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틸트'에 해당되는 글 9건

  1. HD 영상시스템,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 설비이야기
  2. 경산 현흥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3. 수원 고색평강교회 HD 영상시공기 SONY HDR-CX450 6
  4. 창원프로젝트, 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5. 캠코더 및 팬틸트 이야기 3
  6. BON BVS-100 HD Switcher, Edistec ZU-S20 제품 시연기 [교회영상, 대구영상, 예배영상]
  7. 방송실 이전 설치기... EAW VFR159i[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8.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영상시스템.. 2

HD 영상시스템, 그리고 LED 전광판스크린 설비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점점 여름을 닮아가는 봄이네요.

코로나19로 마스크도 써야하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어쩌면 정말 대구가 조금 힘든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코로나19가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기에 우리 모두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시간들을 잘 극복해야겠네요.

요즘은 시각적으로 보는 미디어가 차지하는 영향이 매우 큰 시기입니다.
물론, 앞으로 더욱 그러하겠죠^^

TV 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실시간 스크리밍이나 기본적으로 Full-HD 화질을 제공해 주고요,
상황에 따라 2k, 혹은 4k 영상까지 지원을 해 주니, 정말 깨끗한 화질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배시스템도 예전과 달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4k 수준은 아니지만 Full-HD 화질로 영상을 송출하거나, 스트리밍 할 수 있죠.
Full-HD 화질은 해상도가 1,920 * 1,080pixel입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도 이 해상도네요. 아마 대부분의 TV나 모니터가 이 해상도일거고요,
기본적으로 16:9 비율의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한 교회에는 기존에 SD 영상시스템을 HD 영상시스템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프로젝터로 사용하시던 영상 화면을 LED 전광판스크린으로 바꾸었죠.

HD 영상시스템은 수치상으로 SD 영상시스템에 비해 약 7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요,
LED 전광판스크린은 기존 프로젝터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LED TV 보다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도 선명하고 밝게 시청하실 수 있고요,
또한 스케일러 장치를 통해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제공합니다.

코그미디어는 HD 영상시스템 뿐만 아니라 LED 전광판스크린도 직접 설비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설치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서비스 대응이 가능한 예배시스템 전문팀입니다.

특히 4명의 전문 팀원으로 구성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시공과 서비스가 가능하죠.

 

교회측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고, 직접 시공과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해 주셨습니다.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예배음향, LED 조명, 흡음 인테리어 작업 등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일들을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도 능동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HD 영상시스템 이야기입니다.

HD 영상시스템은 Full-HD 화질로 모든 시스템이 구성됩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와 스위쳐, 그리고 PC 등의 장비들로 구성이 되고요,
Full-HD 영상시스템은 기본적으로 HD-SDI 신호로 체결이 됩니다.

물론 Full-HD 영상을 전송하는 HDMI 케이블도 있지만,
HDMI 케이블보다 HD-SDI 케이블이 더욱 안정적이며, 장비의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HDMI 케이블은 특히 오래 된 건물일수록, 전기적인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죠.

가령, 마이크 엘리베이션을 작동하거나 조명 전기 스위치를 조작하면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음... 이러한 문제가 발생이 되면 해결책이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어 방송실 PPT 화면이 꺼졌다가 켜지는 현상이나,
프리뷰 화면이 죽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구글링을 해 보니, 이러한 사례가 꽤 많은 게 사실이네요.

그리고, HDMI 케이블의 경우 커넥터나 케이블에 문제가 발생되면 보수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을 교체해야 합니다. 물론 천정이나 바닥 등으로 매설된 경우, 더욱 힘든 작업이 진행되야 하죠.

 

HD-SDI 케이블은 커넥터의 불량이 발생할 경우, 커넥팅 작업을 새로 할 수 있어서, 
케이블을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요,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직접 영상시스템을 설치한 교회에 문제가 발생해서 방문한 경우들이 여럿 있는데요,
대부분 HDMI 케이블로 배선이 되어서 난감한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HDMI 케이블은 길어질수록 리피터 증폭장치가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에 케이블의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죠.


카메라는 PUR. HD-20 카메라를 많이 사용합니다. 좋은 화질과 프리셋으로 작동되는 PTZ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디자인도 괜찮고요^^
HD-SDI 출력 뿐만 아니라 HDMI 출력도 제공하는데요, 코그미디어에서는 HD-SDI 출력으로만 사용을 합니다.

카메라의 영상소스를 입력받는 스위쳐도 대부분 HD-SDI 입력이거든요.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요, Latency도 최소화 되는 부분이죠. 중요한 부분입니다.

PTZ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프리셋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프리셋 기능은 미리 설정한 위치와 줌을 카메라가 기억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상황에 숫자버튼과 Preset 버튼만으로 쉽게 이동,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죠.

예전 아날로그 PTZ 방식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더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고요, 더욱 정확하게 운용하실 수 있으시죠.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계시지만, 한번만 사용해 본 분은 별로 없다는 바로 그 기능이죠.
장비들이 디지털화 되면서, 아날로그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많은 변화들 중 하나입니다.

HD스위쳐는 루먼텍 VS4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VS8 제품이 새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코그에서는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했네요.
VS4 계열이기 때문에 쉽고, 좋은 편의성과 빠른 운용성 등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VS4는 4채널 스위쳐이지만, 2번 입력채널을 HD-SDI와 HDMI로 SWIBLE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개의 소스를 입력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카메라 3대, 방송실 PPT PC, 그리고 강대상 노트북 영상 입력까지 총 5채널을 입력 받았고요,
레이어 타입의 자막기인 LUMANTEK. UB4 까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는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을 TRS 밸런스드 커넥터로 스테레오 입력을 받을 수 있고요,
그동안 HD 스위쳐의 -12db 볼륨값을 증폭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죠.
물론, 크로마키나 PIP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이름은 막내이지만, 일은 거의 머슴급으로 하는 녀석입니다.
가격도 충분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니까요^^
물론 AUX 출력이 없는 것은 좀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는 장비입니다.

카메라에서 스위쳐까지는 HD-SDI로 바로 입력이 됩니다.
물론 3번 카메라의 경우, HD-SDI to HDMI 컨버터를 거치기는 하지만 나머지 장비들은 컨버터 없이 연결이 되죠.
PGM 출력은 HD-SDI와 HDMI을 모두 제공하는데요,
HD-SDI 출력은 LED 전광판스크린의 스케일러로 바로 들어가고요,
HDMI 출력은 EDID 기능이 지원되는 분배기를 통해 중계나 녹화, 스트리밍 등의 장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시스템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HDMI 케이블을 어디까지 사용할 것인가.
그리고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장비를 어떻게 배치하는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겠죠.
이러한 모든 설치작업에는 많은 설치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코그미디어가 더욱 적격이 아닐까... ㅎㅎ 생각 해 봅니다^^

언제던 예배시스템이 필요할 때는 코그미디어로 노크 해 보세요. 빠르고 친절한, 그리고 합리적이고
적절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띠링띠링 010-2875-2378 입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의 소스는 스케일러로 들어갑니다.
코그미디어에서는 스위쳐의 HD-SDI 출력단을 바로 입력하죠.
입력받은 HD-SDI 소스를 스케일러에서 센딩카드와 리시빙카드로 신호를 변환해서 전송하는데요,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의 경우 160*160mm의 모듈을 확장해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케일러에서 영상소스를 변환해 주는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세팅이 중요한데요, 코그미디어에서는 확장되는 영상크기의 단위가 160mm이기 때문에
더욱 16:9 비율에 가까운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팅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모듈의 설치 뿐만 아니라, 스케일러의 세팅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인 P2.5mm 153inch 제품으로 설치를 하려다가,
강대상 뒷편 인테리어 구조에 가득 채우기 위해 P2.5mm 158inch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가로 사이즈가 3,520 * 1,920mm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60mm짜리 모듈은 총 264장이 사용되었죠.
해상도는 1,408 * 768pixel입니다. 물론, 153inch의 해상도 1,344 * 768 해상도도 16:9 비율에 가까운 해상도이지만,
가로로 약간 넓게 사용하는 158inch 제품도 좋은 영상을 제공합니다.
특히 코그미디어의 LED 전광판스크린은 사이즈와 해상도가 더욱 자유롭게 구성하실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시공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설치한 다른 교회에서도 158inch로 설치된 곳이 있는데, 결과가 매우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그미디어에서는 프레임방식과 캐비넷 방식으로 모두 설치하는데요,
베젤이 없는 캐비넷 방식이 더욱 깔끔한 것 같습니다.
이 곳에도 베젤이 없이 설치가 되었는데요, 기존 벽체에 인테리어 보강작업을 해서 안전하게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모든 작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상단 보강작업 자리에, 시트지작업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카메라나 PC, 자막기 등 입력 소스는 다 정리가 되었고요, LED 전광판스크린을 제외한
출력장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대상 모니터용 후면 TV, 로비 TV와 부서실 TV 4대, 교육실 프로젝터 1대, 그리고 녹화 및 스트리밍 장치 등이네요.
중계장치들은 HDMI 신호를 UTP 케이블로 전환하는 장치로 사용이 되었고요,
스위칭허브를 통해 중계가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Latency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스위칭허브의 LED 점등 상태로 중계 장치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케이블을 UTP 케이블로 배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물론, 모든 부서실에 중계 케이블을 새로 배선해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 땀 흘릴 때, 조금 더 흘리면... 훗날들이 편하겠죠^^ 물론 코그도 편해 집니다.

 

서비스가 줄어드니까요^^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리밍 문의가 많으시네요.
한때는 스트리밍 장비가 품귀현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녹화도, 스트리밍도 모두 잘 되네요.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에, HD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 그리고 약간의 LED 조명 설치와 
중계 등의 작업으로 1주일을 꼬박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과가 잘 나오고, 교회에서도 잘 사용하시고 계신다고 하시니 참 다행이네요.
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결이 되어서, 함께 드리는 현장의 예배가 더욱 뜨거워 지기를 소망 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완전히 오기 전,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요,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이상... 코그지기였습니다^^

 

경산 현흥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지난 2월초에 창원새순교회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그때 남은 아날로그 장비 중에 PRODIA PT-480A 컨트롤러와 PT-50A 드라이버가 있었습니다.

이 장비로, 경산에 있는 현흥교회에 설치해 달라고 요청해 주셨네요.





참고로, 요즘 나오는 카메라의 줌을 컨트롤하기 위해 RM-4A라는 보호회로를 사용하는데요,

이 장치는 LANC 단자가 아닌, MULTI 단자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PT-480A과 같은 컨트롤러 뒷면에 보시면 [Z11]이라는 라벨링이 있어야 줌 컨트롤이 원활히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HDR-CX450의 경우 SONY에서 나오는 AC-L200이라는 외부 어댑터를 사용해 주셔야 하시고요,

HDR-CX405의 경우, PT-480A 컨트롤러에 전원 스위치를 개조부착하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AC-L200 어댑터를 사용하시면 USB 충전기와 전압이 차이가 있는데요, 

카메라 내부에 LOG로 기록이 되기 때문에 핸디캠으로 사용했는지, 설치용으로 사용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카메라의 데모모드를 OFF 하셔야 하시는데요,

반드시 배터리를 부착하시고, 충전하셔서 메뉴에서 수정 - LCD 패널로 전원을 OFF 하셔야 저장이 됩니다.



현흥교회에서는 HD 영상시스템으로 녹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요청해 주셨고요,

소니 HDR-CX450 2대와 함께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사실, 소니 핸디캠은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어 진 것은 아닙니다.

저희도 이 부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요, 지난해에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무상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상세한 이유를 설명해 주셨고요, 코그에서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쨋던 서비스 방침이기 때문에,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아날로그 캠코더 1대를 사용하셨는데요, 화질이 너무 낮아서 HD 영상을 고민하셨고요,

창원새순교회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시스템 설치 비용이 20% 가량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성가대 마이크 설치를 요청해 주셨네요.

요즘 핫한 마이크 중 하나죠. MHM CML300을 2대 설치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좋은 수음효과를 제공해 주네요.



스탠드로 설치해 드렸고요, 성가대석과 오후 예배의 특송순서에 적절히 사용하실 계획입니다.

아쉽게도 믹서에서 개별팬텀을 지원하지는 않아서 전체팬텀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강대상 마이크 때문에 전체팬텀을 이미 사용하시고 계셨네요.



전체팬텀을 사용하실 경우, 커넥터로 인한 충격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AUX 출력이 부족하여, 그룹과 적절히 패치작업을 간단히 해 드렸고요,

녹음에 더욱 확실히 제공되도록 세팅을 해 드렸습니다.


케이블은 LS. M2와 스위치크래프트 커넥터로 제작해 드렸습니다.




HD 스위쳐는 크로마키 기능으로 파워포인트 자막을 사용하실 수 있는 LUMANTEK VS4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1번과 2번은 카메라, 4번은 PPT를 입력하였죠.



그리고, 녹화장치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모니터 대신 VS4의 3번 채널로 입력하였습니다. 단지 모니터링용이죠.


녹화장치는 IODATA의 HDREC100으로 SD 카드로 녹화를 하였고요,

SD 카드 사용시 포맷을 EXFAT로 설정하여야 4GB 이상의 화일도 녹화가 됩니다.

저희가 설치해 드리고, 이 부분에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나와서... 주일날 전화가 오셨네요.

20분 녹화되고 멈추었다는... 좀 더 꼼꼼히 신경쓰고 왔어야 했는데,

하루만에 모든 일들이 진행되다 보니... 저녁에 꼼꼼히 챙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뒷면에 있는 목사님 모니터용 TV에도 깨끗한 화질의 화면이 제공됩니다.

아쉽게도 이날,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해서 박대리님이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광고와는 조금 다르긴 하네요...




카메라 설치는 기존에 나무몰딩으로 케이블 마감이 되어 있어서 에어컴프레셔와 타카가 출동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카메라 높이가 좀 높다고 하셔서, 40mm 더 낮추어 드렸습니다.

PTZ 카메라였으면 더 낮출 수 있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마침 사무실에 동일한 무늬의 나무몰딩이 있어서 전과 같이 마감을 해 드렸습니다.

집사님께서 여태 만났던 팀들 중에 가장 꼼꼼하고 정확하게 설치해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시네요.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 될 때... 이럴 때 코그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물론... 프로젝트를 마치고 맛있는 고기를 먹을 때도 힘을 얻죠...



마침, 어제 2월의 마지막날...

사실 2월은 거의 모든 날이 슈퍼야근의 나날이었네요.

그래서 2월의 마지막날 회식을... 칠곡 3지구에 있는 다반55에 갔었습니다.

이날 특히 더 맛있는 고기가 나왔네요^^ 덕분에 2월의 마지막 점심을 든든히 먹고 힘을 얻었습니다.

2월동안 8개의 프로젝트를 마감한다고 모두들 열심히 달렸으니까요.



오늘은 휴일이어서, 간만에 늦잠자고, 종일 쉬고... 팔팔한 힘으로 밤 늦게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일은 부산도 가야하고, 경산에도 들어가야 하고, 구암동에도 들어가야 하지만. 지금은 편안하네요^^

5명의 팀원이서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네요.


모두들 3월도 홧팅하시고요, 봄날을 기다리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코그였습니다^^

 




수원 고색평강교회 HD 영상시공기 SONY HDR-CX450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하네요. 애들 어린이집에 잠바도 안 입혀 보냈는데, 날이 꾸무리 하니까 좀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도 어린이집은 따뜻할 거라 믿으며...


가을이 오기전,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집을 함께하는 교회에 간단한 영상 및 음향설비를 마치고 왔습니다.

어린이집의 어린 꼬맹이들을 보니... 참 예쁘고 귀엽네요.


교회에서 어린이집을 함께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렵기에 더더욱 필요한 사역이겠죠.

저도... 교회 선교원 출신이기에... 쿨럭.



늦여름에 진행된 작업이고요, 간단한 작업들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유선상으로 견적과 상담을 하실 때 전체적인 포맷을 말씀 해 주셨고요,

몇번의 조율과 최종 견적을 위해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수원은 대구에서는 좀 멀긴하죠.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다녀와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사실, 별거 아니죠.

제주도도 가는데요^^ 사실 제주도는 티켓팅이나 날씨나 여러 변수들이 있긴 하죠.

수원은 차 타고 가는 곳이니까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영상시스템을 HD로 변경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카메라는 국민카메라 SONY HDR-CX450이 설치되었습니다.

예전에 나오던 405 모델의 후속모델이죠. 근데 소니는 연말이 되면 또 모델들을 체인지 하기에...

언제 변경될 지는 모르지만, HDR-CX450은 외부 어댑터를 사용하면 별도의 개조 없이 ON/OFF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팬틸트는 프로디아 제품을 사용하였고요, 일단 1개의 카메라만 사용을 하시는데,

추후 추가적인 설치를 위해 2채널용 팬틸트 컨트롤러를 설치했습니다.

1채널이나 2채널이나 비용 차이는 크지 않으니까요.



프로디아 팬틸트는 아날로그 방식의 PTZ입니다. 그래도 이 녀석은 조이스틱 레버를 PUSH 하면, 속도가 2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조이스틱 위의 LED가 빨간 색/초록 색으로 바뀌면서 속도 차이가 발생이 되죠. 없는 것 보다 훨씬 편합니다.

물론 디지털방식의 PTZ가 대세이긴 하지만, 각기 다른 여러 환경에서 아날로그 PTZ를 사용하셔야 하신다면...

그래도 속도 조절이 되는 제품으로 사용하시는 게 낫죠. 암요...



이번 작업에서는 HD 스위쳐는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PC를 통해 자막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방송실 담당집사님께서 제품을 선정, 설치까지 도와 주셨습니다.

이틀동안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집사님께서 월차 연차를 쓰셔서 이틀동안 함께 작업을 많이 도와주셨죠.

미리 방송실을 정리 해 놓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 주시고...


멀리 수원까지 가서 좋은 여건 속에서 즐겁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리고요,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과일도 챙겨주시네요.

정말 정말... 더 열심히 작업해야 하는 곳이죠.


작업이 마치고, 대구까지 먼길가야 한다고 집사님께서 뒷정리도 직접 하신다고 막 쫓아보내시네요.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정시에 칼퇴했습니다. 오후 6시... 수원에서 퇴근했죠. 아니면 또 야근이었을 텐데요...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니 카메라는 HDMI 케이블로 방송실까지 시그널이 전송되었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케이블들이 예배실 천정에서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20여가닥 정도 되네요. 필요없는 선은 CUT... 필요한 선은 다시 천정으로 올려서 3F 유아실 안쪽으로 매립하여 방송실까지 다시 배선하였고요,

방송실 바닥에는 80x80mm 덕트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기존에 방송실 문턱으로 지나던 전기케이블도 덕트로 정리를 해 드렸고요, 접지가 없어서 접지케이블도 배선해 드렸습니다.

급히 수원에서 2.5Sq 1롤을 구입했네요. 15m 사용하려고요...




접지테스트로 테스트를 해 보니... 짠~~ 접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1m짜리 접지봉에 연결되었지만 나름 일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설치된 SOUNDCRAFT SI IMPACT가 일을 열심히 하니까요. 쉬지 않고요.


특히 디지털믹서는 접지가 매우 중요하죠.

특히 코그에서 설치하는 FURMAN이 접지가 안된 상황을 대신할 수 있는가?라는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FURMAN은 POWER CONDITIONER입니다. 접지는 기본적으로 되어야 하는 부분이고요.


실례로, SI IMPACT를 설치 해 드린 교회에 코그에서 접지를 해 드렸습니다.

1달 정도 지나서 믹서가 다운이 된다고 하시네요. 가서 확인을 해 보니, 접지선이 CUT... 되었네요.

다시 연결하고, 잘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접지...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건물을 지은 지 좀 된 경우에는 접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아쉽지만 접지봉이라도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론 탄소접지봉 같은 더 좋은 방법들도 있지만, 비용이나 여러 상황들이 맞아야죠.


만약, 건물을 새로 지으신다면 방송용으로 별도 접지공사를 반드시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조명이 전기를 엄청 쓰지 않으니까 좀 낫긴하지만 접지는 기본이죠.




케이블 정리를 다 해 드리고, 마무리가 되니 집사님께서 깨끗해 진 예배실 한켠을 보시고, 속이 시원하다고 하시네요.

저희도 속이 시원하네요^^

사진에 자세히 보시면 기존 케이블을 내렸던 천정구멍과 케이블로 인한 때가 생긴게 보이실거에요.

물론 반나절을 홀로 천정에서 지낸 박대리님은 많이 더우셨겠지만... 그대의 손길이 더욱 코그다운 일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잊지 마세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프로젝터와 강대상에서 사용하시는 후면 프로젝터, 3F에 설치된 TV, 그리고 1F 어린이집 등에

프로젝터와 TV로 중계되었습니다.



상어가족 영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네요.

영상도 잘 나오고요, 소리도 잘 나오네요.




1F 어린이집에는 프로젝터로 영상을 중계하고요, PHONIC SEP-207로 소리를 전달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중계는 CALLA에서 제작한 D-0212 분배기와 HDMI REPEATER로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CALLA D-0212는 8개의 HD-SDI와 4개의 HDMI로 분배됩니다.



물론 HD-SDI와 HDMI 1개씩 2개의 입력을 받고요, 패널 전면부에 시그널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록색 불빛은 비추이지만, 기능만은 정말 알뜰살뜰 한 것 같네요.



더군다나 아날로그오디오 MUX 버튼, 심지어 볼륨노브까지... 완전 마음이 쏙... 듭니다^^




케이블 가이드까지... 완전 세심....



이제 영상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네요. 사진으로 보니... 별로 일을 안 한것 같네요.

그래도 이 모든 시스템들이 프로젝터를 제외하고, 모두 순차전원기와 연동이 되어 방송실에서 일괄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하실 수 있도록 설치했습니다.


1F 어린이집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전기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늦은 밤... 다이소를 이용했습니다. 스위치콘센트...


각 층마다 CAT6 랜케이블도 새로 배선하였고요, 중계를 위한 배선 등 많은 케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늘 일은 고되지만 사진은 평온하죠. 이 사진들을 찍는 시간이 오기전까지...

4명의 팀원들은 궁둥이 붙힐 시간도 잘 없으니까요.


1박2일로 진행된 작업이기에 더더욱 열심히 작업한 것 같습니다. 2박3일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HD 영상을 문의주시는데요,

영상에 대해 공부를 조금 하셨는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HD 영상으로 바꾸어도 화질이 안 좋은 경우가 있다고. 무슨 말씀이냐고 하시니까 FULL-HD 화질이 아닌,

아날로그 영상시그널을 HD로 컨버팅해서 설치하는 경우가 많더라는거죠.


물론, 여러 방법들을 사용하시면 비용은 줄일 수 있습니다.

비용을 아끼고 절약하는 것은 좋은데요, 그렇다고 화질까지 줄일 수는 없는 일이죠.

요즘은 FULL-HD를 넘어 4K로 넘어가는 시대인데요, 뻥튀기 컨버팅 설치가 간간히 있기는 하네요. 좀 아쉽긴 합니다.




코그는 늘 그게 고민입니다.

어떻게 더 안정적으로 예배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더욱 쉽게 운용할 수 있을까. 퀄리티를 헤치지 않고.



오늘도 그 고민으로 살아갑니다. 이게 우리의 일이고요, 우리가 섬기는 방법이니까요.

 


창원프로젝트, 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창원프로젝트의 영상시공기입니다.


요즘 HD 영상에서 가장 많이 대두되는 것이 영상 자막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의 예배에는 프로프리젠터 같은 움직이는 자막이 대세인데요,

뭐 프로프리젠터도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고요,

장비의 세팅이나 사용상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뭐... 어떤 이들에게는 불편한 부분이 아니겠지만

가급적 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프리젠터 같은 프로그램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막기들도 있습니다.

역사를 자랑하는 컴픽스나 오로라 같은 자막기들이 많이 있지만

최근에 코그에서는 루먼텍 자막기를 사용해 봅니다.


물론 루먼텍의 UB2 자막기도 컴퓨터의 사양이 어느 정도급은 되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간단한 페이지 내에서의 움직이는 동영상 재생과 자막이 함께 가능하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몇몇 교회에 설치를 해 보았는데요, 새로운 자막기이기 때문에 새로 배워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자막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좀 싼 편도 좋은 점이고요....


또한 Key/Fill 입력으로 구동되는 점도 안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요,

같은 회사의 VS6 스위쳐 같은 경우에는 6개의 채널 중,

6번 채널로만으로도 Key/Fill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결국 5개의 입력소스에 자막기를 Key/Fill로 쓸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왜 제가 자막기를 Key/Fill로 강조를 하는가...


자막기는 PC를 통해 구동됩니다.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하시겠죠.

XP든, 7이든 윈도우는 맥에 비해 안정성은 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큼 소프트웨어적으로 불안하다는 거죠.


자막기를 입력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레이어 방식으로 스위칭된 최종 프로그램 이미지에 자막을 덧입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Key/Fill 방식이 있죠.


만약 자막기 PC가 먹통이 된다면... 만약입니다. 가정이죠...

자막기 PC가 먹통이 된다면... 레이어 방식에서는 어쩌면 영상 송출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뭐 물론 Thru out으로 급히 바꾸면 되긴 합니다. PC를 Off 했을 때

영상이 그대로 송출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어떤 경우에는 영상 송출이 막힐 수 있죠.



Key/Fill 방식은 자막기 PC가 뻗더라도 프로그램 영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Key/Fill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Key/Fill 방식이 대부분 스위쳐 입력단의 채널 2개를 차지한다는 거죠.

Key 채널과 fill 채널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루먼텍 VS6는 6번 채널로만 Key/Fill을 사용할 수 있다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컴픽스나 다른 자막기들도 VS6에 Key/Fill로 입력할 수 있냐고 본사에 문의해 보니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꼭 루먼텍 UB2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네요.



그래서 코그에서는 최근에 루먼텍 제품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국산 제조라는 점도 장점이고요, 빠른 A/S와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충분한 것 같네요.


HD 스위쳐는 LUMANTEK VS6, 자막기는 LUMANTEK UB2를 사용하였고요,

HDMI to HD-SDI, 혹은 HD-SDI to HDMI, ANALOG to HD-SDI... 등의 컨버터와 

HD-SDI 분배증폭기, HDMI 분배증폭기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코그의 구성은 언제나 동일한 주안점을 갖습니다.

안정성이 있어야 하고요, 고퀄을 유지해야죠.

그리고 사용하기 쉬운 편의성과 오랜 내구성이 보장되도록 가급적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케이블...


코그는 크래머나 갭코 등... 75옴 동축케이블과 전용압착기 등을 사용해 케이블을 체결합니다.

가급적 75옴 동축케이블과 전용 75옴 커넥터를 사용하셔야 고주파 손실에 따른 시그널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 커넥터는 음향커넥터처럼 납땜 방식이 아닌, 압착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압착을 통해 시그널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원론적인 설명자료들은 많이 있던데요,

왜 꼭 압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잘 못 찾겠네요,.

제가 추측하건데, 납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요, 쉴드의 차폐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압착을 하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오늘은 장비 이야기보다 여러가지 케이블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 합니다.


HD 영상시스템을 전송하는 케이블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HD-SDI 시그널이죠. BNC 단자의 75OHMS 동축케이블로 전송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HDMI 케이블이 있고요,

허브를 통해 분배중계가 가능한 UTP 케이블이 있습니다. HDMI Repeater라고 표현하죠.

TV RF 단에 연결하는 HD 모듈레이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을 쓰셔도 HDMI 케이블은 들어갑니다.


작년 연말에 어떤 교회에서 시공되어 진 영상시스템에 대해 컨설팅을 요청하셨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HDMI 케이블로 사용을 하셨네요. 오 놀랍습니다.

대가리? 머리가 커서 배선하기도 힘든 HDMI 케이블...

물론 가장 저렴합니다. 컨버터가 필요치 않으니까요.


하지만 HDMI 케이블이 갖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10m 까지 케이블이 나옵니다.

물론 회로가 포함되어 20m, 30m 도 나오죠. 50m도 나옵니다.

가격은 올라가죠. 그래도 컨버터 비용보다 싸다고 생각하신다면...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길이의 한계를 비용으로 커버하셨다면, HDMI 케이블의 내구성입니다.

사실 HDMI 케이블의 내구성이 좋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HDMI는 가정용 기기들을 위해, 편의성으로 제작된 케이블입니다.

특히 단자의 파손이 가끔 있고요, 케이블의 단선에 의한 신호끊김 현상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배선이 어렵다는 점이고요, 커넥터 단자를 교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천정을 가로질로 HDMI 케이블을 매설했는데 한쪽 커넥터가 사망하셨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케이블 바꾸어야죠...


가급적 HDMI 케이블은 바로 바로 교체하실 수 있는 위치에 짧은 케이블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HD-SDI 케이블을 컨버팅해서 프로젝터에 연결할 때 1m HDMI 케이블을 사용해야죠.



그다음 HD-SDI 케이블 이야기입니다.

전문적인 HD 시그널은 HD-SDI로 구성이 됩니다. HDMI가 표준이아니라 HD-SDI가 표준인 거죠.

단점은 단가가 좀 비싸고요, 75옴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용 압착 툴이 있으셔야 하시는데요, 가급적 전용 툴이 필요하죠.


여러 현장들을 다녀보면 좀 안타까운 게 압착툴입니다.

특히 까나레는 매우 좋은 케이블 선재입니다. 커넥터도 훌륭하죠.

하지만 전용 압착툴이 비싸고 종류가 다양하니 전용툴로 제작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중국산 저렴한 툴로 압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HD-SDI 케이블에 하중이 걸리고, 장비간의 장력이 걸리면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코그는 Kramer를 사용하는데요, Kramer는 압착툴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터를 연결하거나 TV를 연결할 때 HD-SDI 입력단자가 없기 때문에

컨버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좀 단점이긴 합니다.


HD-SDI는 가장 안정적이고, 보수가 간편한 케이블이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가장 비싼 케이블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HDMI Repeater라고 불리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HDMI 커넥터를 입력받아 RJ-45 랜케이블을 뱉어 냅니다.


스위칭 허브를 통해 수십 곳에 중계를 할 수 있죠.

그리고 TV나 다른 기기들로 연결할 때는 리시버 장치를 통해 다시 HDMI를 만들어 냅니다.

장점은 케이블 길이가길어질수록 저렴해진다는 거죠.

UTP 케이블,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도 있고요, 좋은 LS 제품을 구입하셔도 70,000원 가량 구입이 가능하죠.

물론 100m가 아닌 305m로 말이죠.

거의 m당 200원꼴이면 HD-SDI 75옴 케이블의 1/10 가격입니다.

센더나 리시버도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니고요,

허브도 저렴하게 구성하실 수 있고요, 교회에 랜공사가 구축되어 있으면 물려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압축하는 단계에서 약간의 손실은 있습니다.

1080p라고 광고는 하지만... 손실된 데이터는 자세히 보면 보이긴 합니다.

화질면에서 HD-SDI나 HDMI에 비해 조금 떨어지긴 하는거죠.



HD 모듈레이터도 있습니다.

일반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도 되시고요, 저렴한 분배기와 길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역시 2가지의 단점이 숨어 있습니다.

HD 모듈레이터 가격이 좀비싸다는 거... 그리고 레이턴시가 발생한다는 거... 좀 많이요..



그렇다면 이제 어떤 케이블링을 하실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코그에서는 예배 방송에 관련된 본당 내의 시스템은 가급적 HD-SDI로 구축을 합니다.

그리고 컨버터를 사용하는거죠.


예를 들어 캠코더에서 스위쳐로 HD-SDI로 바로 받습니다. 컨버팅이 없으니 레이턴시도 거의 발생하지 않죠.

하지만 프로젝터를 사용하신다면 다시 HD-SDI를 HDMI로 컨버팅합니다. 약간의 레이턴시가 생기겠죠.


하지만 비용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이 레이턴시는 아주 고마운 레이턴시죠.

물론 HD-SDI를 바로 받는 프로젝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들으시면 구입하시지 않으실껄요.

코그도 한번도 팔아보지 못했는데요...ㅜㅜ


그리고 중계는 가급적 HDMI Repeater를 사용합니다.

경제적이니까요...


그리고, 떨어진 건물에 중계를 해야 한다면... HD 모듈레이터를 사용합니다.

뭐 어느 녀석이 좋다 나쁘다 보다는 적절한 설치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HDMI 케이블을 20m, 30m... 더군다나 천정이나 벽체 매립으로 설치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창원 프로젝터에서는 대부분의 케이블이 HD-SDI로 구성이 되었고요,

몇몇곳의 중계에는 HDMI Repeater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위해 랙케이스 하단에는 분배기와 컨버터 들이 자리를 잡았지요.

음향시스템과 분리된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의 전원 스위치만 조작함으로 모든

장비들이 구동이 됩니다.

물론 프로젝터와 TV는 리모컨 혹은 PC 컨트롤을 하셔야 하지만 부서실에 중계되는 HDMI Repeater까지

모두 방송실에서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전기 케이블을 같이 배선했습니다.


엔지니어는 단지 순차전원기의 버튼을 PUSH 함으로 방송할 스탠바이가 되는거죠.

이거 켜거, 저거 켜고... 뭐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장비 이야기로 돌아가 볼께요...


LUMANTEK VS6는 전용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이죠.



심플하고요, 멀티뷰를 통해 아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전용 컨트롤러 ZU-EPC7000을 통해 아주 섬세하게 컨트롤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편리한 프리셋 기능까지 사용하실 수 있죠.



예전에는 이러한 PTZ 캠코더들이 소니나 파나소닉의 전유물이었죠.

그래서 가격도 아주 비쌌습니다.

하지만 중국산도 생산이 되고, 국산도 생산이 되니 가격이 점점 빠지네요.

백만원대로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뭐 사실 소니 핸디캠에 팬틸트를 설치해도 백만원은 넘으니까, 결코 비싼 건 아니죠.



3대의 캠코더와 PC, 자막기, 강대상 노트북 등의 소스를 입력하여 사용하시도록 설치되었고요,

프로젝터와 후면 TV, 5곳의 중계 TV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음향 믹서에서 DSP로, 그리고 MX882 분배기를 통해 받은 XLR 밸런스드 오디오를 VS6에 바로 임베디드 했기 때문에

노이즈 없는 음향도 TV를 통해 바로 들으실 수 있고요.




이 모든 일들이 단지 순차전원기의 버튼 하나로,

프로젝터와 TV의 리모컨으로, 그리고 PC의 작업만으로 모두 유기적으로 구동이 됩니다.


코그는 이러한 시스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고요,

더욱 안정적이며, 고퀄리티의 화면과 오랜 내구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HD 디지털영상, 이제 대중적인 시스템이 된 것 같네요.

HD 영상에 관한 모든 것... 코그에 문의주세요.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드립니다.


 


캠코더 및 팬틸트 이야기

요즘 영상문의 중 캠코더 및 팬틸트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네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사진과 함께 나눠 봅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캠코더는 2가지 타입입니다.


일반 가정용 혹은 전문가용 캠코더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타입의 팬틸트가 있고요,

팬틸트가 캠코더에 붙어 있는 디지털 타입의 팬틸트가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캠코더는 모두 디지털 캠코더입니다.

그런데 왜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구분이 되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구분은 캠코더의 구분이 아니라, 캠코더를 움직이고 구동하는

팬틸트의 차이입니다.


먼저, 일반 캠코더와 사용하는 팬틸트입니다.



코그에서는 프로디아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사용대수에 따라 1채널, 2채널, 3채널, 4채널 등의 제품으로 나오죠.

Prodia PT-480A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PT-50A라는 드라이버와 함께 구동이 되는데요,

PT-480A와 PT-50A는 Cat5e 케이블로 연결이 됩니다.


2단계의 속도조절이 가능한데요,

조정 레버를 위에서 꾹 누르시면 빨간 불이 초록불로 바뀌면서 팬틸트 속도가 조금 낮아집니다.


팬틸트컨트롤러의 레버가 오락실의 조정레버만큼 자유자재는 아니지만

손에 조금만 익숙해 지면 어지간히 캠코더의 위치를 맞추어 낼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보통 소니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

아날로그 타입의 팬틸트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캠코더는 HDR-CX405 제품들을 사용했었고요,

요즘은 HDR-CX450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캠코더는 50만원 언저리로 판매가 되죠.


하지만 몇가지 불편한 점은 있긴 합니다.


먼저, 일반 캠코더의 출력은 HDMI입니다. 하지만 보통 micro HDMI 커넥터로 출력이 되죠.

HD 스위쳐로 연결하실려면 HDMI to HD-SDI 컨버터를 함께 사용하셔야 하시고요,

캠코더 보호회로를 추가적으로 구입하셔야 하시고요,

캠코더 기종에 따라 PT-480A의 채널을 개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전원 On/Off 를 제어하기 위해서죠.



결국 팬틸트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캠코더와 팬틸트 드라이버, 브라켓, 캠코더 보호회로, 컨버터 등이 벽체에 부착되어야 합니다.



소니 HDR-CX450 같은 캠코더는 작은 CMOS 센서를 사용합니다. 1/5.8" CMOS네요.

대신 막강한 줌을 제공합니다. 칼자이츠렌즈에 30배 줌을 제공하고요, 1.8의 F값을 가지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CMOS 센서가 작다보니 어두운 부분에서의 노이즈는 발생이 됩니다.

하지만 조명을 조금 더 밝게 쓰시면 전혀 문제되지는 않는 제품이죠.



조금 더 좋은 화질을 얻기 위해서는 1" CMOS 센서를 탑재한 HDR-CX900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CMOS 센서가 커질수록 줌 기능은 줄어드는데요, CX900은 12배 줌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강대상 까지 거리가 15m를 넘는 교회에서는 사용하시기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좀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A/S가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조사측에 A/S 입고를 했었는데요,

팬틸트에 설치된 캠코더는 A/S 불가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HDR 씨리즈는 방송용 캠코더가 아니라, 가정용 캠코더라는 이유라고 하네요.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일체형 캠코더입니다.



일체형 캠코더는 전용 브라켓으로 설치 할 수 있고요, 기존의 일반 브라켓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전용 브라켓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더 높은 게 사실이고요, 깔끔하게 설치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거꾸러 설치할 수도 있죠.

그리고 출력은 HD-SDI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버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컨트롤러는 datavideo 제품도 있고요, 몇몇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팬틸트 일체형 제품들을 디지털이라고 표현하는가...


일단 팬틸트 컨트롤러가 디지털 방식으로 시그널을 제공합니다.

2가닥의 케이블이 필요한데요, 가장 널리 사용하는 Cat5e 케이블을 사용해도 되고요,

무엇보다, 프리셋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56개의 프리셋을 저장 할 수 있죠.


프리셋은 팬틸트가 캠코더의 위치와 줌을 기억하는 기능입니다.

성가대를 비추다가 강대상으로 옮길 때, 강대상을 1번 프리셋으로 설정했다면

프리셋 1을 누르면 바로 강대상으로 화면이 옮겨 가는 것입니다.


저희가 설치를 해 드리니, 보통 10개 정도의 프리셋을 세팅해서 사용을 하시고요,

매우 편리한 기능 중 하나라고 말씀하시네요.



물론, 아날로그 타입에서도 프리셋을 제공하는 Solomon AM 씨리즈 팬틸트도 있긴 하지만

고가의 전문 캠코더용으로 제작되어 비용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팬틸트 일체형, 돔형 캠코더라고도 하는데요,

소니와 파나소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금액대도 후덜덜 했죠.


지금은 소니나 파나소닉의 모듈로 제조된 저가형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산도 있고요, 국산도 있네요.


보통 CCD는 1/2.8"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줌은 20배 줌을 지원하고요,

30배 줌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팬틸트 일체형은 설치가 간편해지고요,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모양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팬틸트 일체형이 조금 더 비싸긴 한데요, 예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그리고 화질 차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무래도 CCD나 CMOS 센서가 더 큰 제품이 조금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렌즈를 탑재했는가, 조리개 값이 얼마인가도 중요한데요,


저라면 차라리, 조명을 조금 더 구입하겠습니다.

더 선명하고, 좋은 색감과 노이즈 적은 화질을 얻으시려면 밝은 게 우선이겠죠.


일반 DSLR 카메라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상, 간단한게 팬틸트 일체형과 일반 캠코더의 설치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BON BVS-100 HD Switcher, Edistec ZU-S20 제품 시연기 [교회영상, 대구영상, 예배영상]

보은전자에서 새로 나온 HD Switcher, 저렴한 BVS-100과 EDISTEC의 ZU-S20 캠코더...

최근에 나오는 hot한 제품들인데요, 코그에서 직접 시연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장비는 공급사인 CallaMedia에서 제공해 주셨고요, 코그에서 직접 운용해 보았습니다.


BON의 BVS-100은 저렴한 HD Switcher입니다.

2개의 HD-SDI, 2개의 HDMI 입력을 받을 수 있는 4Ch HD Switcher입니다.



코그에서 HD Switcher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이 2가지 있습니다.

물론 색감이나 화질도 중요하지만 편의성과 루마키나 크로마키 같은 자막 기술이죠.

교회에서는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BVS-100은 본체만 제공되지 스위쳐입니다. 마치 BlackMagicDesign 제품과 같은 형태이죠.

하지만 유선 혹은 무선의 마우스 혹은 키패드를 입력받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차이점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루마키 혹은 크로마키에 의한 자막생성을 실행해 봅니다.

자막은 교회영상에 있어 꼭 사용하시는 기능 중 하나이죠.


*모컴스크린에 4200안시 NEC NP-M420XVG 프로젝터를 투사해 보았습니다.


크로마키와 루마키의 차이점은 투명으로 처리되는 부분을 스위쳐가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른 차이입니다.

일단 크로마키로 테스트 해 봅니다.

크로마키는 흔히 녹색 배경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배경을 파란색으로 혹은 다른 지정한 색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단 파워포인트의 배경을 녹색으로 지정했고요,

하단에 텍스트를 입력합니다. 텍스트의 색상은 흰색으로 지정했고요,

키패드에서 루마키를 활성화 시킵니다.



전체적인 캠코더의 영상에 자막이 입혀졌습니다.

스위쳐의 루마키 혹은 크로마키로 자막을 사용하시는 방법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자막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물론, 배경으로 빠지는 색상을 사용하실 수 없는 것은 좀 불편한 점입니다.

하지만 별도의 자막기를 구입하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기능입니다.

많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화면의 구성도 가능하죠.



전체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 키보드는 없지만, 키패드를 통해 자막을 입히고,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KEY ON/OFF 버튼이 녹색스피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파란색버튼의 CH1 CH2 CH3 CH4는 입력소스를 선택하는 버튼이고요,

그 외에 Menu 버튼과 Enter(Tacke) 버튼 등도 보입니다.


BVS-100의 후면에는 HD-SDI 혹은 HDMI을 입력할 수 있는 터미널들이 있는데요,

체결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선키패드를 USB 포트에 연결한 모습도 보이네요.


하지만 무선키패드가 직관적이지는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Bon의 BVS-100은 뛰어난 가성비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HD 스위쳐답게 컴퓨터 화면을 제대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물론 모든 HD 스위쳐에는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니까요.


1,920x1,080pixel의 FullHD 화질로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 화면을 바로 투사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로그 영상시스템과 큰 차이점이겠지요.

물론 핸드폰 영상도 변환케이블을 통해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EDISTEC의 ZU-S20 모델입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생겼네요.

EDISTEC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캠코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A/S 진행이 가능한 캠코더입니다.

함께 구성되는 ZU-EPC7000 컨트롤러를 사용하시면 아주 섬세한 움직임을 컨트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프리셋 기능으로 빠르게 운용하실 수 있지만 섬세한 움직임은 무대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장점입니다.

사실 코바 같은 행사장에 가서 직접 여러 컨트롤러를 운용해 보고, 많은 제품을 설치해 보았지만

ZU-S20 같은 움직임은 못 보았던 것 같네요. 섬세한 움직임에 1등입니다^^



하지만 색상은 1등은... 꼭 아닐 수 있습니다.


어짜둔둥 PTZ 캠코더의 움직임이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희소식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ZU-S2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0배 줌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교회에 적합한 제품일 듯 하고요,

30배 줌을 지원하는 ZU-S30 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광학 줌 배율입니다.


이제는 정말 HD 영상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EDISTEC 외에도 많은 캠코더와 컨트롤러들이 계발되고 있고요,

더 좋은 성능의 팬틸트가 가능해 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5.24) KOVA가 시작되는데요,

코그도 내일 올라갈 예정입니다. 또 많은 곳을 둘러보고 어떤 새로운 제품들이 있는지,

성능은 어떤지 내구성은 어떤지 살펴봐야겠죠...


교회영상,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은 오랜 노하우가 있는 코그워쉽시스템에 문의하시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코그워쉽시스템은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방송실 이전 설치기... EAW VFR159i[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무더운 여름... 장엄한 파이프오르간의 위엄과 자연채광이 뜨거운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교회에서의 요청은 방송실 이전건...


사실, 기존의 방송실은 강대상 옆 윗쪽에 있는 벙커에 있었습니다.

코그도 4일동안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밖과 철저히 단절된 방송실에서 혼자 어버버...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였네요.


교회에서는 방송실 이전건을 요청하셨고요,

코그에서는 모든 시스템을 체크하였습니다.


방송실 이전과 함께 몇가지 수정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스피커의 지향각을 고려하지 않은 메인스피커... 넓은 공간에 매우 좁은 스피커가 걸려 있네요...

90x50degree가 나오는 EAW VFR159i로 메인스피커를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스피커는 EAW였고요,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만 JBL로 사용되었습니다.

메인 2통, 딜레이 2통, 발코니 2통, 강대상모니터 2통, 보컬 모니터 2통, 성가대 1통 등...

총 11통의 EAW 스피커와 2통의 JBL 스피커로 재설치 하였네요.



턱없이 부족한 앰프... QSC의 좋은 앰프들이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설치된 스피커들을

기존의 앰프에 추가로 링크 링크...

코그에서 제안해 드린 해결책은 기존의 스피커들을 줄이는 거였죠.

모든 작업이 끝났을 때... 총 6통의 풀레인지 스피커들이 나오네요...

적절한 매칭을 위해 OpalAudio의 FP-1404 2대와 FP-1804 1대를 추가하였네요...


코그에서는 이러한 작업 이외에도 운용의 편의를 위해서 

EV의 DC-ONE DSP를 설치하였고요,

Behringer의 MX-882 스플리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믹서는 Midas의 Venice320을 사용하시고 계셔서

디콘으로의 교체 대신... 오히려 부족한 EQ만 보충하여서 아날로그믹서를 그대로 세팅해 드렸습니다.


촣 4일간 진행된 방송실 이전 및 음향보수 프로젝트는 역대... 코그의 수많은 프로젝트 중 최고의 난이도,

별 다섯개를 맛보았습니다.


구 방송실에 앰프랙을 설치하였는데요...

바깥과 소통되지 않는 벙커는... 난이도를 가중 시키네요.


하지만 꼼꼼한 코그의 스타일로... 차근 차근...히는 일이 안되네요...

바삐 움직였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간 작업이거든요...


어쩌면 코그에게도 부담스러운 숙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숙제를 다 하고 나니 오히려 홀가분하네요...


전체적인 사운드가 공간의 울림에 비해 많이 가라앉았다면 연신 감사하다고 하시는 인사속에

4일간의 해묵은 부담감은 모두 가을비처럼 해갈되었네요...



마이다스 베니스320은 참 좋은 믹서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지만 아날로그 믹서임에도 6개의 Aux를 제공해 주고요,,,

그 어느 믹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마이다스의 프리는...

노브를 돌리는 엔지니어의 마음을 언제나 어루만져 주는 것 같죠.


또한... 컬러풀한 그 디자인 역시... 어떤 믹서도 따라가지 못하죠.

코그에서 추가로 설치한 DSP와 스플리터로 더욱 막강한 믹서가... 되었습니다.


권과장님의 트레이드마크, 초록색 장갑이 카메라에 찍혔네요.


EV DC-ONE은 2in 6out의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입니다.

베니스320의 메인출력을 받아,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 언더발코니스피커로 나누어 줍니다.

믹서의 볼륨값 조절만으로 전체적인 시스템의 소리가 조절되죠.

물론, 딜레이 세팅은 DSP의 기본적인 기능 중 하나이고요,

칼 같은 디지털 EQ는 울림이 많은 공간을 적절히 어루만져 줍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출력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녹음도 해야 하고요, 자모실도 있고요, 성가대석도 있습니다. 참, 로비도 있네요...


이러한 모든 서브적인 공간들을 믹서에서 컨트롤 하셨는데요,

베니스 320의 서브아웃을 베링거 MX882가 받아, 여러 곳으로 분배 해 주게 됩니다.

물론, MX882의 전면에 있는 볼륨노브는 필요한 공간에 적절한 음량을 신속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MX882의 막강한 스플리터 기능이... 꼭 좋은 음질을 동반한다고는 할... 아니.. 어.. 음..


뭐. 그렇지만 DBX나 RADIAL 이런 회사들이 저렴한 스플리터를 생산하지 않기에.. 가끔 사용합니다. 음...

베링거 좋은 제품이죠.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 베링거는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미... 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이러한 많은 스피커들을 제어하는 앰프들을 새로 세팅합니다.

스피커의 RMS를 일일이 체크하여 적절한 앰프를 찾고,

Canare 2S14F, 2S11F, 2S9F 등의 케이블들을 출력량에 맞추어 체결합니다.



코그는 앰프랙을 구성할 때... 메인스피커를 제일 하단에, 그리고 모니터, 그리고 서브스피커를 위한 앰프로 구성하는데요,

엉뚱하게 중간에 EQ가 하나... 들어왔네요...


새로 옮긴 방송실에... 영상랙에 있던 장비들을 15U의 새 랙에 넣을려니...

링크로 사용되는 강대상 모니터 EQ가... 구 방송실로 퇴출되었네요...


오히려 아무도... 건들지 않겠죠...



기존의 방송실의 모든 장비를 빼고, 앰프랙과 모든 케이블 정리하는데만 하루가 족히 걸렸네요.

하지만 깔끔하게 인터넷 케이블까지 정리하고, 몰딩해 드렸습니다.


마치 케이블이 정글처럼 자란 곳에... 키 높은 빌딩 하나가 들어선 느낌이네요.



영상시스템도 옮겨야 합니다.

영상시스템은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팬틸트가 있으니까요....


조작선 10C로...일일일 수축튜브를 씌어 케이블을 체결해야 하는데요,

메뉴얼도 없는 아주 구형 모델입니다.

팬틸드와 줌이 아주 중요하죠...


하나라도 실수하면... 또 다시 수축튜브를 뜯어야 합니다.

결국... 메인캠코더의 줌 기능을 위해... 수축튜브를 다시 뜯어내는 불상사가 생겼네요...


하지만... 30분의 시간을 들여, 새롭게 테스트... 모든 조작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총 4개의 시그널을 입력받아 화면을 구성해 주네요.



모든 케이블은 75옴 동축케이블인 Kramer의 BC-1X이고요,

Kramer 전용 CC 커넥터로 압착해 설치해 드렸습니다.


추후 디지털 영상시스템으로의 교체까지 고려한 설치였고요...

예배실이 상당히 큰 공간에 상당히 긴 케이블이 설치되었는데요,

충분히 굵은 조작선과 크래머 케이블을 통하여 아무런 문제없이 컨트롤이 되었습니다.



강대상 중앙에 있는 파이프 때문에 양쪽에 스크린을 사용하셨는데요,.

좌측은 리어스크린입니다.


그리고, 우측은... 그 자리에 방송실이 있었기 때문에 평면 액자형 스크린을 사용하셨습니다.

두 화면의 밝기 차이가... 상당히 나네요.


이러한 공간에서도 모컴스크린이 해답이 될 수 있겠죠...

조만간... 시연을 부탁하시고 모든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단순히 방송실만 옮긴 것이 아니고요.,

전체적인 시스템을 보강해서 얻은 효과는 매우 크네요.


사실, 처음 시스템을 서울에 있는 큰 업체에서 매우 큰 비용을 들여 설치하셨는데요,

이번에... 코그에서 더욱 명확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튜닝한다고 수고한 권과장님도...

그리고 케이블 끌고 다닌다고 애 쓴 류대리도...

궂은 일은 먼저 해결해 버린다고 애 쓴 박대리도...

캠코더 맞춘다고 애 쓴 조대리도..


모두 수고 많았네요.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상당전화만 주구장창 했던. 저도.. 뭐 조금.. 수고했던 4일있네요...



큰 프로젝터는 그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습니다.

일이 많아도... 끝까지 꼼꼼히 마무리하는 성실한 스탭들이 있기에,

끈질기 고집이 있기에 코그는 오늘도...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어려운 일들이 어쩌면... 코그를 더 키우고 있겠죠. 그렇기에 오늘도 달려갑니다.

더욱 환경에 적절한 예배시스템을 위하여... 그게 코그의 마음입니다.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영상시스템..


창원에 예쁜 통나무로 지어진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마치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월요일에 교회를 방문하였고요,

견적 드리고, 조율하고, 목요일 작업을 하러 왔네요...


전체적인 작업내역은

기존의 아날로그 캠코더 3대의 팬틸트를 교체하고,

추가적은 1대의 디지털캠코더를 설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기존의 아날로그시스템은 그대로 운용이 되고요,



왕년에 한실력 행사하셨던 SONY VX-2100이네요.



8mm 핸디캠도 있네요.



디지털캠코더는 컴퓨터로 바로 녹화를 진행하게 되는 작업입니다.



엔코딩 카드는 AverMedia HD Capture II입니다.


물론, 코그에서도 좀 생뚱맞은 작업이었고요,

작업계획을 잡는데 좀 어렵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일단, 교회에서 필요하신데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디지털캠코더는 SONY HDR-CX900을 선택하였습니다.

흔히 아빠캠이라고 불리는 장비인데요,

특히 1인치형 Image Sensor가 탑재되어 매우 선명하고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해 줍니다.

요즘 대부분의 핸디캠이 1/5.8인치, 1/2.8인치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이미지센서를 갖고 있습니다.



사구려틱한 후드도 제공해 주는데요, 그래도 장착하니 좀 뽀대도... 나긴하네요.



micro HDMI 케이블을 컨버팅하여서 HD-SDI로, 다시 HD-SDI to HDMI로 연결하였고요,

깨끗한 사운드 녹화를 위해 datavideo DAC-8P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팬틸트는 국민팬틸트인 Prodia 제품인데요, PT-480A와 PT-380A에 캠코더마다 보호회로칩이 같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날, 작업의 가장 큰 압권은 몰딩이었는데요,

모든 공간이 통나무로 마감되어 있어 교회 전체를 두르는 몰딩작업을 한다고 하루종일 메달린 것 같네요.

그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몰딩에 집중해서 마무리 해 준.... 류대리님... 정말 고마워요~~



아날로그 영상스위쳐는 기존의 SE-500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였고요,

옆에 있는 Prodia PT-480A는 새로 일하는 녀석입니다.


그동안 묵묵히 방송실을 지켰던 장비는 이제. 쓸쓸히 퇴장합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밤 8시가 넘어 출발합니다.

밥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칠서휴게소...


우리가 들어가니... 모든 국밥에 '준비중' 푯말을 붙히시고 계시네요...

지금 가능한게 뭔가요?? 오직... 오직... 우동만 가능하네요.

우동 한그릇... 커피한잔하고 대구로 올라 왔습니다.


급하게 진행하게 된 작업이었는데요,

그래도 큰 무리없이 진행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독특한 영상시스템...

코그도 즐거운 경험과 작업을 해 보게 되네요.^^








그리고 2탄......................이 시작됩니다.



추가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모두... 디지털장비로 교체하는 작업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상황들이 있긴 하지만,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모든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결정이 나긴 처음이네요...


팬틸트시스템이 1차 작업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캠코더만 교체하고, 컨버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1차 작업때 Kramer BC-1X로 모든 케이블이 교체되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배선은 없네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컨버터들과 datavideo SE-700 디지털 스위쳐로의 교체작업,


그리고, 옆 건물인 교육관 1층에 있는 TV로의 배선작업 등이 남아 있네요...




하지만 1차 작업에 비하면 작업량은 비교적 적네요.

당일로 모든 작업을 끝내고 왔으니까요...



어쩌면 이제... 새벽 출근, 늦은 밤 퇴근은 뭐... 별게 아니네요...


어쨌던 모든 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꼼꼼히 못 찍었네요...



캠코더는 소니 HDR-CX405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팬틸트 컨트롤러도 급히 본사로 올라가 스위치 개조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소니의 보급형 캠코더에는 USB 전원으로 동작을 합니다.

따라서 브라켓에 설치하면... 캠코더의 LCD 커버를 닫고 열어야만 전원이 공급됩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더 쉬워지는 것 같지만, 더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팬틸트 컨트롤러에서 전원 버튼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캠코더가 저렴하니... 약간의 불편함은 패쓰~~



SE-700은 SE-2200의 동생급입니다.

하지만 코그의 조대리가 가장 좋아하는 크로마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크로마키와 루마키를 같이 쓸 수 있죠.


SE-2200에는 루마키 밖에 지원이 안됩니다...ㅜㅜ



그래도 전... SE-2200에 손... 한표를 지지 합니다.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된다는.... 마치 목과 몸...이...



토브테크의 컨버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여러 회사들에서 컨버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발열의 문제나, 안정성의 문제, 비용의 문제를 모두... 꼼꼼히 체크해 보니...

나름 토브테크의 제품이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약간 부피가 크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코그에서는 가급적 컨버터나 분배기 등을 보이지 않게 처리하는데요,

통나무 건물의 모든 작업이 노출형으로 진행되니... 컨버터도 노출이 되네요...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의 일은 잘 감당하고 있네요...




이전보다 휠씬 선명해 진 영상이 옆 건물까지 안정적으로 날아갑니다.

NEXT에서 나오는 HDMI 리피터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꽤 안정적으로 분배가 되니 참 좋습니다.



하지만 HD-SDI 시그널로 날리는 것만큼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현실입니다.

이 모든 현실은 언제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해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꼭 HD-SDI가 필요한 곳에는 컨버터를...

서브의 성격이 강한 곳은 HDMI 리피터로 설계를 합니다.


모든 영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녹화도 잘 되고,

중계도 잘 되니 일이 마무리 된 것 같네요...


교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그리고 음향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아는 분들이 없다고 아쉬워 하셨는데요.,

다가오는... 열네번째 예배사역자학교에서 그 답을 찾으실 수 있으실찌도...


 


그나저나... 소니의 CX900 캠코더... 이미지센서가 1인치라더니... 정말 좋은 화질을 제공해 주네요...

결론은 CX-405보다 CX900이 휠씬 낫다는 겁니다. 가격도 휠씬.... 휠씬.... 낫네요..



이상... 통나무내음이 묻어나는 교회에 설치한... 쇳덩어리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