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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한번째 예배사역자학교 사진입니다.
  2. D.I box를 분해해 봤습니다 8
  3. NEC 프로젝터 설치 1
  4. 교육관 음향, 영상 시공기 2
  5. 교회시공 프로젝터 @4, 스피커 플라잉
  6. 데모시연] 베링거 X32 & 샘슨 S모니터 2
  7. 예배실 시스템 이동설치
  8. 무엇일까요?

열한번째 예배사역자학교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열한번째 예배사역자학교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님 오실 그 날 까지 코그커뮤니티 http://caug.kr

 

D.I box를 분해해 봤습니다

지난번 간단히 살펴본 D.I box들을 살펴볼겸 사무실에 있던 아이들을 분해해 봤습니다^^;

D.I box는 의외로(?) 중요한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천대받는 제품중 하나인데요, 대략 그 기능을 살펴보자면

1) 임피던스 매칭을 위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 기타나 신디 같은 건반기기들은 출력 레벨이 아주 낮기 때문에 픽업의 임피던스를 아주 높게 만들고 있지요. 그렇다보니 음질에서 문제가 생기고 믹서에 바로 연결하게 되면 험이 발생됩니다. 이 때 D.I box가 음원의 임피던스를 낮춰 줍니다. 

 

2) 언밸런스 시그널을 밸런스 시그널로 변환하여 케이블이 길어져도 음원의 손실을 줄여줍니다.

 

3) 음원의 어스 선과 연결되는 시스템의 어스를 분리시켜 어스 루프를 만들지 않게 합니다. 흔히 D.I box 박스에는 GND lift스위치가 있어 어스를 쉽게 끊을 수 있습니다. 이 어스는 악기 자체의 파워 케이블과 메인 어스에 의해 생기지만 음향시스템과의 연결이나 혹은 케이블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스 전류가 증폭되면 험노이즈로 들리게 되므로 D.I box가 있다면 간단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요런요런 이유로 많이 사용되는 D.I box는 다시 패시브와 액티브로 나누고 그 가격대도 꽤나 다양합니다. 소리만 놓고 본다면 액티브 타입의 잇점이 있겠지만 음향담당자가 없다거나 관리가 힘든경우라면 당연 패시브 타입의 D.I box가 유리합니다.

 

오늘은 주변에서 많이 사용되는 D.I box 몇 가지를 분해해 봤습니닷!

신뢰도 높은 AR-133부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고수 Samson의 S.direct. 전기기타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베링거의 GI100과 국산 패시브 타입으로 많이 사용되는 LEEM과 EWI의 간판인 FDR-60과 FDB-101입니다.

 

높은 신뢰도 만큼이나 가격도 높은 AR-133입니다. 아주 튼튼하게 제작이 되었고요, 부품도 고품질의 부품들이 많이 사용된 제품입니다. 내구성 또한 좋은 편이라 소문에는 한 번 구입하면 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소문만...무성합니다^^a

 

 Samson의 숨은 고수 S.direct 입니다. 나름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분해, 조립에서는 별4개의 난이도를 보입니다. AR-133만큼 고품질의 부품이 사용된건 아니지만 나름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한 때 많이들 사용하셨던 베링거의 울트라-G 입니다. GI100이란 모델명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 제품인데요, 특이하게 2개의 기판이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나름 튼튼하게 생겼지만 나사 4개만 풀면 분해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네요. 뭐...구성이 아주 '독일' 스럽지는 않습니다.^^;

 

 국산 EWI의 FDB-101 입니다. 패시브 타입이라 간단한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LEEM의 FDR-60과 완전히 동일한 구조와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케이스만 달라보입니다. 아주 조금, 다른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두 제품은 거의 같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분해되어 널부러진 D.I box들 입니다. 이제 조립하고 퇴근하렵니다.

 

늘 그렇듯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만 S.direct는 좀...복잡합니다. 그래도 퇴근을 위해 열심히 조립합니다.

 

가격도 그렇고 부품도 다르게 사용된 만큼 물론 음질이나 특성이 다들 다르겠지만 아무리 저렴한 D.I box라도 사용하지 않는것보다는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예산과 취향에 맞춰 구입해두시면 두고두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제품 특성에 대한 문의는 늘 그렇듯 500원을 준비하셔야 합니다.^^;...궁금하시면 CAUG로 전화하셔서 마구마구 질문해주세요.

 

NEC 프로젝터 설치

 

중구에 있는 어느 교회에 일본 NEC사에서 생산되는 NP-M420XG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왔습니다.
NEC 프로젝터는 심플하면서도 밝은 프로젝터를 생산하는 일본 업체인데요,
NP-M420XG 모델은 4200안시급의 포터블 프로젝터입니다.
물론, 천정에 설치도 가능하게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HDMI 입력도 지원이 되는 고 안시급 프로젝터이면서
가격은 홀~쪽한 모델입니다.
또한 짧은 투사거리를 제공하고요, 35dB의 저소음 프로젝터이죠.
특히, 전원 OFF 후 짧은 냉각시간을 가지는 등, NEC의 오랜 노하우가 돋보이는 제품임에 틀림이 없죠.

예배실이 지하실인데요, 지금은 수동스크린을 사용하지만
구정 지나고 리모델리을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그 때, 전동 매립형 스크린을 다시 설치 해 드리기로 하고요,
추후에 줌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절하여 설치하여 드렸습니다.

상하좌우, 키스톤까지 세팅을 완료해 드렸는 모습이고요,

천정에는 이런 식으로 설치가 됩니다.
NEC의 로고가 선명히 보이네요.
코그시스템은 정상적인 A/S가 보장되는 정식 수입품만을 취급하는데요,
이 제품은 효성ITX에서 보증을 해 드리는 정품 프로젝터입니다.

2000:1의 명암비를 가지며, XGA 화질은 제공하면서도 3.5kg 밖에 나가지 않는
정말 깔끔한 매력덩어리이죠.

천정에 윤씨네에서 나오는 국산 멀티브라켓을 사용해서 설치하였고요,
정확한 세팅은 코그시스템만의 노하우로 정리되었습니다.

노트북만을 사용하셔서 RGB 케이블을 설치하여 드렸고요,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앞에서 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야무지게 달린 NEC 프로젝터입니다.

나중에, 컴퓨터를 연결했을 때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휠씬 밝아지고 깨끗해진 화면을 보시고
목사님께서 좋아하시네요.

프로젝터는 설치도 중요하고, 관리도 중요합니다.
늘, 깨끗한 화면을 보실 수 있도록 코그시스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관 음향, 영상 시공기

 

중구에 있는 한 교회의 교육관 시공기입니다.
이 작업은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이 된 이설작업이고요,
모든 시스템은 기존의 장비들을 활용했습니다.

마무리 된 방송부스의 모습입니다.
방송부스는 인테리어 팀에서 제작을 해 주셨습니다.

 

메인콘솔은 Mackie 1604 VLZ 모델입니다.
컴팩트한 콘솔 중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Mackie사에서 VLZ3로, 오닉스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구매해서 납품한 Mackie TH-12A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파워드 스피커이고요, 가볍고 모양이 이쁩니다~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원케이블과 시그널케이블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메인스피커는 기존에 있던 쓰나미 스피커입니다.
소리가 쓰나미처럼 나야할텐데 말이죠.. USA 알멩이를 사용한 국산 스피커입니다.

인테리어 팀에서 케이블을 너무 완벽히 숨기셔서..
이런 모양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케이블은 카나레로 매립하였고요, 커넥터는 모두 다 뉴트릭을 사용했습니다.
내구성이나 완성도는 확실한 제품들이죠.

무대에 매립한 커넥터박스입니다.
케이블이 보이지 않기에 더욱 깔끔하게 보이죠.

오른쪽의 파란 커넥터는 모니터 스피커를 위한 파워콘입니다.
전기를 공급하는 커넥터인데요,
뒷쪽 방송부스에서 순차전원기에 연동되어서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도록 세팅을 해 놓았습니다.

파란 커넥터 위의 커넥터는 모니터 스피커를 위해 리턴용으로 샤시용 암놈으로 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세트가 되었네요.

프로젝터도 설치를 해 드렸고요,
천정작업과 함께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스크린은 특별히 선물로 서비스 해 드렸습니다.
윤씨네에서 나오는 120인치 전동 매립형 스크린입니다.

코그시스템은 특히 프로젝터를 정확히 설치하는 팀이죠.
그 비결은... 레이저에 있습니다.ㅋ

방송부스 데스크가 마무리 되었고요,
데스크 밑에 컴퓨터가 있습니다.
검은 색이라 잘 보이지 않네요.

방송부스 안쪽의 벽면에 스크린 스위치를 달았고요,
무대용 할로겐 조명 2세트(4EA)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소형디머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때로는 모든 스위치나 컨트롤러가 방송실에 있어야 할 때가 있죠.
하지만, 이렇게 시공을 할 경우 케이블이 생각외로 많이 들어갑니다.
이번 시공건에도 두 부서 세팅을 위한 케이블이 엄청 들어갔고요,
특히 카나레를 사용하면 더더욱 비용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사용과 손쉬운 컨트롤, 유지보수를 고려한다면
좋은 케이블과 적정한 위치는 필수적인 요건이 되겠지요.

이상, 짧은 시공기를 나눕니다.

 

교회시공 프로젝터 @4, 스피커 플라잉

교회시공 이야기를 꾸준히 적는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헉헉.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사진 자료를 잘 남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차가운 카메라 바디를 손에 든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기도 하고요ㅜㅜ

몇 장 되지 않는 사진 이야기를 좀 나눌께요^^

드뎌... 내부 인테리어가 거의 마무리되고
스피커를 플라잉 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커는 앞에 테스트했던 JBL의 VRX932LA입니다.
우퍼를 제일 위에 일체로 걸려고 했었는데요,
천정의 날개부분과 겹쳐서 우퍼는 바닥에 놓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곳은 H빔으로 구조를 세운 건물이기에, 쇠사슬을 하나만 걸었고요,
Y바 형태로 앞뒤 포인트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때 두 쇠사슬의 각도가 30도가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죠.

한쪽에 3통씩, 총 6통을 리깅했고요,
모양이 예쁜 스피커임에 분명하네요..
소리도 예쁘게 잘 내줄 겁니다.
열심히 튜닝도 해야죠^^

수평자에 달린 레이저포인트로 스피커의 각을 확인하고 있고요,
쇠사슬의 갯수를 실제적으로 시뮬레이션 해 보았기 때문에
원하는 각을 정확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교회를 가 보면, 스피커의 위치나 각도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대로 된 설치가 이루어진다면, 라이브로 오퍼레이팅을 하시는 엔지니어분이
휠씬 수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시스템 엔지니어를 만난다는 것도 은혜이겠지요^^

한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반대쪽을 달려고 합니다.
또 다시 그라인더로 쇠사슬을 자르고요,

설치할 스피커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스피커의 고음을 안쪽으로 모으기 위해
VRX는 스피커를 뒤집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작은 핀과 힌지를 뽑아서 범퍼에 걸어야만 스피커를 뒤집을 수 있네요.

 

생각보다는 힌지와 핀을 뽑는 일이 쉬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힘이 들어도 뒤집어야죠.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요..
대형 십자드라이버가 특별히 필요하고요....
그리고, 아주 특출난............ 팔힘이 필요하죠...

아래 사진은 스피커를 다 달고,
이제 프로젝터 봉을 설치하는 사진입니다.
스피커는 이런 형태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인테리어와 특히 더 잘 어울리는 스피커 같습니다.

무대 뒷편에 있는 검은 바는
모컴 스크린을 설치할 바입니다.
바 길이만 2m이네요...

영상은 풀HD 시스템으로 설치가 되고 있고요,
137이치 와이드 스크린이 걸릴 예정입니다.

곧... 영상 설치 이야기도 나눠 볼꼐요^^

 

 

데모시연] 베링거 X32 & 샘슨 S모니터

 

데모시연을 다녀왔습니다.
베링거 X32 디지털콘솔에 S 모니터를 설치했었고요,

신디 연주자께서 사용할 모니터입니다.
이어폰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죠...

물론, Aviom과 같은 장비들이 있지만 가격대가 차이가 많기 때문에
간단히 사용하실 수 있는 S모니터를 시연해 드렸습니다.
Aux에서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1회 설치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좋은 방법이 되겠죠^^

이날, 신디를 연주하시는 분께서 아주 흡족해 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니
몸은 힘들었지만, 힘이 불끈 불끈~ 나는 것 같습니다.

드럼용을 따로 서브콘솔을 사용하시고 계셨는데요,
드럼 연주자에게도 메인콘솔에 연결한 모니터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기타와 베이스 연주자가 사용할 S모니터입니다.

요즘은 이런 개인용 모니터 시스템 외에도
아비옴이나 무선으로 사용하는 인이어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비들이 계속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비용 등의 문제를 떠나, 모니터 스피커를 줄임으로 갖게 되는 이득이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부피가 적고, 시야성이 좋아진다는 것은 물론이고요,
연주자가 직접 볼륨을 조절할 수 있게 되고요,
스테이지가 조용해 짐으로 인하여 더욱 깔끔하고 명쾌한 사운드를
엔지니어가 뽑아낼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덤으로, 피드백에 더욱 자유로워 질 수도 있고요...

좀 더 퀄리티 있는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이런 개인용 모니터 시스템을 추천하니다^^

베링거 X32는 전에도 사진을 남겼지만,
가격에 비해 엄청난 사양과 기능들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펌웨어도 업데이트 되고 있고요,
아이패드와 연동이나 세부적인 EQ들을 이용할 수 있는 막강한 콘솔이죠..

아래 사진처럼, 야간에는 좀 화려하게 변신을 하네요..
이날 오퍼레이팅은 권팀장님이 수고하셨고요,
예배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코그시스템에, 코그커뮤니티에 큰 은혜인 것 같습니다.

 

예배실 시스템 이동설치

 

지난 주간에 동구에 있는 어느 교회 예배실 세팅을 하고 왔습니다.
곧 있을 교육관 건축을 위해 예배실이 조정되었고요,
예배에 지장이 없도록 음향, 영상 장비들을 옮겨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프로젝터를 꼼꼼히 조정하고 있고요,

정확히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근데, 스크린이 무지 큽니다. 147인치형 제작된 매립전동형 스크린인데요,
엄청 무겁습니다.

천정에 스트롱앙카를 박아서 전산볼트로 체결을 했고요,
모터는 솜피 모터가 설치되어 있네요.
10년도 더 된 스크린인데요, 하단이 약간 찢어진 것 외에는 소음없이 잘 작동이 됩니다.

스위치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라서 좀 지저분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됩니다.

 기존에 있던 로드레디 8인치 스피커를 브라켓으로 설치했고요,

케이블은 역시 카나레를 사용해 마무리를 했습니다.
기둥 뒷쪽이라서 일반 몰딩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2개실을 작업했는데요,
사진은 1개실 밖에 없네요...

교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성실히 섬기는
코그시스템입니다^^

 

무엇일까요?

 

찬 바람이 쌩쌩 불던날...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날은 추운데...

완성품은 곧...
사진으로 다시 알려드리죠^^

요즘, 여러가지로 바쁜 코그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