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향'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성가대마이크 설치하기 2
  2. 2023 Fall OneDay School by CAUG Community
  3. 태전교회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 이야기
  4. 더욱 특별한 무대배경, 브라이트월 BrightWall
  5.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4
  6. 2023 Spring - CAUG 1Day School 이야기
  7. 천안)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8. 무열대교회 소성전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1

성가대마이크 설치하기

안녕하세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 코그입니다^^

2023년 마무리, 다들 잘 하셨죠?

코그도 잘 마무리하고, 2024년을 기쁨과 기대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24년 첫 미션.

성가대마이크 설치하기 임무가 주어졌네요.

1월초에 진행하였던 미션입니다.

작년, 2023년이죠. 메인스피커 고장으로 인해 스피커를 교체했던

교회의 성가대 마이크 설치작업입니다.

사용된 마이크는 SOUNDSATION의 PCM8000 모델입니다.

일반적으로 '펜슬형 마이크'로 불리는 콘덴서 마이크죠.

팬텀 파워가 필요하고요, 많이 사용되는 카디오이드 패턴을 가지는 마이크입니다.

사실, 성가대 마이크에 대한 고민들이 많이신데요,

천정에서 내려와서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이러한 펜슬형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디오이드 패턴은 심장 모양을 닮은 패턴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신데요,

'심장'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수음 패턴입니다.

저는 그리스어는 잘... 모르지만 어쨋던... 심장 모양을 닮은 하트 모양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디오이드 외에도 마이크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폴라패턴들이 있는데요,

천정에서 내려와서 설치하는 마이크의 경우,

마이크가 회전해도 지향패턴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러한 마이크가 운용하시기에 용이합니다.

또 다른 수음용 마이크들은 샷건형이나 양쪽 면을 사용하는 Bidirectional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이크들은 천정형으로 사용하기에는 수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먼 거리의 소리를 더욱 잘 잡기 위한 샷건형은 천정이 아니라,

성가대석 앞쪽에 스탠드로 사용하셔야 하시는데,

이러한 방식은 마이크를 철수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동일한 위치인데도 상황에 따라 위치나 각도, 높이가 변할 수 있습니다.

샷건마이크는 이러한 폴라패턴을 가지고요,

양지향성 마이크는 이러한 폴라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지향성 마이크 역시 정확한 각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은 심장모양 혹은 사과를 닮은 모양의 패턴을 구현하는

카디오이드 방식을 천정형으로 많이 사용하죠.

천정형은 천정에 케이블을 내릴 수 있는 작은 구멍을 내고,

케이블을 고정해서 설치하는 고정형 타입이 있고요,

천정 안쪽에 엘리베이션 장치를 설치해서 버튼을 조작해서

전동으로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엘리베이션 방식이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든 교회에서 필요적절한 방식으로 설치를 선택하시면 되시고요,

교회의 성가대 같은 경우에는 레코딩을 위한 전문적인 시설이 구비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녹음의 음질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공간의 울림이나 마이크의 수량, 메인스피커와의 간섭 등의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시간 예배 스트리밍을 위한 성가대마이크 설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같은 공간 안에서 예배드리시는 현장예배의 경우

성가대 마이크가 필수적인 요건은 아니지만

스트리밍이나 다른 공간에서 영상과 오디오로 예배드리시는 분들에게는

성가대 마이크가 아주 중요한 장치이죠.

성가대 찬양을 하면 갑자기 소리가 매우 작어지거나

사라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게인값과 송출 볼륨값을 잘 잡으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회중 수음을 위한 엠비언서 마이크도 이러한 폴라패턴을 잘 이해하시면

더욱 적절한 선택과 설치가 가능하죠.

설치된 환경에서는 성가대석이 좀 넓기 때문에 6대 정도의 마이크를 사용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 수 있지만,

예산의 범위안에서 4대의 성가대 마이크로 수음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카디오이드 수음마이크는 높은 수음율을 제공하지만,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보다는, 여러 마이크를 사용함으로

적절한 공간의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죠.

성가대 마이크도 다른 용도의 마이크나 악기와 같이

전체적인 성가대의 찬양소리를 수음하는 Gain 값을 잘 잡아서

오디오믹서에서 전체적인 사운들의 크기의 밸런스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하울링의 발생 때문에 Gain 값이 충분하다고 메인스피커로의 출력을 다른 마이크들과

같이 잡을 수는 없지만, Aux 출력을 통한 스트리밍 출력에는 충분한 음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마이크 입력채널 21,22,23,24번을 사용하였고요,

MIX9,10번 출력으로 스트리밍 영상장비의 오디오 입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4개의 마이크의 밸런스와 성가대 전체적인 사운드의 고른 수음을 잘 맞추신다면

현장예배가 아닌, 방송 예배를 드리시는 분들도 예배에 더욱 집중하셔서

은혜로운 성가대의 찬양을 잘 듣고, 같은 은혜를 누리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션 장치를 통해 마이크를 설치하시는 것은

엘리베이션 장치 비용이 추가되고,

고정형으로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케이블과 마이크, 커넥터, 설치 인건비 등이

들어갑니다.

고정형이나 엘리베이션형이나 모두 케이블을 천정에서 내려서.

레이저레벨기로 정확한 길이를 맞추어, 케이블을 재단해서 커넥터를 연겨합니다.

물론, 뒷쪽 케이블은 성가대석의 높이에 따라 균등하게 수음이 될 수 있도록

케이블 길이를 맞추어서 설치해야 하죠.

교회의 상황과 형태에 따라, 마이크스탠드를 통한 샷건형을 사용하시거나

편의성과 깔끔한 무대를 위해 천정형으로 설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 방법들을 잘 고려하셔서

교회에 필요한 방식으로 설치하실 수 있으시고요,

성가대 마이크나 여러 예배 장치들에 대한 고민은

코그로 문의주시면 상세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가는 길목에 들어선거 같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우리 집 앞에는 목련에 봉우리를 키워가고 있네요.

코로나로 주춤했던 예배의 현장들도 더욱 뜨거운 예배의 열기로 나아가는데요,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은 코그가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2023 Fall OneDay School by CAUG Community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코그는 시스템 설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코그시스템과

코그만의 독특한 사역들을 진행하는 코그커뮤니티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그커뮤니티는 예배사역자학교나 원데이스쿨과 같은 예배팀 교육 프로그램과

기타 등등 여러가지 사역들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코그커뮤니티의 궁극적인 목적은 함께 예배를 더욱 흥왕케 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코그의 원래의 이름인 'Church Acoustics User Group'에서

약간 방향성을 추가하여서 'Creativity', 'Artistry', Unity' & it was 'Good' 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창조성'과 '예술성, '연합성' 그리고 '보시기에 좋아더라'는 모두

창세기 1장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속성이며, 우리 모두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사역을 이어나가기 원합니다.

특별히 코그커뮤니티는 그동안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지속가능한 사역으로 세워가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들 속에 제일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지속 가능하게 이러한 사역들을 이어나갈까.라는

고민이었고, '어떻게' 준비하는 과정들을 심플하게 만들까.라는 고민이었습니다.

'어디에서'는 올해초 이사온 코그 동명사무실과 성주군에 있는 코그빌리지로 정리가 된 것 같네요.

다른 교회나 장소들을 임시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동안 진행하는 과정들 속에서 많은 준비와 많은 손길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진행하는 지속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죠.

전날 급히 많은 스탭들과 함께 세팅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지친 몸을 이끌고

세팅한 모든 장비들과 안내문들을 철거해야 하는 일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실, 예전처럼 밥 한그릇에 같이 뛰어 줄 젊은 친구들도

취직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늦은 밤까지 수고를 함께 나누기가 쉽지 않게 된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지속가능한 장소의 해답은 '우리의 강의실'이었고,

지속가능한 '어떻게'는 더욱 심플하게 준비할 수 있는 '우리의 강의실'이 되었습니다.

음향시스템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상시스템도 같이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준비하고 진행하였던 올초 봄에 열렸던 원데이스쿨.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하루짜리 원데이스쿨은 아주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었던

강의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소리에 대한 이해. 주파수와 속도, 크기, 소리의 특성, 흡음과 잔향의 이해(물리음향) 등

기본적인 이론과 음향장비(전기음향)의 특성과 이해, 실습과 찬양팀과의 커뮤니티케이션(심리음향),

엔지니어적인 시각에서의 음향 밸런스와 음악적인 하모니 사이에서의

서로의 입장 차이 등. 하루만에 많은 내용들을 전달하려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스피드'였었던 것 같네요.

어떤 분들은 이러한 내용들을 다 하는 것보다

믹서를 사용하는 방법에 더 많이 치중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지만

코그커뮤니티의 교육 프로그램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음향적인 초보 상태로 오시기 때문에

이러한 이론이 함께 정리되지 않으신다면 단순히 기계를 만질 수 있는 상태밖에 되지 않으시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함께 이론적인 부분들을 습득하셔야 하겠죠.

오히려 이러한 이론이 어느 정도 정리되시면, 장비를 사용하는 원리가 정리되기 때문에

장비를 사용하시는 인터페이스만 익히면 더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신 거죠.

가령 예를 들어, 믹서의 채널에 있는 PEQ를 배우시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데요, 모든 기능들이 다 그렇겠지만

남용은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오퍼레이팅하시는 분들이 장비의 남용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적절히 사용하시길 원하는 마음이 더 크거든요.

사실, 요즘 디지털믹서는 예배에 사용하시기에는 너무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고,

잘 사용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없는 기능처럼 사용하시는 경우도 많죠.

심지어, 소리가 이상하다고 컨설팅을 요청하셔서 가 보면

대부분 어떤 장비를 바꾸어야 하나요? 라고 물으시지만...

단순히 믹서의 기능들을 일부 bypass 했을 때, '아~ 소리가 아주 좋아졌네요'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교회에는 전문가가 없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전문가들처럼 사용하시는 봉사자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튭에 다양한 기술들이 많이 나와 있고, 그러한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결국 벽에 부딪히시는 것들은 정작 기본적인

음향에 대한 이해 부분인 경우들이 더러 있죠.

그래서 코그에서는 음향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장비의 기능보다 음향의 기초적인 소리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으시길 바라는 거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코그의 강의를 들으시고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여전히 많지만

소리와 음향에 대해 한걸음 더 접근 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사실, 장비를 만지는 것은, 특히 예배음향에서 장비를 다루는 것은

이러한 소리와 친해지는 과정이 있으시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올 여름, 8월말에 코빌(코그빌리지)에서 있었던 1박2일간의 예배사역자학교.

저는 이것은 DnD at Cauvill 이라고 부르는데요,

1박2일동안 같이 예배드리고, 교육하고, 밥먹고, 캠프화이어 하는 시간들입니다.

캠프화이어를 마치고 늦은 밤, 피곤치도 않으신지 음향에 대한 질문과

사역, 신앙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1박2일로 하기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일 어려운 것은 1박2일간의 시간을 빼서 참석하는 문제가 또 생기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으니까요.

이번 2023 Fall OneDay School 은 이 두번의 교육나눔에서

어떤 부분을 취하고, 어떤 부분을 버릴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 5번의 강의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어렵게 결정을 하였는데요,

우리의 목표는 짧은 시간동안에 음향시스템에 대해 친해지길 바라는 겁니다.

특히 음향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찬양팀에서도 함께 이러한 교육을 나누면

더욱 좋은 결과물들이 예배 중에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음향장비만 보아도 현기증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쁜 게 음향장비죠.

많은 노브와 페이더들은 이유가 다 있는 것이고요.

예배를 돕는 많은 사역자들이 있으시지만, 음향엔지니어와 찬양팀은

그 가운데서도 매우 중요한 분들입니다. 대체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이 사역들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데이스쿨을 통해 얼마나 우리의 마음이 더욱 세워지고

우리의 기술과 소통이 변화되는지 기대 해 봅니다.

단순히 장비구경하고, 소리들어보고 가는 시간들이 아닙니다.

소리라는 친구를 느끼고 알아가는 시간이겠죠.

'하루만의 놀라운 변화'가 이번 원데이스쿨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있으시길 기도하며 잘 준비하겠습니다.

혹시 음향으로 어려워하시는 교회나 사역자들에게

많이 소개 해 주시고, 많은 등록(?)을 권해 드립니다.

등록 마감은 선착순 20명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일시: 2023년 11월 25일(토) 10:00 ~ 17:00

장소: 코그커뮤니티(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2길 16-5 2층)

등록비: 50,000원(원데이스쿨, 예배사역자학교 참석교회 및 3인 이상 등록교회 40,000원)

등록: 선착순 20명

기타: 중식 및 간식 제공.

문의 및 등록: 010-4383-2657 신수영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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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all OneDay School  (5) 2023.11.29

태전교회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 코그시스템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는 에어컨이 필수죠. 작업현장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시면

코그는 더더욱 열심히. 열심히^^

몇일간 진행된 현장설치에 매일 아~아로 시원함을 더해 주셔서 더욱 감사했던 현장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매일 챙겨주셨던 태전교회는 코그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작업 프로젝트에는 음향시스템 리뉴얼과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

교육관 예배시스템 보수작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본당 음향시스템 리뉴얼 이야기입니다.

본당 음향시스템은 고음이 사망한 메인스피커와 강대상 모니터스피커, 성가대석 스피커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메인스피커는 교체가 되었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앰프가 출력이 좋은 제품이어서

앰프는 그대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모니터 스피커와 성가대석 스피커가 추가 되었는데요,

메인스피커와 같은 회사와 같은 라인업, 같은 색상의 제품으로 같이 구성이 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dbTechnologies의 LVX P12 white 제품입니다.

교회 천정의 색깔과 같은 색으로, 더욱 깔끔한 형태를 제공하네요.천고가 낮은 편이어서, 메인스피커는 고음을 밑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스피커의 각도를 조금 덜 숙여도 되고요,천정을 치는 고음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저음은 천정을 조금 더 치겠지만고음에 비해 저음을 천정으로 미는 게 조금 더 효과적인 환경입니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스피커를 탈거하고, 스피커케이블을 BELDEN 5000UP 제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앰프는 기존의 LAX 앰프를 그대로 사용하였고요, 메인스피커의 기울기 각도를 세밀하게 세팅하였습니다.좌우측 스피커의 각도는 디지털각도기로 양쪽 모두 동일하게 맞추었습니다.

 

울림이 많은 공간이어서 튜닝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더욱 커진 음압과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게 되었네요.목사님께서도 더욱 좋아진 환경에 만족하시고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같은 회사의 조금 더... 아니 많이 더 작은 스피커로 설치가 되었습니다.LVX P5 white 제품이고요, 전용 고정브라켓으로 천정면에 설치를 하였습니다.5inch 스피커인데요, 스피치용 모니터 스피커로 아주 좋은 효과를 제공합니다.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보통 바닥에 설치가 되는데요, 양복의 양쪽 옷깃에 고음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그에 반해, 저음은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두터운 모니터가 되죠.

사실, '두터운'이라고 쓰고, '잘 들리지 않는'이라고 생.

 

2통의 스피커가 링크로 연결이 되었고요, 목사님께서 고개를 돌리셔도 변하지 않는 모니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물론, 5inch 스피커이기 때문에 저음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스피치 위주의 모니터로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특히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로부터의 피드백마진이 높기 때문에 더욱 충분한 음압으로 들으실 수 있으시죠.

 

이러한 모니터 스피커는 천정이 높은 곳에서는 사용하시기가 좀 어려우시고요,강대상 뒷편 벽체나, 옆 벽체에 귀 높이 부분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천정이 많이 높지 않으면, 아무래도 마이크와의 방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피드백마진 확보에 더 유리한 면이 있죠.

 

 

성가대석 스피커도 동일한 LVX P5 제품이 설치되었는데요,강대상모니터 2통을 링크로, 성가대석 스피커 1통을 사용하기 때문에ASL LEVEL600 앰프 1대로 충분한 구동이 가능합니다.

 

 

믹서는 ALLEN&HEATH. QU24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고요,디지털믹서를 초기화 해서, 전체적인 튜닝과 세팅을 새로 진행 해 드렸습니다.방송실을 담당하시는 2분의 멋진 집사님께 채널별 Gain을 잡는 방법과 Low Cut 등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요,전체적인 찬양팀의 밸런스를 잡으실 수 있도록 교육 해 드렸습니다.

 

2주 후에 진행되는 16회 코그 예배사역자학교에 이미 방송실 사역자님들께서 신청을 해 주셔서더욱 높은 퀄리티로 예배를 드리실 수 있으실 거 같네요. 이미 잘 하시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아직 16회 코그예배사역자학교에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빨리 등록하셔서교육과 힐링, 먹방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8월 21일(월)~22일(화) 1박2일로 경북 성주군에 있는 '코그빌리지'에서 1박2일로소리와 음향, 오퍼레이팅, 밸런스, 하모니, 커뮤니케이션, 펠로우쉽, 예배, 캠프화이어 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caugcommunity

 

코그커뮤니티 : 네이버 카페

전체적인 예배를 돕는 음향 엔지니어의 통찰력을 키우는 특별한 초단기 학교를 여는 코그커뮤니티입니다.

cafe.naver.com

 

이 곳에 상세한 내용과 등록 안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악기팀을 위한 추가적인 케이블 배선을 해 드렸고요,신디사이저와 드럼, 기타, 베이스 연주자들을 위한 퍼스널모니터링시스템도 같이 구성 해 드렸습니다.예배 후에 커넥터 박스를 정리하시기 원하셔서 12구 멀티박스에 5개의 입력, 5개의 출력 커넥터로 설치 해 드렸고요,베링거 PM1 헤드폰앰프와 헤드폰으로 구성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구성도 심플하지만 설치 비용도 매우 저렴한 편이고요,쉽게 볼륨을 조절해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특히 PM1은 패시브 타입이어서 별도의 전기도 필요치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시그널 케이블 1개만 준비되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더욱 적합한 제품이 아닌가 쉽네요. 보면대에 앙증맞게 붙들려 있는 코알라 같네요.

 

모든 시스템을 새롭게 마무리하고, 발주된 LED 전광판스크린을 기다리고 기다리고.지난주에 LED 전광판스크린까지 모두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물론, 그 사이에 교육관 예배시스템 보수작업도 마쳤고요.

 

날씨가 더웠지만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교회에 더욱 감사 드리고요,더욱 꼼꼼히 차근히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제 코그는 16회 예배사역자학교 준비와 몇몇 소소한 프로젝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큰 태풍이 온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이번주간에 경기도 출장도 가야하는데, 선하신 길로 인도 해 주시리라 믿고...남은 한주간도 화이팅 하려고 합니다.

 

교육관 보수작업과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는 다음에 남기도록 할께요.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평안한.그리고 기쁨이 가득한 시간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더욱 특별한 무대배경, 브라이트월 BrightWall

안녕하세요. 코그시스템입니다.

코그시스템에서는 더욱 특별한 무대배경, 브라이트월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설치해 드렸던 교회의 브라이트월입니다.

사이즈는 1,800*1,000mm 이고요, 71inch 제품입니다.

 

브라이트월은 공간에 필요한 사이즈대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에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2가지 이미지의 현수막을 사용하시다가, 이번 여름 사역시즌을 맞아 '성령이여 임하소서'라는 이미지로

현수막을 교체 하셨습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전광판스크린이나 LED TV처럼 화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고,

현수막으로 제작이 되는 제품입니다.

물론 이미지가 변경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설치비용과, LED 조명을 통한 세밀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죠.

또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실리콘 스트랩 방식의 고정방식은 누구나 쉽게 교체하실 수 있도록 특수 고안된

특허 제품입니다.

물론 현수막 페브릭의 장력을 이용한 고정방식이기 때문에 주름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브라이트월은 이러한 공간의 간판 대용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으시고요,

강대상 뒷편의 무대 배경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과 달리 모아레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고,

특수조명을 더욱 밝게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깨끗한 카메라 화면을 사용하실 수도 있죠.

 

특히 무대배경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공간의 이미지로 사용하실 수도 있고요,

로비의 예배안내나 선교현황 등과 같이 특별히 포커스를 두어야 하는 공간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물론, 교회의 표어나 부서의 슬로건 등도 매우 좋은 방안이죠.

 

코그에서도 원데이스쿨이나 예배사역자학교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송실에서 돌리는 노브 컨트롤러를 통해 밝기를 세밀히 조절하실 수 있고요.

 

브라이트월이 궁금하시면 코그시스템 010-2875-2378로 문의주세요.

친절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태풍이 예고되어 있네요.

모두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예배시스템의 해결책을 찾고 계시다면, 코그시스템으로 문의주세요.

코그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최고의 답변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대구에 서식하는 코그팀은 겨울은 따스한, 조금 추운 시기라고 늘 생각하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요^^

저는 군생활도 대구에서 했기 때문에 더더욱 따스한 분지나라 대구의 겨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내복도 잘 입지는 않는 편이고요.

하지만... 하지만...

지난 겨울, 대전에서 보낸 몇일은 이러한 겨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2022년 11월에 진행될 공사였지만

교회의 인테리어와 천정 상황상 12월에 마무리되었던 현장입니다.

겨울은 1월 2월 많이 남은 싯점이었지만 몇가지 현실은 우리를 더욱 힘겨운 겨울로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추운 손을 작은 난로에 비벼가며,

주머니 속의 핫팩에 의지하며 그 일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을 남겨 준 현장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한 페이지에 남은 작은 추억일 수도 있겠죠.

4층에 위치한 새로 시작하는 교회이고요, 견고한 계단이 잘 되어 있네요.

엘리베이터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쿨럭.

어쨌던 우리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하였고요,

목사님을 비추는 특수조명을 약간 설치했습니다.

천정은 노출 형태로 진행이 되어서, 배선을 위하여 케이블트레이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앞뒤 거리가 20m 가량 되어서, 14m 정도 케이블트레이를 설치하였네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 특수조명 등 많은 케이블들이 배선되어야 하기에

150mm 넉넉한 트레이로 준비했습니다.

멀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 전기케이블, 네트웍케이블, 동축케이블 등이

각기 필요한 장비까지 배선을 연결하였고요,

새롭게 설치된 무대 바닥을 통하여 시그널케이블 등을 매설하였습니다.

방송에 관련된 모든 전기들은 이 순차전원기가 전기를 공급, 차단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시스템의 전기케이블까지 모두 포설이 되었고요,

순차전원기를 통하여 이러한 모든 장치들의 전원까지 제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렸습니다.

간혹, 일반 벽전기와 순차전원기의 전기 등이 모호해서 사용하시는 데 불편하신 교회들이 많으신데요,.

음향이나 영상의 시그널 뿐만 아니라, 전기케이블까지 잘 설계해서 제대로 설치하면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죠.

메인스피커로 설치된 JBL JRX115. Flying Installed.

음향시스템은 기존의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거의 사용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사용하실 모니터 스피커만 새로 설치가 되었던 것 같네요.

자모실의 앙증맞은 스피커.

스피커는 천정에 플라잉 설치된 메인스피커 2통,

찬양팀 보컬모니터 2통, 천정에 설치된 딜레이스피커 2통,

천정 보에 설치된 강대상 소형 모니터스피커 2통이 설치되었고요,

자모실 스피커 2통은 코그에서 준비 해 드렸습니다.

벨덴과 뉴트릭 조합으로 무대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믹서는 교회에서 직접 구매하신 베링거 X32로 설치가 되었고요,

총 32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해서 필요한 곳에 마이크 입력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패치로 설치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파워콘을 이용해서 인이어 소형 믹서를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는데요,

드럼이나 신디 연주자의 인이어까지 순차전원기에서 바로 제어가 됩니다.

마이크 입력 뿐만 아니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커넥터, 전기 파워콘, 스피커를 위한 스피콘까지 적절히 설치되었습니다.

모든 시스템을 켜고 끄는데 순차전원기의 스위치 1개와 LED 전광판스크린 스위치 1개만으로 모두 제어가 되는 셈입니다.

X32는 피드백마진을 위한 튜닝과 공간에서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음압으로 세팅되었고요,

특히 유튜브 스트리밍을 위한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추어 드렸습니다.

보통 디지털믹서만으로 모든 것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디지털믹서는 아날로그믹서에 비해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지,

절대 자동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믹서라 불리는 베링거 X32

충분한 튜닝과 세팅, 모니터와 스트리밍을 감안한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조절이 동반되어야 하죠.

특히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춘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많이들 아시지만,

실제적으로 그렇게 세팅되어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오히려 낮은 게인과 믹서의 낮은 출력을 앰프에서 많이 증폭하여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은 스트리밍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믹서의 충분한 출력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믹서의 각 채널별 입력값인 Gain 혹은 Trim을 세밀히 잡는 것이 중요하죠.

각 채널의 페이더와 메인 페이더의 출력값을 0dB 혹은 U로 세팅한다면

각 채널의 각기 다른 입력값을 잘 맞추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믹서의 제조사나 제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지털믹서에서 사용하는

dBFS 값으로 기준을 잡으실 때 -21 ~ -18dBFS가 디지털믹서의 기본적인 값입니다.

이 기준이 아날로그 믹서로는 0dB를 나타내고요,

믹서의 모든 값이 기준값으로 세팅되어 메인출력이 0dB로 나갈 때,

물리적인 전력은 앰프가 받아 들이는 감도인 0.775V가 되는거죠.

물론, 앰프마다 감도가 다른 제품들도 있습니다.

0.775V 보다 높은 1.4V를 감도로 갖는 제품도 많이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들의 기준값을 0dB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죠.

더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이러한 게인스트럭처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잘 정리된 게인스트럭처는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모니터스피커를 컨트롤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모니터스피커는 FOH에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각 채널별 게인스트럭처를 잘 맞추어 둔다면

충분히 좋은 모니터링 환경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작업들은 세팅 때 뿐만 아니라,

매 예배시간 전에, 리허설 시간에 사운드체크를 반드시 하셔야 꾸준히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운드의 기본은 밸런스이기 때문이죠.

목사님의 설교마이크 뿐만 아니라, 찬양팀의 보컬이나 악기 등의 출력들이 밸런스가 되려면,.

입력의 게인스트럭처가 맞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엔지니어적인 밸런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하모니도 고려된다면

더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찬양팀들이 리허설 시간에 찬양연습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짧고 귀한 시간에 힘들지만 사운드체크를 잠깐이라도 하신다면

그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의 좋은 음악이 될 것입니다.

이 얘기는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이, 찬양인도자들이 이미 하신 말씀들이고요,

우리는 이 얘기에 귀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코그에서 원데이스쿨을 할 때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사실, 2주전 진행되었던 원데이스쿨에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하려니 너무 시간이 촉박하네요.

믹서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돌아갔던 시간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일씩, 4일씩 진행하던 커리큘럼들을 원데이에 하려니...

다행인 것은 제가 말이 좀 빠른 편이고, 발음이 알아듣기 썩 나쁘지 않다는 것이었지만

저도 달리느라 숨가쁘고 앉아 계신 분들도 빠르게 따라오셔야 하셔서 좀 아쉽게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금토 계획으로 투데일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분만 신청받아서 직접 믹서와 앰프, 납땜 등의 실습과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하튼... 코그에서는 설치 후 방송팀 교육에 이러한 내용들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인 뿐만 아니라 LowCut(HPF)을 채널별로 잘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요즘 많이 사용하는 퍼스널인이어시스템, 이름은 거창하지만 악기팀을 위한 개인 헤드폰 모니터죠.

문의가 많으신데요,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시더라고요.

사실 음향의 케이블은 2종류입니다.

시그널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굵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2P냐,4P냐 정도죠. 굵기와 가닥수.

스피커케이블에 사용하는 커넥터는 스피콘과 TS 커넥터 등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굵기와 적절한 스피콘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시그널은 좀 개념이 달라집니다.

입력이냐, 출력이냐에 따라 커넥터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고요,

밸런스드냐 언밸런스드냐에 따라 케이블의 심지 가닥수나 커넥터 종류가 바뀌죠.

특히 시그널케이블이 길어지면 무조건 밸런스드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밸런스드는 언밸런스드와 달리 3가닥의 시그널을 사용합니다.

쉴드와 +, - 죠. +, -는 정위상과 역위상에 관한 이야기이고요, 결론적으로 케이블에 의한 노이즈 유입을 캔슬링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멀티케이블로 전송되는 길이가 긴 케이블은 모두 밸런스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믹서도 밸런스드 XLR 입력이 기본이죠.

다만 신디나 기타 같은 악기는 TS 커넥터로 연결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TS는 무조건 언밸런스죠. 그래서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하시면

언밸런스드 TS 케이블은 XLR 밸런스드로 바꾸어 줍니다.

저항도 믹서가 좋아하는 낮은 임피던스로 낮추어주고요, GND/LFT 버튼으로 노이즈를 해결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PAD 기능으로 0dB, -20dB, -40dB 등의 감쇄 스위치도 있죠.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은 이러한 케이블과 커넥터, 다이렉트박스 등의 조합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신디에 인이어가 필요하다면...

방송실에 있는 메인믹서로 신디의 시그널을 입력합니다.

거리가 멀다면 신디의 TS 출력커넥터를 다이렉트박스의 입력으로,

다이렉트박스의 XLR 출력을 믹서의 입력으로 넣으면 신디의 소리가 믹서를 통하여

메인스피커로 나올 수 있죠.

작은 믹서가 있으면, 충분한 인이어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TRS는 밸런스드 라인입력입니다.

이제 반대입니다.

메인믹서의 XLR 출력단자를 이용해서(AUX, BUS OUT) 신디사이저 앞에 작은 소형믹서의 입력으로 넣습니다.

이 때, 메인믹서의 XLR 밸런스드 출력이라면 신디사이저 앞의 소형 믹서의 Line 입력으로 넣습니다.

Mic 입력과 달리, Line 입력은 보통 TRS 커넥터로 연결이 되는데요, TRS 커넥터는 TS 커넥터와 비슷하지만

납땜 방식에 따라 밸런스드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밸런스드 TRS로 Line 입력을 하시면 조금 더 높은 볼륨값으로 더 넓은 헤드룸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가 좀 난해하긴 하네요)

위에는 입력커넥터 2개, 밑에는 출력커넥터 2개와 전기 파워콘.

소형믹서의 헤드폰 출력을 신디연주자가 사용하면, 메인믹서의 BUS 출력에서 제어하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 사용하는 디지털 모니터링 믹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좀 더 높은 편이어서, 코그에 문의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형믹서 연결법을 궁금해 하시더군요.

P16M이나 ME500 같은 제품들이 있고요, 이러한 제품들은 네트웍케이블(STP)로 구동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죠. 둘 다 환경에 맞게 잘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신디연주자와 드럼연주자, 기타 연주자들을 위한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이 설치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이러한 장비들을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터 패널에 입출력커넥터와 파워콘까지 설치 해 드렸고요.

벽체에 패널을 부착할 수 없어서, 나무 프레임을 제작해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목작업을 함께 해 준 디월트 동생, 스탠리.

이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들을 필요로 하지만 커넥터 납땜하는 것보다 이러한 작업이

조금 더 재밌긴 하네요.

DSP처럼 세밀한 세팅은 되지 않지만 X32의 출력단 delay를 통해서 딜레이스피커도 정렬 해 드렸습니다.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작은 4inch 소형스피커가 천정 보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목사님 위치와 아주 가까워서 정말 좋은 모니터링이 되네요.

저도 잘 못하는 노래이지만 모니터스피커 켜 놓고 음정 좀 잡아 보았습니다.

기분좋은 모니터링이었고요, 제겐 충분히 감미로..

소스가 좋아야 결과가 좋으니까.. 제게만 충분한 걸로. 음.

이번 대전 프로젝트는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시는 목사님께서 꼭 코그와 작업을 해 보시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기쁨과 정성으로 임하

려고 했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얼어서 열리지 않는 차문을 보며..

튼튼한 계단만 설치된... 쿨럭...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케이블트레이의 수평은 잡으려고 레이저레벨기도 많이 사용했고요,

추위 속에 가스인두기는 아예 포기하고 긴 전기선 끌고 납땜했고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의 정확한 위치를 위해 자질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모든 작업이 정리되고, 잘 정돈된 시스템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요,

또한 많은 비용임에도 미리 결제 해 주시는 목사님을 뵈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비용은 LED 전광판때문에 많이 들긴 했죠.하하...

코그도 새롭게 시작하시는 사역에 많은 도움을 드렸고요, 목사님과 찬양팀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먼 거리였지만 참 좋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코그에서 5월 혹은 6월에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지난 원데이스쿨과 동일할 거 같고요,

각 CLASS마다 실습을 동반한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계시다면... 충분히 권해 드리고 싶은 시간입니다.

위해서 기도 해 주시면 더더욱 좋을 거 같고요,

짧은 일정이지만 교육스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원데이스쿨 스케치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코그커뮤니티 사무실 이야기도 남겨 놓겠습니다.

전화로, 문자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코그는 시스템으로, 커뮤니티로 더더욱 달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Spring - CAUG 1Day School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토요일, 부활절 전날 진행되었던 코그 원데이스쿨... 지나치게 빨랐던 현장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동안 코그는 보통 3일 혹은 4일간 진행되었던 예배사역자학교를 많이 했었죠.

코로나를 지나면서 만나서 함께 사역을 나누고, 교육을 하던 일들이 멈추었었고,

다행히 올초, 좋은 장소를 얻게 되어서 원데이스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코그의 입장에서는 사무실을 시작하는 작은 의미를 담고 싶기도 했고요^^

원래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을 준비했었지만

도무지 사무실 정리가 마무리되지 못해서 부득이 부활절 전날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많은 분들과 행복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는 특히 사역을 나누는 이러한 코그의 일들이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준비하면서 함께 뛰어 준 팀원들이 있어서 더 힘이나고 많은 준비를 하였던 것 같네요.

총 26분의 예배사역자들께서 바쁜 토요일...에 오셨고요,

10시부터 강의였는데 9시에 이미 2분이나 오셔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네요.

저는 9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커피포트를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ㅎㅎ

늦었다는 이야기죠. 핑계거리가 있다는 것은... ㅜㅜ

9시 4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2분이 오셔서 제가 너무 놀랐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코그가 제일 잘 하는 일을 하는 날이었는데 4분이나 지각을 하다니...ㅜㅜ

어쨋던 9시 30분부터 접수였는데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명찰들이 금방 주인님들을 찾아 가게 되었고요,

문과장님의 인사로 원데이스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원데이스쿨은 단순히 믹서의 사용법을 익히는 교육이 아니었고요,

음향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사역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짧은 일정 때문에 많은 것들을 만져보고 실습해 보지는 못했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훑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그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원데이스쿨을 오셨다고 놀라운 실력의 변화들이 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단지, 섬기는 사역들 위에 작은 디딤돌 하나 놓는다는 생각으로 이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운드체크의 필요성이나 게인 스트럭처나 HPF 같은 실전 노하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함께 실습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긴 하네요.

그래도 참 잘 왔다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너무 큰 힘과 은혜가 되었던 시간입니다.

여러 의견들을 모아서, 다음에는 2Days School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특히 음향은 익숙해 지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는 분야죠.

특히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교육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많아서 더더욱 그런데요, 용어와 의도를 이해하시면

모두들 충분히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나눔 시간에 함께 나누었던 자신의 일을 돌볼 뿐더러, 남의 일을 돌보아 기쁨을 충만케 하라는

빌립보서 2:4 말씀을 따라 자신의 소명과 서로의 소명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서로 돌아본다면

더더욱 놀라운 팀웍이 세워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시간은 짧았지만 같이 사역을 나누는 기회들이 잦아진다면

분명 우리들의 예배는 더욱 흥왕케 되겠죠.

이것이 코그의 소명입니다.

늦은 시간, 보너스 강의로 진행되었던 케이블 제작실습까지 참석하신 분들은 토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귀가하시게 되었지만

모든 분들이 함께 시간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었던 귀한 원데이스쿨이었던 것 같네요.

오셔서 함께 이 일들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이 일을 함께 세워간 우리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홀로 영광받으시고 찬송받으실 우리 하나님께,

그리고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우리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코그는 계속 달려가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CAUG 1Day School - Class Curriculum (2023. 4. 8)

Class 1 - 소리에 대한 이해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2 - 음향장비에 대한 이해 - 박연우 간사

나눔 - 빌2:4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3 - 믹싱콘솔 사용법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4 - 밸런스와 하모니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5 - 찬양팀 운영과 - 이형우 목사

보너스 강의 - 케이블 제작 - 문종원 간사

ps) 6월말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세미나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려고 합니다(아마, 금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면, 이번 원데이스쿨에 오셨던 분들에게는 실습을 겸한 복습의 시간이 될 거 같고요,

실습이 아쉬웠던 만큼, 등록비의 할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 자막기 교육이나 찬양팀 밴드 교육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혹시 그 외에 필요한 교육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좋은 강사분들을 섭외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그 동명사무실은 그렇게 사용하려고 준비했거든요.

많은 만남들이, 많은 나눔들이 우리에게 가득하길 기도하며 세워갑니다.

코그커뮤니티

CAUG Community

천안)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코그는 요즘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을 옮기면서 쇼룸과 강의실을 만들고 있고요,

그 첫 강의로 코그 1Day Schoo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주 토요일이죠.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고, 조금씩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코그팀원들과 강의실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오늘은 지난 가을에 진행했었던 천안 프로젝트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멀리, 천안에서 진행되었던 LED 전광판스크린과 HD 영상시스템입니다.

HD 영상시스템은 카메라와 스위쳐, 그리고 출력장치들을 제어하는 역활을 하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스위쳐가 있고요,

그 앞으로 카메라나 PC와 같은 소스 입력장치들이 있습니다.

천안에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에도 코그에서 늘 설치하는 PUR HD-20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흰색에 예쁜 모양도 좋지만, 화질도 좋습니다.

물론, 더 좋은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흔히들 말씀하시는 가성비 좋은 카메라죠.

전용 브라켓도 있어서, 설치가 더욱 깔끔하고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서브카메라는 벽돌 벽체에 전용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메인카메라는 기존의 카메라 브라켓을 탈거하고, 중층 하단의 단단하게 고정된 MDF 마감에

하단 브라켓으로 단단히 고정하였습니다.

전용브라켓이나 하단브라켓으로 카메라를 아래 방향으로 설치 할 수 있고요,

카메라의 이미지 FLIP 기능으로 화면을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쳐는 국민스위쳐라 불릴만큼 많이 사용되는 LUMANTEK VS4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사용하기 괜찮고,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있는

안정성 높은 제품입니다. 멀티뷰와 송출 사운드 레벨까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예배의 실시간 상황을 프로세싱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발열이 적은 제품과

안정성이 높은 제품이 꼭 필요하죠. 내구성도 중요하고요.

이럴 때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바로 VS4가 아닐까 싶네요.

1번과 2번 입력에는 카메라 소스가, 3번 입력은 강대상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노트북 입력소스,

4번은 방송부스에서 사용하는 PC 소스가 입력되었습니다.

강대상 노트북 입력소스는 강대상 바닥에 HDMI 리피터 제품이 설치가 되었고요,

방송부스에서 사용하는 순차전원기의 전기를 공급받아 설치되었습니다.

무대 바닥의 전기도 순차전원기가 컨트롤 하는 방법이죠.

UTP 케이블을 매설할 때, 전기케이블도 같이 매설하면 어렵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사용하실 때는 이러한 어렵지 않은 작업들이 내구성과 안정성, 편의성을 제공해 줍니다.

코그는 이러한 세밀한 작업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죠.

방송부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파워포인트를 통하여 PC 화면을 송출할 수도 있고요,

스위쳐의 크로마키 기능을 통하여 실시간 자막 기능도 같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자막기는 아니지만, 누구나 쉽게 자막을 만들고, 송출할 수 있는 쉬운 사용법이 매력적입니다.

물론, 더 적극적인 자막기능이 필요하시다면 하드웨어 자막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여 드리고요,

예배를 돕는 깔끔한 자막이 필요하시다면 이러한 크로마키 자막기능도 매우 훌륭합니다.

사실, 이러한 장비의 문제보다는 자막이나 화면구성, 구조 이러한 부분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를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겠죠.

하드웨어는 비용을 지불함으로 해결하실 수 있고요,

소프트웨어는 끊임없는 고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스위쳐를 거쳐, LED 전광판스크린과 TV 중계, 녹화 및 스트리밍 등의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VS4 스위쳐의 HD-SDI 출력으로 스케일러에 연결이 되었고요,

나머지 장치들은 HDMI 분배기를 통하여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TV와 같은 디스플레이들은 UTP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이 되었는데요,

1층 예배실과 지하 예배실 등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되었습니다.

HDMI 케이블을 UTP 케이블로 전송하는 방법은 스위칭허브를 통하여 쉽게 분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도 충분히 안정적인 소스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NEXT 100HDC 장치로 HDMI를 UTP 케이블로 변환하고요, 스위칭허브를 통해 분배가 됩니다.

SW1600 mini 스위칭허브를 사용했기 때문에 최대 15대까지 분배가 이 장치로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장치 앞에서 다시 UTP 시그널을 HDMI로 변환해서 TV나 프로젝터에 연결이 됩니다.

HDMI 케이블은 꽂으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기기들과의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도 있고요,

장거리 케이블의 비용이나 커넥터 파손시 전체 케이블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거리가 짧거나 배선이 쉬우면 HDMI로 바로 연결하시는 것이 제일 간편합니다.

여러 현장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 144inch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스크린의 전체 사이즈는 3,200*1,760mm이고요, 해상도는 1,280*704pixel입니다.

코그에서는 프레임단위(480mm)의 설치 뿐만 아니라, 모듈단위(160mm)의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회의 상황에 가장 좋은 사이즈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스케일러는 MAGIMAGE LED-550D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MCTRL600 센딩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이곳 현장에서도 교회의 구조에 따라 가장 적절한 사이즈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또한, LED 전광판스크린의 좌우측면 벽체에 브라이트월이 같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설치된 위치가 높아 브라이트월 사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브라이트월이 갖고 있는 장점들 때문에 LED 전광판스크린과 같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조명형 현수막이고요, 현수막에 실리콘 스트립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프레임에 쉽게 부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원단의 텐션을 이용하여 설치하기 떄문에

주름이 발생하지 않고, LED의 밝기를 방송부스에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2개의 브라이트월이 설치가 되었고요, 방송부스에서 노브형태로 밝기를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2.5SQ 굵은 전기케이블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브라이트월까지 설치하고 나니, 강대상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더욱 선명하고 밝은 시야성 좋은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행사나 교회의 표어를 표현할 수 있는

브라이트월이 더욱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LED 특수조명은 잘 설치가 되어 있네요.

전동바튼도 같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조명의 각도를 조금 수정했고요

카메라의 색감도 부목사님께서 직접 손을 보셔서 더 좋은 화질과 색감을 찾으셨네요.

강대상이나 배경의 색감도 카메라의 영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명과 같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죠.

모든 작업이 끝나고 대구로 내려왔다가, 2주 후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조금 미흡했던 부분들, 교회에서 사용하시면서 수정하고 싶으셨던 부분들을 정리해 드렸고요,

저희가 미쳐 마무리하지 못했던 케이블정리를 부목사님께서 깨끗이 해 놓으셨네요.

방송부스가 예배실 앞쪽에 있는데 공간이 좀 협소해서 작업 테이블을 설치해서

음향믹서를 옮겼는데요, 그에 따른 케이블까지 모두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셨네요.

저희가 해야 할 일을 직접 해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최근 코그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일주일 안에 1차 정리를 해 드리고요,

2주 정도 지나서 다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주 사용해 보시면 수정보완하실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이죠.

코그는 이러한 모든 작업들이 예배에 더욱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이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고난주간인데요, 우리 예수님께서도 기꺼이 우리를 위해 오셨고

기꺼이 그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으니까요.

코그도 부족하지만 우리의 일들을, 우리의 사명들을 잘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예배시스템에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코그로 연락주세요.

좋은 결과를 만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 길이었지만 정중히 견적을 요청하시고, 조심스레 방문을 요청하시고

많은 질문을 주셨고, 공사작업 중에도 궁금하신 부분들을 요청하셨던 부목사님 덕분에

코그도 좋은 결과물을 안고 나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미안하시다고 하시는데요,

오히려 공사전에 이러한 부분들이 서로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될 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많은 질문과 커뮤니케이션... 언제나 환영합니다.

남은 고난주간. 예수님을 더욱 깊이 생각하시는 남은 한 주 되시고요,

기쁨의 부활주일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코그는,.. 부활주일을 1Day School로 맞이하겠습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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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열대교회 소성전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여름... 땀흘렸던 현장이죠. 무열대교회 소성전 예배시스템 설치기입니다.

무열대교회는 코그미디어에서 본당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무더웠던 여름 소성전에 비슷한 구성의 시스템이 설치가 되었죠.

HD 영상시스템이 설치가 되었고요, P3.0mm 145inch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은 기존 대리석 벽체위에 인테리어 팀에서 십자가 모양의 구조물과

LED 전광판스크린 프레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본당과 비슷하게 연출이 되었습니다.

본당은 P3.0mm 183inch가 설치가 되었는데요,

소성전에도 동일한 스펙의 145inch LED 전광판스크린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P2.5mm 피치의 제품이 훨씬 많이 설치가 되지만,

교회에서 이미 사용해 보신 P3.0mm 제품도 괜찮으셔서 교회에서 선택을 하셨습니다.

P3.0mm가 더 단단하고, A/S가 훨씬 적게 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무대 밖에서 보면 육안으로는 잘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코그미디어에서 늘 설치하는 PUR HD-20 카메라가 1대 설치가 되었고요,

PTZ 카메라이기 때문에 preset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보급형 PTZ 카메라이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들에 비해 색감이나 기능들이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교회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결과물과 편의성을 제공 해 줍니다.

사실, 카메라를 설치하는 위치의 벽체가 콘크리트 마감이어서 케이블 배선이 좀 어렵기 했지만

몰딩 마감이 아니라, 비상구 안으로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LED TV가 같이 설치가 되었고요, LED TV와 카메라 설치를 위해서 비상구 위치를 약간 수정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설치가 잘 되었네요.

방송실은 기존의 구조에서 책상을 바꾸고, 오디오믹서와 앰프랙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오디오믹서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SoundCraft Si expression1 제품인데요,

EQ 세팅이나 게인값, AUX 출력 값 등이 설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새롭게 세팅 해 드렸습니다.

물론, EQ와 앰프 볼륨 등도 세팅해 드렸는데요,

기존의 메인스피커의 고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사석이 있어서

소형 스피커를 천정에 센터필로 2통 설치 해 드렸습니다.

고음소리가 더욱 정확하게 들리네요. LED 특수조명보다 조금 더 무대쪽에 설치된 스피커가 센터필스피커입니다.

방송실 책상도 바꾸고, 비디오 스위쳐와 여러 장비들과 PC를 새로 세팅하였고요.

본당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성하기 위해 같은 자막기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스위쳐는 LUMANTEK VS4 제품이고요, 자막기는 UB4 제품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였지만, 에어컨이 있어서 감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고요,

일정의 문제 때문에 LED 전광판스크린을 포함하여 총 5일 동안 작업을 했던 것 같네요.

인테리어팀에서 구조물을 잘 만들어 주셔서 더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코그미디어도 직접 인테리어적인 작업들을 해 보니, 장비를 단순히 설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테리어적인 부분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교회의 분위기를 장비가 망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무열대교회 소성전은 훈련병들의 신앙증진을 위해 교회에서 특별히 좋은 시스템을

도입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코그미디어에서도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시 꼭 필요한

LED 특수조명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목사님을 비추는 3대의 특수조명이지만, 영상에 더욱 좋은 결과물이 되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카메라를 사용하고,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을 사용하신다면, LED 특수조명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적인 요인이니까요^^

특히 카메라에 더욱 적합한 4,500K 색온도의 LED 조명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조명컨트롤러를 같이 설치해서,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을 모두 설치하고, 테스트하고, 부목사님께 사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전체적으로 바뀐 새 시스템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신다고 하시네요.

귀한 복음의 통로에 코그미디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현장이네요.

이제 주일이 지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이 되는 월요일 새벽이네요.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일들에 꾀 부리지 않고, 묵묵히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해 가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