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바로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EASY WORSHIP'입니다.
코그사무실에 있는 작은 예배실에서는 파워포인트 대신 이지워쉽6 DEMO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파워포인트는 매우 훌륭한 소프트웨어죠.
누구나...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는 쉽고 요긴한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시죠.
하지만 파워포인트는 음... 뭐랄까. 예배 소프트웨어로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파일들을 계속 불러와서 태스크바에서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나,
가끔 디스플레이 뷰 모니터가 비활성화되는 문제,
텍스트를 일괄 변경, 또는 편집하기에 불편한 부분도 있고요,
무엇보다 매끄러운 화면전환이 끊길 때도 있죠. 생각보다는 리소스를 많이 먹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편집의 불편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네요.
사실, 비용적인 면에서 자유로우면 PROCG를 사용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화려함과 단순함, 그리고 스피도도 겸비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맥의 아이덴티티가 잘 묻어 나죠.
하지만 비용이 부담이 되신다면... 그리고 파워포인트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계시다면...
이지워쉽 DEMO 버전을 사용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파워포인트는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단, 예배의 흐름에 대한 특성에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거죠.
자... 이제부터 이지워쉽이 왜 이지워쉽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지워쉽과 전혀 무관하며, 심지어...
499불을 지불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기에... 약 두달 동안 DEMO 버전을 사용해 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지워쉽6 버전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이지워쉽7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499불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매월 18불로 많은 미디어와 최신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할 수도 있네요.
https://www.easyworship.com/software/pricing
이 곳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부터 진짜 이지워쉽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몇가지 장점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이지워쉽6 버전 기준입니다.
1. 빠른 편집력.
2. 배경으로 이미지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사용할 수 있고요,
3. 테마 기능으로 한 곡의 분위기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고요,
4. 긴급내용들을 바닥자막으로 손쉽게 띄울 수 있습니다.
불편한 점도 있죠.
1. 파일 복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PC로 자료를 옮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2. 동영상이 커지면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습니다.
3. DEMO 버전은 EASYWORSHIP 이라는 WATER MARK가 완전 가운데 있습니다. 지울 수 없습니다.
이지워쉽은 파워포인트와 달리 기본적으로 스케쥴과 라이브 영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SONG이나 PRESENTATION, BIBLE, THEME 등을 관리하는 영역이 있고요, 최종 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먼저, 하단 영역은 원하는 곡을 빨리 송출할 수 있습니다.
SONG LIST에서 필요한 SONG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라이브 화면으로 송출이 되죠.
특히 곡을 빠르게 변경할 때 매우 요긴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SONG이 선택, 송출이 되면 상단 가운데에 있는 라이브 영역에 가사가 나옵니다.
이지워쉽은 텍스트와 테마의 합성이기 때문에 가사를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죠.
특히 SONG의 1절, 2절, 후렴 등을 구분하여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클릭해야 할지 아주 명확합니다.
이 곳에서 SONG이나 TEHME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SONG EDIT를 통해 곡을 추가 또는 수정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이나 다른 텍스트 화일에서 텍스트를 복사하여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이때, Ctrl + Enter를 통하여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습니다.
절을 표기하는 RESERVE와 후렴을 표기하는 CHORUS 등의 페이지타이틀의 색깔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빠른 인지가 가능하죠.
현재 송출되고 있는 가사내용이 파란 음영에 흰 색깔로 표기되고 있네요.
저는 일단, 편집의 용이성과 절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PROPRESENTER나 MEDIASHOUT과 같은 외국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이러한 포맷을 사용을 하네요.
예배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많은 고민이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특별히, SONG을 편집할 때 THEME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용하고 싶은 이미지를 THEME로 먼저 만들어 놓고, SONG을 편집할 때
가사를 입력하고, 전체적인 THEME만 적용하죠.
텍스트를 붙여놓기 할 수 있다면, 1곡을 새로 저장하는데 30초 정도 걸리네요.
이 말은, 예배 중에도 급하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예배전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야겠죠.
하지만, 많은 방송실 사역자들의 고충이 예배 중에 새로운 자료를 넘겨받을 때가 많다는 거죠.
그 부탁? 지시?를 안 들어줄 수도 없고, 들어주자니 내 속에 마르다의 분주함이 생기는 거죠.
방송실 사역자들도 예배시간에는 예수님의 발 밑에 앉은 마리아가 되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물론, 요즘은 다들 인터넷과 친하니까 예배 시간에 인터넷 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ㅎㅎ
예전엔 인터넷이 신기해서 예배시간에도 인터... 아닙니다. 쿨럭. 제가 그랬다...는 게 아니... 하하....
여하튼...
스케쥴 영역은 또 다른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예배의 흐름에 맞게 많은 SONG들을 STNAD-BY 시킬 수 있죠.
저는 심지어 예배전에 사용할 WELCOME 화면도 SONG으로 저장해 놓습니다.
배경으로는 움직이는 동영상을 돌리면서, 자막을 입력하는 거죠.
뭐 가령..."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런 거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이런 자막도 사용할 수 있죠.
사도신경이나 주기도문도 SONG 화일로 만들어서 스케쥴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 영역에서 필요한 SOURCE를 스케쥴 영역에 드래고 하면 자석처럼 달라붙습니다.
THEME 기능을 잘 사용하시면, 원하는 글꼴이나 텍스트의 위치, 배경 이미지 혹은 동영상을 사용할 수 있죠.
저는 아직은 DEMO 유저이기 때문에 EASYWORSHIP이라는 WATER MARK가 또렷히 보입니다.
2달 정도 사용해 봤는데요, 뭐... 모두들 그리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전 한 가운데 있는 마크를 조금 가리기 위해 텍스트 위치를 약간 높이 잡습니다.
그렇다고 워터마크가 덜 보이는 건 아니고요. 아주 또렷히 선명히 분명히 잘 보입니다.
현재 모컴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디서든 또렷히 잘 보입니다. 워터마크가요...
뭐... 아직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한 거죠. 저도 조금 더 익숙해 지면 월 18불짜리로 갈아타야겠네요.
사용법이 쉬워서 두어시간만 만져보시면 대충 보이실 거 같네요.
최근에 알게 된 기능 중, ALERTS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급한 내용을 흘러가는 자막으로 보낼 수 있죠.
역시 글자의 크기나 폰트, 글꼴색, 배경색 등을 지정할 수 있고요,
미리 저장해 놓은 ALERT SOURCE를 바로 띄울 수 있습니다.
가사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과 별개로 잘 작동하고요, ALERTS를 몇번 재생시킬 지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지워쉽이 모든 것은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본 프리젠테이션 중 예배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가 아닐까 싶네요.
뭐...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시지 않으신다면 PROPRESENTER를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것 같긴 합니다.
지난 연말에 한 교회에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기능도 뛰어나지만, 가성비까지 뛰어난... PROPRESENTER(PROCG)가 궁금하신 분은... 코그 박대리님께.... 문의하시면 잘 설명해 주실 거 같네요.
010-791삼-131육입니다.ㅎㅎ
현실은... 저는 이지워쉽6 DEMO입니다. 곧... 월 회비를 지불하고, 회원이 될 거 같네요.
교회에서 예배 중 스크린의 디자인을 바꾸어 보고 싶으시다면... EASY WORSHIP을 추천해 드립니다.
DEMO 버전을 사용해 보시고, 구입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코그는 EASY WORSHIP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PROCG를 판매합니다. 루먼텍이나 컴픽스 등 다른 회사 자막기를 더 많이 판매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추천해 드립니다. EASY WORSHIP도 좋은 예배의 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추가적인 단점이 있긴 합니다.
개역개정성경 데이터가 없고요,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자료를 직접 만드셔야 할 거 같네요.
유저분들이 별로 없어서요.
그리고, 앞에서도 짧게 적었지만, data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Profiles 라는 개념인데요, 물론 여러 개의 Profile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찬송가나 시와찬미7집, 예배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다른 Profiles로 변경하면, 그 전에 스케쥴에 로딩되어 있던 data들이 사라지네요.
아마 Profiles를 통해 완전히 다른 디렉토리를 연결해서 그런 것 같긴 한데요, 좀 아쉽긴 합니다요^^
앞으로
http://cafe.naver.com/caug
에 예배관련 자료들을 많이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함께 미디어로 예배를 세워가면 더욱... 좋겠죠^^
함께 예배미디어를 채워갈 분들을 초대합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많이들 놀러오세요^^ JO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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