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그미디어입니다.
벌써 5월도 1/3이 지나가고, 날은 점점 더 따스함을 넘어가고 있네요.
그래도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어, 조금 더 신선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것 같아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코그 팀원들은 여차여차 해서 모두 코로나를 겪었고, 무사히 잘 지나갔습니다.
항체가 있겠죠^^ 더 열심을 내어 볼 수 있는 좋은 5월입니다.
지난 4월은 참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대구침산교회 #LED백월시스템 과 #특수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마산에 #스피커 교체작업, 대구에 #LED전광판스크린 과 LED 백월시스템,
청도에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백월시스템, #HD영상시스템 과 #음향시스템 보수설비,
그리고, 사무실 근처 교회의 4개 교육부서실 리모델링에 따른 #예배시스템 설치 등.
매일 매일이 야근이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이제 모두 큰 일은 마무리하고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내일은 또 포항을 가야하지만 빡빡한 일정은 아닐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오늘은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이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도 모두 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늘은 가볍게, LED 백월시스템과 LED 특수조명 설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LED 백월시스템은 코그미디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테리어적인 장치입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하고 나면, LED 전광판스크린에서 나오는 밝은 빛 때문에 주변이 어둡게 표현됩니다.
특히 강대상에 서 계신 목사님의 모습 뿐만 아니라, 배경도 어둡죠.
그래서 LED 전광판스크린과 함께 LED 특수조명을 보강해서 설치를 합니다.
LED 백월시스템은 BrightWall-184wide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의 하단 부분에 기존에 사용하시던 현수막을 대신하는 특수장치이죠.
LED 전광판스크린은 3,360*1,920mm P2.5mm 153inch 제품인데요,
하단에 스크린보다 더 넓은 4,840*1.600mm 사이즈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184inch 제품이고요, LED 전광판보다 넓게 wide 버전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BrightWall 은 단순히 현수막을 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안쪽면에 자유롭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LED Chip을 설치하여 현수막 자체에서 빛을 낼 수 있도록 설치되었습니다.
작년에 #경산동부교회 와 #칠곡중앙교회 에 설치가 되었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수막 #페브릭 의 #텐션 을 살려 구겨짐이나 주름이 발생하지 않는, 마치 인테리어의 한 부분과 같은 제품이죠.
그래서 이름이 BrightWall입니다. '빛나는 벽'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교회와 같은 곳에서는 어두운 배경을 더욱 아름답고, 집중력을 높이는 장치로 사용할 수 있고요,
기도회와 같은 조명을 어둡게 할 경우, BrightWall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BrightWall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다양하죠.
사진상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모두 전해드릴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보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는 잘 표현이 안되어서, 잘 안갖고 다니던 먼지쌓인 DSLR을 챙겨갔습니다^^
그나마 핸드폰 보다는 잘 표현이 된 것 같네요.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백월시스템 BrightWall은 정말 잘 맞는 짝꿍인것 같지 않으세요?^^
현수막 시안은 교회에서 봄 느낌의 이미지를 요청하셔서 19가지 샘플을 보내드렸습니다.
그 중, 11번 이미지로 결정하셨습니다.
BrightWall은 현수막 뒤에서 고른 빛을 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현수막 이미지를 좀 더 어둡게 인쇄하면
더 깊은 이미지의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초록색 계열이나 푸른색계열은 카메라에 더욱 효과적인
색상이기도 하죠.
BrightWall 전용 #디머 를 통하여 밝기를 방송실에서 쉽게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되며, 푸른 현수막으로 교체하셔서 사용하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BrightWall의 현수막은 코그미디어를 통하여 인쇄 후 실리콘 스트랩 마감된 제품을 택배로 받아보실 수 있으시며,
누구나 쉽게 탈부착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특히 부교역자님들께서 손타카를 열심히 쏘셨지만, 이제 쏘지 아니하시고
손 끝으로 꾹꾹 눌러주시면 주름 없는, 구겨짐 없는, 마치 마감된 벽체를 보시는 것 처럼 깔끔한 이미지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테두리 마감도 65mm에 불과해 매우 깔끔한 마감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기까지 정말 많은 손들이 가기는 하지만,
더욱 정돈되고 편리한 무대배경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면... 제가 재봉틀을 붙잡겠습니... 음음음...
정말, 물방울이 생동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BrightWall은 LED 전광판스크린처럼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장치입니다.
LED 전광판스크린과 함께 빛을 내다 보니, 강대상은 상대적으로 더 어두워 지는 게 물리적인 법칙입니다.
그래서, LED 특수조명이 더더욱 중요해 지죠.
대구침산교회에서는 강대상을 비추는 4,500K #162W #LED파라이트 조명을 총 6개 교체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장치를 통하여 목사님 얼굴의 어두운 부분을 줄일 수 있고요, 또한 4,500K 색온도를 맞추어
#카메라 에 비추는 얼굴 색을 더욱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사물을 촬영하는 장치가 아니라, 빛을 찍는 장치이기 때문에 조명은 더더욱 중요한 장치이고요,
또한 적절한 조명의 각도가 매우 중요하죠.
조명의 각도가 너무 높으면 얼굴에 비추는 빛의 방향이 카메라와 너무 차이가 나서 효과가 낮고요,
각도가 너무 낮으면 조명이 시야 안으로 들어와서 눈부심이 너무 심하게 생겨납니다.
카메라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 각도와 방향 등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특수조명은 #DMX컨트롤러 를 통하여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성도석에 앉아서 보시는 목사님의 얼굴과
카메라에 찍혀서 LED 전광판스크린에 보여주는 화면을 모두 고려하여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LED 전광판스크린이나 LED TV나 스크리밍을 통한 스마트폰 화면, 그리고 성도님들이 보시는
예배의 현장은 모두 색감이나 밝기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동일하게 맞출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테스트를 통하여 주어진 환경에서 나은 결과물들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코그도 많은 테스트를 하지만 쉽게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조명들은 램프의 수명이 다 한 경우도 있고,
또한 높은 발열로 인하여 조명의 하우징이 변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LED 특수조명은 고른 밝기를 제공하며, 긴 수명과 낮은 발열로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죠.
기존 무대 조명용 바튼은 그대로 사용을 하였고요,
바튼 위에 총 22개의 파라이트와 1개의 LED 엘립소이드를 설치하였습니다.
LED 엘립소이드는 강대상용이 아니라, 특별한 행사시 사회자를 비추는 용도로 설치가 되었네요.
이 외에도 천정면에 강대상용 6개, 성가대석용 2개(바튼에 4개), 악기팀용 1개(바튼에 1개) 등 총 31개의 파라이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총 2일간 진행되었던 일정 가운데 방송실 담당 집사님께서 매끼마다 식사를, 그리고 때마다 #피자 를 쏘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런 현장들은.,. 저희도 인간인지라. 더더욱 꼼꼼하게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감정에 휩쓸리잖아요ㅜㅜ
알볼* 피자입니다. 이틀동안 다른 메뉴로... 일꾼들을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런 거 안주신다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현장에서는 최선 + 알파가 있죠.
기존 DMX 컨트롤러가 채널이 부족해서.. 최신형 256채널 DMX 컨트롤러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필요한 만큼 채널을 배분하여 각각 조절하실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요즘 이러한 LED 백월시스템과 함께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목작업이 동반되는 현장들이 계속되고 있고요,
테이블쏘와 원형톱 등 목공구도 같이 현장에 갖고 가는 아이러니가 계속 발생되고 있네요.
하지만 이러한 수고로 또 하나의 현장들이 마감되어 가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코그가 그래도 이러한 일들로 달려 갈 수 있으니까요.
코그미디어가 항상 정확한 답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향해 달려가야죠.
예배시스템에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또한 좋은 방안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코그에 문의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법들을 배우고 찾아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