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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번째 예배음향스터디, 경동노회 지역교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2
  2. 재미난 기능성 스피커, Line6 L2
  3. 사운드크래프트 Vi1 디지털믹서 설치기. SoundCraft Vi1
  4.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24.4.2Ai 설치기
  5. 이번엔 바다가 보이는 통영입니다. 음향시스템 보수기.
  6. 무더운 여름의 시작, 일주일간의 여정. 스피커 빼고 다 바꾸기.
  7. 디지털믹서 설치기
  8. 개척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15번째 예배음향스터디, 경동노회 지역교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지난 7월 1일, 경동지역 교회를 위한 교회음향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CAUG 예배음향스터디로 진행이 되었고요, 이번이 15번째 스터디가 되네요.





아침 일찍 모여, 경주로 고고씽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스터디에는


경주 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오셔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10여분께서 등록을 해 주셨고요, 장소와 식사, 홍보로 섬겨주신 경주명성교회 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전 10시가 되어, 먼저 CAUG Community의 서성택목사의 오프닝이 있었고요,



이어서 바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CAUG Community의 음향디렉터로 섬기는 권순길간사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log 함수 이야기가 나오고, 스피커의 출력 얘기가 나오니... 다들 어려워 하십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음향이론이 있어야 실전에서도 더욱 강하다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이날, 특별히 Line6에서 곧 출시 될 파워드스피커를 제공해 주셔서


명료하고 깔끔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0인치 스피커의 또 다른 맛이 흘러 나오네요.


역시, 강의는 10인치가 가지는 잇점이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믹서에 대한 개론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CAUG의 공식 디콘, SoundCraft Si Expression2도 함께 달려 갔습니다.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콘솔을 세워놓으셨네요. 어이구 넘어질까 무서워라~



앗, 콘솔은 기타앰프가 받치고 있었군요.


다 같이 앞에 나오셔서 직접 콘솔도 만져 보고요, 소리도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도, 오후 강의는 계속되었는데요,


사실, 교회에서 음향을 오펄이팅 하시는 분들이나 시공하시는 분들 중에 


실질적인 이론과 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특별한 내공을 잘 쌓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강의 중 나오는 질문들은


많은 시공업체가 잘못된 방식을 많이 가르쳐 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예배음향이나 영상은 소리가 나거나 영상이 나오는 것만으로는 전부가 아니죠.


더 선명하고, 풍성한, 그리고 운용하기가 쉬워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실이...



특히, 이날 하울링에 대한 EQ 세팅법을 함께 배웠는데요,


교회에서는 대부분 '절대 만지지 마시오'라고 되어 있지만, 자꾸 만지고 사용해 보아야 익힐 수 있는게


음향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함부로 어설푸게 만져서는 안되지만 계속 훈련하시면


좋은 오퍼레이터가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 세미나는 경주 명성교회의 요청으로 진행된 교육입니다.


CAUG에서도 이번 여름, 예배사역자학교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좋은 강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샬롬~





재미난 기능성 스피커, Line6 L2

어제, 재미있는 스피커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소개해 봅니다.




스피커의 제조회사는 기타 이펙터와 무선마이크로 유명한...


Line6입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리면 '6호선'으로 나온다는 그 Line6입니다.



총 5가지의 모델이 출시되었는데요, 아직 국내에는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늦어도 7월초에는 만나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10인치 투웨이로 제작된 L2m과 L2t 모델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오른쪽에서 두번째네요.


'm'모델과 't'모델은 믹서를 내장하고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만 있습니다.


't' 모델이 믹서가 있습니다. 아마 tour의 약자인 것 같고요, 믹서가 없는 'm' 모델은 monitor의 약자가 아닐까...


좀 헷갈리긴 하네요.




그리고, 10인치가 더블로 들어간 L3m과 L3t가 있고요, 키가 큰 녀석들입니다.


서브우퍼는 L3S로 나오네요. 12인치 더블입니다. 1.2k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네요.




어제 시연을 한 사진입니다.


12인치 더블 우퍼인 Line6 L3s 위에 L3t를 얹은 모습입니다.


특히 L3t나 L2t는 믹서를 내장하고 있는데요, 빨간 노브들이 보이는 것이 믹서입니다.


총 2개의 입력을 제공하고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스피커 뒷면에 인풋 커넥터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총 사용할 수 있는 인풋이 마이크 3개와 RCA로 된 스테레오 1쌍을 입력할 수 있고요,


재미있는 것은 두 통의 L3t 스피커를 서로 연결하면 2개의 스피커를 통하여


총 6개의 마이크 입력과 2개의 스테레오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스피커를 보면서, 아... 버스킹 하기에는 정말 괜찮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생긴거는 초코바 같이 생겼습니다. 정사각 기둥인데요,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손잡이 겸, 모니터로 사용하실 때 쓸 수 있는 각도 지지대가 됩니다.


또한, 재미난 것은 스마트폰의 중력센스 같은 기능이 있어서,


세워서 사용할 때와 눕혀서 사용할 때의 프리셋이 자동으로 변합니다.


모니터로 쓸 때는 저음이 좀 줄어드는 변화가 있네요.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우퍼 스피커에는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에 용이하고요,


특히 손잡이기 잘 만들어 져 있어서 37kg의 무게가 느껴지지는 않네요.


소규모 렌탈용으로 갖고 있어도 좋을 것 같은 스피커입니다.



믹서 부분을 집중적으로 찍었는데요, 재미난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2개의 입력은 캐논과 55를 다 받을 수 있는 콤보 커넥터이고요, 채널 EQ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펙터도 있고요, 피드백을 방지하는 피드백 서프레션 기능도 갖추고 있네요.


그리고, 역시 Line6답게 Acoustic Modeling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어큐스틱기타를 연결하셨을 때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전체적인 기타 사운드의 무게감이 바뀌네요.


물론 Line6 XD-V75 같은 무선마이크처럼 프리셋이 지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요,


통의 울림을 크게 할 것인지, 작게 할 것인지에 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martin LXME 기타를 연결해 보았는데요, 515XT에서 듣던 사운드와는 전혀다른 기타사운드가 나네요.


역시 기타사운드는 Line6가 짱입니다.



이 녀석은 L2m입니다. 10인치와 트위트로 구성된 투웨이 방식이고요,


역시 파워드입니다. 역시 초코바 같이 생겼네요. 짧은 초코바.


made in USA답게 육각렌치를 사용하여 마감을 하였고요, 그릴이 아주 튼튼합니다.


엔크루저의 재질은 나무와 플라스틱, 고무가 적절히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궁금하던 지향각... 100 x 50 degree입니다. 무난합니다.


로테이트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릴 안이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뒷쪽 파워드스피커 연결부분인데요, 밸런스드 시그널입력 하나와 스테레오 RCA 입력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요, 모든 스피커들끼리 L6-link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이 아주 독특한 건데요, 서로 링크로 연결을 해서 세팅만 하면 L, R, B의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L은 Left, R은 Right, B는 Both입니다. LR을 묶은 사운드입니다.


그래서 물량이 많이 들어갈 경우에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로 연결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요,


마치 AES/EBU 같은 성향을 내포하고 있는 멋진 녀석이네요.



역시 피드백 서프레션이 제공됩니다.


근데, 사실 빨간 노브는 좀 맘이 들지는 않네요.



L6-Link를 Intelligent Speaker Networking System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말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우퍼도 동일하게 작동이 됩니다. LED 창에 b 라고 적힌 것이 Both입니다. L, R이 모두 나오고 있다는 거죠.


우퍼는 1.2k의 앰프로 연결이 되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아마다 Max 용량으로 설계를 한 것 같습니다. 12인치 더블이지만 상당히 단단한 댐핑감이 나오네요.



그리고 우퍼에는 Xover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크로소버를 120hz로 자를지, 100hz로 자를지, 80hz로 자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을 다 사용하실려면 반드시 우퍼위에 풀레인지를 스택해야만 할 것 같네요. 딜레이를 맞추려면


또 다른 장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Line6는 사운드를 재가공하는 실력이 정말 남다른 것 같습니다.


스피커 모드를 4가지로 선택할 수 있네요.



전체적인 사운드를 들어 본 소감은... USA다운 사운드가 납니다.


물론 10인치 풀레이지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12인치 더블 우퍼가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Ev와 좀 닮은 사운드를 제공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시원한 고음과 단단한 중음이 아주 맛깔나게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 프리셋의 변화도 뚜렷하고요...


메인으로, 모니터로 어떻게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피커임에 틀림이 없네요.


버스킹이나 소규모의 투어용으로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소비전력도 적게 먹는 편이고요...



모니터의 경우, 두 가지 각도를 줄 수 있도록


2개의 받침대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아이디어 인 것 같고요,


손잡이는 사각 틀로 만들어 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방향이던 쉽게 들 수 있네요.


Ev의 X 손잡이 못지 않은 편의성이 제공됩니다.



스피커 안의 유닛을 볼 수 있을까 싶어 접사와 플래쉬로 찍어 보았지만... 페브릭이 아주 꼼꼼히 마감이 되어 있네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릴이 아주 단단하고요, 깔끔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답니다. 아직 정식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데요,


곧 7월초에 첫 물량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이번 여름 수련회 장비...로 어떠세요???


우퍼와 같이 사용하신다면... 200명 까지는 가볍게 좋은 소리를 내 줄 것 같네요.


소리가 마음에 들고요, 가격도 마음에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Line6의 StageSource 스피커 리뷰였습니다.




사운드크래프트 Vi1 디지털믹서 설치기. SoundCraft Vi1

사실, 지난 한달간 코그는 매일 출근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눈을 뜨면... 사무실로 가는 날보다 더 많은 날은 음향시스템 보강작업에 메달렸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디지털 믹서 3대와 1km에 달하는 케이블 매설,


10여통의 앰프 보강 및 전체적인 앰프 클리닝 및 세팅... 프로젝터 교체 등 수많은 일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시에 진행되었던 일이었기에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요,


마지막으로 배송되어 진 디지털 믹서가 있습니다. 바로 사운드크래프트의 Vi1 입니다.



본당에 설치된 Vi1입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 바뀌지 않은 것은 스피커 밖에 없네요.



메인스피커는 JBL의 PD 씨리즈입니다.


위의 스피커 두 통은 서로 링크되어 롱쓰루로 사용을 하고요, 밑에 한 통은 다운필로 사용을 합니다.


 롱스루의 경우 서로 고음을 모아서 설치가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요, 테스트 진행 후 그대로 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퍼도 PD 씨리즈입니다. 18인치 더블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K2 믹서에 연결되어 있던 케이블들이 조금 부족하여서 코그에서 새로 멀티케이블을 깔았습니다.


까나레의 MR202-12AT 멀티케이블을 2가닥 배선하였고요, 한가닥은 입력으로, 한가닥은 출력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입력부의 판넬을 설치한 모습인데요, 에어덕트 안쪽으로 배선하여서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천정에서 3일간 작업을 진행하였다는... 아주 길고도 고된 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끝이 났네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케이블 중 상태가 좋지 않은 케이블들은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까나레 2S11F로 교체되었고요, 마이크케이블은 까나레 L-4E6S로 교체하였습니다. 


물론 커넥터는 모두... 뉴트릭이죠. 열심히 납연기와 함께 케이블 제작중이네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모니터스피커는 JBL의 MP415 4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스피커들을 구동하는 앰프는 달랑 1대...


그래서 이번에 Crown XTi4000 2대로 매칭을 하였고요, 모두 링크로 사용하던 시그널도 디지털믹서와 함께 모두 분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더용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시기 원하셔서 추가로 케이블을 배선해 드렸습니다.



이것이 모니터 스피커를 위한 앰프랙인데요, 강대상 쪽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새로 배선한 12채널 멀티케이블로 5개의 시그널을 받아서 모니터스피커 5통을 돌리고요,


추가적으로 인이어를 위한 시그널 5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차전원기는 앰프랙실에 있는 다른 2개의 앰프랙과 연동하여 순차적으로 작동이 됩니다.


리더 모니터스피커를 구동하기 위해 E&W EL-400 앰프가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피커는 JBL EON1500 이고요.



총 6개의 개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 시그널은 5개만... 받았고요.


이번에 설치한 소형믹서는 Alto에서 나오는 ZMX52입니다. XLR 입력으로는 믹서에서 오는 Aux 시그널을 받았고요,


TS 입력으로는 다이렉트박스에서 받은 자신의 악기 시그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PAN으로 LR을 조절...


그리고 전체적인 볼륨은 큰 Knob로 제어를 하는데요, 생각보다는 깔끔한 소리를 받을 수 있네요.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 ZMX를 설치한 이유는 볼륨을 제어하는 노브가 상당히 큽니다. 마치 Mackie의 Big Knob를 닮았는데요,


큰 노브로 빠르게 조절하실 수 있도록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깨끗한 음질을 위하여 역시 Canare L-4E6S 케이블과 뉴트릭커넥터로 제작을 했습니다.



인이어를 위한 소형믹서 6대는 랙 안에 콘센트를 달아 드렸고요, 찬양팀에서 전원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배선을 해 드렸습니다.


물론 라벨링도 했고요...



이제 배선도 마무리 되었고, 강대상쪽도 정리가 되었으니 믹싱콘솔을 설치하는 일만 남았네요.


이번에 코그시스템에서 권해드린 믹서는 SoundCraft의 Vi1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32/32채널의 버전이 아니라,


48채널 입력에, 16채널 아웃입니다. SC48과 같은 채널인데요, 특별히 스테이지랙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에


48채널 입력을 선택했습니다.


스테이지랙이 편하긴 하지만, 가끔 I/O Error가 뜨는 점을 감안해서 몸이 고되었지만, 케이블을 직접 배선하였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아날로그 아웃보드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마이크 프리앰프부터 시작해서, 각종 EQ와 수많은 아웃보드들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휠빈합니다. 왼쪽에 있는 랙장 2칸이 모두 Blank 되었다는...



아웃이 조금 부족해서 코그시스템에서 추가적으로 DSP와 스플릿터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물론


금액적으로는 상당한 부분이지만,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습니다.


DSP는 Ev 에서 나온 DC-One이고요, 역시 디지털 장비이기 때문에 AES/EBU로 연결되었습니다.


스플릿터는... 베링거 제품입니다. MX882인데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런 기능을 가진 장비가 다른 제조사에서는 


생산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믹서가 SoundCraft K2였는데요, 책상 좌우로 꽉 찼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리가 남네요... 역시 디지털믹서가 공간활용도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제품은 48채널 입력에 16채널 아웃입니다. 영국 본사에서도 몇대 팔리지 않은 제품이라고 하고요,


더군다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판매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발주하고 물건을 받는데 꼬박 1달이 걸렸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좀 해야겠네요.



기존의 앰프랙도 정리를 하였습니다. 앰프 클리닝, 특히 필터도 깨끗이 씻었고요, 새롭게 매칭을 다 맞추었습니다.


처음 설계 될 때, RMS 혹은 약간 부족한 상태로 매칭을 하셨는데요, 추가적인 앰프 보강과 함께 모든 스피커에 Max 용량으로 


매칭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앰프랙에서 스피커까지 케이블 거리가 100m에 달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용량을


맞추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정확히 설계되지 않는 것이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



이번에 코그시스템에서 전체 앰프를 강대상 쪽으로 옮겨서 스피커 케이블 길이를 줄이는 부분을 검토하였는데요,


공간상의 문제로 앰프랙은 영상방송실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Belden을 믿어 봅니다.



목사님 모니터는 JBL의 SRX712M입니다. 역시 매칭을 맞추어 드렸습니다. 밥 엄청 먹는 녀석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교육시간입니다. 일차적으로 코그시스템의 권과장님께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00페이지가 넘는 메뉴얼을 두번 정독 하셨습니다. ㅜㅜ


그리고, 추가적으로 테크데이타의 고대리님이 오셔서 전체적인 교육을 한번 더 진행해 주셨습니다.


모든 집사님들, 간사님, 청년들이 열심히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물론, 그래도 어렵긴 합니다.


SoundCraft Vi1은 쉽게 설계된 디지털믹서가 아니라, 사람이 생각하는 거의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된


진정한 디지털믹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디콘과는 사용법이 좀 다르죠.


특히 SoundCraft가 인수한 Studer의 기술력이 총 집합된 좋은 콘솔입니다.


Vi 씨리즈는 Vi1, Vi3000, Vi4, Vi6 등 여러 라인업이 있습니다. 그중에 Vi1이 제일 막내이지만


혈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죠. 이번에 코그에서도 사용을 해 보면서 많이 놀라고 즐겁고, 또 어렵고 그렇네요.



이렇게 교육까지 진행하고 모든 일들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본당 콘솔 배송을 기다리며 진행하였던 청년부실과 중등부실의 디지털믹서 교체 및 케이블 배선, 프로젝터 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간 것 같네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6월이라는...


이제 장마도 시작되고 하는데요, 특히 장마철이 되면 장비들이 더욱 걱정입니다.


습기가 많고 꿉꿉하실 때는, 오히려 장비들을 자주 돌려주시는 것이 장비에 좋죠. 자체 발생되는 열로 장비들의 컨디션을


낫게 만듭니다. 꿉꿉한 장마, 염려하지 마시고요,


디지털믹서나 여러 예배음향, 예배영상에 관한 일들은 언제나 코그시스템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그시스템


모든 문의는 010-2875-2378로 주세요~~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24.4.2Ai 설치기

이번에는 또 다시 디지털믹서 설치 이약입니다.


코그시스템은 디지털믹서 전문 기업이죠. 설치 및 세팅, 튜닝, 교육 등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있는 팀입니다.


특히, 기존의 아날로그 믹서에서 갖던 Aux 출력이 디지털믹서에는 없습니다. 모두 캐논이죠.


결론적으로 언밸런스드 시그널이 모두 없어 진 거죠. 밸런스드 시그널로 교체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시공팀에서 설치작업을 해 놓으신 것을 보면, 때로는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밸런스드, 언밸런스드에 대한 이해와 모노, 스테레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 시공도 입력의 언밸런스드 시그널이 있어서 밸런스드로 바꾸는 작업이 함께 진행되었고요,


기존의 Aux 출력이 TS로 설치된 부분들을 TRS로 교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PreSonus StudioLive 씨리즈는 출력단이 TRS로 되어 있죠. 디지털믹서이긴 하지만, 아날로그틱 합니다.




오랜만에 StudioLive 24.4.2 Ai를 설치 해 봅니다. 최근의 디지털믹서는 계속 SoundCraft Si Expression이나 


Vi 등을 설치하였는데요, 오랜만에 따뜻한 사운드를 품은 프리소너스로 설치 해 봅니다.



예배실의 메인스피커는 JBL의 AM 씨리즈입니다. 독특한 스피커죠.



추가적으로 모니터스피커를 사용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스피커 케이블도 4가닥을 더 설치하였습니다.


총 6통의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콘크리트벽을 몇 번 뚫었는지 모르겠네요. 앰프는 무대 앞에 있는 준비실에 설치하였고요,


시그널선과 순차전원기에 연결된 전기선을 배선하였습니다.


점검구도 연결이 안 되어서, 결국 작은 조명등을 빼내 요리조리 배선하였습니다. 힘드네요.



앰프의 전원은 방송실 순차전원기로 연동되고요,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앰프를 맞추어서 매칭하여 드렸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목사님 모니터스피커 JBL MP412이고요, 무대에 있는 케이블도 모두 교체해 드렸습니다.


뉴트릭 스피콘에 까나레 2S9F입니다.



기존의 앰프가 너무 약하여서 Opal Audio에서 나온 FP-1804와 PLX-5.5로 교체하였습니다.


FP-1804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를 스테레오로 연결하였고요,


PLX-5.5는 우퍼스피커를 브릿지로 연결하였습니다. 댐핑이 1,000이 나오는 고성능 앰프입니다.



기존의 DSP를 그대로 사용하였고요, dbx Driverack260으로 메인과 딜레이, 우퍼를 세팅하였습니다.


EQ는 생각보다는 잘 안 먹습니다. 그래서 크로소버와 딜레이만 세팅을 하였습니다.


메인EQ는, 디지털 믹서이기 때문에 믹서에서 컨트롤 하였습니다.



이제 설치를 마무리하고, 소리를 점검합니다. 간단한 룸튜닝과, 피드백마진도 확보하였습니다.



PreSonus Ai 버전은 구형 씨리즈보다 약간의 변화들이 있는데요,


따스한 소리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PreSonus의 프리앰프는 워낙 유명하니까요.


특히 프리소너스의 스튜디오라이브 씨리즈는 아날로그 믹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쉽게 익히실 수 있는 좋은 믹서입니다. 소리도 좋고요.




어떤 분들은 프리소너스가 좋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솔찍히 사용은 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날로그 믹서 구입하는 비용으로 이런 따스한 음색의


디지털믹서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코그커뮤니티 & 코그시스템에서도 PreSonus StudioLive 24.4.2를 2년 정도 사용하였는데요,


정말 시안성이 좋고, 소리가 좋은 믹서가 바로 이 녀석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이상, 무더운 여름을 기다리는 교회음향, 영상전문기업 코그시스템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엔 바다가 보이는 통영입니다. 음향시스템 보수기.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날... 통영으로 떠납니다.


이건 일을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놀러를 가는 것도 아닙니다. 둘 다입니다~~



예전에 함께 사역하셨던 목사님께서 개척하시고 지으신 교회인데요,


그동안 음향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코그시스템에서 보수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물론... 맛있는 회와 함께~~~~ 룰루랄라~~




통영에 있는 예쁜 교회입니다. 통영 앞바다가 보이네요. 올 여름... 피서 갈 곳입니다.


교회가 너무나도 아담하게 예쁘고요, 오른쪽 밑에... 우리의 발이 되어 준 깜둥이가 보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믹서가 고장이 나서, 대구로 공수한 다음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고장의 내용은... 믹서의 전기가 30분이 지나야 전원이 들어 온다는거...


SoundCraft EPM8 인데요, SoundCraft 의 몇몇 아날로그콘솔의 PSU가 간혹 말썽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EQ도 사용을 못 하고 계셨고요, 스피커도 바닥에 놓아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Ev 스피커에 브라켓 홀컵을 설치해 스피커 스탠드에 얹져 드렸습니다.


모니터용으로 사용하는 스피커인데, 세워서 사용하니 나름... 모양도 그럴싸 하네요. 참고로 고음이 밑에 와 있습니다.


앉아서 예배를 많이 드리신다고 하셔서 높지 않게 설치를 해 드렸고요,


신디사이저에 다이렉트 박스도 설치해 드렸습니다. 언밸런스 케이블을 길게 사용하시는 것은 노이즈와 임피던스의 차이로 인한


장비의 고장 유발 등의 문제가 있죠.


간혹, 인터넷에 언밸런스 케이블을 30m 사용했는데 아무 이상없이 노이즈도 없었다고 써 놓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무 이상이 없는 게 아니죠. 언밸런스는 가급적 3m 이내로만 사용하시고요, 특히 전기케이블이나 조명을 지나가는 멀티나,


배선을 위해 함께 트입할 경우, 노이즈가 발생됩니다. 물론 기기에도 무리가 가겠죠.


무조건 다이렉트박스를 통한 밸런스화를 권해드립니다. 다이렉트박스 얼마 안 합니다.


300만원짜리 신디사이즈는 사지만, 3만원짜리 다이렉트박스는 못사는 곳이 교회인 경우가 다반사죠.



EQ는 DBX의 2231 좋은 EQ입니다. 간단히 튜닝을 했고요, 몇몇 대역의 하울링 포인트를 잡는데...


역시 크지 않은 공간에서의 피드백마진은 많이 깍기는 해야 합니다.


물론 33법칙, 66법칙 같은 법칙이 있긴 하지만, 통하지 않는 곳도 있다는 불편한 진실...




그리고, 앰프는 E&W EL400을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너무 약해서 코그시스템에서 빠방한 앰프를 구입해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Opal Audio FP-1804인데요, 고음이 선명히 살아나네요. 앰프는 무조건... Max 용량으로 가야 제 소리가 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흡음을 하셨는데요, 아트보드를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석고보드로 벽체를 만든 뒤 아트보드를 붙이시는 것은 흡음에서 별 효과가 없죠.


그래서 하울링 포인트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리모델링이나 건축을 생각하신다면 올바른 흡음 시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교회가 작은데... 작아서 흡음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작은 공간일수록 더 흡음이 제대로 되어야 하고, 좋은 장비들이 투입이 되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


음향과 흡음, 장비의 특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음향전문업체에 문의하시는 것이 제일 빠르고 확실하죠...


전화번호요? 바로 밑에 있습니다.



그리고, 2층 까페에 사용하실 믹서를 구입해 드렸습니다.


앰프는 본당에 사용하시던 E&W EL-400이고요, 스피커는 JBL Control1 2통이네요.


이제 매칭이 맞아 들어가네요.


베링거의 믹서 사용법을 간단히 알려 드렸고요, 전체 공사비용을 코그시스템에서 전부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밥값은 목사님께... 회... 무진장 먹고 왔네요.




비가 부슬 부슬 내리지 않았으면 통영 관광 좀 하고 오는 건데,


비가 와서 부랴부랴 대구로 올라왔습니다.


스피커를 올리고, 앰프를 바꾸고, 믹서를 수리하고, EQ를 잡고 나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소리가 제공이 되네요.


목사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셔서 참 감사한 일이고요,


이제 교회 건축이 완전히 끝이 나셔서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아름다운 교회 되시길 소원합니다.




코그시스템은... 필요하면... 달려갑니다.




이상 교회음향, 영상시스템 전문기업이었습니다. 코그시스템.




무더운 여름의 시작, 일주일간의 여정. 스피커 빼고 다 바꾸기.

이제 점점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여름은 유난히 더 덥죠.


하지만, 대구...가 좋습니다^^





햇볕이 따가운 5월의 어느날...


뜨거운 햇빛을 등지고 지하로 갑니다.




칠곡에 있는 칠곡교회의 청년부 예배실의 음향장비들을 리뉴얼하러 들어 갔습니다.


일단... 스피커 빼고 다 바꾸는 계획입니다. 원래는 모니터 스피커 2통을 추가 설치하는 건이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일이 점점 커지네요... 작업일수로 계산을 해 보니... 일주일 꼬빡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예배실의 메인스피커는 JBL의 VRX932LA-1과 우퍼의 조합입니다. 풀레인지와 우퍼가 3:1 비율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코그시스템에서는 예전에도 VRX 씨리즈를 설치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VRX는 포인트소스 형태의 스피커이지만 통당 세로각이 15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치는 라인어레이 형태로 이루어 지죠.


옆 모습은 이렇게 예쁩니다. 특히 계단식의 개인좌석에 더욱 좋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VRX 스피커는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밥을 많이 먹는 녀석이죠.


통당 8옴에 800W의 밥을 먹습니다. 우퍼도 동일하고요. 물론, 버텍에 들어간 유닛도 사용이 되었고요,


좋은 스피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코그시스템이 점검한 VRX 스피커가 설치된 교회에 앰프가 제대로 설치된 교회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RMS의 값 혹은 그 이하의 앰프로만 매칭을 해 놓으셨는데요, VRX를 비롯해 대부분의 스피커는


RMS 용량으로는 좋은 사운드를 재생하지 못합니다. RMS는 말 그대로, 이 스피커가 필요한 최소한의 용량이고요,


RMS의 두 배가 되는 Max 용량을 기준으로 앰프를 물리셔야 합니다.



Max 용량을 다른말로 Program 용량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프로그래밍된 용량이라고 생각하셔서 Max용량을 물려 주시는 것이


중요하죠. 대부분의 스피커가 그러하고요, 특정 브랜드의 스피커는 스위칭 방식의 앰프로는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트랜스방식의 Max 이상의 앰프를 물리시면 대부분... 좋은 소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이제... 좋은 소리와 만나요~~~ 특히 앰프 매칭을 제대로 설계하지 못하는 음향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는 더더욱... 설계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음향전문업체에 문의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빠른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무대에 커넥터박스를 매립하는 일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케이블 배선이 진행되었다는 이야기죠.


동일한 방식으로 2개의 4구 매립박스가 더 추가가 되었고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스피콘 2개와 파워드스피커를 위한 시그널 리턴과 파워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박스로 스피커를 총 3통 돌릴 수 있죠.



특별히 파워드스피커는 JBL EON515XT 2통이 새로 설치가 되었고요, 가볍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제공해 줍니다.


파워드스피커는 케이블이 두 가지가 투입이 됩니다. 파워선과 시그널선인데요,


코그시스템에서는 망사튜브로 두 케이블을 함께 정리를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한번의 작업으로 지속적인 편리성을 제공해 준다면... 그까짓 손가락 아픈 것 쯤은...





케이블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 지죠. 코그커뮤니티와 코그시스템의 모든 스탭들은 교회에서 직접 엔지니어나 찬양팀, 또는 사역들을


감당하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그 어떤 업체보다 교회가 필요한, 특히 찬양팀이 필요로하는 것들을 더욱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코그시스템의 가장 큰 노하우가 아닐까... 생색을 내 봅니다.ㅎㅎ



이제 배선도 마무리 되었네요. 이번 프로젝트에는 앰프랙실에서 추가적으로 스피커 케이블 4가닥과 시그널을 위한 4채널 멀티


케이블을 새로 매설하였고요, 모든 케이블은 무대의 박스 구멍을 통하여 매립하여 깔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운데 쯤 보이는 매립박스는 스피커 케이블용 박스인데요, 처음 시공한 팀에서 전혀 엉뚱한 곳에 설치를 하셔서 드럼이나


다른 악기를 위한 모니터스피커의 케이블이 무대를 가로질러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변경을 하지는 못했지만,


추가적인 박스는 무대에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부분들이 반드시 필요하죠.



총 9통의 스피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무도 세팅을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배선이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앰프 세팅입니다.


대부분의 앰프가 RMS 이하였었기 때문에 코그시스템에서는 2통의 앰프를 더 추가하여 전체적인 매칭을 맞추었습니다.


이제 VRX다운 소리가 나네요. 코그시스템은 때로는 앰프를 브릿지모드로 사용합니다.


브릿지모드로 변경시 스테레오 출력이 하나로만 나와서 스피커 1통만 구동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3배의 출력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옴에 200W 스테레오 출력의 앰프는 브릿지모드시 8옴에 600W가 나오기 때문에 300W의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멋진 앰프로 다시 태어나게 되죠. 단, 1대의 스피커만 돌릴 수 있기에 앰프가 1대 더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앰프를 최대한 재사용하였고요, 재설치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Driverack260으로 크로소버를 세팅하였고요,


Opal Audio에서 나온 PLX 씨리즈의 앰프를 2대 더 설치하였습니다. 우퍼에 물렸는데요, 댐핑이 1000이 나오는 무시무시한


앰프입니다.



근데, 어찌... 모양이 좀 어디서 본 것만 같습니다.


그렇군요, 랩그루펜을 닮았습니다. Opal Audio에서는 PLX 씨리즈와 FP 씨리즈의 앰프를 생산하는데요,


저가형 모델인 FP에 비하여 PLX는 상당히 고퀄리티를 제공합니다. 물론 가격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동안 코그시스템은 Opal Audio의 앰프를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넉넉한 출력과 적절한 댐핑을 제공해 주고요,


저렴한 비용까지 책임을 지기 때문에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앰프입니다. 내구성도 보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벌써 20통 넘게 설치를 하였지만, 단 한통의 트러블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USA 답습니다.



특히 PLX 씨리즈는 방열팬도 랩그루펜의 스타일입니다. 기존의 방열 시스템과는 차별이 되는 방식이어서,


오랜 시간 구동을 하여도 사운드의 질감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튼튼한 뉴트릭 스피콘도 제공이 되고요.



전체적인 배선은... 다시 랙을 맞추다시피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배선의 깔끔한 정리는 유지보수의 용이성 뿐만 아니라, 발열 문제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이제... VRX의 소리가 더욱 단단해 졌습니다. 앰프 매칭이 맞으면 중음과 저음이 더 단단하고요, 고음은 더욱 선명해 집니다.


참고로, VRX는 3통의 풀레인저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두 병렬로 링크를 할 경우 임피던스가 2.7옴까지 낮아집니다.


앰프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고요, 코그시스템에서는 2통을 묶어 4옴으로, 제일 밑의 스피커는 8옴으로 다운필로


세팅을 하는 편입니다. 앰프가 제공하는 임피던스보다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낮으면... 앰프가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당장 죽지는 않습니다. 서서히 죽어가죠. 그래서 소리만 나면 된다는 식의 음향 설계는 5년 뒤에 시스템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케이블, 좋은 커넥터, 올바른 앰프매칭과 임피던스를 지키는 것,


스피커의 위치를 신중히 선택하고 각을 주는 것... 뭐 대충 이런 일들은 음향의 기본인데요,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좀 씁쓸하기는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믹서 교체로 들어갑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SoundCraft GB8 아날로그믹서를 뒤로하고,


같은 회사의 Si Expression3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총 32개의 입력과 16개의 출력을 제공하고요, 채널마다 아웃보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저가형 디지털믹서 중에서는 좋은 pre를 제공해 줍니다. 따뜻한 소리가 너무 너무 맘에 듭니다. 아날로그틱하죠.


그리고, Si Expression의 적절한 FX는 역시 Lexicon 답습니다. MX400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총 4개의 FX를 제공합니다.



물론, 좋은 EQ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튜닝과 하울링 마진을 확보하는 데 최고입니다.


특히, 이번의 경우처럼 많은 모니터스피커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Aux 출력마다 EQ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울링 마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몇시간에 걸쳐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9통의 모니트스피커도 모두


개별적으로 튜닝을 진행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실 날들을 생각하면, 반나절을 투자해서 튜닝하는 것... 힘들지 않습니다.



모니터 출력을 많이 사용하니, 추가적인 출력이 좀 부족하기는 하네요. 영상실에 보내 줄 시그널, 녹음할 소스, 엔코딩 소스 등...


교회에서 필요한 소스들을 챙겨보니 Aux 출력이 부족해서 베링거에서 나온 MX882 스플리트를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추가견적 없이 코그시스템에서 전체적으로 설치, 세팅을 해 드렸고요,


충실히 스플리트의 역활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스테레오 입력을 받아서, 스테레오 출력과 4개의 모노출력, 2개의 TRS 출력을 제공하며,


제품의 전면부에서 볼륨과 PAN을 조절할 수 있어서 적절히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긴한 제품입니다.


최근에 MX882를 여러대 설치 납품하였는데요, 이런 아이디어 제품을 왜 다른 회사는 안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안 만드는지... 안 만들기에 답답한 마음을... 아실 분은 아실련지..... 아시겠지요??





방송실에 있는 랙에 있던 EQ도 모두 탈거가 되었고요, 랙 위에 얹어서 사용하시던 Shure 무선마이크 세트를


남는 랙에 설치해 드렸습니다. 이제 방송실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번 작업을 위해 사다리를 얼마나 오르락내리락 했는지... 앰프실을 얼마나 왔다갔다 하면서 벽을 타공해서 케이블을


매설하고... 정말 많은 일을 진행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하예배실이라서 많이 덥지 않게 진행을 하였고요,



휠씬 더 좋아진 소리와 많아진 모니터스피커, 그리고 디지털믹서로 인해 좋은 소리가 제공되어서


청년부담당목사님과 담당간사님께서 만족해 하셔서 코그시스템에서도 힘이 나는 작업이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예배가 있어 작업을 정리하고, 다시 작업하는 일들을 반복하였지만,


교회에서 요청하신 것보다 휠씬 많은 일들을 꼼꼼히 진행하였습니다. 한번 더 수고하면


얼마나 요긴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지 코그는 알기 때문이죠.




교회음향, 특히 찬양팀이 세워진 교회음향은 덩치가 커다거나, 가격이 싸다거나, 좋은 제품만을 고집하는 업체가 아니라,


교회의 실정을 더욱 잘 알고, 전체적인 설계와 시공이 전문적으로 진행되는 업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세심한 작업들은 전체적인 시스템의 컨디션을 최소 10년 이상 보장을 해 주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죠.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약간만 알아도 시공하는 팀들이 더러 있는데요,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설계와 시공을 맡기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교회 음향/영상시스템 전문기업, 코그시스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믹서 설치기


아날로그믹서에서 디지털믹서로의 교체...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죠.


요즘 많은 교회에서 디콘으로 갈아타시는데요, 이것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디콘에 대한 지식이나 설치, 세팅에 관한 전문성이 약하다 보니,


교회들이 난감해 지는 경우들이 더러 있다고 하시네요.




필히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과 오퍼레이팅, 교육의 능력이 되는...


'코그시스템'에 일단,,, 문의 주시면 가장 확실한 답이 되지 않을까...


053) 323-1907 입니다.^^ 언제나..




사실, 디콘으로 갈아타실려면 여러 환경들이 변합니다.


특히 그 중에 Aux의 출력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아웃을 제공하는 거죠.


그래서 추가적인 배선 작업이나 StageBox 등의 설치가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추가적인 인이어 시스템을 함께 설치하기 위하여 교회에서 갖고 계시던 12p 멀티케이블을 깔았...습니다.


견적때는 말씀이 없으셨는데... 어쨋던 천정으로 매설해 드렸고요,


양쪽에 필요한 인풋, 아웃풋 커넥터를 달았습니다.


코그는 언제나 뉴트릭으로... 케이블은 까나레를 쓰는데요, 교회에 갖고 계신 멀티가 국산멀티네요.


그래도... 필요하시다면... 쓰임 받는다면... 사사삭~~~



멀티박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손에 상처가 많네요.


몇일전... 콘크리트에 갈았습니다.....ㅜㅜ



막... 지네 같아요~~ㅜㅜ


징그러워요... 그래도 뚜껑을 닫으면... 자기의 사명을 감당할겁니다. 자알~



악기팀 쪽에 설치되었고요, 입력 8개와 Aux로 사용할 4개 등...



그리고, 기존의 판넬에서 3개의 입력을 Aux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총 7개의 Aux를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직 믹서를 얹을려면... 더 준비해야죠.


이번에는 랙을 정리합니다.


dbx에서 나온 1231 EQ 3대와 렉시콘 FX 등, 여러 아웃보드들을 탈거하고,


착하게 순차전원기와 앰프만...




물론, 앰프가 좀 약하긴 하지만 오늘은 믹서 설치하는 일이기에... 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드뎌... 디지털믹서가 들어옵니다.


SoundCraft에서 나온 Si Expression3입니다.


벌써 코그에서 10대 쯤 판 제품으로... 내구성과 성능, 프리 등... 저가형 디콘에서는 단연 압도적입니다.


코그는 베**보다는... 사**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유요? 전화주시면 알려 드립니다. 즉시로.


010-2875-2378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SoundCraft LX7ii...


어디로 일하러 보낼까요??? 필요하신 분들은... 코그로.



멍청하게 생긴 누런 박스를 벗기면...


쌈빡한 컬러풀 대구 박스가 나옵니다. 포장도 이뿝니다.



같은 회사의 제품이기에... 전체적인 색감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수고하셨고요, 앞으로 수고해야겠죠.



근데... 전기에 접지가 안 되어 있네요..


일단, 믹서만이라도 샤시에 접지를 합니다. 뿡뿡 흘러 가거라, 전기찌꺼기야~~



이제 드뎌... 믹서를 돌립니다. 세팅과 튜닝을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의 시뻘건거는... EQ죠...


디지털믹서는 이러한 아웃보드들을 내장하고 있어서 요긴함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EQ보다 휠씬 더 잘 먹는다는 불편한 진실... 아날로그 EQ가 얼마나 비싼데...........




음악도 틀어보고... 그냥... 스맛폰으로 틀었습니다. 양해를...


스피커는 JBL의 SRX입니다. 좋은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찬양팀의 세션들에게는... 이러한 샘슨 S모니터를 갖고 계셔서... 설치 해 드리고 왔습니다.





이틀에 걸쳐 설치해 드린 디콘 설치기이고요,


디콘으로 갈아타실려면 장점부터, 설치, 세팅, 튜닝, 교육 등 모든 부분들을 문의하시고...


접근하셔야 어려운 점들이 없어 집니다.



명심하시고요, 이상 디콘 전문인 코그시스템이었습니다.




대구시 북구 구암동, 코그미디어.


빠르고 친절한 문의. 053) 323-1907

 



개척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던 대구의 5월...이 끝나갈 무렵...


코그시스템에서 개척교회에 음향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사실, 공간적인 면에서는 적은 공간에서의 음향이 더더욱 까다롭습니다. 충분한 음압을 줄 수도 없을 뿐더러,


흡음이 가능한 경우도 많지 않고요,


그리고, 이번의 시공과 같은 지하 예배실의 경우 습기로 인한 전체적인 시스템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 한가지 더 덧붙이면, 전기공사 중에 접지 작업이 되어 있지 않은 건물들이 아직 우리 나라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여러 상황들 속에서 가장 적합한 결론을 찾는 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죠.


처음에는 디지털믹서와 파워드스피커를 고려하였지만, 현장을 방문하고 이곳 저곳의 상황을 체크 한 후...


전체적인 시스템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스피커, JBL JRX212... 물론 이 스피커를 통하여 JBL을 논할 수는 없지만,


나름 선택하게 된 기준이 있습니다.



일단 저렴하고요, 12인치의 우퍼를 제공해 주며, RMS가 250W 정도 되는 날씬~한 녀석이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교회를 옮기시더라도 곧바로 모니터스피커로 투입될 수 있는 튼실한 녀석이죠.




그리고, 이번 경우처럼 좋은 EQ를 갖추기 어려운 공간에서는... 스피커스탠드에 꽂는 홀이 두 개인 녀석이 좋죠.


위에서 아래로 지향각을 조금 더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키를 조금 더 높이고 싶었지만 앉아서 예배 드리시는 것을 기준으로 높이를 세팅해 드렸습니다.


물론, 앞으로 숙여 플라잉처럼 각을 조절하였습니다. 피드백 마진을 잡는데 약간 더 조금 낫습니다.



JRX212는 홀컵이 2개니까요...



믹서와 앰프는 일체형입니다. 야마하의 EMX512SC이고요, 박스 형태입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숙여서 조작하기 용이하도록 킥백 형태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각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고무 지지대가 같이 제공 됩니다.



이 파워드믹서는 총 8개의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고요, 스테레오로 같이 쓰신다면 12개의 채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개라고 해 두죠...


약간의 EQ도 가능하고요, 무엇보다 박스형 파워드믹서 중에서 고출력을 제공해 줍니다.


8옴 기준으로 350W의 출력이 스테레오로 나오죠. JRX212가 8옴 250W이기 때문에 Max 용량은 안되지만,


일단 RMS를 충족할 수 있는 파워드믹서입니다. 물론 코그스타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RMS의 1.5배라도 물려야 하는 경우가 있죠.



반주기와 함께, 신디사이저도 같이 설치를 하였습니다.


신디사이저는 커즈와일에서 나온 SP76ii 모델입니다. 수출형이고요, SP4-7과 동일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약간 더 저렴하고요, A/S가 지원이 됩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튼실한 신디스탠드와 보면대가 같이 설치가 되었네요. 76건반이고요, 세미터치입니다. 해머는 아니에요~~



신디는 어쩔수 없이... 스피커 뒤로... 모니터가 잘 안되겠지만,


놀라운 사람의 감이라는... 청감...



케이블은 모두 Canare로 제작을 해 드렸고요, 커넥터는 튼튼하기로 1등인 스위치크래프트로 제작했습니다.



스피콘은... 뉴트릭이네요...


근데, JRX 씨리즈는 스피콘의 위치가 맘이 들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엉덩이에 붙이시지...


위에 있기 때문에 꽂고 빼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피콘과 TS로 지원이 되기 때문에


튼실한 스피콘으로 제작해 꽂아 드렸습니다.



강대상 마이크는 Tuner의 구즈넥 마이크이고요,


Kevic에서 만든 KM58S 마이크를 2개 설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Shure의 짝퉁입니다.ㅜㅜ 진짜 닮았네요. 대놓고 똑같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KM이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네요.



심지어 망이나 나사, 스위치, 그립감, 무게 등... 대부분이 거의 흡사합니다.


역시 대륙 애들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기에... 무난히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짝퉁을 정품인척 장난치며 비싸게 파는 비양심적인 마이크에 비하면...


착한 마이크임에 틀림이 없을 줄 믿어 의심치 않기를 간절곶...



커넥터는 스위치크래프트입니다.


저 커넥터의 삼각형 비스무리한 마크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SwitchCraft입니다. SoundCraft 아니죠~


통쇠로 되어 있어 매우 튼튼, 조금 무겁습니다.


뉴트릭에 비해 가격은 날씬, 광빨은 무섭...이죠.



특히 커넥터 잘 깨어먹으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성능도 괜찮고요...





개척교회에서 시스템 의뢰가 들어오면, 사실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더 잘 섬기고 더 잘 도와드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사실, 코그시스템에서는 개척교회의 경우 인건비 없이 설치를 해 드리지만,


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일 때가 많으니까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섬기는 코그가 되어야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