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향'에 해당되는 글 125건

  1. 태전교회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 이야기
  2. 더욱 특별한 무대배경, 브라이트월 BrightWall
  3. 15회 예배사역자학교가 열립니다.
  4. 코그시스템&코그커뮤니티 사무실을 소개합니다~ 1
  5.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4
  6. 2023 Spring - CAUG 1Day School 이야기
  7. 대현교회 세미나실 음향시스템 리뉴얼
  8. PMS 구성하기. Personal Monitor System 1

태전교회 음향시스템 리뉴얼 작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 코그시스템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는 에어컨이 필수죠. 작업현장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시면

코그는 더더욱 열심히. 열심히^^

몇일간 진행된 현장설치에 매일 아~아로 시원함을 더해 주셔서 더욱 감사했던 현장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매일 챙겨주셨던 태전교회는 코그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작업 프로젝트에는 음향시스템 리뉴얼과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

교육관 예배시스템 보수작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본당 음향시스템 리뉴얼 이야기입니다.

본당 음향시스템은 고음이 사망한 메인스피커와 강대상 모니터스피커, 성가대석 스피커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메인스피커는 교체가 되었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앰프가 출력이 좋은 제품이어서

앰프는 그대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모니터 스피커와 성가대석 스피커가 추가 되었는데요,

메인스피커와 같은 회사와 같은 라인업, 같은 색상의 제품으로 같이 구성이 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dbTechnologies의 LVX P12 white 제품입니다.

교회 천정의 색깔과 같은 색으로, 더욱 깔끔한 형태를 제공하네요.천고가 낮은 편이어서, 메인스피커는 고음을 밑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스피커의 각도를 조금 덜 숙여도 되고요,천정을 치는 고음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저음은 천정을 조금 더 치겠지만고음에 비해 저음을 천정으로 미는 게 조금 더 효과적인 환경입니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스피커를 탈거하고, 스피커케이블을 BELDEN 5000UP 제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앰프는 기존의 LAX 앰프를 그대로 사용하였고요, 메인스피커의 기울기 각도를 세밀하게 세팅하였습니다.좌우측 스피커의 각도는 디지털각도기로 양쪽 모두 동일하게 맞추었습니다.

 

울림이 많은 공간이어서 튜닝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더욱 커진 음압과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게 되었네요.목사님께서도 더욱 좋아진 환경에 만족하시고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같은 회사의 조금 더... 아니 많이 더 작은 스피커로 설치가 되었습니다.LVX P5 white 제품이고요, 전용 고정브라켓으로 천정면에 설치를 하였습니다.5inch 스피커인데요, 스피치용 모니터 스피커로 아주 좋은 효과를 제공합니다.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보통 바닥에 설치가 되는데요, 양복의 양쪽 옷깃에 고음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그에 반해, 저음은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두터운 모니터가 되죠.

사실, '두터운'이라고 쓰고, '잘 들리지 않는'이라고 생.

 

2통의 스피커가 링크로 연결이 되었고요, 목사님께서 고개를 돌리셔도 변하지 않는 모니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물론, 5inch 스피커이기 때문에 저음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스피치 위주의 모니터로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특히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로부터의 피드백마진이 높기 때문에 더욱 충분한 음압으로 들으실 수 있으시죠.

 

이러한 모니터 스피커는 천정이 높은 곳에서는 사용하시기가 좀 어려우시고요,강대상 뒷편 벽체나, 옆 벽체에 귀 높이 부분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천정이 많이 높지 않으면, 아무래도 마이크와의 방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피드백마진 확보에 더 유리한 면이 있죠.

 

 

성가대석 스피커도 동일한 LVX P5 제품이 설치되었는데요,강대상모니터 2통을 링크로, 성가대석 스피커 1통을 사용하기 때문에ASL LEVEL600 앰프 1대로 충분한 구동이 가능합니다.

 

 

믹서는 ALLEN&HEATH. QU24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고요,디지털믹서를 초기화 해서, 전체적인 튜닝과 세팅을 새로 진행 해 드렸습니다.방송실을 담당하시는 2분의 멋진 집사님께 채널별 Gain을 잡는 방법과 Low Cut 등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요,전체적인 찬양팀의 밸런스를 잡으실 수 있도록 교육 해 드렸습니다.

 

2주 후에 진행되는 16회 코그 예배사역자학교에 이미 방송실 사역자님들께서 신청을 해 주셔서더욱 높은 퀄리티로 예배를 드리실 수 있으실 거 같네요. 이미 잘 하시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아직 16회 코그예배사역자학교에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빨리 등록하셔서교육과 힐링, 먹방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8월 21일(월)~22일(화) 1박2일로 경북 성주군에 있는 '코그빌리지'에서 1박2일로소리와 음향, 오퍼레이팅, 밸런스, 하모니, 커뮤니케이션, 펠로우쉽, 예배, 캠프화이어 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caugcommunity

 

코그커뮤니티 : 네이버 카페

전체적인 예배를 돕는 음향 엔지니어의 통찰력을 키우는 특별한 초단기 학교를 여는 코그커뮤니티입니다.

cafe.naver.com

 

이 곳에 상세한 내용과 등록 안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악기팀을 위한 추가적인 케이블 배선을 해 드렸고요,신디사이저와 드럼, 기타, 베이스 연주자들을 위한 퍼스널모니터링시스템도 같이 구성 해 드렸습니다.예배 후에 커넥터 박스를 정리하시기 원하셔서 12구 멀티박스에 5개의 입력, 5개의 출력 커넥터로 설치 해 드렸고요,베링거 PM1 헤드폰앰프와 헤드폰으로 구성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구성도 심플하지만 설치 비용도 매우 저렴한 편이고요,쉽게 볼륨을 조절해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특히 PM1은 패시브 타입이어서 별도의 전기도 필요치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시그널 케이블 1개만 준비되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더욱 적합한 제품이 아닌가 쉽네요. 보면대에 앙증맞게 붙들려 있는 코알라 같네요.

 

모든 시스템을 새롭게 마무리하고, 발주된 LED 전광판스크린을 기다리고 기다리고.지난주에 LED 전광판스크린까지 모두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물론, 그 사이에 교육관 예배시스템 보수작업도 마쳤고요.

 

날씨가 더웠지만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교회에 더욱 감사 드리고요,더욱 꼼꼼히 차근히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제 코그는 16회 예배사역자학교 준비와 몇몇 소소한 프로젝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큰 태풍이 온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이번주간에 경기도 출장도 가야하는데, 선하신 길로 인도 해 주시리라 믿고...남은 한주간도 화이팅 하려고 합니다.

 

교육관 보수작업과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는 다음에 남기도록 할께요.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평안한.그리고 기쁨이 가득한 시간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더욱 특별한 무대배경, 브라이트월 BrightWall

안녕하세요. 코그시스템입니다.

코그시스템에서는 더욱 특별한 무대배경, 브라이트월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설치해 드렸던 교회의 브라이트월입니다.

사이즈는 1,800*1,000mm 이고요, 71inch 제품입니다.

 

브라이트월은 공간에 필요한 사이즈대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에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2가지 이미지의 현수막을 사용하시다가, 이번 여름 사역시즌을 맞아 '성령이여 임하소서'라는 이미지로

현수막을 교체 하셨습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전광판스크린이나 LED TV처럼 화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고,

현수막으로 제작이 되는 제품입니다.

물론 이미지가 변경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설치비용과, LED 조명을 통한 세밀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죠.

또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실리콘 스트랩 방식의 고정방식은 누구나 쉽게 교체하실 수 있도록 특수 고안된

특허 제품입니다.

물론 현수막 페브릭의 장력을 이용한 고정방식이기 때문에 주름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브라이트월은 이러한 공간의 간판 대용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으시고요,

강대상 뒷편의 무대 배경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과 달리 모아레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고,

특수조명을 더욱 밝게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깨끗한 카메라 화면을 사용하실 수도 있죠.

 

특히 무대배경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공간의 이미지로 사용하실 수도 있고요,

로비의 예배안내나 선교현황 등과 같이 특별히 포커스를 두어야 하는 공간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물론, 교회의 표어나 부서의 슬로건 등도 매우 좋은 방안이죠.

 

코그에서도 원데이스쿨이나 예배사역자학교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송실에서 돌리는 노브 컨트롤러를 통해 밝기를 세밀히 조절하실 수 있고요.

 

브라이트월이 궁금하시면 코그시스템 010-2875-2378로 문의주세요.

친절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태풍이 예고되어 있네요.

모두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예배시스템의 해결책을 찾고 계시다면, 코그시스템으로 문의주세요.

코그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최고의 답변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15회 예배사역자학교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코그시스템 & 코그커뮤니티의 코그지기입니다.

코그커뮤니티의 사역 중 예배사역자학교가 있습니다. 2006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햇수로 18년째네요.

그때는 저도 아주 젊디 젊은 청년이었는데 이제 점점 4학년이 꺾여갑니다. 달려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네요.

코그 예배사역자학교는 가장 기본적으로 음향엔지니어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 해 왔습니다.

그리고, 형편에 따라 사진반이나 영상반, CCD반, 보컬반, 찬양인도반 등의 교육도 했었는데요,

앞으로 칠곡 동명의 코그커뮤니티 강의실과 성주군에 있는 코그빌리지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함께 스탭으로, 강사로 동역하실 분들은 010-2875-2378로 전화 주시면 만나뵙고

사역들을 함께 나누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예배사역자학교의 교육내용은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 엔지니어 교육'이 목표입니다.

특히 기본적인 소리의 특성음향장비, 믹싱콘솔 사용법이 중요한 교육의 내용이고요,

찬양팀과 엔지니어와의 관계와 소통, 게인스트럭처를 중심으로 한 밸런스와 하모니 등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교회에서 꼭 필요한 악기팀의 다이렉트박스의 원리나 사용법, 응용법 등을 나누고요,

기본적인 케이블에 대해서도 함께 나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찬양팀과 엔지니어가 함께 세워가는 게인스트럭처의 중요성과

실습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죠.

물론, 이번 1(한)번의 교육으로 음향을 알 수는 없으시겠지만,

찬양팀과 함께 교육을 받으신다면, 에배를 돕는 많은 힘이 생길 것 같네요.

질문 시간도 많이 있고요, 나눔 시간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캠프화이어와 함께 하는 Fellowship도 매우 기대가 되네요.

우리의 사역을 나누고요, 우리의 사역을 배우고요, 우리의 마음을 나누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일시는 2023년 6월 26일(월) ~ 27일(화) 1박2일간

경북 성주군에 있는 '코그빌리지'에서 진행되고요,

16회 예배사역자학교는 8월 21일(월) ~ 22일(화) 1박2일간 동일한 곳에서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6월에 진행되는 15회 예배사역자학교는 여름 사역을 앞두고

미리 실력을 점검하고,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거 같네요.

문의는 010-4383-2657 로 연락주시면 되시고요,

등록 및 공지사항은 네이버 카페에서 '코그커뮤니티'를 검색하시면 되십니다.

https://cafe.naver.com/caugcommunity

주변에 이러한 엔지니어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께 소개도 부탁드리고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장소상 15명 내외로 등록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코그시스템&코그커뮤니티 사무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코그시스템 & 코그커뮤니티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벌써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미 교육으로, 방문으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가봤다고 미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언제든 오세요. 맛있는 커피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사무실을 옮기면서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 1월초에 사무실을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코그시스템의 업무와 함께 인테리어와 이사가 진행이 되어서, 참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제 좀 숨을 돌리고, 어느 정도 정리된 사무실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음... 좀 긴 글이 되겠지만 천천히 사진과 함께 코그의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사실, 코그는 이미 시작한지 엄청 오래된 고인물과 같은 팀입니다.

2006년 여름부터 엔지니어 교육 사역들을 진행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시스템 사업을 한지도 벌써 10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알음알음으로 공사를 맡아서 케이블 배선하고, 장비세팅하던 일들이 벌써 10년이 넘었다니.

그동안 정말 많은 교회들을 만나고, 엔지니어와 관련된 분들을 얼마나 만났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사무실 이전이 있었고, 강의실도 만들기도 하고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이제 드디어 숨통 트이는 사무실로 이사를 온 것 같아 참 기쁩니다^^

비록 엘리베이터 없는 2층이지만, 우리에게는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니...

운동삼아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더군다나... 업무를 보는 공간은 또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하니. 사무실에 있는 날이면

계단 오르내리는 일은 일상이 된 것 같네요.

사무실 위치는 칠곡군 동명면 동면사거리 U턴 자리에 있고요, 큰 대로변이 잘 보이는 2층입니다.

2층 큰 유리창으로 보이는 많은 차량들을 보며 밥을 먹고 있고요,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카페 같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2층 201호와 202호를 사용하고 있고요,

201호는 코그시스템 사무실로, 202호는 코그커뮤니티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 202호실에서 지난 4월 8일, 원데이스쿨을 진행하였고요,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호에는 브라이트월과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직접 오셔서 눈으로 보시고, 손으로 만져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간식도 준비되어 있지요^^

하지만, 코그는 현장에 나가는 팀이기 때문에 오실 때는 미리 시간 약속을 부탁드립니다^^

오셔서 LED 전광판스크린과 브라이트월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드리겠습니다.

특히 201호실에 설치된 실내 큐브형 LED 전광판스크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으시네요.

나무 뼈대를 만들고, 쇠를 붙여서 마그네틱 방식의 모듈을 부착한 제품인데요,

옆면 뿐 아니라, 밑면에서도 움직이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점차 대중적으로 사용이 될 거 같네요.

P2.5mm 제품이고요, 실내용 제품이기 때문에 1,200cd/㎡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사이즈는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지만 1,920*320*160mm로 제작하였습니다.

비슷한 옥외용 큐브 제품도 있는데요, 야간에는 더욱 도드라지죠.

코그에서는 옥외용 큐브를 기울여서 설치를 했는데요, 조금 더 세팅을 해야 하는 점이 남아 있지만,

오늘 일단... 가동시켜 봤습니다. 5면이 보이는 제품이고요, 건물 벽체에 툭 튀어나온 독특한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500mm * 500mm * 500mm 정육면체 5면 제품입니다.

3.91mm 옥외용이고요, 4000cd/㎡ 정도 되는 제품입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조명이 들어간 현수막 장치입니다.

현수막에 실리콘 스트랩마감처리로, 프레임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장치이고요,

LED TV에 들어가는 직하형 LED CHip을 사용하여, 매우 고른 밝기를 제공합니다.

물론, 전기타이머를 연결하여 시간대별로 On/Off 할 수 있고요,

LED 조광기를 통하여 세밀한 밝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원하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하여 전송하여

바로 바로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브라이트월은 고정된 이미지를 LED 전광판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장치입니다.

브라이트월 오른쪽에 달린 장치가 바로 밝기를 조절하는 조광기입니다.

브라이트월은 이러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이지만, 카메라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무대 배경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에서 발생되는 모아레현상이나 플리커 현상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무대배경과 공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코그시스템에서 설치한 몇몇 현장에서는 이벤트 공지를 위한 알림판으로 사용하시는 곳도 있으시고요,

꽉 막힌 사무실에 창문처럼 이미지를 만들어서 개방감을 표현한 곳도 있습니다.

무궁무궁한 아이디어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잇점이 있죠.

물론, 인테리어와 같이 시공하면 벽체에 매입할 수도 있고요,

페브릭 자체의 텐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김없는 현수막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조명이 들어가는 Standard 제품이 있고요, 조명이 들어가지 않는 Thin 제품이 잇습니다.

Standard 제품은 두께가 65mm이고요, Thin 제품은 두께가 20mm입니다.

Thin 제품도 현수막이 액자처럼 보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좋은 제품이죠.

201호실에는 거래처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GreenMood도 세워져 있습니다.

멋진, 그리고 아주 고급진 오브제입니다. 약간의 습도관리와 흡음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물량이 많을수록 더욱 효과적이죠.

GreenMood가 필요하시면... 바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1호는 원데이스쿨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상황실이 같이 있습니다.

이 책상에서 다양한 안내업무를 보고 있고요,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코그시스템 업무공간이 나오죠.

사실 계단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사진처럼 그렇지는 않습니다^^

함께 인테리어를 도와주시는 장로님께서 제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계단을 만들어주셨네요.

완성하고 나서, 원목으로 만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무 느낌의 계단이 마음을 편하게 이끌어 주네요.

사실, 계단 위에는 책상들과 업무용 장비들, 그리고 창고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밑에 공간에 창고가 있기는 하지만 좀 협소해서 이곳도 같이 제품들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사무실 모습인데요, 제 자리가 제일 지저분하군요.

지금 이 책상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케이블도 정리도 안되었군요^^ㅎㅎ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에이공... 조만간... 타이질 좀 해야겠네요.

코그 사무실에 총 6대의 컴퓨터가 돌아갑니다. 그래도 제가 전공이 전산과 출신이기 때문에

네트웍과 PC, 프린터 등 대부분의 장치들을 제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데요,

은근히 힘들지만 나름 성취감이 있는 부분이죠. 3D 프린터도 1대 있고요, 조금씩 더욱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뒷쪽 선반은 나름 잘 정리하려고 나무 선반을 직접 만들고, 커넥터 박스도 만들었습니다.

천장의 높이는 사진에 보이는 의자 쪽은 괜찮지만, 책상을 지나면서 더욱 겸손해 져야 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바퀴달린 의자를 잘 사용하면 나름 괜찮네요.

사무실의 원래 천고가 5.5m 정도니까요.

제 자리가 에어컨이나 히터의 영향력이 좀 적은 부분이긴 하지만

이 곳에 앉아 있는 시간이 참 편한 것 같습니다.

모든 책상은 또 이사를 가면 뜯어내야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책상이 싫어서 붙박이 형식으로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비용은 좀 더 들고, 나중에 폐기물이 되기는 하지만

업무를 보는 공간이 제 품 안에 있는 것이 좀 더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서요.

인테리어 장로님께서 MDF로 제작을 해 주셨고요, 제가 직접 필름지를 하나 하나 붙여서 만들었죠.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201호 이야기는 다 했네요.

다시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가서 202호실로 가 봅니다.

202호실은 코그커뮤니티 강의실로 준비를 한 공간이고요.,

처음에는 이 곳에서 30명 정도 같이 교육과 교제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원데이스쿨을 진행하면서 생각을 고쳤습니다.

20명만 들어와야겠구나... ㅎㅎ

원데이스쿨에 27분이 등록하셨는데요, 너무 좁아서 힘들었네요.

다음부터는 20분만 등록을 받으려고 합니다.

202호에는 강의를 위한 장비들과 LED 전광판과 브라이트월을 위한 Show-Room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음향강의를 위한 스피커들과 디지털믹서, 스테이지박스, DSP, 앰프 등의 제품들을 직접 보시고,

만져보실 수 있도록 설치 해 놓았고요.,

직접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는 스피커들도 설치 해 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포인트소스형 스피커들이 있고요,

천정에 와이어로 플라잉 인스톨되어 있습니다.

예전 2회 코그예배사역자학교 때 구입했던 JBL EON G2 스피커는 천정에 고정해서

블루투스로 음악재생용으로 설치했습니다. 아쉽게도 2통 중 1통의 앰프 상태가 좋지 않지만

지난 코그의 정체성과 같은 녀석이어서 아직 갖고 있습니다. 2007년에 구입했던 것 같네요.

좋은 스피커이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는...

강의를 위한 dbTechnologies의 컬럼어레이 ES802가 설치되어 있고요,

천정에는 보조 강의를 위한 Turbosound. IX12가 플라잉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ASL의 컬럼어레이스피커도 설치가 되어 있네요.

그 외에 강의를 위한 보조 스피커들과 천정의 모니터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이렉트박스 교육을 위한 신디사이저 PC2X도 준비해 놓았지만

지난 원데이스쿨 때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사용하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다음에는 같이 연주하고, 같이 볼륨과 다이렉트박스에 대해 나눠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원데이스쿨은 1달 뒤 쯤 계획하고 있습니다. 곧... 공지를 올리도록 할께요^^

202호실에는 독특한 LED 전광판 3가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 187inch 옥외용 LED 전광판스크린이 후면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실 수 있는 LED 전광판스크린이고요, 코그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켜지고요, 밤 10시에는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요 녀석이... 스케쥴 기능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켜고, 끄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가동하고 있고요,

일몰이 지나고 저녁이 되면 LED 전광판스크린의 밝기를 스케일러에서 조절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원격 장치들이 많이 계발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장비들도 많은 편의성을 제공 해 주죠.

2. 87inch 혼합형 LED 전광판스크린으로 강의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2.5mm와 P3.0mm의 LED 전광판스크린을 직접 눈으로, 바로 옆에서 비교하실 수 있도록

하나의 화면을 나누어서 설치 해 놓았습니다.

화면의 왼쪽 구성이 P2.5mm이고요, 오른쪽 구성이 P3.0mm입니다.

모아레현상이 다르게 발생되는 게 눈에 보이시죠?

또한 일반 LED 모듈 뿐만 아니라 G.O.B LED 모듈까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2개의 스케일러로 세팅해 놓았습니다.

G.O.B는 Gule-On-Board 의 약자이고요, 실리콘 마감처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일반 LED에 비해 내구성과 방수/방습효과가 월등한 제품이고요,

색상도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시고, 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이 P2.5mm G.O.B 타입이고요,

좌측 하단이 P2.5mm 일반 타입,

우측 상단이 P3.0mm 일반 타입,

우측 하단이 P3.0mm G.O.B 타입니다.

코그시스템은 P2.5mm P3.0mm 뿐만 아니라

P2.0mm P1.86mm P1.538mm P1.25mm 등의 제품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코그 사무실에 조만간에 더 많은 시연 제품들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코그시스템은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HD 영상시스템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미디어 장치들, 파사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압도적인 재생률 7,680Hz 제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측이 P2.5mm 7,680Hz 제품이고요, 우측이 P2.5mm 3,840Hz 제품입니다.

사진을 리사이징하면서 모아레 현상이 더욱 도드라 지기는 하는데요,

일반적인 촬영용 카메라로 화면을 담을 경우, Refresh Rate가 2배 더 높은 7,680Hz 제품이

좀 더 유연한 모아레 현상을 보입니다. 또한 모듈에 따라 약간의 색감 차이도 나는데요,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모아레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지만 Refreah Rate가 높은 제품일수록 더욱 안정적이긴 합니다.

참고로, 모아레현상은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LED 모니터나 방충망에서도 발견되는

상당히 흔한 물리적인 현상이죠.

현재 이러한 높은 재생률 제품은 XR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사용하지만,

코그시스템은 P2.5mm와 P3.0mm에 Refresh Rate 7,680Hz 최고급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설치했던 현풍에 있는 교회에 설치된 제품이 바로 P2.5mm 7,680Hz 제품인 거죠.

동일한 환경에서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센딩보드와 리시빙카드를 사용해서,

리시빙카드의 모듈 세팅만 변경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전기도 같은 전기를...ㅎㅎㅎ

코그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모든 장치들을 직접 보시고 만져보실 수 있도록 준비 해 놓았고요,

강의가 없을 때는 의자를 다 치우고... 탁구장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코그 사무실에는 더 다양한 장비들을 만나실 수 있고요,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HD 영상시스템, 디지털음향시스템, 특수조명시스템, 흡음 인테리어 등

코그시스템은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모든 솔루션을 4명의 팀원이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주업체나 하청 작업이 아니기에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설치가 가능하고요,

발빠른 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는 비결인 거죠.

예배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코그시스템에 문의 주세요.

그리고, 교육이 필요하시면... 역시 문의주시면 좋은 답을 드리겠습니다.

6월초에 진행될 원데이스쿨도 곧... 정리해서 올려 놓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과 은혜가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날마다 기쁨, 코그커뮤니티.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대구에 서식하는 코그팀은 겨울은 따스한, 조금 추운 시기라고 늘 생각하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요^^

저는 군생활도 대구에서 했기 때문에 더더욱 따스한 분지나라 대구의 겨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내복도 잘 입지는 않는 편이고요.

하지만... 하지만...

지난 겨울, 대전에서 보낸 몇일은 이러한 겨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2022년 11월에 진행될 공사였지만

교회의 인테리어와 천정 상황상 12월에 마무리되었던 현장입니다.

겨울은 1월 2월 많이 남은 싯점이었지만 몇가지 현실은 우리를 더욱 힘겨운 겨울로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추운 손을 작은 난로에 비벼가며,

주머니 속의 핫팩에 의지하며 그 일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을 남겨 준 현장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한 페이지에 남은 작은 추억일 수도 있겠죠.

4층에 위치한 새로 시작하는 교회이고요, 견고한 계단이 잘 되어 있네요.

엘리베이터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쿨럭.

어쨌던 우리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하였고요,

목사님을 비추는 특수조명을 약간 설치했습니다.

천정은 노출 형태로 진행이 되어서, 배선을 위하여 케이블트레이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앞뒤 거리가 20m 가량 되어서, 14m 정도 케이블트레이를 설치하였네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 특수조명 등 많은 케이블들이 배선되어야 하기에

150mm 넉넉한 트레이로 준비했습니다.

멀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 전기케이블, 네트웍케이블, 동축케이블 등이

각기 필요한 장비까지 배선을 연결하였고요,

새롭게 설치된 무대 바닥을 통하여 시그널케이블 등을 매설하였습니다.

방송에 관련된 모든 전기들은 이 순차전원기가 전기를 공급, 차단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시스템의 전기케이블까지 모두 포설이 되었고요,

순차전원기를 통하여 이러한 모든 장치들의 전원까지 제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렸습니다.

간혹, 일반 벽전기와 순차전원기의 전기 등이 모호해서 사용하시는 데 불편하신 교회들이 많으신데요,.

음향이나 영상의 시그널 뿐만 아니라, 전기케이블까지 잘 설계해서 제대로 설치하면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죠.

메인스피커로 설치된 JBL JRX115. Flying Installed.

음향시스템은 기존의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거의 사용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사용하실 모니터 스피커만 새로 설치가 되었던 것 같네요.

자모실의 앙증맞은 스피커.

스피커는 천정에 플라잉 설치된 메인스피커 2통,

찬양팀 보컬모니터 2통, 천정에 설치된 딜레이스피커 2통,

천정 보에 설치된 강대상 소형 모니터스피커 2통이 설치되었고요,

자모실 스피커 2통은 코그에서 준비 해 드렸습니다.

벨덴과 뉴트릭 조합으로 무대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믹서는 교회에서 직접 구매하신 베링거 X32로 설치가 되었고요,

총 32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해서 필요한 곳에 마이크 입력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패치로 설치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파워콘을 이용해서 인이어 소형 믹서를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는데요,

드럼이나 신디 연주자의 인이어까지 순차전원기에서 바로 제어가 됩니다.

마이크 입력 뿐만 아니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커넥터, 전기 파워콘, 스피커를 위한 스피콘까지 적절히 설치되었습니다.

모든 시스템을 켜고 끄는데 순차전원기의 스위치 1개와 LED 전광판스크린 스위치 1개만으로 모두 제어가 되는 셈입니다.

X32는 피드백마진을 위한 튜닝과 공간에서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음압으로 세팅되었고요,

특히 유튜브 스트리밍을 위한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추어 드렸습니다.

보통 디지털믹서만으로 모든 것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디지털믹서는 아날로그믹서에 비해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지,

절대 자동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믹서라 불리는 베링거 X32

충분한 튜닝과 세팅, 모니터와 스트리밍을 감안한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조절이 동반되어야 하죠.

특히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춘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많이들 아시지만,

실제적으로 그렇게 세팅되어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오히려 낮은 게인과 믹서의 낮은 출력을 앰프에서 많이 증폭하여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은 스트리밍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믹서의 충분한 출력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믹서의 각 채널별 입력값인 Gain 혹은 Trim을 세밀히 잡는 것이 중요하죠.

각 채널의 페이더와 메인 페이더의 출력값을 0dB 혹은 U로 세팅한다면

각 채널의 각기 다른 입력값을 잘 맞추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믹서의 제조사나 제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지털믹서에서 사용하는

dBFS 값으로 기준을 잡으실 때 -21 ~ -18dBFS가 디지털믹서의 기본적인 값입니다.

이 기준이 아날로그 믹서로는 0dB를 나타내고요,

믹서의 모든 값이 기준값으로 세팅되어 메인출력이 0dB로 나갈 때,

물리적인 전력은 앰프가 받아 들이는 감도인 0.775V가 되는거죠.

물론, 앰프마다 감도가 다른 제품들도 있습니다.

0.775V 보다 높은 1.4V를 감도로 갖는 제품도 많이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들의 기준값을 0dB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죠.

더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이러한 게인스트럭처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잘 정리된 게인스트럭처는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모니터스피커를 컨트롤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모니터스피커는 FOH에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각 채널별 게인스트럭처를 잘 맞추어 둔다면

충분히 좋은 모니터링 환경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작업들은 세팅 때 뿐만 아니라,

매 예배시간 전에, 리허설 시간에 사운드체크를 반드시 하셔야 꾸준히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운드의 기본은 밸런스이기 때문이죠.

목사님의 설교마이크 뿐만 아니라, 찬양팀의 보컬이나 악기 등의 출력들이 밸런스가 되려면,.

입력의 게인스트럭처가 맞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엔지니어적인 밸런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하모니도 고려된다면

더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찬양팀들이 리허설 시간에 찬양연습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짧고 귀한 시간에 힘들지만 사운드체크를 잠깐이라도 하신다면

그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의 좋은 음악이 될 것입니다.

이 얘기는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이, 찬양인도자들이 이미 하신 말씀들이고요,

우리는 이 얘기에 귀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코그에서 원데이스쿨을 할 때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사실, 2주전 진행되었던 원데이스쿨에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하려니 너무 시간이 촉박하네요.

믹서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돌아갔던 시간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일씩, 4일씩 진행하던 커리큘럼들을 원데이에 하려니...

다행인 것은 제가 말이 좀 빠른 편이고, 발음이 알아듣기 썩 나쁘지 않다는 것이었지만

저도 달리느라 숨가쁘고 앉아 계신 분들도 빠르게 따라오셔야 하셔서 좀 아쉽게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금토 계획으로 투데일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분만 신청받아서 직접 믹서와 앰프, 납땜 등의 실습과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하튼... 코그에서는 설치 후 방송팀 교육에 이러한 내용들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인 뿐만 아니라 LowCut(HPF)을 채널별로 잘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요즘 많이 사용하는 퍼스널인이어시스템, 이름은 거창하지만 악기팀을 위한 개인 헤드폰 모니터죠.

문의가 많으신데요,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시더라고요.

사실 음향의 케이블은 2종류입니다.

시그널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굵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2P냐,4P냐 정도죠. 굵기와 가닥수.

스피커케이블에 사용하는 커넥터는 스피콘과 TS 커넥터 등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굵기와 적절한 스피콘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시그널은 좀 개념이 달라집니다.

입력이냐, 출력이냐에 따라 커넥터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고요,

밸런스드냐 언밸런스드냐에 따라 케이블의 심지 가닥수나 커넥터 종류가 바뀌죠.

특히 시그널케이블이 길어지면 무조건 밸런스드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밸런스드는 언밸런스드와 달리 3가닥의 시그널을 사용합니다.

쉴드와 +, - 죠. +, -는 정위상과 역위상에 관한 이야기이고요, 결론적으로 케이블에 의한 노이즈 유입을 캔슬링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멀티케이블로 전송되는 길이가 긴 케이블은 모두 밸런스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믹서도 밸런스드 XLR 입력이 기본이죠.

다만 신디나 기타 같은 악기는 TS 커넥터로 연결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TS는 무조건 언밸런스죠. 그래서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하시면

언밸런스드 TS 케이블은 XLR 밸런스드로 바꾸어 줍니다.

저항도 믹서가 좋아하는 낮은 임피던스로 낮추어주고요, GND/LFT 버튼으로 노이즈를 해결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PAD 기능으로 0dB, -20dB, -40dB 등의 감쇄 스위치도 있죠.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은 이러한 케이블과 커넥터, 다이렉트박스 등의 조합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신디에 인이어가 필요하다면...

방송실에 있는 메인믹서로 신디의 시그널을 입력합니다.

거리가 멀다면 신디의 TS 출력커넥터를 다이렉트박스의 입력으로,

다이렉트박스의 XLR 출력을 믹서의 입력으로 넣으면 신디의 소리가 믹서를 통하여

메인스피커로 나올 수 있죠.

작은 믹서가 있으면, 충분한 인이어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TRS는 밸런스드 라인입력입니다.

이제 반대입니다.

메인믹서의 XLR 출력단자를 이용해서(AUX, BUS OUT) 신디사이저 앞에 작은 소형믹서의 입력으로 넣습니다.

이 때, 메인믹서의 XLR 밸런스드 출력이라면 신디사이저 앞의 소형 믹서의 Line 입력으로 넣습니다.

Mic 입력과 달리, Line 입력은 보통 TRS 커넥터로 연결이 되는데요, TRS 커넥터는 TS 커넥터와 비슷하지만

납땜 방식에 따라 밸런스드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밸런스드 TRS로 Line 입력을 하시면 조금 더 높은 볼륨값으로 더 넓은 헤드룸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가 좀 난해하긴 하네요)

위에는 입력커넥터 2개, 밑에는 출력커넥터 2개와 전기 파워콘.

소형믹서의 헤드폰 출력을 신디연주자가 사용하면, 메인믹서의 BUS 출력에서 제어하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 사용하는 디지털 모니터링 믹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좀 더 높은 편이어서, 코그에 문의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형믹서 연결법을 궁금해 하시더군요.

P16M이나 ME500 같은 제품들이 있고요, 이러한 제품들은 네트웍케이블(STP)로 구동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죠. 둘 다 환경에 맞게 잘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신디연주자와 드럼연주자, 기타 연주자들을 위한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이 설치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이러한 장비들을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터 패널에 입출력커넥터와 파워콘까지 설치 해 드렸고요.

벽체에 패널을 부착할 수 없어서, 나무 프레임을 제작해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목작업을 함께 해 준 디월트 동생, 스탠리.

이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들을 필요로 하지만 커넥터 납땜하는 것보다 이러한 작업이

조금 더 재밌긴 하네요.

DSP처럼 세밀한 세팅은 되지 않지만 X32의 출력단 delay를 통해서 딜레이스피커도 정렬 해 드렸습니다.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작은 4inch 소형스피커가 천정 보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목사님 위치와 아주 가까워서 정말 좋은 모니터링이 되네요.

저도 잘 못하는 노래이지만 모니터스피커 켜 놓고 음정 좀 잡아 보았습니다.

기분좋은 모니터링이었고요, 제겐 충분히 감미로..

소스가 좋아야 결과가 좋으니까.. 제게만 충분한 걸로. 음.

이번 대전 프로젝트는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시는 목사님께서 꼭 코그와 작업을 해 보시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기쁨과 정성으로 임하

려고 했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얼어서 열리지 않는 차문을 보며..

튼튼한 계단만 설치된... 쿨럭...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케이블트레이의 수평은 잡으려고 레이저레벨기도 많이 사용했고요,

추위 속에 가스인두기는 아예 포기하고 긴 전기선 끌고 납땜했고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의 정확한 위치를 위해 자질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모든 작업이 정리되고, 잘 정돈된 시스템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요,

또한 많은 비용임에도 미리 결제 해 주시는 목사님을 뵈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비용은 LED 전광판때문에 많이 들긴 했죠.하하...

코그도 새롭게 시작하시는 사역에 많은 도움을 드렸고요, 목사님과 찬양팀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먼 거리였지만 참 좋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코그에서 5월 혹은 6월에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지난 원데이스쿨과 동일할 거 같고요,

각 CLASS마다 실습을 동반한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계시다면... 충분히 권해 드리고 싶은 시간입니다.

위해서 기도 해 주시면 더더욱 좋을 거 같고요,

짧은 일정이지만 교육스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원데이스쿨 스케치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코그커뮤니티 사무실 이야기도 남겨 놓겠습니다.

전화로, 문자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코그는 시스템으로, 커뮤니티로 더더욱 달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Spring - CAUG 1Day School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토요일, 부활절 전날 진행되었던 코그 원데이스쿨... 지나치게 빨랐던 현장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동안 코그는 보통 3일 혹은 4일간 진행되었던 예배사역자학교를 많이 했었죠.

코로나를 지나면서 만나서 함께 사역을 나누고, 교육을 하던 일들이 멈추었었고,

다행히 올초, 좋은 장소를 얻게 되어서 원데이스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코그의 입장에서는 사무실을 시작하는 작은 의미를 담고 싶기도 했고요^^

원래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을 준비했었지만

도무지 사무실 정리가 마무리되지 못해서 부득이 부활절 전날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많은 분들과 행복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는 특히 사역을 나누는 이러한 코그의 일들이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준비하면서 함께 뛰어 준 팀원들이 있어서 더 힘이나고 많은 준비를 하였던 것 같네요.

총 26분의 예배사역자들께서 바쁜 토요일...에 오셨고요,

10시부터 강의였는데 9시에 이미 2분이나 오셔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네요.

저는 9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커피포트를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ㅎㅎ

늦었다는 이야기죠. 핑계거리가 있다는 것은... ㅜㅜ

9시 4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2분이 오셔서 제가 너무 놀랐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코그가 제일 잘 하는 일을 하는 날이었는데 4분이나 지각을 하다니...ㅜㅜ

어쨋던 9시 30분부터 접수였는데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명찰들이 금방 주인님들을 찾아 가게 되었고요,

문과장님의 인사로 원데이스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원데이스쿨은 단순히 믹서의 사용법을 익히는 교육이 아니었고요,

음향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사역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짧은 일정 때문에 많은 것들을 만져보고 실습해 보지는 못했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훑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그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원데이스쿨을 오셨다고 놀라운 실력의 변화들이 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단지, 섬기는 사역들 위에 작은 디딤돌 하나 놓는다는 생각으로 이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운드체크의 필요성이나 게인 스트럭처나 HPF 같은 실전 노하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함께 실습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긴 하네요.

그래도 참 잘 왔다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너무 큰 힘과 은혜가 되었던 시간입니다.

여러 의견들을 모아서, 다음에는 2Days School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특히 음향은 익숙해 지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는 분야죠.

특히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교육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많아서 더더욱 그런데요, 용어와 의도를 이해하시면

모두들 충분히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나눔 시간에 함께 나누었던 자신의 일을 돌볼 뿐더러, 남의 일을 돌보아 기쁨을 충만케 하라는

빌립보서 2:4 말씀을 따라 자신의 소명과 서로의 소명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서로 돌아본다면

더더욱 놀라운 팀웍이 세워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시간은 짧았지만 같이 사역을 나누는 기회들이 잦아진다면

분명 우리들의 예배는 더욱 흥왕케 되겠죠.

이것이 코그의 소명입니다.

늦은 시간, 보너스 강의로 진행되었던 케이블 제작실습까지 참석하신 분들은 토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귀가하시게 되었지만

모든 분들이 함께 시간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었던 귀한 원데이스쿨이었던 것 같네요.

오셔서 함께 이 일들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이 일을 함께 세워간 우리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홀로 영광받으시고 찬송받으실 우리 하나님께,

그리고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우리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코그는 계속 달려가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CAUG 1Day School - Class Curriculum (2023. 4. 8)

Class 1 - 소리에 대한 이해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2 - 음향장비에 대한 이해 - 박연우 간사

나눔 - 빌2:4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3 - 믹싱콘솔 사용법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4 - 밸런스와 하모니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5 - 찬양팀 운영과 - 이형우 목사

보너스 강의 - 케이블 제작 - 문종원 간사

ps) 6월말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세미나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려고 합니다(아마, 금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면, 이번 원데이스쿨에 오셨던 분들에게는 실습을 겸한 복습의 시간이 될 거 같고요,

실습이 아쉬웠던 만큼, 등록비의 할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 자막기 교육이나 찬양팀 밴드 교육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혹시 그 외에 필요한 교육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좋은 강사분들을 섭외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그 동명사무실은 그렇게 사용하려고 준비했거든요.

많은 만남들이, 많은 나눔들이 우리에게 가득하길 기도하며 세워갑니다.

코그커뮤니티

CAUG Community

대현교회 세미나실 음향시스템 리뉴얼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가을의 정경을 나누고 싶네요^^ 오늘 주일 아침에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 사진은 어제 저녁.. 낙동강 사문진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어서 쨍한 모습은 별로네요.

오늘은 멋진 풍경만큼이나 멋진 곳에 설치한 음향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곳은 코그에서 지난 해에 음향시스템을 설치했던 곳입니다.

대구 남구에 있는 대현교회의 세미나실이고요,

올해 여름.. 휴가 시즌에 리모델링을 하셔서, 음향 장비들을 재설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이 곳 외에 지하예배실도 리모델링 하셔서, 코그에서 음향장비들을 다시 설치해 드렸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세미나실은 2층에 있고요, 세미나실 뒷편으로는 유리로 전체가 감싸져 있습니다.

음향적으로 크게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잘 마무리되어서

아늑한 세미나실이 되었습니다. 성가대 연습도 하시고, 세미나도 하신다고 하시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코그 예배사역자학교를 한번 해도 좋을 거 같네요^^

천정은 기존의 형태에서 모두 철거를 하시고, 노출천정, 흰색 페인트 마감이 되었습니다.

바닥은 에폭시 마감처리가 되었고요, 벽체는 벽돌로 마감이 되었네요.

코그의 입장에서는 음향적으로 아쉬움이 있지만

이 공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더 중요하겠죠.

까페 같은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문틀의 색깔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물론, 음향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인테리어와 타협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dbTechnolgies에서 나오는 OPERA12 제품이고요,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죠.

원래 이 녀석은 고음의 지향각이 상하 비대칭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향각이 아래가 더 넓은 녀석이고요,

교회에서 스피커를 가로로 설치를 원하셔서 스피커의 고음부분을 서로 바깥쪽으로 설치했습니다.

고음의 지향각이 서로 안쪽으로 모이는 형태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사실 이 스피커는 가로로 설치하는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가로 설치를 위한 리깅포인트는 없습니다.

별도의 날개를 덧대어, 가로로 설치를 했습니다.

천정의 구조가 노출형에 흰색 마감이어서 스피커를 설치하는 작업이 더 신경 쓰였는데요,

바닥에서 정확한 위치를 정하고, 레이저 레벨기로 천정 리깅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았습니다.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오디오 시그널케이블과 전기케이블이 필요한데요,

역시 흰색 전선관에 넣어서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스피커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오디오믹서와 EQ만 설치가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셔서 수납장 안에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공연을 할 때는 위에 올리셔서 운용하시기 위해 멀티케이블과 시그널케이블을 좀 여유있게 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출천정에, 흰색 마감이어서 케이블 배선작업이 모두 노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흰색 전선관이 천정의 조명덕트를 따라 이리저리 꺽이면서 배선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전선관과 케이블의 길이를 가늠하여, 미리 매입해서 전선관을 설치해야 하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설치했습니다.

무대 중앙에서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도록 커넥터 패널을 설치해 드렸고요,

총 5개의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도록 시그널 입력 커넥터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강연자가 직접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섀시용 HDMI 입력도 설치를 해 놓았고요,

뒷쪽 방송부스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HDMI 케이블을 포설해 놓았습니다.

무대 좌측부분에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터 패널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신디사이저 쪽에는 시그널 입력 2개, 추후 리턴 시그널을 받을 수 있는 옥스 연결용 커넥터와

220V 전기를 연결하는 파워콘을 설치했습니다.

파워콘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전기는 일반 전기장비들을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라,

방송 전용 장비들만 사용하시도록 파워콘으로 마무리 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케이블작업들은 추후 운용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교회측과 논의하여 설치하였습니다.

공간의 울림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EQ에서 250Hz를 -12dB 한 상태에서 오디오믹서의 PEQ에서 한번 더 cut 하니...

희한하게 울림이 싸악~ 사라지네요.

물론, 250Hz 대역의 사운드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체적인 울림이 사라져서 또렷한 세미나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음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고요, 음악 테스트도 좋은 결과를 내어 주네요.

여름 휴가철에 급히 진행된 프로젝트였지만..

물론 배선 작업 때문에 휴가중이었던 박대리님이 하루 출근을 해서 마무리지었던 현장이지만.

음향적인 결과와 인테리적인 결과가 잘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작업이네요.

또한, 목사님과 집사님들께서 신경 써 주시고,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도 지속적으로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던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음료 챙겨주시는 현장은 더더욱 힘을 내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하하^^

정말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겨울도 오겠죠.

겨울이 오기전에... 더 많은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여야곘네요^^

늘 건강하시고요, 예배시스템에 대한 궁금증과 문의는 언제나 코그와 함께 해 주세요.

가장 적절한 답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MS 구성하기. Personal Monitor System

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요즘도 간간히 PMS 구성에 대해 문의가 있어서 짧게나마 설명을 남깁니다.

디지털믹서는 아날로그믹서에 비하여 AUX(BUS) 출력이 더욱 많습니다.

코그에서 자주 설치하는 Si IMPACT의 경우, 15, 16번 출력의 메인을 제외하고,

1~14번을 AUX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X32나 M32도 비슷하죠.

물론 예전 AVIOM과 비슷한 디지털방식의 PMS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들이 BEHRINGER P-16M이나 ALLEN&HEATH ME500이나 ME1 등의

제품들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CAT5e 네트웍케이블로 서로 연결할 수도 있고요, 다만, 출력단을 16개 지정하는 단점이 있지만,

각 채널별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금액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여분의 멀티케이블을 사용해서

간단히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믹서의 AUX 출력단을 소형 믹서의 Line in으로 입력하는 방법이죠.

코그에서는 MACKIE MIX5를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더 다양한 믹서들이 많이 있는데요, MIX5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인 것 같습니다.

믹서에서 무대까지 배선된 멀티케이블의 여분이 있으시다면...

혹시 그 여분이 마이크 입력을 위해 배선된 녀석일지라도... 커넥터를 바꾸거나...

혹은 적절한 커넥터를 연결해서 AUX 출력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믹서 17번 입력 라인을 사용한다면,

믹서 쪽의 17번 라인의 XLR-M 커넥터를 XLR-F 커넥터로 바꾸시던지.,,

아니면 XLR-F - XLR-F 로 제작된 짧은 케이블을 덧붙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대쪽 판넬 커넥터는 반대로 XLR-F 섀시 커넥터를 XLR-M 섀시 커넥터로 바꾸시던지,

아니면 XLR-M - TRS 케이블로 만들어서 사용하려는 PMS의 소형믹서 Line in에 입력하면 됩니다.

결국 믹서의 출력에서 소형믹서 Line in 까지

XLR-F - TRS Balanced cable

이런 케이블로 연결이 되는 거죠.

그리고, 믹서 출력부에서 필요한 소스를 AUX 출력으로 제공해 주면 됩니다.

소형믹서의 Line in은 Mic 입력이 아니기 때문에 TRS 커넥터를 사용하는 것이고요,

TRS 커넥터는 납땜의 구성에 따라 unbalanced stereo로 사용하실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balanced mono 시그널이 됩니다.

물론, XLR 커넥터와 붙었기 때문에 그렇죠.

헤드폰은 소형믹서의 Head-phone 출력을 사용하시면 되시고요.

이 때 사용되는 헤드폰의 TRS 커넥터는 unbalanced stereo 시그널입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연주자는 단지, 소리의 크기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단점은 엔지니어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디연주자의 경우,

신디사이저의 볼륨을 100으로 가정한다면, AUX의 채널별 설정을 통하여

Leader Vocal, Vocals, Guitars, Drum 등의 볼륨들을 각기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소리와 좋은 모니터링은 지속적인 사운드체크를 통해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사운드체크의 기본은 볼륨값들의 밸런스죠.

이러한 밸런스는 하우스를 채우는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사용되는 모니터스피커나 이러한 PMS 모니터 시스템에도 동일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PM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좋은 날, 타이핑이 땡기는 날, 이러한 밸런스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밸런스는 체크죠. 체크. 지난 주에 체크 했다면 이번주에도 체킹 체킹 체킹.

이상, 코그미디어였습니다.

조금씩 더 나은 예배 환경을 위해 코그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