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음향시스템/음향시공기'에 해당되는 글 114건

  1. 음향시스템 설치완료기^^
  2. 음향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3. 교육관 음향, 영상 시공기 2
  4. 교회시공 프로젝터 @4, 스피커 플라잉
  5. 무엇일까요?
  6. 교회까페 BGM 스피커 설치
  7. 교회시공 프로젝트 @3
  8. 교회시공 프로젝트 @2

음향시스템 설치완료기^^

드뎌... 긴 세월을 지나 예배시스템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산에 위치한 교회인데요,
이번 시공에 코그시스템이 예배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흡음과 설계에 참여하였고요,
흡음은 코그시스템의 요청에 따라 건축을 시공하는 업체에서 설치하였습니다.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설치하였고요,
본당과 교육관, 학교 강당, 식당 등 총 4곳의 시스템을 코그시스템에서 설치하였습니다.

먼저, 본당의 디지털 음향시스템 시공 사진들입니다.

방송실 사진입니다. 넓게 오픈되어 있어 오퍼레이팅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죠.
베링거에서 나온 X32 디지털콘솔과 데이터비디오사의 풀HD 영상믹서 SE-2000을 중심으로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책상 뒷부분이고요, 덕트를 벽면에 부착하여 음향과 영상, 전기케이블을 구분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든 멀티케이블에는 투명호스를 씌워서 내구성을 높였고요,
입력단자와 출력단자의 구분이 명확한 콘솔이라서 멀티케이블을 분리하여 배선하였죠. 

 오늘, 최종적으로 세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전체 모습입니다.
벽면은 나무로 마감을 했고요, 그 안에 PET 흡음재와 계란판 스펀지를 2겹으로 넣고 마감했습니다.
나무 사이의 틈 사이는 검은 색 천으로 덮어서 안이 보이지 않지만 소리가 벽체로 들어가서 많이 흡음이 되는 편입니다.
이런 흡음재의 설치는 충분한 공간과 적절한 재료, 마감재료의 부착위치 등에 따라 흡음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많은 경험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이번 시공에서 현장의 인테리어 팀이 이런 여러 요소들을 많이 반영해 주셔서
잔향이 넘 길지 않은 적절한 공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는 JBL사에서 나온 VRX932LA이고요,
우퍼는 천정의 높이 때문에 바닥에 놓게 되었습니다.

악기도 같이 납품을 했고요,
드럼도 튜닝 및 마이킹까지 완료했습니다.
드럼은 소너사의 스마트포스 씨리즈이고요, 드럼가x지에서 납품받아서 설치했습니다.
S캐슬사의 드럼쉴드와 드럼매트, Shure사의 PG 씨리즈 드럼 마이킹까지 설치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코그시스템에서 특별히 교회를 더욱 잘 섬길 수 있는 이유는
모든 팀원들이 현재 교회에서 찬양팀으로, 엔지니어로 섬기고 있는 친구들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부분이 더욱 필요한지 정확히 알 수 있고요,
적절한 튜닝과 마이킹 작업까지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드럼마이킹을 위한 케이블도 멀티케이블을 사용하였는데요,
투명튜브를 씌워서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마치, 드럼가x지 광고 같네요. 쩝...ㅎ

 

 

 

드럼 쪽 케이블링입니다.
왼쪽 케이블은 모니터 스피커 케이블이고요..

무대 위 모니터스피커 시스템입니다.
JBL사에서 나온 JRX112M이고요, 6통을 납품하였습니다.
교회에 기존에 갖고 계시던 Ohm사에서 나온 모니터 스피커 2통을 같이 사용하였고요,
찬양팀 리더에 1통, 보컬에 4통, 신디사이저 연주자에게 1통, 드럼에 1통, 목사님께 1통...
총 8통의 모니터 스피커가 무대에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무대가 굉장히 넓어서 공연을 하기 좋은 공간인데요,
적절한 모니터 스피커의 배치를 통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JRX 스피커가 아주 좋은 모니터 스피커는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에 앰프의 출력을 Max로 물려주면 충분한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Leem사에서 나온 LPX1800으로 연결하였고요,
충분한 출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모니터는 바닥에 매설되어 있는 박스를 통해 케이블을 연결해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뒤쪽에 42인치 TV 모니터도 보이네요. 이번 영상시스템은 풀HD 디지털 시스템이라서 더욱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찬양팀 리더의 모니터 스피커이고요, 기타를 연결하기 위한 다이렉트박스가 같이 놓여 져 있습니다.

 우측 쪽의 모니터 스피커이네요.

 전체적인 무대의 모습입니다. 플라잉되어 있는 메인 스피커가 보이네요.

 드럼부스와 무대 안쪽에 위치한 앰프랙입니다.

모니터스피커를 위한 Leem사의 LPX1800 앰프가 3통 설치되었고요,
풀레인지 6통과 우퍼 2통을 위한 앰프가 Crown사의 XTi 씨리즈로 총 6통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앰프랙을 위한 순차전원기와 스피커 프로세서인 dbx사의 드라이브랙 PA+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Line6사의 디지털 무선마이크가 총 7대 설치되었습니다.
2.4GHz의 무선시그널을 사용하는 디지털이기에 갖는 잇점이 다양하죠.
특히 Line6의 마이크는 소리를 자체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현재, 보컬용 마이크 6개는 Shure SM58의 소리로, 목사님 마이크는 Sennhiser E835로 세팅을 해 놓았습니다.
별도의 디스트리뷰터나 추가안테나 없이도 충분히 혼선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요.

앰프랙 뒷쪽은 특별히 배선에 신경을 써서 균등한 소리의 배분과 통풍을 고려했고요,
덕트를 이용해 깔끔하게 케이블링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하단 모니터스피커를 위한 앰프 배선입니다.

코그시스템은 앰프의 출력 매칭을 스피커의 RMS에 맞추지 않고, Max의 기준에서 맞춥니다.
그렇다 보니, 앰프의 브릿지모드를 자주 활용하고요, 브릿지모드를 통해 충분한 출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앰프의 출력이 약하면 소리가 왜곡되고, 심하면 스피커에 불이 날 수도 있으니
적정 출력의 앰프를 잘 설치하는 노하우가 필요하죠.
특히 JBL사의 테크니컬노트에 따르면, 기존의 앰프를 활용하기 위해 낮은 출력의 앰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RMS와 맥스, 피크에 관해서는 다음에 추가로 포스팅 해 놓을께요...

다시, 방송실로 와서 최근 가장 핫한 디지털콘솔 베링거사의 X32입니다.
오른쪽 페이더 위에 놓인 apple사의 iPad mini와 연동이 되어서 공유기가 연결하는 모든 지역에서
직접 소리를 들으며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X32는 가격에 걸맞지 않는 많은 기능들을 제공해 주고요,
각 채널별에 따라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인해 더욱 세밀하고, 안정적인, 그리고 안전한
오퍼레이팅을 하실 수 있으시죠.

단, 저 모니터가 터치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다들, 터치 해 보신다는...

 

 

자모실이고요, 원래는 32인치 TV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넓은 시야와 선명히 보이는 풀HD 영상 때문에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포닉사에서 나온 SEp-207 스피커를 천정에 부착했네요.

 

이로서 음향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마치려 합니다.
메인스피커는 지난번에 여러 번 글을 남겼기 때문에 생략하고요,
풀레인지 위쪽 두통은 링크로, 밑의 한 통은 따로 앰프를 연결하여
딜레이 및 출력을 세팅하였습니다.

바닥에 놓인 우퍼는 못 찍었네요.
저음이 풍성히 나는, 그리고 선명한 소리 때문에 더욱 풍성한 사운드가 만들어 졌습니다.
좋은 공간과 적절한 장비의 설치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죠.
이 곳에 앞으로 많은 예배와 좋은 기독교 공연들이 활짝 꽃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음향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그동안 여러가지로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이제 서서히 정리합니다.

몇일전, 상가교회에 음향시스템을 설치 해 드리고 왔습니다.
이사하는 날, 설치하게 되어서 분주하게 움직였는데요,
급히 가느라 카메라도 못 챙겼네요. 갤럭시노트의 카메라입니다.

아직 짐도 다 도착하지 않았는데요,
일단 케이블 제단 및 커넥터 설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음향을 하면, 언제나 납땜과 떨어질 수가 없네요.
권실장과 권팀장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V도 좀 설치해 달라고 하셔서 천정을 열고, 케이블을 매립하려고 준비중이네요.
따뜻한 햇볕이 잘 드는 곳입니다.

TV가 설치되었고요,
강대상 우측에 보니 랙케이스안에 믹싱콘솔이 설치되어 있네요.

미가엘반주기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작은강대상 위에 반주기를 설치했습니다.
다이렉트박스를 같이 설치하였고요, 2채널 다이렉트박스라서 스테레오로 시그널을 손실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신디사이저나 기타, 반주기 같은 언밸런스드 출력의 시그널을 콘솔로 바로 입력하시는데요,
다이렉트박스를 통해 밸런스드 시그널로 변환시켜 줍니다.
아직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 드는 기기에 몇만원하는 다이렉트 박스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다이렉트 박스 설치를 권합니다.

다이렉트 박스가 없으면, 임피던스가 매칭되지 않고, 노이즈가 많이 생기고요,
믹싱콘솔과 스피커, 앰프 등 여러 장비들이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소리가 난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참고로, 언밸런스드 시그널은 일반적으로 3m를 넘기지 않습니다. 길게 설치하셔야 하신다면
다이렉트 박스를 연결하셔서 밸런스드로 맞추어 주시면 됩니다.

참조하세요^^

반주기를 설치한 강대상 하단에 이렇게 어댑터를 매립 하였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할 사운드아트에서 나온 8인치 파워드 스피커입니다.
물론, 스피커가 좋다 안좋다 말 하기는 애매하지만 고음이 잘 나오는 편이라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을 고려해서요^^

이번에 설치된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 콘솔입니다.
야마하에서 나온 EMX 콘솔이고요, 간단히 디지털 EQ와 이펙트, 컴프 등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채널당 4옴에 500W가 나오는, 파워드콘솔 중에는 제법 출력이 센 콘솔이지요.
메인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패스브스피커를 콘솔에 물렸고요,
모니터스피커는 위에 있는 파워드스피커입니다.

무선마이크를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배터리가 없어, 급속충전 중입니다.

이제 대략 정리가 된 듯 하네요.

다른 작은 예배실입니다.
이 곳에는 원래 사용하시던 파워드 콘솔을 사용하였는데요,
패시브 스피커를 연결하여 마무리 지었습니다.

본당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한 사운드아트의 8인치 스피커와 같은 모델이고요,
앰프 기능이 빠진 패스브 타입입니다.
크지 않은 공간이기에 8인치 스피커도 무난하네요.

이상 짧은 시공기였는데요,
이사와 겹쳐서 중간에 다른 일을 처리하고, 저녁에 다시 마무리를 한 날이었습니다.

코그시스템은 교회의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장비를 선택, 시공하고 있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또 부족하지도 않도록 스피커와 장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견적을 드리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나 코그시스템 053) 323-1907 로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육관 음향, 영상 시공기

 

중구에 있는 한 교회의 교육관 시공기입니다.
이 작업은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이 된 이설작업이고요,
모든 시스템은 기존의 장비들을 활용했습니다.

마무리 된 방송부스의 모습입니다.
방송부스는 인테리어 팀에서 제작을 해 주셨습니다.

 

메인콘솔은 Mackie 1604 VLZ 모델입니다.
컴팩트한 콘솔 중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Mackie사에서 VLZ3로, 오닉스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구매해서 납품한 Mackie TH-12A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파워드 스피커이고요, 가볍고 모양이 이쁩니다~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원케이블과 시그널케이블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메인스피커는 기존에 있던 쓰나미 스피커입니다.
소리가 쓰나미처럼 나야할텐데 말이죠.. USA 알멩이를 사용한 국산 스피커입니다.

인테리어 팀에서 케이블을 너무 완벽히 숨기셔서..
이런 모양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케이블은 카나레로 매립하였고요, 커넥터는 모두 다 뉴트릭을 사용했습니다.
내구성이나 완성도는 확실한 제품들이죠.

무대에 매립한 커넥터박스입니다.
케이블이 보이지 않기에 더욱 깔끔하게 보이죠.

오른쪽의 파란 커넥터는 모니터 스피커를 위한 파워콘입니다.
전기를 공급하는 커넥터인데요,
뒷쪽 방송부스에서 순차전원기에 연동되어서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도록 세팅을 해 놓았습니다.

파란 커넥터 위의 커넥터는 모니터 스피커를 위해 리턴용으로 샤시용 암놈으로 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세트가 되었네요.

프로젝터도 설치를 해 드렸고요,
천정작업과 함께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스크린은 특별히 선물로 서비스 해 드렸습니다.
윤씨네에서 나오는 120인치 전동 매립형 스크린입니다.

코그시스템은 특히 프로젝터를 정확히 설치하는 팀이죠.
그 비결은... 레이저에 있습니다.ㅋ

방송부스 데스크가 마무리 되었고요,
데스크 밑에 컴퓨터가 있습니다.
검은 색이라 잘 보이지 않네요.

방송부스 안쪽의 벽면에 스크린 스위치를 달았고요,
무대용 할로겐 조명 2세트(4EA)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소형디머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때로는 모든 스위치나 컨트롤러가 방송실에 있어야 할 때가 있죠.
하지만, 이렇게 시공을 할 경우 케이블이 생각외로 많이 들어갑니다.
이번 시공건에도 두 부서 세팅을 위한 케이블이 엄청 들어갔고요,
특히 카나레를 사용하면 더더욱 비용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사용과 손쉬운 컨트롤, 유지보수를 고려한다면
좋은 케이블과 적정한 위치는 필수적인 요건이 되겠지요.

이상, 짧은 시공기를 나눕니다.

 

교회시공 프로젝터 @4, 스피커 플라잉

교회시공 이야기를 꾸준히 적는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헉헉.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사진 자료를 잘 남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차가운 카메라 바디를 손에 든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기도 하고요ㅜㅜ

몇 장 되지 않는 사진 이야기를 좀 나눌께요^^

드뎌... 내부 인테리어가 거의 마무리되고
스피커를 플라잉 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커는 앞에 테스트했던 JBL의 VRX932LA입니다.
우퍼를 제일 위에 일체로 걸려고 했었는데요,
천정의 날개부분과 겹쳐서 우퍼는 바닥에 놓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곳은 H빔으로 구조를 세운 건물이기에, 쇠사슬을 하나만 걸었고요,
Y바 형태로 앞뒤 포인트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때 두 쇠사슬의 각도가 30도가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죠.

한쪽에 3통씩, 총 6통을 리깅했고요,
모양이 예쁜 스피커임에 분명하네요..
소리도 예쁘게 잘 내줄 겁니다.
열심히 튜닝도 해야죠^^

수평자에 달린 레이저포인트로 스피커의 각을 확인하고 있고요,
쇠사슬의 갯수를 실제적으로 시뮬레이션 해 보았기 때문에
원하는 각을 정확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교회를 가 보면, 스피커의 위치나 각도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대로 된 설치가 이루어진다면, 라이브로 오퍼레이팅을 하시는 엔지니어분이
휠씬 수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시스템 엔지니어를 만난다는 것도 은혜이겠지요^^

한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반대쪽을 달려고 합니다.
또 다시 그라인더로 쇠사슬을 자르고요,

설치할 스피커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스피커의 고음을 안쪽으로 모으기 위해
VRX는 스피커를 뒤집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작은 핀과 힌지를 뽑아서 범퍼에 걸어야만 스피커를 뒤집을 수 있네요.

 

생각보다는 힌지와 핀을 뽑는 일이 쉬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힘이 들어도 뒤집어야죠.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요..
대형 십자드라이버가 특별히 필요하고요....
그리고, 아주 특출난............ 팔힘이 필요하죠...

아래 사진은 스피커를 다 달고,
이제 프로젝터 봉을 설치하는 사진입니다.
스피커는 이런 형태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인테리어와 특히 더 잘 어울리는 스피커 같습니다.

무대 뒷편에 있는 검은 바는
모컴 스크린을 설치할 바입니다.
바 길이만 2m이네요...

영상은 풀HD 시스템으로 설치가 되고 있고요,
137이치 와이드 스크린이 걸릴 예정입니다.

곧... 영상 설치 이야기도 나눠 볼꼐요^^

 

 

무엇일까요?

 

찬 바람이 쌩쌩 불던날...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날은 추운데...

완성품은 곧...
사진으로 다시 알려드리죠^^

요즘, 여러가지로 바쁜 코그시스템입니다^^

 

 

 

 

교회까페 BGM 스피커 설치

지금 한참 진행중인 교회 프로젝트 중, 까페 겸 식당으로 사용할 공간에 BGM 스피커를 설치했습니다.
대부분의 BGM용 스피커는 다운필형 스피커를 많이 사용합니다.
흔히 실링스피커라고 부르는 천정에 부착하는 둥근 스피커를 말합니다.

이번 설치건에서는 특별히 좋은 음악을 들으실 수 있도록,
실링 스피커가 아니라 2way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Leem사에서 나온 4tw 모델인데요, 고음과 저음으로 나누어 져 있기에
더욱 명확한 사운드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으로 조금 더 보시죠^^

사실, 식당의 공간이 이렇게 큰지 잘 모르고 8통의 스피커를 설치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공사가 어느 정도 끝나고 윤곽이 잡히고 나니, 8통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 14통의 스피커를 아래사진 처럼 pair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총 6포인트를 잡아서 12통을 설치하고요, 독립적인 공간에 1통씩 해서 총 14통입니다.

햇살이 아름답게 비치던 날에 찍은 사진이고요, 위쪽에 보시는 것처럼 큰 공간의 가벽을 세운 천정에
앞뒤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이블은 까나레만 고집하는 코그시스템이기에,
BGM 스피커도 까나레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케이블값이 많이 들지만 더욱 탄탄한 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시다면...
그깟 케이블 2롤 정도는 설치할 수 있습니다^^

눈 오는 날, 다시 현장에 들어가니 이런 풍경이더군요...
대구에 이런 폭설이 내리는 경우가 드문데,
바퀴가 얇은 다마스를 끌고 나온다고 눈길에 고생을 좀 했지요...

사진이 많이는 없지만,
좋은 곳에서, 좋은 음악을 듣는 것만큼
차분하면서도 멋진 일은 드문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더욱 많은 나눔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p.s.)

왜 비싼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나... 코그시스템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까나레가 제일 비싸진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곳에서 검증이 되었고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가격에 비해 가장 넉넉한 효율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이죠.

물론, 비슷한 가격대에 벨덴이나 다른 여러 케이블이 있지만
좀 더 유연한 까나레가 설치하기도, 사용하시기도 편한 것 같습니다.
때로는 벨덴을 쓰기도 하겠죠.

중요한 것은 이런 케이블이 다른 저가의 케이블(흔히 말하는 투명케이블)에 비해
분명히 비싼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장비의 가격이나 설치비용에 비하면 케이블의 가격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케이블, 이왕이면 내구성도 긴 케이블을 사용하시면
나중에 교체기간도 휠씬 늘어나고요,
케이블에 따른 스트레스도 줄어 들게 되겠지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엉뚱한 장비를 하나 더 구입하시는 것보다
좋은 케이블을 쓰시는 것이 효용성이나, 비용면이나
모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코그시스템은 특히 케이블만큼은.,. 정직하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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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시공 프로젝트 @3

다른 할 얘기들도 많지만,
이번에는 칙칙한 얘기 좀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얘기에 특별히 소제목을 정한다면...

'소장님을 잘 만나라' 편입니다.

특별히 이번 공사에 좋은 교회를 만난 것도 은혜이지만,
좋은 건축소장님을 만난 것도 은혜입니다.
교회 건축이 샌드위치 판넬로 이루어져서 음향적인 부분을 많이 나눌 수 있었고요,
특별히 소장님께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 주셨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옆면 벽체의 모습인데요,
옆면 전체를 이런 식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기둥 우측면이 1차 충진제를 넣었는 모습이고요,
기둥 좌측편이 그 위에 계란판을 덧댄 모습입니다.
물론, 충진제를 넣기 전에 나무로 충진제의 지지대를 모두 세우셨고요...

이런 작업이 자재비와 인건비,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부분이서 대부분의 교회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좋은 스피커는 좋은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죠...

깔끔하게 시공된 사진이고요,
좋은 소장님, 소리를 이해 해 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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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 설치될 스피커는 JBL에서 나온 VRX 소형 라인어레이입니다.
굳이 명확히 설명을 하자면,
메뉴얼엔 라인어레이로 나오지만 엄밀히 얘기해서 고음이 잘 나는 포인트소스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설치는 라인어레이의 형태를 띄죠....

그래서 플라잉을 할 때 무게와 높이를 심히 고려해야 하죠...
918s 우퍼와 932la 플레인지 3통을 걸 계획인데요,
정말 튼튼하게 묶어야죠...

그래서...천정의 H빔에 까만 쇠사슬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왜 까만 쇠사슬인가?? 이 쇠사슬이 왜 까만가??
이유는 3가지입니다.
더욱 단단하고, 비싸고, 깔끔하기 때문이죠.ㅎ

이번 교회시공에는 현장에 리프트가 이용되었습니다.
물론 코그에서 렌탈한 것은 아니고요,
여러 팀에서 렌탈한 것을 잠시 빌려... 작업 중입니다.
이 리프트를 '고소작업대' 혹은 '렌탈'이라고 부릅니다.

앗시바로 작업을 하려면 쌓고 올라가고 내려와서 옮기고 다시 올라가고...
리프트는 그런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주지요^^

H빔에 용접을 하려다 구멍을 뚫고 체인을 체결했고요,
지금은 이런 모습이 되었네요^^

이제 스피커를 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