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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4
  2. 경산 예배시스템 설치기 - 음향편
  3. PMS, 개인모니터링시스템 구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6
  4. 현풍에 다녀왔습니다.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대구에 서식하는 코그팀은 겨울은 따스한, 조금 추운 시기라고 늘 생각하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요^^

저는 군생활도 대구에서 했기 때문에 더더욱 따스한 분지나라 대구의 겨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내복도 잘 입지는 않는 편이고요.

하지만... 하지만...

지난 겨울, 대전에서 보낸 몇일은 이러한 겨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2022년 11월에 진행될 공사였지만

교회의 인테리어와 천정 상황상 12월에 마무리되었던 현장입니다.

겨울은 1월 2월 많이 남은 싯점이었지만 몇가지 현실은 우리를 더욱 힘겨운 겨울로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추운 손을 작은 난로에 비벼가며,

주머니 속의 핫팩에 의지하며 그 일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을 남겨 준 현장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한 페이지에 남은 작은 추억일 수도 있겠죠.

4층에 위치한 새로 시작하는 교회이고요, 견고한 계단이 잘 되어 있네요.

엘리베이터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쿨럭.

어쨌던 우리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하였고요,

목사님을 비추는 특수조명을 약간 설치했습니다.

천정은 노출 형태로 진행이 되어서, 배선을 위하여 케이블트레이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앞뒤 거리가 20m 가량 되어서, 14m 정도 케이블트레이를 설치하였네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 특수조명 등 많은 케이블들이 배선되어야 하기에

150mm 넉넉한 트레이로 준비했습니다.

멀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 전기케이블, 네트웍케이블, 동축케이블 등이

각기 필요한 장비까지 배선을 연결하였고요,

새롭게 설치된 무대 바닥을 통하여 시그널케이블 등을 매설하였습니다.

방송에 관련된 모든 전기들은 이 순차전원기가 전기를 공급, 차단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시스템의 전기케이블까지 모두 포설이 되었고요,

순차전원기를 통하여 이러한 모든 장치들의 전원까지 제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렸습니다.

간혹, 일반 벽전기와 순차전원기의 전기 등이 모호해서 사용하시는 데 불편하신 교회들이 많으신데요,.

음향이나 영상의 시그널 뿐만 아니라, 전기케이블까지 잘 설계해서 제대로 설치하면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죠.

메인스피커로 설치된 JBL JRX115. Flying Installed.

음향시스템은 기존의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거의 사용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사용하실 모니터 스피커만 새로 설치가 되었던 것 같네요.

자모실의 앙증맞은 스피커.

스피커는 천정에 플라잉 설치된 메인스피커 2통,

찬양팀 보컬모니터 2통, 천정에 설치된 딜레이스피커 2통,

천정 보에 설치된 강대상 소형 모니터스피커 2통이 설치되었고요,

자모실 스피커 2통은 코그에서 준비 해 드렸습니다.

벨덴과 뉴트릭 조합으로 무대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믹서는 교회에서 직접 구매하신 베링거 X32로 설치가 되었고요,

총 32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해서 필요한 곳에 마이크 입력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패치로 설치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파워콘을 이용해서 인이어 소형 믹서를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는데요,

드럼이나 신디 연주자의 인이어까지 순차전원기에서 바로 제어가 됩니다.

마이크 입력 뿐만 아니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커넥터, 전기 파워콘, 스피커를 위한 스피콘까지 적절히 설치되었습니다.

모든 시스템을 켜고 끄는데 순차전원기의 스위치 1개와 LED 전광판스크린 스위치 1개만으로 모두 제어가 되는 셈입니다.

X32는 피드백마진을 위한 튜닝과 공간에서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음압으로 세팅되었고요,

특히 유튜브 스트리밍을 위한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추어 드렸습니다.

보통 디지털믹서만으로 모든 것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디지털믹서는 아날로그믹서에 비해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지,

절대 자동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믹서라 불리는 베링거 X32

충분한 튜닝과 세팅, 모니터와 스트리밍을 감안한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조절이 동반되어야 하죠.

특히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춘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많이들 아시지만,

실제적으로 그렇게 세팅되어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오히려 낮은 게인과 믹서의 낮은 출력을 앰프에서 많이 증폭하여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은 스트리밍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믹서의 충분한 출력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믹서의 각 채널별 입력값인 Gain 혹은 Trim을 세밀히 잡는 것이 중요하죠.

각 채널의 페이더와 메인 페이더의 출력값을 0dB 혹은 U로 세팅한다면

각 채널의 각기 다른 입력값을 잘 맞추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믹서의 제조사나 제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지털믹서에서 사용하는

dBFS 값으로 기준을 잡으실 때 -21 ~ -18dBFS가 디지털믹서의 기본적인 값입니다.

이 기준이 아날로그 믹서로는 0dB를 나타내고요,

믹서의 모든 값이 기준값으로 세팅되어 메인출력이 0dB로 나갈 때,

물리적인 전력은 앰프가 받아 들이는 감도인 0.775V가 되는거죠.

물론, 앰프마다 감도가 다른 제품들도 있습니다.

0.775V 보다 높은 1.4V를 감도로 갖는 제품도 많이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들의 기준값을 0dB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죠.

더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이러한 게인스트럭처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잘 정리된 게인스트럭처는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모니터스피커를 컨트롤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모니터스피커는 FOH에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각 채널별 게인스트럭처를 잘 맞추어 둔다면

충분히 좋은 모니터링 환경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작업들은 세팅 때 뿐만 아니라,

매 예배시간 전에, 리허설 시간에 사운드체크를 반드시 하셔야 꾸준히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운드의 기본은 밸런스이기 때문이죠.

목사님의 설교마이크 뿐만 아니라, 찬양팀의 보컬이나 악기 등의 출력들이 밸런스가 되려면,.

입력의 게인스트럭처가 맞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엔지니어적인 밸런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하모니도 고려된다면

더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찬양팀들이 리허설 시간에 찬양연습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짧고 귀한 시간에 힘들지만 사운드체크를 잠깐이라도 하신다면

그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의 좋은 음악이 될 것입니다.

이 얘기는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이, 찬양인도자들이 이미 하신 말씀들이고요,

우리는 이 얘기에 귀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코그에서 원데이스쿨을 할 때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사실, 2주전 진행되었던 원데이스쿨에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하려니 너무 시간이 촉박하네요.

믹서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돌아갔던 시간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일씩, 4일씩 진행하던 커리큘럼들을 원데이에 하려니...

다행인 것은 제가 말이 좀 빠른 편이고, 발음이 알아듣기 썩 나쁘지 않다는 것이었지만

저도 달리느라 숨가쁘고 앉아 계신 분들도 빠르게 따라오셔야 하셔서 좀 아쉽게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금토 계획으로 투데일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분만 신청받아서 직접 믹서와 앰프, 납땜 등의 실습과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하튼... 코그에서는 설치 후 방송팀 교육에 이러한 내용들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인 뿐만 아니라 LowCut(HPF)을 채널별로 잘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요즘 많이 사용하는 퍼스널인이어시스템, 이름은 거창하지만 악기팀을 위한 개인 헤드폰 모니터죠.

문의가 많으신데요,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시더라고요.

사실 음향의 케이블은 2종류입니다.

시그널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굵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2P냐,4P냐 정도죠. 굵기와 가닥수.

스피커케이블에 사용하는 커넥터는 스피콘과 TS 커넥터 등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굵기와 적절한 스피콘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시그널은 좀 개념이 달라집니다.

입력이냐, 출력이냐에 따라 커넥터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고요,

밸런스드냐 언밸런스드냐에 따라 케이블의 심지 가닥수나 커넥터 종류가 바뀌죠.

특히 시그널케이블이 길어지면 무조건 밸런스드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밸런스드는 언밸런스드와 달리 3가닥의 시그널을 사용합니다.

쉴드와 +, - 죠. +, -는 정위상과 역위상에 관한 이야기이고요, 결론적으로 케이블에 의한 노이즈 유입을 캔슬링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멀티케이블로 전송되는 길이가 긴 케이블은 모두 밸런스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믹서도 밸런스드 XLR 입력이 기본이죠.

다만 신디나 기타 같은 악기는 TS 커넥터로 연결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TS는 무조건 언밸런스죠. 그래서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하시면

언밸런스드 TS 케이블은 XLR 밸런스드로 바꾸어 줍니다.

저항도 믹서가 좋아하는 낮은 임피던스로 낮추어주고요, GND/LFT 버튼으로 노이즈를 해결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PAD 기능으로 0dB, -20dB, -40dB 등의 감쇄 스위치도 있죠.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은 이러한 케이블과 커넥터, 다이렉트박스 등의 조합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신디에 인이어가 필요하다면...

방송실에 있는 메인믹서로 신디의 시그널을 입력합니다.

거리가 멀다면 신디의 TS 출력커넥터를 다이렉트박스의 입력으로,

다이렉트박스의 XLR 출력을 믹서의 입력으로 넣으면 신디의 소리가 믹서를 통하여

메인스피커로 나올 수 있죠.

작은 믹서가 있으면, 충분한 인이어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TRS는 밸런스드 라인입력입니다.

이제 반대입니다.

메인믹서의 XLR 출력단자를 이용해서(AUX, BUS OUT) 신디사이저 앞에 작은 소형믹서의 입력으로 넣습니다.

이 때, 메인믹서의 XLR 밸런스드 출력이라면 신디사이저 앞의 소형 믹서의 Line 입력으로 넣습니다.

Mic 입력과 달리, Line 입력은 보통 TRS 커넥터로 연결이 되는데요, TRS 커넥터는 TS 커넥터와 비슷하지만

납땜 방식에 따라 밸런스드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밸런스드 TRS로 Line 입력을 하시면 조금 더 높은 볼륨값으로 더 넓은 헤드룸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가 좀 난해하긴 하네요)

위에는 입력커넥터 2개, 밑에는 출력커넥터 2개와 전기 파워콘.

소형믹서의 헤드폰 출력을 신디연주자가 사용하면, 메인믹서의 BUS 출력에서 제어하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 사용하는 디지털 모니터링 믹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좀 더 높은 편이어서, 코그에 문의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형믹서 연결법을 궁금해 하시더군요.

P16M이나 ME500 같은 제품들이 있고요, 이러한 제품들은 네트웍케이블(STP)로 구동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죠. 둘 다 환경에 맞게 잘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신디연주자와 드럼연주자, 기타 연주자들을 위한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이 설치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이러한 장비들을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터 패널에 입출력커넥터와 파워콘까지 설치 해 드렸고요.

벽체에 패널을 부착할 수 없어서, 나무 프레임을 제작해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목작업을 함께 해 준 디월트 동생, 스탠리.

이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들을 필요로 하지만 커넥터 납땜하는 것보다 이러한 작업이

조금 더 재밌긴 하네요.

DSP처럼 세밀한 세팅은 되지 않지만 X32의 출력단 delay를 통해서 딜레이스피커도 정렬 해 드렸습니다.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작은 4inch 소형스피커가 천정 보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목사님 위치와 아주 가까워서 정말 좋은 모니터링이 되네요.

저도 잘 못하는 노래이지만 모니터스피커 켜 놓고 음정 좀 잡아 보았습니다.

기분좋은 모니터링이었고요, 제겐 충분히 감미로..

소스가 좋아야 결과가 좋으니까.. 제게만 충분한 걸로. 음.

이번 대전 프로젝트는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시는 목사님께서 꼭 코그와 작업을 해 보시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기쁨과 정성으로 임하

려고 했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얼어서 열리지 않는 차문을 보며..

튼튼한 계단만 설치된... 쿨럭...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케이블트레이의 수평은 잡으려고 레이저레벨기도 많이 사용했고요,

추위 속에 가스인두기는 아예 포기하고 긴 전기선 끌고 납땜했고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의 정확한 위치를 위해 자질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모든 작업이 정리되고, 잘 정돈된 시스템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요,

또한 많은 비용임에도 미리 결제 해 주시는 목사님을 뵈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비용은 LED 전광판때문에 많이 들긴 했죠.하하...

코그도 새롭게 시작하시는 사역에 많은 도움을 드렸고요, 목사님과 찬양팀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먼 거리였지만 참 좋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코그에서 5월 혹은 6월에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지난 원데이스쿨과 동일할 거 같고요,

각 CLASS마다 실습을 동반한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계시다면... 충분히 권해 드리고 싶은 시간입니다.

위해서 기도 해 주시면 더더욱 좋을 거 같고요,

짧은 일정이지만 교육스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원데이스쿨 스케치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코그커뮤니티 사무실 이야기도 남겨 놓겠습니다.

전화로, 문자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코그는 시스템으로, 커뮤니티로 더더욱 달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산 예배시스템 설치기 - 음향편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지난 무더웠던 여름, 경산에서 거의 한달가까이 살다시피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 음향편을 블로깅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히 더욱 길었던 이유는, 예배시스템 뿐만 아니라 예배실 인테리어 작업과

여러 가지 일들이 코그미디어에서 진행하였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동안 스터디카페를 준비한 일들과 경북 성주에 준비중인 코그빌리지 프로젝트 등을 직접 직영으로

진행하였던 일들의 연장선에 있는 작업들이었죠.

예배시스템은 음향시스템과 Full-HD 영상시스템, LED 특수조명과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코그미디어에서 새롭게 런칭한 LED 백월시스템까지 설치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예배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하여 예배실 리모델링 작업이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배실 리모델링 작업은 기존 타원형 구조의 강대상을 철거 후, 계단식 강대상으로 설치하였고요,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백월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하여 강대상 후면과 좌우측 면을 같이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바닥 데코타일 작업을 포함한 여러 공간의 개보수 작업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전문 목수팀과 설비팀, 철거팀, 인테리어팀들이 같이 작업을 진행하였고요,

코그미디어에서 전반적인 모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팀들과 같이 8시에 출근, 우리팀은 늦게 까지 작업. 한달 가까이 집에서 1시간 가량 걸리는 현장에 12시간씩

작업을 하니, 몸이 피곤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전체적인 작업이 잘 마무리되고, 전체적인 느낌이 잘 바뀌어서

많은 보람과 공부가 된 시간들이었네요.

그래도 코그는 예배시스템 팀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스템 설치기를 나누어 봅니다.

음향시스템은 기존 메인스피커는 그대로 사용을 하였고요, 나머지 장비들은 거의 교체가 되었습니다.

특히 강대상과 성도석이 가까운 형태이기 때문에 모든 모니터스피커는 바닥이 아닌, 벽체와 천정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메인스피커도 천정에 플라잉 설치가 되었고요.

메인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EV. ELX115 스피커를 플라잉 설치하였습니다.

이 스피커는 리깅포인트가 없어서, 양쪽에 아이볼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양날브라켓으로 고정하여 설치하였습니다.

특히 스피커를 많이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고음을 아랫쪽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앰프는 출력에 맞는 앰프로 새로 설치가 되었고요, 충분한 파워전달을 위하여 스피커 케이블도 LS. SP2-12A 케이블로

설치하였습니다. SP2-12A는 12AWG 굵기의 케이블입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dbTechnologies. LVX P5 제품이고요, 자유로운 커버리지를 위하여 강대상 양쪽 벽체에 설치하였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모니터가 가능하죠.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dbTechnologies. LVS P8 제품으로, 천정면에 U브라켓으로 플라잉 설치하였습니다.

바닥에는 전혀 스피커가 존재하지 않죠. 공간적인 유익도 충분하며, 커버리지가 더욱 자유롭다는 장점이 극대화되는 방법입니다.

특히, 이 곳 예배실은 계단식으로 설치된 천정면의 굴곡이 플라잉 설치에 적절한 위치여서 더욱 깔끔한 설치가 되었네요.

강대상 마이크는 HMH. AVA0620 마이크로 설치가 되었고요, 소강대상과 신디사이저를 위한 바닥 케이블 매설작업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매입박스를 설치하기 위하여 해머드릴로 바닥작업도 진행하였고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매입박스는 시멘트로 매꾸어 데코타일 작업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기존 강대상도 타원형에서 계단이 있는 직선형으로 바뀌어서, 바닥 작업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작업을 진행해 주신 목수 장로님께서 필요한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해 주셔서 더욱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네요.

방송실도 기존의 책상을 모두 들어내고, 목수팀에서 새롭게 책상을 만들어 주셨고요,

벽체 쪽에 책상이 짧은 이유는, 그 자리에 랙케이스를 넣어서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PC와 멀티뷰를 위한 모니터의 수량과 모니터의 크기가 커져서 방송실 공간이 더욱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적절한 배치가 되었습니다.

음향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 디지털믹서로 설치가 되었고요,

V2.0으로 펌웨어 업데이트와 전체적인 튜닝, 그리고 마이크와 악기의 밸런스,

모니터스피커의 튜닝, 각 서브 스피커의 조절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방송실 책상에는 음향장비는 믹서 외에는 올라가는 게 없죠. 모든 앰프나 다른 장비들은 랙케이스 안에 설치가 됩니다.

이러한 모든 시스템은 순차전원기의 전기로 자동으로 인가되며,

전체적인 방송시스템을 1개의 스위치로 조작하실 수 있도록 패널작업을 하였습니다.

마이크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패널은 총 32개의 입출력과 순차전원기에 연결된 전원을

파워콘으로 연결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적절히 배치, 설치가 되었습니다.

파워콘을 사용하는 이유는, 방송실의 순차전원기 전원에 다른 전기 기기들, 예를 들어 선풍기나 가습기 등을

연결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방송 전기는 방송장비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전체적인 시스템 운용에 적절하고,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연주팀을 위한 모니터는 헤드폰을 이용하는 인이어 시스템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Mackie. Mix5 소형믹서로 Si IMPACT의 AUX 출력을 연결하여 모니터 됩니다.

연주자가 직접 볼륨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죠.

역시, 신디사이저 밑부분의 바닥 매입박스에서 AUX 출력을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이어는 신디사이저와 드럼 연주자에게 제공됩니다.

사용된 음향시스템 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SoundCraft. Si IMPACT 디지털믹서

EV. ELX115 *2 메인스피커(기존 장비)

dbTechnologies. LVX P5 *2 강대상 모니터스피커

dbTechnologies. LVX P8 *2 찬양팀 모니터스피커

E&W. SL2.0 파워앰프 for 메인스피커

E&W. SL1.5 파워앰프 for 모니터스피커

Mackie. Mix5 & Beyerdynamic. DT260pro *2SET Personal In-Ear

Phonic. SEp-207 *2 for 유아실스피커

Behringer. Monitor1 for 유아실스피커 볼륨 조절 장치

SIVICO. PS-108 순차전원기

LS. AM16 / M2 / SP2-12A / SP2-14A OFC 케이블 & NEUTRIK Connector

그리고, 본당에 사용하던 장비를 1층 소예배실에 옮겨 설치하는 작업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작업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움직였기 때문에 믹스커피는 당연히 필요하죠^^

모두들 커피의 힘으로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커피는 역시 프렌*. ^^

이상, 경산에서 진행되었던 예배시스템 설치기의 음향 이야기였습니다.

이제 위드코로나로 준비중인데요, 예배시스템도 다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준비를 해야 하는 싯점입니다.

코그미디어는 교회의 상황에 맞추어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배시스템의 어려운 부분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코그미디어에 문의 해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최상의 방법을 찾겠습니다.

가을이 갑자기 쑥 지나기는 것 같네요.

늘 건강하세요^^

 

PMS, 개인모니터링시스템 구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늦은밤, 이미 토요일이 지나고 주일이네요.

오늘도 교회에서 블로그를 탐독하고 계실 전국의 독자님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몇몇분들의 격려속에 거의 의무감으로 쓰다보니... 글이 점점 더 재미없어 진다는...

그래도... 적어 봅니다.



개인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느린 노트북으로 포토샵 한다고... D네요...



예전에 한달 전 쯤이지 싶네요.

정확히 밤 12:01에 전화주신 분이 계십니다.

결론은 PMS를 어떻게 하느냐...


일단 애들이 깨기 전에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욕을 할 수는 없었고... 차근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마침... 선잠이 들었지만 10초간의 침묵속에 정신을 차리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어떤 분은 블로그로 PMS를 물으시고.

또 어떤 분은 전화로 물어보셔서... PMS에 관한 이야기... 남겨 봅니다.


가급적 전화는 밤 9시 이전에....

애들과의 사투...가 일어나기 전에 통화가 자유로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핸펀에서 알림 해 주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답변 드릴 수 있고요,

가급적 댓글을... 혹은 방명록에...




뭐... 간단합니다.


이런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모니터링을 원하시는 교회는 

이미 가장 비싸다는 신디사이저와 전체를 컨트롤하는 메인믹서가 있으실거라 믿고...


다이렉트 박스와 소형 믹서, 그리고 케이블...은 구매하셔야 합니다.

물론 헤드폰은... 연주자의 취향에 따라 직접구매 하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피차... 피곤치 않습니다.


다이렉트박스는 인터넷에 싸게 잘 팝니다.

싼거는 30,000대부터 있고요, 비싼 녀석은 200,000원 가량입니다.

BSS AR133이 유명하고요, 사진에 있는 녀석은 Radial Pro D1입니다. AR133에 비하면 좀 싼데요,

30,000원짜리 임산업도 좋습니다.


일단 다이렉트박스가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은 아주 식상합니다.


1) 언밸런스드 시그널인 TS 를 밸런스드 시그널 XLR로 바꾸어 줍니다.

2) 단순히 커넥터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밸런스드로 됨으로 역위상을 이용한 노이즈 제거가 이루어지고요,

3) 믹서가 받을 수 있는 적정 임피던스로 바꾸어 줍니다.


가격이 30,000원 부터 있으니.. 무조건 구입하세요...

신디사이저나 기타 등 TS 커넥터로 연결되는 악기에는 무조건 사용하시는 것이 

1) 정신건강, 2) 노이즈로부터의 자유함, 3) 기기의 손상 방지, 4) 적절한 볼륨값 조절...

등에 유리합니다.


3,000,000원짜리 신디에 다이렉트박스 없는 용감한 교회도 수두룩 하다는 것이 큰 함정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다이렉트 박스를 통하여 XLR 커넥터로 믹서에 입력합니다.

디지털믹서는 TS입력이 없는데, 아날로그믹서에는 TS 입력이 있죠?

TS는 무조건 언밸런스드입니다.


언밸런스드는 무조건 3m 이내만 쓰세요.

어떤 분들이 자꾸 길어도 괜찮아요~~

하시는데요,

1) 자신의 귀가 노이즈를 인지하지 못하던가...

2) 10m 가량이 허공으로 날아간다던가...

3) 믹서의 고장을 두려워하지 않는 재력가이던가... 뭐 그렇습니다. 대충...


결론은 멀티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교회에서는 무조건... TS 입력 안받습니다.

언밸런스드 이야기는 이쯤에서 생략합니다.


블로그에 검색해 보시면... 자세한 이야기 나오니까요.




이제 신디의 시그널을 밸런스드로 변환하여 메인믹서가 입력을 받습니다.

메인스피커의 출력은 그대로 내보내시면 되시고요...


이제 모니터링을 줍니다.

Aux 채널에 연결을 하는데요, 대부분의 아날로그믹서는 TRS로, 대부분의 디지털믹서는 XLR로 되어 있습니다.

간혹... 배반하는 녀석들이 있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Aux는 TRS라도 밸런스드라는 겁니다.

TS와 TRS는 분명한 다르죠. 까만 줄이 한개짜리와 두개짜리는... 500원 차이 납니다.




반드시... 

XLR 1번은 쉴드, 2번은 Hot, 3번은 Cold로 붙히셔야 하시고요,

TRS는 Hot은 Tip, Cold는 Ring, 쉴드는 Sleeve에 붙이셔야 합니다.


이 글을 이해하시는 분들만 납땜 하시는 걸로...

우리끼리 정합니다.






이제 메인믹서의 Aux 출력을 서브믹서의 1번 입력으로 넣습니다.

그러면 이제 서브믹서의 1번 입력이 엔지니어가 열어주는 Aux의 시그널이 되겠죠.



조금 전에 다이렉트박스를 설치했는데요,

다이렉트박스의 TS 입력에는 TS Thru out이 있습니다.

바로 쓰루 시켜주는 소스죠.


이 녀석을 이제 서브믹서의 TS 입력으로 넣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소형믹서의 설치 위치가 감이 잡히시나요?

TS는 무조건 언밸런스드죠. 3m 이내가 되어야 합니다.

즉... 신디반주자의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야죠.


왜냐면... 직접 컨트롤 해야 하니까요...


이제 서브믹서의 헤드폰단자에 헤드폰을 꽂고 헤드폰 볼륨을 올리면...

상쾌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팁....



왜 소형믹서를 써야할까...요..


바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입력, 메인믹서의 Aux 시그널과 다이렉트박스에서 뿜어주는 자기 악기의 소스를 입력 받을 수 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각각의 불륨값과 PAN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AN은 PANorama의 약자죠.

어느쪽으로 사운드를 밀어줄지를 결정합니다.

L 혹은 R...


헤드폰의 양쪽에서 Aux와 신디를 같이 듣고 싶으시면 PAN을 둘 다 Center로 잡으시고요,

볼륨값을 잘 조절하시면 되시고요,


나는 오른쪽에는 Aux, 왼쪽에는 신디를 듣고 싶으시다고 하시면...

서로 서로 PAN을 나누어주면 되죠.


어렵지 않아여..//







그리고 적절한 볼륨값...

메인믹서의 엔지니어도 적절한 Aux를 열어줘야 하고요,

연주자도 직접 자신의 귀가 가장 좋아할만한 볼륨값을 '직접' 조절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바로 '직접'이죠...

이제 소리 더 달라고 떼쓰기 있긔, 없긔...


없습니다.

이제 연주자가 직접 올리고 내리면 됩니다....




이상... PMS, Personal Monitoring System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고요,

이것은 지극히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다음에는 돈 좀 드는 디지털방식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잘 주무시고요, 잘 섬기시고, 잘 예배드리시는 복된 주일 되시길,,,,


이만. 애들 품으로 들어 갑니다.



현풍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말에 계약서를 쓰고, 얼마전에 설치를 마무리 했습니다.
신축하는 경우, 건축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네요.

하지만,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방송실에 들어간 메인콘솔은 따뜻한 소리의 소유자, PreSonus의 StudioLive 16.4.2 입니다.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는 손쉬운 사용법과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시안성이 최고의 매리트이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정도 되는 반디지털 믹싱콘솔입니다.

메인스피커는 JBL사의 EON315 파워드스피커입니다.
Flying 작업을 하여서 천정에 설치하였고요,
깔끔하면서도 적절한 각을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스톨하였습니다^^

앞에서 본 뒷면 모습인데요,
기존에 교회에서 갖고 계신던 42인치 LCD 모니터를 벽에 설치하였습니다.

벽면은 코그시스템에서 흡음에 대하여 부탁을 드려서
건축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셨습니다.

석고로 1차 마감된 벽에 공간을 띄어 목모보드를 설치 해 주셨고요,
그 안에 흡음재를 넣어 시공해 주셨습니다.
뒷벽만 흡음을 해도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대상의 모습이고요,
모니터 스피커로 Mackie의 TH-12a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추후에 RGB 출력을 원하셔서 무대 바닥에 새로 매설을 하였는데요,
모든 음향, 영상 관련 배선이 강대상 밑에 보이지 않게 매립박스로 설치되었습니다.

특별히, 모니터 스피커가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기선과 시그널 케이블을 한 가닥으로 만들기 위해
망사튜브를 씌어서 코그에서 따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시그널케이블은 까나레이고요, 모든 커넥터는 뉴트릭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음향관련 전기 배선도 파워콘을 사용해서 구분을 하였고요,
모든 음향/영상 전기를 방송실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배선해 드렸습니다.

아주 큰 공간은 아니지만, 예쁜 배색과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예배당입니다. 

강대상 마이크는 무난한 AKG GN50E + CK31 로 구성하였습니다. 

악기는 일단, 신디사이저만 설치되었는데요, Kurtzweil의 SP76ii 모델입니다.
저렴하지만 좋은 건반소리를 제공하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건반입니다. 물론, 다이렉트박스를 함께 설치하였고요. 

프로젝터는 NEC의 4200안시 프로젝터입니다.
100인치 전동스크린에 환하게 잘 보이도록 설치가 되었습니다. 

옆에서 찍은 스크린의 모습인데요, 스피커와 스크린, 십자가가 입체적으로 적절히 설치되었네요. 

프로젝터는 원래 하이얼 제품을 갖고 계셔서 설치해 드렸었는데요,
몇가지 고장난 부분들이 있으셔서 NEC 제품으로 새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렌즈의 위치가 변경되어 새로 위치를 잡아서 똑바른 화면을 보실 수 있게 세팅해 드렸고요, 

피아노 반주를 위한 23인치 모니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공에 들어간 영상시스템은 컴퓨터와 반주기를 같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장비와 함께 설치하였는데요,
많은 교회에서 고민하시는 RGB 출력을 선명하게 송출하기 위해 약간의 방법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자모실에서는 Leem에서 나온 4TW 스피커를 설치하였는데요,
넉넉한 앰프를 설치하여 소리가 시원스레 잘 나오네요.

유리창 너머로, 플라잉 되어 있는 메인스피커가 보이네요. 

방송실은 조촐하게 꾸며보았습니다.
PreSonus 16.4.2 디지털콘솔과 PC, 저 뒷쪽에 Leem 사의 NS-8S 순차전원기와
자모실, 1층 식당 및 1층 예배실에 설치된 스피커를 위한 앰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죠.

랙케이스를 따로 넣지 않고, 목수팀에서 짜신 서랍장에 순차전원기와 앰프를 부착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커넥터 여분을 요청하셔서 24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Canare MR202-16AT와, 8AT를 매립하였습니다. 

방송실 책상 하단에는 전기콘센트와 영상 장비들을 부착하여 설치하였고요,
교회에서 원활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겨울에 시작된 작업이 가을이 시작되어 마무리 되었네요.
하지만, 꼼꼼히 작업을 진행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작업의 필요성이 드러나게 되죠.
오랜 시간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코그시스템도 좀 휴식이...ㅋㅋㅋ

교회를 돕고, 섬기는 코그시스템에서는
교회에 필요한 최적의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요,
꼼꼼히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예배음향과 예배영상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나 코그시스템에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