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크래프트'에 해당되는 글 20건

  1. SoundCraft Si Expression3 설치이야기
  2. SoundCraft Si Expression2 설치이야기.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3. 사운드크래프트 Vi1 디지털믹서 설치기. SoundCraft Vi1
  4. SoundCraft Si Expression 3 사운드크래프트 Si 익스프레션 3 둘러보기 12

SoundCraft Si Expression3 설치이야기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나도 바쁜일정에 잠시 짬을 내서 블로깅을 해봅니다.



얼마전 대구 월배역 부근에 있는 교회에 디지털믹서 SoundCraft Si Expression 3를 설치하러 다녀왔습니다.




기존에는 SoundCraft GB4 24 아날로그 믹서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중소형 믹서기로는 문난한 장비이지만 오늘로써 디지털믹서에게 자리를 빼앗겨버립니다...


일단, 패지 정리작업부터 하구요,



기존에 있는 Soundcraft GB4 24 아날로그 믹서를 탈거합니다.



아날로그 믹서에는... 이런 EQ들이 많이 필요하죠.


하지만, Si Expression의 EQ는 과히... 좋습니다.

이제 이러한 구닥다리 아날로그 EQ는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Si Expression 같은 풀디지털믹서는 안정적인 전기의 공급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접지가 되어있는 곳에서는 

Furman과 같은 전원관리기 설치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AC-210E는 저렴한 가격이 디지털믹서와 DSP 등에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마치 Nord 신디사이저에 BSS 다이렉트 박스를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점차 손은 분주해 져 갑니다.


탈거는 쉽지만, 내가 다니는 교회가 아니기에 패치를 마무리하는 작업은 더더욱 어렵고 더딥니다.


역시 아날로그 믹서의 출력이란 출력단은 모두 사용을 하셨네요.



디지털믹서에 좋은 DSP와 좋은 스플리터를 함께 설치한다면, 이러한 출력단의 복잡함과 사용상의 불편함은 많이 줄일 수 있죠.


음향이던, 영상이던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 운용이 달라지죠.



코그는 이러한 부분에 가장 탁월한 노하우들을 갖고 있는 현직 방송실 오퍼레이터들... 혹은 찬양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랙에 설치되어 있던 무선마이크를 조심스레 꺼지어 냈습니다.

속살이 보일려고 하네요.


무선미이크는 지향성안테나를 사용하지 않고 계셨기에 최대한 주파수 간섭을 줄이기 위해 창문 쪽 랙케이스 위에 설치하였습니다.




DSP로 Symetrix Juiter-8이 설치되어 있네요. DSP이지만 매트릭스 개념이 더 강한 녀석이죠.


기존에 중층딜레이 스피커가 Symetrix로 설정이 되었고, EQ 값또한 셋팅이 되어있어 EQ 값만 초기화를 한 뒤 

Si Expression3로 EQ값을 다시 셋팅해드렸습니다!



오늘 설치해드린 Si Expression 3는 펌웨어 업그래이드가 되어 출고하여 따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디지털 믹서가 들어서면서 아웃보드들이 빠졌습니다.

하드타입의 렉들이 2개씩이나 놀게되었네요..


이렇게 아날로그 믹서에서 디지털 믹서로 장비를 교체되면서 공간효율성 뿐만아니라,

Si Expressoin3에 내장되어 있는 아웃보드들의 성능이 고가의 아날로그 장비들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기에

여러 곳에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작업으로 인하여 휠씬 더 선명한 사운드를 만나게 되었네요.


사실, 디지털믹서는 단순히 믹서의 기능 뿐 아니라, 아웃보드들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아날로그믹서보다 저렴하게 구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추가 기기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당연히 커넥터나 케이블간의 노이즈나 오류, 공간의 차지도 줄일 수 있죠.

특히 SoundCraft Si Expression은 시원한 사운드를 제공해 주고요,


PreSonus StudioLive 는 따뜻한 사운드를 제공해 주네요...



아쉽게도 Behringer X32는 이러한 디지털믹서의 프리앰프와는 조금 차이나는 결과를 보이고요,


Midas M32의 프리앰프가 궁금해 집니다.






사실, 이러한 음질의 차이는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곳 저곳에서 들으셨던 사운드가 결코 믹서만의 차이는 아니기 때문이죠.


과학적으로 비교분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가설 중 하나가 바로 비교 대상 이외의 모든 부분들은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물론 저가형 디콘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이러한 디콘을 종류별로 갖고 있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어느 교회의 어느 믹서, 어디의 어디 믹서... 어디가 좋더라...

라는 섣부른 결론은 이러한 비교 대상이 너무나도 많아진다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코그에서는 심도있게 Behringer X32, PreSonus StudioLive 24.4.2, SoundCraft Si Expression2를


동일한 공간에서,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시스템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죠.


물론 동일한 음원으로...




그리고, 나름 긴 논의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중요한 이야기 하나 더...


결국 믹서만 좋으면 되는가?


어떤 교회에서는 SoundCraft Vi1을 사용하시는데요, 스피커가 아주 오래된 Zeck이네요.


그럼 스피커와 믹서만 좋으면 되는가?


아니죠... 케이블과 앰프, 전체적인 설치, 스피커의 위치나 각도, 공간에 대한 이해, 커넥터의 체결 등...


음향은 무수히 많은 변수들이 있습니다.



코그는 이러한 일들을... 조금씩 조금씩 개선하는 팀이죠.


정직하게... 이 일을 묵묵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공간마다 다른 음향의 특성이나 사용의 목적, 방향, 특별한 이유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하나씩 바꾸어 갑니다.




그 중에 가장 효과가 큰 게 바로 디지털 믹서의 교체가 아닐까...


감히 고백합니다^^






이상으로 대구 SoundCraft Si Expression 3  설치기 였습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2 설치이야기.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포스팅 작업이 계속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이상하게 장거리 작업을 많이 진행하였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울산 방어진입니다.


울산하면 현대자동차가 생각나는군요. 까만색 카렌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믹서 교체건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아날로그 믹서의 자리를  같은 회사의 Si Expression2로 교체하는 일이네요.




믹서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할 일은 패치작업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일입니다.

이 교회에도 3개의 아날로그 EQ와 이펙터를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일단 아웃보드들을 탈거...


그리고, 랙케이스 뒷편의 케이블들을 정리합니다.

납땜과 노련한 케이블 정리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이죠.



오래 된 아날로그 믹서...를 드러냅니다.

역시 출력단에 많은 커넥터들이 달려있네요.


라벨링 작업을 한 후, 용도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탈거...


아날로그 믹서는 Aux 출력이 TRS로 되어 있죠. 하지만 디지털믹서는 캐논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커넥터 교체작업도 함께 진행이 되고요,



이제 디지털믹서를 개봉합니다.

노련한 칼질의 박대리님...


운동화 색깔이 맘에 듭니다.



Si Expression 같은 풀디지털믹서는 안정적인 전기의 공급이 아주 중요하죠.

예전에는 AVR 같은 장비를 사용했지만, 접지공사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Furman의 전원관리기를 함께 설치해 주면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멀티케이블은 그대로 활용하셨고요, 필요한 패치만 정리하였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을 하였고요...


사실, Expression은 2 버전보다는 3가 더욱 인기있는 모델이지만,

굳이 교회에서 32채널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적당한 크기의 Expression2도 좋은 제품입니다.


Expression1은 랙케이스에도 장착이 되죠.



이제 모든 장비들을 정리하였네요.

랙케이스에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디지털믹서의 설치는 이런.,.. 구멍을 만들죠.



전체적인 전기배선과 부족한 앰프의 매칭은 추후에 다시 작업하기로 하고...

이제 다시 대구로 올라옵니다.



디지털믹서의 교체는 장비의 교체임에도 여러 잇점들이 있습니다.

일단, Si Expression은 아주 깔끔한 음질을 제공해 주고요,

여러 아웃보드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링과 커넥터가 줄어듭니다. 이러한 기기들간의 노이즈 발생도 줄일 수 있고요,

특히, 채널의 수에 따라 무한정 늘어나지 않는 콘솔의 사이즈도 좋은 장점이죠.



울산 방어진에 다녀온... 이야기였습니다.








사운드크래프트 Vi1 디지털믹서 설치기. SoundCraft Vi1

사실, 지난 한달간 코그는 매일 출근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눈을 뜨면... 사무실로 가는 날보다 더 많은 날은 음향시스템 보강작업에 메달렸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디지털 믹서 3대와 1km에 달하는 케이블 매설,


10여통의 앰프 보강 및 전체적인 앰프 클리닝 및 세팅... 프로젝터 교체 등 수많은 일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시에 진행되었던 일이었기에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요,


마지막으로 배송되어 진 디지털 믹서가 있습니다. 바로 사운드크래프트의 Vi1 입니다.



본당에 설치된 Vi1입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 바뀌지 않은 것은 스피커 밖에 없네요.



메인스피커는 JBL의 PD 씨리즈입니다.


위의 스피커 두 통은 서로 링크되어 롱쓰루로 사용을 하고요, 밑에 한 통은 다운필로 사용을 합니다.


 롱스루의 경우 서로 고음을 모아서 설치가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요, 테스트 진행 후 그대로 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퍼도 PD 씨리즈입니다. 18인치 더블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K2 믹서에 연결되어 있던 케이블들이 조금 부족하여서 코그에서 새로 멀티케이블을 깔았습니다.


까나레의 MR202-12AT 멀티케이블을 2가닥 배선하였고요, 한가닥은 입력으로, 한가닥은 출력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입력부의 판넬을 설치한 모습인데요, 에어덕트 안쪽으로 배선하여서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천정에서 3일간 작업을 진행하였다는... 아주 길고도 고된 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끝이 났네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케이블 중 상태가 좋지 않은 케이블들은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까나레 2S11F로 교체되었고요, 마이크케이블은 까나레 L-4E6S로 교체하였습니다. 


물론 커넥터는 모두... 뉴트릭이죠. 열심히 납연기와 함께 케이블 제작중이네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모니터스피커는 JBL의 MP415 4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스피커들을 구동하는 앰프는 달랑 1대...


그래서 이번에 Crown XTi4000 2대로 매칭을 하였고요, 모두 링크로 사용하던 시그널도 디지털믹서와 함께 모두 분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더용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시기 원하셔서 추가로 케이블을 배선해 드렸습니다.



이것이 모니터 스피커를 위한 앰프랙인데요, 강대상 쪽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새로 배선한 12채널 멀티케이블로 5개의 시그널을 받아서 모니터스피커 5통을 돌리고요,


추가적으로 인이어를 위한 시그널 5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차전원기는 앰프랙실에 있는 다른 2개의 앰프랙과 연동하여 순차적으로 작동이 됩니다.


리더 모니터스피커를 구동하기 위해 E&W EL-400 앰프가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피커는 JBL EON1500 이고요.



총 6개의 개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 시그널은 5개만... 받았고요.


이번에 설치한 소형믹서는 Alto에서 나오는 ZMX52입니다. XLR 입력으로는 믹서에서 오는 Aux 시그널을 받았고요,


TS 입력으로는 다이렉트박스에서 받은 자신의 악기 시그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PAN으로 LR을 조절...


그리고 전체적인 볼륨은 큰 Knob로 제어를 하는데요, 생각보다는 깔끔한 소리를 받을 수 있네요.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 ZMX를 설치한 이유는 볼륨을 제어하는 노브가 상당히 큽니다. 마치 Mackie의 Big Knob를 닮았는데요,


큰 노브로 빠르게 조절하실 수 있도록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깨끗한 음질을 위하여 역시 Canare L-4E6S 케이블과 뉴트릭커넥터로 제작을 했습니다.



인이어를 위한 소형믹서 6대는 랙 안에 콘센트를 달아 드렸고요, 찬양팀에서 전원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배선을 해 드렸습니다.


물론 라벨링도 했고요...



이제 배선도 마무리 되었고, 강대상쪽도 정리가 되었으니 믹싱콘솔을 설치하는 일만 남았네요.


이번에 코그시스템에서 권해드린 믹서는 SoundCraft의 Vi1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32/32채널의 버전이 아니라,


48채널 입력에, 16채널 아웃입니다. SC48과 같은 채널인데요, 특별히 스테이지랙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에


48채널 입력을 선택했습니다.


스테이지랙이 편하긴 하지만, 가끔 I/O Error가 뜨는 점을 감안해서 몸이 고되었지만, 케이블을 직접 배선하였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아날로그 아웃보드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마이크 프리앰프부터 시작해서, 각종 EQ와 수많은 아웃보드들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휠빈합니다. 왼쪽에 있는 랙장 2칸이 모두 Blank 되었다는...



아웃이 조금 부족해서 코그시스템에서 추가적으로 DSP와 스플릿터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물론


금액적으로는 상당한 부분이지만,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습니다.


DSP는 Ev 에서 나온 DC-One이고요, 역시 디지털 장비이기 때문에 AES/EBU로 연결되었습니다.


스플릿터는... 베링거 제품입니다. MX882인데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런 기능을 가진 장비가 다른 제조사에서는 


생산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믹서가 SoundCraft K2였는데요, 책상 좌우로 꽉 찼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리가 남네요... 역시 디지털믹서가 공간활용도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제품은 48채널 입력에 16채널 아웃입니다. 영국 본사에서도 몇대 팔리지 않은 제품이라고 하고요,


더군다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판매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발주하고 물건을 받는데 꼬박 1달이 걸렸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좀 해야겠네요.



기존의 앰프랙도 정리를 하였습니다. 앰프 클리닝, 특히 필터도 깨끗이 씻었고요, 새롭게 매칭을 다 맞추었습니다.


처음 설계 될 때, RMS 혹은 약간 부족한 상태로 매칭을 하셨는데요, 추가적인 앰프 보강과 함께 모든 스피커에 Max 용량으로 


매칭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앰프랙에서 스피커까지 케이블 거리가 100m에 달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용량을


맞추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정확히 설계되지 않는 것이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



이번에 코그시스템에서 전체 앰프를 강대상 쪽으로 옮겨서 스피커 케이블 길이를 줄이는 부분을 검토하였는데요,


공간상의 문제로 앰프랙은 영상방송실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Belden을 믿어 봅니다.



목사님 모니터는 JBL의 SRX712M입니다. 역시 매칭을 맞추어 드렸습니다. 밥 엄청 먹는 녀석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교육시간입니다. 일차적으로 코그시스템의 권과장님께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00페이지가 넘는 메뉴얼을 두번 정독 하셨습니다. ㅜㅜ


그리고, 추가적으로 테크데이타의 고대리님이 오셔서 전체적인 교육을 한번 더 진행해 주셨습니다.


모든 집사님들, 간사님, 청년들이 열심히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물론, 그래도 어렵긴 합니다.


SoundCraft Vi1은 쉽게 설계된 디지털믹서가 아니라, 사람이 생각하는 거의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된


진정한 디지털믹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디콘과는 사용법이 좀 다르죠.


특히 SoundCraft가 인수한 Studer의 기술력이 총 집합된 좋은 콘솔입니다.


Vi 씨리즈는 Vi1, Vi3000, Vi4, Vi6 등 여러 라인업이 있습니다. 그중에 Vi1이 제일 막내이지만


혈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죠. 이번에 코그에서도 사용을 해 보면서 많이 놀라고 즐겁고, 또 어렵고 그렇네요.



이렇게 교육까지 진행하고 모든 일들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본당 콘솔 배송을 기다리며 진행하였던 청년부실과 중등부실의 디지털믹서 교체 및 케이블 배선, 프로젝터 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간 것 같네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6월이라는...


이제 장마도 시작되고 하는데요, 특히 장마철이 되면 장비들이 더욱 걱정입니다.


습기가 많고 꿉꿉하실 때는, 오히려 장비들을 자주 돌려주시는 것이 장비에 좋죠. 자체 발생되는 열로 장비들의 컨디션을


낫게 만듭니다. 꿉꿉한 장마, 염려하지 마시고요,


디지털믹서나 여러 예배음향, 예배영상에 관한 일들은 언제나 코그시스템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그시스템


모든 문의는 010-2875-2378로 주세요~~

 

 


SoundCraft Si Expression 3 사운드크래프트 Si 익스프레션 3 둘러보기

이제 본격적으로 저가대의 디지털콘솔의 전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반디지털 콘솔이었던 PreSonus의 StudioLive 씨리즈에 이어
마이다스를 품어 더욱 다양한 기능을 반영하였던 Behringer의 X32..
그리고, 저가 시장의 후발주자가 된 SoundCraft의 Si Expression까지...

다양한 채널의 버전들과, 컴팩트, 스테이지 박스, 오토 페이더 등 여러 기능들을 앞세워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콘솔들의 공통된 특징은 수천만을 호가하던 디지털콘솔 시장에,
매우 저렴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것이죠.

오늘은, 그 중에 특별히 가장 후발주자이지만
완성도가 높은 사운드크래프트의 Si 익스프레션에 대해 둘러볼 까 합니다.

 


Si 익스프레션은 사운드크래프트의 Vi, Si의 대형 라인업의 피를 수혈받은 기본기가 탄탄한 소형 디지털콘솔입니다.
특히 Si에서 Si 퍼포머, Si 컴팩트를 거쳐 Si 익스프레션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는데요,
더 이상의 만족스러운 가격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좋은 Pre와 수준급의 EQ와 FX 등, 좋은 기본기와 아웃보드들을 능숙히 갖춘 좋은 콘솔입니다.

사실, 코그시스템의 모든 팀원들은 저가콘솔 중, 익스프레션에 몰빵을 몰았습니다^^ㅋ

 

객관적인 입장에서 세 콘솔을 굳이 비교하자면...
편의성 및 용이성에서는 PreSonus의 승...
다양한 기능에서는 Behringer의 승...
종합 우승은 SoundCraft의 승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 중에서 제일 비싸다는 약점이 도사리고 있죠.

이제 찬찬히 익스프레션을 둘러 보겠습니다.

참, 참고로 Si Expression은 1,2,3 버전이 있는데요,
모든 버전은 확장을 통해 66채널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입력이 1은 16채널, 2는 24채널, 3는 32채널을 제공하며
나머지 기능들은 모두 동일하게 작동이 됩니다.

크기와 무게도 다르죠^^

 

익스프레션은 디지털콘솔이기 때문에 부팅이 있습니다.
콘솔 뒷편의 전원 스위치를 켜면 Standby가 됩니다. 상단 오른쪽의 초록불이 들어온 부분이 Power 버튼인데요,
이 버튼을 눌러야 전원이 들어 옵니다.

반대로 끌 때에는, 길게 누르면  LED가 깜빡입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눌러 전원을 Standby로 돌릴수 있네요.
이 부분은 사실, 안정성에서는 좋은 방법이고요, 편의성에서는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흔히들 사용하시는 순차전원기의 스위치만으로는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좋은 성능과 좋은 사운드를 생각하신다면, 이까짓꺼는 별 문제가... 안되죠^^

이제 부팅 Booting이 되고 있습니다.
세련된 이미지도 띄워 주네요.

친절히 몇 %가 부팅되고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일종의 Computer이죠...

익스프레션은 프리소너스의 스튜디오라이브와 달리, 오토페이더 기능을 지원합니다.
물론, 스튜디오라이브는 전체 페이더가 모두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토페이더 기능이 굳이 필요치 않은
반디지털 콘솔이고요. 서로 장단점이 있죠..

익스프레션은 상급 모델처럼, 페이더 Fader에 LED가 들어옵니다.
다양한 색상의 LED가 현재의 페이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페이더가 본래의 역할을 하다가 GEQ가 되기도 하고 AUX가 되기도 하고 이펙트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만큼 사용중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Soundcraft에서는
페이더의 색으로 해결하는 재밌는 아이디어로 해결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Low 부분의 GEQ의 페이더 모습입니다. 손을 댄 주파수대역은 on버튼이 활성화되어 
확인이 한방에 빡!!!

이때는 RED LED로 시야성을 제공해 줍니다.

디지털콘솔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인, 많은 아웃보드를 내장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점입니다.
만약, 아날로그콘솔을 사용하신다면 필요한 개수 만큼의 EQ와 이펙트, 리미트와 컴프, 게이트 등을 구입해야
하지만 디콘은 이러한 아웃보드들을 출력단의 개수만큼, 혹은 입력단의 개수만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아웃보드들의 페이더가 존재하지 않지만 버튼을 통하여 가상의 페이더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약간의 노력으로 숙달만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죠.

이러한 부분은 아날로그콘솔보다 월등히 저렴히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 분명한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효율적이며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방송실 랙 공간이 넓어지는건 덤이고요.

특히 각 채널별로 팬텀이나 위상, HPF 하이패스필터 등을 좌측 파란색 영역에서 컨트롤 할 수 있고요,
녹색 영역에서 게이트와 컴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영역은 EQ이고요, 노란색 영역은 Pan과 딜레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상세하기 잘 표기되어 있어 더욱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만 마스터 하셔도 예배중에 컨트롤 하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작은 LCD 창에는 여러 정보들을 표기해 주고요,
크기는 작지만 터치도 됩니다.

특히 Knob 노브를 돌릴 때 수치가 나타나기 때문에
디지털의 잇점을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 채널별로는 Mute 기능과 반대인 ON 버튼과 선택버튼(Select), 그리고 Solo 버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버튼들은 기존 아날로그 콘솔에서도 늘 사용하시던 버튼이시기 때문에 설명은 패스합니다.

그리고, 채널별 위에는 Knob가 있는데요, 주로 Gain으로 사용이 됩니다.
하지만 레이어에 따라 채널이 변하기 때문에 그 값을 LED로 디지털적으로 표기가 되네요.
그 밑에는 심플한 레벨메터가 있습니다.

뒷면에 보시면, 입력과 출력 등 커넥터가 달려있는데요, 역시 사운드크래프트답게 견고한 뉴트릭 제품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입력단에 팬텀의 작동여부도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9번과 10번의 출력단에 연결하였는데요,
루틴을 통해서 출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인출력은 15, 16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밑에는 HiQNet이 있는데요, 무선공유기에 연결하셔서 아이패드를 연동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AES In/Out도 있네요. 디지털 입출력입니다. 패어로 움직이죠. AES는 디지털 기기간의 연결시에 사용되며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컨버팅을 거치지 않아 레이턴시가 발생되지 않고 1가닥의 케이블만 사용하므로
조금......아주 조금 간단해집니다. 

동기화를 위한 Word Clock 시그널도 연결이 되고요...과거의 풀디지털 콘솔과는 다르게 언밸런스를 받을
수 있는 55가 4개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TS, TRS등 다 받고요.

 추후 채널 확장이나 기타 다른 기능등을 사용할경우 활용할 수 있는 슬롯입니다. 아...물론 막혀 있습니다. 
저희 사장님의 결단으로 추후 6개월정도는...이 슬롯을 열 기회는 없어보입니다만...

페이더의 상태에 따라 LED 색상도 변하게 됩니다.
지금은 Pre와 Post를 보여주고 있네요.

어두운 곳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그래도 Lamp가 있으면 더 좋겠네요...

 

 

그 외에도 많은 버튼들을 통해서 더욱 세밀한 세팅과 저장, 불러오기 등
디지털 장비의 잇점들을 활용하실 수 있으시고요,

 

 

ALT 버튼을 통해 초기화 작업도 여러가지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펙트를 누르면 모든 페이더가 시퍼렇게 변합니다. 요 상태에서 원하는 채널의 페이더를 올리면
놀랍도록 우아한 이펙트가 걸립니다. 오홋~!! 

파란색 영역의 Lexicon은 그 유명한 렉시콘 이펙트입니다^^ㅋ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매우 힘이 드네요...
오늘은 지쳐서 더는 못 쓰겠네요^^

다음에 조금 더 세밀히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을 ~~ 때에요^^ 

 

자세한 사양이나 스펙은 링크로 대체합니다^^

 

Soundcraft Si Expression.pdf

 

 

 

혹시 Si 익스프레션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은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디지털콘솔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따라 장비만 덜컥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교회에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어떻게 설치 및 튜닝을 제공할지를 잘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좋은 장비이지만,
사실 아무런 준비없이는 전혀 사용하실 수 없으신게 디지털콘솔이기 때문이죠.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디지털콘솔을 교회의 필요에 따라 추천, 제안하여 드리고요,
정확한 설치와 세밀한 튜닝, 그리고 교육을 통하여 아날로그 콘솔보다 더욱 잘 운용하실 수 있으시도록
모든 것을 제공해 드립니다.

혹, 디지털콘솔로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코그시스템에 문의 해 보세요.
놀라운 답변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