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음향시스템/음향시공기'에 해당되는 글 115건

  1. 개척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1
  2. 디지털믹서 및 파워드스피커 설치하고 왔습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2, JBL EON 515XT
  3. 달서구 ㅅ교회 음향설치기 PreSonus StudioLive 16.4.2 & JBL Eon 515XT
  4. ㄷ교회 리모델링 공사에 함께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5. Behringer X32, S16 경산 'ㅇ'교회에 디지털 콘솔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6. 팔공산에 위치한 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7. line6 XD V75HS 부산 'ㅎ'학교에 다녀 왔습니다
  8. 현풍에 다녀왔습니다.

개척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던 대구의 5월...이 끝나갈 무렵...


코그시스템에서 개척교회에 음향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사실, 공간적인 면에서는 적은 공간에서의 음향이 더더욱 까다롭습니다. 충분한 음압을 줄 수도 없을 뿐더러,


흡음이 가능한 경우도 많지 않고요,


그리고, 이번의 시공과 같은 지하 예배실의 경우 습기로 인한 전체적인 시스템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 한가지 더 덧붙이면, 전기공사 중에 접지 작업이 되어 있지 않은 건물들이 아직 우리 나라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여러 상황들 속에서 가장 적합한 결론을 찾는 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죠.


처음에는 디지털믹서와 파워드스피커를 고려하였지만, 현장을 방문하고 이곳 저곳의 상황을 체크 한 후...


전체적인 시스템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스피커, JBL JRX212... 물론 이 스피커를 통하여 JBL을 논할 수는 없지만,


나름 선택하게 된 기준이 있습니다.



일단 저렴하고요, 12인치의 우퍼를 제공해 주며, RMS가 250W 정도 되는 날씬~한 녀석이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교회를 옮기시더라도 곧바로 모니터스피커로 투입될 수 있는 튼실한 녀석이죠.




그리고, 이번 경우처럼 좋은 EQ를 갖추기 어려운 공간에서는... 스피커스탠드에 꽂는 홀이 두 개인 녀석이 좋죠.


위에서 아래로 지향각을 조금 더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키를 조금 더 높이고 싶었지만 앉아서 예배 드리시는 것을 기준으로 높이를 세팅해 드렸습니다.


물론, 앞으로 숙여 플라잉처럼 각을 조절하였습니다. 피드백 마진을 잡는데 약간 더 조금 낫습니다.



JRX212는 홀컵이 2개니까요...



믹서와 앰프는 일체형입니다. 야마하의 EMX512SC이고요, 박스 형태입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숙여서 조작하기 용이하도록 킥백 형태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각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고무 지지대가 같이 제공 됩니다.



이 파워드믹서는 총 8개의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고요, 스테레오로 같이 쓰신다면 12개의 채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개라고 해 두죠...


약간의 EQ도 가능하고요, 무엇보다 박스형 파워드믹서 중에서 고출력을 제공해 줍니다.


8옴 기준으로 350W의 출력이 스테레오로 나오죠. JRX212가 8옴 250W이기 때문에 Max 용량은 안되지만,


일단 RMS를 충족할 수 있는 파워드믹서입니다. 물론 코그스타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RMS의 1.5배라도 물려야 하는 경우가 있죠.



반주기와 함께, 신디사이저도 같이 설치를 하였습니다.


신디사이저는 커즈와일에서 나온 SP76ii 모델입니다. 수출형이고요, SP4-7과 동일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약간 더 저렴하고요, A/S가 지원이 됩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튼실한 신디스탠드와 보면대가 같이 설치가 되었네요. 76건반이고요, 세미터치입니다. 해머는 아니에요~~



신디는 어쩔수 없이... 스피커 뒤로... 모니터가 잘 안되겠지만,


놀라운 사람의 감이라는... 청감...



케이블은 모두 Canare로 제작을 해 드렸고요, 커넥터는 튼튼하기로 1등인 스위치크래프트로 제작했습니다.



스피콘은... 뉴트릭이네요...


근데, JRX 씨리즈는 스피콘의 위치가 맘이 들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엉덩이에 붙이시지...


위에 있기 때문에 꽂고 빼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피콘과 TS로 지원이 되기 때문에


튼실한 스피콘으로 제작해 꽂아 드렸습니다.



강대상 마이크는 Tuner의 구즈넥 마이크이고요,


Kevic에서 만든 KM58S 마이크를 2개 설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Shure의 짝퉁입니다.ㅜㅜ 진짜 닮았네요. 대놓고 똑같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KM이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네요.



심지어 망이나 나사, 스위치, 그립감, 무게 등... 대부분이 거의 흡사합니다.


역시 대륙 애들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기에... 무난히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짝퉁을 정품인척 장난치며 비싸게 파는 비양심적인 마이크에 비하면...


착한 마이크임에 틀림이 없을 줄 믿어 의심치 않기를 간절곶...



커넥터는 스위치크래프트입니다.


저 커넥터의 삼각형 비스무리한 마크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SwitchCraft입니다. SoundCraft 아니죠~


통쇠로 되어 있어 매우 튼튼, 조금 무겁습니다.


뉴트릭에 비해 가격은 날씬, 광빨은 무섭...이죠.



특히 커넥터 잘 깨어먹으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성능도 괜찮고요...





개척교회에서 시스템 의뢰가 들어오면, 사실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더 잘 섬기고 더 잘 도와드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사실, 코그시스템에서는 개척교회의 경우 인건비 없이 설치를 해 드리지만,


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일 때가 많으니까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섬기는 코그가 되어야겠죠...


감사합니다.


디지털믹서 및 파워드스피커 설치하고 왔습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2, JBL EON 515XT

디지털믹서 설치 및 튜닝, 교육을 한번에 해결하는 예배음향 전문기업...


FullHD 영상시스템 설계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예배영상 시스템 전문기업... 코그시스템입니다^^




얼마전 설치한 디지털믹서와 파워드스피커 시공기입니다.



200석 가량되는 아담한 교회입니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교회입니다.


천정에 Flying 설치를 하였습니다. 스피커는 JBL EON 515XT 파워드스피커입니다.



그리고, 믹서는 코그시스템이 적극 추천하는 SoundCraft Si Expression 씨리즈의 둘째, 2입니다.


총 24개의 입력과 16개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스테이지랙을 추가로 활용하시면 최대 66채널까지 입력을 받을 수 있죠.


저가형 디지털믹서 중에는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음질도 좋고, 프리도 상당히 적절합니다.


특히, FX가 맘에 똑~~ 드네요.



Si Expression의 페이더는 기본적으로 Auto Fader를 제공합니다. 페이지를 넘겨야 하니까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 페이더바의 색이 바뀝니다. 보시는 것처럼 작은 LED가 박혀 있죠. 빨간색 LED는 EQ를 의미합니다.


지금은 Low EQ 페이지네요. 공간에 맞게 특히 저음을 약간 컷했습니다.


EQ의 값을 수정한 주파수에는 빨간색의 ON 불이 들어옵니다. 사진에 3개가 들어와 있네요.



스피커는 천정에 Flying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테리어 마감이 노출 콘크리트 마감이라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위치에 시멘트보가 있어서 설치를 진행하였는데요, 총 3개의 앙카포인트를 잡아야 하지만,


시멘트보의 폭이 얇네요. 그래서 미관을 고려해 1개의 앙카만으로 설치했습니다.


515XT는 상당히 가벼운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1개만으로도 충분히 지탱이 되고요,


와이어의 길이 조정을 위해 사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좋습니다. 코그니까요~



강대상 모니터 스피커는 이전에 사용하시던 구형 G2...


역시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코그만의 케이블 제작으로 망사튜브로 시그널과 파워선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로비 스피커도 설치를 해 드렸고요.




최근 디지털믹서 교육 문의가 많이 옵니다.


시공업체에서 설치하고 철수하셨는데, 튜닝도 안 되어 있고, 심지어 밸런스드 연결도 미흡하고...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설치한 팀에서 디지털믹서 사용법을 모른다고 하셔서


코그로 교육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이런 모든.. 어려운 일들은.. 코그로 연락주시면 다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참조하시고요,




평안한 주일밤 되세요.


내일부터 또 열심히... 아자 아자 아자!

달서구 ㅅ교회 음향설치기 PreSonus StudioLive 16.4.2 & JBL Eon 515XT

달서구에 있는 'ㅅ'교회의 새성전에 코그시스템에서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때 계약을 하고, 성전 건축 진행과정에 따라 

배선 및 설치, 튜닝, 교육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모든 시스템의 설치가 완료되었네요.

천고가 조금 낮기는 하지만, 교회측과 건축측과 조율하여 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교회의 뒷편에서 본 교회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톤을 맞추어서 아주 차분한 인테리어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공에 설치된 메인콘솔은 PreSonus에서 나온 StudioLive 16.4.2 버전입니다.

총 16개의 입력을 받고요, 메인 LR 및, 모노 출력, 6개의 Aux 출력을 제공합니다.

 

 

방송실의 책상은 콘솔과 미가엘반주기, 모니터 등이 올라 가 있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JBL에서 나온 파워드스피커 EON 515XT입니다.

처음 계획에는 천정에 Flying 설치를 하려고 하였지만,

천고가 낮고, 사선의 천정 마감때문에 기둥 벽면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2통이 설치가 되었는데요,

Mackie에서 나온 TH-12a 파워드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연결을 위해 판넬에 파워콘과 XLR 리턴용 커넥터를 설치하여 바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를 하였습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전원을 연결하는 파워콘은 순차전원기에 연결되어 순서적으로 전원이 켜지고,

반대의 순서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치되었습니다. 

 

 

목사님 강대상의 모니터 스피커도 동일한 제품입니다. 

 

 

강대상의 마이크 케이블은 Canare MR202-2AT로 연결을 하였고요,

모든 커넥터는 내구성이 입증된 Neutrik 제품입니다. 

근데, 크리스탈 강대상의 커넥터와 케이블이 듣보잡...이라는...

 

 

목사님 강대상 밑에는 4구 매립박스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좌측에서부터 마이크 입력 2개, 모니터 스피커를 위한 리턴용 커넥터, 파워콘 등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자모실입니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역시 파워드스피커인 Phonic SEp-207 모델을 설치하였고요,

흰색으로 선택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안쪽의 콘지의 검은 색상이 보이긴 하네요. 

 

 

앙증맞은 점보의자를 세팅해 놓으셨네요.

교회측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1층 식당에는 본당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Phonic SEp-207 파워드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곳에는, 블랙으로...

 

위쪽에 있는 자모실의 스피커와 동일한 제품이고요, 색상만 다르게 나옵니다. 

 

 

모든 스피커가 파워드스피커이고, 디지털콘솔이기 때문에

방송실에 앰프나 EQ가 전혀 위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Leem에서 나온 NS-8S 순차전원기만 설치를 하였습니다.

랙을 설치하기 보다, 교회측에 요청하여 순차전원기를 넣을 수 있는 서랍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장치의 전원은 이 순차전원기가 담당을 하게 되죠. 

 

 

PreSonus StudioLive 16.4.2 콘솔이고요,

모든 케이블과 커넥터는 Canare와 Neutrik입니다.

좋은 케이블과 커넥터는 좋은 장비를 더욱 선명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좋은 혈관을 제공해 주고요,

오랜 내구성을 입증하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 차이가 많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케이블과 커넥터입니다. 

 

 

이제, 전체적인 설치가 끝이 나고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권팀장님께서 튜닝중인데요,

PreSonus에서 나온 자체 Smaart 프로그램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는 IEEE1394로 연동이 됩니다. USB로 되지 않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요즘은 PCI 익스프레스 1394가 나오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연동은 무선공유기를 통하여 아이패드와 연동할 수도 있고요,

컴퓨터로 믹서를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튜닝도 물론 가능하고요^^ 

 

 

모든 튜닝이 끝나고, 교육도 같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콘솔은 아날로그콘솔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어서

개념을 잡으시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의 규모에 적절히 설치된 시스템이

더욱 예배를 돕는 귀한 도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좋은 세팅과 마무리를 위해 많이 도와주신 Kim 집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그시스템은 교회에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면서, 최고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는 팀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ㄷ교회 리모델링 공사에 함께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두류공원 뒷편에 있는 ㄷ교회에 다녀 왔습니다.
본당과 교육관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는 중에 요청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고요,,, 급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교회를 방문했을 때 리모델링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였습니다. 

 

일단,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JBL의 MP415 스피커를 천정에 Flying 하는 작업을 비롯해
모니터 스피커의 설치, 전체적인 케이블 배선작업 등 여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MP415는 모니터 스피커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스피커의 엔클로저의 각이 비대칭입니다.

고음을 센터로, 혹은 사이드로 설치할 때 모양이 서로 다른 형태로 설치가 되는데요,

교회의 요청에 따라 모양은 다르지만 플라잉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블로깅에서는 리깅포인트가 없는 스피커의 플라잉에 대해 조금 설명하려 합니다.

MP415도 리깅포인트가 없는데요,

이런 때는 정확한 위치에 고리를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실, 이 방법이 무조건 맞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되겠지요...

 

 

 

MP415는 코니컬 형태의 트위트를 갖고 있는데요,

이 트위트가 전체적인 엔클로저와 일체형입니다.

그래서 우퍼만 떼어내서 연결 고리를 체결하죠.

 

 

우퍼를 떼어내고, 정확한 위치에 고리를 체결하는데요,

이때 고음이나 저음의 스피커에 닿지 않도록 고리를 설치합니다.

물론, 단단히 스피커의 엔클로저가 깨어지지 않도록 꽉 끼도록 구멍을 내는 것도 방법이죠.

 

 

이제 앞쪽의 두 포인트에 고리를 체결했네요.

일반적으로 앞쪽에 양쪽으로 두개, 뒷쪽에 각도 조절을 위해 한개의 고리를 체결합니다.

 

 

 

뒷쪽에는 위와 같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마치, 원래 달려있던 녀석 같습니다.

 

 

안에서 보시면 이런 모습이 되겠지요...

스피커 기술 중의 기술, 네트웍이 보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현장에서의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인테리어 팀의 진행속도에 맞추어서 진행하다 보니...

중간 사진은 없네요.

 

완성된 모습인데요, 먼저 방송실입니다.

장비는 거의 그대로 사용이 되었고요,

창문 옆으로 보이는 덕트를 새로 설치하여 그 안에 멀티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

전원케이블 등을 배선하였습니다.

 

오른쪽 랙에 있는 EQ를 하나 더 설치하였는데요,

dbx사의 1231 모델이 기존에 설치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동일한 제품으로 한대를 더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 1조가 같이 납품, 설치 되었습니다.

 

 

 

믹싱콘솔은 알렌앤히스 제품인데요, 조금 오래된 모델이라서

약간의 고장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쌩쌩하게 달릴 수 있...기를...

 

 

기존의 랙에 장비의 설치 및 배선을 새로 진행하였고요,

장비를 고정하는 날개가 중간 패널에만 있는 랙이네요.

그래서 이큐와 앰프 1대만 고정이 되었고요,

나머지는... 이쁘게 언혀져 있네요.

 

 

스피커가 드디어... 날았습니다. Flying 되었고요,

형광등의 위치 때문에 고음을 사이드로 밀어서 설치하였습니다.

스피커는 저음보다 고음의 위치가 아주 더 중요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ㅋ

 

 

요렇게 걸렸네요...

형광등과 무척... 친하게요...

 

 

찬양팀을 위한 모니터 스피커도 설치를 하였는데요,

Ev에서 나오는 ZLX 모델입니다.

12인치이고요, 파워드입니다.

 

특히 이 스피커는 모니터를 위한 스피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각도도 잘 나오고, 운반용 스피커가 상하좌우... 다 달려 있습니다.

넌파워드 제품도 나오고요, 파워드 제품도 나오죠...

 

 

이 커넥터 판넬이 바로 모니터 스피커용 판넬입니다.

처음에, 무대쪽에 설치를 해 드렸었는데요,

교회에서 양쪽 벽에 설치를 요청하셔서 새로 벽체 속으로 배선한다고 하루를 다 잡아 먹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힘들고 오랫동안 편리하다면... 해야죠...

 

스피커가 앰프 내장형이기 때문에

전원선과 시그널 케이블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코그시스템에서는 두 가닥의 케이블을 망사튜브에 씌워서 한 가닥 처럼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드리죠.

 

그리고, 전원케이블도 파워콘을 사용해서 다른 악기나 선풍기 같은 제품을 연결할 수 없도록

사전에 차단을 하고요, 이 전원케이블은 방송실까지 배선을 해서

순차전원기를 통해 한번에 컨트롤이 되도록 설치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방송실에서는 순차전원기의 전원만 올리시면...

모든 것이 세팅이 되는거죠...

 

 

이러한 것들은

코그시스템의 노하우입니다.

바로 교회 방송실에서 엔지니어로 섬기던 오랜 노하우죠...

교회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챙겨드려야 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코그시스템입니다.

 

 

교회의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면...

코그시스템으로 문의해 주세요^^

 

늘 강건하시고요^^

 

 

 

 

Behringer X32, S16 경산 'ㅇ'교회에 디지털 콘솔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behringer의 디지털 콘솔 X32를 설치, 튜닝하고 왔습니다. 더불어 베링거의 스테이지랙인 S16도 함께

설치를 하였구요, 콘솔과 스테이지랙은 저희를 통해 구입하신건 아니고 교회측에서 구입을 하신 장비입니다.

간단한 콘솔의 교체와 튜닝 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었구요, 일을 빨리 끝낼 목적으로 무려 4명이서 우르르

몰려 갔습니다. 금요일은 예배도 있고 차도 막히고 하니...^^;..

 

가장 당황했던 부분입니다. 케이블들이.....정글처럼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아마 5-6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을 텐데...

점점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그 누구도 선뜻 의견을 내놓지 못하며 추석 연휴의 꿈은

더이상 현실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일단 랙을 들어내고 케이블 정리를 시도하려 했습니다만 케이블이 몽땅 투명 비닐 선입니다. 그것도 얇은

친구들이 요렇게 도사리고 있네요.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역시나 그 누구도 선뜻 의견을 내놓지 못합니다.

시간은 흐르구요...

 

 

 

일단 콘솔을 테이블에 올려 놓습니다.  빤딱빤딱한 베링거 X32.

외관은 메이커 색도 분명하고 꽤 이쁘게 잘 나왔네요.

 

 

불필요한 케이블을 하나 둘 씩 걷어 냅니다. 케이블을 걷어내다보니...특이하게 생긴 전기선들이 보입니다.

수상해 뜯어보니 스피커 케이블이 교묘히 둔갑해 있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2가닥이라 접지가 되질 않습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분들이 높은 곳에 달린 스피커의 케이블을 전기선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종종 봤어도 비싼 스피커

케이블로 전기선을 만드는건 처음 봤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GEQ와 컴프, 리버브등의 아웃보드들을 들어 냈습니다. Soundcraft의 아날로그 믹싱 콘솔도

이제는 퇴직할 때 입니다. 이제 중고시장으로 나가거나 부서실에 가서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우선 스피커 케이블을 사장님이 정리하고 있네요. 저희 맘 같아서는 스피커 케이블을 교체하고 싶은데, 오늘

온 목적은 믹싱 콘솔만 교체하는거라 아쉽지만 의견만 말씀을 드리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콘솔에 전기를 넣고 작동 시킵니다. X32는 디지털 콘솔중에는 부팅이 빠른 편입니다. 후다닥 부팅이 끝나고

요런저런 세팅을 해 봅니다. 그러나 뭔가 수상쩍은 노이즈가 신경을 긁습니다.

 

 

원인은 바로 접지 불량인듯 해 보이네요. 전기가 꽤 많이 흐르나 봅니다. 제 5천원짜리 정전기 방지 열쇠고리가

죽어라 열심히 빛납니다. 아마도 노이즈의 원인이 접지 불량으로 의심되는 순간입니다.

 

 

측정을 해 보니 60V가 넘어가네요.....지속적으로 측정해본봐로는 90V에 육박할 때도 있었습니다. 아마 단순한 접지

문제는 아닐듯 해 보입니다.

'이정도 쯤이야' 하는 맘으로 순차전원분배기에 접지를 시도해 봅니다. 단자함을 열고 조심조심 접지를 합니다.

변화가 없네요.

다시 화단에 접지봉을 박고 접지를 시도해 봅니다. 변화가 없네요. 이번엔 강적입니다. 다양한 방법의 접지를 

시도해 봤지만 다 실패합니다. 점점 추석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다시 370일쯤 남아 보입니다. 

 

디지털 믹싱 콘솔은 전기에 민감합니다. 접지가 해결되지 못하면 운용이 힘들어 집니다. 최후의 방법은 설치를

포기하고 다시 아날로그 장비를 인스톨하는 방법까지 염두에 두고 다시 작업을 진행합니다.

 

 

메인 스피커도 가는 투명선이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충분한 파워가 공급되지 못해 저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메인스피커 케이블은 추후 교체를 고려하신다고 합니다.

교회측과 접지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일단은 믹싱 콘솔을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계속 진행을 합니다.

 

 

 

찬양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음향장비입니다. 현 시스템은 이원화가 되어 있어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디지털 믹싱 콘솔을 구입하셔서 방송실에서만 효율적으로 운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 많은 장비들도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라면 부서실로 가서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수명을 다하는 경우가....^^;

 

 

바닥에는 멀티와 전원등이 케이블이 묶여 앞쪽 무대까지 이어집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비효율적이며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베링거의 비장의 무기인 S16을 설치하여 천정을 통해 랜 선만 깔아서 깔끔히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케이블은 몽땅 걷어냈지만 멀티 케이블과 전기선들을 활용하여 S16을 설치하였습니다.

 

 

무대쪽 케이블이 언젠가부터 다시 자랐습니다..... 그 누구도 선뜻 의견을 내지 못합니다. -.-; 

팀장이 슬쩍 묻습니다. '콘솔만 교체하면 된다면서요?'

네, 원래 계획은 그거였습니다. 원래는요....

 

 

케이블들이 자라나서 건반 자리까지 위협을 합니다. 얼른 뿌리를 찾아내어 솎아내지 않으면 정글이 되어

버릴거 같습니다.

 

 

일단 스피커 케이블을 다시 정리하고 앰프와의 매칭을 계산하여 적절한 앰프로 이동을 합니다.

 

 

 

건반은 요렇게 생긴 변환 케이블을 사용하셔서 언밸런스 시그널을 방송실 까지 날려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당연히 노이즈가 폭풍처럼 밀려옵니다.

건반은 55TS로 시그널을 출력하는데, 다시 끝에 XLR을 연결하셔서 방송실까지 보내고 방송실에서는 믹싱 콘솔에

XLR로 들어갑니다. 그럼 완전한 언밸런스 시그널이 되므로 노이즈가 심하고 음원손실도 발생됩니다.

 

 

2채널 DI box를 사용하여 건반악기 2대는 간단히 밸런스 시그널로 변환하여 노이즈 없고 깨끗한 시그널을

스테이지 랙 까지 보내면 되고 다시 AUX를 통해 모니터 스피커로 들을 수 있게 작업했습니다.

 

 

아웃보드들이 다 빠진 방송실 랙은 허전합니다. 사장님이 앰프를 조절하고 있는데요, 메인 앰프와 스피커도 매칭이

맞지 않았지만 마침 동일한 2대의 앰프를 갖고 계셔서 브릿지 모드로 전환하여 각각의 앰프가 스피커를 2통씩 구동

하도록 설치한 후 세팅하였습니다. 역시 스피커는 밥을 잘 먹이면 좋은 소리가 납니다. 간혹 브릿지모드를 사용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동일한 앰프가 여러대 있다면 아주 편리합니다. 일부 교회에 가 보면 앰프를 하나 둘씩

필요할 때 마다 사 모으신 경우가 종종 있어 매칭하기가 참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요기까지!! 입니다. 하루 해가 너무 빨리 져 버려서 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이 사소한(?)몇가지

문제들이 있어 일단은 철수를 하였고 다음주 마무리를 하러 다시 들어 갔습니다.

 

 

메인스피커 케이블을 교체하였습니다. 카나레의 9F 입니다. 브릿지 모드를 사용하므로 둘 다 빨간 단자에 연결을

합니다.

 

 

중층의 딜레이 스피커 입니다. 앰프 출력이 넉넉하니 굳이 중층에 스피커를 사용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사실 중층

스피커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DSP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메인 스피커와의 시간 정렬을 하기 위해서이죠. 물론

X32는 아주 기능이 많은 녀석이라 AUX의 각 채널마다 딜레이를 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밀한 세팅을 위해서는

DSP를 따로 사용하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날은 굳이 필요치 않은 환경이라 세팅을 하진 않았습니다.

 

 

윗쪽으로 보시면 끝 부분에 작은 딜레이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스피커도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껴 사용을

보류하였습니다. 스피커는 갯수가 적을수록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흔히들 출력이 부족하거나 공간의 구조적 어려

움이 생기면 스피커 갯수를 늘려 해결하려 하는데, 스피커 갯수가 늘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이제 끝이 보입니다. 믹싱 콘솔을 꼼꼼히 세팅하고 있네요. 세팅하고 확인하고 저장하고를 반복중입니다.

 

 

목사님의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커뮤니티 제품인데요, 출력은 100W이고 오래된 제품이지만 고장난 부위 없이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강대상의 마이크는 그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몸값 높으신 '촌놈' 이었습니다. countryman은 많은 교회와 강당에서

애용되는 신뢰도 높은 제품입니다.

 

많이들 고생하시는 구즈넥 마이크와 모니터링 환경에서는 피드백 마진을 잘 설정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아주 약하게만 들려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는 빵빵한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기에 넉넉한

음압에서도 루프가 돌지 않도록 마진을 조금 여유롭게 잡아두었습니다. 모든 출력단에는 GEQ가 달려 있어

필요시 즉각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콘솔의 잇점이기도 합니다.

 

 

 

베링거 믹싱 콘솔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라벨링이 가능합니다. 요렇게 채널에서 원하는 색상과

그림을 동반한 라벨링은 정말 편리하고 획기적입니다. 콘솔 가격.....잘 아시듯 중국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는

기술력입니다. 중국 덕분에 음향도 많이 풍요로워 집니다.

 

 

 

 

 

요즘은 자랑거리가 못되는 액정입니다만 다양한 기능과 함께 알아보기 쉬운 구성은 X32의 강점입니다.

물론. 터치는 안됩니다.

 

 

 

이제 측정을 할 시간입니다. 즉,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내일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4시가 넘으니

마음도 급해집니다. 그래도 측정은 꼼꼼함과 정확함이 생명이기에 오랜만의 휴가를 포기할 마음! 따위는 없으니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습니다.

 

 

 

대략 정리가 끝났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고음이 많이 나옵니다. 쟁반 깨지는 소리의 원인!!!

 

 

 

소나기 소리와 몇가지 음악들을 들어보고 마이크 테스트도 거쳐가며 듣기 좋은 편안한 소리를 찾아갑니다.

RTA도 참고하여 고음을 조금 조절해 줍니다.

 

7시에 즈음하여 모든 작업이 끝이 나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원래 5-6시간 예상하고 진행하였던 작업이 꼬박 2일이

걸렸고 4명이었던 스텝은 결국 5명이 가서 마무리 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래도 교회측에서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준비해 주셨고 힘들고 위험하고 어려운일들은 부목사님과 집사님께서 도와주셔서 편하게 작업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게 되실 듯 합니다.

 

디지털 믹싱 콘솔은 기능이 다양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합니다. 그러나 설치와 세팅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됩니다. 이 때는 주저말고 저희 코그시스템으로 연락주시면 지겹도록 꼼꼼한 교육과 사후관리로 효율적이며

쉽게 운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팔공산에 위치한 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 팔공산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곳이었는데 시설도 굉장히 좋고 문화행사가 많다고 하네요~

때문에 강당의 음향을 점검해달라고 부탁 하셨습니다.

 

 마이크가 작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권팀장님이 점검 중이십니다.

콘솔은 Behringer Eurorack 시리즈네요.... 음.... 저렴한 가격에 참 좋은 기능들을 가졌는데....

내구성이 큰 단점이라죠 하하;

입력도 많고 억스도 많고 그룹도 있고 이펙터도 있는 다재다능한 콘솔입니다.

 

 방송실 한쪽에 있는 철제 랙에는 베링거 EQ와 Leem에서 나오는 LPX 시리즈의 앰프와

역시 Leem에서 나오는 스테디 셀러 NS-8S 순차전원기가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Inkel 의 플레이어들이 있네요.

 

 마이크가 안나오는 원인을 찾아보니 요녀석이 문제였습니다.

Leem PHW-22 팬텀파워. 박스형태의 투채널 팬텀인데요, 케이블을 누가 바꿨는지 엉뚱한 채널에 연결이 되어

있었네요. 채널을 새로 정리하고 콘솔을 셋팅합니다.

 

 스피커는 공간에 비해 빠방한 JBL JRX 125가 있네요. 어르신들이 들으실 스피커라

제대로된 출력을 낼 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할만한 녀석입니다.

 

 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습니다.

하는 김에 나머지 유선 마이크와 모니터 스피커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잘 나오네요.

채널이 몇가지 죽은 것도 있지만 사용하시는 입력이 많지는 않다보니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곳에서도 700MHz 대역의 AKG 무선마이크를 사용하시는데요, 조만간 교체를 고려하고 계시답니다.

이날 탐방을 마치고 며칠 뒤에 프로젝터 램프를 교체해드렸는데 정신없이 다녀오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프로젝터 램프를 교체하고는 환한 화면을 보실 수 있으셨다고......

코그시스템은 대구 근방이시라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찾아뵙습니다.

엔진오일 갈아놓을테니까요. 불러주세요~~~

 

 

 

 

 

line6 XD V75HS 부산 'ㅎ'학교에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부산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가깝지만 먼 부산입니다. 조금 들뜬 마음에 발걸음도 가볍고 운전도 즐겁고~

그런데 오늘 도착한 학교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에....있네요.

좌절감에 사진을 찍을 의욕도 사라졌습니다. ^^;....사실 너무 바빠서...

 

 

V75 시리즈는 랙에 넣을 수 있도록 브라켓과 악세사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신기들을 연결하는 플라스틱

부품을 수신기에 넣는 일은 무선마이크를 설치하는데에 가장 힘든 과정입니다. 이날 고무망치도 안가져 가서

손으로 밀어넣는다고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과정이 설치과정의 80%!!

 

 

랙에 7대를 밀어넣고 고정합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하신거라 헤드셋은 '살색'으로 준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DPA라던가....흠흠...좋은 장비를 무지무지 많이 갖고 계셨습니다.

 

 

조금...지저분해 보입니다만 안테나는 서로 링크로 연결하고 7대의 아답타를 하나하나 연결을 합니다.

간혹 V75에도 안테나 분배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안테나만 분배하는게 아니라 전원까지도 분배하기 때문에

뒷면이 아주 간결해 집니다. 이번 경우에는 분배기 없이 링크로 연결한거라 조금 지저분하긴...합니다. ^^;..

 

 

7대의 XD V75와 2대의 Shre SLX시리즈, 총 9대의 무선마이크와 8구 멀티로 구성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외국도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2.4GHz 대역의 제품을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전파법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제품이긴 합니다만 타 메이커의 제품들보다 긴 수신거리와

다양한 프리셋등의 잇점, 더불어 비용적인 면에서도 Line6의 마이크들이 조금 더 우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무선 마이크 시연 및 악세사리에 대한 문의는 언제라도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현풍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말에 계약서를 쓰고, 얼마전에 설치를 마무리 했습니다.
신축하는 경우, 건축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네요.

하지만,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방송실에 들어간 메인콘솔은 따뜻한 소리의 소유자, PreSonus의 StudioLive 16.4.2 입니다.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는 손쉬운 사용법과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시안성이 최고의 매리트이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정도 되는 반디지털 믹싱콘솔입니다.

메인스피커는 JBL사의 EON315 파워드스피커입니다.
Flying 작업을 하여서 천정에 설치하였고요,
깔끔하면서도 적절한 각을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스톨하였습니다^^

앞에서 본 뒷면 모습인데요,
기존에 교회에서 갖고 계신던 42인치 LCD 모니터를 벽에 설치하였습니다.

벽면은 코그시스템에서 흡음에 대하여 부탁을 드려서
건축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셨습니다.

석고로 1차 마감된 벽에 공간을 띄어 목모보드를 설치 해 주셨고요,
그 안에 흡음재를 넣어 시공해 주셨습니다.
뒷벽만 흡음을 해도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대상의 모습이고요,
모니터 스피커로 Mackie의 TH-12a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추후에 RGB 출력을 원하셔서 무대 바닥에 새로 매설을 하였는데요,
모든 음향, 영상 관련 배선이 강대상 밑에 보이지 않게 매립박스로 설치되었습니다.

특별히, 모니터 스피커가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기선과 시그널 케이블을 한 가닥으로 만들기 위해
망사튜브를 씌어서 코그에서 따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시그널케이블은 까나레이고요, 모든 커넥터는 뉴트릭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음향관련 전기 배선도 파워콘을 사용해서 구분을 하였고요,
모든 음향/영상 전기를 방송실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배선해 드렸습니다.

아주 큰 공간은 아니지만, 예쁜 배색과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예배당입니다. 

강대상 마이크는 무난한 AKG GN50E + CK31 로 구성하였습니다. 

악기는 일단, 신디사이저만 설치되었는데요, Kurtzweil의 SP76ii 모델입니다.
저렴하지만 좋은 건반소리를 제공하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건반입니다. 물론, 다이렉트박스를 함께 설치하였고요. 

프로젝터는 NEC의 4200안시 프로젝터입니다.
100인치 전동스크린에 환하게 잘 보이도록 설치가 되었습니다. 

옆에서 찍은 스크린의 모습인데요, 스피커와 스크린, 십자가가 입체적으로 적절히 설치되었네요. 

프로젝터는 원래 하이얼 제품을 갖고 계셔서 설치해 드렸었는데요,
몇가지 고장난 부분들이 있으셔서 NEC 제품으로 새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렌즈의 위치가 변경되어 새로 위치를 잡아서 똑바른 화면을 보실 수 있게 세팅해 드렸고요, 

피아노 반주를 위한 23인치 모니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공에 들어간 영상시스템은 컴퓨터와 반주기를 같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장비와 함께 설치하였는데요,
많은 교회에서 고민하시는 RGB 출력을 선명하게 송출하기 위해 약간의 방법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자모실에서는 Leem에서 나온 4TW 스피커를 설치하였는데요,
넉넉한 앰프를 설치하여 소리가 시원스레 잘 나오네요.

유리창 너머로, 플라잉 되어 있는 메인스피커가 보이네요. 

방송실은 조촐하게 꾸며보았습니다.
PreSonus 16.4.2 디지털콘솔과 PC, 저 뒷쪽에 Leem 사의 NS-8S 순차전원기와
자모실, 1층 식당 및 1층 예배실에 설치된 스피커를 위한 앰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죠.

랙케이스를 따로 넣지 않고, 목수팀에서 짜신 서랍장에 순차전원기와 앰프를 부착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커넥터 여분을 요청하셔서 24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Canare MR202-16AT와, 8AT를 매립하였습니다. 

방송실 책상 하단에는 전기콘센트와 영상 장비들을 부착하여 설치하였고요,
교회에서 원활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겨울에 시작된 작업이 가을이 시작되어 마무리 되었네요.
하지만, 꼼꼼히 작업을 진행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작업의 필요성이 드러나게 되죠.
오랜 시간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코그시스템도 좀 휴식이...ㅋㅋㅋ

교회를 돕고, 섬기는 코그시스템에서는
교회에 필요한 최적의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요,
꼼꼼히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예배음향과 예배영상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나 코그시스템에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