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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이즈 이야기. 목욕탕 사운드. 밸런스드.
  2. 노이즈의 다양한 원인들. 언밸런스드? 밸런스드? 다이렉트박스 이야기 7
  3. LED 전광판스크린도 코그미디어입니다.
  4. 무더웠던 날들... 그래도 추억이 됩니다^^
  5.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 모컴스크린 2
  6. 음향시스템 리뉴얼작업 이야기. SOUNDCRAFT SI IMPACT
  7.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거창 아름다운교
  8. 따사로운 햇살이 잘 어울리는 건천중앙교회. 예배시스템 설치이야기

노이즈 이야기. 목욕탕 사운드. 밸런스드.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긴팔을 입어야 할 때인 것 같네요.

오늘은 노이즈 이야기, 2번째. 목욕탕 사운드에 대해 나눠봅니다.

사실, 주변에 이런 경우들이 상당히 많죠. 하지만 정확한 답을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목욕탕 사운드라는 건,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거고요, 어떤 분들은 MR곡 같다는 이야기도 하시네요.

바로 핸드폰 음악 재생 이야기입니다.

지난번 신디사이저 노이즈와는 조금 다릅니다.

신디사이저가 언밸런스드로 인한 노이즈라면, 이러한 경우는 밸런스드 시그널에 따른 캔슬링 효과죠.

어쩌면, 지난번 신디사이저 노이즈 이야기와 엮이는 부분이 상당 있을 것 같네요.

바로, 이 케이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케이블은 서로 연결된 1개의 케이블이죠.

윗쪽에 있는 커넥터는 3.5 TRS라고 불리는 1/8" TRS 녀석이고요, 밑에 있는 커넥터는 1/4" TRS 커넥터입니다.

굵기가 차이가 나죠.

음... 일단 1/8 TRS는 핸드폰에 연결이 되고요, 1/4 TRS는 믹서에 연결이 되어 있네요.

사용하시는 믹서는 MACKIE 1604VLZ 모델이고요, 이 믹서는 TRS 입력을 받는 BAL/UNBAL 을 모두 지원합니다.

문제는, 사운드가 명확치 않다는 거죠. 대부분 이런 경우에 케이블에 문제가 있다, 혹은 노이즈가 발생한다고

표현을 하시네요.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한 내용은 밸런스드 입력을 받는 부분에서, 핸드폰의 L, R 스테레오 시그널을

Hot, Cold로 인식해서 노이즈로 판명되는 부분을 캔슬링 시켜 버리는 거죠.

여기서 2가지 내용을 이해하시면 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죠.

1. 핸트폰 연결단자는 언밸런스드 시그널로 전송을 하고요, 믹서는 밸런스드 시그널로 받습니다.

2. 핸드폰은 스테레오로 보내고요, 믹서는 모노로 받겠죠.

그래서 밸런스드/언밸런스드와 스테레오/모노 개념이 섞여 있는 상태이죠.

핸드폰은 3개의 접점에서 L 시그널, R 시그널, Sleeve 의 시그널을 보냅니다.

L 시그널과 Sleeve의 신호 1개, R 시그널과 Sleeve의 신호 1개, 총 2개의 신호를 보내는 거죠.

언밸런스드이고요, 스테레오입니다.

이제, 믹서를 봅시다.

믹서는 TRS 커넥터를 밸런스드로 인식합니다. 밸런스드로 인식하면,

pin 1 - Sleeve

pin 2 - Hot

pin 3 - Cold

로 인식을 하고, Hot 신호와 Cold 신호를 분석합니다.

Cold 신호는 Hot 신호의 역위상이죠. 그리고 믹서에서 Cold 신호를 다시 반전시켜서, Hot 신호와 비교, 분석을 합니다.

이것은 마치, 예전 MS-DOS를 사용하던 때에 사용하던 DISKCOMP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DISKCOPY는 1개의 원본 디스크로 복사본을 만드는 작업이고요,

DISKCOMP는 복사본과 원본이 동일한지 검토하는 프로그램이죠.

밸런스드는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노이즈를 걸러내는 캔슬링 작업이 진행됩니다.

문제는 1/8 TRS에서 보내는 핸드폰 신호가 정위상과 역위상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약간의 PAN 차이를 둔 L 신호와 R 신호를 보낸다는 거죠.

그래서 L 신호와 R 신호 중 PAN이 같은 신호는 노이즈로 인식해 캔슬링 하는 겁니다.

그래서 보통 음악을 재생하면 보컬소리가 많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요,

저는 이러한 사운드가 마치 목욕탕의 울리는 소리처럼 들려서 목욕탕 사운드라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이제 문제점을 찾았으니, 대안을 만들어야죠.

쉽습니다. 핸드폰은 보통 믹서 근처에서 재생을 하니, 굳이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해서 밸런스드를 만들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굳이 스테레오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R 신호를 제거해서 L 신호만 받아도 됩니다.

결국 믹서는 L 신호를 받아서, L, R 동일한 시그널을 제공할거니까요.

(꼭 스테레오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커넥터 제작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케이블을 바꾸어 보죠.

일단 1/8 TRS는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1/4 TRS 쪽 커넥터를 과감히 잘라 버립니다.

그러면 피복 안에 동선이 3가닥 나오겠죠.

이제 이 녀석을 1/4 TS 혹은 XLR 커넥터로 연결하면 됩니다.

저는 XLR로 연결했습니다.

아래 처럼요.

XLR - 1/8 TRS

pin 1 - Ring & SLEEVE

pin 2 - Tip

pin 3 - none

어떤 사이트에서는 XLR 커넥터에서 pin 1과 pin 3을 연결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연결하지는 않습니다.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 제작한 XLR 커넥터를 믹서의 XLR in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테스트... 음. 정상적인 소리가 제공되네요.

시그널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어야 소리도 제대로 나오겠죠.

커넥트는 스위치크래프트입니다.

물론, 더 좋은 방법들도 있습니다.

2개의 다이렉트박스로 밸런스드로 변환해서 연결할 수도 있고요,

오디오인테페이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죠.

만약, PC나 핸드폰 연결케이블이 길어진다면, 반드시 다이렉트박스로 밸런스드 연결하셔야 하시고요.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부분이죠.

다음에는 또 다른 노이즈 이야기 한번 해 보겠습니다. 드럼과 관련된.. 아주 단순한...

평안한 밤 되시고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면서요^^

감사합니다.

 

노이즈의 다양한 원인들. 언밸런스드? 밸런스드? 다이렉트박스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오늘은 노이즈의 다양한 원인들 중...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포스팅 할 얘기들이 몇개 있지만, 지난 주 점검을 한 내용을 중심으로

노이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런 경우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니까요.

혹시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신다면... 빠른 답이 되겠네요.

예배 중에 자꾸 찌직- 하는 소리가 난다고, 중고 앰프를 구해 달라고 요청이 요셨습니다.

저희가 시공한 내용들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앰프 문제보다 다른 요인들이 있을 것 같아서,

몇가지를 트렁크에 넣어 갔습니다.

뭐 기본적인 것들이죠.

다이렉트박스, 여분의 제작용 케이블, 커넥터.

그리고 인두기 정도를 챙겨서 현장으로 갔습니다.

1. 신디사이저에서 노이즈 발생.

이 문제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하면 해결이 되거든요.

노이즈는 쉐~ 하는 쇳소리가 많이 나네요.

먼저 케이블을 확인합니다.

신디 쪽에는 TRS 커넥터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 케이블이 멀티케이블 박스의 TS 단자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믹서의 TS로 연결이 되었네요.

좋지 않은 방법이죠.

TRS 커넥터는 TS 커넥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커넥터 핀에 검정색 라인이 하나 더 있죠.

납땜 부위가 TS는 2개, TRS는 3개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TRS 커넥터는 TS 커넥터를 스테레오로 연결할 수도 있고요,

밸런스드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XLR 커넥터와 같은 구성으로도 제작이 가능하고, 스테레어 헤드폰 단자로도 제작이 가능하죠.

이 말은, 필요에 따라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거겠죠.

일단, XLR과 같은 밸런스드로 연결할 때는, 신호를 받는 반대편에서도 반드시 밸런스드를 받아야 합니다.

신다사이저의 경우, 요즘은 밸런스드 TRS를 지원하는 모델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즈와일은 요즘 제품은 거의 다 되는 거 같네요.

그리고, 믹서도 밸런스드 TRS를 지원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시던 믹서는 MACKIE. 1604 VLZ 모델이니까, 밸런스드 지원이 되네요.

하지만, 중간에 연결된 멀티케이블은 TS로 연결되어 있었고요, 믹서에 연결된 커넥터도 TS네요.

결국, 언밸런스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죠.

그런, 밸런스드와 언밸런스드는 무엇인가...

일반적인 오디오 연결장치들은 언밸런스드입니다.

대표적으로 TS 커넥터... 보통 기타잭이라고 말하죠. 그리고 RCA 잭.

은 100% 언밸런스드죠. 말 그대로 입니다. 밸런스가 맞지 않다? 뭐 그런...

이러한 언밸런스드는 오디오의 시그널과 쉴드(그라운드)로 구성이 되고요,

소리의 원음을 잘 전달하려는 성향은 있지만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이즈도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보통 전기케이블과 어댑터, 조명 장치 옆을 지나가면 더욱 심하겠죠.

노이즈는 쉐~ 하는 소리도 나고, 왱~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밸런스드 케이블은 길게 사용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가급적 벽체 안에 매입이 안되어야겠죠. 어떤 케이블들을 만날지 모르니.

그래서 보통 1.5m ~ 2.0m 이내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물론, 더 긴 케이블들도 판매합니다.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노이즈에는 너무너무 약하다는 사실...

그러면 먼 거리를 보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의외로 쉽습니다.

바로,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하는 거죠.

다이렉트박스는 언밸런스드를 밸런스드 신호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밸런스드 신호는 무엇인가...

말 그대로 생각해 본다면, 언밸런스드의 반대? 밸런스가 맞는? 뭐 그런 말이겠죠.

밸런스드는 언밸랜스드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계발되었습니다.

시그널과 쉴드(그라운드, Sleeve)로 되어 있던 언밸런스드에서

시그널의 위상을 반전시킨 또 하나의 시그널을 만듭니다.

기존의 시그널을 Hot, 반전된 역위상을 Cold라고 하기도 하죠. 쉴드(그라운드)는 동일합니다.

구글에서 검색되는 이미지입니다.

출처는 https://www.prosoundweb.com/channels/church/church_sound_recording_102_balanced_unbalanced_connections_really_matter/ 입니다.

밸런스드 시그널을 보내는 쪽에서는 또 하나의 역위상 시그널을 만들고요,

밸런스드 시그널을 받는 쪽에서는 역위상 시그널을 다시 반전시킵니다.

그러면 두 개의 신호 모두 정위상이 되겠지만, 한번 바뀌었다가 되돌아 온 시그널과

원래 있던 시그널은 차이가 나겠죠.

그래서 중간에 유입된 노이즈인지, 원래의 소스 시그널인지 구분이 되고요,

노이즈는 상쇄되어 원래의 소스 시그널만 받는 구조입니다.

놀라운 발견이고, 놀라운 발명이죠. 그래서 Hi-Fi의 규모를 벗어난 PA 부분에서

노이즈 없이 엄청난 음압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거기도 하고요.

TRS의 Tip 부분은 Hot 시그널로,

Ring 부분은 Cold 시그널로,

Shield 부분은 Ground wire로 연결이 됩니다.

XLR은 Hot이 2번, Cold가 3번, Shield가 1번이 되겠죠.

신디사이저에서 멀티케이블을 지나, 믹서까지 연결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다이렉트박스는

1) 언밸런스드를 밸런스드로 바꾸어 주는 역할 이외에도 몇가지 하는 일이 있습니다.

2) 특정임피던스를 낮추어 주는 역할인데요, 음향시스템은 임피던스가 높은 장치에서 낮은 장치로 흐르는 게

일반적입니다. 믹서가 더욱 받아들이기 좋은 상태가 되는 거죠.

보통 50kOhms을 600Ohms으로 바꾸어 주네요.

3) 그리고, 그라운드 리프트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접지된 그라운드(1번 pin, Shield)를 연결하거나, 혹은 떼는 역할을 하는데요,

상황에 따라 노이즈가 난다면 이 버튼을 조작함으로 노이즈가 해결 될 수도 있습니다.

4) 또한, PAD 기능이 있습니다.

0dB, 20dB, 40dB 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0dB, -20dB, -40dB로 이해하시면 가장 빠르겠네요.

악기마다 다른 레벨을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고요,

일반적으로는 0dB로 사용합니다. 간혹 40dB로 옮겨 놓으시고 소리가 안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저는 때로는 기타를 연결할 때, 방송실에 뮤트 해 달라고 하지 않고, 그냥 40dB로 옮겨서 TS 커넥터를 연결하고,

0dB로 바꾸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약간의 쑈~트 노이즈만 발생... 음.. 좋은 방법이 아니군요.ㅜㅜ

따라 하시지는 마시길..

다이렉트박스는 별도의 전기(배터리 혹은 팬텀파워)가 필요한 액티브 타입과,

별도의 전기가 필요치 않은 패시브 타입이 있는데요,

요즘은 패시브타입도 음질의 손실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코그는 가급적 패시브 타입을 권해 드립니다.

간혹, 배터리 넣으시고, 믹서의 팬텀 걸어서 사용하시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배터리로 사용하시면... 예배 중에 소리가 죽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고요.

특별히 액티브 타입을 쓰셔야 하는 상황이 아니시면 패시브 타입도 괜찮습니다.

어떤 다이렉트박스를 주로 사용하는지는 묻지 마셔요!~

블로그 잘 찾아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이제 다이렉트박스 설치로 신디사이저 노이즈는 잡았네요... 휴... 이제 노이즈 1개 잡았습니다. ㅎㅎ

2번째와 3번째 노이즈는 다음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시원한 가을 바람에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늘 행복하세요^^

 

 

LED 전광판스크린도 코그미디어입니다.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이제 제법 가을이네요. 밤에 산책 나가는 맛이 참 좋습니다^^

풀내음도 나고, 흙내음도 나네요.

저는 대구 북구 중에서, 칠곡이라고 불리는... 구암동에 살고 있는데요,

코그사무실 앞에 있는 함지공원... 누군가는 함트럴파크라고... 험...ㅎㅎ

그리고, 운암지가 가까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운암지는 요즘 정비를 해 놓아서 더 좋네요^^

오늘은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LED 전광판스크린이 많이 보급되는 시기입니다.

옥외용 전광판스크린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요즘은 대형행사에는 LED 전광판스크린이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죠.

실내용 indoor 용으로 LED 전광판 스크린도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코그미디어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indoor용은 P3.0mm나 P2.5mm를 요즘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P2.0mm나 P1.9mm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지금은 P2.5mm가 대세인 것 같네요.

P3.0mm도 충분히 좋은 화면을 제공하죠.

P는 Pitch를 말하는데요, 픽셀이라고도 하고, 색상을 나타내는 하나의 작은 점이죠.

물론 LED 모니터의 경우, 그 픽셀이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LED 전광판은 하나의 점이

2.5mm, 혹은 3.0mm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많은 모듈을 연결해서, 하나의 큰 이미지를 만드는 장치입니다.

프로젝터나 LED TV와 같은 완제품으로 설치되는 장치가 아니라, 모듈을 이은 프레임을 현장에서

설치하는 반제품 장치이죠.

그래서 설치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한 미디어 장치입니다.

코그미디어에서는 이러한 LED 전광판스크린을 현장에 설치하는 작업과 A/S를 직접 진행하는 전문팀이죠.

외주로 설치되는 경우,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네요.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불편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설치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의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상황에 따라 인테리어팀과 공조해서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죠. 물론, 코그와 함께 움직이는 목수팀이 있기 때문에 더욱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코그미디어에서는 많은 모듈을 다이캐스팅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설치를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알루미늄 프레임이 설치되어야 하는,

프레임의 자재비나 설치비용이 더욱 발생되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주 특출난 제품입니다.

특히 많은 물량의 LED 모듈을 버틸수 있는 특수설계된 금형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제작이 되죠.

아주 단단한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기 위해 아주 단단한 지지대로 연결이 됩니다.

물론, 용접과 같은 작업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도 깨끗이 유지되고요,

용접으로 인한 단차의 발생이 없기 때문에 더욱 높은 평활도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에 여러 환경에서 적절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강대상 인테리어와 함께 진행될 경우, 음향적인 흡음을 고려하여 충진재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충진재가 강대상의 음향적인 잔향과 불필요한 사운드를 줄여줌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하게 되죠.

흡음은 예전에도 코그에서 에배사역자학교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특히 강대상에서는 흡음장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것은 단순한 음향의 하울링(피드백)을 줄이는 역할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넓은 의미의 음향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봉덕교회에 설치된 LED 전광판스크린이 그 역할을 다하고 있죠.

인테리어와 함께 프레임이 제작됩니다.

프레임 역시 크기가 크기 때문에 현장에서 조립이 되고요,

인테리어적인 면을 고려하여 프레임 테두리. 베젤부분의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베젤은 블랙이죠. 코그미디어에서는 블랙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블랙 베젤이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프레임 역시 매우 튼튼하게 제작이 되고요, 시간이 지나도 쳐지지 않도록 와이어까지 결속합니다.

완성된 프레임을 인테리어에 맞게 부착을 하고, LED 모듈을 마그네틱으로 부착하면 모든 작업은 마무리가 되겠죠.

인테리어 작업이 같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붙박이 형태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프레임의 베젤이 매우 미려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몰딩 마감보다 훨씬 깔끔한 시각적 효과도 제공을 하죠.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되는 현장에, 추가적인 인테리어 작업이 필요하신 경우도 코그미디어에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죠.

흡음 마감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이 곳에 설치된 LED 전광판스크린은 P3.0mm 173inch입니다.

가로, 세로 192mm의 정사각형 모듈이 가로로 20개, 세로로 11개가 설치됩니다.

스크린 사이즈가 3,840*2,112mm가 되고요, 해상도는 1,280*704pixel이 됩니다.

모듈이 무려 220개가 설치된 거네요.

물론 전기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야 하죠.

코그미디어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쉽고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치하고 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흐릿한 프로젝터를 대신해야 하는 곳에 더욱 적합하죠.

교회의 예배실이나 회의실, 교육실, 상업적 공간에도 다양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코그미디어에서 사용하는 LED 전광판은 대형 프레임을 벽체에 부착하고,

그 프레임안에 LED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일도 더 많고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형태이긴 하지만, 더욱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죠.

또한, 서비스를 위한 후면 공간이 필요치 않다는 것도 장점이겠네요.

더욱 단단하고 미려한 프레임입니다.

프레임을 설치하고, 제일 하단부터 모듈을 부착해야 하는데요,

전체적인 프레임 외에도, 9장의 모듈(3*3)을 부착한 프레임을 하나 하나 붙여 나갑니다.

제일 하단을 붙이는 작업이 가장 힘이 드네요. 기준이 되는 부분이니까요.

박대리님이 아주 심혈을 기울여 설치하고 있네요.

이런 식으로 부착이 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모듈이 만나는 부분의 평활도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흰색 바탕이 제일 많은 티가 납니다.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맞추어야 하죠.

문팀장님께서 열심히 패널을 부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된 LED 전광판스크린은 최종적인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감당하죠.

물론 LED TV와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들도 있지만, 교회나 회의실에 사용되는 대형 사이즈는

쉽게 설치할 수가 없죠. 비용적인 면이나, 유리의 반사되는 현상이나, 충격에 다소 약한 부분은

대형 디스플레이로서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LED 전광판스크린이 대신할 수 있는 거죠.

보통 LED TV가 3~400cd/m2 정도의 밝기이고요, LED 전광판스크린은 1.2~1,300cd/m2 정도 됩니다.

밝기면에서도 차이가 나죠.

위에 있는 사진은 방송실의 LED 모니터화면과 멀리 떨어져 있는 LED 전광판을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밝기 차이가 확연히 나죠.

대형 화면일수록 밝기가 더욱 중요합니다.

물론, 해상도는 LED TV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가까이서 시청하시는 것이 아니고,

대형 화면으로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티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현장에서 LED 전광판스크린을 사용하시고 계시고요^^

혹시, 프로젝터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시라면...

LED 전광판스크린이 그 자리를 대신 할 수도 있습니다.

코그미디어와 문의하신다면 더욱 정확하고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고요^^

특히, 4인의 예배시스템 전문 설치팀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솔루션과 지체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그는 설치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이 필요하시다면, 코그미디어로 연락주세요^^

프로젝터와 모컴스크린과 같은 고휘도스크린도 코그가 전문이죠.

또한 Full-HD 영상시스템도 코그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금액과 높은 퀄리티, 빠른 서비스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예배시스템의 모든 솔루션, 띠링 띠링 전화 한통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코그미디어~

 

 

무더웠던 날들... 그래도 추억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제법 가을이 되었네요. 일하기 더더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요즘 코그빌리지 준비에, 새로운 방송시스템 설치 프로젝트 작업에, 시간이 많이 아쉬운 때이네요.

 

그래도. 오늘은 지난 여름 무지 더웠던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사실, 지난 7월은 4개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몰려 있어서, 매우 난감한 시기였지만

 

잘 마무리 되고, 지금은 조금 여유를 돌리고 있네요.

 

7월 중순에 진행되었던 작업입니다. 무지 더웠네요^^

 

 

여주에 가서 음향, 영상, LED 전광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코그의 팀원들이 일주일 내내 진땀을 흘렸네요.

 

 

여주에는 지난 5월에 2곳을 방문했습니다.

 

교회 1곳과 수도원 1곳을 방문했었는데요, 교회에서 작업 컨펌이 나서 7월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입니다.

 

 

일단, 오늘은... 음향 이야기부터 해 봅니다.

음향시스템은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 그리고 교회에서 사용하시고 계시던

 

Soundcraft Si IMPACT 디지털믹서에 StageBox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 및 사회석, 성가대석 스피커 등이 추가로 설치가 되었네요.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의 스피커와 앰프들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앰프는 출력이 넉넉한 모델들을 충분히 갖고 계셔서 일일이 테스트 후 재설치 하였는데요,

 

방송실 이전작업과 함께 모든 케이블이 교체되었습니다.

 

물론, 전기케이블까지 새로 배선하였습니다.

 

 

스피커는 EAW. RSX129 제품이 L, R 설치가 되었습니다.

 

RSX129는 Radius 씨리즈의 포인트소스 스피커죠. 앰프가 내장된 Active 타입의 스피커입니다.

 

이 녀석은 좀 똘똘하죠.

 

 

네트웍 케이블로 연결해서 아이패드로 스피커의 상태와 바이앰핑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EQ도 내장하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핑크노이즈를 HF와 LF로 나누어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피커 앞에 있는 LED 시그널등을 ON.OFF 뿐만 아니라 Clip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도 조작이 가능하죠.

 

네트웍의 발전으로 스피커도 더욱 다재다능해 지네요.

 

 

지향각을 조절하는 DSP가 내장된 라인어레이, 혹은 컬럼어레이 스피커들도 있으니까요.

 

저도 써 보고 싶네요^^

 

물론, 이런 제품들은 액티브타입이어서 가능한 부분들이겠죠.

 

 

어떤 분들은 액티브스피커들을 안 좋아하시기도 하시는데요,

 

요즘은 너무 매력적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아서 상황에 따라 액티브스피커도 매우 좋은 선택일 수 있죠.

 

 

스피커는 전원케이블과 아날로그 오디오 시그널, 그리고 네트웍 UTP 케이블로 배선이 되었고요,

 

교회의 천고가 너무 높아서, 천장안에서 윈치로 들어올렸습니다.

 

다행히, 천정 안의 설비가 잘 되어 있어서, 작업에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죠.

스피커의 높이는 레이저 레벨기를 쏘기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깜깜한 밤까지 기다려서 작업하였습니다.

 

희미한 레이저 레벨기의 라인을 보면서 세밀하게 작업하였습니다.

 

덕분에 좋은 위치와 높이, 각도를 충분히 세팅할 수 있었네요.

 

설치장비들도 점점 좋아져서, 더욱 정확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딜레이스피커는 CHRIS. K10으로 설치하였고요, 기존의 여분의 앰프로 설치가 되었죠.

 

측정을 해서, 정확한 딜레이를 설정하였고요, 역시 높이는 레이저 레벨기가 수고 해 주셨습니다.

 

CHRIS 스피커는 마감도 깔끔하지만, 소리도 깔끔한 좋은 녀석입니다.

 

Made in KOREA 제품이죠.

 

K 씨리즈 외에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들도 설치해 보고 싶네요.

딜레이 스피커는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가...

 

참 어려운 문제죠. 딜레이스피커는 보통 중층 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고가 높기 때문에 사다리로 설치가 가능한 중층 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더욱 골고른 음압의 분포를 위해 중층 위가 아니라, 중층보다 더 앞쪽에 설치를 해야합니다.

 

더 높은 곳에 달아야 하고,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가지만

 

코그가 한번 더 땀 흘리면 더욱 좋은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실 수 있기에...

 

코그가 한번 더 수고하면 방송실에서 더 잘 운용할 수 있다면...

 

코그는 한번 더 움직이려고요... 그게 코그 생각입니다.

 

이제, 음향믹서를 옮겨 설치해야 할 시간이군요.

 

사실, 이 곳은 방송시스템이 3곳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믹서는 중층 발코니 앞쪽으로.

 

StageBox와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들은 오케스트라 자리 옆,

 

그리고, 영상시스템과 음향시스템 아웃보드들... DSP와 분배기, 몇몇 앰프들은

 

발코니 안쪽 방송실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작업이 설계단계부터 매우 복잡해 지죠.

 

더군다나 엄청 많은 케이블들을 배선해야 하고요,

 

적절한 조절을 위해 정말 많은 다리품을 팔아야 하죠.

 

핸드폰 만보계로 1일 10,000보 걷게 되네요. 후덜덜...

 

스테이지박스는 CANARE 오디오 전용 UTP 케이블로 배선이 되었고요,

 

랙케이스에 장착을 해 드렸습니다.

 

기존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들도 새로 청소와 테스트 후, 랙에 장착이 되었습니다.

 

랙케이스를 키가 낮은 녀석을 사용해야 해서 랙이 여분이 없네요.

 

그래도 전부다 앞에서 뒤로 공기를 흘려보내는 녀석들이라 좀 낫긴 합니다.

 

발코니에 있는 권사님 전용 데스크에서 스위치를 켜면,

 

방송실 안에 있는 음향 순차전원기가 먼저 켜지고,

 

오케스트라 자리 옆, 앰프용 순차전원기가 추후에 켜집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와 스테이지박스는 FURMAC. AC-210E 전원안정기의 전기를 공급하였고요,

 

가장 먼저 켜지도록 전기케이블을 별도로 배선하였습니다.

 

 

모든 음향장치의 전원은 스위치 1개로 모두 컨트롤이 되는거죠.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그래도 더욱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월요일 아침 9시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토요일 자정에 겨우 마무리 되었습니다.

 

물론 토요일 오후부터는 세팅과 튜닝, 교육, 테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몇몇 기존의 케이블들이 노이즈가 발생되어서 늦은 밤 다시 천정 안에서 배선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장비가 바뀐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드렸던 첫 예배에,

 

오퍼레이팅하시는 권사님께서 정말 많은 수고를 해 주셨네요.

 

권사님께서 음향에, 음악에 정말 훌륭한 실력을 갖고 계셔서,

 

저희도 사실 시간과 일을 많이 줄일 수 있었죠.

 

권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참, 아주 멋지신 남자 권사님이십니다.

 

성가대석 마이크의 케이블도 교체되었고요,

 

무대에서 사용할 엘리베이션 마이크 4대는 새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HMH. CML300 마이크입니다.

 

역시 모든 컨트롤은 Si IMPACT 옆에서 조작됩니다.

 

모니터스피커는 강대상, 사회석, 그리고 찬양팀 6통의 스피커로 구성이 되었고요,

 

추후 링크로 2대를 더 운용하실 수 있도록 앰프 매칭을 맞춰 놓았습니다.

 

오케스트라와 성가대를 위한 스피커가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정말 물량으로는 엄청나게 많지만 1,000석이 훌쩍 넘는 공간이어서,

 

음향적인 피로도는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대상과 사회석, 성가대석 스피커는 소형 컬럼어레이 LEEM. CL82와 CL83으로 설치되었습니다.

 

CL82는 2인치 8개, CL83은 3인치 8개로 구성되었고요,

 

브라켓이 각도가 조절되지 않는 녀석이어서, 급하게 쿠팡에서 적절한 브라켓을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크기는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작은 녀석으로... 그리고 좌우 각도가 조절되는 녀석으로 어렵게 구했습니다.

 

핸드폰에 손가락 두개를 키워가면서 크기를 확인하고요,

 

위, 아래 2군데 부착해서 설치했습니다.

 

모든 작업과 튜닝이 끝나고, 메인스피커도 일을 잘 하네요.

 

처음에, 포인트소스 1통으로 공간을 커버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었는데요,

 

꽉 차는 사운드를 제공해 주네요.

 

달리 EAW가 아닙니다^^

 

(사실 메인스피커가 커버해야 하는 커버리지는 20m 정도입니다)

 

 

물론, 라인어레이 스피커가 설치되었으면 더욱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 수도 있었겠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RSX129는 최대음압 136dB를 제공하고요, 이 녀석은 90*60도의 지향각을 갖는 녀석이거든요.

 

우리가 필요로 했던 스펙을 모두 갖고 있는 야생마 같은 녀석입니다.

 

뭐, 얌전한 양의 탈을 쓴 재규어라고나 할까요?

 

모습도 이뻐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쓰고 있자니...

 

7월 생각이 자꾸 나네요. ㅜㅜ

 

그 때는 토요일 쯤... 거의 에너지가 소진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요,

 

이제 추억이 되었네요.

 

조금 덜 더운 지금 헀으면...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코그는 요즘 틈틈히 경북 성주에 들어갑니다.

 

코그빌리지를 준비중에 있거든요. 깊은 산 속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뜨거운 햇살에 땀이 나도, 시원한 산바람이 얼마나 기분을 좋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시원한 가을도... 얼마나 될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겨울이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코그는 여전히 땀 흘리고 수고해야겠죠.

 

 

우리가 움직이면 결과가 있으니까요...

참, 코그빌리지가 마무리되면 그 곳에서 예배사역자캠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전, 동일수련원에 가서 캠프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나시면 위해서 기도도 해 주시고요,

 

코그가 사업을 하는 팀이지만, 예배팀을 잘 섬기고 도울 수 있는 건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곧...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올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참, 코그미디어의 사무실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문의는 친절한 코그로... 문의주세요^^

대구시 북구 구암로65길 6, 동일빌딩 5층 코그미디어.

 

친절하고 정확한 문의. 053)323-1907

#교회음향 #대구음향 #코그미디어 #스피커 #EAW #RSX129 #SOUNDCRAFT #SIIMPACT #스피커 #LEEM #CL82 #CL83 #MSB16 #HMH #CML300 #앰프 #핑크노이즈 #튜닝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 모컴스크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요즘 날씨가 가을 날씨에 성큼 다가 선 것 같습니다.

 

살랑 바람에 기분이 너무 좋지만, 환절기인 만큼 감기와 같은 질병에 유의해야겠네요.

 

 

지난 달에 설치한 HD 영상시스템 설치기입니다.

 

코그는 음향시스템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HD 영상시스템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HD 장비들이 다들 잘 나오지만,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에 비해 신호의 규격이나

 

호환성 등을 더욱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분명히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해 보면 막힐 때가 많죠.

 

 

그래서 HD 영상시스템에도 전문가가 필요한 거죠.,

 

코그는 그동안 30여 곳 이상의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한 전문팀입니다.

 

특히, HD 영상시스템에서는 HDMI 케이블 보다는 HD-SDI 케이블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길이에 따른 트러블을 줄일 수 있고요,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HDMI 케이블은 증폭기가 달려 있어도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짧은 길이로 기기들을 연결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 곳은 대구 두류공원 근처에 위치한 교회이고요,

 

HD 카메라 2대와 프로젝터, 모컴스크린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장비들이 설치되기 위해서는 HD 스위쳐와 카메라 컨트롤러,

 

컨버터, 캐스캐이드 방식의 리피터 등이 적절히 배치,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카메라는 PTZ 카메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PUR. HD-20 이라는 모델이고요, 따스한 색감과 뛰어난 화질이 두드러지죠.

 

물론 PTZ가 내장된 DOME 형 카메라이기 때문에 255개씩 제공되는 Preset은 덤입니다.

 

프리셋은 미리 설정한(SAVE) 위치와 줌을 불러와서(LOAD) 사용할 수 있는 PTZ죠.

 

위치 뿐만 아니라, 줌까지도 기억을 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편리하고, 정확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칩니다.

 

 

컨트롤러는 1개의 레버와 버튼으로 조작이 되고요,

 

조이스틱 레버로 상하좌우, 줌 in/out을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레버를 돌리면 줌 기능이 작동되는 구조이죠.

 

 

컨트롤러로 카메라를 선택하고, 레버로 각기 조절이 가능하고, 프리셋도 각각 조절이 됩니다.

 

교회의 구조가 대칭형이 아니어서, 강대상에서 레이저 레벨기로 정확한 위치를 잡아서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기존의 카메라가 중층 난간대 위쪽으로 설치가 되어 있었고요, 높이가 높아서

 

PUR. HD-20 카메라를 발코니 밑에 거꾸러 설치하였습니다.

 

천정이나 발코니 밑에 설치할 때는 제품에 제공되는 천정형 브라켓으로 깔끔하게 설치가 됩니다.

 

또 1대의 카메라는 성가대와 성도석을 비출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였고요,

 

성가대석에서 보실 수 있는 TV도 옮겨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물론, 목사님께서 강대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강대상 모니터 TV도 프로젝터와 동일한 화면이 제공됩니다.

프로젝터 1대와 목사님 모니터TV, 성가대 모니터 TV, 자모실 TV, 지하 예배실 TV 등 총5개의 영상이 송출되네요.

프로젝터는 기존의 프로젝터를 탈거하고, NEC. NP-P523X 프로젝터로 교체되었고요,

 

기존 4:3 비율의 모컴스크린에서 HD-105 16:9 비율의 모컴스크린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모컴스크린은 알루미늄 피막을 입힌 굴곡 타입의 스크린입니다. 켄케이블 타입이라고도 하는데요,

 

렌즈가 빛을 모으는 방식으로 프로젝터의 빛을 매트화이트 스크린보다 20배 밝게 재현해 줍니다.

 

다만, 고정형이라는 부분이 단점일 수 있고요, 사각 귀퉁이가 도드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더 많은 빛을 반사시켜 더욱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기술력이죠.

 

105인치 모컴스크린은 충분히 크고, 밝은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물론, 입사각이 일반 스크린에 비해 낮지만, 장점을 잘 살려서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나타내죠.

 

방송실에서는 전체적인 HD 영상시스템의 전기를 담당하는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이 설치되었고요,

 

4채널 HD 스위쳐인 LUMANTEK. VS4가 설치되었습니다.

장비의 설치에는 전기에 관한 고민이 동반되어야 하지요.

2대의 카메라를 컨트롤하는 PTZ 컨트롤러가 설치되었고요,

 

VS4의 멀티뷰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네요.

방송실 PC를 VS4 스위쳐에 바로 입력해서, 때로는 PPT 화면으로, 때로는 자막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막기는 루마키/크로마키 기능을 통해서 미리 설정한 색깔의 배경을 빼는 방식으로 자막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강대상에서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는 HDMI 리피터를 설치해서, 강대상에서도 영상을 띄울 수 있도록 조치되었습니다.

 

중계는 H608 스위칭허브를 통하여 NEXT. 100HDC 캐스캐이드로 확장, 중계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카메라 따로, PC 따로 송출하고, 녹화를 위한 별도의 카메라를 사용하셨는데요,

 

이제 모두 동일한 화질로 카메라와 PC를 스위칭할 수 있고, 자막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화질로 녹화도 바로 사용하실 수 있네요.

 

녹화장비는 기존에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PC의 녹화장비로 연결이 되었는데요,

 

잘 작동하네요^^

 

2일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였고요, 다른 일정과 겹쳐서 3개의 현장을 오가며 작업을 했습니다.

 

교회 작업은 주일 전에 마무리를 해야해서, 때로는 일정이 겹치기도 하네요.

 

장로님께서 청소는 놔두고 다른 현장에 가라고 배려해 주셔서 시간을 더욱 아끼게 되었네요.

 

따스한 대화와 배려가 있는 현장에는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죠.

 

2주 후에 시작된 교육관 예배시스템 설치작업도 더욱 열심히 해 드렸습니다.

 

점심도 대접해 주시고, 여러가지로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 장로님과 목사님,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D 영상시스템이 더욱 예배를 잘 돕는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코그는 항상 예배를 위해 고심하는 사역자들을 응원하고 있고요,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각기 다른 자리이지만, 맡은 자리에서 예배사역들을 잘 감당하시는 예배자들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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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시스템 리뉴얼작업 이야기. SOUNDCRAFT SI IMPACT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오늘은 아주 무더웠던... 물론 아직 무덥지만 지금 보다 조금 더 열기가 뜨거웠던 7월초에 진행했던

 

음향시스템 리뉴얼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지역은... 감사한 대구네요^^

 

음향과 HD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무대조명까지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였고요,

 

일단 음향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광복절인 오늘도 메인스피커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요,

 

음향에는 스피커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죠. 그 중에서도 메인스피커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이 곳에는 JBL사의 AM 스피커가 한쪽에 2통씩, 세로로 리깅되어 있었고요,

 

스피커와 앰프, 케이블 등은 기존의 교회 장비들로 구성이 되었고요,

 

믹서와 무선마이크가 새롭게 설치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이 전체적인 음향을 컨트롤하기에는 조금 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구성된 스피커와 앰프의 조합으로 새로운 잇점을 살려야 하고요,

 

무엇보다 이미 사용이 오래 된 상태의 장비들도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아직 쌩쌩하게 달릴 수 있는 장비들을 모두 교체하는 것도 실이 있겠죠.

 

모든 프로젝트는 상황과 환경에 맞추어 최선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죠.

 

 

 

메인스피커와 앰프는 충분히 좋은 장비들입니다.

 

공간에 훌륭한 기능들을 제공하죠. 특히 앰프는 CROWN. MA3602입니다. 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코그에서는 이번 음향 리뉴얼에서 기존 2통씩 리깅되어 있는 스피커를 1통씩만 새롭게 리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특히 중층 발코니에 UPPER DELAY SPEAKER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메인스피커로는 본당 메인홀만 커버하기로 정리했습니다.

 

 

 

 

 

 

 

 

 

일단 총 4통의 스피커를 모두 체크했습니다. 사진자료는 없네요.

 

2통은 거의 동일한 주파수 응답을 보여주었고요,

 

1통은 저음에서, 1통은 중음에서 변형된 응답을 보여 주네요.

 

그래도 2통은 동일한 주파수 응답을 보여주여서, 그 2통으로 새롭게 리깅을 했습니다.

 

 

 

 

 

 

 

 

 

이제 4통에서 2통으로 줄었기 때문에 늘씬한 키를 자랑하기 위해 원래의 모습으로 리깅했습니다.

 

스피커가 이전에 비해 홀쪽해 졌네요.

 

그리고, 부채꼴 모양의 공간 뒷부분에 발코니가 조금 깊어서 스피커의 고음 혼이 밑으로 내려가도록

 

스피커를 뒤집어서 설치했습니다. 스피커 그릴이 뒤집어도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전면에서는 전혀 티가 나지 않네요.

 

 

 

물론, 뒷쪽에서 확인하시면 스피커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벨덴케이블을 사용하시고 계셔서, 그대로 사용이 되었고요.

 

기존의 CROWN. MA3602 앰프로 충분한 출력을 제공하였습니다.

 

물론, MA3602가 스피커의 MAX POWER는 아니지만, 공간과 앰프의 탁월함을 고려해서

 

기존의 앰프로 충분한 음압을 제공해 줍니다.

 

 

 

스피커와 앰프는 기존 제품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강대상 모니터스피커와 성가대석 스피커만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와 앰프의 출력에 따른 매칭은 새롭게 구성이 되었고요,

 

필요한 곳에 LS. SP2-14A 스피커 케이블을 추가적으로 배선하였습니다.

 

배선작업은 인테리어 마감 안쪽면의 공간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서, 배선에 많은 힘이 들었습니다.

 

물론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도 한몫 했겠죠.

 

하지만, 원래 여름은 이런 거니까... 특히 대구의 여름은 원래... 이렇잖아요^^

 

 

 

메인스피커와 UPPER BALCONY 스피커, 성가대석 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DBX. DRIVERACK260으로 볼륨값과 딜레이를 세팅했습니다.

 

성가대석 스피커는 LEEM. CL83 컬럼어레이 스피커로 구성이 되었고요,

 

3인치 유닛 8개가 탑재되어 있어서 깔끔한 사운드가 제법 잘 전달되네요.

 

 

 

 

 

 

 

 

 

이 스피커의 브라켓이 고정형 브라켓이어서, 추가적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브라켓을 구입해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좌우 각도도 조절이 되도록요^^

 

특히 스피커의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소리도 잘 나오고요.

 

 

 

사실, 기존 성가대석에 사용하시던 JBL. CONTROL1 스피커 2통을

 

강대상과 사회석 모니터스피커로 사용하려고 했었는데요,

 

둘 다 고장이 난 상태여서 LEEM. C4 스피커로 대체하였습니다.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스피커인데요, 강대상과 사회석이 벽체에 가까워

 

작은 소리로도 충분한 모니터링이 됩니다.

 

 

 

 

 

 

 

강대상 마이크는 AKG. CK33을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UPPER 스피커는 DSP 세팅만 새로 정리하였고요,

 

이제 예배실 안에서의 음향작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방송실에는 SOUNDCRAFT. SI IMPACT 디지털믹서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시던 믹서도 SOUNDCRAFT. GB4 아날로그믹서여서

 

디자인이나 컬러나, 음색 등 많은 부분들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SI IMPACT는 디지털믹서이기 때문에 전기적은 충격에 좀 약한 부부들이 있습니다.

 

접지는 가급적 되어 있는게 좋죠. 그리고 FURMAN. AC-210E 같은 전원안정기도 도움이 됩니다.

 

 

 

SI IMPACT는 제품을 개봉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필히 하셔야 하죠.

 

버전이 V2.0으로 변하면서 스테이지박스를 통한 채널 확장도 가능해 지고요,

 

여러가지 기능들과 아이패드 연동 등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펌웨어 업데이트 유무에 따라 서로 다른 기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어쨋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요, 공유기를 연결해서 아이패드로 연동하였습니다.

 

펌웨와 아이패드 이야기는 다음에 남길께요^^

 

 

 

 

 

 

 

 

 

순차전원기는 SOVICO. PS-108로 설치되었고요, 음향 순차전원기로 2개, 무대조명으로 1개의 순차전원기를 사용했습니다.

 

음향순차전원기는 1개는 상단에, 1개는 하단에 설치했고요, 2대를 연동하여 1개의 스위치로 총 14개의 순차제어가 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코그에서는 가급적 순차전원기를 윗쪽에 설치하는데요, 순차전원기 버튼을 켜고, 끌 때 숙이지 않으셔도 되도록

 

가급적 위쪽에 설치를 해 드리고 있죠.

 

음향순차전원기에 영상장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그네틱접촉기로 연결된 LED 전광판스크린 스위치와, 레일조명 스위치 등이 랙 상단에 포함되어 있네요.

 

 

 

 

 

전체적인 입출력 채널들을 세팅하고요, 전체적인 밸런스와 음압의 차이 등

 

몇가지를 체크하고요, 방송실 실무를 담당하시는 집사님들께 교육과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마무리 하죠.

 

SI IMPACT는 사용하기가 매우 쉬운 디지털믹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부분 쉽게 배우시고, 익히시는 것 같습니다.

 

 

 

 

 

 

 

 

 

무선마이크는 SHURE. SLX2/BETA87과 BETA58, 그리고 KANALS. BK-902N(듀얼) 3세트,

 

총 8채널로 구성이 되었고요, VOCALLUX 안테나와 분배기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처음 계획했던 부분과 수정되었던 부분들이 약간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와 고른 음압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함께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했던 여러 아날로그 장비들은 방송실 밖으로 퇴출? 되기도 하고요,

 

2층 소예배실에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기도 했네요.

 

 

 

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교회 바로 앞에 있던 슈퍼에서 많은 물과 음료를 쉽게 공급할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 현장이었던 것 같네요.

 

작업환경에 늘 신경 써 주셨던 장로님과 목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여전히 덥네요.

 

남은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요, 늘 예배의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코그는 예배사역자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거창 아름다운교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낮에는 제법 날씨가 더운 편이지만, 저녁이 되면 너무나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들입니다.

 

저녁에 산책하는 것도 참 행복한 일 중에 하나네요.

 

 

 

행복한 날들이 우리에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거창 아름다운교회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무로 지어진 목조건물이네요.

 

 

 

아주 굵은 나무로 구조를 만들고, 곳곳에 나무로 마감이 된 공간입니다.

 

 

 

1층에는 마을 주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찬양을 듣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있고요,

 

2층에는 예배실로 아름답게 만들어 져 있네요.

 

 

 

 

 

이번에는 2대의 PTZ 카메라와 PPT를 통한 루마키 자막을 이용해서,

 

프로젝터와 강대상 모니터 TV, 그리고 1층에 이동식 TV로 설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케이블 배선작업과 설치작업, 2대의 TV를 설치하는 모든 작업들이 하루만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코그팀은 4명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많은 분량의 작업도 빠른 시간안에,

 

그리고 꼼꼼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PTZ 카메라는 PUR HD-20이 2대 설치되었습니다.

 

교회 공간이 목조건물로 지어져서, 예배실 가운데에 2대의 쇠로 된 당김줄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카메라 앵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네요.

 

 

 

목사님과 여러 위치에 대한 논의와 가설을 해서 앵글을 확인하였는데요,

 

높이 때문에 가운데 위치하지 못하고, 기둥에 높이를 맞추어 설치가 되었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차선의 방법으로 설치가 이루어졌습니다.

 

 

 

 

 

2번 카메라는 피아노 윗쪽에 거꾸러 설치가 되어서 회중석과 무대를 비출 수 있도록 설치가 되었네요.

 

전용 브라켓이 아니라, 일반 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지만, 어댑터를 연장하여 바닥에 매입함으로,

 

깔끔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케이블들이 매입설치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나무색 몰딩으로 처리하였는데요,

 

다행히 챙겨간 몰딩이 딱 맞게 설치가 되었네요.

 

플라스틱 몰딩은 뒷편에 양면테잎이 붙어있지만, 여름철이 되면 무게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나무피스를 이용하여 단단하게 고정했습니다. 나무가 아주 단단해서 피스 고정하기도 좀 힘이 드네요^^

 

 

 

 

 

 

 

그래도 나무로 이루어진 건물이라서 전체적인 나무향이나 햇빛이나 조명의 빛깔이 더욱 따스하게 다가오네요.

 

본당에 연결된 2층 테라스에서 마신 커피가 참 맛나네요^^ 레쓰비 마셨습니다.

 

 

 

 

 

방송 부스에는 기존의 음향믹서 위치를 조금 옮겨서 영상 스위쳐와 모니터 등을 설치했습니다.

 

HD 스위쳐는 LUMANTEK VS4로 설치가 되었고요,

 

1번 채널은 목사님을 비추는 카메라, 2번 채널은 회중과 무대용 카메라,

 

3번 채널은 강대상에서 사용하시는 노트북을 연결, 4번 채널은 방송실 PPT PC를 연결했습니다.

 

 

 

 

 

LUMANTEK VS4는 4채널 HD 스위쳐이지만, 2개의 HD-SDI, 3개의 HDMI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2번 입력채널이 HD-SDI와 HDMI를 스위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최대 5개의 입력 소스를 넣을 수 있죠.

 

물론, 멀티뷰에는 4개의 채널로 보여집니다. 2번 채널을 스위쳐의 버튼으로 셀렉트 할 수 있죠.

 

 

 

 

 

그리고 HD-SDI와 HDMI 출력을 각각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HD-SDI 출력을 프로젝터에 연결했습니다. 프로젝터 쪽에서 HD-SDI to HDMI 컨버터로 연결이 되었고요,

 

HDMI 출력은 강대상 모니터 TV와 1층 TV에 중계되었습니다.

 

 

 

NEXT 100HDC 와 H608 허브를 사용해서 CAT5E로 연결되었죠. HDMI 케이블의 불안한 시그널이 아닙니다.

 

물론 압축되어서 약간의 화면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할 수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고 편리한 관리가 강점입니다.

 

 

 

 

 

1층 TV는 이동식으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이동식 TV 스탠드를 조립하는 게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설명서를 보며, 차근차근 설치했습니다.

 

55인치 LED TV가 설치되었는데요, 여러 상황에 맞추어서 다양하게 사용이 될 것 같네요.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박대리님이 방송실 담당집사님께 사용법을 교육할 때,

 

2층 테라스에서 날이 저무는 것을 보았는데요,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HD 영상시스템은 의외로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해상도에 따른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고요, 케이블의 문제나 컴퓨터의 문제 등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다양한 기술적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간혹 작업은 시작했는데 마무리가 되지 못하는 현장들을 볼 때가 있어요.

 

코그에 문의주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때로는 비용적인 결제 문제와 방송실 운용의 문제가 맞지 않아서

 

몇 가지 조언만 드릴 때가 많습니다.

 

 

 

 

 

예배시스템은 일반적인 시스템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죠.

 

스위치만 켜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실 사역을 하시는 예배자들이 직접 손으로 운용해야 하죠.

 

따라서 효율적이고, 쉽게 운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요,

 

결과물이 안정적이고 퀄리티 있게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예배시스템은 더더욱 예배시스템 전문팀이 설치해야 합니다.

 

간혹 연락주시는 분들의 상황들을 들어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네요.

 

공사금액 때문에, 아는 인맥때문에 업체를 선정하다 보면 문제점들이 발생될 소지가 많이 있는 부분이죠.

 

 

 

코그미디어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입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팀을 찾으신다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코그에 문의 해 보세요^^

 

 

 

더욱 적절한 비용으로 좋은 결과물과 빠른 서비스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욱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예배사역자들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잘 어울리는 건천중앙교회. 예배시스템 설치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지기입니다^^

 

건천은 대구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구암동에 있는 코그사무실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죠.

가끔 경주에 여행을 가면서 거치는 곳이기도 하고요.

 

 

예전에 건천제일교회에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하여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건천중앙교회에 예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교회를 옮겨서, 새롭게 건축을 하였는데요, 코그에서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음향시스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사실 스피커죠.

공간에 적합한 스피커를 선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설치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설치된 예배실의 공간은 길이와 너비가 비슷한 경우네요.

EAW사의 RSX129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RSX 씨리즈는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죠. 보통 액티브스피커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예전부터, 액티브 스피커가 나은가, 패시브스피커가 나은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죠.

가령, 동일한 씨리즈 중에 액티브스피커와 패시브스피커가 같이 생산되는 스피커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던 JBL의 EON 씨리즈나 MACKIE의 SRM 씨리즈.

물론 모델명은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엔클루저에 앰프의 유무로 세부 모델이 나뉘어지죠.

어떤 분들은 액티브스피커가 내구성이 약하다는 이야기도 하시고, 발열에 관한 이야기도 하시는데요.

 

코그에서는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나는 생각입니다.

물론, 액티브로 구성하면 앰프를 따로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조금 적게 들어갑니다.

 

액티브스피커라서 전기케이블과 시그널케이블, 그리고 앰프와 연동되는 네트웍케이블이 체결되었습니다.

 

또, 반대로 좋은 앰프가 있을 때는 그 앰프에 적절한 패시브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저렴하겠죠.

가끔 액티브스피커와 패시브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들을 하시는데요,

액티브스피커는 스피커에 내장된 앰프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믹서에서 스피커까지는 오디오 시그널케이블로 연결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XLR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시죠. XLR은 밸런스드 시그널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제작된 케이블이라면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져도 별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액티브스피커는 시그널케이블과 전기케이블, 2가닥의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는 점이 좀 불편하죠.

가령, 무대의 바닥에 사용하는 스테이지모니터스피커로 사용하신다면, 패시브스피커의 스피커케이블 1가닥에 비하면 조금 더 손이 가긴 하죠.

 

요즘은 액티브스피커도 좋은 품질과 단단한 댐핑을 제공하기 때문에 액티브스피커도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패시브스피커로 충분한 댐핑이 필요하다면 앰프의 댐핑팩터와 스피커케이블의 품질과 굵기, 그리고 스피커케이블의 길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스피커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지면 댐핑이 저하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간혹, 라이브 현장에서는 스피커 바로 옆에 앰프를 설치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욱 좋은 사운드, 더욱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한 노력들이죠.

 

 

RSX129는 90*60도의 지향각을 갖고 있고요, 앰프의 상태와 앰프를 컨트롤할 수 있는 Mosaic이라는 아이패드용 앱이 제공됩니다.

RSX129에 제공되는 RJ-45 포트를 무선공유기에 연결하고, 아이패드로 앱을 설치하면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아이패드 앱을 통하여 현재 앰프의 온도와 크로소버 포인트, 볼륨값 등을 체크,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바이앰핑 방식으로 체결되어 있기 때문에 HF와 LF를 나누어 유닛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고요.

디지털의 세상이 물리적인 스피커와 앰프에 접목이 되어, 나날이 똑똑해지고 있네요^^

 

 

심지어, 액티브 타입의 컬럼어레이들 중에 똑똑한 녀석들은 스피커의 커버리지를 변경하는 기능도 있으니, 

스피커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건천중앙교회는 천정은 석고에 타공판으로 마감되었고요, 벽체도 대부분 타공판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건축의 골조가 거의 완성되고, 인테리어마감 자재가 교회에 반입된 시점에 계약이 되어서,

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네요.

 

타공판은 흡음재이기는 하지만 흡음이 수용되는 주파수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에 코그에서 시공한 대부분의 교회들이 인테리어 마감후에 공간음향에 대한 컨설팅을 요청하셔서

크게 필요한 부분이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도, 의왕에서도, 건천에서도, 지금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도에서도...

공통점은 모두들 벽체마감재를 타공보드를 엄청 많이 사용하셨다는 사실이네요.

 

물론 타공된 구멍의 크기와 갯수 등에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형태의 흡음이 진행됩니다.

상대적으로 4-6백 Hz의 흡음이 강하기 때문에 목소리 대역이 좀 많이 죽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흡음은 매우 복잡한 분야이고요, 라이브음향이나 레코딩음향처럼, 물리음향이라는 별개의 파트가 있습니다.

코그도 시스템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이러한 흡음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나 노하우가 많지는 않지만,

사무실에 따로 설치해서 테스트하고 여러 교회의 데이터들을 모아서 약간의 결과치를 도출해 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흡음충진재와 목모보들의 설치를 권해 드리는 편이고요,

때로는 너무 과하지 않게 흡음이 되도록 조언을 드리는 편입니다.

 

사실, 음향시스템 설치비용에 대부분의 교회들이 장비비용을 크게 생각하시는데요,

때로는 좋은 장비보다, 그 공간에 적합한 장비가 필요할 때도 있고요,

때로는 장비보다는 공간에 조금 더 비용을 들이셔야 할 때도 있습니다.

 

교회는 전문적인 공연장들처럼 컨설팅용역을 따로 비용을 들여 요청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음향 전문감리를 두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이 있는 팀과

논의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코그 예배사역자학교에서도 많이 강조하는 부분들인데요,

많이 간과되는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EQ나 아웃보드들을 통한 튜닝도 매우 중요합니다.

세밀한 튜닝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매우 많지만,

궁극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못할 때가 있으니까요.

 

 

 

믹서는 코그에서 많이 설치하는 SOUNDCRAFT SI IMPACT가 설치되었고요,

세밀한 튜닝과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 외 스피커들은 모두 기존의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스피커들이 사용되었고요,

모니터스피커를 위한 앰프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앰프는  POWERSOFT Quattrocanali2404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름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모든... 고성능 자동. 아니, 고성능 앰프의 이미지를 풍기네요^^

꽈트로카날리2404는 8Ω 600W의 출력을 4채널 제공하는 고성능 앰프입니다.

물론 파워소프트 제품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뛰어난 에너지효율과 내구성, 섬세한 음질은 당연히 보장됩니다.

예전부터 사용하시던 EV SX300 스피커가 원래 이렇게 소리가 좋은 녀석이었냐고 물으시네요.

앰프와 케이블만 바뀌었을 뿐인데...ㅎㅎ

 

스피커케이블은 OFC 케이블인 SP2-14A 케이블이 배선되었습니다.

 

 

목사님 강대상 마이크는 DPA SC-4098 BX-65가 2개 설치되었습니다.

DPA는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좋은 마이크죠. 덴마크 감성이 묻어 있고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수음이 아주 뛰어 납니다.

 

스펀지까지 아주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잘~ 생겼네. 소리도.

 

 

성가대석 스피커는 메인스피커 뒤에 살짝 숨겨서 설치가 되었는데요,

천정 안의 구조가 잘 되어 있어서, 천정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건축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네요.

 

성가대석 스피커는 SUIM 스피커이네요. 코그도 실물은 처음 보았는데요,

요즘 국산스피커의 자존심이라고들 자랑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좋은 기회에 수임스피커도 사용해 보고, 설치도 하겠죠^^

 

 

건천중앙교회는 기찻길이 보이는 따사한 햇살이 비취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멀리서도 교회의 모습이 푸근해 보이네요.

 

저는 코그 일을 하면서 참 많은 교회와 지역을 다녀봅니다. 이것도 참 즐거운 일인 것 같네요.

예전에는 일에 바빠서 이런 풍경들을 잘 못 보고 다녔는데, 이제 좀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함께 코그를 세워가는 팀원들이 있기에, 날마다 감사한 일이죠^^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역시 파워드스피커인 TURBOSOUND IX12를 설치하였습니다.

4통이 설치되었는데요, 신디와 보컬팀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기존 교회의 모니터스피커들은 목사님과 드럼, 기타 연주자들에게 사용되었고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시그널케이블과 전기케이블 2가닥으로 체결이 됩니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으시도록 뱀튜브로 케이블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이 녀석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긴 하지만 쓰시기에 편하시다면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방송실집사님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요, 필요한 패널을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16채널 멀티케이블을 2회 배선하였고요, 추가적으로 8채널 멀티케이블을 배선하였습니다.

총 40개의 입출력 커넥터와 4개의 스피콘, 6개의 파워콘 등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신디사이저 밑에 설치될 바닥 매입박스 때문에 문팀장님이 엄청난 드릴링을 하셨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럼은 교회에서 쉴드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S-CASTLE 쉴드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물론, 드럼부스를 따로 설치하면 가장 좋지만, 교회 여건상 드럼쉴드가 적절한 경계선이 될 수도 있죠^^

 

로고가 예쁩니다^^

 

자모실에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BEHRINGER 스피커를 설치해 드렸는데요,

이 녀석은 스피커 앞단에 볼륨노브가 있어서 더욱 편하네요.

역시 앰프를 내장한 액티브스피커이고요, 자바라를 꽂을 수 있기 때문에 천정에 부착을 해 드렸습니다.

 

시그널 입력은 뒷편에서도 받을 수 있어서, 깔끔하게 뒷편으로 연결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신디사이저에 서스틴이 작동을 안한다고 하시네요.

신디가 고장인지 페달이 고장인지 확인을 부탁하셨고요,

서스틴 페달을 옆에 꽂으니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네요.

이게,  저도 생각에 컨티뉴즈에 연결해야 하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듀얼 스위치에 꽂아야 하더라고요.,

 

 

 

 

저도 교회에 동일한 PC1X를 사용하는데요,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전화상으로 문의를 하니 컨티뉴즈로 사용을 할 수도 있는데, 세팅을 맞우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듀얼 스위치에 꽂아서 작동이 되면, 그렇게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은근히 이 문제로 전화주시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어쨌던 찬양팀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오퍼레이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교회의 찬양팀과 시간이 맞는다면, 이러한 실습교육이 더욱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 운용법 때문에 방문요청이 있지는 않네요.

모든 작업이 끝나고 테스트용 마이크 때문에 2번 정도 더 방문했지만, 잘 사용하시고 계신 것 같네요^^

 

 

전체적인 사운드와 밸런스에 만족하시고 사용하셔서 코그도 더욱 감사한 현장입니다^^

 

 

 

영상시스템은 2대의 PUR HD-20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백조를 닮은 PTZ 카메라죠. 무려 255개의 프리셋을 카메라에 저장하는 디지털방식의 PTZ 카메라죠.

Full-HD 선명한 화질과 따스한 색감은 좋은 결과물을 제공해 주고요,

함께 설치된 모컴스크린 HD-135는 5,200안시의 프로젝터만으로도 충분히 밝은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장의자가 들어오기 전, 대리석 바닥에 비친 영상도 매우 밝게 보이네요^^

자세히 보시면 글자도 잘 보입니다.

선한 싸움 다 싸우고... 이렇게 되어 있네요^^

 

 

스위쳐는 LUMANTEK. VS4가 설치되었습니다. 4채널 HD 스위쳐죠.

PPT를 통한 자막기능까지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카메라 컨트롤러나 HD 스위쳐는 간편하게 사용하시기에 매우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컴스크린은 조명이 다 켜진 상황에서도 밝은 화면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에서 필요한 모니터 TV가 설치되었고요,

1층에 3곳의 교육부서실 작업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장비들로 구성이 되었고요, 코그에서 케이블 배선과 설치작업 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건천 프로젝트는 따스한 봄날에 시작되어서, 여름의 시작점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외부 온도가 27도를 가리키네요.

정말... 작업하기 딱 좋을 때죠^^ 따스한 햇살과 따스한 바람은 작업의 컨디션도 더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 대구에서 가까운... 건천 프로젝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