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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ull-HD 디지털영상 설치 이야기... NEC NP-P722X and datavideo SE-2200 1
  2. NEC 5000안시 프로젝터 설치 이야기.
  3. LED TV 설치하기
  4. 창원에... 영상설치 이야기...
  5. 발췌] RCA 핀 플러그 잭 4
  6. 150인치 스크린 설치이야기. 맥스스크린 MAX-180
  7. RGB 케이블도 중요합니다. 오래되면...
  8. 코그시스템에서 전기케이블을 잇는 방법

Full-HD 디지털영상 설치 이야기... NEC NP-P722X and datavideo SE-2200

경기도 안양...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을 하고, 또 다시 하루를 다녀온... Full-HD 디지털영상 설치기입니다.



아날로그 영상은 디지털 영상에 비해 약 1/7배의 화질을 가집니다.

요즘 LED TV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보는 차이입니다.


물론 2K, 4K과 같은 고화질 영상도 있지만,

예배영상은 Full-HD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1,920 x 1,080의 pixel을 가지죠.



이러한 영상소스의 전송은 HDMI 혹은 HD-SDI로 전송이 됩니다.

하지만 HDMI 전송이 10m 이내이기 때문에 HD-SDI로의 컨버팅, 혹은 UTP 케이블로의 리피팅이 이루어져야 하죠.


모든 영상시스템을 HD-SDI로 전송하면 가장 좋은 화질과 매끈한 움직임을 보실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이 많이 올라간다는 거죠. 왜냐하면 모든 장치마다 컨버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안양 설치건은 2년 후에 교회를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예산을 줄여 설치를 해야했고요,

3대의 캠코더는 HD-SDI로, 프로젝터와 중층에 설치된 강대상 모니터 TV는 컨버팅된 HDMI로,

그리고, 자모실과 1층 로비 TV, 목양실 TV는 UTP를 활용한 HDMI 리피터로 설계되었습니다.



부목사님과 몇가지 상황들을 메일로 주고받으면서 수정, 정리하였고요,

스타렉스에 7단 사다리와 자재들을 챙겨... 안양으로 고고~~



방송실 부스를 중층 중앙으로 옮기는 작업이 함께 진행이 되었고요, 음향은 방송실을 섬기시는 집사님께서 직접 정리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코그에서는 26U 랙케이스와 멀티케이블만 준비해 드렸습니다.



첫날에는 케이블 배선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특히 3층 방송실에서 1층 로비와 목양실 TV 까지 배선을 하였기 때문에 많은 손들이 필요하네요.

마침, 방학을 맞아 알바중인 열군께서... 힘을 모아 주었습니다. 열이 땡큐~~



캠코더를 설치하고, 컨버터와 팬틸트 등을 설치하였는데요,

2대의 캠코더를 중층 밑에 나란히 설치했습니다.



한대는 목사님 전용으로, 한대는 무대 풀샷으로 사용하시기로 하셨고요,

사이드에 한대를 더 설치했습니다.


캠코더는 SONY HDR-CX240인데요, 저렴하지만 막강한 화질을 제공해 주는 캠코더죠.

가격은... 검색해 보시면 놀라실 정도입니다.


하지만 프로디아 PT-380A로 컨트롤 하기 위해 컨트롤러를 개조했고요,

컨트롤러에 전원 스위치까지 설치가 됩니다.


이러한 작업으로 저렴한 캠코더도 방송실에서 모든 것을 제어하실 수 있으시죠.




전기선도 일일이 배선하였습니다.

특히 모든 장비들이 순차전원기의 3번채널에 물려져 있기 때문에 별다른 전원관리가 필요치 않도록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장비들의 적절한 관리와 내구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프로젝터의 전원은 순차전원기의 앞면에 있는 상시전원에 연결했는데요,

순차전원기에만 접지가 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순차전원기에 연결 해 드렸습니다.


음향 믹서의 전기도, 그리고 추가적으로 사용하실 무선마이크를 위한 전기배선도 같이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음향과 영상, 이 모든 기기들이 순차전원기 1기만으로 모두 컨트롤이 되는 거죠.



기존에 설치된 스크린은 모컴테크의 MD-103입니다.

아주 좋은... 20게인의 스크린이고요, 4:3 비율이기 때문에 16:9로 투사되는 디지털영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 아래의 약간의 Blank를 굳이 신경써서 보시지 않으신다면...


스크린 교체 없이 큰 무리는 아닐 것 같네요.

스크린은 교회를 이전할 때, 교체하시기로 하셨고요...



안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영상믹서를 설치합니다.

내구성과 성능이 입증된 datavideo의 제품이고요,

SE-2000을 밀어내고 새롭게 탄생한 신상품... SE-2200으로 선택하였습니다.

6개의 입력과 6개의 SDI 출력을 제공해 주고요, 멀티뷰도 제공을 하죠.


특히 다른 믹서에 비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일단,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된다는 점입니다.

HD-SDI는 75옴 동축케이블에 BNC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랜기간 사용을 하시면

본체의 커넥터부분이 헐거워 집니다.


하지만 본체는 랙케이스에 설치가 되어, 고정형으로 사용하시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이 해결이 되죠.



그리고, SE-2200에는 Audio Fixed 기능이 있습니다.

캠코더나 PC에서 받는 시그널은 오디오가 이미 임베디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교회에서 필요한 오디오 시그널은 오디오 믹서를 통하여 출력되는 최종 시그널이죠.


마침, 교회에서 사용하고 계시던 PreSonus StudioLive 24.4.2의 Mono Output을 SE-2200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오디오 믹서의 최종 출력이 SE-2200의 Audio Fixed 기능을 통하여 임베디드 되는거죠.



자모실과 1층 로비, 목양실은 이러한 Audio Embeded 된 HDMI 시그널로 전송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오디오 케이블을 배선할 이유가 없습니다.



설치하는 동안 부목사님께서 SE-2200을 이리저리 만져 보시네요.

간단한 사용법과 다양한 기능들은 교회에서 예배의 라이브 상황에 대처하기에 적절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역시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datavideo의 기술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죠.



PC 입력과 엔코딩 등, 여러 작업들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마지막날, 새롭게 프로젝터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NEC의 NP-P722X이고요, 옵션렌즈를 장착하여 10.8m 거리에서 103인치로 투사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선명하고 밝은 화면에 아주 흡족해 하시고, 칭찬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사실, 망원렌즈나 광각렌즈를 설치하면 밝기는 생각보다 많이 어두워집니다.

조리개 값이 변하기 때문인데요, PX722X는 7,200안시의 고성능 프로젝터이기 때문에

충분히 밝은 투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예상밝기를 계산해 보면, 답이 나오는거죠...



교회에서 끓여주신 맛있는 떡국도 먹고, 마무리 몰딩작업이나 케이블링 정리 등을 마무리하고 대구에 내려왔는데요,

몸은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교회에서 원하시는 결과물이 나와 참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또한 많은 부분을 신경써 주시고 챙겨주신 부목사님과 음향을 일일이 정리해 주신 집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교회의 디지털영상,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코그시스템에 문의주시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이상, 멀리 멀리... 안양에 다녀온 이야기였습니다^^

 

 




NEC 5000안시 프로젝터 설치 이야기.

경산에서 급히 전화가 왔습니다.

프로젝터가 너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점검을 요청하셨고요,

다음날... 점검을 갔습니다.



스크린은 모컴테크의 MD103 스크린입니다. 20게인이 나오는 자랑스러운 메인드인 코리아죠...

프로젝터는 옵토마의 5,000안시 프로젝터인데요,

아무래도 프로젝터의 수명이 다 된 것 같습니다.


램프의 수명이 다 되어도 103인치 모컴스크린에 어느 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아무래도 프로젝터의 문제인 듯 합니다.

캠코더도, 방송실에 있는 영상장비도 일일이 체크를 하니, 결론은 프로젝터...




다음 일정을 잡고, 프로젝터 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NEC의 5,000안시 데모용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투사...

교회에서 바로 결정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전혀 다른 화면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눈이 부셔서 카메라의 노출값을 메뉴얼로 어둡게 세팅을 해 드렸고요,


놀라운 사실은... 뒷벽에 설치된 삼성 TV 보다 더 밝다는...



카메라의 노출값을 화면에 맞추니, 주위가 아주 어두워지네요.,

그만큼 밝다는 이야기죠.


마침, 신년 전도부흥회를 준비하시고 계셔서 빠르게 정리 해 드리고 나왔습니다.


교회영상은 언제나 진단...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올바른 판단으로 잘 마무리하는


코그시스템에 문의주시면... 가장 빠른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LED TV 설치하기

해가 바뀌면서 교회들에도 소소한 변화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예배실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작년... 벌써 해가 지나버렸네요.

연말에 새가족 교육실을 위해 작은 공간에 스피커와 TV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이 있었습니다.


앰프와 스피커는 기존에 갖고 계시던 장비들이고요,

TV는 교회에서 새롭게 구입을, 봉브라켓은 코그에서 준비해 들어갔습니다.


스피커가 JBL의 AV 씨리즈인데요, 벽면에 부착할 각이 맞지 않아 천정에 Flying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모든 케이블도 매설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드렸는데요,

작은 공간에 작은 스피커이기에... 90도의 코니컬 지향각을 살려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마이크 테스트... 하울링도 나지 않네요...^^



TV 브라켓은 천정 안에 앙카를 박아 설치 해 드렸습니다.

특히 TV는 사용하실 때 손을 대야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더더욱 튼튼히 설치를 해야 하죠.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왔습니다.

정돈된 듯한 설치에, 교회에서도 만족해 하시네요.

작은 일에도 꼼꼼히 마무리하는 코그~입니다^^



 





창원에... 영상설치 이야기...

예배 중 영상시스템은 매우 중요합니다.

음향과 달리, 시각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예배의 흐름을 쉽게 흐트릴 수 있죠.


음향은 소리가 잘 안 나면, 잘 안나는대로 예배 끝까지 가지만, 영상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에 최근 트랜드는 Full-HD 디지털영상입니다.

물론 디지털영상이 저렴해 졌지만, 아직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는 없죠.


기본적으로 세팅하는데 2-3천만원 정도는 들죠.. 아직은요...



창원은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함께 설치하였고요, 대부분의 예산이 음향에 투입이 됩니다.

여느 교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음향을 맞추고, 남는 금액으로 진행된 영상시스템인데요,

처음에는 아날로그 영상을 견적드렸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 같아, 디지털영상을 저렴히 구성하였습니다.


교회에서는 약간의 추가비용을 부담하시기로 하시고 Full-HD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양쪽으로 2대씩 설치했는데요, 기존의 장비들이 있어서 그대로 활용을 했습니다.



근데, 잘 안 보이긴 하네요... 추후에 새 장비로 교체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하지만 화질은... 역시 짱입니다.



목사님과 찬양팀이 보실 50인치 TV와 자모실 32인치 TV도 설치 해 드렸습니다.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역시 Full-HD 디지털영상이 화질에서 우선입니다.

1,920x1,080pixel이고요, 아날로그 대비 약 7배의 화질 개선이 있죠.

물론 케이블에 따른 시그널 열화와 색상 빠짐도 전혀 없고요.




그리고, 캠코더도 삼성 Full-HD 캠코더가 있으셔서



추가적으로 소니 PJ-580 1대만 견적을 드렸고요,

간단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HDMI 셀렉터와 HDMI 분배기로 구성하였습니다.





팬틸트는 조이스틱형인 프로디아 제품입니다.

속도가 가변이 되죠. 하지만 뭐... 아이폰과 같은 터치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잘... 하면 됩니다. 속도가 가변이 된다는 게 어딥니까..ㅎㅎ

때로는 비싼 마틴 기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타를 만지는 손이 섬세해야 할 때가 있듯이요...






HDMI 케이블은 10m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물론 연결이 되어도 간혹 끊길 수 있죠. 아예 화면이 검게 blank 된다는 거죠.


그리고, 캠코더에 제공하는 mini HDMI나 micro HDMI는 보통 2m 이내입니다.

그래서 이 HDMI의 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설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영상의 기본 시그널은 HD-SDI입니다. 75옴 동축케이블과 75옴 압착 BNC 커넥터로 제작이 되죠.

하지만 이 녀석은 케이블 값이 문제가 아니라 HDMI로의 컨버팅이 문제입니다.

물론 저렴한 컨버터들도 있지만 발열 문제나 내구성 문제로 datavideo나 혹은 Kramer 제품 이상 등급들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datavideo DAC-8p] HD-SDI to HDMI Converter


연결되는 캠코더 수 만큼, display 수 만큼 설치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온게 HDMI Repeater입니다. 흔히 UTP로 연장하는 방식인데요,

HDMI 케이블의 디지털시그널을 UTP로 전송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죠. 

모델은 NEXT 100HDC 입니다.


이 녀석은 시그널을 받는 쪽에서 또 다시 HDMI로 변환을 하면 됩니다.

모델은 NEXT 100HDCR 입니다.


16만원 정도로 1세트를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1m당 2,000원에 가까운 75옴 RF 케이블에 비하면 UTP 케이블은 엄청 싸죠.

물론 커넥터 가격도 엄청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결은 약간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1. 화면의 흐름이 깨끗지 않습니다. 특히 캠코더를 이동하실 때 약간의 표가 나죠.


2. 가끔... 통신의 끊김이 발생되고요,


3. 레이턴시가 약간 더 발생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몇가지 문제들은 가격이라는 문제에 부딪힐 때... 완전히 해소가? 되죠...




하지만, 400-500석 이상의 교회는 HD-SDI로 실시간 예배를 중계하시길 권해 드리고요,

예를 들어 로비나 다른 예배실로의 중계는 HDMI Repeater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하고, 전기배선을 정리하였습니다.

모든 전기의 공급은 순차전원기의 1번 채널로 물렸기 때문에 모든 영상시스템은 순차전원기의 조작으로 해결이 됩니다.


물론, 이러한 설치는 전기선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힘도 많이 들고요...

이번 창원의 경우에는 스크린 케이블과 상시전기가 필요한 프로젝터, 그리고 순차전원기의 전기가 필요한

캠코더와 컨버터, 셀렉터, 분배기, 팬틸트컨트롤러 등으로 구분되어 배선이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우리가 헷갈리네요. 이 녀석이 그 녀석인지, 그 녀석이 이 녀석인지...

그래서... 라벨링이 중요하죠.




간소하게 꾸몄습니다.

케이블도 정리하고요, 책상 하단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는 장비들은 벽에 부착하여 정리를 하였습니다.



가끔씩 LED를 확인해야 하는 공유기와 HDMI 분배기는 옆으로 달고요...

순차전원기에 물려지는 전원들과 상시전기를 구분하였고요,


음향믹서 책상 하단에는 두 스크린의 스위치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정리를 다 하고 테스트를 다 하였죠..


하지만, 교회에서 추가적인 고민을 내놓으셨습니다.

바로, 캠코더나 PPT화면을 방송실에서 미리 볼 수 있는 모니터의 요청과,

HDMI 셀렉터의 채널 변경시 발생되는 검은색 blank가 너무 길어서 줄여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일단 늦은 금요일밤 당장 해결을 어렵고요, 일단 마무리를 해 드렸습니다.




주일이 지나고 추가견적으로 BlackMagicDesign에서 나오는 ATEM Television Studio와 23인치 모니터를

추천드렸습니다.


사실 BMD의 ATEM TVS가 저렴한 가격에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총 6채널의 입력과 미디어채널도 독립적으로 갖고 있는데요,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H.264 USB 엔코딩의 에러와  발열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유상 A/S가 어렵다는 점도 있죠.



하지만 140만원 가량의 HD 스위쳐라는 점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크기도 기절초풍할 만큼... 날씬합니다.


컴퓨터를 통하여 제어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모든 입출력채널의 해상도를 동일하게 세팅하여야 한다는 불편함 역시

저렴한 가격에 다 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제어라는 한계는 Juns 스위치로 해결할 수 있지만 ATEM TVS 본체보다 비싼 가격은

가격이 최고의 무기인 ATEM TVS를 농락? 하는 일이겠죠...



코그에서는 datavideo의 SE-2200을 추천해 드립니다.

SE-2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요,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datavideo SE-2200]


하지만 6채널의 입력을 받을 수 있고요, 6개의 SDI와 2개의 HDMI 출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HD-SDI 분배기의 비용을 줄일 수 있죠.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Audio Fixed 기능과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HD-SDI 케이블은 플렉시블하지 않기 때문에 본체를 움직이면 커넥터부분에 상당히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생기죠.

분리형이기 때문에 랙케이스에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ATEM TVS와 약 4배 차이...음...




그때 그때 다르겠죠...




창원에 ATEM을 추천해 드린 이유는 multi-view가 지원되고요, 스위칭 할 때 blank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이죠.

저렴한 가격에 교회에서는 매우 만족을 하시네요.


발열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책상밑에 사선으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통풍구멍이 전면을 제외한 후면과 양 사이드에 있기 때문이고요,

전면부도 볼트를 체결해 책상과 공간을 뒀습니다.



엔코딩을 위한 장비도 설치 해 드리고요, 음향믹서에서 나오는 시그널을 받기 위해 케이블도 제작을 해 드렸습니다.


2014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5시간 전에 모든 작업과 세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ATEM 세팅에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이제 더 잘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네요.

이러한 영상장비들이, 특히 추가견적으로 진행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코그에서도 죄송한 마음인데요,

예배의 흐름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면 언제나 맛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어려운 부분들도 같이 이야기로 풀어주셨던

창원의 아름다운 교회가 날마다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는 젊은 교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발췌] RCA 핀 플러그 잭


보통 핀 플러그·잭이라고 한다. 주로 실드 선의 접속에 사용되는 것으로 일반인용 기재의 입출력 단자로 쓰인다. 

대부분의 가정용 오디오 기기와 가정용 비디오 시스템의 입출력 단자에 사용된다. 

절연부가 색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보통 붉은색이 오른쪽, 흰색이 왼쪽, 노란색이 비디오 신호로 되어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소형이지만 내구성, 신뢰성에 문제가 있고, 구조상 찬 것보다 뜨거운 것이 먼저 접촉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임피던스 특성 면에서 프로용 비디오 시스템에도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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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느 교회의 영상케이블 패치작업 중입니다.
이틀 작업을 했는데, 내일 또 들어가야 합니다.
9년 전에 시공을 한 교회인데요, 모든 영상케이블을 50옴 RF로 설치를 해 놓으셨습니다.
커넥터도 압착식 75옴이 아닌, 50옴 납땜 커넥터고요, 케이블 굵기도 5C도 있고, 4C도 있네요.



대부분의 케이블은 납땜으로 RCA 케이블로 붙여놓으셨고요, 그동안 노이즈와 가끔 화면이 죽는 문제가 있으셨는데 이제는 이런 현상이 잦아져서 방송실 패치작업만 진행중입니다.

이름만 대면 아실만한 대형 업체에서 시공한 작업인데요, 대형교회라고 시스템 상태가 별반 다르진 않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이런 엉터리 같은, 날림공사 뒤치닥하는 게 코그의 일상이 되어 가는 것 같아 자료를 약간 남깁니다.


최종적으로 정리된 사진입니다.

입력 뿐 아니라, 오른쪽의 출력도 동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150인치 스크린 설치이야기. 맥스스크린 MAX-180

이제 제법 추워집니다. 겨울이 다가오네요.


찬바람이 쌩쌩 불던날... 깜둥이 카렌스를 타고 용인에 다녀왔습니다.


3시간에 걸쳐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축교회에 다녀왔는데요,


코그시스템에 스크린 설치를 의뢰하셔서 후다닥 설치해 드리고 내려 왔습니다.





교회는 지하1, 2층으로 설계하셔서 건축하셨는데요,


전혀 지하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아늑하고 풍성한 예배당으로 지으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음향이나 영상 등 거의 모든 시스템 셋업을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던 선교사님께서


귀국하셔서 일일이 직접 설치를 하셨는데요,


케이블 배선이나 플라잉 포인트나 장비 선정 등 거의 모든 작업들을 직접 하셨습니다.




코그시스템에는 프로젝터와 스크린에 대해 몇주전에 문의를 주셨고요,


프로젝터는 선교사님께서 직접 구입하셨고, 코그시스템에서는 스크린 설치만 진행하였습니다.




맥스스크린에서 나오는 MAX-180은 18게인이 나오는 특수필름으로 제작된 스크린인데요,


액자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프레임을 맞추어 조립을 해야 합니다.



물론, 수많은 스프링으로 필름을 잡아주기 때문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평편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날, 스크린을 경동화물로 받았는데요, 바쁘셔서 용달 연결이 안된다고 하셔서


직접 영업소로 찾아온다고 시간이 좀 늦어 버렸네요.






그래도 열심히 프레임을 조립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오후에 필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하단 브라켓을 설치해서 벽에 고정을 하고요,


프로젝터를 투사하여 각을 조절하였습니다.




이날, 아직 공사현장이라서 디스플레이 장비가 준비가 되지 않았네요..


블루스크린으로 각을 조절했습니다.



프로젝터는 NEC 제품이고요, 5000안시급의 프로젝터입니다.





2개의 HDMI를 입력받는데요, 아쉬운 점은 Network이 지원되지 않는 모델입니다.


선교사님께서 Lan 포트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셨다는데요, 교회측에서 교환해서 새로 설치하시로 하셨습니다.




프로젝터 화면의 투사밝기는 예측할 수있습니다.


스크린의 크기에 따라 밝기가 감소하는데요, 크기에 따라 밝기를 나누고, 스크린의 게인으로 곱하면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과 같은 경우는 150인치, 18게인, 5000안시 프로젝터입니다.


프로젝터의 밝기 기준은 40인치 스크린이기 때문에...





x = 5000안시 * 18게인 / (40/150)^2 


x = 5000안시 * 18게인 / 14.0625


x = 6400안시...




예상 투사밝기는 6,400안시네요.


일반적으로 4-5000안시 이상이 되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6,400안시는 밝기면에서 적합... 되겠네요.






하지만, 스크린의 밝기가 18게인이 나올려면 정확한 각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소소한 변수들이 더 있는데요,


프로젝터가 언제나 그 밝기를 유지하는가...


스크린이 명확히 18게인이 나올까... 약간의 편차는 있을 수 있고요,


예전에 보시던 화면보다 2배가 더 밝아진다면... 사람의 눈이 2배 더 밝게 인식을 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눈은 카메라나 측광기와 달리 밝기에 따라 인식하는 동공의 크기가 변화되니까요.




예전에 어떤 글에서 2배가 밝아지면 1.4배 가량으로 인식한다는 글을 읽었던 것 같네요.


물리적인 대부분의 현상들은 루트로 계산이 되어지죠.


이러한 부분들이 변수로 남기는 하지만,


기분적으로 예상 투사밝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 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시공교회는 Full-HD 디지털영상을 사용하시려고 하셔서 16:9 스크린으로 


선택을 했고요, 135인치를 추천드렸는데 교회측에서 조금 더 큰 150인치로 선택을 하셨습니다.


막상 스크린을 설치하고 나니....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오후 4시... 일을 마무리 하고 부랴부랴... 고속도로가 막히기 전에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흐름이 좋아 7시 전에 퇴근을 했네요.




아침부터 서둘렸던 하루였지만,


잘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교회의 영상시스템, 코그시스템에 문의하시면 가장 적절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전화가 제일 빠릅니다.


단...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가급적 ... 피해 주시고요...


밤 늦게, 아침 일찍 문의전화가 좀 오네요.... 비몽사몽간에는 적절한 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ㅋㅋㅋ



 




























RGB 케이블도 중요합니다. 오래되면...




몇일전... 칠곡에 있는 어느 교회의 방송 중계 문제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9년전에 매설한 영상케이블 중, 가장 긴 케이블이 문제를 일으키네요.

3층 방송실에서 지하 예배실에 설치된 케이블입니다.


하지만 50옴 RF 케이블에, 압착식 커넥터가 아닌, 일반적인 납땜 커넥터로 부착을 해 놓으셨네요.

케이블이 부식되었는지, 노이즈가 너무 많이 납니다.


까나레나 크래머는 10년, 20년 부식되지 않는 무산소동으로 케이블을 제작하지만

저렴한 50옴 케이블은 무산소동이 아니죠.


결국, 새로 케이블 매설을 하였습니다.


종일 걸린 작업이었죠. 사진도 못 찍었네요.

결과는 매우 깨끗한 화면으로... 물론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이기에 화질은 떨어지지만

노이즈 없는 깨끗한 화면을 얻었습니다.

물론, 80m를 넘는 먼 거리를 달려왔지만 크래머의 명성을 증명이나 하듯이 깨끗하네요.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하니,

집사님께서 프로젝터를 좀 바꿔 달아달라고 하시네요.

기존의 3,500안시 프로젝터를 떼고, 6,500안시 프로젝터로 새로 설치했습니다.



줌 거리도 맞지 않아서 새로 위치를 잡아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하예배실의 방송실에서 사용하는 RGB 케이블도 부식이 된 모양이네요.



화면이 번지게 나옵니다.



예전에는 어두어서 표시가 잘 안 났는데, 6,500안시 프로젝터를 설치해 놓으니

너무 선명하게... 번지네요.




그래서... 오늘 또 불려갑니다.

그리고 천정으로 또 다시 RGB 케이블을 매립하여...


결과물입니다.

완전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번지는 현상을 많이 해결을 하였네요.



40m RGB 케이블 매설한다고.,. 천정 좀 기어다닌 오전이었습니다.




먼지 먹는 날은... 괴기 먹어야죠.

50사단 앞에 있는... 오잡소...에 가서...

뷔페로 먹고 왔습니다. 하하....






코그시스템에서 전기케이블을 잇는 방법

가끔 전기케이블을 연장해야 할 때가 있죠.
프로젝터의 전원선이나 전동스크린의 전원케이블은 반드시 붙여야 하죠.

코그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양쪽 전기케이블의 피복을 벗겨냅니다.
외피는 3cm 가량, 내피는 3mm 가량 벗깁니다. 



2. 전체 외피를 감쌀 수축튜브를 8cm 가량 밀어 넣고요, 내피에도 2cm 가량 밀어 넣습니다.

*내피는 한 쪽만 넣어도 되는데, 사진 찍는다고 양쪽을 다 넣었네요.

3. 피복이 드러난 전선을 페이스트에 밀어 놓습니다. 페이스트를 묻히는 거죠.



4. 인두기에 납을 묻혀 하나하나씩 지집니다.
페이스트가 빠르게 스며들죠.
신속하게 하는게 포인트죠.
너무 오래 인두를 붙이면 케이블의 피복과 수축튜가 녹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내피 수축튜브부터 열풍기로 수축시키고요, 외피용 수축튜브를 수축시키면 가장 안전하고
깔끔한 전기케이블 잇기 놀이기 끝이 납니다.



좌측 상단에 흐릿하게 보이는 녀석이 열풍기죠.


내피의 수축튜브가 식은 후... 외피 수축튜브도 작업을 합니다.

완성^^


코그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용도로 전기테잎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진득하게 녹아내려 쑈트의 위험이 커지죠.
조금 더 귀찮아도, 조금 더 번거러워도, 사다리에 전기선과 인두기, 열풍기를 들고 올라가야 하더라도 꼭 기본을 지켜야죠.

그것이
코그의 존재 이유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