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DI'에 해당되는 글 6건

  1.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 모컴스크린 2
  2. Full-HD 영상시스템 설치기... feat. 무더위
  3. 조야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2
  4. 경산 시온성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LUMANTEK VS4
  5. 창원프로젝트, 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6. 창원에... 영상설치 이야기...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 모컴스크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요즘 날씨가 가을 날씨에 성큼 다가 선 것 같습니다.

 

살랑 바람에 기분이 너무 좋지만, 환절기인 만큼 감기와 같은 질병에 유의해야겠네요.

 

 

지난 달에 설치한 HD 영상시스템 설치기입니다.

 

코그는 음향시스템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HD 영상시스템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HD 장비들이 다들 잘 나오지만,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에 비해 신호의 규격이나

 

호환성 등을 더욱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분명히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해 보면 막힐 때가 많죠.

 

 

그래서 HD 영상시스템에도 전문가가 필요한 거죠.,

 

코그는 그동안 30여 곳 이상의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한 전문팀입니다.

 

특히, HD 영상시스템에서는 HDMI 케이블 보다는 HD-SDI 케이블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길이에 따른 트러블을 줄일 수 있고요,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HDMI 케이블은 증폭기가 달려 있어도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짧은 길이로 기기들을 연결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 곳은 대구 두류공원 근처에 위치한 교회이고요,

 

HD 카메라 2대와 프로젝터, 모컴스크린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장비들이 설치되기 위해서는 HD 스위쳐와 카메라 컨트롤러,

 

컨버터, 캐스캐이드 방식의 리피터 등이 적절히 배치,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카메라는 PTZ 카메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PUR. HD-20 이라는 모델이고요, 따스한 색감과 뛰어난 화질이 두드러지죠.

 

물론 PTZ가 내장된 DOME 형 카메라이기 때문에 255개씩 제공되는 Preset은 덤입니다.

 

프리셋은 미리 설정한(SAVE) 위치와 줌을 불러와서(LOAD) 사용할 수 있는 PTZ죠.

 

위치 뿐만 아니라, 줌까지도 기억을 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편리하고, 정확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칩니다.

 

 

컨트롤러는 1개의 레버와 버튼으로 조작이 되고요,

 

조이스틱 레버로 상하좌우, 줌 in/out을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레버를 돌리면 줌 기능이 작동되는 구조이죠.

 

 

컨트롤러로 카메라를 선택하고, 레버로 각기 조절이 가능하고, 프리셋도 각각 조절이 됩니다.

 

교회의 구조가 대칭형이 아니어서, 강대상에서 레이저 레벨기로 정확한 위치를 잡아서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기존의 카메라가 중층 난간대 위쪽으로 설치가 되어 있었고요, 높이가 높아서

 

PUR. HD-20 카메라를 발코니 밑에 거꾸러 설치하였습니다.

 

천정이나 발코니 밑에 설치할 때는 제품에 제공되는 천정형 브라켓으로 깔끔하게 설치가 됩니다.

 

또 1대의 카메라는 성가대와 성도석을 비출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였고요,

 

성가대석에서 보실 수 있는 TV도 옮겨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물론, 목사님께서 강대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강대상 모니터 TV도 프로젝터와 동일한 화면이 제공됩니다.

프로젝터 1대와 목사님 모니터TV, 성가대 모니터 TV, 자모실 TV, 지하 예배실 TV 등 총5개의 영상이 송출되네요.

프로젝터는 기존의 프로젝터를 탈거하고, NEC. NP-P523X 프로젝터로 교체되었고요,

 

기존 4:3 비율의 모컴스크린에서 HD-105 16:9 비율의 모컴스크린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모컴스크린은 알루미늄 피막을 입힌 굴곡 타입의 스크린입니다. 켄케이블 타입이라고도 하는데요,

 

렌즈가 빛을 모으는 방식으로 프로젝터의 빛을 매트화이트 스크린보다 20배 밝게 재현해 줍니다.

 

다만, 고정형이라는 부분이 단점일 수 있고요, 사각 귀퉁이가 도드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더 많은 빛을 반사시켜 더욱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기술력이죠.

 

105인치 모컴스크린은 충분히 크고, 밝은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물론, 입사각이 일반 스크린에 비해 낮지만, 장점을 잘 살려서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나타내죠.

 

방송실에서는 전체적인 HD 영상시스템의 전기를 담당하는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이 설치되었고요,

 

4채널 HD 스위쳐인 LUMANTEK. VS4가 설치되었습니다.

장비의 설치에는 전기에 관한 고민이 동반되어야 하지요.

2대의 카메라를 컨트롤하는 PTZ 컨트롤러가 설치되었고요,

 

VS4의 멀티뷰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네요.

방송실 PC를 VS4 스위쳐에 바로 입력해서, 때로는 PPT 화면으로, 때로는 자막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막기는 루마키/크로마키 기능을 통해서 미리 설정한 색깔의 배경을 빼는 방식으로 자막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강대상에서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는 HDMI 리피터를 설치해서, 강대상에서도 영상을 띄울 수 있도록 조치되었습니다.

 

중계는 H608 스위칭허브를 통하여 NEXT. 100HDC 캐스캐이드로 확장, 중계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카메라 따로, PC 따로 송출하고, 녹화를 위한 별도의 카메라를 사용하셨는데요,

 

이제 모두 동일한 화질로 카메라와 PC를 스위칭할 수 있고, 자막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화질로 녹화도 바로 사용하실 수 있네요.

 

녹화장비는 기존에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PC의 녹화장비로 연결이 되었는데요,

 

잘 작동하네요^^

 

2일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였고요, 다른 일정과 겹쳐서 3개의 현장을 오가며 작업을 했습니다.

 

교회 작업은 주일 전에 마무리를 해야해서, 때로는 일정이 겹치기도 하네요.

 

장로님께서 청소는 놔두고 다른 현장에 가라고 배려해 주셔서 시간을 더욱 아끼게 되었네요.

 

따스한 대화와 배려가 있는 현장에는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죠.

 

2주 후에 시작된 교육관 예배시스템 설치작업도 더욱 열심히 해 드렸습니다.

 

점심도 대접해 주시고, 여러가지로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 장로님과 목사님,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D 영상시스템이 더욱 예배를 잘 돕는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코그는 항상 예배를 위해 고심하는 사역자들을 응원하고 있고요,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각기 다른 자리이지만, 맡은 자리에서 예배사역들을 잘 감당하시는 예배자들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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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HD 영상시스템 설치기... feat. 무더위

더위 이모티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정말 무덥네요. 대구는 더더욱...

그래도 오늘 뉴스에 서울이 오늘... 대구보다 더 더웠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밤입니다.

그래서... 대구의 뜨거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PC 앞에 앉았습니다. 선풍기와 함께.


7월 초순이 지나면서 짧디짧은 장마와 함께 설치한 HD 영상시스템 설치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계속 야근에 비 오듯이 흐르는 땀방울을 감당치 못해 포스팅도 계속 못했는데요,

지난 주간에 왜 포스팅 안 하냐고 핀잔을 좀 들었습니다. 

재미없는 연재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없던 힘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실,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HD 영상과 음향 컨설팅을 요청하셨고요, 모컴스크린에 대한 궁금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직접 시연도 진행하였던 교회죠. 그리고 2년만에 연락이 오셔서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뿌린 씨앗이 2년 걸렸네요.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 써 주셔서 더더욱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뭐, 늘 어느 현장이든 대부분 비슷합니다. 옥수수 줄기처럼 한해 한해 다른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보면

직감하게 되죠.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케이블들을 쓰담쓰담 해야 할까.

아마 케이블들은 열대우림의 나무뿌리 같습니다. 계속 계속 자라니까요.


그래서 코그에서는 요즘, 케이블 정리를 바닥으로 잘 안합니다.

일단 바닥의 먼지를 케이블들이 다 먹고요, 뿌리가 살아있는 양 점점 무성해 지거든요.

또한, 영상 뿐만 아니라, 음향케이블, 조명케이블과 전기케이블들이 

마치 제크의 콩나물처럼 누가 누가 더 크나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이즈도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케이블 하나 찾는데 모든 시간을 다 쏟아야 하죠.

이번에는 HD 영상시스템 설비였지만, 기존의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모두 재정리했습니다.

일단, 케이블 덕트를 통해 전기와 인터넷 케이블과 같은 비 방송용 케이블들을 일차적으로 정리하고요,

기존 음향케이블 역시 분리해서 다시 정리합니다. 



음향케이블들이 바닥을 점령했으니,

새로 배선되는 영상케이블들은 하늘로 배선이 되었습니다.

하늘이라고 해도 바닥에서 불과 1m 남짓한... 그래도 음향과 분리된 방향으로 배선을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랙케이스를 1m 가량 당겨낼 수 있도록 케이블들을 정리해 놓았죠.

방송실 케이블들이 정리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모든 케이블 배선이 정리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역시, 박대리님이 천정을 엄청 돌아다녔다는 이야기이고요, 

문팀장님이 예배실 안에서 만보기를 채웠다는 이야기겠죠.


코그에서는 요즘 HD-SDI 동축케이블을 CLARKWIRE를 사용합니다. 물론 다른 좋은 케이블들도 많이 있지만,

에러율이 적고요, 최소 110m 까지 무난하게 전송할 수 있는 케이블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블보다 라벨링이 더 예쁜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블랙 피복 위에 실버 라벨링입니다. 실버 칼라는 제가 볼 때, 갈치 색깔이네요. 먹고 싶다. 갈치.


코그는 다른 케이블 못지 않게 전기케이블을 많이 배선하는 팀입니다.

어지간한 전기 케이블은 다 교체합니다. 특히 접지 없는 케이블들은 가차없이 고물상으로 보내죠.


가끔, 견적서 중에 케이블 비용을 줄이실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전체적인 시스템의 비용 중 케이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배선하는 작업이 오래 걸려서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클라이언트 쪽에서 그렇게 요구를 하시는 경우도 있으시고요.


하지만 전기케이블의 경우, 10년 쯤 되었다면 같이 교체하시는 것이 좋겠죠.

케이블 비용은 얼마 하지 않으니까요. 다만 우리가 힘들죠...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천정 올라가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3일간 진행되었던 작업중 이틀이 장마 중이어서 땀 보다는 습한 환경이었지만, 

마지막 날 드뎌 그리운 햇볕님을 만나게 되죠.

마침, 교회에서 요청하신 CCTV 설치하는 날이었고요, 무척 더운 날이 시작되던 바로 그날이었죠.

다행히 주차장의 나무 밑은 시원해서 점심은 야외 탕슉 파티로 해결했습니다.


HD 영상시스템의 배선은 보통 4가지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1. HD-SDI 케이블, 이것은 75옴 동축케이블을 의미하죠.

2. 그리고 HDMI 케이블. HD-SDI와 HDMI 사이에는 보통 컨버터가 자리를 잡습니다.

3. 그리고, 카메라의 PTZ를 컨트롤하는  2가닥 시그널선이 들어가는데요, 코그는 보통 UTP 케이블로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중계시스템에도 UTP 케이블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4.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전기케이블입니다.


제가 전기케이블을 계속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령, 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상시 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순차전원기에 연결하지 않는다는 거죠.

왜냐하면 프로젝터는 전원이 OFF 되고, 열을 식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FAN이 구동되죠.

모든 예배가 마치고, 방송실을 정리할 때, 프로젝터도 OFF, 순차전원기도 OFF 되어야 하는데요,

가급적 상시전원을 사용하시면 FAN이 알아서 작동하고 STOP 합니다.


그러면 프로젝터 바로 앞에 설치되는 HD-SDI TO HDMI 컨버터의 전원은 어디에 연결되어야 할까요?

카메라 전원은요? 영상스위쳐나, 분배기나, 중계기나 HD 방송에 관련된 대부분의 장치들은 

순차전원기에 연결이 됩니다.

그래야 방송실에서 모든 전원을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방송실 PC는 프로젝터와 같이, 상시전원을 사용하시는 게 나으실 수도 있으시고요.

방송실 운용자는 단지 순차전원기의 전원을 OFF 함으로, 모든 방송관련 장비들을 끌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전기케이블이 많이 소비가 됩니다.

물론 영상장비들은 전기소모량이 아주 적은 편이죠. 그래서 몇개의 전원을 함께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순차전원기로 연결이 될지, 상시로 연결이 될지 구분이 되면 더욱 운용이 편하고, 관리도 잘 됩니다.




이제 케이블들이 다 배선되었으니, 한팀은 방송실 세팅, 또 한팀은 예배실 세팅을 진행합니다.

예배실에는 세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강대상에서 사용하실 노트북용 컨버터도 설치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비어 있는 패널이 하나 있어서, ROXTON에서 나오는 HDMI 섀시 커넥터로 체결했습니다.

잘 되네요.

컨버터는 LUMANTEK에서 나오는 만능 컨버터, EZ-HS+ 제품입니다. 

강제 스케일링이 가능해서 모든 해상도를 다 스케일링 해 줍니다.



기둥 벽체 안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물론 방송실 순차전원기에 연결된 전기케이블과 함께요.



카메라는 PTZ FULL-HD 카메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마치 새초롬한 딱새 같이 생겼습니다.

이쁘네요. 검정색도 나오긴 하던데... 좀 음침한 듯한... 아니. 그것도 예쁩니다^^



총 3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방송실팀은 배선이 된 케이블들을 새로 정리해서 랙 안에 설치되는 장비들과 

책상 위에 설치되는 장비들을 세팅하죠.

이때도 제일 중요한 것이, 케이블과의 싸움입니다. 수 없이 많은 반복작업을 거쳐, 케이블들이 제자리를 잡게 되죠.

한번 더 손을 쓰고, 땀을 흘리는 것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그 일들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방송실 안은 덥지 않고,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케이블타이를 수없이 묶고, 자르고, 다시 케이블을 재단하고, 커넥팅 작업을 진행하고,

랙 케이스의 빈 공간에 블랭크패널을 붙히는 모든 작업들이, 

마치 모든 글자들을 일일이 다 타이핑해야 하듯...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코그는 사실, 이런 케이블들... 그리 굵지 않고, 그렇게 많지 않은 케이블 작업들을 하는데요,

예전에 컴퓨터 매장을 할때, PC방 작업에 비하면... 뭐... 

충분히 재밌는 일입니다. 하루종일 RJ-45만 붙이던 날도 있었으니까요.


정말 수고하고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너무 많죠.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그 수고가 몇배는 더 한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손과 발들이 움직여, 대한민국이 움직이는 거니까 여러 자신의 영역에서 

묵묵히 그 일들을 감당하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땀을 흘리고, 충분한 휴식과 댓가가 지불되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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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 작업은 책상 작업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청소죠.

설치된 장비들은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늘 그러하듯...



코그는 사실,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고 무작정 설치 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 좀 두고 보는편이죠.

괜히 베타테스터가 되어 버리기엔... 다녀야 할 서비스 출장이 너무 많아 질 것 같아요.




PC를 세팅하고, 자막기를 데스트합니다. 강대상에 설치된 STAGE SIGNAL 컨버터도 테스트 하고요.

다행히 2일째 오후에, 모든 작업이 정리됩니다.



녹화도 잘 되네요. 아직 여전히 한글패치, 아니 영문패치조차 되지 않은 IODATA 레코더입니다.

그래도 손쉬운 사용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제품이기에 라벨링으로 일본어를 살짝 가려봅니다.

하지만 화면에는 온통 일본어 뿐인 것은 안비밀. 일부러 업데이트를 안해 주시는지... 뭐 시원한 가을이 오면 펌웨어 업데이트 되겠죠.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큰 작업이 하나 남았습니다.

모컴스크린 설치.


사실, 모컴스크린은 무게가 좀 있긴 하지만 135인치 까지는 설치가 그리 힘든 작업이 아닙니다.

스크린 뒷면에 부착될 가로 고정봉을 벽면에 잘 부착하고, 스크린을 들어 올려 각도를 세팅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은 조금 다르게 작업이 진행됩니다.

스크린이 강대상 중앙이 아니라, 우측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시야각이 일반스크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모컴스크린은

적절한 기울기를 줘야 합니다. 좌측에 앉은 성도들에게도 잘 보여야 하니까요.



가로 고정봉을 벽체에 그대로 붙히지 않고, 오른쪽 부분을 250mm 가량 이격시킵니다.

미리 사무실에서 준비 해 온 2X10 목재에 ㄱ자 고정쇠를 붙여 벽체에 고정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앙카작업을 해서, 와이어로 한번 더 붙잡습니다.

스크린 때문에 가려지는 곳이기 때문에 비주얼 보다는 안정성입니다.

그리고 스크린을 설치했는데요, 몇몇 집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왜 옆에 있는 TV가 어둡냐고 물어보시네요. TV가 어두운 게 아니라, 스크린이 TV보다 밝은 겁니다.

물론, 컨트라스트가 TV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대형화면으로 보기에는 오히려 더 밝은 색감을 제공합니다.

해상도도 훨씬 낮지만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해상도의 차이는 별 의미가 없는, 수치상의 차이인거죠.



프로젝터는 PANASONIC PT-VX610이 설치되었습니다.



5,500ANSI, XGA LCD 프로젝터죠. 수동 렌즈쉬프트가 제공됩니다^^ 노브로 된 레버 보이시죠?





HD 영상시스템에는 몇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1. 선명한가. 예전에 비해 더 선명해 졌는가.

간혹,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시던 SD 카메라에 UP-SCALER를 사용하시는 팀들이 있는데요,

화질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FULL-HD 카메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모든 케이블들이 DIGITAL에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반드시 체크가 되어야죠.


2. 운용이 더 쉬운가. 예전에 비해 더욱 시스템이 간소화되고, 운용이 빨라야죠.

요즘 PTZ 카메라들은 이러한 부분에 더욱 탁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요,

프로젝터의 네트웍 연결이나, PC의 다이렉트 입력 등은 더욱 쉬운 운용과 좋은 결과를 제공합니다.


3. 그리고 충분히 밝은가.

HD 영상시스템의 최종적인 결과물은 프로젝터 혹은 LED 전광판과 같은 DISPLAY이죠.

이전에 비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방편들을 잘 설명하고, 교회에서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시스템 설치업체의 역활입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에 충분한 서비스와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고요,

여기에 관련된 모든 부분들을 직접 설계, 견적, 설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HD 영상시스템 뿐만 아니라 고휘도스크린, LED 전광판스크린, 디지털 음향시스템, LED 조명시스템에

멀티비전 사이니지 TV 관련기술까지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배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 가장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배시스템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코그에 전화 주세요.

늦은 밤에는.,. 메일을 남겨 주시는 것도 좋죠. 메일은 caugkr@naver.com 입니다.


모든 작업을 멈추지 않는 비와 함께 이틀만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던 수요일.... 짱짱한 햇볕 아래 CCTV를 설치 해 드렸고요,



*CCTV가 코그의 주된 업무는 아닙니다. 교회에서 요청하셔서 다른 업체에 문의하니... 비용이 너무 오버되네요.

그래서 직접했습니다.


이제, 교육과 마무리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네요.

방송실 책상에 모니터를 다 올리지 못해서, 금요일 다시 들어가서 모니터암으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요, 수요일 조금 이른 퇴근을 했네요.

목요일... 또 다시 묵중한 스피커와 씨름하기 위해... 충전해야 하니까요.



이제, 월요일이네요. 주일 받은 은혜로 충전하셔서 매우 무덥지만, 산뜻한 한주 보내세요.

저는 다음주 휴가라서 이번주... 더더욱 산뜻할 듯 합니다.

그래도, 부산 리모델링 현장에 아직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안비밀입니다.

반바지 입고 작업 할겁니다. 모두들 홧팅입니다^^



조야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날이 많이 차네요. 머리가 차갑다고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요즘 신행으로 휴가중인 박대리님은 더운 중동과 유럽을 다니고 있겠네요.

덕분에... 포스팅 남길 시간도 잘 안 나는 것 같습니다. 부럽 부럽~


그래서... 휴가 복귀 후 프로젝트를 준비 해 두었답니다. 하핫...




늦여름에 무선마이크 납품건으로 조야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이죠. 그리고 요즘 대구에서 핫한 하중도 부근의 교회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슈어 마이크가 고장이 난 상태이고요, 700MHz 대역이기 때문에 새로 교체해야 하는데 나은 상황이었죠.

슈어 마이크가 내구성이 약하다는 말이 아니고요, 오래 사용하셨죠.



무선마이크는 카날스 제품입니다.


간혹 블로그에 글을 남겨 놓으면 극단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전화로 좀 난간한 부분을 물어보시기도 하시고요,

코그 자료를 어디에 활용해도 되냐고...


코그 자료는 다 같이 나누는 공유개념의 글이긴 한데요,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지는 않습니다.



무선마이크를 세팅 해 드리고, 추가적으로 HD 영상시스템과 음향시스템 보강설비건에 관한 컨설팅을 요청하셨고요,

방문하여 재점검하고, 견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11월말에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설비를 서둘러 진행하게 되었네요.


전체적인 시스템 설비는 HD 카메라 3대와 스위쳐, 녹화, 중계 등의 작업이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진행이 되었고요, 코그의 날쌘돌이 박대리님이 금요일 오프하셔야 해서 더더욱... 시간이 금 같았던 작업이었습니다.


기존에 설비된 케이블이 숨어있는 덕트를 열었더니... 이 곳에서도 케이블이 밀림을 이루고 있네요.

기존의 케이블들을 하나 하나 걷어 냈습니다. 기존 케이블 정리에 반나절이 걸리네요.

그동안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해도 노이즈 문제로 애를 먹던 신디사이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짧은 작업시간은 더욱 금 같이 되었습니다. 아니 정금이 되었네요.


천정작업과 바닥 케이블 덕트 작업 등 여러가지 일들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HD 영상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준비되다가 음향보강 설비까지 덧붙여지면서 작업량이 더 늘기도 했죠.

그래도 차근 차근... 작업을 진행합니다. 결국 금요 기도회 직전에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고요,

담당집사님께서 아주 열정적으로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질문도 많이 주셨고요, 어떻게 하면 예배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실까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카메라는 PTZ 카메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EDISTEC 제품인데요, 얼마전에 PTZ 카메라 2대를 다른 곳에 설치 해 드린 곳이 있었습니다.

ZU-P20N은 나름 착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죠. 기존에 설치된 900만원짜리 소니 ENG 카메라와 ZU-P20N으로 같이 화면을 잡았는데요,

IRIS 세팅 때문에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ZU-P20N이 상당히 밝고 선명하게 잘 나오네요.



파나소닉 모듈을 사용했고요, 1/2.8INCH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죠.

손쉬운 사용과 아주 정밀한 PTZ는 덤이고요.



카메라는 선택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죠.

일반적으로 더 큰 센서에, 더 큰 줌 기능을 원하시는데요,

사실 센서가 더 크지고, 화질이 더 좋아질수록 줌은 더 낮아 집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적절한 부분을 찾는 게 어렵죠.

어떤 교회에서는 1INCH 센서의 카메라를 사용하시는데, 줌이 부족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보통 1INCH 센서의 카메라는 12배 줌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각 회사마다 다른 이름으로 명명된 디지털줌이 지원됩니다. 하지만 디지털 줌은 화질에 변형을 가져오기 때문에

가급적 광학줌을 기준으로 삼으셔야 더욱 선명한 화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4K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광학 줌 기능에, FULL-HD 화질로 사용하는 크롭 줌까지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코그에서는 1/2.8INCH 급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물론 모든 환경에 맞지는 않겠지만,

EDISTEC ZU-P20N은 다재다능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10배줌을 지원하는 ZU-P10N,

SONY 모듈을 사용하는 ZU-S20N과 30배 줌을 지원하는 ZU-S30N도 있죠.

하우징 디자인은 같습니다. 깔끔하니 좋네요. 모터의 토크가 커서 회전시 밀려나는 현상도 있고요.

국산이라는 점이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컨트롤러도 프리셋 기능으로 너무 편하죠. UTP 케이블의 색상을 구분했습니다.

카메라 컨트롤은 파란색이죠. 남자는 파랑이입니다.



물론 전용 브라켓으로 뒤집어서 설치할 수도 있고요, 천정에 부착할 수도 있죠.

코그사무실에 천정에 부착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너무 좋은 앵글을 제공 해 주고 있습니다.




3대의 카메라 중, 악기팀 위에 있는 성가대석을 비추는 카메라는 뒤집어서 설치가 되었죠.

바로 아래가 신디사이저와 드럼의 자리입니다. 때로는 연주자의 모습을 비출 수도 있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에서 디지털 영상으로 바뀌면서 화면비율이 바뀌었습니다.

4:3에서 16:9로 바뀌게 되죠. 오히려 TV는 더욱 선명하고 적절한 화면을 제공하는데요,

모컴 4:3 스크린을 사용하시고 계셔서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BLANK 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교회에서는 16:9를 다시 4:3으로 맞추어, 조금 쪼빗한 화면을 더 좋아하시네요.


모든 시스템의 기준은, 운용하시는 교회가 기준이니까요.




스위쳐는 국민스위쳐로 불릴만큼 착한 녀석, LUMANTEK의 VS4입니다.

이 제품은 4채널 제품이지만 많은 기능과 약간의 확장성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번 채널은 HD-SDI와 HDMI를 동시에 받습니다. 물론 하나만 선택해야죠.

별도의 HD-SDI & HDMI 셀렉터 효과를 제공해 줍니다. 잘만 사용하시면 4채널이 아니라, 5채널로 사용하실 수 있고요,

최근에 출시된 외장형 자막기 UB4를 통해, LAYER TYPE의 자막기도 함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거의 VS6 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녀석이죠.


특히 UB4 자막기는 LAYER TYPE의 자막기가 갖는 한계점인, 자막기 에러로 인한 화면 송출 불가를 스위치 방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HD-SDI 시그널을 그냥 THRU OUT 흘러보내는 거죠.

앞으로 기대가 되는 자막기입니다.

물론 VS6에 사용하는 UB2 자막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용이 됩니다.



VS4는 착한 가격에 루마키를 지원하는데요, HUE PICK 옵션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령 그린 또는 그레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색을 투명화 할 수 있다는 거죠.

작은 프레임 속에 알찬 기능들을 많이 넣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좀 작은 액정창은 조금 불편하긴 하네요.


분배기는 마땅한 제품들이 잘 없던... 지난 시절에 칼라미디어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D-0212 제품을 설치했습니다.

이 녀석도 다재다능합니다. HD-SDI 혹은 HDMI 신호를 HDMI 4개, HD-SDI 8개로 분배해 주죠.

AUDIO MUX 기능도 있고요, 거기에 VOLUME KNOB까지... 저 녹색불빛만 아니면 더욱 좋겠지만...

그래도 기능이 착하니까... 가격도 착하니까 다 용납이 됩니다.



사실, 이러한 좋은 장비들의 출시로 인해 HD 영상시스템의 설치비용도 조금 더 낮아졌고요,

무엇보다 설치도 간편해지고, 컨버터가 줄어서 그만큼 레이턴시도 조금 더 줄게 되지요.


사실, HD 영상으로 넘어어면서 LATENCY를 완전히 없앨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위쳐던, 컨버터던, 분배기던... 모든 장비는 약간의 레이턴시를 갖고 있죠.

하지만 시스템을 더욱 적절하고, 간결하게 구성하여 전체적인 레이턴시를 줄이는게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코그는 작업을 진행해 보니, 대체적으로 0.22초 가량의 레이턴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간혹 레코딩시 오디오와의 싱크가 맞지 않는 경우, 오디오에 딜레이를 설정해 주면 해결이 되죠.


요즘은 오디오믹서도 디지털믹서를 많이 사용하시는 추세라서 별 어려움없이 딜레이 세팅이 가능하고요,

혹시 아날로그 믹서를 사용하신다면 DSP를 통해 딜레이 세팅하실 수 있습니다. 뭐 별 큰 문제는 아니고요...



녹화장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IODATA의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제품입니다. 손바닥보다도 작죠.



코그는 계속 GAMECAPTURE HD II를 설치했었는데요,

HDD에 녹화를 하고, 다시 USB에 복사하고, 그 USB를 다시 컴퓨터에 복사하는 시간이 번거롭다는 말씀이 좀 있는게 사실이죠.

IODATA는 SD 카드로 녹화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모든 게 다 일본에... 기기에 버튼도 일본어로 인쇄되어 있고요,

메뉴항목도 모두 일본어입니다. 저 일본어 모르는데....



그래도 수입하시는 칼라미디어에서 한글메뉴얼을 정성스럽게, 그리고 동영상 가이드를 제공해 주셔서 크게 사용하는 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메뉴가 차라리 영문으로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방송실의 영상 장비들은 오히려 공간을 적게 차지합니다.

스위쳐와 카메라 컨트롤러, 멀티뷰와 프로그램 뷰 모니터와 녹화장치. 그리고 PC. 끝...


PC는 PPT를 통해 루마키 자막을 사용하시는데요, 자막의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외장형 자막기처럼 깨끗하게 나오죠.

다만 한가지 색상은 자막기능으로는 사용하실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긴 하죠.

그래도 추가적인 비용없이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은 기능입니다.


이제 어디서든... 기상캐스터가 되실 수 있죠. HD 스위쳐는 대부분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중계는 목사님께서 보시는 강대상 모니터용 TV와 성가대석 TV, 다른 건물에 있는 2층 유아실 TV입니다.



아쉽게도 강대상 모니터 TV와 유아실 TV가 FULL-HD가 지원되지 않는 HD TV네요.

그래서 1080P가 재생이 되지 않아 급하게 교체 되었습니다.



아주 잘 나오고요, 필요한 부분에 라벨프린터로 간략한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요즘 까만색 라벨에 마음을 뺏겨 버렸습니다.~^^

유아실 스피커는 PHONIC SEP-207을 코그에서 서비스로 설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스피커보다 케이블 배선이 더 힘들다는 것은... 안비밀이죠.

스위치가 이쁘지는 않지만,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정리 해 드렸습니다.



급하게 진행된 작업이었기 때문에 목, 금 작업을 하였고요,

그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들어가 꼼꼼하게 세팅 마무리 해드렸습니다.

주일날, 행사가 있었는데 덕분에 너무 잘 마쳤다고 따로 연락주셔서 코그도 너무 즐거웠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작업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글로는 쉽지만 거의 육체노동이죠.

케이블 배선하고, 덕트 닫아야 하고, 케이블 정리, 커넥터 달고, 수평잡고... 하지만 우리의 땀을 통해 예배에 도움이 된다면...

코그는 그 땀을 비 오듯이 흘릴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 여름에, 그리고 저지난 여름에 경험했으니까요.




방송실에서 모든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SOVICO PS-108 순차전원기를 설치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유니텍 순차전원기를 영상에, 새 제품을 음향에 다시 설치했습니다.

PS-108은 채널별로 작동시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믹서에는 아주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주죠.


영상 중계는 SW1600 스위칭허브로 정리를 했고요, 추후 추가적인 설치 역시 UTP 케이블로 확장하실 수 있습니다.

랙케이스도 새롭게 정리를 했네요.

물론, 외벽을 뚫어 접지도 연결하였고요.




이제 설치가 완료되고, 2주를 사용하셨는데요, 어제 조금 불편한 점이 있으셨네요.

아마 수요일쯤 다시 한번 갈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가까우니까 더 좋네요^^




코그는 사실, 현재 4인 체제로 움직입니다. 얼마전 까지는 5인이었죠.

사실 팀으로 4명이 움직이기에 참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4명의 팀원들이 있어, 작업효율은 매우 높고요, 서비스에 매우 강합니다.

서비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치하는 게 코그의 모토이지만, 모든 장비와 시스템은 말썽을 피우게 되죠.

그리고, 운용하면서 발생하는 부분도 있고요.


코그는 우리가 직접 우리의 손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대처가 더욱 빠릅니다.

우리 손으로, 우리 눈으로 본 거니까요. 그리고 A/S가 발생되었을 때. 가급적이면 빠른 방문을 합니다.


때로는 2팀으로, 떄로는 3팀으로 나누어 움직일 때도 많고요.

어떤 분들은 서비스를 빨리 가니까, 일이 별로 없냐고 물으시던데요....

그렇지는 않고요, 새로운 프로젝터트도 중요하지만 A/S도 중요하니까 빨리 일정을 잡는 거 뿐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회사 차가 아닌, 개인차도 사용하는 거고요.


물론 항상 같이 움직이는 팀원들이 있으니까, 많은 커뮤니케이션도 이루어지겠죠.

한번씩 보면, 하시지 않으셔도 되는 염려들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좀 풀어 씁니다.


날씨가 매우 차운데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도 기침이 계속 나네요.

내일은 월배에 갔다가 영주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보다 더 추운 곳이 영주라는데...

내일 파카 들고 가야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경산 시온성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LUMANTEK VS4



요즘 계속되는 야근과 출장으로 포스팅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진행되었던 경산 시온성교회의 HD 영상시스템 설치 이야기입니다.


사실, 시온성교회의 경우 교회의 건축이 마무리될 때 견적요청이 있었고요,

늦은 밤 메일로 견적을 드렸고, 조금 더 늦은 시각에 구두로 계약이 되었습니다.

담당하시는 분께서 출장으로 조금 먼데 계셔서요. 태국에... 계셔서 전화로 구두 계약을 했고요,

작업일정을 조율하였습니다.


사실, 그 주간에 다른 교회 두 곳도 함께 공사가 진행되어서 매일 매일 폭풍 야근에...

매일 매일 지쳐가고 있었죠.

지금은... 전혀 지쳐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때의 후유증으로 아직 몸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네요.

몸 컨디션은 좋지 않아도 장비 컨디션은 최고여야 하겠죠.



처음에는 음향만 문의를 주셨는데요, FULL-HD 영상의 비용이 많이 착해져서 영상도 같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EDISTEC의 ZU-P20N으로 2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일반 캠코더형 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뭐 굳이 카메라를 뒤집을 필요는 없는 상황이었고요,

이미 페브릭 마감이 끝난 상태라 추가 배선이 매우 힘이 들었네요.


음향은 거의 모든 배선이 되어 있었지만

영상은 프로젝터만 케이블 배선이 되어 있었고요, 카메라와 TV를 위한 추가 배선이 진행되었습니다.


ZU-P20N은 ZU-EPC7000과 함께 PRESET 기능으로 PTZ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5개가 저장이 된다고 하는데요, 뭐 그렇게 까지... 쓸 일은 잘 없겠죠.



근데, 키가 좀 뻑뻑한 거는 조금 불편하긴 하네요...


프리셋 기능은 미리 설정해 높은 위치와 줌으로 자동으로 이동을 하는 기능입니다.

교회에서 사용하실 때는 기본적인 프리셋을 설정하시고, 영상으로 녹화하신 후, 프리셋 번호에 따른 화면 구도를 프린트 하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이 작업은 코그에서 진행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 손에 익으시고, 구도가 결정되시면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D SWITCHER로는 최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LUMANTEK VS4 제품입니다.

4채널 입력인데요, 1,2번은 HD-SDI, 3,4,5번은 HDMI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번은 HD-SDI 혹은 HDMI를 사용하실 수 있으신데요, HD-SDI와 HDMI을 모두 연결하시고,

스위쳐 본체에 있는 버튼 조작으로 사용하신다면 총 5채널을 사용하실 수 있죠.



물론 멀티뷰에는 선택된 소스만 출력이 되겠죠. 미리 버튼으로 체크하시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루마키 기능이 제공되고요, 로고 업데이트를 통해 2가지의 로고를 넣고 빼실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포함하고 있는 본체는 꽤 깔끔한 외형을 갖고 있고요, 이 외형 사출 만든다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시네요.


EDISTEC과 LUMANTEK의 최대 잇점은 바로 MADE IN KOREA이죠.

A/S도 빠르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불편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빠른 보완이 이루어 지네요.

VS6에는 없던 AUDIO LEVELMETER가 VS4에는 생겼습니다.


VS4는 후면 AUDIO IN 단자가 TRS 단자로 되어 있는데요, 밸런스드로 입력이 됩니다. 스테레오이고요.

이게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언밸런스드는 항상 노이즈를 품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모든 케이블은 CLOCKWIRE의 75옴 동축케이블과 KINGS 압착식 커넥터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영상기기들은 반드시 75옴 동축케이블과 75옴 커넥터를 사용하셔야 노이즈 유입을 막고, 반사된 찌꺼기 시그널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녀보면 대부분 50옴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셨다는거...


교회에서 영상시스템을 설치하신다면 케이블이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50옴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신다면..............................................................................





특히 HD 영상시스템은 디지털 시그널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전송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 전송량은 케이블 뿐 아니라 커넥터도 영향을 미치고요, 데이터량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화면 송출이 되지 않죠.

검은 화면으로 바뀐다던지, 화면이 뚝뚝 끊기는 현상, 화면 중간중간이 검은 색으로 비는 경우가 발생이 되고요,

당연히 기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HDMI 케이블도 사용이 되는데요, HDMI 케이블은 길이가 자유롭지는 않고요, 커넥터 파손이나 케이블 파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HDMI 케이블은 보통 매립하지 않고, 가급적 3M 이내로 사용을 합니다.

그 외에 매설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정적인 HD-SDI 케이블로 가야하죠.




CALLA에서 제작한 D-0212 분배기를 설치했습니다.

HD-SDI 혹은 HDMI 입력을 받아, HDMI 4CH, HD-SDI 8CH 로 분배출력해 줍니다.

또한 XLR로 STEREO AUDIO를 입력받고요, VOLUME KNOB가 전면에 달려 있습니다.

성능도 아주 좋네요. 사진을 찍었는데 CROWN XLI800 앰프 2대가 내뿜는 강력한 플루파워가... 포커싱을 놓치게 만드네요.

아쉽게도... 단 한장의 사진만 남겼는데 그 사진이 포커스가 나가 버렸네요...


일부러 그런거는 아니고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신 CALLA에 감사드립니다.


코그도 몇몇 아이템이 있는데... 이제 제조에 도전 해 봐야겠네요.ㅎㅎ

함께 도전하실 분은 코그 사무실로...ㅋㅋ




녹화는 AVERMEDIA의 GAMECAPTURE HD II로 설치되었고요, 가끔 HDD를 포맷하라고 압박을 주는 녀석이지만

HDMI 입력을 받아 매끈하게 녹화 해 주는 녀석이죠.

저는 PC 레코더보다 이러한 외장형 레코더가 더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때로는 HD-SDI로, 때로는 HDMI로,

그리고 순차전원기를 통하여 모든 영상기기는 일괄적 전원관리로 설치하였고요,

프로젝터와 스크린, 외장형 레코더만 벽전기에서 상시전기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다 이유가 있죠^^



이번 설치에서 아쉬운 부분이 바로 스크린인데요,

처음에는 고정형 스크린으로 계약을 했었는데, 십자가 때문에 롤스크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차액으로 더 높은 등급의 프로젝터로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그래도 화면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프로젝터는 NEC의 NP-PA722X입니다.

XGA 해상도의 LCD 7,200ANSI 프로젝터입니다.



교회의 천정마감 인테리어에 따라 봉브라켓으로 약 80CM 가량 낮추어 설치를 하였습니다.

음향과 함께 이틀 그리고 반나절 동안 진행된 작업이었는데요,

그래도 4명의 슈퍼 코그팀원들이 자신의 역활들을 잘 소화해서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PTZ 카메라와 HD 스위쳐, 크로마키를 통한 PPT 자막과 HD 녹화, 후면 TV까지 모두 깨끗한 화질을 제공해 주네요.

급하게 진행된 프로젝트였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엔지니어 청년께, 그리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늘 최선을 다하는 코그시스템, A/S에도 만전을 기하는 코그시스템이었습니다.

 

 




창원프로젝트, 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창원프로젝트의 영상시공기입니다.


요즘 HD 영상에서 가장 많이 대두되는 것이 영상 자막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의 예배에는 프로프리젠터 같은 움직이는 자막이 대세인데요,

뭐 프로프리젠터도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고요,

장비의 세팅이나 사용상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뭐... 어떤 이들에게는 불편한 부분이 아니겠지만

가급적 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프리젠터 같은 프로그램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막기들도 있습니다.

역사를 자랑하는 컴픽스나 오로라 같은 자막기들이 많이 있지만

최근에 코그에서는 루먼텍 자막기를 사용해 봅니다.


물론 루먼텍의 UB2 자막기도 컴퓨터의 사양이 어느 정도급은 되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간단한 페이지 내에서의 움직이는 동영상 재생과 자막이 함께 가능하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몇몇 교회에 설치를 해 보았는데요, 새로운 자막기이기 때문에 새로 배워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자막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좀 싼 편도 좋은 점이고요....


또한 Key/Fill 입력으로 구동되는 점도 안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요,

같은 회사의 VS6 스위쳐 같은 경우에는 6개의 채널 중,

6번 채널로만으로도 Key/Fill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결국 5개의 입력소스에 자막기를 Key/Fill로 쓸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왜 제가 자막기를 Key/Fill로 강조를 하는가...


자막기는 PC를 통해 구동됩니다.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하시겠죠.

XP든, 7이든 윈도우는 맥에 비해 안정성은 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큼 소프트웨어적으로 불안하다는 거죠.


자막기를 입력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레이어 방식으로 스위칭된 최종 프로그램 이미지에 자막을 덧입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Key/Fill 방식이 있죠.


만약 자막기 PC가 먹통이 된다면... 만약입니다. 가정이죠...

자막기 PC가 먹통이 된다면... 레이어 방식에서는 어쩌면 영상 송출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뭐 물론 Thru out으로 급히 바꾸면 되긴 합니다. PC를 Off 했을 때

영상이 그대로 송출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어떤 경우에는 영상 송출이 막힐 수 있죠.



Key/Fill 방식은 자막기 PC가 뻗더라도 프로그램 영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Key/Fill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Key/Fill 방식이 대부분 스위쳐 입력단의 채널 2개를 차지한다는 거죠.

Key 채널과 fill 채널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루먼텍 VS6는 6번 채널로만 Key/Fill을 사용할 수 있다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컴픽스나 다른 자막기들도 VS6에 Key/Fill로 입력할 수 있냐고 본사에 문의해 보니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꼭 루먼텍 UB2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네요.



그래서 코그에서는 최근에 루먼텍 제품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국산 제조라는 점도 장점이고요, 빠른 A/S와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충분한 것 같네요.


HD 스위쳐는 LUMANTEK VS6, 자막기는 LUMANTEK UB2를 사용하였고요,

HDMI to HD-SDI, 혹은 HD-SDI to HDMI, ANALOG to HD-SDI... 등의 컨버터와 

HD-SDI 분배증폭기, HDMI 분배증폭기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코그의 구성은 언제나 동일한 주안점을 갖습니다.

안정성이 있어야 하고요, 고퀄을 유지해야죠.

그리고 사용하기 쉬운 편의성과 오랜 내구성이 보장되도록 가급적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케이블...


코그는 크래머나 갭코 등... 75옴 동축케이블과 전용압착기 등을 사용해 케이블을 체결합니다.

가급적 75옴 동축케이블과 전용 75옴 커넥터를 사용하셔야 고주파 손실에 따른 시그널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 커넥터는 음향커넥터처럼 납땜 방식이 아닌, 압착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압착을 통해 시그널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원론적인 설명자료들은 많이 있던데요,

왜 꼭 압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잘 못 찾겠네요,.

제가 추측하건데, 납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요, 쉴드의 차폐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압착을 하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오늘은 장비 이야기보다 여러가지 케이블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 합니다.


HD 영상시스템을 전송하는 케이블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HD-SDI 시그널이죠. BNC 단자의 75OHMS 동축케이블로 전송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HDMI 케이블이 있고요,

허브를 통해 분배중계가 가능한 UTP 케이블이 있습니다. HDMI Repeater라고 표현하죠.

TV RF 단에 연결하는 HD 모듈레이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을 쓰셔도 HDMI 케이블은 들어갑니다.


작년 연말에 어떤 교회에서 시공되어 진 영상시스템에 대해 컨설팅을 요청하셨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HDMI 케이블로 사용을 하셨네요. 오 놀랍습니다.

대가리? 머리가 커서 배선하기도 힘든 HDMI 케이블...

물론 가장 저렴합니다. 컨버터가 필요치 않으니까요.


하지만 HDMI 케이블이 갖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10m 까지 케이블이 나옵니다.

물론 회로가 포함되어 20m, 30m 도 나오죠. 50m도 나옵니다.

가격은 올라가죠. 그래도 컨버터 비용보다 싸다고 생각하신다면...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길이의 한계를 비용으로 커버하셨다면, HDMI 케이블의 내구성입니다.

사실 HDMI 케이블의 내구성이 좋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HDMI는 가정용 기기들을 위해, 편의성으로 제작된 케이블입니다.

특히 단자의 파손이 가끔 있고요, 케이블의 단선에 의한 신호끊김 현상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배선이 어렵다는 점이고요, 커넥터 단자를 교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천정을 가로질로 HDMI 케이블을 매설했는데 한쪽 커넥터가 사망하셨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케이블 바꾸어야죠...


가급적 HDMI 케이블은 바로 바로 교체하실 수 있는 위치에 짧은 케이블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HD-SDI 케이블을 컨버팅해서 프로젝터에 연결할 때 1m HDMI 케이블을 사용해야죠.



그다음 HD-SDI 케이블 이야기입니다.

전문적인 HD 시그널은 HD-SDI로 구성이 됩니다. HDMI가 표준이아니라 HD-SDI가 표준인 거죠.

단점은 단가가 좀 비싸고요, 75옴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용 압착 툴이 있으셔야 하시는데요, 가급적 전용 툴이 필요하죠.


여러 현장들을 다녀보면 좀 안타까운 게 압착툴입니다.

특히 까나레는 매우 좋은 케이블 선재입니다. 커넥터도 훌륭하죠.

하지만 전용 압착툴이 비싸고 종류가 다양하니 전용툴로 제작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중국산 저렴한 툴로 압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HD-SDI 케이블에 하중이 걸리고, 장비간의 장력이 걸리면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코그는 Kramer를 사용하는데요, Kramer는 압착툴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터를 연결하거나 TV를 연결할 때 HD-SDI 입력단자가 없기 때문에

컨버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좀 단점이긴 합니다.


HD-SDI는 가장 안정적이고, 보수가 간편한 케이블이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가장 비싼 케이블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HDMI Repeater라고 불리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HDMI 커넥터를 입력받아 RJ-45 랜케이블을 뱉어 냅니다.


스위칭 허브를 통해 수십 곳에 중계를 할 수 있죠.

그리고 TV나 다른 기기들로 연결할 때는 리시버 장치를 통해 다시 HDMI를 만들어 냅니다.

장점은 케이블 길이가길어질수록 저렴해진다는 거죠.

UTP 케이블,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도 있고요, 좋은 LS 제품을 구입하셔도 70,000원 가량 구입이 가능하죠.

물론 100m가 아닌 305m로 말이죠.

거의 m당 200원꼴이면 HD-SDI 75옴 케이블의 1/10 가격입니다.

센더나 리시버도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니고요,

허브도 저렴하게 구성하실 수 있고요, 교회에 랜공사가 구축되어 있으면 물려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압축하는 단계에서 약간의 손실은 있습니다.

1080p라고 광고는 하지만... 손실된 데이터는 자세히 보면 보이긴 합니다.

화질면에서 HD-SDI나 HDMI에 비해 조금 떨어지긴 하는거죠.



HD 모듈레이터도 있습니다.

일반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도 되시고요, 저렴한 분배기와 길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역시 2가지의 단점이 숨어 있습니다.

HD 모듈레이터 가격이 좀비싸다는 거... 그리고 레이턴시가 발생한다는 거... 좀 많이요..



그렇다면 이제 어떤 케이블링을 하실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코그에서는 예배 방송에 관련된 본당 내의 시스템은 가급적 HD-SDI로 구축을 합니다.

그리고 컨버터를 사용하는거죠.


예를 들어 캠코더에서 스위쳐로 HD-SDI로 바로 받습니다. 컨버팅이 없으니 레이턴시도 거의 발생하지 않죠.

하지만 프로젝터를 사용하신다면 다시 HD-SDI를 HDMI로 컨버팅합니다. 약간의 레이턴시가 생기겠죠.


하지만 비용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이 레이턴시는 아주 고마운 레이턴시죠.

물론 HD-SDI를 바로 받는 프로젝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들으시면 구입하시지 않으실껄요.

코그도 한번도 팔아보지 못했는데요...ㅜㅜ


그리고 중계는 가급적 HDMI Repeater를 사용합니다.

경제적이니까요...


그리고, 떨어진 건물에 중계를 해야 한다면... HD 모듈레이터를 사용합니다.

뭐 어느 녀석이 좋다 나쁘다 보다는 적절한 설치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HDMI 케이블을 20m, 30m... 더군다나 천정이나 벽체 매립으로 설치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창원 프로젝터에서는 대부분의 케이블이 HD-SDI로 구성이 되었고요,

몇몇곳의 중계에는 HDMI Repeater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위해 랙케이스 하단에는 분배기와 컨버터 들이 자리를 잡았지요.

음향시스템과 분리된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의 전원 스위치만 조작함으로 모든

장비들이 구동이 됩니다.

물론 프로젝터와 TV는 리모컨 혹은 PC 컨트롤을 하셔야 하지만 부서실에 중계되는 HDMI Repeater까지

모두 방송실에서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전기 케이블을 같이 배선했습니다.


엔지니어는 단지 순차전원기의 버튼을 PUSH 함으로 방송할 스탠바이가 되는거죠.

이거 켜거, 저거 켜고... 뭐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장비 이야기로 돌아가 볼께요...


LUMANTEK VS6는 전용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이죠.



심플하고요, 멀티뷰를 통해 아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전용 컨트롤러 ZU-EPC7000을 통해 아주 섬세하게 컨트롤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편리한 프리셋 기능까지 사용하실 수 있죠.



예전에는 이러한 PTZ 캠코더들이 소니나 파나소닉의 전유물이었죠.

그래서 가격도 아주 비쌌습니다.

하지만 중국산도 생산이 되고, 국산도 생산이 되니 가격이 점점 빠지네요.

백만원대로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뭐 사실 소니 핸디캠에 팬틸트를 설치해도 백만원은 넘으니까, 결코 비싼 건 아니죠.



3대의 캠코더와 PC, 자막기, 강대상 노트북 등의 소스를 입력하여 사용하시도록 설치되었고요,

프로젝터와 후면 TV, 5곳의 중계 TV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음향 믹서에서 DSP로, 그리고 MX882 분배기를 통해 받은 XLR 밸런스드 오디오를 VS6에 바로 임베디드 했기 때문에

노이즈 없는 음향도 TV를 통해 바로 들으실 수 있고요.




이 모든 일들이 단지 순차전원기의 버튼 하나로,

프로젝터와 TV의 리모컨으로, 그리고 PC의 작업만으로 모두 유기적으로 구동이 됩니다.


코그는 이러한 시스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고요,

더욱 안정적이며, 고퀄리티의 화면과 오랜 내구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HD 디지털영상, 이제 대중적인 시스템이 된 것 같네요.

HD 영상에 관한 모든 것... 코그에 문의주세요.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드립니다.


 


창원에... 영상설치 이야기...

예배 중 영상시스템은 매우 중요합니다.

음향과 달리, 시각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예배의 흐름을 쉽게 흐트릴 수 있죠.


음향은 소리가 잘 안 나면, 잘 안나는대로 예배 끝까지 가지만, 영상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에 최근 트랜드는 Full-HD 디지털영상입니다.

물론 디지털영상이 저렴해 졌지만, 아직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는 없죠.


기본적으로 세팅하는데 2-3천만원 정도는 들죠.. 아직은요...



창원은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함께 설치하였고요, 대부분의 예산이 음향에 투입이 됩니다.

여느 교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음향을 맞추고, 남는 금액으로 진행된 영상시스템인데요,

처음에는 아날로그 영상을 견적드렸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 같아, 디지털영상을 저렴히 구성하였습니다.


교회에서는 약간의 추가비용을 부담하시기로 하시고 Full-HD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양쪽으로 2대씩 설치했는데요, 기존의 장비들이 있어서 그대로 활용을 했습니다.



근데, 잘 안 보이긴 하네요... 추후에 새 장비로 교체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하지만 화질은... 역시 짱입니다.



목사님과 찬양팀이 보실 50인치 TV와 자모실 32인치 TV도 설치 해 드렸습니다.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역시 Full-HD 디지털영상이 화질에서 우선입니다.

1,920x1,080pixel이고요, 아날로그 대비 약 7배의 화질 개선이 있죠.

물론 케이블에 따른 시그널 열화와 색상 빠짐도 전혀 없고요.




그리고, 캠코더도 삼성 Full-HD 캠코더가 있으셔서



추가적으로 소니 PJ-580 1대만 견적을 드렸고요,

간단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HDMI 셀렉터와 HDMI 분배기로 구성하였습니다.





팬틸트는 조이스틱형인 프로디아 제품입니다.

속도가 가변이 되죠. 하지만 뭐... 아이폰과 같은 터치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잘... 하면 됩니다. 속도가 가변이 된다는 게 어딥니까..ㅎㅎ

때로는 비싼 마틴 기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타를 만지는 손이 섬세해야 할 때가 있듯이요...






HDMI 케이블은 10m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물론 연결이 되어도 간혹 끊길 수 있죠. 아예 화면이 검게 blank 된다는 거죠.


그리고, 캠코더에 제공하는 mini HDMI나 micro HDMI는 보통 2m 이내입니다.

그래서 이 HDMI의 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설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영상의 기본 시그널은 HD-SDI입니다. 75옴 동축케이블과 75옴 압착 BNC 커넥터로 제작이 되죠.

하지만 이 녀석은 케이블 값이 문제가 아니라 HDMI로의 컨버팅이 문제입니다.

물론 저렴한 컨버터들도 있지만 발열 문제나 내구성 문제로 datavideo나 혹은 Kramer 제품 이상 등급들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datavideo DAC-8p] HD-SDI to HDMI Converter


연결되는 캠코더 수 만큼, display 수 만큼 설치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온게 HDMI Repeater입니다. 흔히 UTP로 연장하는 방식인데요,

HDMI 케이블의 디지털시그널을 UTP로 전송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죠. 

모델은 NEXT 100HDC 입니다.


이 녀석은 시그널을 받는 쪽에서 또 다시 HDMI로 변환을 하면 됩니다.

모델은 NEXT 100HDCR 입니다.


16만원 정도로 1세트를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1m당 2,000원에 가까운 75옴 RF 케이블에 비하면 UTP 케이블은 엄청 싸죠.

물론 커넥터 가격도 엄청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결은 약간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1. 화면의 흐름이 깨끗지 않습니다. 특히 캠코더를 이동하실 때 약간의 표가 나죠.


2. 가끔... 통신의 끊김이 발생되고요,


3. 레이턴시가 약간 더 발생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몇가지 문제들은 가격이라는 문제에 부딪힐 때... 완전히 해소가? 되죠...




하지만, 400-500석 이상의 교회는 HD-SDI로 실시간 예배를 중계하시길 권해 드리고요,

예를 들어 로비나 다른 예배실로의 중계는 HDMI Repeater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하고, 전기배선을 정리하였습니다.

모든 전기의 공급은 순차전원기의 1번 채널로 물렸기 때문에 모든 영상시스템은 순차전원기의 조작으로 해결이 됩니다.


물론, 이러한 설치는 전기선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힘도 많이 들고요...

이번 창원의 경우에는 스크린 케이블과 상시전기가 필요한 프로젝터, 그리고 순차전원기의 전기가 필요한

캠코더와 컨버터, 셀렉터, 분배기, 팬틸트컨트롤러 등으로 구분되어 배선이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우리가 헷갈리네요. 이 녀석이 그 녀석인지, 그 녀석이 이 녀석인지...

그래서... 라벨링이 중요하죠.




간소하게 꾸몄습니다.

케이블도 정리하고요, 책상 하단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는 장비들은 벽에 부착하여 정리를 하였습니다.



가끔씩 LED를 확인해야 하는 공유기와 HDMI 분배기는 옆으로 달고요...

순차전원기에 물려지는 전원들과 상시전기를 구분하였고요,


음향믹서 책상 하단에는 두 스크린의 스위치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정리를 다 하고 테스트를 다 하였죠..


하지만, 교회에서 추가적인 고민을 내놓으셨습니다.

바로, 캠코더나 PPT화면을 방송실에서 미리 볼 수 있는 모니터의 요청과,

HDMI 셀렉터의 채널 변경시 발생되는 검은색 blank가 너무 길어서 줄여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일단 늦은 금요일밤 당장 해결을 어렵고요, 일단 마무리를 해 드렸습니다.




주일이 지나고 추가견적으로 BlackMagicDesign에서 나오는 ATEM Television Studio와 23인치 모니터를

추천드렸습니다.


사실 BMD의 ATEM TVS가 저렴한 가격에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총 6채널의 입력과 미디어채널도 독립적으로 갖고 있는데요,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H.264 USB 엔코딩의 에러와  발열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유상 A/S가 어렵다는 점도 있죠.



하지만 140만원 가량의 HD 스위쳐라는 점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크기도 기절초풍할 만큼... 날씬합니다.


컴퓨터를 통하여 제어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모든 입출력채널의 해상도를 동일하게 세팅하여야 한다는 불편함 역시

저렴한 가격에 다 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제어라는 한계는 Juns 스위치로 해결할 수 있지만 ATEM TVS 본체보다 비싼 가격은

가격이 최고의 무기인 ATEM TVS를 농락? 하는 일이겠죠...



코그에서는 datavideo의 SE-2200을 추천해 드립니다.

SE-2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요,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datavideo SE-2200]


하지만 6채널의 입력을 받을 수 있고요, 6개의 SDI와 2개의 HDMI 출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HD-SDI 분배기의 비용을 줄일 수 있죠.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Audio Fixed 기능과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HD-SDI 케이블은 플렉시블하지 않기 때문에 본체를 움직이면 커넥터부분에 상당히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생기죠.

분리형이기 때문에 랙케이스에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ATEM TVS와 약 4배 차이...음...




그때 그때 다르겠죠...




창원에 ATEM을 추천해 드린 이유는 multi-view가 지원되고요, 스위칭 할 때 blank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이죠.

저렴한 가격에 교회에서는 매우 만족을 하시네요.


발열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책상밑에 사선으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통풍구멍이 전면을 제외한 후면과 양 사이드에 있기 때문이고요,

전면부도 볼트를 체결해 책상과 공간을 뒀습니다.



엔코딩을 위한 장비도 설치 해 드리고요, 음향믹서에서 나오는 시그널을 받기 위해 케이블도 제작을 해 드렸습니다.


2014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5시간 전에 모든 작업과 세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ATEM 세팅에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이제 더 잘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네요.

이러한 영상장비들이, 특히 추가견적으로 진행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코그에서도 죄송한 마음인데요,

예배의 흐름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면 언제나 맛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어려운 부분들도 같이 이야기로 풀어주셨던

창원의 아름다운 교회가 날마다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는 젊은 교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