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음향장비 중 제일 중요한 장비들은
믹서와 스피커, 앰프 등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장비들이 있어야 소리가 나죠.
물론,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혹은 액티브스피커)나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믹서들도 있지만
보통은 믹서와 앰프, 스피커 등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스피커에서 소리가 났다가 안났다가.
또 소리가 커졌다가 작아진다고 문의가 왔습니다.
보통 스피커가 고장이 나면 스피커의 콘지가 찢어져서 나는 벌벌 떨리는 소리가 많이 나고요,
이상한 노이즈나 소리의 크기의 변화, 또는 소리가 났다가 안났다가 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앰프의 노후화가 대부분입니다.
몰론, 이러한 문제가 100% 앰프라는 것은 아니고요,
컴프나 EQ, 믹서 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앰프일 확률이 대체적으로 높죠.
스피커는 전기적인 신호에 따라 반응을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스스로 변화적인 소리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메인스피커의 좌측 스피커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된다고 하셨고요,
앰프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오래된 앰프입니다.
앰프도 전기를 먹어서 스피커에 전기적 신호를 제공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전기적 부품의 손상이 발생될 수 있죠.
스피커에 맞는 용량을 제공하는 앰프로 교체를 하였고요,
아주 좋은 소리가 잘 나네요.
스피커의 용량에 맞는 앰프를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냐는 질문이 많으신데요,
스피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RMS 값의 1.5~2배의 출력을 제공하는 앰프가 적절합니다.
이 때, 스피커와 앰프와의 임피던스를 맞추어서 계산해야 하죠.
대부분 스피커의 스펙은 8옴 300W 등과 같이 제공합니다.
4옴 스피커도 있죠.
그리고, 8옴 스피커 2통을 링크로 연결하면 4옴이 됩니다.
예를 들어 8옴 300W + 8옴 300W는 4옴 600W가 되고요,
앰프는 4옴 출력 기준 900~1,200W 제품을 사용하시면 되죠.
앰프는 8옴일때, 4옴일때, 2옴일때, 또는 브릿지 모노 모드일때
출력되는 W는 달라집니다. 역시 스펙을 확인하셔야겠죠.
적절한 매칭이 스피커와 앰프를 더욱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이 외에도 적절한 튜닝과 앰프의 볼륨노브 등을
잘 맞추어야 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깨끗한 사운드, 올바로 설계와 설치가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