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음향시스템/음향 장비이야기 및 메뉴얼 모음'에 해당되는 글 70건

  1. 무선마이크도 디지털시대. Line6 XD 씨리즈
  2. Soundcraft Si expression3 대구 신천동'ㄷ'교회 디지털 믹싱 콘솔 교체기
  3. Soundcraft Si expression3 궁금한 스터디 2탄!! 디지털 믹싱 콘솔
  4.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PreSonus StudioLive 펌웨어 업데이트 및 스마트 Smaart 4
  5. Ev DC-one DSP 둘러보기
  6. SoundCraft Si Expression 3 사운드크래프트 Si 익스프레션 3 둘러보기 12
  7. Line6 XD AD8 무선마이크 안테나 분배기 심층 분석!! 1
  8. SoundCraft Si Expression 3 사운드크래프트 익스프레션 3

무선마이크도 디지털시대. Line6 XD 씨리즈

이제 무선마이크도 디지털시대가 왔네요.


오늘 특별히 코그시스템에서 많이 납품하고 사용하고 있는 Line6 무선마이크를 포스팅 해 봅니다.




사실 Line6 무선마이크는 2.4GHz 대역을 사용합니다.


몇년 전 부터 시작된 주파수 대역에 관한 논란은 아직 종지부를 찍지 못할만큼 진흙탕 논쟁이 되어 버린게 사실입니다.


700MHz 대역 대신 900MHz 대역을 사용하라는 것이 골자인데요,


사실 900MHz 대역의 사용가능 채널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최근에 조금 더 확장이 되긴 했지만


많은 무선마이크를 사용하셔야 하시는 곳에서는 좀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죠.




이러한 논란의 중심을 항상 비켜 간 무선마이크가 바로 이 Line6 무선마이크입니다. 2.4GHz 대역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는 대역이 바로 2.4GHz이죠.


최근에는 슈어나 다른 무선마이크 제조사에서도 2.4GHz 대역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은 Line6의 XD-V55 핸드헬드 마이크 설치건인데요, 2대를 랙 위에 올려서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종이 박스로 마감이 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성능에서는 월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깟 박스 정도야....ㅠㅠㅜㅜ



특히 재미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의 유닛의 프리셋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밑에 가서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들까지 세팅, 설명 등을 드리는 친절한 팀입니다.



하울링이나 사용환경에 따른 조건들도 테스트 해 보고 설치를 마무리 하죠.




코그 사무실에서도 V75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Line6의 모델들은 총 세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숫자로 구분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고 빠르죠.


물론, 제품이 다양하지 않기에...


Line6 XD-V75 / 14채널 / 마이크 모델링 10개 / 90m / 핸드헬드, 라발리에, 헤드셋, 바디팩 등


Line6 XD-V55 / 10채널 / 마이크 모델링 4개 / 90m / 핸드헬드, 라발리에, 헤드셋 등


Line6 XD-V35 / 6채널 / 기본 마이크 모델링만 제공 / 80m / 핸드헬드, 라발리에 등


등이 있습니다.


채널은 동시에 사용가능한 채널 수이고요, 마이크 모델링은 프리셋을 바꾸어서 사용하실 수 있는 모델 수입니다. 


거리는 송수신기 최대 거리이고, 제일 뒷부분은 가능한 시스템 구성입니다.




마감은 아주 단단한 섀시를 사용해서 내구성은 엄청납니다. 역시 마데인 USA 답습니다.


무선마이크계의 애플이랄까...



수신기와 마이크가 버전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막내버전인 V35는 수신기에 안테나가 없습니다.


그래도 끊김 없는 고성능을 자랑합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위의 수신기가 V35이고요, 밑의 수신기가 V55입니다. V55와 V75는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V35인데요, 이런 누런 딱종이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 외에 아답터, 마이크 홀더, 배터리가 기본 제공 되네요.


물론, 마이크도 함께 옵니다. V35는 동시에 사용하실 수 있는 마이크 채널이 총 6개입니다.


저렴한 무선마이크 중에서는 괜찮은 채널을 확보하고 있죠.


소리는 Shure SM58 프리셋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요, Line6에서 개발한 유닛이 들어 가 있습니다.


수신기가 부피가 작아서 어디서나 잘 어울리지만, 랙에 마운팅 할 수는 없다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본체의 양쪽은 전체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고, 파손되지 않도록 되어 있네요.



Line6의 제일 맏형인 V75의 모습입니다. 총 14개의 채널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요,


총 10가지의 마이크 프리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V75가 갖고 있는 마이크 모델링 프리셋은 다음과 같습니다.


Shure® SM58®

Shure® Beta 58A®

Shure® SM57

Sennheiser® e® 835

Sennheiser® e® 935

AKG® D5

Audio Technica® AE4100

Audix® OM5

Electro-Voice® N/D767a

Line 6 custom-voiced microphone model


마이크의 버튼 조작으로 이러한 마이크 모델링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마이크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흡사하게 그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참고로, V55는 다음과 같습니다.


Shure® SM58®
Shure® SM57
Sennheiser® e® 835
Line 6 custom-voiced microphone model



V35는 Shure® SM58® 만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V75 버전의 또 다른 장점... 안테나로 받은 시그널을 서로 링크할 수 있다는 것이죠.


파리채 안테나를 구입하셔도 디스트리뷰트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주 유용하고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구성이죠. 


하지만, 6대 이상이 되면 신호가 약해 질 수 있습니다.




이전에 코그시스템에서 7대를 납품한 제품이고요, 파리채 안테나도 같이 납품을 하였습니다.


7대이기 때문에 마지막 시그널이 좀 약해 질 수 있어서, 안테나의 A, B 채널의 입력순서를 다르게 세팅해 드렸습니다.



밑에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Shure SLX 가 보이네요.



라발리에를 위한 송신기인데요, 메탈의 그립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메탈... 근데 겨울에는 좀 차갑다는....


라발리에는 살색과 검정색 등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무난한 살색...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선마이크를 랙에 장착하실 때에는 디스트리뷰트가 필요한데요, V75는 서로 링크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디스트리뷰트를 구입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뒷면은 이렇게 복잡하다는 거.... 쩝...



마이크에는 기본적인 정보창이 있습니다. 불빛이 오렌지색이네요. 시그널 LED는 또 파란색이고요...


누구의 취향일까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런걸 만들 능력이... 없어요.ㅜㅜ



뒷면은 아마존 수풀 같지만, 앞면은 이렇게 정갈... 합니다.


RF 수신의 강도와 배터리, 채널 등 여러 정보들을 전면에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V75는 마이크 박스도 드립니다. 아주 말랑말랑한 소프트 박스를 두툼한 하드케이스가 감싼 모양이고요,


개별로 구입하실려면 8만원 가량 한다고 하네요. 비싸서 따로 구입하는 것은 패쓰~



랙에는 이렇게 설치가 되고요,



역시 뒷면은 이렇게 복잡하기는 합니다.



파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주의하실 점이 두 가지 정도 있는데요,


파리채의 면이 신호를 받습니다. 슈어나 다른 마이크 제조사의 파리태는 날로 받는데요,


Line6는 면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전용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져 있는 900MHz 대역의 케이블은


수신기를 태워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꼭... 디지털용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한다는.,


뭐, 필요하시면 벌크 케이블을 구입하셔서 제작하실 수도 있는데요, 꼭 케이블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뒷면에는 수신강도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있고요, 


재미난 것은 파리채의 한쪽면만 수신이 된다는 겁니다. front라고 친절히 적혀 있습니다.



이 제품은 V55인데요, 사실 V55는 랙에 마운트가 안됩니다.


하지만 두 대씩 마운트 할 수 있는 케이스를 Line6 수입처에서 따로 제작을 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해 드렸습니다.


선반은 교회측에서 제작을 하셨고요, 기둥으로 모든 케이블이 배선되어 있습니다.




참, Line6는 2.4GHz 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 키 높이보다 높게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는 300ft이기 때문에 충분하고요... 90m입니다.



V55를 랙케이스 없이 설치한 모습입니다. 랙날개가 제공이 안 되기 때문이죠.



역시 수신기 전면을 통해 오디오 시그널, 배터리, RF 감도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V55 6대와 SM58 6대를 납품했었는데요, 마이크 보관함을 따로 선물로 드릴까, 하나로 드릴까 고민하다가


하나의 박스로 정리를 했습니다.Leem에서 나온 마이크 박스이고요, 상단 두껑부분에 있는 보호덮개를 반만 짤랐습니다.


그러니, 키높이 무선마이크랑 동시에 보관이 가능해 졌네요. 물론 그라인드로 자른다고 힘들긴 했지만,


아주 좋은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마이크에는 채널이나, 마이크 모델링 등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835는 젠하이저네요. e835입니다.


SM58과 크기차이는 좀 나긴 합니다. 배터리가 들어가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무선마이크는 배터리가 안테나 역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배터리가 들어가는 밑부분을 잡으시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윗부분을 감싸면서 쥐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선마이크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필히 전문 업체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코그시스템은 특히 Line6 무선마이크의 전문적인 지식과 많은 설치경험이 있는 전문팀입니다.


물론, Line6 수입본사에게 정품 마이크를 제공받기 때문에 A/S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고요,


교회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견적과 시연이 필요하시면 언제나


권과장에게 문의 주시면 되시고요, 설치는 전국 어디나... 시연은 대구/경북 지역 정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 코그시스템의 Line6 이야기였고요, 언제나 교회의 필요한 시스템을 위해 아낌없이 공부하고,


설계, 시공하는 정직한 기업, 코그미디어였습니다.



문의는 053) 323-1907





Soundcraft Si expression3 대구 신천동'ㄷ'교회 디지털 믹싱 콘솔 교체기

요즘은 디지털 믹싱 콘솔만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비젼센터를 새로 건축하면서

 

본당의 믹싱 콘솔을 교체하셨습니다. 덕분에 방송실 랙도 텅텅 비고 방송실도 한결 간결해 졌습니다.

 

간단한 작업이라 별다른 사진을 찍질 못했네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Soundcraft GB4에 비해 많이 작아졌지만 비슷한 소리색과 훨씬 강력해진 기능에 교회측에서도

 

만족하셔서 저희도 기분좋게 설치해드리고 디지털 믹싱 콘솔의 교육도 해 드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3 궁금한 스터디 2탄!! 디지털 믹싱 콘솔

오랜만에, 갑작스럽게 후다다닥~ 진행이 된 궁금한 스터디 2탄!! 디지털 믹싱 콘솔 편입니다.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셔서 후다닥 준비한 저희로써는 조금 아쉬웠던 궁금한

스터디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어디선가 다들 '지켜보고 있다'고 하실 디지털 믹싱 콘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선은 디지털 믹싱 콘솔에 대한 개념부터 설명이 시작됩니다. 당연히 디지털이 좋겠지....하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설명을 곁들었습니다.

그래도 개론 설명은....조금 지루합니다. ^^;

 

 

 

자~ 이제 기본적인 개념 설명이 끝나고 직접 콘솔을 만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실습장비는

영국의 Soundcraft Si Expression3 입니다. 이름이 참 깁니다. 흔히 Si3 이라고도 합니다.

베링거 X32보다 화려하지도 않고 메이커 색을 잘 나타내는 외형과 구성을 보여줍니다.

 

 

 

아이패드로 무선 연동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선공유기를 설치하였습니다. 뭐...뒷태만 본다면 영락없는 무선마이크

처럼 생겼네요. 당연히 앞에 있는 무선공유기처럼(?) 생긴 녀석은 무선마이크 수신기구요. ^^;..

 

 

 

직접 시연을 해 봅니다. 아이패드도 만져보고 아웃보드들도 만져봅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믹싱 콘솔들은

sel버튼을 통해 채널을 선택한 다음 여러가지 기능들을 조절하게 되고 그러한 변화값 들이 눈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대단히 편리합니다. 다만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반나절 정도?

채널에 마이크를 물려 스피커로 들어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너무나도 Soundcraft 스러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저 푸르딩딩한 바디 컬러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기능만큼은 정말 나무랄곳

없는 믹싱 콘솔입니다.

 

디지털 믹싱 콘솔은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 핫아이템입니다. 가격도 예전에 비해서는 정말 저렴(?)해

졌구요.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정확한 설치와 세팅, 교육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다양한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는 만큼 그 용도를 정확히 알고 잘 쓸 수 있어야 비용대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믹싱 콘솔은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지만 방송실의 골칫

덩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써 보고 싶다!, 만져보고 싶다!!하시면 언제라도 저희

코그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PreSonus StudioLive 펌웨어 업데이트 및 스마트 Smaart

어제는 Si Expression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역시 막강한 디지털콘솔, PreSonus 프리소너스의 스튜디오라이브 이야기를 좀 해 보려 합니다.
특히, 자체적인 스마트 기능을 살짝 맛보려고 합니다.

 

사용된 모델은 스튜디오라이브의 중간라인인 16.4.2 모델입니다.

총 16개의 입력과 메인출력 외에 6개의 Aux 출력을 가진 매력적인 콘솔입니다.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친절히 USB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흔히 IEEE1394라고 불리는 FireWire로 연결을 합니다.

콘솔 뒷면에 커넥터가 달려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맥북이 아닌 경우 1394 포트가 흔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더더욱 그런데요, 데스크탑에 1394 카드를 설치하여 연결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4pin용 1394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카드도 6핀, 케이블도 6핀짜리를 쓰시면 원빵에 딱~ 붙습니다.

 

 

이제 컴퓨터도 물렸으니... 다운받은 화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야죠...

Update를 Press 하라기에.. 클릭합니다.

 

 

 

콘솔에는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기다리랍니다.

 

 

기다리면, 완성이 되죠...

디콘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제 스튜디오라이브 안에 자체적으로 설계되어 있는 Smaart를 사용해 보려 합니다.

 

 

스마트 마법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하실 수 있고요...

 

 

측정용 마이크를 스피커를 향해 조준...

 

 

스마트 위자드 프로그램에서 알아서 핑크를 발쏴~~

하면 아래와 같이 주파수별로 data가 뜨죠...

 

필요한 부분을 쓱쓱~~ 하시면 좋은 튜닝을 마무리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Smaart를 돌리려면 오디오인터페이스와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했는데요,
스튜디오라이브는 측정용 마이크만 있다면 손쉽게 구현이 가능하죠.

 

혹시, 교회에 스튜디오라이브를 쓰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코그시스템에서는 그동안 많은 스튜디오라이브를 사용, 판매 해 왔습니다.

24.4.2로 렌탈도 많이했고, 수련회도 많이 다녔죠...

16.4.2도 몇대 판매, 시공을 하였고, 막내인 16.0.2도 몇대 판매를 했었는데요,

오랜시간 검증된 좋은 콘솔임에 틀림 없습니다.

 

사운드크래프트의 Si Expression이 이렇게 좋은 제품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스튜디오라이브가 필요한 곳이 존재하고요, 지금도 많이 추천을 드리는 제품입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편의성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고요,

너무나도 따뜻한 프리와 사운드는 역시 프리소너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물론, 칼같이 주파수를 잘라내는 GEQ는 Si Expression에 약간 밀리는 감은 없지 않지만

좋은 튜닝을 약속할 수 있는 좋은 장비죠...

 

1394를 통해 멀티레코딩이 손쉽게 가능한 점과, 스마트를 내장하고 있는 것도 분명 좋은 장점이죠.

좋은 장비를 통해 함께 사운드를, 노래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디콘이 필요하실 때, 더욱 풍성하고 명료한 사운드가 필요하실 때는 언제나 코그로 문의해 주시면

가장 적절한 장비와 세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나누겠습니다.

전화~~ 주세요^^

 

 

 

 

Ev DC-one DSP 둘러보기

코그시스템이 생각하는 예배의 장비는 나름대로 철칙이 있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아야 하며, 좋은 성능을 제공해 주어야 하며,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편의성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지요...

물론 이런 장비는 드뭅니다.
저렴한데 좋은 장비, 흔히들 말씀하시는 가성비 좋은 제품인데,
편의성까지...

오늘, 이러한 장비 하나 소개 해 드립니다.
바로 Ev에서 만든 DC-one 프로세서입니다. 바로 DSP(Digital Signal Processor)이죠. 

 

좋은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신 한과장님... 감사를 드립니다^^
택배로 제품을 받았고요, 이렇게 포장이 되어 도착을 했습니다.

근데, Bosch... 다들 잘 아시는 전동공구 잘 만드는 회사죠..
이 회사가 음향의 자존심, Ev를... 쩝... 접수하셨습니다.
그래도 Electro-voice의 피가 그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완충재에 잘 포장된 DC-One입니다.
사실, 이름이 좀 아쉽긴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DC라는 말이 좀... 깎아달라는 거 같아서.. 

그래도 회색의 바디에 많은 정보와 버튼들, 그리고 LCD 창까지 제공을 합니다.
1U 안에 이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특히, 제품 상단에 상세한 블럭도까지... 물론 랙에 장착을 하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까요... 

뒷면은 이렇습니다.
Thru가 되는 L, R 입력과 페어로 작동이 되는 AES/EBU 입력단...
디콘에서 케이블 하나로 연동할 수 있죠.
더블어 디지털정비간의 연결시 레이턴시를 줄여주기 때문에 아날로그로 신호를 받는 DSP보다는
우위를 갖게 됩니다. 디콘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DSP구입시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6out을 제공합니다.
사실, 이러한 스펙의 디지털 프로세서를 이 가격에 만날 수는 없죠.

AES/EBU를 제공하는 2in, 6out.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고가의 DSP를 제외한, 현실성 짙은 보급형DSP 중에서 실리카 Xilica의 XA시리즈가
좋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스펙이나 편의성에 Ev DC-One에 한발 물러 서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모든 커넥터도 내구성이 보증이되는 뉴트릭... 커넥터이고요...
근데, China라는 이름이 보이네요.ㅜㅜ 

하지만, 요즘 가격 좋은 제품 중에 China가 아닌 제품이 뭐가 있던가요. ㅜㅜ
신뢰할 만한 수준입니다. 

전면부에는 여러 버튼들이 있는데요, 타메이커 제품과는 다르게 PC와 연동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세팅과 
확인이 가능한 구성입니다. 필터류, GEQ, 크로스오버, 딜레이, 레벨등 대부분의 기능이 나열되어 있네요.

전면부 Ev 마크가 전원LED인데요,
흰색의 LED가 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어두운 랙 안에서도 EV의 핏줄임을 계속.....어필합니다. 

Ev DC-One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편의성과 스펙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편의성은 5분만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실력자라면 만질 수 있다는...
특히 컴퓨터와 USB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마우스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쉬운 운용성을 제공 해 줍니다. 과장을 조금만 하자면 원숭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팅까지 쉽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용성이 쉽다는 거죠.
세팅은 정확한 측정과 분석에 의해, 그리고 공간의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 노하우와 실력이 있는 팀에서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죠...

바로 코그시스템처럼 말입니다...^^
코그에 문의 해 주세요^^

 

 

 

SoundCraft Si Expression 3 사운드크래프트 Si 익스프레션 3 둘러보기

이제 본격적으로 저가대의 디지털콘솔의 전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반디지털 콘솔이었던 PreSonus의 StudioLive 씨리즈에 이어
마이다스를 품어 더욱 다양한 기능을 반영하였던 Behringer의 X32..
그리고, 저가 시장의 후발주자가 된 SoundCraft의 Si Expression까지...

다양한 채널의 버전들과, 컴팩트, 스테이지 박스, 오토 페이더 등 여러 기능들을 앞세워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콘솔들의 공통된 특징은 수천만을 호가하던 디지털콘솔 시장에,
매우 저렴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것이죠.

오늘은, 그 중에 특별히 가장 후발주자이지만
완성도가 높은 사운드크래프트의 Si 익스프레션에 대해 둘러볼 까 합니다.

 


Si 익스프레션은 사운드크래프트의 Vi, Si의 대형 라인업의 피를 수혈받은 기본기가 탄탄한 소형 디지털콘솔입니다.
특히 Si에서 Si 퍼포머, Si 컴팩트를 거쳐 Si 익스프레션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는데요,
더 이상의 만족스러운 가격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좋은 Pre와 수준급의 EQ와 FX 등, 좋은 기본기와 아웃보드들을 능숙히 갖춘 좋은 콘솔입니다.

사실, 코그시스템의 모든 팀원들은 저가콘솔 중, 익스프레션에 몰빵을 몰았습니다^^ㅋ

 

객관적인 입장에서 세 콘솔을 굳이 비교하자면...
편의성 및 용이성에서는 PreSonus의 승...
다양한 기능에서는 Behringer의 승...
종합 우승은 SoundCraft의 승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 중에서 제일 비싸다는 약점이 도사리고 있죠.

이제 찬찬히 익스프레션을 둘러 보겠습니다.

참, 참고로 Si Expression은 1,2,3 버전이 있는데요,
모든 버전은 확장을 통해 66채널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입력이 1은 16채널, 2는 24채널, 3는 32채널을 제공하며
나머지 기능들은 모두 동일하게 작동이 됩니다.

크기와 무게도 다르죠^^

 

익스프레션은 디지털콘솔이기 때문에 부팅이 있습니다.
콘솔 뒷편의 전원 스위치를 켜면 Standby가 됩니다. 상단 오른쪽의 초록불이 들어온 부분이 Power 버튼인데요,
이 버튼을 눌러야 전원이 들어 옵니다.

반대로 끌 때에는, 길게 누르면  LED가 깜빡입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눌러 전원을 Standby로 돌릴수 있네요.
이 부분은 사실, 안정성에서는 좋은 방법이고요, 편의성에서는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흔히들 사용하시는 순차전원기의 스위치만으로는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좋은 성능과 좋은 사운드를 생각하신다면, 이까짓꺼는 별 문제가... 안되죠^^

이제 부팅 Booting이 되고 있습니다.
세련된 이미지도 띄워 주네요.

친절히 몇 %가 부팅되고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일종의 Computer이죠...

익스프레션은 프리소너스의 스튜디오라이브와 달리, 오토페이더 기능을 지원합니다.
물론, 스튜디오라이브는 전체 페이더가 모두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토페이더 기능이 굳이 필요치 않은
반디지털 콘솔이고요. 서로 장단점이 있죠..

익스프레션은 상급 모델처럼, 페이더 Fader에 LED가 들어옵니다.
다양한 색상의 LED가 현재의 페이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페이더가 본래의 역할을 하다가 GEQ가 되기도 하고 AUX가 되기도 하고 이펙트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만큼 사용중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Soundcraft에서는
페이더의 색으로 해결하는 재밌는 아이디어로 해결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Low 부분의 GEQ의 페이더 모습입니다. 손을 댄 주파수대역은 on버튼이 활성화되어 
확인이 한방에 빡!!!

이때는 RED LED로 시야성을 제공해 줍니다.

디지털콘솔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인, 많은 아웃보드를 내장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점입니다.
만약, 아날로그콘솔을 사용하신다면 필요한 개수 만큼의 EQ와 이펙트, 리미트와 컴프, 게이트 등을 구입해야
하지만 디콘은 이러한 아웃보드들을 출력단의 개수만큼, 혹은 입력단의 개수만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아웃보드들의 페이더가 존재하지 않지만 버튼을 통하여 가상의 페이더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약간의 노력으로 숙달만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죠.

이러한 부분은 아날로그콘솔보다 월등히 저렴히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 분명한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효율적이며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방송실 랙 공간이 넓어지는건 덤이고요.

특히 각 채널별로 팬텀이나 위상, HPF 하이패스필터 등을 좌측 파란색 영역에서 컨트롤 할 수 있고요,
녹색 영역에서 게이트와 컴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영역은 EQ이고요, 노란색 영역은 Pan과 딜레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상세하기 잘 표기되어 있어 더욱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만 마스터 하셔도 예배중에 컨트롤 하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작은 LCD 창에는 여러 정보들을 표기해 주고요,
크기는 작지만 터치도 됩니다.

특히 Knob 노브를 돌릴 때 수치가 나타나기 때문에
디지털의 잇점을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 채널별로는 Mute 기능과 반대인 ON 버튼과 선택버튼(Select), 그리고 Solo 버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버튼들은 기존 아날로그 콘솔에서도 늘 사용하시던 버튼이시기 때문에 설명은 패스합니다.

그리고, 채널별 위에는 Knob가 있는데요, 주로 Gain으로 사용이 됩니다.
하지만 레이어에 따라 채널이 변하기 때문에 그 값을 LED로 디지털적으로 표기가 되네요.
그 밑에는 심플한 레벨메터가 있습니다.

뒷면에 보시면, 입력과 출력 등 커넥터가 달려있는데요, 역시 사운드크래프트답게 견고한 뉴트릭 제품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입력단에 팬텀의 작동여부도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9번과 10번의 출력단에 연결하였는데요,
루틴을 통해서 출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인출력은 15, 16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밑에는 HiQNet이 있는데요, 무선공유기에 연결하셔서 아이패드를 연동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AES In/Out도 있네요. 디지털 입출력입니다. 패어로 움직이죠. AES는 디지털 기기간의 연결시에 사용되며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컨버팅을 거치지 않아 레이턴시가 발생되지 않고 1가닥의 케이블만 사용하므로
조금......아주 조금 간단해집니다. 

동기화를 위한 Word Clock 시그널도 연결이 되고요...과거의 풀디지털 콘솔과는 다르게 언밸런스를 받을
수 있는 55가 4개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TS, TRS등 다 받고요.

 추후 채널 확장이나 기타 다른 기능등을 사용할경우 활용할 수 있는 슬롯입니다. 아...물론 막혀 있습니다. 
저희 사장님의 결단으로 추후 6개월정도는...이 슬롯을 열 기회는 없어보입니다만...

페이더의 상태에 따라 LED 색상도 변하게 됩니다.
지금은 Pre와 Post를 보여주고 있네요.

어두운 곳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그래도 Lamp가 있으면 더 좋겠네요...

 

 

그 외에도 많은 버튼들을 통해서 더욱 세밀한 세팅과 저장, 불러오기 등
디지털 장비의 잇점들을 활용하실 수 있으시고요,

 

 

ALT 버튼을 통해 초기화 작업도 여러가지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펙트를 누르면 모든 페이더가 시퍼렇게 변합니다. 요 상태에서 원하는 채널의 페이더를 올리면
놀랍도록 우아한 이펙트가 걸립니다. 오홋~!! 

파란색 영역의 Lexicon은 그 유명한 렉시콘 이펙트입니다^^ㅋ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매우 힘이 드네요...
오늘은 지쳐서 더는 못 쓰겠네요^^

다음에 조금 더 세밀히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을 ~~ 때에요^^ 

 

자세한 사양이나 스펙은 링크로 대체합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pdf

 

 

 

혹시 Si 익스프레션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은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디지털콘솔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따라 장비만 덜컥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교회에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어떻게 설치 및 튜닝을 제공할지를 잘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좋은 장비이지만,
사실 아무런 준비없이는 전혀 사용하실 수 없으신게 디지털콘솔이기 때문이죠.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디지털콘솔을 교회의 필요에 따라 추천, 제안하여 드리고요,
정확한 설치와 세밀한 튜닝, 그리고 교육을 통하여 아날로그 콘솔보다 더욱 잘 운용하실 수 있으시도록
모든 것을 제공해 드립니다.

혹, 디지털콘솔로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코그시스템에 문의 해 보세요.
놀라운 답변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20000...

 

 

 

 

 

Line6 XD AD8 무선마이크 안테나 분배기 심층 분석!!

요즘 전파법관련으로 저희 코그에도 문의 전화가 많이 옵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디지털의

혼선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와이파이 대역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인터넷 공유기등과 겹치지 않을

까 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러대의 마이크를 사용할 때 혼선도 염려를 하십니다.

그러나 디지털 무선 송수신 장치들은 기본적으로 혼선에 강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2.4GHz대역은 노이즈보다는 장애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단파의 특성상 장애물이 생기면

뚫고 나가기 어려운 환경이라 수신기의 설치 위치가 중요해집니다. 이럴경우 추가로 안테나를 설치하거나

분배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 그 어디에서도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Line6의 분배기 XD AD8을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분배기가 알려지지 않은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음...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V55나 V75를 아주

먼거리에서 사용하는 경우라거나, 장애물이 많은 환경이 아니라면 쓸일이 없습니다. 보통의 인스톨이라면

눈으로 보이는곳에만 수신기가 설치된다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렌탈의 경우라면 대부분이 V75를

사용하고 안테나는 링크 후 P180이나 P360 같은 안테나를 추가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그에서도 시연용으로 V75를 한 세트 갖고 있고 몇몇 환경에서 다양한 모델들을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몇가지 환경만 충족이 된다면 굳이 분배기가 없어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더 알려드릴려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지난번 본사에 갔을 때 발견한 아이템입니다. 본사에서 직접

만든 V55용 랙마운트 입니다. 요것만 있으면 2대의 V55를 랙에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수신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고정이 됩니다.

 

 

생긴건 일반적인....다른 메이커 제품들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원래 모든 메이커의 분배기들이 가격에 

비해서는 싸 보이게 생겼습니다. 다들 그렇게 만드는게 유행인듯 합니다. 다만 Line6의 XD AD8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8채널 분배기이기 때문에 타 메이커 대비 비용이 1/2밖에 들지 않습니다.

 

 

안테나와 함께 한 컷 입니다. 안테나는 별다른 전력없이 케이블만 연결하면 작동이 됩니다. 케이블이 연결되면

LED에서 파란 불빛으로 작동상태를 알려줍니다.  안테나는 P180의 지향성, P360의 무지향성이 나옵니다.

 

 

안테나는 마이크 스탠드에 물려서 사용하실 수 있고 스위치가 달려있어 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테나는

타메이커 대비 저렴한 편이라 불안감을 느끼실경우 부담없이 '한 번 쯤' 장착해 볼 수 있는 금액입니다. ^^;....

 

 

 

 

무려 8개의 안테나를 꽂을 수 있습니다. V75에는 안테나가 링크가 되므로 분배기가 전혀 필요 없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만 수신된 신호를 링크로 한 번씩 거치면서 받아들이는것과 수신된 신호를 8등분하여 동일

하게 받는 신호는 다릅니다. V75는 링크하여 사용할 수는 있지만 환경이 열악한 경우라면 분배기를 사용하시는

방법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신호를 받게 됩니다.

 

 

분배기에는 3극 전선으로 전력을 받습니다. 옆에 보이는 9V컨넥터는 수신기로 전력을 공급하는 라인입니다.

각 커넥터가 4A를 공급하므로 총 8대의 수신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요런요런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펼치면 4개를 링크할 수 있기에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즉, 분배기가 들어가고

전력을 링크하면 일일이 아답타를 꽂지 않아도 되므로 간단하고 깔끔해 집니다.

 

 

이런식으로 기본 포함된 안테나를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전용 케이블을 구입하신 후 앞서 소개해 드린 P180이나

P360같은 파리채를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케이블은 반드시 Line6에서 나오는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케이블이나 RF케이블 등으로 직접 제작한 제품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본사에 놀러 갔을 때 듣기로는 Line6는 기가방식의 케이블이라 일반 동축을 사용할 경우 수신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뭐, 아직까지 겪어 보질 못해 확신에 차 말씀 드릴 수는 없겠지만

예전 책으로 보았던, '스피커도 불이 날 수 있다'는 현상을 직접 겪어 봤으니 조만간 수신기가 고장난 Line6가

입고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

 

 

 

SoundCraft Si Expression 3 사운드크래프트 익스프레션 3

저가형 디지털 믹싱콘솔의 전쟁이 본격화 되는건가요?
믹싱콘솔의 자존심, 사운드크래프트에서도 더욱 저렴하고 더욱 강력한 믹싱콘솔을 내놓았네요.

바로 익스프레션 씨리즈입니다.
급히 Expression 3를 납품, 설치케 되어 멀리 멀리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출장을 떠나는 부담스런 마음을 안고, 카메라는 두고 갔네요.
그래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발로 찍었습니다.

Expression은 1,2,3로 구분이 되는데요,
내장된 아날로그 채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 16, 24, 32채널을 갖고 있는데요,
설치한 제품은 32채널 Expression 3입니다.

베링거와 견줄 수 있는 가격대와
프리소너스의 프리앰프와 견줄만한 사운드,
풀디지털 콘솔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심지어 오토 페이더 까지 지원하는... SoundCraft Expression.

물론, Compact 씨리즈의 대참사로 인해 저가형 디콘 시장에 발을 깊이 담그지 못했던 사크이지만
Expression을 통해 더욱 친근히 다가오는 것 같네요.

이날, 믹싱콘솔 외에도 디지털 무선마이크인 Line6 XD-V75와 V35를 함께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날로그 보다는 디지털이 더욱 익숙한 시대가 오는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많은 기능들과 손쉬운 운용을 누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패치작업을 하고 계신 권실장님이신데요,
거의 모든 출력을 TS, 혹은 TRS로 사용하고 계셔서
XLR로 교체하는 작업과,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 등 많은 일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 새벽 1:30... 허걱...

좋은 장비에, 좋은 색깔이지만 아무래도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몇년 묵은 빛 바랜 장비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세팅하고, 간단히 사용법을 전해드리고 왔는데요,

코그시스템에서는 앞으로 Expression을 좀 밀 계획입니다.
꼼꼼한 패치와 섬세한 세팅을 제공하는 코그시스템에 디지털 장비로의 교체,
문의하시면 깜짝 놀라시도록 세세히 설명해 드릴껍니다.
물론, 권실장님께서요^^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제대로 올릴께요...
이상, SoundCraft Expression 맛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