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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항 Y교회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2. ATEM mini pro 이야기
  3. 마산 K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4. 경산 S교회 프로젝터 설치기
  5. 예배시스템 리뉴얼이야기. Full-HD영상과 LED 전광판스크린편.
  6. 예배시스템 리뉴얼 이야기. 음향편.
  7. HD 영상시스템,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 여주 이야기.
  8. 경산에서의 무더운 이야기. 예배시스템 설치기.

포항 Y교회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오랜만에 #포항 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한창 추울 때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신선하고 맛있는 회도 한사리... 했네요^^

날이 좋아서... 바다로 가야할 것만 같던 추운 날.

노오란 예쁜 교회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LED전광판 을 설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이틀동안 진행이 되었고요, 사전 미팅 1회, 계약 1회, 설치 2회, 점검 1회. 총 5회 다녀왔네요.

포항도 대구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포항에 #예배시스템 이 필요하신 곳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처음 미팅은 월요일에 가졌습니다.

사실, 코그미디어는 교회 전문팀이다 보니... 월요일이 제일.. 여유롭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미팅은 크게 부담도 없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액자형스크린#P2.5mm #130inch 와 P2.5mm #144inch 를 검정색 테이프로 마킹했습니다.

그리고 144inch로 결정하셨는데요, 설치하고 나니 144inch가 더더욱 적합한 모델인 것 같네요.

코그미디어에서는 LED 전광판스크린을 프레임 단위로 설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듈 단위로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회의 상황에 맞추어 더욱 적절한 사이즈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P2.5mm 130inch나 P2.5mm 144inch 모두 변형된 형태의 프레임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스크린의 영상은 수정하였습니다.

P2.5mm144inch 제품은 3,200 * 1,760mm 사이즈이고요,

1,280 * 704pixel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테두리 #엣지 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깔끔하게 설치가 됩니다.

벽체에서 두께가 150~160mm 정도이기 때문에 벽체에 노출하여 설치하여도 큰 부담감이 없고요,

인테리어와 함께 매입하여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더욱 깔끔한 매입형 디스플레이로 설치가 가능하죠.

이번 현장은 샌드위치 판넬에 석고마감 벽체여서 #12T합판 을 먼저 부착하고, 그 위에 #LED전광판스크린 을 설치하였습니다.

특히 서비스를 위한 후면공간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벽체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합판 부착을 통하여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탈거된 #스크린 은 이제 좀 쉬어야겠네요.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고, 테스트 화면을 송출하였습니다.

화면이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코그미디어는 최고의 LED 전광판 제품을 직접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도 직접 제공할 수 있죠.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팀이어야 합니다.

시공은 직접하지 않아도 다른 팀과 작업할 수 있지만, 서비스는 직접 해야 하니까요.

교회가 상당히 긴 편이었지만 LED 전광판스크린의 화면은 모든 분들이 불편하지 않고 시원하게 시청하실 수 있도록

좋은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이 필요하실 때는... 코그미디어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요즘은 발열있으면 안됩니다. 장로님의 작품이네요.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ATEM mini pro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오늘 날씨가 다시 좀 추워졌네요. 낮 최고기온이 9도이니...

그래도 이제는 봄이 왔다는 기대감이 우리에게 있으니 기분좋은 기온입니다.

특히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코로나도 빨리 bye 해야겠죠.

오늘은 #ATEMminipro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핫한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이 녀석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약간 살펴 보려고 합니다.

코그에서는 이 녀석을 만난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녀석을 교회 영상시스템에 사용을 하는 게 맞을지, 그렇지 않을지 고민이었고요...

우연한 기회에 재고를 확보하게 되어서... 테스트도 해 보고,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1대는 납품도 하였습니다.

일단 #ATEM 에 대해 몇가지 소소한 특징이 있습니다.

1. 일단 덩치가 큰 녀석은 아닙니다. 왠지 교회 방송실 책상에 올리기에는 좀 작은 사이즈이긴 하죠.

제 손바닥 보다 조금 크니까요.

하지만 덩치가 작다고 무시할 수는 없죠. 작은 고추가 매운 법이니까.

저는 덩치를 보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제게 좋은 덩치는 오히려... 손에 잘 잡히고, 몸을 너무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수준인 거죠.

블랙매직디자인의 전용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관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PC로 연동해야 합니다.

2. 입출력 단자가 #HDMI 만 제공을 합니다. #HD-SDI 는 없습니다.

3. 기능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많은 버튼들이 있고요,

실리콘 재질의 버튼들은 좋은 감촉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계 느낌보다는 가전제품 느낌이 충만하죠.

4. ATEM mini에는 제공되지 않던 Multi-view가 제공됩니다.

HDMI 단자 아웃으로 제공이 되는데요, 멀티뷰가 제공된다는 것은 무지 놀라운 변화입니다.

몇 개의 버튼이 더 많죠. 하지만 이 녀석은 멀티뷰가 PGM 출력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으로 바꿀 수 있는 거죠.

따라서 PGM이 필요하시다면... 멀티뷰는 확인하실 수 없고요,

반대로, 멀티뷰가 필요하다면... PGM은 얻으실 수 없습니다.

4번 PPT 입력을 1번 카메라 화면 위에 자막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USB-C 단자를 통하여 컴퓨터의 외장 캠으로 인식이 되는 게 목적입니다.

그리고, 세팅을 마무리하면 랜포트 RJ-45로 #실시간스트리밍 이 가능하죠.

이 녀석은 PGM을 통하여 프로젝터나 LED 전광판, TV 등으로 최종화면을 보내는 게 우선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멀티뷰 화면은 매우 깔끔하고 훌륭합니다.

5. 그리고 조금 사용하시면... 겨울에 방송실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목적이 분명합니다. #스트리밍 이나 #유튜브방송 등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죠.

만약 여기에 HD-SDI 입력이 2개 정도 추가가 되고,

최종 PGM 출력이 HD-SDI 1개, HDMI 1개가 추가된다면...

정말 무지막지한 녀석이 될 것이 분명하지만... 블랙매직디자인의 다른 제품들과 겹쳐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산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몇몇 스위쳐들은 기존 USB-C 단자에 펌웨어를 통하여 웹캠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확장되는

제품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USB-C를 통한 웹캠 활용과 RJ-45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제공은

앞으로 계발되는 스위쳐들에 필수 사항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어떤 분들은 ATEM mini pro를 PC와 연동하여 OSB로 송출하면서, 듀얼모니터로 구동을 하면 PC의 HDMI 출력으로

PGM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기는 하지만...

예배와 같은 현장의 실시간 방송시스템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과 한계점이 분명이 드러나는 거죠.

물론 DSK 를 통한 자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러한 부분들로 대면예배의 현장을 이끌어 가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ATEM mini pro 제품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제품의 기능과 목적을 얘기드리는 거고요,

이것을 확장하여 PGM을 얻으려는 작업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이 녀석의 설치를 요청하는 곳이 있어서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기존 예배실의 TV에는 PPT로만 사용을 하시고

이 제품으로는 카메라 1대와 PPT PC 1대를 통하여 스트리밍 용도로만 사용을 하시기 원하셔서

설치를 해 드리고 왔습니다.

20배 광학줌을 제공하는 PUR HD-20 카메라입니다. PTZ 기능이 포함되어 있죠.

용도에 맞는 적합한 모델이죠.

이러한 경우에는 상담을 통하여 어디까지 장비를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비대면 예배 때문에 이 제품을 설치하시고, 다시 대면 예배로 전환하려고 하니...

추가적인 스위쳐의 구입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 교회의 예배시스템의 경우, 다양한 환경에 따른 적절한 변동성이 필요하니까요.

가령 예를 들어, 코그미디어에서는 녹화장치로 AVERMEDIA. LGP2+ 제품을 많이 설치 해 드렸습니다.

AVERMEDIA 제품들이 이러한 부분에 안정적이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죠.

갑작스럽게 비대면 예배가 시작되던 즈음... 이 제품을 PC와 연동하여 녹화로 사용하던 작업이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제공 플랫폼을 활용하여 바로 비대면예배의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환이 가능했던 거죠.

다시 교회를 방문해서 세팅을 해 드린 경우도 있고요, 전화상으로 설명드리고 교회에서 직접 세팅해서

사용하시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이렇게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설치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시는데

저희도 생각지도 못한 상황의 전개에 빠른 대처가 가능해서 참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던... 모든 제품들은 설계의 방향과 목적, 기능의 한계 등이 있습니다.

그 장비들의 특징이죠. 이러한 특징들을 잘 확인해서 잘 활용하도록 도와드리는게 코그의 사명이겠죠.

우리도 늘 부족함이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가 나오면 공부도 해야하고,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죠.

그리고 배우고 익혀야 하죠.

그래도 믿고 문의주시고, 일을 맡겨주셔서 코그도 더더욱 최선을 다해 이 일들을 잘 헤쳐나가야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설치 요청에, 제가 가지는 못했지만 코그의 멋진 이팀장님과 문팀장님이

ATEM mini pro와 #PUR #HD-20 카메라, 컨트롤러, 멀티뷰 모니터 등. 잘 마무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는 언제나 코그의 문을 두드러 보세요.

최선의 방법을 '콕' 집어 드리겠습니다.

평안한 주일 되세요^^

#코그미디어 였습니다.

 

마산 K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코로나19가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네요.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삶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작년 연말에 진행되었던 마산 K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를 갖고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예배가 확산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HD 영상시스템의 도입은 더더욱 절실했던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마산 K교회는 이미 #ProCG 를 통하여 #LED전광판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한 교회입니다.

하지만 #비대면예배 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2대의 카메라와 #HD스위쳐 를 추가적으로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실시간스트리밍 같은 시스템은 이미 교회에서 직접 설치하여 운용중이었기 때문에

코그에서는 카메라와 스위쳐를 통하여 스트리밍 소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스위쳐는 이제 국민 스위쳐라고 불러도 되겠죠?

#LUMANTEK #루먼텍 #VS4 스위쳐입니다.

4채널이지만, 2번 입력이 HD-SDI 입력과 HDMI 입력이 SWIBLE 되기 때문에 총 5개의 소스를 받을 수 있죠.

1번 채널은 HD-SDI 입력을.

2번 채널은 #HD-SDI or #HDMI 입력을.

3번, 4번 채널은 HDMI 입력을 받을 수 있고요,

입력채널에 해상도를 조절해 주는 #스케일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HD-SDI 출력과 HDMI 출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물론, HDMI 포트를 통하여 #멀티뷰도 제공하고요.

요즘은 개인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개인 방송에 초점이 맞춰진 스위쳐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 방송은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예배당 안에서의 현장 예배를 위한 대형화면, (LED 전광판스크린이나 프로젝터, LED TV 와 같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HDMI 혹은 HD-SDI 출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트리밍을 위한 RJ-45 포트나 USB-C 단자의 출력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좀 불편함이 가중됩니다.

예배 시스템은 저렴하게 구성하는 것보다 안정성이나 운용의 편의성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루먼텍의 VS4는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죠. 흔히들 가성비 제품이라고 하지만,

가성비 뿐만 아니라 기능이나 내구성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특히 HDMI 뿐만 아니라, HD-SDI 입출력이 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HDMI 보다 HD-SDI가 훨씬 안정적이니까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질 때는 더더욱 HD-SDI 시그널로 전송하는 것이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합니다.

마산 K교회는 루먼텍 VS4에 2대의 PTZ 카메라와 기존에 사용하시던 ProCG를 입력소스로 받아서,

최종 PGM 출력을 얻었습니다.

VS4 스위쳐에는 #크로마키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ProCG를 통한 크로마키 자막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PIP나 LOGO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죠.

쉬운 사용법은 덤입니다.

함께 설치된 2대의 #PTZ카메라#PUR #HD-20 제품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결코 저렴하지 않은 화사한 화면을 제공해 주고요,

특히 20배의 광학줌은 중소형교회에서는 아주 적절한 이미지를 제공해 줍니다.

HD-SDI 뿐만 아니라 HDMI 출력도 동시에 제공하지만,

코그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HD-SDI 시그널로 연결하였습니다.

벽체 안에 케이블 인입이 불가능한 마감이어서, 몰딩으로 깔끔하게 처리하였습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부분들도 중요하죠.

특히 카메라가 하얀 백조를 닮아 깔끔하면서, 동시에 움직임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PTZ 카메라는 프리셋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미리 설정한 카메라의 위치와 줌, 포커스 등을 숫자 버튼으로 호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물론, 예전에는 SONY나 PANASONIC 등에서 제조했었는데요, 지금은 SONY나 PANASONIC 모듈과

PTZ 기능, 하우징 등으로 제조하는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PUR도 이러한 제조업체 중 하나이고요.

메인 디스플레이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강대상에서 바라보시는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터에도 동일한 소스를 제공하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코그에서는 넉넉한 광학줌과 깔끔한 이미지, 그리고 예쁜 디자인으로 이 제품을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들을 깔끔하게 마치고, 담당하시는 집사님께 간단한 사용법을 안내 해 드리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마산은.. 특히 K교회는 코그 사무실에서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하시다면, 대구 뿐 아니라 마산 지역에서도

코그미디어에 노크 해 주세요.

친절하고 정확한 솔루션으로 예배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2021년에는 모든 교회들이 더더욱 뜨거운 예배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늘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산 S교회 프로젝터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얼마전 구정이 지났죠.

구정 주간에 경산 S교회에서 #프로젝터 가 예배중 꺼졌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날 교회에 가 보니, 프로젝터의 램프가 터져서 사망.

프로젝터를 수리하느냐, 교체하느냐의 고민에서 프로젝터 교체로 결정하였습니다.

교체된 프로젝터는 #NEC #NP-PE523X 모델입니다.

인터넷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설치까지 제공을 해 드렸는데요,

NP- #PE523X는 5,200루멘을 제공하는 XGA 프로젝터입니다.

스펙상에는 5,500 센터루멘이라고 기재하고 있지만, 5,000안시대 르포젝터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사실, 프로젝터의 밝기는 40inch로 투사했을 때의 기준이기 때문에

교회와 같이 큰 화면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5,200루멘이나 5,500루멘이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기존에 설치된 #스크린이 #모컴스크린 이라는 거죠.

모컴스크린은 일반 #매트화이트 스크린에 비해 #20배 밝은 반사량을 제공하죠.

스크린에서는 #Gain 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요, 모컴 고휘도스크린은 #20Gain 을 제공합니다.

물론, 시야각이 좁다는 점이 있지만 일반 스크린에서 표현할 수 없는 밝기와 색감은 압도적입니다.

요즘은 프로젝터가 7,000안시, 9,000안시, 10,000안시 제품들도 가격이 많이 내렸지만,

모컴스크린의 경우, 5,000안시의 프로젝터만으로 충분한 밝기를 구현할 수 있죠.

지금은 LED 전광판스크린의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LED전광판스크린 을 설치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지만,

교회의 상황에 맞추어 적합한 #디스플레이 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술력으로 상담, 설치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 #고휘도스크린, LED 전광판스크린, #사이니지TV 등 모든 디스플레이를 제공합니다.

2021년의 구정도 벌써 2주나 지났네요.

2021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려서 여유와 행복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모두모두 새해, 하나님의 큰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예배시스템 리뉴얼이야기. Full-HD영상과 LED 전광판스크린편.

5일만에 꼼꼼하게 설치한 예배시스템 리뉴얼이야기입니다.

 

Full-HD 영상과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코그미디어에서는 PTZ 카메라를 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PTZ 카메라는 미리 설정한 프리셋 값을 쉽게 불러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카메라의 위치와 줌, 그리고 포커스까지 저장이 가능하니까 정확하고 빠르게 운용하실 수 있죠.

그런데 이러한 PTZ 카메라에도 화질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뭐 Full-HD 카메라에 화질차이가 어디 있냐는 분들도 계시긴 하시던데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더 좋은 화질이 필요하시면 더 좋은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PTZ 카메라에서는 특별히 높은 가격대의 P사 제품을 사용하시기도 하시죠. 물론 가격대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어쨌던 코그에서는 PUR HD-20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화질면에서 꽤 괜찮은 결과를 제공해 주는 카메라입니다.
디자인도 흰 색에 깔끔한 돔 타입이고요. 전용브라켓이 있어서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이, 20배의 광학줌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주 크지 않은 공간에서는 충분한 줌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둥의 벽체 안쪽이 모두 막힌 구조여서, 몰딩으로 케이블을 처리했습니다.

총 2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1대는 강대상용, 1대는 성가대석용이죠.
물론 PTZ 카메라의 프리셋 기능으로 더욱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시고요,
전용브라켓을 사용해서 하단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더욱 다양한 화면을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기 연주자들을 위에서 촬영할 수도 있죠.

이러한 PTZ 카메라는 오히려 예전의 아날로그 방식의 팬틸트 컨트롤러보다 더욱 쉽고 빠르게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입력소스는 카메라와 방송실 PPT PC 등이 있고요, 추가적으로 강대상에서 노트북을 바로 사용하실 수 있는
HDMI 단자까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습니다.

Full-HD 영상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가 바로 HD 스위쳐죠.
LUMANTEK VS4 스위쳐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2개의 HD-SDI와 3개의 HDMI 신호를 입력받습니다.
입력신호는 총 5개이지만, 2번 채널이 HD-SDI와 HDMI 신호를 스위블해야 해서,
보통 4채널 스위쳐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스위쳐의 디자인이나 성능, 내구성, 그리고 버튼의 감이나 T바의 느낌은 대체로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크로마/루마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파워포인트를 통한 자막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고요,
PIP 기능이나 2개의 로고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성비에서 이만한 제품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구성이 이미 검증된 제품이기에 더더욱.
사용하기도 쉽고, 보기에도 쉬운 제품입니다.

HD 영상시스템에서는 카메라와 카메라 컨트롤러, 스위쳐 정도가 중요한 장비들이고요,
추가적으로 분배나 중계, 녹화, 스트리밍 같은 장비들이 설치가 되죠.
특히 HDMI 계통의 장비들은 호환성 문제나 HDCP 등의 문제들이 언제나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뜻하지 않은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날로그 영상에서는 화면은 나오는데 노이즈가 발생되던 문제들이었다면
HD 영상은 잘 나오던지, 아니면 안나오던지. 혹은 화면이 멈춘다던지 블랙아웃이 되는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해상도(1,920 * 1,080 pixel)의 처리에 따른 장비 발열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죠.
HD 영상시스템 설계 및 설치는 경험과 노하우가 더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스위쳐는 보통 멀티뷰를 같이 제공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트리밍 위주의 스위쳐도 있는데요, 간혹 멀티뷰가 제공되지 않아서 조금 불편한 스위쳐도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멀티뷰를 제공하는지도 확인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HDMI 분배기나 컨버터, 중계를 위한 케스케이드 장치들도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강대상 모니터용 후면 TV와 1층 카페, 지하 식당 등 총 3곳에 중계가 설치되었고요,
케이블 배선 등의 작업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계는 스위쳐의 출력 HDMI을 통하여 영상과 음향이 함께 전송되기 때문에 별도의 음향케이블을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을 함께 설치하였습니다.

요즘은 프로젝터 보다는 LED 전광판스크린 설비가 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코그미디어에서는 벌써 5년째 LED 전광판스크린을 직접 설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는 좋은 모듈과 코그미디어 팀의 직접 설치를 통하여 더욱 꼼꼼하고 깨끗한 화면을 시청하실 수 있죠.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은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설치된 LED 전광판스크린은 P3.0mm 173inch 제품인데요,
이 제품의 경우, 가로 20개, 세로 11개의 모듈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화면을 만드는 장치입니다.

1개의 모듈은 가로 세로 192mm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이즈는 3,840 * 2,112mm의 크기가 됩니다.
또한 이 모듈은 가로 세로 64개씩의 소자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체적인 해상도는 1,280 * 704 pixel입니다.
모듈의 갯수는 220개, 소자의 갯수는 901,120개입니다. 어마어마 하죠.
그래서 소자의 불량이 있을수도 있고요, 모듈의 불량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배사역자학교나 음향스터디 등을 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예배사역을 지원사격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하여 같이 사역을 나눌 방법들이 어려워지고 있네요.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또 함께 여러 사역들을 나눌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어려운 문제나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으시면 코그미디어로 연락주세요.
가장 적절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예배시스템 리뉴얼 이야기. 음향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이 지나고, 코그사무실에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여러가지로 바쁜 시기네요.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현장작업에 미팅에 리모델링 진행까지 바빠서 많이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잠시 남기려고요^^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에 예배시스템 리뉴얼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음향시스템과 Full-HD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무대조명까지 설치를 했습니다.
뭐, 늘 그렇듯이 교회 작업은 주일 전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어야죠.

그래서, 월요일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코그의 팀웍으로. 직접 모든 작업을 금요일까지 마쳤고요,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장비들이 바뀌니, 교육은 기본이죠.

음향시스템은 기존의 JBL 스피커를 걷어내고, EAW RSX129 제품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벽체 기둥구조물에 철구조물을 만드셔서 스피커를 인입 해 놓으셨는데요,
이번에는 천정에 플라잉 설치를 하였습니다.

천정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어서, 점검구를 만들 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요,
천정 작업은 핸섬한 박대리님이 도맡아 진행 해 주셨습니다.

EAW RSX129 스피커는 EAW의 RADIUS 씨리즈의 포인트소스형 스피커인데요,
교회 방송실 분들이 교육하실 때, 소리가 너무 좋다고 극찬을 하시네요.
저도 특히 12인치 LF에서 나오는 기타 사운드를 들을 때, 정말 감미롭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이지만, 요즘은 워낙 장비들이 똑똑해서 네트웍 연결이 가능하죠.
물론, 이 녀석은 DANTE가 가능하지만 아날로그 시그널로 입력하였고요, 네트웍은
앰프의 볼륨조절과 HF, LF의 테스트, 앰프 온도, DELAY 세팅 등을 담당합니다.
요즘은 CAT5e 케이블 혹은 USB 케이블로 상태나 컨트롤이 가능한 음향제품들도 많죠.
어쨋던, 나름 꽤 마음에 드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천정에 예쁘게 인스톨 되었고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천정면이 약간의 곡면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좌우 높이 밸런스는 천정면으로 잡을 수는 없죠. 차이나는 천정면이 기준이 아니라, 스피커가 기준입니다.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가 설치되었고요, 물론 펌웨어 V2.0으로 업데이트 진행이 되었습니다.
Si IMPACT는 펌웨어가 자주 업데이트 되지는 않지만, V2.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더욱 막강한 녀석이 되죠.
아이패드에서도 항목이 Si IMPACT와 Si IMPACT2.0로 구분될 정도입니다.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DPA. SC4098 BX65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DPA는 정말 좋은 마이크임에 틀림이 없죠. 저도 동의합니다^^
작은 캡슐에 어떻게 그리 섬세한 사운드를 수음하는지. 풍차의 나라 덴마크의 기술력에 또 한번 놀라고 갑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컬럼어레이 VERITY. COL4.3 제품이 귀 높이 벽체에 양쪽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보통 앞쪽에 설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옆면에 사용을 하시죠.
밑에서 올라오는 사운드가 양복 깃에 걸려서 움직임에 따라 고음이 들렸다, 안들렸다 합니다.
귀 높이에 설치를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요,
또한 바닥에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죠.

LSS의 PP4와 같은 스피커들도 이렇게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천고가 높지 않다면 천정에도 설치가 가능하죠.

그동안 사용하던 목사님 모니터스피커 2통은 찬양팀 모니터스피커 2통으로 변신, 총 4통으로 찬양팀 모니터로
운용이 되었고요,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링크하여 1개의 출력으로,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각기 다른 출력으로
총 4개의 출력으로 운용됩니다.

Si IMPACT의 총 16개의 출력 중, 메인 출력 15, 16번을 제외한 14개의 MIX(AUX) 출력 중,
1번은 강대상 모니터스피커, 2~5번은 찬양팀 모니터스피커, 6번과 7번은 신디 연주자용 인이어 모니터,
그리고 8번 출력은 드럼 인이어 모니터로 연결되었습니다.

물론, 더욱 원활한 운용을 위하여 12번 출력은 방송실 모니터 스피커, 13번 출력은 영상 녹화용 소스, 14번 출력은 유아실 소스로 사용되었습니다.

찬양팀 인이어는 방송실 순차전원기의 전원을 사용하는 소형믹서가 연결되었고요,
Beyerdynamic DT260 헤드폰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B사나 A사와 같은 퍼스널모니터 장치들이 있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이러한 연결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저희팀이 해야 할 일들을 늘어나지만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죠.
뭐 케이블을 만든다던지, 파워콘을 연결한다는 것들이죠. 뭐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닙니다.
오히려, 헤드폰을 언박싱 하는 게 더 손이 많이 가는 것 같기는 하... 아.. 아닙니다. 너무 꼼꼼히 박싱 해 놓으셔서..

자모실 스피커는 PHONIC SEP-207 앰프내장형 스피커가 2통 설치가 되었는데요,
MACKIE BIGKNOB를 벽면에 설치해서 아주 놀라운 볼륨조절이 자모실에서 가능합니다.


자모실은 언제 소리가 크고, 언제 소리가 작냐면, 아이들이 소리를 내면 소리가 작고, 조용하면 소리가 크죠.
그래서 자모실에서 직접 볼륨을 조절하셔야 하는 곳 중, 하나죠.


담임목사님께서 금요일 저녁에 자장면을 사 주셨는데, 자모실에 달린 BIGKNOB를 돌려보시더니..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시네요. CCM과 함께 자장면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만두며, 커피며, 음료며, 계속 간식거리를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행복한 일주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전에는 예배를 현장 중심으로 드렸기 때문에 믹서의 게인스트럭쳐의 중요성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앰프에서 볼륨을 더욱 올리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현장 예배 뿐만 아니라 녹화나 스트리밍이 중요한 시기라서 믹서의 게인스트럭쳐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믹서의 출력값이 안정적으로 확보가 되어야 하죠. 특히 설교는 찬양보다 낮은 음압으로 들으시기 때문에
녹음시 볼륨값 조절이 중요합니다.
코그에서는 Si IMPACT의 경우 -18dbfs를 기준으로 잡으려고 노력하는데요,
Si IMPACT의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레벨미터가 세밀하게 표현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액정 안에서는 세밀하게 표현이 되지만 LED 미터에서는 단지 8개의 단위만 제공하죠.
좀, 정말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24dbfs가 잘 점등이 되면 충분히 녹음 레벨을 얻으실 수 있는 것 같네요.
녹음레벨은 MIX 출력으로 연결하여, 채널별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놓았고요,
적절한 값을 세팅해 드렸습니다.
녹음 레벨은 영상스위쳐 LUMANTEK VS4로 입력이 되었는데요, 녹음 뿐만 아니라
각 실로 중계되는 TV 볼륨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가대석 수음마이크도 4대가 설치되었습니다.
2포인트 엘리베이션 2기로 작동이 되고요, 리미트를 설정해서 스위치로 정확한 위치에 올라가고, 내려옵니다.
마이크는 HMH CML300입니다. 신형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적으로 공간이 무난해서 몇개의 EQ 포인트를 조절해서 튜닝을 진행하였는데요,
Si IMPACT는 EQ가 너무 좋아서 튜닝할 맛이 나는 믹서이기도 하죠.

기존보다 사이즈가 작아진 메인스피커를 보고, 이 공간에 다 커버가 되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전체적인 사운드를 들어보시고는 매우 흡족해 하시네요.
사실, 메인스피커의 볼륨값이 -7db일 뿐이고요.

5일만에 전체적인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분주한 한주였긴 했지만
교회에서 너무 친절히  맞아주시고, 또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더욱 힘내서 작업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뭐, 더 해 주고 싶은 그런 현장 있잖아요^^

사실, 케이블 배선작업을 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서 첫날 매우 힘들었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서 배선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요,
콘크리트 벽면에 노출 커넥터박스를 달려고 하다가, 나무로 박스를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사실,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힘든 작업이긴 하지만 검은색 박스보다는 흰색 박스가 더 깔끔할 거 같아서
컴프레셔와 타카를 들고가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케이블이 잘 정리가 되어서 다행이네요.

우리가 조금 더 움직여서 변화가 있다면... 기쁨으로 움직여야죠.
코그미디어는 예배시스템을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용하실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라는 말처럼,
교회의 기쁨이 코그의 기쁨이니까요.

예배시스템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시면 코그로 전화주세요.
최선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HD 영상시스템,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 여주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정말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시대. 그래도 그 안에서 새로운 소망과 기쁨이 솟아나길 기도합니다^^

코로나 추석이 시작하기 전, 여주에 올라가 작업을 했습니다.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하였습니다.

견적과 세부논의는 4월에 마쳤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작업을 하려다 쉽게 잠잠해 지지 않아서

코로나 중이지만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1년여만에 다시 찾은 여주는 여전히 숨 쉬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3일간 진행된 일정 속에, 매일 아침 새로운 풍광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낮에는 교회 건물 안에서만 움직여서 아름다운 하늘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지만

숙소에서 일어나 아침 산책을 다닐 때 느꼈던 아름다운 모습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작년 여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매일 아침 산책을 다녔던 길도 보이고,

남한강의 모습도 보이네요.

뭐, 경치 구경하러 온 건 아니고요, 일 하러 왔습니다^^ 경치는 덤이죠.

첫날 진행된 일들은 늘 마찬가지죠. 기존 장비들을 탈거하고, 케이블 배선작업,

그리고 방송실 케이블 정리 등이 시작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기존 인테리어 구조물에 변형을 줘서,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해야 해서

직접 인테리어 벽체를 해체하였습니다.

앗시바를 올라가서 레이저레벨기로 라인을 잡고, 커팅. 커팅. 커팅.

기둥마감이 파벽돌이어서 그라인드로, 그리고 원형톱으로, 그리고 일일이 톱질을 해가며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급히 구입해서 올라간 이 녀석이 일을 도왔네요.

역시... 좋은 공구가 시간과 퀄리티, 노동의 양을 줄여줍니다^^

LED 전광판 스크린을 설치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반나절을 소비했습니다.

뭔가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 화가 난 얼굴 같네요.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온화한 박대리입니다^^

먼 곳 까지 와서 틀 잡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해 버렸네요.

그래도 이것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기에 묵묵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특히 LED 전돵판스크린은 무게가 상당히 나가기 때문에 설치할 곳에 하지작업을 단단히 해야 합니다.

늘 기술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솔로몬 이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설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단단히 설치할 수 있었네요.

어제 진행했던 대구 현장에도 직접 오셔서 도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전광판 전원과 시그널케이블을 CD관에 넣어서 배선을 진행하였고요,

추가적으로 설치된 강대상 LED 조명 2기도 배선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외에 HD 영상을 위한 카메라 배선과 중계 케이블 배선 등을 정리하고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작년에 여주에 3주 가량 있었서인지, 숙소는 어렵지 않게 구하였네요.

남한강인가요? 시원하게 뻗은 강줄기를 보면서... 오랜만에 한번 달려봅니다.

숨이 차오를 때 까지... 모처럼 심장 펌프질 좀 했네요.ㅋㅋ 자주 해야 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지... 날아가거나 어디에 앉아 있는 새를 보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새소리도 좋고요. 새벽에 만나는 새들도 참 좋았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네요.,

제 마음 속에 남겼나 봅니다.

푹 쉬었어니... 이제 또 달려야죠.

카메라도 설치해야 하고, 방송실도 정리해야 합니다.

방송실은 제 담당이기 때문에 오늘도 아마존처럼 무성한 케이블 덤불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번 현장은 책상 밑에서 작업을 해야 하네요. 저처럼 덩치큰 사람에게는 좀 힘든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필요한 선은 하나씩 정리해서 잘 남겨두고, 필요없는 선은 과감하게 정리 해 봅니다.

사실, 코그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기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방송실 순차전원기와 연결되어야 할 기기들과, 방송실 벽전기의 상시전기를 사용할 장비들을 구분하고,

그에 따라 각각 다른 콘센트를 만들고, 체결합니다.

물론, 그에 따른 굵기 이상의 케이블들을 사용해야죠.

간혹, 방송실에 전기선을 새로 정리해 줄 수 있냐는 문의가 들어옵니다.

이유를 여쭤보면, 언제 전기가 다운될지 불안하다는 경우도 있고요, 화재의 위협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러한 교회 방송실 작업을 하면서 기존케이블들을 바꾸지 않고 설치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일인데도 말이죠.

더군다나... 방송장비를 설치하면서 접지없는 2P 케이블이나 접지없는 콘센트를 사용하시는 곳도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차단기에서 방송실까지는 6SQ의 굵은 선으로 인입이 되었는데요,

방송실 데스크 밑에서 1.5SQ로 바뀌어서 콘센트로 순차전원기에 전기가 공급이 되었습니다.

가끔 메인스피커의 한쪽이 소리가 불규칙적인 경우들이 있으셨고,

순차전원기도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셨다고 하시네요.

일반 콘센트는 허용전류가 16A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앰프를 사용하는 순차전원기의 전기 인입은 콘센트로 연결되면 안되는 이유죠.

순차전원기의 전기선은 최소 2.5SQ 이상, 가급적 4SQ 이상의 케이블로 차단기에서 바로 인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더 큰 용량의 다수의 앰프를 사용하신다면 더 높은 단계의 케이블과 차단기 등이 설치되어야겠죠.

고장난 순차전원기도 SOVICO. PS-108로 교체하였고요, 전원 케이블도 4SQ로 교체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PC 사용을 위한 벽전기도 확인을 하고, 모든 콘센트와 플러그를 접지용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전기도 용도에 따라 잘 구분이 되어야죠.

카메라는 코그에서 늘 설치하는 PUR. HD-20 카메라로 설치하였습니다.

프리셋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PTZ 카메라이고요, 따스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특히 교회에는 특별한 가격으로 공급을 해 드리고 있죠.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흰색이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전용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전용브라켓은 카메라와 일관된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 깔끔합니다. 물론, 벽체에 고정되는 면이 일반 카메라 브라켓보다 넓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부착이 되고요,

진동에도 조금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죠.

물론, 카메라를 밑으로 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설치는 카메라 하단까지 앵글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기팀 위에 설치된 카메라는 반주자의 건반과 손을 비춘다던지, 드러머의 연주장면을 담을 수도 있죠.

총 2대의 카메라가 거꾸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쁜 백조를 닮은 것 같습니다^^ 제 눈에만 그런가?

카메라 설치를 위해 TV도 재부착하였는데요, TV 뒷면으로 깔끔하게 케이블을 배선하였습니다.

둘째날,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박대리님과 이팀장님이 팀으로 같이 부착을 하고 있습니다.

코그에서 설치하는 LED 전광판스크린은 꼼꼼한 QC를 진행한 최고급 모듈을 사용하고 있고요,

특히 소자를 교체하는 서비스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질과 평활도, 그리고 서비스까지 책임을 지는 전광판스크린이죠.

LED 전광판스크린의 돌출두께는 160mm 가량됩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죠. 기존 기둥벽체를 150mm 드러내고 설치하였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LED 전광판스크린은 서비스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직접 설치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뭐, 코그가 그렇다는 이야기를 직접하는 건 아닙니..

아니, 코그는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음향, 영상, LED 특수조명까지 에배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직접 제공하교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 제품의 경우 모듈의 사이즈가 160*160mm입니다.

여주 현장에 설치된 제품은 P2.5mm 158inch 제품이고요,

이러한 160mm 짜리 모듈이 가로로 22개, 세로로 12개가 설치되었습니다.

총 264개의 모듈이 설치되었고요, 특별히 코그에서는 프레임 단위의 설치 뿐만 아니라

모듈 단위로 설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16:9 비율에 적합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프레임 단위로 설치할 수 있는 153inch 보다는 158inch의 제품이 기존 기둥과의 인테리어 조화가 더욱 적합한 환경이죠.

P2.5mm 158inch 제품은 사이즈가 3,520 * 1,920mm이고요, 해상도는 1,408 * 768 pixel입니다.

153inch 제품은 가로 사이즈가 3,360mm이고, 세로 사이즈는 158inch와 동일합니다.

비율로는 153inch가 16:9 비율에서 가로가 조금 짧고요, 158inch는 가로가 조금 깁니다.

그래서 158inch가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약간의 느낌이...

방송실 작업도 장비들을 올리고, 케이블들을 체결하는 일들로 이튿날도 마무리 합니다.

랙케이스는 새로 정리를 해 드렸고요.

이제 마지막 날 작업이 시작되었네요.

마지막날은 꼼꼼한 마무리작업과 기존 프로젝터 탈거.

탈거 된 프로젝터를 다른 곳으로 옮겨 설치하는 작업 등이었고요.

전체적인 장비 테스트와 녹화 해상도와 음량 등을 체크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방송 녹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비대면 예배 때문에 녹화가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물론 녹화 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도 매우 중요하죠.

사실, 현장예배만 신경쓴다면 음향믹서의 게인스트럭쳐가 전체적인 사운드를 망치지는 않습니다.

앰프를 높게 쓰면 되니까요.

성도들이 들으실 때 불편하지 않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다 보니, 음질 뿐만 아니라 음량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싯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게인스트럭쳐을 정확하게 세팅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 졌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방송실 엔지니어 청년이 게인스트럭쳐를 잘 잡아 놓았습니다.

현장의 사운드도 괜찮네요. 음향믹서에는 별다른 조치는 해 드리지 않았고요,

영상스위쳐 VS4에 밸런스드 시그널을 입력하는 작업만 하였습니다.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 시그널을 양쪽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 조명이 할로겐으로 목사님 얼굴이 붉게 나와서 LED 조명 2기를 같이 설치하였습니다.

LED 조명은 특별히 6000K로 색온도를 맞추었고요, 교회에서 흰색 케이스를 요청하셔서 휜색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LED 조명은 DMX CONSOLE을 통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할로겐 조명과 섞어서 적절히 세팅해 드렸습니다.

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정리가 되었네요.

카메라도 일을 잘 하고, 스케일러도 전광판에 양질의 신호를 잘 보내네요.

MCTRL600 장비로 리던던시 시그널까지, 총 2개의 시그널을 센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호 케이블은 4가닥으로 작동이 됩니다.

HD 스위쳐 LUMANTEK. VS4도 작동을 잘 하고 있네요.

모든 장비들이 잘 연결되어 정상적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코그도 4명의 팀원들이 잘 연결되어, 시스템으로 예배를 돕는 일들을 잘 감당하는 좋은 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요, 겨울 준비 잘 하시고요,

기쁨과 은혜가 가득한 주일을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일을 위해... 평안한 쉼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코로나는 멀리하시고요^^

 

경산에서의 무더운 이야기. 예배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네요. 그동안 동시에 진행되었던 여러 프로젝트들이 이제 마무리 되어갑니다.

9월에는 또 여주에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네요. 잘 준비해서 잘 마무리하고 내려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경산에서의 신축 프로젝트였습니다.

3년 전, 한창 더울 때 진행하였던 프로젝트 이후 경산에서의 첫 신축 프로젝트네요.

이번에는 음향시스템과 영상시스템, 간단한 LED 조명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되었습니다.

2년 전에 진행하였던 건천 현장처럼, 창 밖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자연이 보이는 현장입니다.

그 때와 또 다른 장비들과 약간은 다른 방식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오늘은 일단.,.. 음향이야기를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의왕에서 시공하였던 TurboSound의 TCS122AN 이라는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녀석은 고음 혼이 폴리혼으로 설계가 되어서 고음의 소리가 조금 더 따스하게 다가오는 녀석이죠.

음... 리본타입처럼 구현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물론, 고음 혼의 성향이 스피커의 성향을 많이 바꿀 수 있습니다.

제게는 의왕에서의 기억이 좋아서 주로 사용하는 RSX129 보다, TCS122AN을 견적드렸던 것 같네요.

물론, 공간은 지난 프로젝트들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시골의 정취가 묻어나는 곳에 어울리는 스피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압보다는 따스로운 음질이 생각이 나서요.

물론, 다양한 좋은 스피커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이 스피커를 사용해 보고 싶었던 거죠.

이 녀석은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타입의 스피커입니다.

어떤 분들은 액티브스피커가 내구성이 약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지만,

전기적으로 안정적인 우리 나라의 경우, 좋은 브랜드의 좋은 스피커라면 액티브도 결코 내구성이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여 요즘은 간단한 DSP를 내장한 녀석도 있고요,앰프의 출력이 적게 손실된다는 장점도 있죠.

뭐, 그래도 앰프의 볼륨을 스피커에서 조절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볼륨 조절은 룸튜닝 때 진행하면, 더 이상 만질 이유가 없으니 큰 불편함은 아니고요,

몇몇 스피커의 경우, 네트웍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으니까 액티브 스피커에 대한 우려는 내려놓으셔도 괜찮지 않으실 까 생각합니다.

패시브든, 액티브든 장단점이 있지만, 타입에 따른 장단점 보다는 제조사나 제품의 품질을 먼저 고려하시는 것이 더욱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네요.

더군다나 이 녀석은 생김새도 날씬하게 생겼습니다.

요즘은 컬럼어레이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시기도 하시는데요, 아직은 메인스피커는 플라잉을 많이 요청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교회에도 컬럼어레이 스피커를 같이 견적드렸었는데요, 천정에 플라잉 설치를 원하셨습니다.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입니다. 좋은 가격에, 좋은 성능을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죠.

저는 특히 교회에서 사용하시기에 매우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뭐 괜찮은 프리를 갖고 있고요, DBX와 BSS, LEXICON과 같은 HARMAN INTERNATIONAL의 좋은 아웃보드를 갖고 있죠.

뭐, STUDER의 기술력까지 첨가되었으니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임에는 부정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사용법을 잘 알려드리고요, 특히 악기팀 인이어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코그에서는 인이어를 AUX 출력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주자들이 직업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고요,

헤드폰으로 모니터링 하기 때문에 무대의 사운드를 줄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하우스의 사운드가 더 매끈해 질 수 있죠.

사실, 방송실에서는 메인스피커의 소리는 직접 들으면서 컨트롤 할 수 있지만,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는 엔지니어의 직감으로 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주팀의 인이어 사용은 그나마 더욱 좋은 오퍼레이팅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신디 2대와 드럼 연주자에게 인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신디는 교회에서 직접 구입을 하셨고요, 코그에서 다이렉트박스와 인이어용 소형 믹서 등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드럼 마이킹은 AKG 드럼으로 설치해 드렸고요..

강대상 구즈넥 마이크는 HMH 제품으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물론 좋은 제품들이 더욱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DPA가 마음에 들지만,

때로는 가격이 우리를 단절시킬 때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 녀석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수음해 줍니다. 물론 HPF(하이패스필터)는 더 높이 걸어야 합니다.

뭐 대부분의 디지털믹서가 그렇겠지만, 특히 HPF의 기능은 거의 마법입니다.

이 녀석을 얼마나 만지냐에 따라 빠른 세팅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HPF를 사용하실 때 너무 과하게 사용하시면 풍성한 사운드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중요한 단어인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SI IMPACT는 채널 EQ나 COMP 등도 매우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24dbfs 혹은 -18dbfs 까지 출력을 맞추신다면, Comp 역시 -18dbfs나 혹은 -15dbfs 정도에서 사용하신다면,

갑작스러운 큰 음압을 압축할 수 있으니까요.

이 녀석은 EQ나 FX도 괜찮지만, Comp도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Comp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dbfs는 디지털믹서에서 사용하는 단위이고요, db와는 값이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서도 출력값을 db로 표기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디지털믹서를 사용하다보면, 이러한 아웃보드들도 매우 효용적이지만

채널을 복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예를 들어, 동일한 무선마이크를 여러 대 사용하신다면... 무선마이크 한 채널을 잘 다듬어서,

다른 채널에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SI IMPACT는 크지 않은 터치액정을 갖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채널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죠.

뭐, CUE를 저장하고, 업데이트하고, 불러오는 건 디지털믹서가 갖는 소소한 기능들 중 하나입니다.

사실, 디지털믹서가 더 간편해지고, 성능이 좋아졌지만 결국 이러한 모든 기능들을 잘 다듬어야 하고,

잘 교육해야 하죠.

때때로 코그에 오는 문의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세팅과 교육입니다.

어느날 교회를 오니 믹서가 바꿔져 있더라는 거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영문 메뉴얼만 덩그러니 던져 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메뉴얼이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어떤 때는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심지어 세팅도 안 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아웃보드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회 음향은 다른 곳에서와는 다르게 운용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설치나 세팅, 교육은 예배 전문팀의 도움을 받는 게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강대상의 모니터 스피커는 바닥에 설치하는 일반적인 스피커가 아닌, 벽에 설치하는 컬럼어레이 스피커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VERITY의 COL4.3 이라는 제품인데요, 3인치 유닛이 세로로 4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라인어레이 스피커의 이론에 기초하는데요,

같은 일직선상으로 배열된 스피커 유닛이 라인파를 형성하기 때문에 포인트소스형 스피커와는 다른 형태로 소리가 방사됩니다.

그리고, 소리를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물론, 강대상 모니터스피커가 멀리 보낼 이유는 없지만 점원형 방사보다는 선음원형 방사가 더욱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뭐 이론적으로는 거리가 2배가 될 때, 포인트소스 스피커는 6db 감쇄,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3db 감쇄라고 말하지만,

교회와 같이 공간이 형성된 곳에서는 울림이나 반사, 회절 등 여러 소리의 특성에 따라 감쇄의 폭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예측하기가 쉽지 않죠.

뭐, 쉽게 생각하셔서 포인트소스와 라인어레이는 좀 다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L4.3은 귀 높이의 벽체에 설치되기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더욱 좋은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설치하는 모니터스피커는 고음 대역이 강대상이나 목사님 양복의 옷깃에 많이 부딪힙니다.

그리고, 부딪힌 고음은 쉽게 죽겠죠. 그래서 고움 보다는 저음이 많이 들리는 편이고요,

가령 목사님께서 몸을 움직이시면 어떨 때는 고음이 들어오고, 어떨 때는 고음이 안 들어오게 되죠.

그래서, 민감하신 분들은 설교중에 방송실에서 믹서를 자꾸 만진다는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어쨋던 코그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모니터링을 더욱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아서

이러한 방법으로 설치를 많이 해 드립니다. 직접 들어보시면 아~ 하실겁니다.

궁금하시다면... 바닥에 놓인 스피커를 박스에 올려서 테스트 해 보셔도 괜찮으실 거고요...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앰프에 HMH 모니터스피커 2통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무대패널은 필요한 마이크입력과 스피콘, 인이어 사용을 위한 전원부 파워콘과 AUX 출력단자 등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을 강대상 매입박스 1개와 4개의 별도 패널로 설치해 드렸는데요,

마지막에 그랜드피아노와 드럼의 위치가 바뀌는 바람에 전체적인 패널 구성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밤 11시까지 작업을...ㅜㅜ

그래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요...

메인스피커 TurboSound TCS122AN * 2EA

강대상모니터스피커 VERITY COL4.3 *2EA

찬양팀모니터스피커 HMH HM-12M *2EA

악기팀인이어 믹서 MACKIE MIX5 *3EA

악기팀인이어 헤드폰 BEYERDYNAMIC DT260pro *3EA

자모실 스피커 PHONIC. SEP-207 *1EA

자모실 볼륨조절장치 MACKIE BIGKNOB *1EA

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모든 설치는 끝났는데요, 내일 다시 들어가서 한번 더 점검, 그리고 세팅을 좀 더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계약했던 곳인데, 이제 마무리가 되네요.

그동안 믿고 맡겨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그리고 방송실 담당집사님께.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꼼꼼히 잘 마무리 해 준 우리 코그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COVID19 때문에 비대면 예배로 많이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장비들이 예배를 잘 돕는 도구들(instruments)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