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D 전광판스크린의 새로운 설치 방식, 프레닛 LED로 시공하는 코그시스템입니다.
LED 전광판은 모듈과 프로세서 등의 장비들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시공을 하는가가 더욱 중요한 설치 제품이죠.
흔히들 '반제품'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LED 전광판스크린의 설치의 중요성을 의미합니다.

코그시스템에서는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프레임과 캐비넷이 하나로 합쳐진 '프레닛 LED'로 설치하고 있죠.
LED 전광판스크린은 현재, 캐비넷 방식으로 설치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특별한 현장이 아니면 캐비넷을 고정하는 프레임을 먼저 설치합니다.
전체 대형 스크린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의 설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크기가 클 뿐 아니라, 정확한 평활도와 하중 지지의 결과물이 중요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레임을 각파이프 용접이나, 목작업, 혹은 알루미늄 프로파일 등으로
고정 설치하고, 그 위에 일반적으로 640*480mm의 캐비넷을 연장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치방식이 일반적이며, 좋은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지만
모든 영역에서의 평활도를 정확하게 맞추는 작업은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또한, 프레임과 캐비넷의 무게가 상당한 편이며, 각 캐비넷간에 발생되는 열 갇힘 현상은
크기가 커지는 대형 스크린일수록 열 방출을 하지 못하고, 더욱 높은 발열을 일으키죠.
이러한 현상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듈의 불량 뿐만 아니라, SMPS나 리시빙 보드의 불량들도 발생됩니다.
심지어 데이터를 전송하는 UTP 케이블의 접불도 발생될 확률이 높아지죠.
LED 전광판스크린의 유지보수는 대부분 모듈과 SMPS, 리시빙보드, UTP 케이블 등의
문제 발생입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의 유효수명을 물어보시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높은 발열은 직접적인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코그시스템에서 설치하는 프레닛 LED는 프레임과 캐비넷을 하나로 설계한
특별한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제작됩니다.

특히 열갇힘 현상이 발생되는 캐비넷의 격벽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발열 현상은 자유롭게 이동되어지며, 높은 기온이 상승되는 자연스러운 대류현상에 따라
LED 전광판스크린의 상단은 45mm 개방되어 설치가 됩니다.
특히 프레닛 LED는 모듈을 포함한 전체 두께가 55mm 정도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설치 두께는 어떠한 현장이라도 100mm 이내로 설치가 가능하죠.

현장에서 제작이 마무리된 프레닛 LED입니다.
프레임이 모듈을 고정하는 캐비넷의 역활을 같이 하기 때문에
이러한 설치 방식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마감적으로도 깔끔하고, 매입도 할 수 있으며
발열에 대한 문제나 하중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죠.
더군다나 기존 캐비넷 방식의 설치방식에서 나타나는 고르지 못한 평활도의 수준을
한단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하고,
제작한 특별한 특허제품입니다.
(코그시스템의 특허는 아니고요, 코그시스템은 좋은 아이템을 공급받아 꼼꼼하게 설치하는 팀입니다)

올해가 시작되던 연초에 대전 고백교회에서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요,
코그시스템에서 직접 프레닛 LED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설치방식은 프레임과 캐비넷이 하나로 설계된 프로파일을 조립하고,
벽체에 단단하고 고정하고, SMPS와 리시빙보드를 모듈의 위치에 설치하고,
모듈을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모듈은 다른 제품들과 같이 마그네틱으로 부착이 되고요,
이미 정확하게 설계, 제작된 프레닛에 착착 감기듯이 부착이 됩니다.
모듈간의 부착면을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면서 부착하고 있으며,
매우 깨끗한 평활도를 제공합니다.
P2.5mm 7,680Hz Ultra Refresh Rate를 제공하는
최고급 모듈로 설치가 되었고요,
리시빙보드는 Novastar MRV412, 드라이빙 IC는 최고급 제품 CFD455로 설치가 됩니다.
이러한 구성으로 매우 깨끗한 화면과 화질 뿐만 아니라, 매우 선명한 색상을 제공합니다.
158inch 제품으로, 전체적인 사이즈는 3,520 * 1,920mm이고요,
1,408 * 768 pixel의 해상도를 갖습니다.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특별히 목사님과 성도들과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많이 베여있는 교회네요.
교회의 이름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 이름이어서
여쭈어 보니,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하시네요.
천고가 매우 높은 교회였지만 삶 속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이
드리워져 있는 교회였습니다.

전체적인 케이블 배선과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집사님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잘 마무리하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전체적인 결과물이 너무 잘 나와서 집사님께서 너무 만족하시고, 좋아하시네요.
코그시스템에서 꼼꼼하게 설치한 프레닛 LED가 예배를 돕는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