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음향시스템/음향시공기'에 해당되는 글 114건

  1. 무지무지... 바빴던 무서운 이야기... 제주도 공연장 시공이야기
  2. 스피커 설치이야기... EV ZLX12P, PreSonus StudioLive 16.0.2
  3. 디지털믹서 설치...이야기입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2
  4. 디지털믹서 설치 이야기. PreSonus StudioLive 24.4.2Ai 6
  5. 따뜻한 제주도 이야기
  6. 수성구 교회에 스피커 교체이야기 Mackie SRM-450v2
  7.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음향이야기
  8. SoundCraft Si Expression3 설치하기... 일산..

무지무지... 바빴던 무서운 이야기... 제주도 공연장 시공이야기

지난달에 마무리한 제주도 공연장...

250석 규모의 공연장이었는데요, 코그에서 시공을 하게 되어 제주도로 쓩~~



처음, 설계부탁을 받고 제주도로 현장 답사 1회,

케이블 배선을 위해 1회 방문,

전체적인 시스템 설치 방문 1회,

그리고 마지막 세팅과 튜닝을 위해 1회 방문...


그동안 비행기도 숱하게 타고, 배도 타고, 야근에, 펜션에서 잠자기... 등...

우야던둥... 이제 마무리가 되었네요.

모든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 제주도 관광도 제대로 못했지만,

모든 일들이 시간안에 잘 마무리 되었네요....


그래도 무지 덥기 전에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공연장이라 세세하게 포스팅하지는 못하지만,

사진 몇장은 준비를 했습니다...



전체 시공이 마무리된 사진입니다.

메인스피커는 JBL의 AM5212를 설치하였습니다.

12인치이지만 250석을 송두리째 휘감는 사운드는 역시 AM의 진가를 보여주네요.

클라이언트도 첫 음악을 들어보시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주시네요..


물론, 이러한 사운드를 위해 코그만의 노하우가 많이 녹아있습니다.

천고가 높아 플라잉하기에 좀 힘이 들긴했지만, 조대리와 박대리의 원숭이 신공으로 사사삭~~


점점 플라잉의 실력이 높아만 가고 있네요.

아마 다음주에 진행될 스피커 16통 플라잉하기가 끝이 나면...

더더욱 일취월장 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스크린은 모컴테크의 HD-155 고휘도 스크린이고요,

7500안시의 파나소닉 프로젝터와 함께 환상적인 화면을 제공해 주시네요.

처음에는 화면이 좀 작지 않냐는 의견이 있으셨지만,

투사되는 화면을 보시고는... 멋지다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헤헤~~




앰프랙은 메인앰프와 모니터앰프 등, 23U 랙 하나와, 책상밑이 무선마이크와 CDPlayer를 넣은 11U로 세팅을 

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 많이 가는 장비들은 믹서 밑에 있어야 하죠.



무선마이크는 SHURE의 BLX로 세팅이 되었는데요, 역시 좋은 마이크는 태가 나긴 나네요.

좋은 마이크, 코그도 갖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모든 시스템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매일 야근에, 저녁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게 마무리를 했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비행기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물론... 조대리 덕분에 비행기를 놓칠뻔한 적이 한번 있긴 하지만...



마지막 금요일 밤 비행기... 대구로 바로 오는 게 없어서 부산에서 KTX를 타고 대구로 올라왔지만

멀리... 처음 시공해 본 제주도 프로젝터...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까페를 시작하신다고 스피커를 구매해 가신 분은 계셨지만,

제주도에 직접 가서 설치한 것은 처음이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좀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네요...


즐거웠던... 제주도 시공기였습니다^^

 





스피커 설치이야기... EV ZLX12P, PreSonus StudioLive 16.0.2

앞에 적은 디지털믹서 설치이야기와 같은 날...

오전에 또 다른 교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군위에 있는 교회인데요, 다른 교회 팀이 수련회 중인데 앰프가 나갔다는 겁니다....


팀을 나누어... 겁나게 달려갑니다.

마침 사무실에 있던 SoundCraft LX7ii 믹서와 앰프, EQ 하나를 챙겨 방문하였습니다.

수련회는 계속 되어야 하니까요,...




목사님께서는 안그래도 음향시스템을 바꾸시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셨는데,

어떤 팀에 음향시스템을 맡길까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십니다.


수련회 중 스피커의 고장으로 인터넷을 검색하시면서 전화를 주셨는데요,

오전중으로 바로 달려와 준 코그팀에 음향시스템 교체도 같이 문의주셨습니다.

마침 교회에서 수련회 중이던 교회의 강도사님께서 예전 코그 예배사역자학교에 오셨던 분이셔서

믿고 맡기시면 된다고 언지를 주시네요.



시골에 있는 교회였지만, 너무나도 깔끔하게 정리된 예배당에...

어떤 스피커가 적절할까... 어떤 믹서가 적절할까...


여러 모델들을 상의하다가...  PreSonus Studio Live 16.0.2와 Ev ZLX12p 파워드스피커를 설치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결국... 이번주에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하는 걸로 결정을 하고,

목요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목요일 아침... 이날은 앞에 블로깅했던 교회에 배선을 하러 가야 하는 날이기에 좀 서두릅니다.

장비와 공구들을 스타렉스에 싣어... 열심히 달리고 달려...
군위에 도착을 했네요.

목사님께서 짐 옮기는 것도 도와주시고, 맛있는 점심도 주셔서 행복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많이 무겁지 않지만, 굵은 와이어로 세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마침, 교회가 H빔으로 시공되어 굵은 H빔에 와이어를 묶었습니다.

그리고 믹서쪽에서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Canare MR202-2AT를 나누어 스피커에 시그널을 전송했고요,
전기케이블도 함께... 배선을 해 드렸습니다.

믹서 쪽에서 스위치만 켜시면 스피커가 켜지도록...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순차전원기 대신 수차전원기로... 스피커를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목사님 모니터 스피커로 Phonic SEp-207을 강대상 윗쪽에 있는 보에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PEQ로 살짝 하울링 포인트만 잡았습니다.

시원하게 잘 들리네요.


사실, 글로는 단순하지만 스피커 2통을 플라잉 설치하는 것이 결코 짧은, 단순한 일은 아닙니다.
위치나 각도, 기울임 등 모든 부분을 고민해야 하고요...
코그는 언제나 고민에 고민을 더하여 꼼꼼하게 시공을 해 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장한 20대의 젊은 피를 수혈받았기에... 스피커를 들쳐없고 사다리를 올라가는 조대리가 있기에...


뭐, 지난 주간에는 JBL VRX932도 짊어지고 올라가던 힘이기에 이깟 ZLX12P는 아무것도... 맞습니다.



스피커를 매다는 일은 점심 먹고 했는데요,
조대리가 출력은 좋은데, 밥을 많이 먹습니다.
두 그릇을 뚝딱... 하고 스피커를 번쩍... 그리고, 끝~~



이제, 조심스레 사랑하는 믹서를 뜯습니다.
바로 PreSonus StudioLive 16.0.2입니다.

디지털믹서의 막내이지만, 사운드는 결코 막내가 아니라는...
좋은 프리앰프를 지닌 따스한 XMAX를 품은 가을 남자같은 믹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16.0.2 믹서가 참 맘에 듭니다.

사이즈도 앙증맞고요, 12개의 모노입력과 4개의 Aux 출력이 제공되죠.
물론 메인 L, R과 모노출력이 있어 다양한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날로그 믹서같이 쉬운 사용법은 PreSonus의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물론 제품마진이 좀 박하긴 하지만 좋은 믹서를 결코... 홀대해선 안되죠.


목사님 모니터 스피커는 Aux1에 연결해 드렸습니다.


필요한 커넥터 납땜을 하고요,
간단한 튜닝과 교육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미 충분히 좋은 공간과 규모에, 적절한 위치의 플라잉된 스피커는
놀라운 일을 시작합니다.

피드백이 거의 발생하지 않네요...
무선마이크를 들고 스피커 아래를, 스피커 앞으로 지나다니면서 확인을 해 드렸고요,
전에는 삐~잉하는 하울링 때문에 마이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셨는데,
이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장로님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더더욱 즐거운 일이었던 것 같네요.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케이블 배선을 위해 급히 교회를 떠나려고 할 때...
목사님께서 계약한 비용을 현금으로... 봉투에 주셨습니다.

사실, 현금으로는... 처음 받아보내요. 마치 월급봉투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사 드리고 나갈려던 찰나....
목사님께서 보너스를 주셨습니다.
안받을려고 했지만... 끝까지 주셔서 맛있는 저녁을.. 든든히 먹었네요.


코그 일을 하면서 참으로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물론 바쁜 하루였지만
모든 일들이 계획한대로 진행되고, 사운드도 좋고, 목사님도 코그의 사역과 사업을 축복해 주시고,
보너스도 주시고...

정말 푸근한 시골의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네요.
또 가고 싶은 교회입니다.



혹시... 4-50명 수련회 장소가 필요하시면...
코그로 연락주시면 연결... 해 드리고 싶네요.

목사님, 기쁨으로 함께 해 주셔서 더욱 더욱... 감사합니다.^^



















디지털믹서 설치...이야기입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2

지난 몇주간은 조금 바빴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몇건의 프로젝트 중에서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좀 남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도 갔다오고, 대구의 현장에도 다녀오고 했었는데요,


바로 지난 주간에는 더욱 바빴네요.

갑작스럽게 진행된 2곳의 설치이야기입니다.





화요일.. 오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회 리모델링 중에 음향 점검을 요청하셨고요,


급히 방문을 요청하셔서 만사를 제쳐두고... 방문했습니다.

천정에 주렁 주렁... 스피커 8통이 사이좋게 달려 있습니다.


2개의 믹서를 분리하여 사용하셨고요,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용하셨습니다.




결론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거죠...




방문한 교회의 전도사님과 장로님들과 긴급 논의가 시작이 되었고요,

오후에 디지털믹서 시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디지털믹서 교체로 결정...

정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일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작업은 목요일 밤부터, 금, 토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메인으로 사용할 스피커를 제외하고 모두 철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올바른 앰프 매칭으로 메인스피커만으로 뒷자리까지 시원하게 소리가 나오는지 확인하였고요,

전도사님께서 직접 6통의 스피커를 탈거 해 주셨습니다.


전도사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그나마 일이 빨리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일단, 바닥으로 케이블 배선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대를 확장하는 리모델링에 따라 목수팀에서 CD관을 묻어 주셨습니다.


Canare MR202-16AT를 2회 배선하였습니다.

입력과 출력을 합하여 총 32개의 시그널을 확보하였습니다.




모든 스피커케이블이 투명케이블이라서 Canare 2S9F로 교체 해 드렸습니다.


스피커 케이블을 천정으로 2회, 무대로 2회 배선하였고요,

나중에 추가적으로 파워드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파워콘으로 전기선을 배선해 드렸습니다.



16구짜리 판넬에 입력 8개, 출력 6개, 파워콘 1개, 스피콘 1개로 구성하여 총 2개의 판넬을 설치해 드렸고요,

무대에 2개의 매립박스로 마이크 입력 2개, 스피콘 1개를 설치 해 드렸습니다.



마이크 입력은 2AT 멀티케이블로 제작을 했네요.




천정에 성가대용 마이크를 설치했습니다.

AKG CK31이고요, HM1000을 함께 설치했습니다.



사실 CK31은 캡슐만 제공됩니다. 그래서 비용이 저렴한 편이죠.

하지만 HM1000 케이블이 비싸다는...



천정에 눈에 잘 띄지 않기를 바라며... 검은 마이크를 설치 했습니다.

흰색이 없기에... 그렇다고 칠을 할 수도 없고...






이제 방송실 장비들을 정리합니다.

음향작업으로 들어갔지만, 영상시스템도 정상은 아니네요.

특히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비들이 너무 많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음향랙 만큼의 많은 장비들이 있었는데요,

2시간에 걸쳐 필요없는 장비들을 걷어 냈습니다....



랙이 휑... 해 졌네요...



특히 영상시스템은 꼭 필요한 장비만 설치하여 기기들간의 간섭이나 케이블 혹은 커넥터로 인한

노이즈와 로스를 줄여야 하는데요...


꼭 모든 팀이 그렇게 설치하는 것만은 아니네요...

씁쓸합니다.





교회 측에서 방송실 책상도 더욱 크게 확장하셨고요,

이제 디지털 믹서를 설치합니다.



이미 넉넉히 케이블을 제작해 놓았기 때문에 책상 위의 케이블이 조금 지저분하기는 하지만,

여러 모양으로 다양하게 쓰일 녀석들이기에... 당당히 속살을 드러 내 놓습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2 제품을 설치해 드렸고요, 펌웨어를 업데이트 중이네요....


믹서 자체에 24개의 모노 입력과 2pair의 스테레오 입력, 그리고 메인 LR 출력을 포함하여 총 16개의 출력을 가집니다.

14개나 되는 Aux는 모니터 스피커 뿐만 아니라 소형믹서를 통하여 개인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고요,

파워콘의 전기와 함께 파워드스피커를 추가적으로 설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악기 팀에 2개의 PMS를 설치 해 드렸는데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순발력이 없어서~~


소형믹서는 Alto의 ZMX52입니다.



디지털믹서에는 전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주는 Furman AC-210E 전원안정기를 함께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히 Si Expression에 나타나는 전기충격에 대비해 좋은 성능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Si에는 AC-210E를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악기에 사용하시는 다이렉트 박스도 함께 설치 해 드렸습니다.



목사님 마이크도 Ev PC18로 교체해 드렸고요,

폴라패턴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 공간에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치가 끝이나고, 토요일... 또 방문을 합니다.


튜닝을 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일을 마무리 했는데요,,,,

주일이 지나고... 조금 더 튜닝을 요청하셔서 주중에 다시 방문 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더 꼼꼼히 확인하고 정리해 드릴 수 있었을 건데요,

급박하게 진행된 일정이어서 좀 부족한 점들이 있네요.


하지만 전도사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주중에 찾아 뵙겠습니다.

아마... 목요일 저녁이 될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디지털믹서 설치 이야기. PreSonus StudioLive 24.4.2Ai

오랜만에 프리소너스 디지털믹서를 설치하고 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오토페이더도 지원되지 않는데... 라며 프리소너스를 폄하...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풀레이어를 지원하는 아날로그틱한 디지로그 믹서의 막강한 성능을 만나신다면...


분명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코그는 Si Expression을 많이 설치하는데요,

이번에 특별히 프리소너스를 설치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음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Si Expression이 좋은 음질을 가진 보급형 디지털믹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특히 다른 보급형 디지털믹서에 비하면 정말 좋은 음질을 제공해 주죠.

특히 디지털EQ와 이펙터는 정말 이 믹서가 보급형 믹서가 맞는지... 의구심을 갖게 하죠.


음질에 대한 이야기는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Si Expression의 사운드는 시원합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프리소너스의 스튜디오라이브는 따뜻한 음색을 지니고 있죠.


아무래도, 음향엔지니어가 아닌, 연주자들의 요구에 의해 설계되어진 프리소너스의 음질은

XMAX 프리앰프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사용자가 원하는 색깔을 표현해 줄 수 있는거죠.


코그에서 특별히 프리소너스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음질, 음색에 관한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쉬운 사용성입니다.

X32나 QU 씨리즈, Si Expression에 비하면 휠씬 쉬운 디지털믹서입니다.

교회에서 요청하신 부분이 쉬운 사용법이었는데요, 음질과 함께 사용상 용이함이 프리소너스를 선택하게 된 배경이죠.


마치, 디지로그 매니아들을 흡족시킬 만한...



세번째는 멀티트랙레코딩이 FireWire 하나로 가능하다는 거죠.

역으로, 컴퓨터에서 멀티트랙을 받을 수도 있고요...


Si Expression이나 X32는 옵션카드를 설치해야 가능하지만,

StudioLive는 믹서 자체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미 오랜 시간 검증되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 전기를 잘 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 교회는 본당이 지하에 있고요, 낮은 천고에 D&B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그동안 수고한 LX7 믹서와 여러 EQ들이 약간씩 고장이 난 상태였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프리소너스 설치후 마치 공연장 같은 좋은 소리가 난다며 흡족하셨는데요,

그동안 애를 먹던 D&B 스피커도 이제 날개를 달았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믹서는 EQ와 아웃보드들, 이펙트 등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 장비는 철수 후, 코그에서 정리를 해 드렸고요,

랙케이스는... 그야말로... 휑해 졌네요...



이러한 장비의 간소화는 케이블이나 커넥터에 의한 문제점들도 줄일 수 있죠.

특히 수많은 부품들로 가득한 아날로그 장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컨덴서나 FET 등의 사소한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디지털믹서는 이러한 부분에서 조금이나마 더 자유러운 것 같습니다.


물론 OS의 안정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지만,

이러한 얘기는 10년 전의 상황이었죠.

지금은 이러한 OS에 대한 불안감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간혹 공장초기화를 시켜 예배상황을 당혹스럽게 할 수 있지만,

다시 불러 올 수 있다는 점은 또 다른 디지털믹서의 장점입니다.



디지털믹서 설치를 잘 마무리하였고요,

강대상 마이크의 피드백이 너무 심해 EV PC-18로 교체, 설치되었습니다.


사이즈는 더 작아졌지만 더욱 막강한 성능과 음질로 이제는 디지털믹서의 시대가 열린 것 같네요.

이상,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설치 이야기였습니다^^


 

 

 



따뜻한 제주도 이야기

지금 진행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두 개 있습니다.
진천동에 있는 교회의 교육관 신축 작업과 제주도 신축 작업입니다.
두 프로젝터 모두 음향과 영상, 무대 조명을 코그에서 맡아 일을 진행중입니다.

진천동교회는 가까우니 자주 현장에 들어가고 있고요, 제주도는 상황이 좀 어렵네요.

그래도 현장의 일정에 맞춰 작업을 해야줘.

지난 12월말.. 화욜이었네요.
케이블 배선을 위해 현장에 세 명이 들어갔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티웨이항공이나 제주항공이 얼마전 대구-제주 노선을 취항했습니다.
땅콩항공이나 아시아나에 비하면 저렴하죠.

월요일 오후, 제주도행 케이블을 챙깁니다.
무게가 많으면 못 가기 때문에 예상길이만 챙깁니다.

벨덴 멀티케이블과 까나레 4S14F 케이블이 압권이네요.
총 3박스와 더블백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대구공항에 주차하고 수속을 합니다.
화물칸으로 보낼 짐도 부치고요.

코그에는 다른건 다 있는데 저울은 없습니다.
배나온 제게 가장 싫은 기기가 저울이니까요.
집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45kg이 안되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안고 짐을 올리니 왠걸...
박스 3개가 이미 90kg...

결국 60,000원의 회물비를 더 지불하고.
12kg이 나가는 더블백은 기내에 갖고 타기로 정리를 했습니다.
역시 제주도는... 가기 쉽진 않네요.


하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건 따뜻한 남쪽나라라는 거죠.
대구와 딱 10도가 차이나네요.

12월말에 점심먹으러 나와서 점퍼를 벗고 햇빛을 쬐며 노가리?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어찌되었둥. 일은 해야줘.
제주공항에 내려 예약한 렌트카를 찾았습니다.
내 돈이 아니라 회사경비였기에 좀 큰 차를 빌릴까 했지만, 저 역시 최저가 검색으로... 아. 슬프다. 언젠가부터 인터넷검색은 최저가 인생. ㅜㅜ

결국 하얀 RAY 를 빌렸습니다.
아뿔싸. 트렁크에 케이블박스가 안 실리네요.
결국 케이블도 뒷자리에 동승했습니다.

살살 계란 밟듯이 악셀신공으로 밟았습니다.
안 나가네요 ㅋㅋ

좀 과하게 밟아야 하고요, 오르막엔 킥다운도 해야 하네요. 휘발유차는 다들 힘이 좋을껀데, LPG 제차보다 어림도 없습니다. 분명.

사장님 여친님 차가 레이인데, 막 밟는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단지 악셀은 온오프 스위치였던,,,

그래도 레이의 최고강점은 넓은 실내공간이죠.
경차 중 세계최강입니다.



따스한 현장에 도착하니 천정 골조를 하고 있네요. 지난주에 천정 작업이 끝날거라던 얘기와 다르게 두 분이서 이제 막 각파이프에 용접을 하고 계십니다.

양해를 구하고 일단 메인스피커케이블 2S11F와 캠코더, 조명 시그널과 2.5Sq 전기선을 천정으로 날립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필요한 자재를 좀 구하고 오후에 무대쪽 케이블을 깔았습니다.

벨덴 16채널과 4채널 멀티케이블 각각 2회씩 총 40채널 시그널을 확보하고요, 4S14F 2회, RGB 등을 CD관에 넣어 배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맛있는 거 먹을려고 했는데 현장소장님과의 조율이 시간이 좀 걸려 맛있는 저녁은 맘스치킨으로 대신했네요.

부랴부랴 제주공항에 가서 렌트 반납하고 수속해서 대구 오니 8시, 총 12시간의 일정이었네요.


앞으로 열흘정도 작업이 필요한데요, 차를 끌고 배 타고 들어갈 일입니다.

따뜻한 제주도 이야기,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참, 혹시 코그블로그 오시는 분들 중에 무대 인테리어 팀이 있으신가요?
아직 무대팀을 계약하지 못하셨다는데 제주도 작업에 관심있우신 팀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려요.

제주도 팀이면 짱이겠네요.
섬이기 때문에 추가되는 경비들은 같이 청구하실 수 있으시고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죠?
무대작업이 빨리 시작되어야 코그도 작업이
진행됩니다~^^





수성구 교회에 스피커 교체이야기 Mackie SRM-450v2

지난 무더운 2014 summer.......


수성구에 있는 어느 교회의 1층 예배실에 스피커 교체 문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견적을 잊었는데 지난 12월에 연락이 왔습니다. 2014년이 다 가기 전에 스피커 교체를 희망하셨습니다.

코그가 12월에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짬이 잘 생기지 않아서 고민을 좀 했는데요, 다른 팀에 맞길려다 바빠도 꼼꼼히 챙겨드려야 할거 같아서 하루 계획으로 교회를 방문합니다.

물론, 계속 꼬리를 무는 여러 작업들을 요청하셔서 일정중에 짬을 내어 몇번 더 방문하였습니다.




기존에 쓰시던 스피커는 BOSS 스피커입니다.
오래되어서 수리를 몇번 하셨고요, 코그에서도 네트웍 수리를 해 드렸던 스피커죠.

어떤 스피커로 교체를 할까 고민하다가 앰프의 출력도 부족해서 파워드스피커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어떤 파워드를 선택할까.

결론은 Mackie의 SRM450v2입니다.
사실 파워드의 교과서라 할 만한 JBL의 Eon 씨리즈가 있지만 515XT가 구형 Eon G2만한 파워풀한 사운드가 나오진 않기에 고민을 좀 했습니다.

 

마침 Mackie의 SRM450이 v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존의 v2를 저렴하게 재고정리를 하네요.
12인치 LF를 지닌 2웨이 스피커, 더군다나 파워드.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예전 SRM450의 사운드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12인치의 단단한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시기가 적절히 맞았네요.



이 곳은 예전에 예식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어서
인테리어가 조금 독특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최대한 깔끔하게 진행을 원하셔서 모든 배선을 매립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1.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기존의 스피커케이블을 제거하고 벨덴 시그널케이블과 전기케이블을 천정으로 매설하고

2. 플라잉된 보스스피커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SRM450을 설치

3. 교회에 갖고 계시던 dbx1231 EQ 설치

4. 피드백 확보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케이블을 매설하는데요, 기존에 스피커케이블을 CD관에 묻어 놓으셨네요. 멀티케이블과 함께.

결국 새로 배선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박대리님이 M바 밖에 없는 천정에 올라가서 케이블 배선을 마무리 했네요.

날씬한 사람만 가능하다는 천정스파이더맨 하셨습니다.


이제 스피커를 걸어야 하는데요, 기존에 달린
위치가 피드백 발생이 좀 많은 위치네요.
조금 더 성도석으로 당겨 달기를 권해 드렸는데요, 기존의 자리에 그대로 달아달라고 하십니다.

결국 와이어를 그대로 횔용하면서 설치했는데요, 세밀하게 양쪽의 스피커를 정확히 설치해 드렸습니다.

은근히 무게가 있는 스피커라서 사다리 2대로 힘 좀 썼네요.

그래도 앗시바를 쌓을 무게는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이제 큰 일들이 모두 끝나고 EQ를 설치하고 몇개의 커넥터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믹서와 EQ를 세팅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하울링이 많네요.

스피커의 출력과 고음은 더욱 커졌지만 스피커의 위치를 옮길 수 없어 기계적인 세팅만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강대상의 구즈넥마이크.

도무지 dbx1231로 잡히지가 않네요. 



디지털믹서의 EQ라면 가능할 거 같지만 방금 투입된 1231로는 조금 버겁습니다.


교회측에서 듣보잡 구즈넥 대신 Shure SM58로 테스트 원하셔서 새로 세팅을 진행하였는데요, 구즈넥보다는 나은 환경이 되었네요.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외관상 이미지 때문에 구즈넥 마이크가 강대상 마이크의 답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즈넥 마이크라기 보다는 공간과 환경, 장비, 사용자에 적합한 마이크가 답이 되겠죠.

실제적으로 스피치 위주의 대형 행사에 Shure Beta57에 팝필터 끼워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유독 교회에 구즈넥마이크를 선호하시는데요, 구즈넥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공간과
장비가 갖춰질 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대형교회들 중에는 젬하이저 MD441 같은 마이크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사실, 구즈넥마이크로 이런 다이내믹마이크나 MD441 같은 마이크 수준의 음질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죠.
물론 재정이 엄청나다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강대상 마이크에 흡음 인테리어 공사를 같이 진행하지 않는 이상, 좀 어렵지 않을까.

물론 Ev PC18처럼 폴라패턴을 변경할 수 있는 마이크도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 남기겠습니다.

강대상 마이크로 어려움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면 따로 답변을 드릴께요.
전화 주시면 제일 빠르겠죠^^




마이크를 SM58로 바꾸고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고요, 마무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수련회때 쓸 스피커케이블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천정에서 걷은 케이블로 스피콘을 달아 만들어 드렸습니다.
앰프는 약해도 케이블은 벨덴이네요.



사실, 이날 지하 본당에 디지털믹서 PreSonus StudioLive 24.4.2Ai도 함께 설치를 했는데요, 아주 바쁜 하루였네요.

이상 늦은 저녁을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스피커 설치 이야기였습니다.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음향이야기

창원...은 대구에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수도권지역이 부담이긴 하죠.


용인 기흥, 일산, 파주, 하남.... 사실 하루에 차만 8시간 이상 타야하기에 조금 부담이긴 하지만

최근에 자주 갈 일들이 있어서 카랭이가 죽을 맛입니다.


하지만 창원이나 부산 방면은 오히려 나들이 기분으로 다녀옵니다.

제게 친숙한 화원을 벗어나 현풍,. 까지 가면 벌써 반을 간 거니까요.




어쨌던 창원의 신도시에 새롭게 이전을 하는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건물은 완공이 되었고, 인테리어팀과 계약을 할 때쯤 찾아 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상가 6층에 들어서는 새 예배당에 많은 신경을 쓰셨고요,

이왕이면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존의 부동산이 정리가 되지 않으셔서 적정선을 맞추어 달라고 하셨고요,

음향과 영상을 부탁하셨습니다.


일단, 음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견적과 함께 흡음과 반사에 대한 이야기를 교회 부목사님과 나누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Cafe입니다. Cafe... 요즘 젊은 교회들의 트랜드인 것 같네요.



인테리어팀도 교회는 처음 작업을 하신다고 하시는데요,

조명과 인테리어들이 기존 교회와는 좀 다르네요.


바닥이 Cafe처럼 에폭시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반사가 많이 일어나겠죠...


그래서 천정을 흡음하는 방법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가장 투과율이 높은 마이톤으로... M바에 원플라이로 작업을 부탁드렸습니다.


보통 천정을 투플라이 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석고가 아닌 마이톤과 같은 투과재라도 투플라이 하실 땐

먼저 석고 원판을 붙히시죠. 하지만 이런 작업은 투과를 어렵게 만듭니다.


가장 좋은 투과는 마이톤 원플라이 시공인데요, 문제는 마이톤이 잘 부셔지죠...


조심 조심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어찌되었던, 천정 부분은 인테리어 사장님과 조율이 되었고요,

뒷벽은 자모실이기 때문에 대형 유리가 들어 온다고 하네요...


방법이 없습니다. 천정 흡음으로 감사함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제 전기음향 부분입니다.




사실 기존의 교회에서는 장비들이 거의 망가졌습니다.

믹서나 앰프 등은 사용하시기가 어려우셨고요, 모니터로 사용할 스피커 4통이 살아있네요.


그리고, 작은 몇몇 스피커들....


코그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SoundCraft Si Expression을 추천드렸습니다.

물론 세팅과 튜닝, 교육을 코그에서 일괄적으로 진행을 하죠.


이번에는 24채널 아날로그 모노입력이 가능한 Si Expression2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가장 고민이 되는 메인스피커의 선택.........................................




천고가 낮지만 플라잉 설치를 원하셨고요, 이왕이면 음향적으로 사석이 없으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렴해야죠.


고민에 고민을.....


EAW VFR129i를 설치하면 딱... 되겠는데, 사실 이 공간에 사용하기에 너무 비싸네요...


가격도 고려해야하는 상황에서 JBL이나 REAL, Mackie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Opal Audio STASYS-12였습니다.


왜냐... 일단 저렴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후덜덜 저렴하죠...




하지만 미쿡...다운 색깔이 있습니다.


100만원도 안되는 스피커가 일단 고음의 혼이 로테이트가 됩니다.

눕혀 설치해도 지향각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마감이 깔끔합니다. 소리가 무난하고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나다는 거죠...


또한 정말 고마운 것은 플라잉 설치를 할 수 있는 '리깅포인트'와 'L Track'이 제공이 됩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죠.


대부분의 저가 라인의 스피커들은 리깅포인트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코그에서도 JRX씨리즈나 Ev의 ZLX 씨리즈를 플라잉할 때, 일일일 구멍을 뚫어 아이볼트를 체결하였는데요,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스피커에 구멍을 내야 하는 훼손의 문제가 남아 있죠.


STASYS-12 2통을 천정에 가로로 눕혀 플라잉설치했습니다.

메인스피커의 위치와 각도, 플라잉의 방향과 지향각 등은 매우 중요하죠.

아무리 좋은 스피커라도 이러한 기본적인 설치방법을 하나라도 무시한다면 결코 스피커 제조사에서 목표로 만든

사운드를 제공할 수가 없게 됩니다.


스피커보다 설치가 더 중요한 이유죠.



시간이 좀 걸리는 작업이었지만 천고가 높지 않아 좀 수월케 설치하였습니다.


원래 이 스피커의 지향각은 90x60도이어서 가로로 눕히면 지향각이 60x90도인데요, 이렇게 되면

뒷쪽으로 멀리 날아가지는 않고 천정과 바닥을 많이 치죠.

그리고, 교회에서 요청하신 음향적 사석이 발생됩니다. 가운데 앞부분이죠.


혼로테이트를 통하여 가로로 눕혀서 90x60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피커는 밥을 조금 더 먹습니다.


8옴에 400W를 먹죠.

250W를 먹는 JRX나 일반적인 12인치 스피커의 300W에 비하면 조금 더 먹습니다.

결론은 앰프가 더 큰 녀석이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FP-904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브릿지모드로 연결하기 위하여 2대의 앰프를 메인스피커에 연결합니다.

사실, 2대를 구입해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긴 합니다.


400W의 스피커에 900W씩 공급해 줍니다.

케이블은 Canare 2S9F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만하면... 메인스피커는 문제 없겠네요....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시던 스피커 4통이 있었습니다.

JBL의 JRX115네요.


통 4통의 모니터 스피커를 위하여 FP-1404 2통으로 스테레오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케이블은 추후에 개인모니터링시스템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치해 드렸습니다.


Canare MR202-16AT 멀티케이블을 2회 배선하였고요, 스피커케이블을 무대로 4회 배선하였습니다.

무대양쪽 계단에 8구 패널 2개씩 동일하게 설치 했고요,

한쪽에 12채널의 입력과 2채널의 출력, 스피콘 2개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양쪽에 총 24채널의 입력과 4채널의 출력, 스피콘 4개를 사용하실 수 있죠.


물론, 목사님 강대상 밑에 매립박스로 4개의 마이크 입력과 

무대 뒷편 RGB 케이블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비들을 체계적으로 운용할 랙케이스와 순차전원기를 설치 했고요...



자모실에 사용하실 기존의 베링거 파워드스피커를 2통 설치 해 드렸습니다.

예쁘게 잘 정리가 되었네요.



이제 음향 설치 작업이 모두 끝이 나네요.


케이블 납땜 뿐 아니라 튜닝, 교육, 씬 저장 등 모든 일들을 권과장님이 진행을 하셨고요,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혼란스러워 하시지 않고, 잘 익히시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손에 익으실겁니다.


사실, 디지털믹서도 보급형 모델들을 사용이 쉽게 나오는데요,

대부분 1시간 가량의 교육으로 잘 사용을 하시네요.


겁부터 먹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고요, 특히 디지털믹서를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코그라면

더더욱 쉽게 디지털믹서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상, 창원에 설치한 음향시스템 이야기였습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3 설치하기... 일산..

이번에는 일산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에, 일산에, 창원에, 용인에...



어쨋던. 이번에는 아침 일찍 서둘러서 일산으로 올라갑니다.


전체적인 작업내용은 디지털믹서교체와 케이블 추가 배선 및 커넥터 작업... 등이네요.

아침 8시에 출발, 점심먹고 1시에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Canare MR202-16AT 케이블을 2회 배선하였습니다.

두 곳에 16채널짜리 박스를 달았는데요,


한 쪽에는 커넥터 박스를 분리하여 판넬처럼 깔끔하게 작업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쪽은... 옮기실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총 16개의 커넥터 중 상단 8개는 입력으로, 하단 8개는 출력으로 설치하였고요,

총 16in, 16out으로 구성이 되었네요.


앞으로 개인모니터링시스템을 사용하신다는데요, 넉넉한 채널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 졌습니다.



케이블링 작업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디지털믹서를 설치합니다.


기존의 Midas Venice160 콘솔의 자리에 SoundCraft Si Expression3가 설치되었습니다.

방송실 공간이 협소하여 랙케이스 위에 얹어 설치가 되었네요.



스피커는 Real의 15인치 스피커를 사용하셨는데요,

650W의 RMS를 갖는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앰프가 RMS에도 미치지 못했고요, 결국 앰프는 고장이 난 상태네요.


그동안 교회에서는 오르간과 피아노만 사용하셨는데요,

2015년부터 찬양팀이 생겨서 믹서 교체를 하셨습니다.


그동안 스피치 위주로 음향을 사용하셔서 불편한 점이 없으셨는데요,

새로 구입한 Nord 신디사이저와 야마하 전자드럼으로 연주를 해 보니, 앰프가 클리핑되면서

디스토션이 발생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이 맞지 않은 경우에 나타나고요,

결국 앰프는 Opal FP-1804 2대로 브릿지 연결로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디스토션이 사라졌네요.

댐핑감도 살아났고요...



계속 믹서를 설치하고, 튜닝을 진행하였는데요, 아무래도 벽돌 구조와 원형구조적인 문제로 피드백이 많긴 하네요.



하지만, 전에보다 휠씬 풍성하고, 깔끔한 사운드에 많은 분들이 소리가 바뀌었다며 좋아하시네요.



새롭게 시작되는 찬양이 넘쳐나는 예배, 시스템도 잘 세팅이 되어야 하겠죠.

몇몇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남아 있긴 한데요,


앞으로 차츰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모든 세팅과 튜닝을 마치고 집으로 오니..


새벽 1시 30분이네요...

피곤한 하루... 일산에 다녀온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