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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일간 진행된 음향 리뉴얼 작업. 환골탈태 음향이야기.
  2. 다사 한결교회 음향시스템 리뉴얼이야기 2
  3. 작은 공간에 음향시스템 설치하기

2일간 진행된 음향 리뉴얼 작업. 환골탈태 음향이야기.


지난 주말에 태풍이 있어서 여러 곳에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하셨네요.

빨리 이전처럼 복구되고, 더욱 좋아지길 기도합니다.


다행히 대구는 종일 비가 오기는 했지만,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종일 비가 오던날... 목, 금 이틀동안 음향 리뉴얼 작업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상 프로젝터와 스위쳐건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장로님들과 목사님과

미팅을 하면서 전체적인 음향 리뉴얼 작업으로 번졌습니다.


두번의 미팅 후에, 토요일 급히 계약이 진행되었고요, 목/금 이틀간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몇건의 프로젝트건이 있어서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왕 작업을 하는 거, 빨리 진행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4명의 팀원이 바삐 움직였습니다.


다행히, 모든 작업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고요, 세팅과 튜닝, 교육이 끝나고 나니...

밤 10시네요. 하핫...

교육받으신다고 수고하신 집사님과 교역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이 교회에서는 GVX 스피커를 메인스피커로 사용하셨고요,

찬양팀 스피커로 JBL MRX 씨리즈로 사용하셨습니다.

15인치 2통과 12인치 2통을 사용하시고 계셨고요, EON 씨리즈를 닮은 SoundArt 스피커를 모니터로 사용하시고 계셨네요.

아쉽게도 스피커의 지향각이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고요, 소리가 허공을 가로지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앰프의 출력도 너무 낮은 편이었고요,,, 케이블 역시 오래되어 부식이 시작된 상태네요.


작업은 전체적인 리뉴얼 작업이 아니라, 전체 설치 작업이었죠.

기존의 장비에 몇 개의 장비를 추가해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가 설치되었고요,



파워컨디셔너 Furman AC-210E가 같이 설치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JBL MRX415 2통이 새롭게 플라잉 설치가 되었고요,

딜레이스피커는 LEEM SP26 2통이 천정에 브라켓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앰프는 SAE DJ-500과 DJ-350 제품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로 LSS PP4가 2통 설치되었는데요,

천정에 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새로운 조명 같네요.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JBL MRX412M 2통을 사용하였고요,

남은 SoundArt 스피커는 소강대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시도록 설치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일이 많다는... 케이블... 배선작업.


LS. AM16 케이블을 2회 배선했습니다. 16채널 멀티케이블이기 때문에 총 32개의 소스를 전달할 수 있죠.

그에 따른 모든 커넥터와 패널이 새로 설치가 되었고요,

모든 스피커 케이블과 마이크 케이블이 새로 배선, 제작이 되었습니다.



커넥터는 모두 SWITCHCRAFT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케이블 배선 및 커넥터 작업이 시간이 많이 걸리죠.

비오는 금요일 오후는 계속 케이블 제작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무선마이크는 어지간해서 끊기지 않는 KANALS BK-901N이 설치되었고요,

유선마이크는 SIRE MONSTER7 6자루가 제작된 케이블과 함께 납품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작은 책상도 300mm 더욱 확장해 드렸습니다.

책상은 새로 구입하셔도 되지만, 기존의 책상의 높이가 일반책상 보다 많이 높아서,

책상의 크기를 넓히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의자도 높죠. 높은 창문에 맞춰진 높이이고요, 책상은 교회에서 예전에 직접 제작하신 것이라고 하시네요.

물론 시트지의 색깔은 딱 맞지는 않지만, 얼추 괜찮은 책상으로 변신~~ 했습니다.



순차전원기에 설치되어 있던 전기선이 1.5Sq 전기선이어서, 2.5Sq로 교체해 드렸고요,

접지가 되지 않은 전기케이블 및 콘센트는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환골탈태 작업이죠^^



늘상 그렇지만, 결과물만 사진으로 찍다보니... 그 과정에 수많은 일들은 잘 전달이 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결국 주먹보다 더 굵은 케이블뭉치들을 벽 속으로 매입해서 마무리 작업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코그에서 더욱 신경쓰고, 더 손을 대면 그만큰 교회에서 더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비 오는 날임에도 구슬땀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2일간의 작업 중에, 잠시 쉬지도 못하고 함께 자신의 일을 묵묵히 감당해 주는 코그팀원들이 늘 고맙죠^^



메인스피커는 텀버클을 달아서, 지향각을 정확하게 맞추는 작업이 같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천정이 낮은 관계로, 더 좋은 위치로 옮기지는 못했네요. 위치적으로 스크린과 간섭이 있습니다.

그래도 새 앰프에 신나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죠. JBL MRX다운 사운드가 전해 지네요.


이전보다 전체적인 마이크 사운드가 훨씬 커져서 교회에서 많이 좋아하시네요.

특히 담임목사님 목소리가 편안하게 아주 좋으셔서, 처음 튜닝했던 값에서

저음을 조금 더 가미해서 저장해 드렸습니다.



딜레이 스피커는 LEEM SP26이 설치되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6인치가 2개 들어간 녀석입니다. 딜레이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제품인 것 같네요.

딜레이는 특히 메인스피커와의 딜레이 세팅을 잘 해야 하죠.

이번에는 비용적인 부분에서 DSP가 빠지게 되었는데요, Si IMPACT 디지털믹서에서

MATRIX 출력으로 DELAY 세팅을 해 드렸습니다.


MATRIX는 AUX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딜레이나 자모실 같은 경우에는 더욱 적절한 기능이죠.

디지털믹서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가급적 DSP를 함께 설치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딜레이스피커는 가급적 메인스피커와 같은 선상에 설치되는 것이 딜레이 세팅값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이 곳에도 이전에는 딜레이스피커가 브라켓으로 벽에 설치가 되었었는데요,

천정에 전용 브라켓으로 눕혀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히 90*60도의 지향각를 갖고 있어서, 혼로테이드 작업을 해서 설치했습니다.



강대상에 설치된 모니터스피커는 LSS PP4 제품입니다. 2통이 설치되었고요,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에 전용브라켓이 있어서 천정에 예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BLACK 보다 WHITE 제품이 조금 더 비싸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 밸런스를 위해

WHITE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있는 듯 없는 듯 하네요.



담임목사님께서 테스트를 하시고, 이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마이크는 AKG CK 씨리즈를 사용하시고 계셨는데요, 적절한 튜닝으로 이전보다 더욱 선명한 사운드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코그에서는 고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저음은 부족하면 EQ에서 부스트 할 수 있지만

고음은 환경과 장비들이 적절히 설치되지 않으면 원하는 만큼 사용하시기가 쉽지가 않죠.



다행히 이 곳은 공간적인 면에서 천정이 마이톤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의 흡음이 이루어 져 있는 공간입니다.



마이크 케이블 패널들도 커넥터와 함께 새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윗강대상과 아랫강대상의 구조가 서로 막혀 있어서, 장로님께서 직접 배선할 수 있는 타공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필요한 곳까지 배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 케이블은 원형 스피콘을 달아서 설치 해 드렸고요,

작업이 급히 진행이 되어서 패널은 따로 제작하지 않고, 기성품을 사용했습니다.


기성품은 뉴트릭이나 스위치크래프트의 섀시커넥터는 약간 비스듬히 장착이 됩니다.ㅜㅜ



무대 오른편에는 넉넉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12개의 입력, 2개의 출력, 1개의 스피콘과 1개의 파워콘으로 제작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모니터스피커나 개인 인이어 모니터가 더 필요할 경우를 위해서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성가대 마이크도 옮겨 달라고 하셔서 적절한 위치로 옮겨 드렸습니다.

물론, 성가대 마이크도 새 케이블로^^ 2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성가대 마이크가 샷건형이어서, 홀더로 방향을 잡는 게 더 좋은 마이크인데요, 이 곳은 예배실 중앙에 설치가 되어야 하기에,

기존처럼 케이블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로비스피커는 PHONIC SEP-207 파워드로 설치해 드렸고요,




방송실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스피커를 창문 윗면에 좋은 각도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신디사이즈에 다이렉트박스를 설치 해 드렸습니다.

다이렉트박스는 PROEL DIRECT100P 제품이고요.




사실, 교회 공사는 교회의 환경이나 예배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하죠.

그 교회에서 어떤 색깔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한 문제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체에서 어떤 내용을 제안하는가, 그리고 교회에서 어떤 내용들을 피드백 주시는가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컨설팅을 가 보면 마이크 입력 커넥터가 부족하다는 교회들이 많이 있거든요.


Si IMPACT는 입력이 32개, 출력이 메인 포함 16개를 제공하는 디지털믹서이죠.

그래서 가급적 방송실에서 무대까지 32채널 이상의 배선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무선마이크나 CDP, PC 등을 사용하신다고 하셔도 추후 모니터스피커나 인이어 추가를 위해 

넉넉히 배선해 놓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음향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들은 방송실의 순차전원기에서 전기를 공급받아야

모든 장비들의 전원이 제어가 됩니다.

간혹, 파워드스피커의 전원을 벽에서 나오는 전기를 그대로 사용하셔서

전체 시스템을 끌때 마다 퍽 하는 전기충격이 AMPLIFIER에 그대로 전달되는 경우도 있고요,

일일이 전원을 따로 OFF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장비 장비를 설치하는가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어떻게 설치가 되고,

어떻게 활용이 되는가라는 부분이죠.

어떻게 설계가 되고, 어떻게 설치가 되느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이니까요.



사실, 코그에서는 견적을 드릴 때 어떻게 설치가 되고, 스피커와 앰프 매칭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1차적인 자료들을 제공해 드립니다.

그러면, 이 견적서를 토대로 다른 업체를 찾아 가셔서 금액을 맞추시는 곳들이 많은데요,

사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설계한 의도가 있고, 이유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금액적인 부분에서

모두 생략되는 거죠.


좋은 업체를 찾으시는 방법은 1차적으로 충분한 설계 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하시고요,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설치하는가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금액적인 부분은 그 다음입니다. 예배시스템은 금액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자동차나 가전제품은 필요한 동일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일 수 있지만,

음향이나 영상과 같은 전체적인 시스템은 어떻게 설계를 하고, 어떻게 설치를 하는가가 매우 중요하죠.

이것을 보실 수 있는 게 지혜가 아닐까요.



밤 늦게까지 교육을 하고, 세부적인 마무리작업과 라벨링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장로님께서 메론과 토마토를 잘라 오셨네요. 저녁도 챙겨주시고요^^

자모실에 코그 팀원들을 밀어넣으셔서 편하게 드시고 나오시라고 배려 해 주셔서

더욱 든든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배려해 주시고, 설치에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를 드리고요....


이번 주에 한번 더 방문을 해서 불편하신 부분은 없으신지 확인하러 갈려고요^^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일들을 정리했네요.

교회에서도 바뀐 시스템으로 더욱 아름다운 예배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월요일 출근을 위해...  저도 20,000.^^



아름다운 가을을 느끼시는 한 주 되시길^^





다사 한결교회 음향시스템 리뉴얼이야기


대구 다사읍에 위치한 한결교회에 음향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밖은 매우 추운 겨울이지만, 온풍기와 함께 하는 실내작업은 작업의 능률과 마무리 능력을 상승시켜 주죠.



기존에 사용하시던 아날로그 믹서가 서서히 고장이 나면서,

디지털믹서로 교체하는 작업을 요청하셨고요, 추가적으로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믹서는 야마하 믹서였는데요, 아무래도 기계이다 보니 오래 사용하면 하나씩 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메인스피커는 15인치 우퍼가 두 방 들어가 있는 더블입니다. 바닥에 한규빗 정도되는 받침대를 만드셔서 그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시고 계셨네요.

소리가 먹먹하다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처음 방문때 궁금해 하셨습니다.


그 외에 12인치 모니터 스피커 2통이 있었고요, 목사님과 찬양팀이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동일한 모니터 스피커가 방송실에 2통 더 있네요. 앰프는 그럭저럭 여유가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하는 12인치 스피커로 플라잉 설치를  제안해 드렸습니다.

기존의 스피커 역시 10년이 넘은 FAGANEE 스피커입니다.


15인치 더블스피커는 아쉽지만, 바이바이를 외쳐야겠네요. 석달 전에 구입을 하셨다고 하시는데 좀 아쉽습니다.

15인치 더블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적절한 가격에 연결해 드리면 서로 좋을 것 같네요.

스피커 메이커는 ROMM입니다.




FAGANEE 스피커가 오래 된 제품이기에 TURBOSOUND의 액티브스피커를 구입하시는 것을 제안해 드렸는데요,

비용적인 면에서 일단 기존의 FAGANEE 스피커를 그대로 설치하는 것으로 조율이 되었습니다.

마침, 교회의 인테리어를 직접 하셨던 장로님 두 분께서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스피커를 플라잉 설치해야죠.

천정 구조는 철판 위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구조였고요, 먼저 철판에 10mm 구멍을 내고, SDS로 콘크리트를 뚫어 앙카 작업을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앞 쪽 두 포인트와 뒷쪽 한 포인트로 와이어 작업을 하여, 스피커의 적절한 각도를 조절하였습니다.



물론 좌측의 현수막이 가려지지 않도록 벽쪽으로 조금 치우쳐 설치를 했고요, 그에 따라 적절한 방향과 각도를 조절하였습니다.

2018년 표어가 멋지네요. 칠년을 하루같이 섬기는 교회... 야곱과 같은 교회 같습니다^^



코그도 하루를 예수님께 하듯... 섬기고 왔습니다.


FAGANEE 스피커가 모두 4통이 있었는데요,

각 통의 고음 유닛을 테스터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가장 상태가 좋은 녀석으로 플라잉 설치를 하기 위해서죠.



모두 비슷한 상태였고요, 약간의 차이들이 있네요. 두 통을 선택해 10mm 아이볼트를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 둔 와이어에 살포시 얹어 놓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이번에 특별히 문팀장님께서 혼자서 직접 마무리 하셨네요.


스피커 유닛의 빨간 테두리가 포인트입니다.

천정의 석고텍스가 좌우측이 동일하지 않아서, 줄자로 길이를 일일이 확인해서 정확한 포인트로 설치를 했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CANARE 2S9F로 설치했습니다. 까맣고, 우둘투둘한 케이블을 보시고,

장로님께서 기존의 케이블과 많이 다르다고 하시네요.

기존의 케이블은 30심 투명케이블을 사용했는데요, 8옴에 500W 이상을 전송하는 앰프에는 전혀 맞지 않는 케이블이죠.


스피커케이블은 임피던스와 출력(WATT), 그리고 길이에 따라 적절한 굵기와 성능을 제공하는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30심, 50심 같은 투명선은 작은 출력을 전송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이기 때문에

교회의 스피커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HMH에서 나오는 HM50의 WHITE 버전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강대상이 기둥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기둥 안쪽에 설치된 스피커는 성도석에서 전혀 보이지 않네요.

스피커의 브라켓이 상하 회전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커를 눕혀 설치했습니다.

지향각이 가로 세로 동일하기 때문에 눕혀도 같은 소리를 제공해 주고요, 흰 색의 스피커가 더욱 깔끔해 보이네요.

5인치 스피커이고요,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스피치용 모니터 스피커이기 때문에 굳이 큰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충분한 음압과 음색이 제공이 되죠.

LSS PP4 제품도 있긴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어서 이번에는 HM50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몰딩으로 깔끔하게 처리를 해 드렸고요, 샤프한 사운드가 제공이 되네요.

사실, 바닥에 놓는 플로어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양복을 입을 경우 양복의 깃에 소리가 막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물론, 모니터 스피커를 멀리 떨어뜨리면 보다 낫기는 하지만, 음압을 더욱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스피커를 귀 높이까지 끌어올려 사용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죠.

양복의 깃에 소리가 막힌다는 것은, 어깨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들어보시면 차이가 바로 나죠.




그리고, 기존에 방송실에 있던 스피커 2통을 그래도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로 연결해 드렸습니다.

작은 스피커 2통으로, 목사님과 찬양팀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시스템이 완성되었네요.



이제 믹서의 설치입니다. 믹서는 너무나도 익숙한 SI EXPRESSION3 제품입니다.


전원안정기인 FURMAN AC-210E도 설치를 해 드렸네요, 책상 안에 있어 사진을 못 찍었네요.

박스 인증샷 남깁니다.



SI EXPRESSION3는 32채널 입력에, 16채널 아웃이죠. 많은 채널을 사용하실 수 있으시고요,

더 많은 채널이 필요할 경우, 스테이지 박스를 통하여 66채널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보급형 디지털믹서 중에는 채널이 확장되지 않는 믹서들이 종종 있습니다.

스테이지박스가 판매되는 제품들도 있는데요, 반드시 확장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어떤 제품들은 스테이지박스의 채널이 확장이 아닌, 믹서에 설치되어 있는 아날로그 입력과 선택하는 형태로 운용이 되죠.



SOUNDCRAFT의 SI와 VI 계열은 충분한 확장이 가능하고요,

정말 많은 채널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MIDAS PRO SERIES가 갑이긴 하죠. 가격도 '갑'입니다.


코그에서는 SOUNDCRAFT SI 계열을 많이 설치하는데요, 충분한 가성비와 성능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급형 제품이기 때문에 야마하의 CL이나 마이다스의 PRO, 디지코의 SD 씨리즈들과 동급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SOUNDCRAFT의 VI도 있네요. 그 외에도 좋은 디지털믹서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코그도 SI의 덫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네요^^ㅋㅋ




케이블은 기존의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해도 커넥터는 20여개 가량 새로 바꾸었습니다.

디지털믹서로의 교체는 때로는 커넥터가 바뀌어야 하는 경우도 있죠.


신디사이저는 KURZWEIL PC2X네요. 언밸런스드로 연결이 되어 있었고요,

무대의 커넥터도 TS로 되어 있네요. 섀시 커넥터를 XLR로 바꾸어 드리고요, 믹서 쪽의 커넥터도 XLR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신디쪽 커넥터도 TRS로 바꾸어 밸런스드로 작업을 마무리 했고요,



RCA 출력을 제공하는 반주기는 PROEL DI100PRO 제품으로 밸런스드 했습니다.

박대리님 양말이 이쁘네요.




파손된 섀시 커넥터도 보수를 해 드리고요.



강대상의 마이크는 AKG의 CK31이네요. 좋은 캡슐이죠.

AKG는 캡슐보다 구즈넥이 더 비싸죠.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제공해 줍니다.


마이크 높이보다 조금 높은 모니터스피커는 아주 작은 음압에도 아주 시원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주죠.




이제 모든 작업이 끝나고, 튜닝과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목사님께서 여태 이런 시원한 사운드는 처음 들어보셨다고 하시네요.


너무나도 선명하고 맑아진 소리 덕분에 모두들 신기한듯 스피커만 쳐다보시네요.

처음에는 15인치 더블로도 안들리던 소리가 12인치 작은 모니터스피커로 커버가 되는지 몇번을 물어보셨는데 말이죠.


장로님께서 점심도 황장군에서 사 주셨는데, 팀원들과 맛있는 저녁식사 하라며 추우 겨울바람속에서 손을 꼭 잡아주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든든한 저녁을 먹고, 슈퍼 야근에 돌입했죠.



바로 열네번째 코그 예배사역자학교 스탭회의입니다.

야근에, 늦은 식사에, 회의까지 마치니 밤 11시네요. 문팀장님은 구미까지 가셔야하는데...


그래도 모두들 기쁨으로 회의를 하고, 나눔과 기도를 했습니다.


열네번째 코그 예배사역자학교가 이제 열흘 정도 남았네요.

사실, 코그는 시스템 회사로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

2006년부터 교회 엔지니어들을 교육하던 사역팀이었죠. 이제 열네번째 예배사역자학교가 되었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사실 좀 주춤하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던 사역이지만,

예배사역자학교야 말로 코그의 정체성이죠.

이번에는 음향엔지니어팀과 찬양팀으로 개설이 되어 강의를 진행하고요,

팔공산에 아주 좋은 곳에서 1박2일 동안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퍼포먼스예배팀인 예끼(YEKKI)팀과 함께 예배사역자학교를 세워갈 수 있어서 더욱 기쁘네요.

멀리 부산 가덕도에 있는 팀이지만, 이번 IWT 대구 사역을 통해 만난 팀이고요,

더욱 폭넓은 예배와 교육을 만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1박2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구와 영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마음이 있으면 오실 수 있겠죠.

벌써 안동에서 오신다고 연락이 오셨네요. 마음이 있으면... 올 수 있죠.



아쉬운 점은, 꼭 이런 예배사역자학교가 끝이 나고 나서, 미처 몰라서 못갔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주위에 이러한 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시면... 소개 해 주세요.


40명 제한인데요, 벌써 20% 자리가 찼습니다. 홍보 시작,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는데요...



귀한 힐링과 사역의 나눔이 있을 것 같네요. 기대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그는 언제나 예배사역자들을 응원합니다^^






작은 공간에 음향시스템 설치하기

오랜만에 사무실에 앉아있습니다^^

요즘 울산, 창원, 통영... 거의 매일 야근이네요. 오늘은 혼자 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글을 하나 남길까,,, 하다가. 작은 공간에 어떤 음향이 필요할지 고민해 봅니다.



지난 달에 설치해 드렸던 작은 공간입니다.

이 곳은 교회는 아니지만, 목사님께서 복합적인 사역을 위해 만든 작은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 세미나도 하고요, 예배도 드리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필요하면 영화도 보시고... 하여튼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실 공간입니다.




처음, 현장미팅을 했는데요, 흡음이나 차음에 대한 시공 보다는 까페처럼 아늑한 공간을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천정은 석고텍스에 시멘트데코처럼 회색 페인팅을 하셨고요, 사방은 석고보드로 마감 후 페인팅 작업을 하셨습니다.


바닥은 에폭시 느낌으로 전체를 회색톤으로 꾸미셨습니다.

이 곳에서 음향도 중요하지만, 향이 좋은 커피를 분위기 있게 마시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뭐... 코그는 커피를 논할께 아니라 소리를 논해야겠죠.

보통 작은 공간이라고 하면, 소리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시는 상황에서도 대부분 '우리는 공간이 작아서...'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음향적으로는 오히려 작은 공간일 수록 더 까다롭고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 곳도 마찬가지이지만 작은 공간에 흡음이 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고요, 

대부분 석고보드 마감 혹은 조적 후 시멘트에 페인팅 마감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간은 작아서 소리는 더 빨리 반사되기 시작하고요, 같은 음압이라도 더 많은 반사가 일어나니까요.


오히려 체적이 좀 커다면 흡음이라도 제안을 드릴 수 있는데,

작은 공간에 또 공간을 차지하는 흡음시공을 제안드리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죠.



마이크를 사용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제일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 하울링의 제어입니다.

사실, 하울링은 쉽게 EQ를 만져서 해결하면 되지 않냐고 하시지만,

공간으로 해결되지 않는 피드백 포인트는 EQ를 통해 재가공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그나마, 피드백 마진을 잡을 수 있을 경우이고요,

특히 어려운 공간은 충분한 마이크 효과를 보시기에 어렵습니다.


사실, 스피커를 설치하는 목적이 마이크를 통한 소리의 확산인데,

하울링 때문에 믹서의 볼륨을 계속 내린다면 사실 스피커의 설치가 무의미하겠죠.




그래서 음향은 언제나 마이크와 스피커의 경계선상에 서 있고요,

코그는 그 경계선을 어디에 둘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떻게 설치를 하고, 어떤 제품을 선정할까...


큰 공간은 아니기에 큰 음압의 스피커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제안드린 스피커는 TurboSound의 IX12인데요, 사실 이 공간에 많이 커긴 하죠.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줄이시기 원하셔서 Mackie THUMP12 제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THUMP12는 THUMP 씨리즈로 나온 TH-12a의 후속모델입니다.

전체적인 컬러가 회색에서 블랙으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다른 부분들이 조금 업그레이드가 되었나...

살펴보았는데요, 색상 외에는 음색이나 뭐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앰프가 내장된 뒷패널의 배치와 프린팅은 변화가 좀 있습니다.


문제는 이 녀석을 어떻게 설치하느냐입니다.


첫번째, 그냥 스피커 스탠드를 세워서 폭~ 꼽기만 한다면... 좋겠죠. 일이 가장 수월하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벽브라켓을 설치하는 겁니다. 앙카작업을 몇번하고 스피커를 꽂으면 되죠. 역시 빠르고 설치가 간편합니다.


하지만 음향적으로 가장 좋은 포인트를 잡을 수 없고요, 적절한 각도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코그스타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벽브라켓이나 스피커스탠드에 꽂힌 스피커는 벽을 향해 설치가 되고요,

더욱 많은 반사를 일으키게 되죠. 결국 더 많은 하울링을 제공하고요,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EQ를 잡아야 합니다. 그만큼 소리는 더 왜곡되겠죠.


그래서 이 공간에 플라잉설치를 결정하였습니다.

플라잉설치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작업이 더 어렵고, 힘이 들겠죠. 시간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경우, 스피커를 탈부착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과 달리 조금 더 적절한 각도와 위치를 선점할 수 있고요,

손을 타지 않아서 더욱 안전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플라잉된 스피커가 혹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시기도 하시는데요,

적절한 설치 방법만 지킨다면 절대 떨어지지 않겠죠.



코그에서는 천정 앙카작업 혹은 C형강이나 H빔에 와이어를 고정하는데요,

3.18mm 와이어로프를 사용합니다.



Mackie THUMP12는 13.2Kg인데요, 앞쪽에 두 개의 와이어로, 뒷쪽에 한 개의 와이어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8mm 비너로 고정을 합니다.



간혹 여러 교회들을 다니다보면 1.5mm 와이어에 4mm 비너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와이어나 비너 비용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넉넉한 제품을 사용해서 설치해야죠.



그런데 사실 Mackie THUMP12는 플라잉 설치를 위한 리깅포인트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처음 견적드렸던 Turbosound IX12는 M10 규격의 리깅포인트를 제공해 주지만,

반 밖에 되지 않는 가격의 THUMP12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엔클루저를 조여주는 상단 나사 2개에 와이어와 비너를 고정합니다.

그리고, 엉덩이에 인위적으로 아이볼트를 체결하여 뒷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리깅포인트가 없는 스피커의 경우,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죠.


하지만 THUMP12의 경우, 엔클루저의 손상없이 리깅이 가능한 모델인 것이 다행입니다.



적절한 위치에, 적당한 좌우각을 모아주고요,

뒷포인트로 충분한 세로각을 맞추어 줍니다. 그리고 스피커 설치 끝.



물론, 이번에 충분한 배선작업이 진행이 되었고요,

THUMP12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원까지 같이 배선하였습니다.


이 전원선을 믹서 옆에 설치가 되었고요, 순차전원기가 아닌 수차전원기에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켜실 때는 믹서먼저, 끄실 때는 스피커먼저 끄셔야죠.

안 그러면... 스피커에서 폭발음을 경험하실 겁니다. 그리고 상황이 안 좋이시다면 앰프단이 소리 지르다 사망~


하실 수도 있겠죠.




믹서는 같은 Mackie사의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Pro FX8 V3입니다. V2도 아니고 무려 V3... 입니다.


4개의 마이크 입력을 받고요, 경우에 따라 여러 Stereo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7band의 간소한 GEQ도 내장하고 있고요, 이펙터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USB port도 제공해 주는 막강한 녀석이고요,

무엇보다 Mackie스러운 시원한 사운드가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뭐 물론 Mackie가 다 좋은 제품만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요,

가끔씩 가성비 좋은 제품도 만드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THUMP12 처럼요...




케이블은 벨덴 4p 멀티케이블로 무대쪽에 4ch 판넬을 설치해 드렸고요,

노트북이나 핸드폰 MP3 재생을 위한 3.5 잭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무대에서는 기타나 신디, 또는 노트북 사운드를 위해 다이렉트박스와 함께 3.5 잭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벨덴 멀티케이블이 확실히 까나레보다 질기긴 하네요. 튼실합니다.



다이렉트박스는 Proel의 Direct100P입니다.

패시브타입이고요,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해 주네요.

BSS나 라디알보다 저렴하면서도 싸구려 소리를 내지는 않네요. 나름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커넥터는 스위치크래프트와 암페놀로 설치했는데요,

뉴트릭보다 저렴하지만 결코 내구성이나 성능이 뒤지지 않는 제품들이죠.



특히 스위치크래프트는 내구성, 다른 말로 튼튼 1등입니다.




마이크는 젠하이저의 E835s 2대를 설치해 드렸고요, 적절한 케이블을 제작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튜닝을 하고요, 음악 및 마이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음향은 다 끝났고요, 65인치 TV를 설치하였습니다.

현재, 가성비가 제일 좋은 사이즈가 바로 65인치 제품인데요, 무게도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석고보드 뒤에 보강을 한 후, 벽브라켓으로 설치를 해 드렸고요,

전원선과 HDMI 케이블을 벽 속으로 말끔하게 처리 해 드렸습니다.


목사님께서 선이 전혀 안보인다고, 더욱 만족하시네요.

노트북으로 HDMI 케이블을 연결하여 설치 해 드렸는데요,



HDMI 케이블로 연결시, 대부분의 노트북은 아날로그 Audio out이 Disable 됩니다.

그래서 설정에서 Audio out 항목을 활성화 해 줘야 3.5 잭으로 사운드가 출력됩니다.


이 부분이 사용하시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충분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물론, 이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HDMI Audio Extractor를 사용하는 거죠. 이 장비는 영상과 음향을 같이 보내는 디지털방식의 HDMI 시그널에서

오디오를 별도로 추출해 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마우스 클릭 몇번만으로 이 작업을 대신 할 수도 있겠죠...



이제 모든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마무리는 언제나 충분한 테스트와 튜닝, 교육으로 이어지죠.


코그는 설치 못지 않게 마무리작업을 중요하게 진행하는 팀 중의 하나입니다.

간혹 튜닝이 안 되어 있다,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서울에서, 평택에서, 강원도에서... 때로는 제주도에서도 비용을 지불하시면서 교육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비의 납품, 설치 뿐 아니라 마무리 작업, 교육까지 모두 같은 프로젝트로 끝맺음되면 참 좋겠죠.


*근데, TV의 단점이 있긴 있습니다. 조명이 반사되네요...ㅜㅜ


이상, 작은 공간에 대한 코그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참조하시고요, 다음에는 작은 공간에서의 흡음... 이야기를 조금 더 하겠습니다.


즐거운 저녁되시고요^^ 맛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