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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회 렌탈이야기
  3. 고등학교 축제 렌탈
  4. SL 24.4.2 사용기를 약간 올립니다.

오랜만에 렌탈이야기 & 흡음이야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오랜만에 렌탈이야기입니다.

코그워쉽시스템은 시스템엔지니어적인 회사이기 때문에 렌탈업을 주력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 렌탈을 진행하기도 하죠.



여름시즌이 오면서 수련회 렌탈요청이 있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영덕 강구에 있는 교회에서 장비만 렌탈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Line6 스피커와 Ataka 스피커들이 출동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아날로그믹서를 요청하셔서 SoundCraft GB4-24 제품을 설치해 드렸고요,

간단한 무선마이크 세트 정도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EQ와 컴프, 이펙터 등의 아웃보드들이 함께 일을 하였습니다.


코그의 스타렉스에 구겨넣고 1시간 반을 달려 영덕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에 있는 예배실이었는데요, 예배실 전면을 전부 흡음하셨네요.

흔히 하는 말로, 상당히 데드한 공간이 되었네요.



흡음은 타공판을 사용하셨고요, 그 안에 충진재를 시공하셨네요.

많은 공간에서 목모보드나 타공판을 시공하기 위해 석고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흡음률이 매우 떨어지죠.


하지만 이 곳은 석고보드 마감없이 상에 직접 타공판 마감을 하셨네요.

타공판도 전체를 다 메워놓으니 깔끔한 것 같습니다.



2박3일동안 진행되었던 렌탈을 통해 고등부 친구들이 힘차게 예배드렸겠죠.

코그는 그 자리에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그 열기가 느껴졌던 렌탈입니다,



왜냐하면... 설치한 날 밤에 진행된 찬양팀 리허설을... 함께 오퍼레이팅 했었거던요..

흡음이 잘 되어 있어서... 피드백이 돌지를 않습니다.

EQ를 굳이 들고왔나... 이런 의문이 생기기도 하네요.



사진은 세팅이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무더운 여름, 남은 사역들도 잘 마무리하시길 코그가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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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렌탈이야기

금요기도회를 중심으로 다녀온 짧막한 렌탈이야기입니다^^

믹싱밸런스의 기본은 드럼마이킹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정사장이 열심히 킥을 밟으면, 세근오퍼레이터가 열심히 소리를 잡는...
그러면 제가 사진을 찍죠...

근데, 요즘 카메라를 갖고 다니기가 귀찮아서리~~
핸드폰으로 자꾸 찍어서 최근 사진이 다 좀 구수합니다. 양해를...

드럼쉴드 안에서 모니터 헤드셋을 끼고 열심히 밟는 정사장...
아직 어려서인지 천진난만하네요. ㅎㅎㅎ

 찬양팀과 리허설 중이고요, 세근오퍼께서 하나씩 세팅을 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세팅과 철수까지 했던 빡센 하루였던 것 같네요.
하면 할수록 렌탈에 깊은 재미를 느낀다는 두 사람...
아마 앞으로 코그시스템을 넘어 코그렌탈로 가지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쩝.



고등학교 축제 렌탈

고등학교 축제에 음향렌탈을 다녀왔습니다.

정작 축제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메인스피커에 모니터스피커 4통, 악기앰프와 마이킹 등
여러 장비들로 렌탈을 하고 왔습니다.

세팅이 완료된 무대의 모습입니다.
아직 정리는 되지 않았는데요,
메인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가 눈에 띕니다.

코그시스템에서는 특별히 드럼마이킹에 특출한 소질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드럼을 연주하는 친구가 직접 드럼을 치며

일일이 드럼소리를 잡기 떄문이지요...
사진은 세팅을 맞추고 있는 세근오퍼레이터입니다.

콘솔은 코그의 프리소너스 24.4.2 콘솔이고요,
디지털이기 때문에 특별히 컴퓨터와...

연동이 되지요....
하지만 급하면... 어쩔 수 없이 콘솔을 주로 이용하지요...

렌탈을 다녀왔지만,
두 명이서 당일치기 축제를 끝내려니 좀 분주하긴 하네요.
특별히 사회자는 A급으로 추천을 받아 초청을 했는데요,
고등학생들을 쥐었다 놨다~~

역시 전문 사회자답더군요...

더 많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짧게나마 렌탈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SL 24.4.2 사용기를 약간 올립니다.

프리소너스 사의 스튜디오라이브를 구입하고, 첫번째로
제가 섬기는 중등부에서 처음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오퍼로 섬겨준 용규형제에게 사진이 있네요.
카톡으로 받아서 몇 장 올려봅니다.

읔... 컴터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쩝...
이번 수련회는 '간절함'이라는 주제로 기도에 대해 함께 나눈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용규형제가 2박3일을 함께 거하며 오퍼를 봐 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따뜻한 사운드와 적절한 모니터로 인해 편안히 예배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목이 가지 않았네요.^^ 때로는 사역자들에게도 좋은 오퍼레이터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는 급히 광준이등병님께 빌려서 갔는데요,
컴퓨터의 문제로 인해 연동에 실패했습니다.
참고로, 스튜디오라이브는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Wifi가 자체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컴터로 FireWire로 연동해서 공유기를 통해 Wifi를 걸어야 하는데요,
IBM PC보다는 맥에서 더 잘 된다고 하네요.
어쩃던 결론은...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어슬프게나마 RTA를 돌리고 있네요.

찬양팀의 모습인데요, 스튜디오라이브 24 모델은 총 10개의 Aux 출력을 제공합니다.
시스템을 셋업할 때 패치케이블이 부족해 납땜을 해서 만들려고 인두를 꺼냈는데...
정 간사께서 손수 챙겨주신 인두는 고장난 인두~~~ 허거덩...

그래도 다행히 XLR-TRS 총알이 몇 개 있어서 4통의 파워드모니터를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Aux로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요,
콘솔이 교체되고 그런 아쉬움은 없네요...

근데, 많아도 자꾸 욕심이 나는걸까요?
총 4pair의 GEQ가 있는데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이왕이면, 채널에도 PEQ 말고, GEQ 되면 더... 쩝... 이건 뭥미... 뭔 욕심이 우짠다나... 쩝...
말이 그렇다고요.ㅋㅋ

스튜디오라이브가 반디지털로 불리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마 Auto Fader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콘솔에서 Fader의 값도 기억을 하긴 하지만, Level로 표시가 되고요, 적정 위치까지 수동으로 올려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 디콘보다 시야성이 좋은 것은 스튜디오라이브가 가진 장점이죠.

기도회 시간, 불을 꺼니 이런 모습이 되네요.
자세히 보시면 선택되지 않은 버튼에도 약한 불빛이 나와서 어두운 곳에서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그러고보니, 어두운 곳에서도 멋지네요^^

 

2박3일동안 스튜디오라이브를 사용하면서
편했던 점이 여럿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 서서히 디지털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