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T Xpro Series Self-Powered speaker


요즘은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들이 많이 생산됩니다.
오늘은 파워드스피커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하는데요, 몇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1. 일단 스피커 + 앰프의 구성에 비해 가격이 착하죠.
2. 1통씩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 + 앰프 구성을 하면 스테레오로 출력되는 앰프 때문에 대부분 pair로 사용하셔야 하시지만 파워드스피커는 single로 사용하셔도 좋죠.
3. 앰프 출력의 손실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4. 디지털믹서와 설치시 장비구성이 단촐해 지는 것도 장점입니다.
5. 적절한 앰프 매칭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네요.

이에 대한 단점도 있습니다.
1. 앰프가 죽던 스피커 유닛이 죽던, 잘못하면 같이 못 쓰는 경우가 있고요,
2. 스피커 유닛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점도 있습니다. 가령 일반적으로 8옴의 임피던스를 가지지만 2옴짜리 유닛이 달린 경우도 있죠.
앰프의 출력을 낮춰도 충분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지만 사용이 조금 더 까다로울 수 있고요,
3. 전기케이블과 함께 사용하셔야 하시기 때문에 배선이 좀 지저분 해 질 수 있다는 정도의 단점도 갖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매력덩어리인 것만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간혹 어떤 스피커 제조사들은 모든 스피커를 파워드로만 생산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유명한 메이어도 파워드이고요, 이태리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dB Techlonogies나 FBT도 파워드 전문 제조사죠.
최근에는 미쿡의 Line6도 있네요.

이런 점들을 보더라도 파워드스피커가 갖는 장점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예전에 Line6 의 StageSource 씨리즈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지인의 소개로 FBT X Series를 한번 포스팅 해 봅니다.



FBT는 벌써 50년 이상된 이태리음향제조사입니다. 스피커가 주력이고요, 믹서도 약간 생산을 합니다.


http://fbt.it 에 여러 자료들이 있는데요,
포인트소스 뿐 아니라 파워드 라인어레이 스피커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스피커도 잘 만들고요.

최근에 출시된 X 씨리즈는 플라스틱 엔클루저의 Lite 버전과 자작나무 엔클루저로 제작된 Pro 씨리즈로 나옵니다.
특히 10인치와 12, 15인치 등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이 되기에 공간과 용도에 따라 더욱 적절한 제품으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입력도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고요, 적절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편의성은 더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도록 유저입장으로 설계가 된거죠.

전체적인 사운드는 주관적이지만, 다른 파워드스피커들 보다 더욱 직진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더욱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것 같네요.
사실, 최근의 사운드패턴이 무난함을 쫓아가는데 비해 강력한 에너지가 두드러지는 제품입니다.

스피커 엔클루저가 다양한 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니터스커로도 괜찮고요, 메인스피커로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아직 코그에서는 Install 해 보지는 못한 스피커이지만, 이태리산의 좋은 사운드는 조만간 설치를 해야만 할것 같은 스피커입니다.
설치기는 곧... 올리겠죠.



그동안 JBL이나 Ev 등의 미쿡식 사운드에 갈증을 느끼던 곳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이태리 스피커이고요, 조금 더 고가의 dB 테크놀로지의 제품들과 함께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특별히 코그시스템에서는 FBT나 dB 제품들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해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제품이 궁금하시면 053-323-1907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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