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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지털믹서? 아날로그믹서?

디지털믹서? 아날로그믹서?


요즘 음향이나 영상의 믹싱콘솔 중 대세는 정말 디지털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디지털 믹싱콘솔이 존재했었지만 왜 최근에 더더욱 빠르게 디지털로 이동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죠.
물론 요즘도 아날로그믹서가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믹서가 각광받는 이유??

1. 대중적이 된 가격.

불과 3-4년 전만 해도 천만원 이하의 디콘은 드물었습니다. 야마하의 o1v 같은 믹서는 물론 기백만원대였지만 부족한 입력과 불편함을 감수하기에는 비싼 게 맞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비싼 고가의 디콘들이 즐비하지만 많은 제조사에서 엔트리급의 디콘들도 판매한다는 것은 여간 줄거운 일이 아닐 수 없죠.

50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디콘으로는
사운드크래프트의 Si Expression 씨리즈
베링거의 X32 씨리즈


프리소너스의 StudioLive 씨리즈


알렌히스의 Qu16 등도 있고요,

맥키의 DL1608이나


Line6의 M20D 같이 재미난 디콘도 있죠.

가격은 백만원 후반대부터 500만원 가량 합니다.


그 위로는 아직 써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뚜거운 감자인 Midas M32나 사운드크래프트의 Si performer도 있죠. 



더 이상은 너무 고가이기에 우리랑 별로 친하지는 않습니다. 




여찌되었던, 결론은 디콘은 비싸지 않다라는 거죠.




2. 안정성.

예전에는 디콘에 에러가 좀 있었죠.
소리가 뭉개진다던가
멈춘다던가
소리가 끊긴다던가
뭐 이런 일들이 공연 중에도 간혹 발생이 되긴 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거의 발생이 되지 않죠.
물론 여전히 디콘이 갖는 불안정성은 남아 있습니다. 전기를 가린다던지, 많은 채널을 쓰면 약간 느려진다던지. 컴퓨터니까 이런 일은 여전히 드물게 발생이 되지만 문제가 될 만큼은 아닌 것 같다는 거죠.

요즘 대부분 렌탈현장에서 디콘들이 왕성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콘의 오토페이더 고장이 간혹 발생이 됩니다. 아주 간혹요.

역시 결론은, 예전에 비하면 아주 안정화가 되셨따.


3. 이웃보드의 내장.

사실 이 부분은 크게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아웃보드 구입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과, 퀄리티가 아주 좋아졌다는 거죠.

대부분의 교회에서 가장 많이 쓰는 EQ가 뭘까, 질문을 해 보면 대부분 dbx라고 하겠죠.
아날로그 이큐의 대명사 같은.

디콘은 이러한 이큐보다 더욱 칼 같은 좋은 이큐들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칼 같이 피드백 마진을 확보할 수 있고요, 더욱 세밀한 튜닝도 가능하죠.

컴프나 게이트, 리미트, 디엣서 같은 아웃보드들과 이펙트 등이 모두 프로그래밍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아날로그 장비로 갖추지 못했던 수많은 장비들을 품고 있습니다.
화폐로 계산한다면 디콘마다 엄청난 비용이 나오겠죠.





4. 장비의 간소화.

이러한 아웃보드들의
내장으로 장비가 더욱 간소화 됩니다.

사실
이 말은 시공업체로서는 안 좋은 말입니다. 다른 장비가 추가적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장비 마진이 없다는 거죠. 사실 디콘도 인터넷상에서의 무한경쟁으로 마진이 거늬 없는 게 현실이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장비의 간소화로 구매하시는 쪽에서는 월등히 저렴한 비용과, 장비가 간소화 됨으로 노이즈 유입을 줄일 수 있는 잇점과, 여러 아웃보드들간의 특유의 사운드가 혼합되는 것들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5. 오히려 더욱 쓰기 편리해 진 운용.
디콘 더 어렵다?? 옛말인 것 같습니다.
요즘 디콘 제작사들은 더욱 쉬운 디콘을 설계하느라 머리를 싸메죠. 덕분에 엔드유저들은 휠씬 더 쉬워 졌습니다.
물론 고가의 좋은 디콘들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를 노브와 페이드로 창조해 내야 하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1000만원 미만의 디콘들은 아주 쉽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믹서를 써 보신 분들은 1-2시간 정도 1:1 교육을 받으시니 잘 사용하시더라고요.

디콘, 어렵디 않습니다.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날로그믹서도 어려우신거 아니신가요??



6. 더욱 많아진 출력.

디콘의 또 다른 매력은 출력이 휠씬 많아 졌다는 거죠. 보통 메인 LR을 포함하여 16개 정도을 지원해 주는데요, 예전의 아날로그믹서는 대부분 2-8개의 Aux를 가졌죠.

이런 출력이 많다는 것은 굳이 아비옴이나 베링거의 P16 같은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헤드폰앰프를 통하여 출력단으로 개임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실 수도 있고요,
출력단의 내장된 이큐를 통하여 모니터 스피커도 더욱 적절히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런 장점들을 잘 살려 멀티케이블이나 스테이지박스를 설치할 때 여유분을 많이 설치합니다. 많은 교회에서 아주 만족을 하시는 부분들입니다.

또한 적절한 설치와 튜닝, 무엇보다 교육에 노하우가 깊기 때문에 디콘 설치에 더욱 적합한 환경을 구축해 드리고 있습니다.

별도로 교회를 빙문하여 디콘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대구경북에서 음향이던 영상이던 디지털 하면 코그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