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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 삼주차.
  2.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가 진행중~입니다. 둘째날 이모저모입니다. 2
  3. 예배음향 스터디 안내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 삼주차.

예배음향스터디 삼주차가 되었습니다.

이날의 본격적인 목표는 그래픽 EQ를 통한 적절한 소리의 컨트롤입니다.

물론, 지난주에 진행되었던 게인스트럭쳐 잡는 실습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첫시간에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이론적인 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EQ에 관한 설명이 진행되었고요, 무선마이크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 졌습니다.


권순길강사의 예리한 강의는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믹서를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유쾌한 시간이 흘러흘러 넘쳤습니다.

뒤에서 간단하게 오퍼레이팅 하는 류우열 스탭이군요.

아직 젊디 젊은 피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상당히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길고 길었던 이론 수업이 끝이 나고요,

이제 실습만이 살 길입니다.

조요한강사가 어떻게 실습이 진행될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고요,

스마트폰 어플인 RTA App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설명을 나누고 있습니다.

RTA를 통해 가장 쉽게 발생되는 피드백 포인트를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죠.

그리고는 그 포인트를 알맞게 cut 하면 되고요...

물론 말은 쉽지만 실제적으로 본인이 하울리을 재생하고, 포인트를 찾고,

EQ를 컨트롤하는 일은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실습이 진행되고,

조금씩 익숙해 지면, 오퍼레이팅을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도 만들 수 있죠.

이러한 작업, 튜닝은 실제적으로는 시스템엔지니어적인 영역입니다.

전문 업체에서 진행해야 하는 작업들임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오퍼레이팅하는 라이브엔지니어에게 이미 필요충분으로 더해진 부담감이죠.

피드백은 계속 나는데, 스피커의 소리는 작다는 말들이 나오고,

모니터 스피커의 레벨을 더 달라는 보컬들과 원만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교회에 이러한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튜닝한 환경이 적합하다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들의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기 때문에

이 시간의 실습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실습이 시작되면 다들 눈빛들이 어두워집니다.

누가 먼저 실습을 진행할까... 혹시 나는 아닐까.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것보다는 나중에 하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지나칠 때쯤,


실습조교를 담당한 박연우강사가 지명합니다.

알짤 없습니다. 특히 무려 40여분의 이름을 다 외웠다는 박강사에게

열외란 없죠...

사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그래픽 EQ를 마음껏 만져 보겠습니까.

교회에서 그렇게 마음껏 누리셨다가는... '당신이 누구던지 절대 손대지 마시오'란 푯말을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실습이 조금씩 익어 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스마트폰의 RTL App이나 아이패드로 피드백 포인트를 찾습니다.

RTA는 스마트라이브 같은 전문 프로그램과 달리 어려운 분석이 필요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하울링 포인트를 찾아 내실 수가 있죠. 큰 장점입니다.

실습은 2개조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조요한강사와 박연우강사께서 전체적인 진행을 해 주었습니다.

스피커 앞에 마이크를 갖다 대고 하울링 포인트를 찾았고요, 제2실습실에서는 아예

DPA 구즈넥마이크로 수많은 피드백 포인트를 찾으셨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모두들 한번씩 해 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붙는 것 같습니다.

피드백 마진을 잡는 일은 사실, 아주 섬세한 작업입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도 있어야 하고요, 어느 선까지 피드백 마진을 잡을까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있어야겠죠. 가장 좋은 것은 좋은 공간에 약간의 포인트만 손을 보는 것으로 끝나면 제일 좋지만

사실, 이러한 환경을 만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좁은 실습공간이지만 모두들 열심히 교육 받으셔서 코그도 너무 즐거웠던 스터디였던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한주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머리 속에 음향에 대한 그림이 조금씩 그려지시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조금씩 보인다고 하시기도 하시고요,

또 어떤 분은 여전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음향이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이제 마지막 남은 한주... 홧팅입니다^^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가 진행중~입니다. 둘째날 이모저모입니다.

이제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뜨거운 열강이 계속 이어지네요.

첫 시간은 권순길 강사의 아날로그 믹서 촐력단에 관한 강의가 계속 됩니다.






특히 믹서에 있는 파라매트릭 EQ에 대한 설명과 출력단, 앰프와 스피커에 대한 내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Gain Structure 잡는 법...




임피던스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그 원리만 잘 이해를 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내용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실습 시간입니다.

이번 실습은 믹서의 파라매트릭 EQ에 관한 내용입니다.

류성영강사가 전체적인 실습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설명하고 있네요.


Break Time... 간식도 먹고, 궁금한 것도 질문하는 시간이죠.

아날로그 장비의 뒷쪽 패치도 확인하고요.


이제 본격적인 실습시간입니다.

이날 실습에 사용된 믹서는 SoundCraft GB4-24와 GB4-40 두 대의 아날로그 믹서로 진행되었고요,

스피커는 Line6가 사용되었습니다.


또 다른 강의실... 인원이 많아 2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요, 2강의실에는 조요한강사가 열심히 진행하였습니다.


갖고 오신 레퍼런스 음원을 직접 연결하여 게인과 파라매트릭 EQ 등을 테스트 해 보고요,

마이크로 본인의 목소리도 직접 조절을 해 보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는 실습에 질문도 많이 하셨는데요,

교회들 마다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을 또 다시 느낍니다.


















이제 다음주에는 그래픽 EQ에 대한 실습이 또 진행이 됩니다.

물론 중간 중간 디지털믹서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이 되고, 설명이 함께 진행되는데요,

일단 전반적인 음향의 기초를 세우는 것으로 스터디의 내용이 진행됩니다.


이제 2주가 남았는데요, 남은 2주간도 화이팅입니다!

예배음향 스터디 안내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코그워쉽시스템은 코그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코그커뮤니티는 예배사역자들을 교육하고 네트웍하는 사역팀이죠.


이번 6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코그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열여섯번째 예배음향스터디가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 예배사역자학교 때 사진을 기준으로 간단히 포스팅해 봅니다^^


참, 코그커뮤니티의 교육프로그램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배사역자학교와 예배음향스터디가 있고요,

예배사역자학교는 음향 뿐 아니라 찬양팀, 사진팀 등 다양한 사역들을

함께 나누는 3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죠.


그리고, 예배음향스터디는 제목처럼 예배음향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예배를 돕는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것은 동일한 부분이죠.


작년 여름에 진행되었던 열세번째 예배사역자학교의 사진들입니다.




예배음향스터디나 예배사역자학교의 주된 목적은 예배입니다.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 또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예배자의 마음을 세우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로 시작을 하는데요,

말씀과 찬양, 나눔을 통하여 함께 예배자의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물론, 예배음향스터디에서는 이런 예배의 시간은 별도로 있지는 않지만

매 강의마다 기도로 함께 시작합니다.


모든 강의의 기본은 이론입니다.

지겨울 수도 있지만 기초적인 이론이 있어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교회마다 각기 다른 환경속에서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죠.

하지만 음향이론이 그리 딱딱하고 지겨운 것만은 아닙니다. 용어가 좀 낯설지,

사실 모든 이론들은 어떻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사운드를 만들고, 더 높은 품질로 개선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듯이, 이론의 원리를 하나하나 이해하다 보면 '아~' 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실겁니다.



특히 코그의 음향디렉터 권순길간사가 조곤조곤히... 상세히 잘 설명해 줄겁니다.

하이개그도 가끔... 넘쳐나고요.



이번 스터디에서도 이론으로 시작합니다.

'소리는 무엇인가' 특히 소리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리가 어떻게 전단되는지, 어떻게 왜곡되는지에 대해 흡음에 관한 이야기가 함께 채워질 겁니다.


어떤 분들은 흡음~ 하면, 아 머리아파... 하시는데요,

물론 전문적인 흡음률과 설계에는 계산이 필요하고 복잡한 수식들이 있어야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믹서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실,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의 주제를 '아날로그 믹서'로 정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익서의 입력단과 출력단에 따른 게인 스트럭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그에서 많은 교회들을 방문하면 볼륨조절기로 사용하시는 페이더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의 게인 스트럭쳐 확보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게인 스트럭쳐는 앰프의 클리핑 뿐만 아니라 믹서의 과부하,

때로는 스피커의 사망의 늪에 빠지는 일들도 매우 흔하죠.

사실, 게인 스트럭쳐만 이해하셔도 이번 예배음향스터디는 대성공적이겠죠.

그래서 이번 스터디의 주된 목적인 올바른 게인 스트럭쳐를 잡는 데 있습니다.


몇몇분들이 문의 주셨는데요, 아날로그믹서만 교육을 하는가...

그렇죠. 그리고 그렇지 않죠.


아날로그믹서의 게인스트럭쳐만 이해하시면 디지털믹서의 운용도 가능해 지는 것이죠.

코그는 그동안 디지털믹서를 위주로 교육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특히 아날로그 믹서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바로 이 '게인 스트럭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디지털믹서는 교육을 안하죠?'라는 질문에 저희가 드리는 답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인 스트럭쳐 잡는 일들은 이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습이 있어야죠. 코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함께 실습을 나눌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10년전부터 시작된 총 열세번의 예배사역자학교, 열다섯번의 예배음향스터디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실습입니다.


이번에도 물론 실습이 병행되고요,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예외없이 만지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에 큰 호응을 얻었던 하울링 잡는 방법...

물론 이제는 스마트폰의 기술력이 이러한 작업들을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고, 깍아봐야 올바른 실습이 되죠.

스피커에 마이크를 갖다대고 하울링이 날때까지, 그리고 그 주파수가 순응할 때까지 깍는 연습도 함께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하울링 실습 뿐만 아니라 믹서의 Aux나 Group out 등의 출력단도 함께 공부하는데요,

의외로 Aux와 Group의 출력단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시고, 혼용해 사용하시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론이 있었다면 또 실습도 함께...^^



마지막날이 되면 왠지 마음이 더 분주해 집니다.

마지막날, 그날이 오면... 그동안 익혔던 모든 것들을 총 망라해야죠.

전체적인 장비 구성과 세팅에 관한 실습이 진행됩니다.

지난 예배사역자학교에서는 믹싱밸런스를 진행하였는데요,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에서는 코그에서 제공하는 레이아웃에 따라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메인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 믹서와 마이크, 기타, EQ, 이펙터...

XLR 케이블부터 TS, TRS 케이블, 다이렉트박스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코그는 이러한 실습을 통하여 수련회를 가더라도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실력들을 키우고 싶습니다.

막연히 교회 형에게 들은 출처불명의 이야기만으로 부족하던 부분들을 함께 나누고, 익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에는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케이블 제작 실습은 없네요. 

지난 예배사역자학교 때 사진입니다.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에 벌써 많은 분들이 등록해 주셨는데요,

아쉬운 점은 대구 분들이 가장 많으셔야 하는데 좀... 적네요^^

밀양에서도 오시고요, 창원에서도 오시고요, 군위에서도 등록해 주셨네요.

지난 예배사역자학교에서는 대전에서도 오셨는데...^^


이번 예배음향스터디는 특히 코그커뮤니티의 새사무실에서 진행이 됩니다.

처음 코그커뮤니티 사무실에서 가지는 스터디다 보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앞으로 남은 2주동안 부지런히 채워 놓을려고요.


많이 관심가져주시고요,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많은 소개도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면... 또 씬나는 4주간의 나눔... 열여섯번째 예배음향스터디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