'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12건

  1.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2 HD 영상 &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 2
  2.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1 음향이야기
  3. 영상시스템 설치기
  4. HD 영상시스템,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 설비이야기
  5. 예배시스템 리뉴얼 작업 이야기
  6. Si IMPACT, 그리고 iPAD. 4
  7. 딜레이스피커 설치하기
  8. 스크린이 꼭 필요하나요?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2 HD 영상 &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

오늘은 부산 미팅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잠시 재택근무 중입니다. 다른 팀원들은 거제 현장으로 출발했겠네요^^

어제에 이어,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에 대해 나눠봅니다.

 

HD 영상시스템은 기존 SD 아날로그영상시스템에 비해 수치적으로 약 7배 가량 더욱 선명합니다.

물론, SD 영상시스템을 HD 영상의 PIXEL로 구분짓는 게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SD 영상시스템의 화질을 640 * 480pixel, 4:3의 비율로 정의하고요,

HD 영상시스템은 Full-HD 화질로 1,920 * 1,080pixel 입니다.

 

수치적으로는 7배이고요, 눈으로 볼 때는 훨씬 더 선명하죠.

마치 예전에 보시던 배불뚝이 브라운관 TV와 요즘 나오는 Full-HD TV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은 Full-HD를 넘어 4k, 8k 수준의 매우 뛰어난 화질도 있지만,

교회와 같이 큰 공간에서 시청하시는 데는, Full-HD 화질도 매우 깨끗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의 경우, Full-HD로 구현하려면 상당한 사이즈의 크기가 필요하죠.

예를 들어, 요즘 많이 사용되는 P2.5mm의 경우, 1,920 * 1,080 pixel로 구성한다면

사이즈가 최소 4,800 * 2,700mm의 사이즈가 필요합니다.

요즘 많이 설치되는 P2.5mm 153inch의 경우, 사이즈는 3,360 * 1,920mm이고요,

해상도는 1,336 * 720pixel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상도도 TV처럼 바로 앞에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질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실제로, 코그미디어에서 작년 겨울에 설치한 P2.5mm 86inch 전광판의 경우 704 * 512 pixel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시청하셔도 화질로 인한 시청 불편은 발생하지 않죠.

오히려 LED TV 보다 3배 더 밝은 화면은 시청하시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요, 실제적으로 너무 밝아서 스케일러를 통해 밝기를

45 ~ 50% 정도로만 사용합니다. LED TV는 보통 300 ~ 400 cd(칸델라)이지만 LED 전광판스크린은 1,300cd 정도 되니까요.

 

 

 

어쨋던... 해상도 이야기를 너무 깊이 와 버렸네요.

이번 프로젝트에 설치된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 167inch 제품이고요, 3,680 * 2,080mm이고요,

1,472 * 832pixe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9 비율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프레임(480mm) 단위가 아닌 모듈(160mm) 단위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더 다양한 사이즈를 만들어 낼 수 있죠.

코그에서 사용하는 P2.5mm 모듈은 가로 세로 160mm의 정사각형 형태인데요, 가로 세로 3장씩 총 9장이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프레임 크기는 480 * 480mm이죠. 이 프레임을 가로 세로로 쭉 연결해서 하나의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사이즈로 구성하기 위해 3*3의 프레임을 2*3 혹은 3*2 등의 구성으로 변형해서 다양한 사이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P2.5mm 167inch 제품은 P2.5mm 153inch 제품보다 가로로 2개의 모듈, 세로로 1개의 모듈이 더 부착된 사이즈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LED 전광판스크린을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도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의 전체적인 운용과 편의성, 퀄리티를 위해 모든 분야를 직접 설치하고 있고요, 서비스도 직접 제공합니다. 바쁜 주일 아침... 발생되는 트러블에 대해 전화상으로 가장 빠른 해결책을 제시해 드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물론, 전화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전화상으로 간단히 해결해서 예배 드리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D 영상시스템은 기존 SD 아날로그영상시스템의 대부분의 장비들을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모니터 역시 Full-HD 이상의 16:9 비율 모니터를 사용해야 해서, 거의 모든 장비가 교체되어야 하죠.

카메라와 카메라 컨트롤러, 스위쳐, 멀티뷰모니터, 자막기, 분배기, 중계장치 등... 거의 모든 부분들이 교체되어야 하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파워포인트용 PC 는 그대로 사용하시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를 다 교체하는 비용이 예전 SD 영상시스템을 구축할 때 보다는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일반적으로 PTZ 카메라 2대와 스위쳐, 멀티뷰모니터, 녹화장치(PC 제외), 프로젝터용 컨버터, 중계장치 등 거의 모든 장치를 교체 설치하셔도 1,000만원 언더의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죠.

설치비용과 서비스 비용이 모두 푸함된 금액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게 구성,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코그미디어에서는 모든 전기케이블까지 일괄 교체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며, 오랫동안 최상의 퀄리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HD 영상시스템은 카메라의 화질도 좋지만, SD 영상시스템에 비해 특히 컴퓨터 화면의 개선이 놀랍습니다.

깨어지고 흐릿하던 컴퓨터 화면이 프로젝터 혹은 LED 전광판스크린에 매우 꺠끗하게 구현이 됩니다.

그리고, 깨끗한 화질 때문에 스위쳐의 루마키 기능을 통하여 파워포인트만으로도 자막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죠.

별도의 하드웨어 자막기가 필요하다면, 추가하여 사용하실 수 있고요, 파워포인트만으로도 충분한 자막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쳐를 기준으로, 입력채널은 카메라와 컴퓨터 등이 있고요, 강대상에서 사용하시는 노트북 등이 입력되죠.

이번 현장에서는 카메라 3대와 방송실 컴퓨터, 강대상 노트북 등이 입력되었고요, Layer type의 하드웨어 자막기 LUMANTEK. UB4까지 설치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PTZ 카메라 3대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PTZ 카메라는 카메라 기능에 팬틸트 기능이 합쳐진 장비입니다.

특히 팬틸트 기능이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프리셋 기능으로 미리 설정한 위치와 줌, 포커스 등을 찾아가는 자동 기능이죠.

몇개까지 사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256개 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보통 10개 정도 사용을 하시네요. 예전 아날로그 팬틸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편리해 지고, 정확해 진 기능입니다.

방송실에서 운용하시기도 매우 편리해 졌습니다.

 

HD 스위쳐 LUMANTEK VS4는 4채널 스위쳐인데요, 2번 입력채널이 HDMI or HD-SDI로 스위블이 가능하기 때문에 총 5개의 입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 3번 입력은 카메라이고요, 4번 입력은 파워포인트 PC, 그리고 2번 채널의 HDMI 입력에 강대상 노트북 시그널을 연결했습니다.

강대상 노트북은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HD-SDI or HDMI 신호를 스위블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대상 노트북 연결단자는 강대상 뒷편 벽체에 낮게 설치 해 드렸고요, 필요하신 경우 HDMI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력채널을 믹스해서 스위칭 된 최종 PGM은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강대상 모니터용 TV나 다른 부서실로 중계가 가능합니다.

물론 예전에 사용하시던 모듈레이터라는 장비도 HD 모듈레이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RF 케이블로 Full-HD 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긴 하지만, HD 모듈레이터이는 짧지 않은 레이턴시가 발생됩니다.

물론 HD 영상시스템에서 0.1초 가량의 레이턴시가 발생이 되는데요, HD 모듈레이터는 여기에서 더 많은 레이턴시가 발생되죠.

그래서 본당과 구분되어 진 공간의 경우, HD 모듈레이터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강대상 모니터 TV나 로비 TV, 자모실 TV 등은 레이턴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비들로 구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코그미디어에서는 HDMI 신호를 UTP 케이블로 변환하는 장치로 사용을 하는데요, 중계를 여러 곳에 해야 하는 경우에도

스위칭허브를 통해 디지털방식으로 분배가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칭 허브는 IPTIME SW1600 을 사용했고요, 1-16번 포트에 순서에 상관없이 분배할 수 있습니다.

16개 포트니까, 원본 소스를 제외하면 총 15곳 까지 이 허브 하나로 중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호를 변환하는 센더나 리시버는 장치마다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이 현장에서는 본당에 메인스크린 LED 전광판스크린 P2.5mm 167inch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강대상 모니터 TV로 75인치 LED TV, 1층 로비를 포함해 총 6곳으로 중계되었습니다.

3대의 카메라, 2대의 PC, 1대의 자막기을 받아, 총 6곳의 중계, LED 전광판스크린, 녹화 및 스트리밍 장치 등으로 출력이 되네요.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되면서 설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결과가 깔끔하게 나온 것 같네요.

 

 

 

작업은 힘이 들지만, 결과물을 보면,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더더욱 감사한 현장이네요.

예배시스템의 많은 부분들은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러한 모든 시스템들이 예배를 돕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안정적으로, 그리고 쉽게 운용하실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하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일에 더더욱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느듯... 정말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계절이네요.

 

어제는 팀원들이 대구의 현장에 가서 조명 바튼과 케이블 배선 등 작업을 했는데요,

오늘도 거제에 가서 동일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둘 다 아직 신축 중인 현장이기 때문에

에어컨도 없는데 말이죠.

 

코그 뿐만 아니라, 현장에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힘든 상황을 이기고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죠.

어떤 일이든간에, 그 가운데 보람과 기쁨이 가득한 모든 일들이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더위도, 그리고 코로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1 음향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이 작동되는 곳에서 일하는 날은 정말 좋고요, 에어컨을 켤 수 없는 현장은 힘든 나날들이죠.

시원한 생수와 함께 이 뜨거운 여름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19도 빨리 가라앉아야겠죠.

오늘은 지난 봄이 오기 전...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음향이야기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본당 예배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예배실은 거리상 25m 가량되는 길쭉한 형대의 공간입니다.

방송실은 본당에 있었다가, 중층으로 옮겨져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시스템 중, 특히 교회의 음향시스템은 어떻게 설계하느냐, 어떻게 설치가 되느냐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먼저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 공간의 규모와 형태입니다.

그리고, 흡음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무대의 크기나 방송실의 위치와 앰프랙의 위치 등이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메인스피커는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방송실 디지털믹서의 채널을 조금 더 확장하시기 위해 스테이지박스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믹서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노입력 채널이 32개, 출력 채널이 16개 정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스테이지박스를 통해 채널을 더욱 확장해서 사용하실 수 있죠.

하지만, 모든 모델들이 스테이지박스를 통하여 채널이 확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SoundCraft Si IMPACT의 경우, 입력채널은 확장이 되는데, 출력채널은 확장이 되지 않죠.

확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믹서 본체에 포함된 아날로그 입력을 사용할지, 혹은 스테이지박스의 입력 채널을 사용할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이 곳에서는 추후 마이크 입력을 추가하셔서 사용하시기로 하셨고요,

출력 채널은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패치 되었습니다.

특히, 스테이지박스가 있기 때문에 무대 앞에 랙케이스를 설치해서 모니터스피커용 앰프와 스테이지박스,

그리고 순차전원기를 설치했습니다.

때로는 4채널 앰프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순차전원기는 음향용으로 총 2대가 설치가 되었는데요, 1대가 방송실에, 그리고 1대는 무대 앞 랙케이스에 설치가 되었고요,

네트웍 케이블로 연동되어, 방송실에서 2대의 순차전원기를 일괄로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 부분은 꼼꼼한 설치가 중요한데요, 특히 스테이지박스의 전원은 방송실에 있는 순차전원기의 전원 중,

Si IMPACT 에 연결된 Furman AC-210E 파워컨디셔너의 출력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이지박스용 전원케이블이 따로 배선이 되었는 거죠.

또한, 디지털믹서는 부팅시간이 발생됩니다. Si IMPACT는 약 47초 가량 발생이 되는데요,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은 7개의 순차 채널의 인터벌을 최대 7초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2대의 순차전원기를 사용하시면, 더욱 폭넓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요,

메인스피커의 전원은 무대앞에 설치된 순차전원기의 마지막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죠.

여러 현장들을 방문하다 보면, 간혹 전기장치들의 전원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곳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기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고 안정적으로 설치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은 거죠.

그래서 시스템을 켜고, 끌 때 퍽퍽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요, 심한 경우 스피커가 망가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방송실의 보이는 부분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는 거죠^^

이제 메인스피커를 한번 볼께요.

메인스피커는 EAW. RSX129입니다.

RSX129는 레디우스 씨리즈의 포인트소스형 앰프내장형 스피커죠.

12인치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저음을 제공합니다. 물론 우퍼를 같이 쓰시면 더욱 좋지만,

우퍼 없이 사용하셔도 괜찮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작업과 함께 천정에 안정적으로 와이어 작업을 해서 설치를 했고요,

좋은 스피커의 각을 맞추었습니다.

스피커는 특히 고음의 방향과 각도가 중요한데요, 저음으로 내려갈 수록 지향각이 무너지기 때문이죠.

간혹, 천정을 향해 달려있는 스피커들이 있는데요, 고음의 지향각이나 위치, 방향, 각도 등을 고려해서 설치해야 합니다.

이 녀석은 가로 90', 세로 60'의 지향각을 갖는 RSX129/96 제품이고요,

좁은 지향각이 필여한 공간에서는 RSX129/64 제품이 있습니다. 가로 60', 세로 40'의 지향각을 갖죠.

그리고, EAWmosaic이라는 앱을 통하여 스피커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만 되네요.

똑똑한 녀석입니다. MaxSPL도 135dB나 되는 녀석이죠.

그리고, 메인스피커 외에 중층 어퍼발코니에 작은 앰프내장형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6.5인치 작은 PHONIC. SEP-207이 2대 설치되었고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를 위해 LEEM. DS48 DSP가 설치되었습니다.

DSP는 Digital Signal Processor인데요, 스피커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딜레이값이나,

필요할 경우 크로소버와 EQ, Gain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날로그 장비로, 개별적으로 설치되던 장비들이 All-in-One 된 장비이죠.

이팀장님이 SMARRTLIVE로 딜레이값을 세팅할 때, 저는 방송실에 쪼그려 앉아서 라벨링 작업을 한다고

사진을 남겨놓지는 못했네요. 정확히 측정된 값으로 딜레이 타임을 세팅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딜레이가 정확히 세팅되지 않은 경우 스피커를 더 설치했을 때 오히려 전체적인 볼륨값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 보면서, 측정을 해 보면 재미난 결과를 얻기도 하죠.

코그에서도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결과치를 확인해 보니...

뭐든 대충 해서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깨닫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던... 정확한 설치와 세밀한 세팅, 그리고 충분한 튜닝이 좋은 사운드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본당 벽체에 목모보드가 많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 때 확인했었는데요, 얇은 합판위에 목모보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목모보드는 그 자체로 흡음을 하는 역할보다는, 소리를 투과시켜서 벽체와 목모보드 사이에서 흡음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특히 TMAX 같은 충진재가 흡음을 많이 하는데요, 목모보드는 소리를 투과시키는 마감재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모델링 작업에서는 우리팀이 들어 가기 전에, 이미 마감자재가 결정이 되고, 제작이 시작되었었네요.

특히 전면부에 라인타공판으로 시공이 되었습니다.

라인타공판은 원형타공판에 비해 인테리어 마감이 더욱 깔끔한 장점은 갖고 있지만, 흡음율은 조금 더 낮습니다.

또한, 전광판을 사용하는 경우, 카메라로 나오는 화면의 결과물이 조금 어른어른 거리기도 하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인 색감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마감재이기도 합니다.

뭐, 다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꼭 무엇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고요,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설치가 이루어지면 더욱 좋죠.

그래서 음향팀이 건축이나 리모델링시,. 처음부터 같이 논의하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대상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예전에는 천정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천정면도 모니터스피커를 설치하기에 좋은 위치이지만,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무대의 모양과 체적이 바뀌에서

무대 뒷편에 설치하였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 밑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VERITY. COL4.3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3인치 유닛이 4개 들어간 컬럼어레이고요, 목사님 스피치 중심의 샤프한 모니터스피커이죠.

모양도 매우 깔끔해서 강대상 후면에 부착하기에 더욱 좋은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의 스피커들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요,

부족한 앰프의 출력을 위해 앰프는 모두 교체가 되었습니다.

스피커에 적합한 앰프의 출력을 물으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일반적으로 스피커 RMS power의 1.5 ~ 3배 정도의 앰프를 사용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코그에서는 보통 RMS power * 2의 앰프 출력을 연결하는 편이고요,

이 출력을 스피커의 MAX power 혹은 Program power라고 합니다.

그리고, 앰프 출력에 적절한 스피커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하고요,

특히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지면 한단계 더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출력의 손실도 문제가 되지만, 댐핑팩터에도 영향을 미치죠.

좋은 댐핑을 원하시면 스피커케이블의 길이가 11m를 넘지말라는 조언이 C사의 메뉴얼에 있네요.

이번 현장에서는 스테이지박스 때문에 랙케이스를 무대 앞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도 무대 앞에 설치가 되어서 스피커 케이블로 인한 손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서 더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사용하시는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마이크를 그대로 사용하셨고요,

추가적으로 라발리에 마이크가 설치되었습니다.

Shure 수신기에 DPA 마이크가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DPA 마이크는 자연스러운 수음으로 좋은 결과물을 제공하죠.

구즈넥마이크보다 더 자연스러운 수음을 제공하네요. 역시 DPA입니다. made in Denmark.

기존에 사용하시던 슈어 무선마이크의 수신기들이 별도의 파리채 안테나를 연결할 수 없는 제품들이어서,

가장 좋은 수신율을 제공하는 위치에 설치 해 드렸습니다.

중층 방송실 믹서 위에 설치했는데요, 별도의 선반이 없어서, 합판으로 선반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예쁘지 않아도 된다면 만들어 드립니다.

물론, 예뻐야 한다면... 전문 목수팀과 함께 움직이죠.

저는... 좀 투박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더 좋은 거 같아서요...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이고요, 적절한 패치와 튜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설치하고 3주 후 아이패드를 구입하셨다고 하셔서 재방문하여 아이패드와 믹서를 연동해 드리고 왔습니다.

ViSi REMOTE 라는 앱이고요, 사운드크래프트의 Vi 계열, Si 계열의 모든 믹서를 이 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i IMPACT는 V2.0으로 꼭 업데이트 하셔야 하시네요.

https://blog.naver.com/caugkr/221802645255

 

이 곳에 자세한 연결방법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참조하세요^^

파란색 커넥터가 파워콘입니다.

무대의 패치커넥터는 필요한 위치에 적절하게 배치, 설치하였고요,

악기팀을 위한 퍼스널 모니터 시스템을 위한 Aux 출력커넥터와 순차전원기의 전기와 연결된 파워콘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디지털믹서의 14개의 Aux 출력 중 일부를 악기팀 모니터링 소스로 연결해 드렸습니다.

음향시스템은 물리적인 반응에 대한 예측과 음향장비들간의 조화,

설치, 튜닝, 교육 등... 폭넓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전문팀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과 견적이 필요한 부분이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음향시스템, 특히 공간적인 물리음향이나 적절한 전기음향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험과 많은 공부가 특히 빛을 발할 때도 있죠.

음향을 설치하는 팀은 많이 있지만, 많은 팀들이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음향으로 많은 고민을 하지 않겠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음향에 대한 고민을 넘어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는 현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고민들이 있으시다면 코그에 문의 해 보세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코그도 더욱 고민하고, 좋은 결과물을 제안드리겠습니다.

더욱 편안하고 좋은 사운드, 쉽고 안정적은 운용, 그리고 높은 퀄리티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음향설치기였습니다.

영상과 LED 전광판 이야기도 곧... 남겨 놓을께요^^

오늘도,.,, 더운 날씨보다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영상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몇몇 분들이 코그 문 닫았나...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문 안 닫았습니다. 안 닫았고요^^ 전화번호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전화번호의 명의가 달랐는데, 번호 명의를 가져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053) 323-1907 번호로 변경이 되었고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코그는 열심히 달려갈 겁니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던 지난 두어달에도 매일 야근에 시달리다보니... 블로그 쓰는 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글 잘 보고 있다고... 요즘 일이 없어서 글이 없냐는 질문에... 페북 소식으로 대신하기는 했지만
은근 압박에 늦은 밤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1월부터 마무리 한 현장에 9개 정도 되네요. 지금 진행중인 현장도 4개인데...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별거 아니지만, 우리의 사역현장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구미에 있는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주된 작전은 영상시스템 설치기인데요... 몇가지 작업이 더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시계 케이블 옮기기나 책상만들기. 음향튜닝하기 뭐 이런 우리의 일상들이죠^^

카메라의 아날로그 출력에서 HDMI 출력으로 바꾸었습니다. HDMI to HD-SDI 컨버터로 HD-SDI 시그널로 변환하여 전송하였고요.

​기존에는 1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시고 계셨습니다. 소니 핸디캠이고요, J 브라켓에 프로디아 팬틸트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쳐는 아날로그 장비네요. 물론 카메라는 HDMI를 제공하는 Full-HD 카메라입니다.
일단, 카메라와 컨트롤러는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는 상황이고요, 스위쳐만 HD 제품으로 교체하면 될 거 같습니다.

몇몇가지 다양한 HD 스위쳐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코그에서는 루먼텍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단, 사용하기 쉽고요, 발열 문제 없고, 서비스 빠르고, 깔끔한 케이스를 갖고 있죠.

VS4 모델이 있고요, 컨트롤러와 본체가 따로 있는 VS6 모델이 있습니다.

물론 10채널 VS10도 있네요. 그리고 VS8도 이제 출시가 되었습니다.

워낙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늘 만족하면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믹서의 오디오를 입력받을 때, TRS 커넥터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RCA나 TS는 언밸런스드 신호이지만, TRS는 XLR과 같이 밸런스드 신호이기 때문에 케이블이 길어지거나

전기선을 지나가더라고 노이즈가 억제되는 신호죠.

또한 일반적은 스위쳐의 오디오 입력이 -12dB가 되는 것과 달리, 오디오 입력레벨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뭐... 굳이 이야기를 다 해야 한다면, HDMI 입력채널에 스케일러가 포함되어 있다던지, 2번 입력채널에

HD-SDI와 HDMI을 스위칭할 수 있기 때문에 총 5개의 입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 UB4 같은 Layer Type의 자막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아. 제가 이런 내용을 적을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어쨋던... 좋은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 적절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좋은 내구성은 코그로 하여금... 서비스 출장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겠죠.

요즘 저렴한 스위쳐도 있긴 한데요, 멀티뷰출력이나 오디오 입력부 등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제품을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4채널, 아니 총 5개의 입력채널을 받는 LUMANTEK VS4 스위쳐에 1번은 카메라, 4번은 PC 입력..

그렇지만 루마키 기능으로 4번 PC의 PPT를 활용하여, 1번 카메라의 영상 위에 자막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별도의 하드웨어 자막기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파워포인트로 자막을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죠.

특히 방송실 사역자가 집에서 미리 작업을 준비해 올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고요.

파워포인트는 다들 갖고 계실거니까요.

1대의 카메라지만, 자막기능과 또 때로는 PC 화면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예배에 꼭 필요한 기능인거죠.

오디오신호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PreSonus StudioLive24.4.2에서 연결했습니다.

메인출력단에 모노출력이 따로 있기 때문에, 모노출력에 연결했습니다.

메인페이더를 거친, 최종 시그널과 동일하죠. 물론 스테레오가 아니라, 모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HD 스위쳐의 경우, 오디오보다 영상이 조금 늦습니다. 대략 0.1초 가량 영상이 늦죠.

레이턴시를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네요.

영상의 레이턴시를 잡을 수 없다면, 반대로 오디오의 시그널을 늦추어야 합니다.

믈론, 예배 현장에서 프로젝터의 화면의 레이턴시는 없앨 수가 없네요.

다만 녹화 혹은 스트리밍 되는 과정에서 영상과 음성의 싱크는 맞추어야겠죠.

이 때 필요한 장치가 오디오 시그널을 늦추어주는 딜레이 장치입니다.

물론 AUX 출력단에서 딜레이를 걸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AUX 출력단은 메인과 따로 조절하셔야 하기 때문에

메인출력과 동일한 시그널을 제공하는 모노출력에 Delay를 사용할 수 있는 Behringer. FBQ100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이 장치로 음성 시그널을 0.1sec 늦추어서 송출하는 거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녹화 혹은 스트리밍의 싱크를 정확히 맞출 수 있고요,

한번 세팅함으로, 운용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싱크 안 맞는 영상은 차라리 음성만 듣는게 나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작업에 실시간 스트리밍이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스트리밍 장치는 AVERMEDIA. LGP2+ 제품이고요, PC와 USB로 연결하여,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물론, 동영상 녹화도 지원하는데요, 동시에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실시가 스트리밍도 필요하고, 녹화도 필요하실 때는 2대를 사용하셔야 하시는 거죠.

시트지 작업에 열풍기는 필수죠^^ 수축튜브용으로 사용하는데, 오늘은 시트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실이 생각보다는 좁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는 PPT PC는 그대로 사용하시고,

스트리밍 PC를 설치할 공간이 안 나오네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모니터를 사용하실 공간이 나오지 않네요.

그래서... 작은 간이 책상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기존 음향랙케이스 위에 MDF를 올리고, 시트지 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예쁘지 않아도 된다면, 사용하시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 드립니다.

저는 예쁜 거와는 거리가 좀... 음..

사실, 이러한 설치는 한번 하고 퇴근하면 끝이지만, 교회에서는 우리가 설치해 드린 제품들을 그대로 사용하셔야 하시잖아요.

한번 불편하게 설치해 드리면,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옛날 광고처럼, 10년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요.

중계도 새로 케이블을 매설해서 설치해 드렸고요, 총 4곳의 TV로 중계가 되었습니다.

케이블 트레이가 없어서, 1층으로 배선하는 작업이 좀 힘들었네요.

온김에... 음향 믹서도 점검을 해 드리고요, 좋은 소리를 내는 좋은 믹서답게 더욱 따뜻하고 좋은 소리를 찾아드렸습니다.

마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같네요^^

예배시스템은 어떤 장비가 들어왔는가... 라는 질문보다 어떻게 설치되고, 어떻게 튜닝이 되었는가가 더욱 중요한 질문이죠.

얼마짜리 장비냐... 보다 얼마짜리 사운드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장비빨이 필요한 경우도 있죠. 공간이나 환경, 사용하시는 목적에 적절한 설치와 운용이 필요하겠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시고, 쉽고 오랜 내구성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도 친절히 해 드리고 있죠.

모든 작업이 끝나고, 테스트도 마치고, 교육도... 특히 음향을 포함하여 교육해 드렸습니다.

구미는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후에도 몇번 더 방문을 했었는데요, 잘 정리되고 안정적으로 잘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큰 작업은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 주셔서 코그도 더욱 발걸음이 가벼웠던 현장입니다.

예배시스템은 크고 화려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죠. 교회의 상황과 운용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설치되고, 교육과 세팅이 잘 마무리 되는 게 중요하죠.

요리를 할 때 적당히 넣는게 제일 어렵다는 것처럼, 예배시스템도 적절히 설치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코그는 이러한 고민과 문제들에 최선의 대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5명의 팀원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예배시스템을 직접 설계, 시공, 세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스템을 설치할 때는 하청작업을 해도 되고, 다른 팀을 불러 올 수도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시공했었던 팀을 불러 오는 게 쉽지만은 않죠.

이러한 서비스의 한계 때문에 코그미디어는 5명이 팀으로, 직접 설치하는 것이고요.

어떤 분이 물으시더라고요. 코그만의 장점이 뭐냐고.

코그의 장점은 바로 이 '직접'이죠.

음향과 영상, 전광판스크린과 특수조명... 이제는 흡음인테리어도 직접 하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예배시스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다면... 코그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그게 우리의 일이니까요.

전화주세요. 문자도, 카톡도, 이메일도 다... 괜찮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때, 예배의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방송실에서 궂은 사역을 감당하는 수많은 엔지니어 님에게도요^^

코그는 예배사역자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늦은 밤에는 메일 주세요^^

caugkr@naver.com

입니다^^

HD 영상시스템,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 설비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점점 여름을 닮아가는 봄이네요.

코로나19로 마스크도 써야하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어쩌면 정말 대구가 조금 힘든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코로나19가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기에 우리 모두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시간들을 잘 극복해야겠네요.

요즘은 시각적으로 보는 미디어가 차지하는 영향이 매우 큰 시기입니다.
물론, 앞으로 더욱 그러하겠죠^^

TV 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실시간 스크리밍이나 기본적으로 Full-HD 화질을 제공해 주고요,
상황에 따라 2k, 혹은 4k 영상까지 지원을 해 주니, 정말 깨끗한 화질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배시스템도 예전과 달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4k 수준은 아니지만 Full-HD 화질로 영상을 송출하거나, 스트리밍 할 수 있죠.
Full-HD 화질은 해상도가 1,920 * 1,080pixel입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도 이 해상도네요. 아마 대부분의 TV나 모니터가 이 해상도일거고요,
기본적으로 16:9 비율의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한 교회에는 기존에 SD 영상시스템을 HD 영상시스템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프로젝터로 사용하시던 영상 화면을 LED 전광판스크린으로 바꾸었죠.

HD 영상시스템은 수치상으로 SD 영상시스템에 비해 약 7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요,
LED 전광판스크린은 기존 프로젝터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LED TV 보다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도 선명하고 밝게 시청하실 수 있고요,
또한 스케일러 장치를 통해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제공합니다.

코그미디어는 HD 영상시스템 뿐만 아니라 LED 전광판스크린도 직접 설비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설치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서비스 대응이 가능한 예배시스템 전문팀입니다.

특히 4명의 전문 팀원으로 구성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시공과 서비스가 가능하죠.

 

교회측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고, 직접 시공과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해 주셨습니다.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예배음향, LED 조명, 흡음 인테리어 작업 등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일들을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도 능동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HD 영상시스템 이야기입니다.

HD 영상시스템은 Full-HD 화질로 모든 시스템이 구성됩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와 스위쳐, 그리고 PC 등의 장비들로 구성이 되고요,
Full-HD 영상시스템은 기본적으로 HD-SDI 신호로 체결이 됩니다.

물론 Full-HD 영상을 전송하는 HDMI 케이블도 있지만,
HDMI 케이블보다 HD-SDI 케이블이 더욱 안정적이며, 장비의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HDMI 케이블은 특히 오래 된 건물일수록, 전기적인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죠.

가령, 마이크 엘리베이션을 작동하거나 조명 전기 스위치를 조작하면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음... 이러한 문제가 발생이 되면 해결책이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어 방송실 PPT 화면이 꺼졌다가 켜지는 현상이나,
프리뷰 화면이 죽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구글링을 해 보니, 이러한 사례가 꽤 많은 게 사실이네요.

그리고, HDMI 케이블의 경우 커넥터나 케이블에 문제가 발생되면 보수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을 교체해야 합니다. 물론 천정이나 바닥 등으로 매설된 경우, 더욱 힘든 작업이 진행되야 하죠.

 

HD-SDI 케이블은 커넥터의 불량이 발생할 경우, 커넥팅 작업을 새로 할 수 있어서, 
케이블을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요,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직접 영상시스템을 설치한 교회에 문제가 발생해서 방문한 경우들이 여럿 있는데요,
대부분 HDMI 케이블로 배선이 되어서 난감한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HDMI 케이블은 길어질수록 리피터 증폭장치가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에 케이블의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죠.


카메라는 PUR. HD-20 카메라를 많이 사용합니다. 좋은 화질과 프리셋으로 작동되는 PTZ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디자인도 괜찮고요^^
HD-SDI 출력 뿐만 아니라 HDMI 출력도 제공하는데요, 코그미디어에서는 HD-SDI 출력으로만 사용을 합니다.

카메라의 영상소스를 입력받는 스위쳐도 대부분 HD-SDI 입력이거든요.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요, Latency도 최소화 되는 부분이죠. 중요한 부분입니다.

PTZ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프리셋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프리셋 기능은 미리 설정한 위치와 줌을 카메라가 기억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상황에 숫자버튼과 Preset 버튼만으로 쉽게 이동,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죠.

예전 아날로그 PTZ 방식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더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고요, 더욱 정확하게 운용하실 수 있으시죠.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계시지만, 한번만 사용해 본 분은 별로 없다는 바로 그 기능이죠.
장비들이 디지털화 되면서, 아날로그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많은 변화들 중 하나입니다.

HD스위쳐는 루먼텍 VS4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VS8 제품이 새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코그에서는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했네요.
VS4 계열이기 때문에 쉽고, 좋은 편의성과 빠른 운용성 등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VS4는 4채널 스위쳐이지만, 2번 입력채널을 HD-SDI와 HDMI로 SWIBLE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개의 소스를 입력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카메라 3대, 방송실 PPT PC, 그리고 강대상 노트북 영상 입력까지 총 5채널을 입력 받았고요,
레이어 타입의 자막기인 LUMANTEK. UB4 까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는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을 TRS 밸런스드 커넥터로 스테레오 입력을 받을 수 있고요,
그동안 HD 스위쳐의 -12db 볼륨값을 증폭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죠.
물론, 크로마키나 PIP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이름은 막내이지만, 일은 거의 머슴급으로 하는 녀석입니다.
가격도 충분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니까요^^
물론 AUX 출력이 없는 것은 좀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는 장비입니다.

카메라에서 스위쳐까지는 HD-SDI로 바로 입력이 됩니다.
물론 3번 카메라의 경우, HD-SDI to HDMI 컨버터를 거치기는 하지만 나머지 장비들은 컨버터 없이 연결이 되죠.
PGM 출력은 HD-SDI와 HDMI을 모두 제공하는데요,
HD-SDI 출력은 LED 전광판스크린의 스케일러로 바로 들어가고요,
HDMI 출력은 EDID 기능이 지원되는 분배기를 통해 중계나 녹화, 스트리밍 등의 장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시스템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HDMI 케이블을 어디까지 사용할 것인가.
그리고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장비를 어떻게 배치하는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겠죠.
이러한 모든 설치작업에는 많은 설치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코그미디어가 더욱 적격이 아닐까... ㅎㅎ 생각 해 봅니다^^

언제던 예배시스템이 필요할 때는 코그미디어로 노크 해 보세요. 빠르고 친절한, 그리고 합리적이고
적절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띠링띠링 010-2875-2378 입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의 소스는 스케일러로 들어갑니다.
코그미디어에서는 스위쳐의 HD-SDI 출력단을 바로 입력하죠.
입력받은 HD-SDI 소스를 스케일러에서 센딩카드와 리시빙카드로 신호를 변환해서 전송하는데요,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의 경우 160*160mm의 모듈을 확장해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케일러에서 영상소스를 변환해 주는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세팅이 중요한데요, 코그미디어에서는 확장되는 영상크기의 단위가 160mm이기 때문에
더욱 16:9 비율에 가까운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팅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모듈의 설치 뿐만 아니라, 스케일러의 세팅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인 P2.5mm 153inch 제품으로 설치를 하려다가,
강대상 뒷편 인테리어 구조에 가득 채우기 위해 P2.5mm 158inch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가로 사이즈가 3,520 * 1,920mm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60mm짜리 모듈은 총 264장이 사용되었죠.
해상도는 1,408 * 768pixel입니다. 물론, 153inch의 해상도 1,344 * 768 해상도도 16:9 비율에 가까운 해상도이지만,
가로로 약간 넓게 사용하는 158inch 제품도 좋은 영상을 제공합니다.
특히 코그미디어의 LED 전광판스크린은 사이즈와 해상도가 더욱 자유롭게 구성하실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시공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설치한 다른 교회에서도 158inch로 설치된 곳이 있는데, 결과가 매우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그미디어에서는 프레임방식과 캐비넷 방식으로 모두 설치하는데요,
베젤이 없는 캐비넷 방식이 더욱 깔끔한 것 같습니다.
이 곳에도 베젤이 없이 설치가 되었는데요, 기존 벽체에 인테리어 보강작업을 해서 안전하게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모든 작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상단 보강작업 자리에, 시트지작업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카메라나 PC, 자막기 등 입력 소스는 다 정리가 되었고요, LED 전광판스크린을 제외한
출력장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대상 모니터용 후면 TV, 로비 TV와 부서실 TV 4대, 교육실 프로젝터 1대, 그리고 녹화 및 스트리밍 장치 등이네요.
중계장치들은 HDMI 신호를 UTP 케이블로 전환하는 장치로 사용이 되었고요,
스위칭허브를 통해 중계가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Latency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스위칭허브의 LED 점등 상태로 중계 장치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케이블을 UTP 케이블로 배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물론, 모든 부서실에 중계 케이블을 새로 배선해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 땀 흘릴 때, 조금 더 흘리면... 훗날들이 편하겠죠^^ 물론 코그도 편해 집니다.

 

서비스가 줄어드니까요^^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리밍 문의가 많으시네요.
한때는 스트리밍 장비가 품귀현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녹화도, 스트리밍도 모두 잘 되네요.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에, HD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 그리고 약간의 LED 조명 설치와 
중계 등의 작업으로 1주일을 꼬박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과가 잘 나오고, 교회에서도 잘 사용하시고 계신다고 하시니 참 다행이네요.
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결이 되어서, 함께 드리는 현장의 예배가 더욱 뜨거워 지기를 소망 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완전히 오기 전,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요,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이상... 코그지기였습니다^^

 

예배시스템 리뉴얼 작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오랜만에 PC 앞에 앉아보네요. 오늘은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하나씩 이야기 나눠 보려고 합니다.

코그에서 어떤 시공을 했다는 이야기 보다는... 어떻게 시공했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남기려고 합니다.
간혹 전화로 궁금하신 부분을 물어보시기도 하고, 블로그 보고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더욱 힘 내서 포스팅 해 보려고요^^

올해 연초에 계약이 되었고, 전광판 수급 문제로 따뜻한 봄이 시작되던 여러날... 설비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음향시스템 리뉴얼과 HD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무대조명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음향시스템 이야기부터 나눠봅니다.

교회에서 음향믹서를 ALLEN&HEATH. QU24 디지털믹서를 사용하시고 계셨습니다.
좋은 믹서죠. 믹서는 그대로 사용하셨는데요, 기존 위치에서 배치를 바꾸시고 싶어 하시네요.

멀티케이블은 벨덴과 뉴트릭 조합으로 설치가 되어 있었고요, 문제는 멀티케이블이 충분히 넉넉한가.., 하는 문제가 있었죠.
다행히 박대리님이 천정 안에서 몇가지 조치를 취하고 필요충분한 만큼의 케이블이 더 나왔습니다.
물론 조금 더 여유가 있었으면 책상 밑으로 배선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딱 필요한 만큼만 나와서 책상 위로 덕트를 설치해서 체결하였습니다. 그래도 이만큼 나온 것이 어디인가요^^

다행입니다.

 

음향시스템은 어떻게 구성하는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교회의 구조는 마름모 구조이고요, 중층 발코니가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중층 발코니가 마름모 꼴의 후면을 다 채우고 있어서 메인 스피커 외에 UPPER 발코니 스피커를
4통 설치하게 되었네요.
기존에는 메인스피커가 2통씩 좌우로, 그리고 양쪽 사이드에 스피커가 1통씩 더 달려 있었는데요,
이제 충분한 음압과 시원한 사운드가 제공되는 EAW. RSX129 1조로 설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스피커는 여러 통을 설치할 경우, 예상치 못한 왜곡현상들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L, R 1조의 스피커로 구성되는 것이 좋은 방법이죠.

물론 때로는 L, C, R 등 Center Fill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공간이 큰 경우 포인트소스 스피커보다
라인어레이 스피커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라인어레이 스피커 혹은 컬럼어레이 스피커는 왜곡현상을 최소화하고, 소리를 멀리 전달하기 위해 설계된 스피커 형태이죠.
공간에 따라, 그리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스피커가 선택되어 바르게 설치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UPPER 딜레이스피커는 중층 공간이 넓어서 총 4통의 스피커로 구성되었습니다.
스피커는 CHRIS. K6 모델이 설치되었고요, 전용 U브라켓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전용 브라켓이 설치에 요긴하도록 잘 제작되어 있습니다.

메인스피커 EAW. RSX129는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스피커이기 때문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선과 신호를 보내는 오디오케이블, 그리고 스피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네트웍 케이블로 배선이 됩니다.

특히 EAW. RSX129는 90*60, 60*40 의 지향각을 갖는 2가지 타입이 생산되는데요,
특히 90*60은 교회의 공간 형태에 적절한 지향각을 갖기 때문에 코그에서도 자주 설치하는 구성이죠.
앰프는 파스칼 앰프가 내장되어 있고요, 12인치 제품임이도 불구하고, 좋은 저음까지 제공해 줍니다.

물론, 우퍼스피커를 같이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만 교회의 특성상 우퍼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풀레인지 스피커만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구성이죠.

저는 특히 RSX129에서 나오는 기타 현 소리가 너무 좋은 것 같더라고요.

딜레이 스피커로 사용된 CHRIS. K6도 좋은 사운드를 제공해 줍니다.
저는 딜레이스피커는 가급적 좀 작은 모델을 사용합니다.
6인치나 8인치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오히려 10인치나 12인치에 비해 해상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딜레이스피커를 설치할 때는 DSP를 통해 정확한 딜레이가 정렬되어야겠죠.

SAE. DS-48은 4in 8out을 제공하는 DSP입니다.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에 목사님 모니터 2통과 찬양팀 모니터 2통을 사용하셨는데요,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를 컬럼어레이 스피커로 새로 설치되었습니다.

VERITY. COL4.3 스피커인데요, 3인치 유닛이 4개 일렬로 배열된 제품입니다.
라인어레이나 컬럼어레이는 개념은 동일합니다.
특히 소리의 직진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코그에서는 목사님의 귀 높이의 벽체에 설치를 많이 합니다.

에어덕트와 비슷하게 생겨서 좀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멋진 디지안입니다.

모니터스피커는 노래하는 가수나 연설자의 앞쪽에 설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바닥에 설치된 모니터스피커의 소리가 귀로 바로 들어오는데요, 목사님의 경우 강대상 때문에
앞쪽에 설치하는 것이 어렵죠. 그래서 옆으로 설치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치는 몇가지 불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목사님과 너무 가깝게 설치가 되면 저음보다 고음이 많이 죽습니다. 이유는 목사님의 양복 어깨깃에 막히는 거죠.
설교 중에 몸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고음이 갑자기 들어오는 것이 이 이유죠.

그러면 조금 멀리 띄어서 설치하면 어떨까... 상대적으로 더 큰 사운드를 제공해야겠죠.
그리고 바닥에 설치가 되다 보니, 공간적인 면에서도 불편하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것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그에서는 가급적 후면 혹은 측면 벽체에 컬럼어레이로 설치를 자주 합니다.
공간적으로 문제가 되지도 않고요, 케이블이 걸리적 거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음압으로 자연스러운 모니터가 되기도 하죠.
간혹, 어떤 분들은 너무 자연스럽다고, 이전에 들리지 않던 본인의 소리가 들린다고 좋아하시기도 하시죠.

물론, 천장의 높이가 많이 높지 않다면 천정에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이번에는 목사님 강대상 좌우측 벽체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VERITY. COL4.3은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깔끔한 스피커라서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마치 Hi-Fi 스피커 같은 느낌도 들긴 하네요.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HMH. AVA0620 제품이고요, 수음이 잘 되어서 더욱 부드러운 마이크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로 다시 사용이 됩니다.
이제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2통에서 4통이 되었네요.

그리고, 모든 스피커가 각자 조절이 되도록 AUX를 나누어 체결해 드렸습니다.
악기팀에는 아날로그 퍼스널 인이어 3세트가 함께 설치가 되었고요.

기존 ALTO와 OPAL 앰프외에 8Ohms 500W Stereo 아웃을 제공하는 SAE. DJ-500이 2통 더 설치되었습니다.

스피커나 헤드폰은 출력장치이죠. 원활하고 충분한 출력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앰프를 매칭했고요,
딜레이스피커나 영상스위쳐의 딜레이 등을 위해 DSP에서 튜닝 후 정확한 값으로 딜레이 세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플리터 장치인 BEHRINGER. MX882를 통해 자모실과 기타 출력의 사운드를
빠르게 조절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렸습니다.

스플리터 장치는 시그널을 분배해 주는 장치죠. 특히 장치 앞면에 볼륨 노브가 있어서, 더욱 빠르게 조작하실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는 단지 메인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만 컨트롤하면 다른 장치들에는 DSP와 스플리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운용이 되는거죠.

특히 교회와 같은 곳은 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순서들이 진행됩니다. 설교와 찬양, 때로는 성가대 수음과 공연 수음 등을 적절히 서포터 해야하죠. 그래서 더더욱 완성도 높은 세팅이 중요합니다.

DSP나 스플리터, 또한 믹서의 그룹아웃이나 매트릭스, AUX 등의 필요한 용도에 따라 적절히 체결, 정확한 세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배시스템 전문 팀이 더더욱 필요한 거죠.

 

코그미디어는 더욱 꼼꼼하고 정확한 세팅을 통해 예배시스템을 쉽고, 잘 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배시스템이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실 때는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친절히 상담, 견적드리겠습니다.

 

방송실 사역이 힘든 사역이 아니라, 더욱 기쁨으로 섬기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코그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코그는 예배사역자들을 응원하고요, 방송실에 더욱 찬란한 기쁨이 넘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지만 늘 섬기는 그곳에서 승리하세요. 코그도 응원하겠습니다^^

 

Si IMPACT, 그리고 iPAD.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 땅이 떠들썩하네요.,

그래도 우리모두 맡은 사명들이 있기에... 열심히 이겨내야겠죠. 모두 힘내시고,

더욱 멋진 날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아요^^

오늘은 Si IMPACT의 아이패드 연동 이야기입니다.

간혹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쉽게, 아주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페이스를 좀 잊은 듯합니다.

그래도 재밌게... 쉽게 적어 보도록 노력하겠슴돠~~

사실, 그동안 계속 현장일로 바빠서 사무실에 콘솔 켜본지가 좀 되었네요.

이팀장님이 새롭게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 놓으셨는데요...

오늘 보니 펌웨어가 바뀌었네요.

분명 지난 2019년 여름에 확인했을 때는 v2.0 build 4였었는데요,

오늘 확인 해 보니, 최신 업데이트가 v2.0 build 12가 되어 있습니다. 음...

뭐가 변했나 보니.. 크게 변한 건 없는 것같고요, 몇몇 메뉴의 네이밍이 좀 변경된 것 같습니다.

특히 유심히 본 것이 뭐냐면, 스테이지박스를 연결했을 때 SR-A01 이라고 표기되던 것이

MADI USB 01 이라고 바뀌었네요.

사실, SR-A09라고 되어야 하는 부분이 SR-A01로 표기가 되던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제 아예 MADI USB 01이라고 표기를 해서, 이전과 같은 버그를 잡은 것 같습니다.

뭐 어쨋던... 오늘은 패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패드 연동 이야기라... 넘어갈께요^^

아이패드 연동은 의외로 쉽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함정이 있기는 하네요.

일단, 저는 테스트를 위해 믹서의 모든 세팅을 초기화 한 후 새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Si IMPACT와 무선공유기를 연결해야겠죠.

Si IMPACT의 후면쪽에 HiQnet 이라는 단자가 있습니다. RJ-45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죠.

MADI USB 카드의 이더콘과는 모양은 같지만, 역할은 다릅니다.

HiQnet과 유무선공유기 포트에 연결을 해야죠.

저는 노랑색 케이블로, 유무선공유기의 4번 포트에 연결했습니다.

이 공유기의 이름은 caugkr02 로 되어 있고요.

일단,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면, Link와 Data에 LED 불이 점등 됩니다.

데이타를 주고 받는다는 의미죠.

이제 Si IMPACT와 무선공유기는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Si IMPACT 설정을 해야겠죠.

메인메뉴에서 HiQnet 버튼을 누릅니다.

Si IMPACT의 터치감은 감압식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저에게는 무지 답답한 녀석이긴 합니다.

뭐,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휠씬 낫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제일 상단에 있는 HiQnet 항목이 Enabled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Access Control은 Disabled 되어야 한다는 거죠.

2번째에 있는 - Console HiQnet Address는 5자리 숫자를 임의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메뉴창 옆에 있는 SCROLL 버튼을 누르시면 터치로 변경할 수 있죠.

꼭 5자리여야 할 필요는 없고요, 메뉴얼에는 1 ~ 65535 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저는 33123으로 했습니다.

여기까지 세팅하셨다면 이제 아이패드로 넘어가야죠.

아이패드에 VISI REMOTE 앱을 설치하시고, 앱을 실행하시면

좌측에 DEVICES 항목이 뜹니다. 그리고, 3-4초 정도 기다리시면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다면 방금 HiQnet으로 설정한 번호와 Si IMPACT 2.0이라는 표기가 뜨죠.

클릭하시면 서로 연동이 됩니다.

제가 아이패드 사진은 못찍었네요.

유툽에 있는 자료를 보니, 공유기의 DHCP 세팅까지 설명을 열심히 하시던데,

저는 테스트 해 보니 굳이 손을 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Si IMPACT의 IP Address를 보니, 192.168.0이라고 세팅되어 있네요.

아이패드에도 동일한 IP Address와 Subnet Mask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설정이 마무리되면, 아래와 같이 사용하실 수 있죠^^

 

 

 

디지털믹서 Si IMPACT와 iPAD를 연동해서 작동하는 영상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장비들이 디지털화 되기 때문에 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매우 다양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아이패드 운용은 벌써 대중화된지 아주 오래되었죠.

하지만, 간혹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자료로 남길겸, 포스팅을 남겨놓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코그미디어 053) 323-1907로 전화 주셔도 되시고요,

코그미디어는 늘 예배사역자들을 응원합니다.

혼자 끙끙 하지 마시고,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고요,

함께 나누어야 할 주제들이 있으면 자주 포스팅 남길께요.

이제 한주가 시작되네요. 힘차고, 씬나고, 행복한 한주,

그리고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한주 되시길 코그는 언제나 기도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지금 CBS 레인보우에 벧엘뮤직의 No Longer Slave라는 찬양이 나오네요^^

딜레이스피커 설치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연말에 다녀왔던 부산 이야기입니다.

부산에 있는 교회에 언더발코니를 위한 딜레이스피커를 설치하고 왔습니다.

기존에 메인스피커 JBL VRX 씨리즈가 설치되어 있어고요,

같은 메이커의 UPPER 발코니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성도님들이 발코니 밑부분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셔서 딜레이스피커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별히 흰색 스피커를 요청하셔서 VERITY. COL4.3 스피커로 사이드 벽체에 약간의 각도를 돌려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물론 언더발코니 스피커는 발코니 밑에 설치하면 가장 좋지만, 커버해야 하는 공간이 발코니 이전부터 시작한다면

사이드 벽체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이러한 부분은 현장의 상황에 따라,

그리고 실사용자인 교회측의 의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죠.

COL4.3 스피커는 이름에서 할 수 있듯이, 3inch 유닛이 4개가 탑재된 컬럼어레이형 스피커입니다.

이론상으로는 라인어레이와 같은 이론을 공유하고 있지만 중고음 대역만 재생이 되며,

선명한 소리를 좁은 상하지향각으로 전달하는 스피커입니다.

특히 이 녀석은 마치 Hi-Fi용 스피커를 보는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적으로도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기도 하고요.

메인스피커와도 잘 어울리는 색깔톤을 갖고 있네요.

케이블은 LS에서 나오는 SP2-14A 케이블을 사용했고요,

앰프는 SAE. DJ-500 앰프로 넉넉히 가동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딜레이스피커에 중요한 장치, DSP가 빠질 수 없죠.

SAC. DS-48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DSP는 Digital Signal Processor라고 하는데요, 스피커를 정렬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Speaker Management라고도 하시네요.

둘다 비슷한 의미로, 비슷한 결과로 사용이 되죠.

특히 이러한 딜레이스피커가 있는 공간에서는 DSP가 세밀한 Delay 값을 세팅하는 데 주로 사용이 됩니다.

물론 DSP 안에는 EQ나 X-OVER, Limit 등 디지털 아웃보드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번 설치에서는 메인스피커에 따라 언더발코니와 기존에 있던 어퍼발코니 스피커를 정렬하였습니다.

측정용 마이크로 세밀하게 측정후 DSP에 세팅합니다.

이팀장님께서 꼼꼼히, 어퍼발코니 스피커까지 딜레이와 전체적인 사운드를 체크해 주셨네요.

소리가 예배실 뒷편까지 시원하게 뻗어나오고, 전체적인 사운드도 더 좋아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여러번 주시네요.

코그도 멀리서 불러주셔서 더 감사하고, 더 열심히 움직였던 하루였네요.

딜레이스피커와 같은 sub 스피커는 메인스피커와의 정확한 Delay 세팅이 아주 중요하죠.

이 부분이 정확하지 않다면 소리는 오히려 감쇄됩니다.

왜 스피커가 더 많이 일을 하는데, 소리가 줄어들까... 단순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정확히 세팅을 하면 오히여 더욱 커지고 선명해진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많다고 무조건 소리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죠.

그게 가능하다면 무조건 스피커를 많이 설치하는 것이 답이겠지만,

필요한 곳에 정확히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코그는 서브스피커를 무분별하게 설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팀이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을 해야겠죠.

이제 어느 곳에서든 선명하고 듣기 편안한 소리로 더욱 에배가 흥왕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음향의 문제점으로 점검이나 컨설팅이 필요하실 때,

코그로 문의주시면 가장 빠르고 좋은 해결책을 만나실 수 있겠죠^^

친절한 문의는 053) 323-1907이고요,

카톡이나 문자, 사진 전송은 010-2875-2378입니다.

평안하세요^^

스크린이 꼭 필요하나요?

 

 

프로젝터는 반사체가 있어야 하는 장치죠.

TV나 LED 전광판스크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터는 스크린이 필요하죠.

하지만 때로는 그 스크린이 생략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느낌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흰색으로 칠해진 벽체 등에 스크린 없이 프로젝터를 투사할 수 있는데요, 이 때 2가지 정도를 함께 고민하셔야 합니다.

1. 흰색 벽은 프로젝터의 빛을 반사하는 밝기, Gain이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밝은 프로젝터를 사용하셔야 하시고요, 적절한 사이즈 이내로 사용하셔야 하죠.

프로젝터의 밝기 기준은 40인치를 기준으로 측정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80인치, 100인치, 120인치... 투사되는 화면의 크기가 더욱 커진다면 밝기는 훨씬 떨어집니다.

이건 기술력의 차이가 아니라 물리적인 현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그래서 때로는 대형화면을 위해 고휘도 스크린을 쓰기도 합니다.

액자형 스크린이나 모컴스크린과 같은 종류들이 있죠.

이 곳은 벽지를 스크린으로 사용했습니다.

4,200안시 프로젝터로 90인치 사이즈의 화면을 만들었습니다.

불이 켜져 있어도 잘 볼 수 있는 사이즈죠.

이 곳은 5,200안시 프로젝터이고요, 110인치 사이즈로 투사하고 있습니다.

흰 벽체가 1Gain 정도의 밝기를 제공한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2. 그리고 또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테두리가 없다는 거죠. 베젤이 전혀 없는 베젤리스입니다.

이것은 장점이기도 하고 불편한 부분이 있기도 하죠.

베젤이 없으니까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인테리어적으로 괜찮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베젤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투사 영역을 알기 어렵죠.

그래서 이 때 필요한 장비가 레이저 레벨기입니다.

수직과 수평, 그리고 정확한 위치와 사이즈를 만들어 주죠.

이 곳에 설치할 때는 줄자와 레이저 레벨기와 임시로 고정한 나무몰딩과 전기테잎 등으로 정확하게 투사영역을 맞추었습니다.

설치하는데 시간이 곱배기로 들죠.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툭히 요즘 나오는 프로젝터들은 키스톤 뿐만 아니라 상하좌우 쉬프트 기능이나 사각 모서리를 맞추는 코너퀵, 혹은 기초 라는 설정법이 있으니까 더욱 정확히 맞출 수 있죠.

스크린이 갖는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고정관념을 조금 비켜가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충분한 방법들을 갖고 시작해야겠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다양한 설치방법들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룰 갖고 있습니다.

코그와 상의하시면 더 다양한 미디어 시스템을 갖추실 수 있을거고요.

#프로젝터 #스크린 #베젤리스 #영상시스템

상황과 환경에 맞춘 적절한 방법들은 언제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터와 스크린 설치하실 때 레이저레벨기가 있으면 더욱 결과물의 퀄리티가 높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