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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효목중앙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BON BVS-100 HD Switcher, Edistec ZU-S20 제품 시연기 [교회영상, 대구영상, 예배영상]
  3. 방송실 이전과 함께 Full-HD 영상설치기[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4
  4. TV보다 밝은 스크린, 모컴스크린 설치기 [교회영상, 대구영상, 예배영상, 모컴스크린]
  5.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 구축기...
  6.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영상시스템.. 2
  7. Full-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부제: 전광판같은 프로젝터화면 만들기
  8. #2 Full-HD 디지털영상 시공기

효목중앙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3월의 프로젝트로 효목중앙교회의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프로젝터와 전체적인 시스템을 리뉴얼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아직 녹음볼륨값에 대한 테스트가 계속 진행중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SKY CAPTUREX HDMI의 고질적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네요.

고객센터의 문의에도 성의없는 답변. 2009년도에 단종된 제품이라는 설명과,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다는 것, 그리고 당신네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 게 확실하냐는 등의

질문은 좀 어의를 상실케 하네요.


결국 이런 저런 테스트 끝에 내린 결론... 에버미디어로 갈아타야겠네요.

뭐 어쨌던... 이 이야기는 마지막에 다시 하기로 하고요, 전체적인 설비를 나누어 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대의 HD 캠코더를 설치하는 작업과

메인프로젝터의 교체, 자모실과 성가대 연습실에 중계 TV를 설치하는 일과

2대의 프로젝터를 옮겨다는 일, 지하 예배실에 79인치 대형 TV를 설치하는 일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면 스크린의 상황을 주시할 수 있는 CCTV 같은 캠코더 하나 설치... 뭐 이런 내용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니즈들입니다.



모든 작업이 그러하듯... 첫날은 케이블 배선에 전력합니다.

특히 HD-SDI를 전송하기 위한 CLARKWIRE를 처음으로 배선, 설비한 작업이었는데요,

기존 크래머보다 조금 더 굵고, 은색의 반짝반짝하는 라벨링이 눈이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기선과 신호선을 위한 UTP 케이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UTP 케이블을 2가지 색상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캠코더의 PTZ를 컨트롤하는 시그널은 BLUE로,

프로젝터를 컨트롤 하는 시그널은 GRAY로 배선하였습니다.

코그에서도 구분하기가 훨씬 쉽긴 하네요.



특히 전기선은 정말 많은 양이 들어갑니다.

본당 안에 설치되는 2대의 프로젝터는 순차전원기의 전기가 아닌,

상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전기선으로 배선되고요,

나머지 기기들은 순차전원기의 순서에 따라 전기케이블이 각각 설치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익숙한 일이기 때문에 번호만 잘 표기해 놓은 별 어려움은 없는 작업이죠.


케이블 배선이 마무리 될 쯤... 방송실의 데스크를 들어냅니다. 그리고 방송실에 있는

수많은 케이블과 사투를 벌려야죠...

특히 그동안 이리저리 얽히고 섥힌 무수한 케이블들...

들어내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무접지 전기케이블과 콘센트는 모두 제거.,. 뭐 거의 다네요.


그리고 차단기에서 나오는 케이블부터 새롭게 배선을 정리합니다.

이제부터는 멀티케이블 납땜과 버금가는 콘센트 및 플러그 달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맨날 납땜만 하던 권과장이 끝없는 콘센트에 질리기 직전... 콘센트 작전은 완성됩니다.



이튿날... 또 출근을 합니다.

이제는 장비들을 설치해야 하죠.

프로젝터도 달아야 하죠... 달아야 합니다. 근데 어째... 프로젝터 봉이 조금 부실합니다.

4MM 합판에 프로젝터 봉이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네요.

급히 박대리님이 천정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굵은 나무를 덧대어 다시 나사를 고정합니다.

이제 제법 튼실해 졌네요. 어떤 경우에는 별거 아닌 일이 많은 시간과 땀을 필요로 하죠.



파나소닉의 7,000안시 WXGA 프로젝터입니다.

교회에서는 처음 액자형 스크린을 견적요청하셨습니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7,000ANSI의 고광량 프로젝터는 기존의 롤스크린만으로도 충분한 밝기를 제공해 주네요.

물론 TV나 모컴스크린, LED 스크린과 같은 밝기는 아니지만 충분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터는 계약 하기 전, 이미 데모제품을 시연하고 결정된 제품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해 주네요. 

그리고 고광량 프로젝터에 필요한 내구성도 갖춘 파나소닉 제품이기에 더욱 든든합니다.



사실, 코그는 저렴한 제품이나 마진이 높은 제품보다는 

교회에 필요한 제품, 가성비 좋은 제품,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운용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설비이고요,

그래야 코그도 덜 분주해 지니까요.


카메라는 PTZ 캠코더가 설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체형 캠코더니까 더욱 편리한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프리셋 기능으로 더욱 막강한 성능을 제공하죠.

물론 모듈도 파나소닉 모듈이라서 화질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괜찮고요.

프리셋이 기억되는 디지털 방식의 PTZ이기 때문에 목사님 강대상과 사회석을 같이 사용하는

효목중앙교회에도 더욱 적합한 모델입니다.

이전제품보다 더욱 보완이 되어서 프리셋 이동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반대로 설치할 수도 있죠. 카메라 바로 밑을 찍을 수 있는 화각은 놀라운 구도와 앵글을 만들어 내죠.

3대 중 2대는 거꾸로 설치가 되었고요, 드러머나 피아니스트도 좋은 각도에서 영상을 만들 수있습니다.


팬과 틸트 뿐만 아니라 줌까지 기억이 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운용이 가능하고요,

무엇보다 손이 적게 가기 때문에 방송실 사역자들께도 더욱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


한주 사용하시고, 집사님께서 특히 팬틸트와 화질에 대해 극찬을 해 주시네요.

코그는 이런 결과물과 피드백에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HD 스위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캠코더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이지만 

HD 스위쳐 역시 우리 나라에서 계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죠.


루먼텍에서 만든 VS6라는 스위쳐인데요,

몇몇 기능들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사실, 그동안 영상을 담당하던 조대리님이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지난달 퇴사하고,

이번 프로젝트는 일일이 직접 작업했는데요,

VS6는 정말 볼매인 것 같네요.



6채널 입력을 받으면서 KEY/FILL을 한 채널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좋고요,

(다른 일반적인 스위쳐들은 KEY/FILL을 따로 2개의 채널로 받습니다)

XLR 밸런스드 스테레오 오디오를 받는 것도 장점입니다.

동영상을 넣을 수 있는 저렴한 자막기가 있다는 것도 좋고요,

PGM 시그널 뿐만 아니라, 2개의 AUX 채널과 CLEAN 출력채널을 제공해 주네요.


저는 그동안 VS6가 2개의 PGM만 지원해서 좀 아쉬었는데요,

2개의 AUX를 잘 사용하면 총 4개의 PGM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별도의 카메라만 녹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개의 녹화장치를 사용하는데요,

AVERMEDIA GAMECAPTURE HD II에서는 전체적인 PGM 화면을 녹화하고요,

PC 엔코더에서는 1번 카메라만 녹화하시길 원하시네요.

AUX1 채널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고요, 경우에 따라 둘 다 PGM 녹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많은 기능들을 아주 손쉽고 빠르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아주 마음에 들고요,

가볍지 않은, 플라스틱스럽지 않은 디자인도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기능들의 세팅을 손쉽게 SAVE 할 수 있다는 점도 역시 마음에 듭니다.



지난 번 경주남부 프로젝트처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가 있네요.




VS6가 지원하는 MULTI-VIEW 화면입니다. 이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그렇게 힘을 냈던 것 같네요.


1,2,3번은 HD PTZ 캠코더이고요, 4번은 후면 스크린의 상태를 확인하는 CCTV 카메라입니다.


물론, 진짜 CCTV는 아니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캠코더를 천정에 따로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J 브라켓을 사용하면 쉽게 설치가 되지만 최대한 깔끔하게 마감하기 위해

별도의 ㄷ자 브라켓을 만들어 천정에 밀착하여 부착하였습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으니까 사진 찍는 것도 어렵네요.



5번 입력은 PC의 PPT 화면이고요, 6번 입력은 자막기 화면입니다.

이 녀석은 자막기를 KEY/FILL로 받으면서, 6번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자막 송출을 급히 멈추기 원할때는 컨트롤러의 KEY 버튼을 해제하시면 언제든지 자막이 사라지죠.



제가 루먼텍에 참 고마운 것이, 불편한 점을 토로하면 몇주가 지나면 수정보완이 되더라고요.

역시 국산 제품이 갖는 장점 중 하나겠죠. 지금 계속 다양한 제품들을 계발중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삼일째 모든 장비들을 세세히 세팅합니다. 캠코더가 삐뚤어지지는 않았는지, 프로젝터가 올바르게 설치되었는지.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된 메인프로젝터 뿐 아니라 옮겨 설치된 총 3대의 프로젝터를 맞추는 것도

다 일일이 손을 거쳐야 하는 작업들이죠.


그리고 이제 최종 녹화... 물론 영상은 잘 진행이 되었는데요,

HD-SDI로 EMBEDED 된 AUDIO SIGNAL이 좀 어렵긴 하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음향 믹서에서 제공하는 0.775V의 음압의 기준과

HD 스위쳐의 AUDIO MUX상의 볼륨값에 갭이 발생이 되기 때문이죠.


태스트를 해 보니, 약 12DB 이상의 차이가 나네요.

기존에는 믹서에서 AMPLIFIER 된 헤드폰 단자의 출력을 사용하셨다는데요,

언밸런스드 시그널이기 때문에 약 12M를 날아가야 하는 케이블에 부담이 되네요.

그래서 BUS 출력에 밸런스드로 연결도 해 보고요, SPLITTER에 밸런스드로 연결도 해 보았는데요,

+12DB로는 약간의 디스토션이 발생되기는 하네요.


특히 MIDAS M32의 다이내믹레인지가 생각보다는 좀 좁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EQ 하나를 더 걸어서 EQ에서 약간의 증폭을 주었습니다.

ALTO LINK에서 증폭하니 노이즈가...



이제 어느 정도 시그널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PC 녹화는 여전히 많은 디스토션과 시그널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물론 SKY DIGITAL 제품인데요, 최신 버전,,, 뭐 그래도 이미 몇년된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세팅을 해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네요.


이번에 코그에서 납품한 GAMECAPTURE HD II는 별 이상없이 녹화 녹음이 되는 상황이고요,

동일한 HDMI 시그널을 받는 PC 엔코더는 일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결국... AVERMEDIA 제품으로 새로 발주를 넣고요, 새롭게 설치를 해서 마무리해야겠네요.


이제 좀 빡셌던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고요,

조금은 여유롭게 테스트를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HD 영상에 대한 문의가 많으신데요,

HD 영상이 아날로그 영상과는 달라서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신호체계나 시그널의 전송에 대한 고민이 좀 있어야 하는데요,

HDMI 케이블로 시스템을 구성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리고 가정용 기기들이 저렴하다고, 그런제품으로 설치 해 달라고 하시는데요,

방송용으로 사용되기에는 시그널이나 내구성이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 작업은 단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서 일이 진행되면 최소한 2가지가 보장이 되어야죠.


하나는 퀄리티가 눈이 띌 정도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거고요,

또 하나는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거죠.

왜냐하면 처음에는 다들 좋아하시는데요, 사용하시다가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되면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는 거죠.



HD 영상시스템이 딱 그런 위치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더욱 선명하고 좋은 영상이 필요하시다면, 코그워쉽시스템의 컨설팅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더욱 교회의 상황에 적절한 대안들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코그는 LED 스크린 뿐만 아니라 고휘도모컴스크린, 고광량 프로젝터, PTZ 캠코더 등 

영상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력과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LED 조명을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영상 부분에 특화된 기술을 제공해 줄 수 있죠.


물론 디지털믹서를 중심으로 한 전기 음향과 공간적인 물리음향에도 탁월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 해 드립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053)323-1907로 문의하시면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요^^





BON BVS-100 HD Switcher, Edistec ZU-S20 제품 시연기 [교회영상, 대구영상, 예배영상]

보은전자에서 새로 나온 HD Switcher, 저렴한 BVS-100과 EDISTEC의 ZU-S20 캠코더...

최근에 나오는 hot한 제품들인데요, 코그에서 직접 시연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장비는 공급사인 CallaMedia에서 제공해 주셨고요, 코그에서 직접 운용해 보았습니다.


BON의 BVS-100은 저렴한 HD Switcher입니다.

2개의 HD-SDI, 2개의 HDMI 입력을 받을 수 있는 4Ch HD Switcher입니다.



코그에서 HD Switcher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이 2가지 있습니다.

물론 색감이나 화질도 중요하지만 편의성과 루마키나 크로마키 같은 자막 기술이죠.

교회에서는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BVS-100은 본체만 제공되지 스위쳐입니다. 마치 BlackMagicDesign 제품과 같은 형태이죠.

하지만 유선 혹은 무선의 마우스 혹은 키패드를 입력받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차이점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루마키 혹은 크로마키에 의한 자막생성을 실행해 봅니다.

자막은 교회영상에 있어 꼭 사용하시는 기능 중 하나이죠.


*모컴스크린에 4200안시 NEC NP-M420XVG 프로젝터를 투사해 보았습니다.


크로마키와 루마키의 차이점은 투명으로 처리되는 부분을 스위쳐가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른 차이입니다.

일단 크로마키로 테스트 해 봅니다.

크로마키는 흔히 녹색 배경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배경을 파란색으로 혹은 다른 지정한 색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단 파워포인트의 배경을 녹색으로 지정했고요,

하단에 텍스트를 입력합니다. 텍스트의 색상은 흰색으로 지정했고요,

키패드에서 루마키를 활성화 시킵니다.



전체적인 캠코더의 영상에 자막이 입혀졌습니다.

스위쳐의 루마키 혹은 크로마키로 자막을 사용하시는 방법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자막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물론, 배경으로 빠지는 색상을 사용하실 수 없는 것은 좀 불편한 점입니다.

하지만 별도의 자막기를 구입하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기능입니다.

많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화면의 구성도 가능하죠.



전체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 키보드는 없지만, 키패드를 통해 자막을 입히고,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KEY ON/OFF 버튼이 녹색스피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파란색버튼의 CH1 CH2 CH3 CH4는 입력소스를 선택하는 버튼이고요,

그 외에 Menu 버튼과 Enter(Tacke) 버튼 등도 보입니다.


BVS-100의 후면에는 HD-SDI 혹은 HDMI을 입력할 수 있는 터미널들이 있는데요,

체결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선키패드를 USB 포트에 연결한 모습도 보이네요.


하지만 무선키패드가 직관적이지는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Bon의 BVS-100은 뛰어난 가성비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HD 스위쳐답게 컴퓨터 화면을 제대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물론 모든 HD 스위쳐에는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니까요.


1,920x1,080pixel의 FullHD 화질로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 화면을 바로 투사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로그 영상시스템과 큰 차이점이겠지요.

물론 핸드폰 영상도 변환케이블을 통해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EDISTEC의 ZU-S20 모델입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생겼네요.

EDISTEC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캠코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A/S 진행이 가능한 캠코더입니다.

함께 구성되는 ZU-EPC7000 컨트롤러를 사용하시면 아주 섬세한 움직임을 컨트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프리셋 기능으로 빠르게 운용하실 수 있지만 섬세한 움직임은 무대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장점입니다.

사실 코바 같은 행사장에 가서 직접 여러 컨트롤러를 운용해 보고, 많은 제품을 설치해 보았지만

ZU-S20 같은 움직임은 못 보았던 것 같네요. 섬세한 움직임에 1등입니다^^



하지만 색상은 1등은... 꼭 아닐 수 있습니다.


어짜둔둥 PTZ 캠코더의 움직임이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희소식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ZU-S2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0배 줌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교회에 적합한 제품일 듯 하고요,

30배 줌을 지원하는 ZU-S30 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광학 줌 배율입니다.


이제는 정말 HD 영상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EDISTEC 외에도 많은 캠코더와 컨트롤러들이 계발되고 있고요,

더 좋은 성능의 팬틸트가 가능해 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5.24) KOVA가 시작되는데요,

코그도 내일 올라갈 예정입니다. 또 많은 곳을 둘러보고 어떤 새로운 제품들이 있는지,

성능은 어떤지 내구성은 어떤지 살펴봐야겠죠...


교회영상,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은 오랜 노하우가 있는 코그워쉽시스템에 문의하시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코그워쉽시스템은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방송실 이전과 함께 Full-HD 영상설치기[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요즘... 사무실 인테리어공사를 직접 진행하다고... 포스팅도 많이 늦어졌습니다.

작년 연말에 작업이 진행된 교회입니다.

예전에 스크린을 모컴스크린으로 바꾸신 교회인데요...


더 밝아진 화면에 더 선명한 화면을 원하셔서 Full-HD 시스템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방송실 이전과 함께요... 그 일이 너무너무 많다는...


작년 12월은 두번의 방송실 이전공사로... 마무리했네요.ㅋ



일단 본당이 지하실에 있는 교회이고요, 천고가 좀 낮은 곳입니다.

이 곳에 스피커는 D&B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천고가 낮고, 길쭉한 교회의 형태에 적절한 스피커의 선택입니다.


워낙 좋은 스피커니... 스피커 이야기는 굳이...




이 교회는 이전에 디지털믹서 교체작업을 코그에서 진행했었기 때문에

어떤 작업들이 진행되어야 하는지 코그의 모든 스탭들이 잘 알고 있었고요,

새로운 방송실이 만들어지면서 함께 이전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교회에 계신 장로님께서 직접 방송실을 만드시고, 인테리어마감까지 하셨는데요,

혼자서 작업하시는데요 아주 깔끔하고 좋은 방송실이 만들어 졌습니다.


중간 중간에 코그는 케이블을 넣고, 장로님께서는 마감을 하셔서

결과물이 아주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된 것 같네요.



영상시스템은 스크린과 프로젝터 빼고 전부 교체가 되었는데요,

한달전 코그에서 설치한 제품들이죠.


아주 밝고 화사하게 잘 나옵니다. 마치 대형 TV 같네요.

135인치 모컴스크린에 5,500안시 파나소닉 프로젝터입니다.


영상화면을 위한 캠코더는 두 가지 모델이 사용되었습니다.

목사님 강대상을 촬영하는 토브캠의 HD-21 캠코더와

회중석과 성가대석을 비추는 SONY HDR-CX405 두 대가 설치되었습니다.


결국 컨트롤러도 HD-21을 위한 datavideo RMC-190과 

SONY HDR-CX405를 위한 Prodia PT-280A가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PT-50A 드라이버도 설치가 되었네요.



코그는 최대한 깔끔한 시공을 위해 천정에서의 수고도 마지않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천정에서 컨버터를 설치하는 조대리와 박대리...


이들이 보이지 않으면 천정에 있는 겁니다.

수많은 케이블의 배선과 함께 컨버터와 전기콘센트들을 체결하는 작업 등,

보이지 않는 천정 안에서의 작업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한 수고의 결과는... 더욱 깔끔한 완성도겠죠.


코그가 추구하는 설치방향은 깔끔함과 편의성, 최고의 퀄리티 유지를 위한 내구성 확보 등이 우선입니다.

편의성은... 꼭 필요한 것, 꼭 손을 대야하는 것만 노출시키는 거죠.

더욱 안전하게 설치가 되도록 더욱 꼼꼼하게 마무리 합니다.

그래서.,.. 작업이 있는 날은 야근이... 늘 발생하죠.



강대상을 비추는 HD-21 캠코더도 설치하고요,

기존의 TV에 영상시그널도 넣고요...

중계가 필요한 곳에 송출도 합니다.



이번에는 자모실과 유치부실, 그리고 목양실, 본당 뒷편의 3대의 TV 등에 중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하는 김에 본당 뒷쪽 기둥 뒷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셔서

국민 스피커인 Phonic SEp-207을 2대 설치해 드렸습니다.

프리소너스 StudioLive 24.4.2Ai에서 딜레이를 세팅해 드렸는데요,

역시 프리소너스다운 맛을 전해 줍니다.

저렴하게 구성한 딜레이죠...



수많은 케이블과 사투를 끝내고 방송실에 돌아옵니다.

이제 방송실과의 사투네요...


이건 음향케이블, 이건 영상케이블, 이건 전기케이블...

하나 하나 찾아서 필요한 곳으로 배선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랙케이스에 앰프와 순차전원기를...



넣을려고 했는데 앰프랙이 10U네요...

3U 사이즈를 차지하던 Crown CE1000 앰프녀석 때문에.. 순차전원기를 누일 곳이 없습니다.

마굿간이라도 찾아야 하나....



결국 랙 위에 ㄱ자 꺽쇠를 붙여 순차전원기를 설치했습니다.

부목사님께서 오히려 전원스위치를 잘 못 찾겠다면 좋다고 하시네요.

아무나 들어와서 퍽~~ 끄면 안되잖아요...



D&B 앰프도 연결하고요,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도 연결하고, 모든 케이블을 다 교체하고나니...

전체적으로 출력이 조금 더 세네요. 스피커케이블을 더 굵은 걸로 연결했으니까요...


다시 조금씩 튜닝을 잡고요, 딜레이 세팅까지 마칩니다.


이제 영상이네요...



영상은 정말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P/T 컨트롤러도 다 설치해야 하고요,

자막기 PC도 세팅하고,

모니터도 벽에 브라켓 설치를 해야 하고요...



HD Switcher, datavideo SE-700도 설치했습니다.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어떻게 몰딩을 할까... 고민도 해야 하니까요...


설치가 마무리되고, 하나 하나 점검을 합니다.

이런... CX405 한대가 불량이네요.



급히 수배합니다.

요즘... CX405도 해가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에 수급이 어려운 모델 중 하나죠...

저렴하기는 하지만 교회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가정용이니까요...



프로젝터도 정상으로 나오고요,

유치부실도, 자모실도, 본당 뒷 TV들도 다 잘 나오네요.

성공적입니다. 그리고 열정적이네요...


4일간 불꽃을 뿜었던 방송실 이전 설치...

보기에는 뭘 했어? 이러실 수 있지만

마치 오리처럼 얼마나 많은 발길질이 필요한 작업이죠.



그래도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네요.

감사한 일이고요...


2016년에도 코그의 발길질은 계속 됩니다.

쭈욱요~~^^

 

 

TV보다 밝은 스크린, 모컴스크린 설치기 [교회영상, 대구영상, 예배영상, 모컴스크린]


안녕하세요, 교회적 기업을 꿈꾸는 코그워쉽시스템입니다^^.


요즘 새 사무실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 포스팅을 거의 못했었는데요...

세 아이가 모두 잠든 이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11월 중순에 진행되었던 모컴스크린 설치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사실, 교회에서는 예배중에 영상을 위해 대형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100인치 또는 150인치급... 200인치급으로... 점점 대형화 되어가는데요...

아무래도 프로젝터와 스크린으로 투사하시면 화면의 밝기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전광판이 요즘 추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전광판을 쓰셔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의 상황이나 구조적으로 LED 전광판만이 정답일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프로젝터와 좋은 스크린으로도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모컴스크린입니다.


참고로, 코그워쉽시스템은 지난달에 모컴스크린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제 더욱 전문적인 영상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수성구에 있는 교회에 135인치 모컴스크린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본당의 규모는 꽤 큰 곳이지만 천고가 낮은 편이고, 길이가 긴 구조입니다.


강대상에서 본당 끝까지 30m에 이르는 긴 교회죠.

모컴스크린은 이러한 구조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롤 스크린이나 평면형 액자스크린은 프로젝터를 투사하는 밝기의 Gain이 낮은 편입니다.

보통 1Gain에서 5Gain 가량 나오죠.

Gain이라는 것은 스크린이 갖는 광원의 이득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것 같네요.


모컴스크린은 이 밝기가 무려 20Gain으로 나옵니다.

물론 무조건 20Gain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스크린의 각도나 프로젝터의 높이,

프로젝터의 쉬프트 등의 여러 조건들이 맞을 때 나오는 최대 값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조금씩 맞지 않는다면... 모컴스크린도 5Gain 정도까지 낮아질 수 있는 것이 

물리적인 현상인 거죠.


특히 카메라 렌즈처럼 구면형으로 제작된 모컴스크린은 세계 최고의 스크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광원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 장치입니다.



이번에 설치된 교회는 이러한 구조적인 환경에서 충분히 밝기를 재현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었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120인치 4:3 비율의 스크린을 떼어내고,

16:9 wide 비율의 135인치 HD-135 제품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프로젝터의 체결을 마무리하고 있는 박대리와 프로젝터의 기능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조대리네요.

때로는 낮은 천고가 작업환경을 편하게 제공해 주기도 하네요^^



사실, 코그워쉽시스템에서 모컴스크린에 대한 포스팅을 몇번하였지만,

TV나 다른 매질들에 비해 스크린에 반사되는 빛을 카메라로 찍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모컴스크린처럼 매우 밝은 화면은 오히려 카메라가 노출을 Under로 잡기 때문에

수동으로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요.

또한... 실제 눈으로 보여지는 만큼 밝게 찍히지도 않고요...



뭐니뭐니해도...,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한번 보시는 것이 정답일 때가 많습니다.



설치된 프로젝터는 Panasonic에서 나온 PT-VX600입니다.

PT-VX600은 5,500안시급의 XGA 프로젝터입니다.

고가의 장비도 아니고요 오히려... 스크린의 1/3 가격밖에 되지 않는 제품이네요...


하지만 그 밝기는 상상 이상인 것 같습니다.

코그에서도 모컴을 설치할 때마다 놀라는 부분인데요...

매우 밝은 화면은 TV보다 오히려 밝은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물론, 어두운 부분을 재현하는 면에서는 TV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자막이나 PPT, 캠코더 화면들을 매우 밝게 볼 수 있다는 것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일이죠.


TV로는 현실적으로 80인치 이상 설치하기가 어려운데요,

프로젝터와 스크린만으로 TV처럼 그 이상의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연말과 성탄절, 송구영신예배를 맞아 모컴스크린에서 기존 스크린을 보상판매 중이네요...



예전에도 모컴스크린 보상판매가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4:3 모컴스크린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시던 모든 스크린이 보상판매의 대상이 되네요.

롤스크린이나 평면스크린 모두 해당이 됩니다.


모컴스크린 상담과 시연요청은 코그워쉽시스템 053)323-1907로 문의주시면 되십니다.

많은 문의... 부담없이 주세요^^



마침 스크린을 설치했을 때가 바로 추수감사절 주간이었습니다.

강단을 아름답게 채워놓으셨네요.


예뻐서... 찍었습니다^^



교회에서도, 목사님께서도 모컴스크린의 화질을 보시고 감탄하시네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화면이 4:3 비율의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인데요,

프로젝터에서 16:9로 스케일링해서 화면을 투사하였습니다.


조금 뚱뚱해 지긴 하지만 훨씬 밝아진 화면으로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만에 진행된 모컴스크린 설치기...


HD-105 설치기도 곧..., 올리겠습니다.

영상의 화질이나 밝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코그워쉽시스템에 문의주시면 교회의 상황에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 구축기...

이번주간에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왔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빡센 일정속에... 코그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결과물을 보니... 피로가 사라지네요...



칠곡 쪽에 있는 강대상 뒤로 큰 유리창이 시원한 교회입니다.

스크린을 사용하실 때는 전동암막이 내려오고, 스크린도 내려오는 구조이고요,

프로젝터와 스크린 교체없이, 시스템만 교체하였습니다.


캠코더는 토브테크의 HD-21 4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처음 견적에는 HD200S로 견적되었는데요, HD-21보다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네요...



시공하기 전... HD-21로 교체되어 설치되었고요,

datavideo SE-2200이 디지털스위쳐로 설치되었습니다.



강대상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컨버터도 설치되었고요...

중계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층 로비와 2층 로비, 3층 자모실에 중계가 설치되었네요...



3층 자모실에는 교회에 사용하시던 TV이고요...



2층 자모실에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켓에 48인치 TV를 설치 해 드렸습니다.



1층 로비에는 천정과의 높이를 고려하여 32인치 TV로 설치 해 드렸고요... 깔끔하네요...



오래된 건물의 교회이기에 작업 진행전에 전기의 접지를 테스트 해 보았는데요,

순차전원기 외에는 접지가 되어있지 않네요... 녹색불이 안 들어와야 접지가 되어 있는 겁니다.



음향시스템의 순차전원기가 노후되어 있기에, 순차전원기를 견적드렸고요,

새 기기를 음향시스템에, 기존의 순차전원기를 영상시스템에 교체 설치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음향시스템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다행히 방송실 바닥에 케이블링이 가능한 공간이어서

방송실 뒷편에 있는 랙케이스 하단에 SE-2200의 본체를 설치하고요,

데스크에 컨트롤러를 얹었습니다.



그리고, 바닥 안으로 배선을 진행하였습니다.

계속 쪼그리고, 엎드리는 작업의 연속이었지만, 한번의 수고가 더 오랫동안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아낌없이 엎드립니다.



교회측에서 특별히 캠코더 1대를 뒤집어 설치해 달라고 하셨는데요,

알고보니 피아노를 위에서 찍을 수 있도록 선택하셨다고 하시네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좋은 앵글이 나오네요...



스크린은 전동 롤스크린이기 때문에 4:3 비율에서 16:9로 바뀌어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프로젝터의 위치를 정확히 맞추어, 스크린을 가득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세팅해 드렸습니다.



마치, 원래 그랬던 것 같이요...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에서는 컴퓨터 화면 송출이 매우 어렵습니다.

RGB로 프로젝터 신호를 바꾸시던지, RGB to AV로 화질이 떨어지는 소스를 비디오스위쳐로 넣던지...



하지만 디지털 영상시스템은 이러한 불편함과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하죠...

단지 스위쳐의 5번만 선택 혹은 T바를 옮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주 완벽한 화질의 시그널을 옮겨주죠...

큰 화면에 깨끗한 화질을 볼 수 있으니 가슴이 더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


밤 11시까 늦은 야근을 했던 작업이었지만...

집이 가까워... 대구라서 더 즐거웠던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육까지 모두 마치니... 다가오는 주일이 염려되신다고 하시네요...

아마.. 등뒤에 식은 땀이 좀 흐르시지 않으실까...



괜찮습니다.


한두주만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능숙하게 잘 하실거니까요...



예전 코그커뮤니티의 초창기 시절에...

목사님이 주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22:29)



언제나, 귀한 사역들 잘 감당하시는 방송실 되시길 바랍니다.

코그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좋은 예배의 도구가 되길 바라며...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영상시스템..


창원에 예쁜 통나무로 지어진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마치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월요일에 교회를 방문하였고요,

견적 드리고, 조율하고, 목요일 작업을 하러 왔네요...


전체적인 작업내역은

기존의 아날로그 캠코더 3대의 팬틸트를 교체하고,

추가적은 1대의 디지털캠코더를 설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기존의 아날로그시스템은 그대로 운용이 되고요,



왕년에 한실력 행사하셨던 SONY VX-2100이네요.



8mm 핸디캠도 있네요.



디지털캠코더는 컴퓨터로 바로 녹화를 진행하게 되는 작업입니다.



엔코딩 카드는 AverMedia HD Capture II입니다.


물론, 코그에서도 좀 생뚱맞은 작업이었고요,

작업계획을 잡는데 좀 어렵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일단, 교회에서 필요하신데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디지털캠코더는 SONY HDR-CX900을 선택하였습니다.

흔히 아빠캠이라고 불리는 장비인데요,

특히 1인치형 Image Sensor가 탑재되어 매우 선명하고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해 줍니다.

요즘 대부분의 핸디캠이 1/5.8인치, 1/2.8인치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이미지센서를 갖고 있습니다.



사구려틱한 후드도 제공해 주는데요, 그래도 장착하니 좀 뽀대도... 나긴하네요.



micro HDMI 케이블을 컨버팅하여서 HD-SDI로, 다시 HD-SDI to HDMI로 연결하였고요,

깨끗한 사운드 녹화를 위해 datavideo DAC-8P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팬틸트는 국민팬틸트인 Prodia 제품인데요, PT-480A와 PT-380A에 캠코더마다 보호회로칩이 같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날, 작업의 가장 큰 압권은 몰딩이었는데요,

모든 공간이 통나무로 마감되어 있어 교회 전체를 두르는 몰딩작업을 한다고 하루종일 메달린 것 같네요.

그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몰딩에 집중해서 마무리 해 준.... 류대리님... 정말 고마워요~~



아날로그 영상스위쳐는 기존의 SE-500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였고요,

옆에 있는 Prodia PT-480A는 새로 일하는 녀석입니다.


그동안 묵묵히 방송실을 지켰던 장비는 이제. 쓸쓸히 퇴장합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밤 8시가 넘어 출발합니다.

밥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칠서휴게소...


우리가 들어가니... 모든 국밥에 '준비중' 푯말을 붙히시고 계시네요...

지금 가능한게 뭔가요?? 오직... 오직... 우동만 가능하네요.

우동 한그릇... 커피한잔하고 대구로 올라 왔습니다.


급하게 진행하게 된 작업이었는데요,

그래도 큰 무리없이 진행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독특한 영상시스템...

코그도 즐거운 경험과 작업을 해 보게 되네요.^^








그리고 2탄......................이 시작됩니다.



추가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모두... 디지털장비로 교체하는 작업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상황들이 있긴 하지만,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모든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결정이 나긴 처음이네요...


팬틸트시스템이 1차 작업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캠코더만 교체하고, 컨버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1차 작업때 Kramer BC-1X로 모든 케이블이 교체되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배선은 없네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컨버터들과 datavideo SE-700 디지털 스위쳐로의 교체작업,


그리고, 옆 건물인 교육관 1층에 있는 TV로의 배선작업 등이 남아 있네요...




하지만 1차 작업에 비하면 작업량은 비교적 적네요.

당일로 모든 작업을 끝내고 왔으니까요...



어쩌면 이제... 새벽 출근, 늦은 밤 퇴근은 뭐... 별게 아니네요...


어쨌던 모든 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꼼꼼히 못 찍었네요...



캠코더는 소니 HDR-CX405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팬틸트 컨트롤러도 급히 본사로 올라가 스위치 개조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소니의 보급형 캠코더에는 USB 전원으로 동작을 합니다.

따라서 브라켓에 설치하면... 캠코더의 LCD 커버를 닫고 열어야만 전원이 공급됩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더 쉬워지는 것 같지만, 더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팬틸트 컨트롤러에서 전원 버튼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캠코더가 저렴하니... 약간의 불편함은 패쓰~~



SE-700은 SE-2200의 동생급입니다.

하지만 코그의 조대리가 가장 좋아하는 크로마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크로마키와 루마키를 같이 쓸 수 있죠.


SE-2200에는 루마키 밖에 지원이 안됩니다...ㅜㅜ



그래도 전... SE-2200에 손... 한표를 지지 합니다.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된다는.... 마치 목과 몸...이...



토브테크의 컨버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여러 회사들에서 컨버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발열의 문제나, 안정성의 문제, 비용의 문제를 모두... 꼼꼼히 체크해 보니...

나름 토브테크의 제품이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약간 부피가 크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코그에서는 가급적 컨버터나 분배기 등을 보이지 않게 처리하는데요,

통나무 건물의 모든 작업이 노출형으로 진행되니... 컨버터도 노출이 되네요...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의 일은 잘 감당하고 있네요...




이전보다 휠씬 선명해 진 영상이 옆 건물까지 안정적으로 날아갑니다.

NEXT에서 나오는 HDMI 리피터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꽤 안정적으로 분배가 되니 참 좋습니다.



하지만 HD-SDI 시그널로 날리는 것만큼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현실입니다.

이 모든 현실은 언제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해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꼭 HD-SDI가 필요한 곳에는 컨버터를...

서브의 성격이 강한 곳은 HDMI 리피터로 설계를 합니다.


모든 영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녹화도 잘 되고,

중계도 잘 되니 일이 마무리 된 것 같네요...


교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그리고 음향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아는 분들이 없다고 아쉬워 하셨는데요.,

다가오는... 열네번째 예배사역자학교에서 그 답을 찾으실 수 있으실찌도...


 


그나저나... 소니의 CX900 캠코더... 이미지센서가 1인치라더니... 정말 좋은 화질을 제공해 주네요...

결론은 CX-405보다 CX900이 휠씬 낫다는 겁니다. 가격도 휠씬.... 휠씬.... 낫네요..



이상... 통나무내음이 묻어나는 교회에 설치한... 쇳덩어리 이야기였습니다.

 

 

 

Full-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부제: 전광판같은 프로젝터화면 만들기


예배영상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예배의 진행이 눈에 잘 보이고, 다양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하죠.


이러한 목적에 구성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재정적으로 자유롭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기에

넉넉한 상황들은 아니죠.


영상시스템에 수억을 들여 시스템을 갖출 교회가 많지는 않겠죠.

하지만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좋은 시스템을 갖출 수는 있습니다.



북구 팔달동에 있는 한 교회에 음향, 영상시스템을 시공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시공을 의뢰한 교회는 직육면체 형태의 교회입니다.

아무래도 부채꼴 보다는 시스템 시공면에서도 휠씬 도움이 됩니다.


먼저, 공간에 맞는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결정합니다.

코그에서는 135인치 wide 스크린을 추천하였는데요, 교회측에서 155인치로 변경을 요청하셨습니다.

결국 대형화면에 밝은 투사를 보여주는 모컴스크린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모델명은 HD155이고요, 대형 알루미늄 판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겁니다.





모컴스크린은 Gain이 20이 나옵니다.

일반 A4 용지의 밝기가 1Gain이라면 그 20배 밝기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죠.


이제 스크린이 결정되었으니... 프로젝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급으로 선택을 할까... 5,500안시 프로젝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55인치 대형 화면을 5,500안시프로젝터로 투사하면 잘 보일까...

일단, 예상 밝기를 구해 봅니다.


5,500안시 * 20Gain / (155/40)^2

= 5,500 * 20 / 15

= 7,300안시

= 매우 밝음.



일반적으로 투사되는 화면이 5,000안시 이상이 되면 충분히 보실 수 있으시고요,

7,000안시가 넘으면 매우 밝게, 10,000안시가 넘으면...


하지만 이 투사밝기가 프로젝터의 밝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젝터의 밝기는 40인치를 기준으로 측정하고요, 화면을 커질수록 제곱으로 어두어지느까요...


결국,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밝게 보실려면 10,000안시 프로젝터가 아닌...

고Gain의 스크린을 쓰셔야 합니다.



이 곳은 예배실이 1층입니다.

교회마당에서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예배당인데요,

열린 문 사이로 대형 TV가 걸려 있는 것 같네요.




이제 방송실을 꾸려 봅니다.

영상스위쳐는 datavideo의 SE-700입니다.

4채널을 입력받는 디지털 스위쳐인데요,

2대의 캠코더와 1대의 PC 입력을 받았습니다.



datavideo는 Panasonic이나 Sony 보다 휠씬 저렴한 제품군이지만

딜레이 발생도 적고요, 무엇보다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그리고 사용 편의성도 좋은 제품입니다.


PC -> SE-700 -> HD-SDI to HDMI Converter -> 프로젝터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매우 짧은 딜레이를 보여주네요...



SE-700은 SE-2200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루마키와 크로마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검정 계열을 빼는 루마키와 녹색이나 지정한 색을 빼는 크로마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스위쳐를 사용하실 때 자막기가 필요없다는 것이 이런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SE-700에서는 Keyer이라는 메뉴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님과 찬양팀이 사용할 모니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삼보에서 나오는 70인치 빅디스플레이인데요...

무게가 후덜덜... 사다리로 건다고 정말... 힘이 많이 들었네요...






Full-HD 모니터에 선명한 화질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TovTech의 HD21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PTZ 일체형 캠코더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근데... 타조알 같애여...



요즘 가장 핫'한 제품이기도 하죠.

FullHD 화질의 영상을 HD-SDI 혹은 HDMI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팬틸트컨트롤러는 datavideo 제품을 사용하였는데요,

소니나 파나소닉 등 여러 제품들 중 가장 좋은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바때 여기저기 컨트롤러를 다 돌려보았는데 datavideo에 가장 손이 가네요... 손이 알아 봅니다.


사이즈가 너무 컴팩트하긴 하지만 좋은 성능을 제공해 주고요,

특히 카메라 위치를 기억하는 프리셋 기능은 일체형 캠코더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줍니다.

하지만 너무 거울같은 마감은... 지문을 여기 저기 남겨놓는다는 불편한 점도 있긴 하네요..



자주 딱아야 할거 같네요. ㅜㅜ




이제 이번 프로젝터의 가장 힘든 난코스...

물론 배선이나 TV를 천정에 거치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가장 핫;;;헛;;;


바로 스크린의 설치입니다.

모컴테크의 HD155는 사이즈도 완전 대형에 무게도 만만치 않죠...

3,345*1,900mm의 크기에 70Kg에 육박하는 무게...



먼저 무대벽면의 구조를 파악합니다.

12T 합판뒤에 C형강이 지나가고 있네요.


자체적으로 제작한 브라켓을 먼저 C형강까지 긴 피스로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합판에도 고정을 하고요...

그리고 자체 테스트... 메달리기 까지 마무리하고 


이제 스크린을 들어올립니다.


으샤 으샤 으샤... 10분동안 죽을 힘을 다해.. 들어올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ㅜㅜ


조대리와 박대리... 류대리까지 온 힘을 다해...

알바 온 짱스가 큰 키로 만세를 외칠때... 비로소 스크린이 벽에 걸리게 되는거죠...

열군은 옆에서 사다리를 지지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는 파나소닉의 5,500안시 제품이고요...

확실히 밝은 화면을 제공해 주네요.

결과치가 아주 마음에 드는 시공이었습니다.



힘이 드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FullHD 디지털영상은 어떤 장비를 선택하는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더욱 선명한 화질과 밝은 화면, 그리고 딜레이 적은 영상시스템을 위해...

코그워쉽시스템은 더욱... 달려갑니다.




 

 

 


#2 Full-HD 디지털영상 시공기

어제 포스팅한 영상시스템 시공기에 이어... 오늘은 디지털영상 시공기입니다.


영상시스템에서는 Full-HD를 넘어, 4K, 6K 등 이미 너무나도 빠른 하드웨어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교회에서 적용하기 적합한 시스템은 Full-HD(1,920x1,080pixel) 시스템이네요.


사실, Full-HD도 해상도를 다 표현하기에는 프로젝터나 LED 전광판이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니까요..



이번 교육관 시공에 디지털영상으로 시공을 진행하였는데요.


특히 영상시스템은 믿을 수 있는 제품과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간혹 어떤 제품들은 해상도를 정확하게 구현하지 못한다던지, 발열이 심해 오류가 잦다는 등

예배시스템에 도움이 아닌, 오히려 방해를 주는 시스템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시스템 구성에 대부분의 장비들은 datavideo와 Kramer사의 제품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장비의 비용은 약간 고가의 제품들이지만 정확한 결과물과 내구성을 확보해 주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이득이 되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스위쳐는 datavideo의 SE-2200이 사용되었습니다.

총 6개의 입력을 받아 6개의 출력과 2개의 멀티뷰 출력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고요,

6개의 입력 중 5,6번은 HDMI 혹은 HD-SDI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호환성도 제공합니다.


또한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데스크가 더욱 깔끔해 지고요...

플렉시블하지 않은 동축케이블에 의한 파손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컨트롤러가 기본 제공이 되죠.



다만 아쉬운 점은 최종 Program 출력이 HD-SDI로 6개가 나오는데요, HDMI 출력도 Program 출력이 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오디오믹서에서 나온 시그널을 입력받아 HD-SDI 시그널에 독립적인 오디오시그널을 임베디드 할 수 있다는 것은

SE-2200이 Live 환경도 고려한 설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어쨋던 교회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모델이 아닐까... 

최근에는 다운사이징 버전인 SE-700도 있습니다.


굳이 ATS를 사용할 이유가...




SE-2200은 멀티뷰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줍니다.

물론 다른 디지털영상스위쳐도 모두... 멀티뷰를 제공해 주죠.


멀티뷰는 SE-2200의 총 6개 입력화면을 보여주고요,

Preview와 Programview를 보여줍니다.

오디오 시그널의 입력레벨도 같이 보여주고요,

이러한 화면구성이 HDMI 단자를 통해 송출되기 때문에 별도의 모니터만 설치하셔도 지금 어떤 형태로 화면이 넘어가는지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DSK 화면도 바로 합성할 수 있고요, Preview 화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는 점도 장점이죠.




다만, 1080i까지만 지원을 하기 때문에 1080p는 입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아마 데이터를 프로세싱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데이타량을

억제하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대부분의 스위쳐들도 1080p를 지원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괜찮습니다. HDMI를 HD-SDI로 바꾸어주는 datavideo DAC-9p가 있으니까...


캠코더의 micro HDMI 시그널을 DAC-9p에 입력하면... 75옴 동축케이블을 통하여 HD-SDI 시그널로 입력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겠죠.

이번 시공에서도 모든 캠코더의 컨버터들을 기둥을 따라 천정 위에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모든 장비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전기케이블을 순차전원기에 함께 배선하여 모든 장비가 순차적으로 ON/OFF 되도록 정리를 하였죠.

영상시공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는 케이블이 전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스위쳐를 통하여 프로세싱 된 최종 시그널들은 때로는 컨버터를, 또 때로는 중계를 위한 허브로, 리피터로 변환이 되어 다양한 미디어로 송출이 됩니다.


이번 시공에서는 건물의 10군데 위치에 설치된 TV로 송출되었고요,

HD-SDI Switcher를 통하여 본당의 영상과 비전아트홀의 영상을 셀렉터하여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송출, 방송되도록 세팅이 되었습니다.



비전아트홀의 영상과 음성이 본당에서도 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중계할 수도 있죠. 그 반대도 가능하고요.

Kramer사의 셀렉터와 분배기가 그 일을 담당하였습니다.



보기에는 작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왜곡없는 화면을 제공해 주네요.


아래 화면에서 보이는 화면 중 4번 화면이 셀렉터와 분배기를 거친 최종 중계 시그널입니다.



비전아트홀에서 사용하는 모니터용 TV도 잘 나오고요,

마치 사진처럼 깨끗하게 송출이 됩니다.



아날로그 영상을 보시다가 디지털영상을 보시니... 모두들 놀라시네요.

마치 디지털TV를 보시는 것과 같은 높은 화질은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합니다.




캠코더는 사실... 좋은 제품을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SONY CX-240인데요,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만 충분히 좋은 화질을 제공해 주네요.


물론 상급기종들에 비해 노이즈나 색상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P/T 컨트롤러는 국민컨트롤인 Prodia 제품이고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무난하게 사용을 하게 되었네요.



프로젝터는 NEC의 5000안시급 프로젝터가 사용되었고요,.

스크린은 맥스스크린의 액자형으로 시공되었습니다. 135인치네요.



사실, 영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은 음향시스템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영상이기 때문에 영상시그널의 포맷과 지원범위 등을 많이 확인해야 하는데요,

간혹 교회에서 직접 시공하시고 왜 화면이 안나오는지 문의하시는 전화가 자주 있는데요,


가급적이면 전문업체와 일을 진행하시는 것이 때로는 더욱 명쾌한 답일 때가 많죠.



교회의 예배영상시스템... 이제는 디지털로 더욱 깨끗한 화면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