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에 해당되는 글 8건

  1. 스피커 '재'설치기
  2. 2일간 진행된 음향 리뉴얼 작업. 환골탈태 음향이야기.
  3. 월배교회 컬럼어레이 장착하기
  4. #5 부서실 이야기
  5. #1 신축교육관 음향설치기
  6. 무지무지... 바빴던 무서운 이야기... 제주도 공연장 시공이야기
  7. 파워드스피커 유튜브영상 2
  8. 현풍에 다녀왔습니다.

스피커 '재'설치기

안녕하세요. 예배시스템 전문팀 코그시스템입니다.

작년 코그를 통해 LED 전광판을 설치하셨던 교회에서 메인스피커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요청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지만,

메인스피커만으로 전체 공간을 커버하기에는 좀 부족한 상황이었고요,

특히 메인스피커가 너무 성도석 쪽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성도석 앞부분은 특히 고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코그에서 갖고 있는 파워드스피커를 스탠드에 세워서

예배를 드리실 수 있도록 조치 해 드렸고요,

양쪽 메인스피커의 앰프단을 탈거해서 서비스센터에 택배 발송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공간에 따라 메인스피커를 강대상 쪽으로 옮기는 방법과

딜레이스피커를 같이 설치하는 안을 제안드렸고,

교회에서 컨펌이 나서 스피커를 재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예배당의 전체 공간은 매우 큰 편이며, 성가대석과 찬양팀 자리도

큰 편입니다.

스피커는 JBL PRX725 제품이고요, 무려 무게가 35Kg 정도되는

더블 스피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더블 스피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LF가 2개 설치된 더블 스피커는 또 다른 사운드의 힘이 있죠.

문제는 이 무거운 녀석을 탈거하고, 위치를 옮겨 재설치해야 하는 것이고요,

무게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작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든든한 빨간의자가 있기 때문에..

앗시바 2단 위에 빨간의자와 약간의 높이 조정을 통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는 특히 무게가 많기 때문에 4mm 와이어를 준비해 갔었는데

실제적으로 무게가 걸리는 리깅포인트의 앞부분은 퀵링크로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천정에 스피커를 붙이시기 원하셔서 4mm 와이어는 사용하지 않고

설치가 되었습니다.

천정 안, 기둥이 있는 콘크리트에 2개씩 앙카를 설치해서 앞 부분을 고정하였고요,

각도를 조절하는 뒷포인트 역시 앙카 작업에 4mm 와이어를 걸었습니다.

케이블 배선과 딜레이스피커를 포함하여 4통의 스피커를 플라잉 하는데,

이틀 꼬박 걸렸네요.

그래도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현장이었습니다.

양쪽 스피커의 앰프단은 수리로 진행이 되었고요,

L 스피커의 HF는 새제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스피커 무게가 무거워서 앗시바에서 바닥으로 내리지는 않았고요,

새로운 위치에 재설치한 후에 리깅된 상태에서 HF 고음유닛을 교체하였네요.

딜레이스피커는 dbTechnologies OPERA10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메인스피커와 같이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기선과 시그널 케이블을 배선하였습니다.

다행이 OPERA10은 메인스피커에 비해 매우 가벼운 스피커이기 때문에

플라잉 작업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네요.

역시 갖고 간 4mm 와이어로 작업을 하였고요,

dbTechnologies사의 몇몇 제품들은 고음 지향각이 비대칭형입니다.

OPERA10 역시 고음 지향각이 스피커의 상부보다는 하부에 집중되는 설계이기 때문에

스피커의 기울이는 각도를 많이 조절하지는 않았고요,

디지털각도기로 양쪽 스피커의 기울기를 정확하게 작업하였습니다.

스피커의 고음 패턴은 이러한 형태이고요, 메뉴얼에 상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특히 뒷포인트에는 턴버클을 설치해서 기울기 조절이 더욱 용이하죠.

2일간의 모든 작업이 끝나고, SMAARTLIVE 프로그램으로

정확한 딜레이와 음압을 측정하고,

사용하시는 X32 디지털믹서에 보정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테스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발생된 피드백포인트를 수정해 드렸습니다.

교회에서는 전도사님께서 찬양인도도 하시고, 방송실도 담당하셨는데요,

신디사이저를 비롯한 악기들의 GAIN 레벨과 보컬팀의 GAIN 레벨 등을

재확인하고, 직접 GAIN을 맞추실 수 있도록 설명해 드렸습니다.

모든 현장들이 만만한 곳은 없지만,

이 곳 역시 이틀간 쉽지 않았던 현장이네요.

그래도 전체적인 사운드에 조금씩 적응하시면서

예배를 돕는 도구로 잘 사용하실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디지털믹서와 DSP와 같은 전문적인 장비들과

더욱 세밀한 측정장비들로 더 세밀한 튜닝과 세팅이 가능해 진 시대이지만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음향 현상들을 이러한 전기음향 장비들로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스피커의 위치나 높이, 각도와 전체적인 공간에 따른 적절한 설계는

더욱 좋은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거죠.

물론, 이러한 기본 위에 튜닝이 더욱 세밀하게 되어야 하고요,

무엇보다 운용하시는 분들이 밸런스와 하모니를 맞추어서

더욱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기본적인 설치와 튜닝에 관련된

시스템엔지니어적인 역활을 계속 담당할 거고요,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OneDay School을 통해

밸런스와 하모니를 잘 운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뭐 물론, 무료 세미나는 아니고요,

하루동안 음향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만나시는 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월말에 2번에 걸쳐 진행될 2024 Winter OneDay School 에 대한 공지도...

곧 올리겠습니다.

예배를 세워가는 방송실 사역자들과 예배 사역자들, 그리고 찬양팀의 모든 팀원들을 응원합니다.

힘써서 배우시고, 힘써서 예배를 세워가십시오.

코그가 늘 응원하며, 함께 사역들을 나누겠습니다.

Creativity

Artisty

Unity

and it was Good!

CAUG, 코그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창조적이며, 예술적이고, 함께 연합하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시는 예배팀들 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일간 진행된 음향 리뉴얼 작업. 환골탈태 음향이야기.


지난 주말에 태풍이 있어서 여러 곳에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하셨네요.

빨리 이전처럼 복구되고, 더욱 좋아지길 기도합니다.


다행히 대구는 종일 비가 오기는 했지만,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종일 비가 오던날... 목, 금 이틀동안 음향 리뉴얼 작업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상 프로젝터와 스위쳐건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장로님들과 목사님과

미팅을 하면서 전체적인 음향 리뉴얼 작업으로 번졌습니다.


두번의 미팅 후에, 토요일 급히 계약이 진행되었고요, 목/금 이틀간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몇건의 프로젝트건이 있어서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왕 작업을 하는 거, 빨리 진행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4명의 팀원이 바삐 움직였습니다.


다행히, 모든 작업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고요, 세팅과 튜닝, 교육이 끝나고 나니...

밤 10시네요. 하핫...

교육받으신다고 수고하신 집사님과 교역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이 교회에서는 GVX 스피커를 메인스피커로 사용하셨고요,

찬양팀 스피커로 JBL MRX 씨리즈로 사용하셨습니다.

15인치 2통과 12인치 2통을 사용하시고 계셨고요, EON 씨리즈를 닮은 SoundArt 스피커를 모니터로 사용하시고 계셨네요.

아쉽게도 스피커의 지향각이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고요, 소리가 허공을 가로지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앰프의 출력도 너무 낮은 편이었고요,,, 케이블 역시 오래되어 부식이 시작된 상태네요.


작업은 전체적인 리뉴얼 작업이 아니라, 전체 설치 작업이었죠.

기존의 장비에 몇 개의 장비를 추가해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가 설치되었고요,



파워컨디셔너 Furman AC-210E가 같이 설치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JBL MRX415 2통이 새롭게 플라잉 설치가 되었고요,

딜레이스피커는 LEEM SP26 2통이 천정에 브라켓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앰프는 SAE DJ-500과 DJ-350 제품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로 LSS PP4가 2통 설치되었는데요,

천정에 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새로운 조명 같네요.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JBL MRX412M 2통을 사용하였고요,

남은 SoundArt 스피커는 소강대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시도록 설치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일이 많다는... 케이블... 배선작업.


LS. AM16 케이블을 2회 배선했습니다. 16채널 멀티케이블이기 때문에 총 32개의 소스를 전달할 수 있죠.

그에 따른 모든 커넥터와 패널이 새로 설치가 되었고요,

모든 스피커 케이블과 마이크 케이블이 새로 배선, 제작이 되었습니다.



커넥터는 모두 SWITCHCRAFT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케이블 배선 및 커넥터 작업이 시간이 많이 걸리죠.

비오는 금요일 오후는 계속 케이블 제작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무선마이크는 어지간해서 끊기지 않는 KANALS BK-901N이 설치되었고요,

유선마이크는 SIRE MONSTER7 6자루가 제작된 케이블과 함께 납품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작은 책상도 300mm 더욱 확장해 드렸습니다.

책상은 새로 구입하셔도 되지만, 기존의 책상의 높이가 일반책상 보다 많이 높아서,

책상의 크기를 넓히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의자도 높죠. 높은 창문에 맞춰진 높이이고요, 책상은 교회에서 예전에 직접 제작하신 것이라고 하시네요.

물론 시트지의 색깔은 딱 맞지는 않지만, 얼추 괜찮은 책상으로 변신~~ 했습니다.



순차전원기에 설치되어 있던 전기선이 1.5Sq 전기선이어서, 2.5Sq로 교체해 드렸고요,

접지가 되지 않은 전기케이블 및 콘센트는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환골탈태 작업이죠^^



늘상 그렇지만, 결과물만 사진으로 찍다보니... 그 과정에 수많은 일들은 잘 전달이 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결국 주먹보다 더 굵은 케이블뭉치들을 벽 속으로 매입해서 마무리 작업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코그에서 더욱 신경쓰고, 더 손을 대면 그만큰 교회에서 더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비 오는 날임에도 구슬땀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2일간의 작업 중에, 잠시 쉬지도 못하고 함께 자신의 일을 묵묵히 감당해 주는 코그팀원들이 늘 고맙죠^^



메인스피커는 텀버클을 달아서, 지향각을 정확하게 맞추는 작업이 같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천정이 낮은 관계로, 더 좋은 위치로 옮기지는 못했네요. 위치적으로 스크린과 간섭이 있습니다.

그래도 새 앰프에 신나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죠. JBL MRX다운 사운드가 전해 지네요.


이전보다 전체적인 마이크 사운드가 훨씬 커져서 교회에서 많이 좋아하시네요.

특히 담임목사님 목소리가 편안하게 아주 좋으셔서, 처음 튜닝했던 값에서

저음을 조금 더 가미해서 저장해 드렸습니다.



딜레이 스피커는 LEEM SP26이 설치되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6인치가 2개 들어간 녀석입니다. 딜레이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제품인 것 같네요.

딜레이는 특히 메인스피커와의 딜레이 세팅을 잘 해야 하죠.

이번에는 비용적인 부분에서 DSP가 빠지게 되었는데요, Si IMPACT 디지털믹서에서

MATRIX 출력으로 DELAY 세팅을 해 드렸습니다.


MATRIX는 AUX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딜레이나 자모실 같은 경우에는 더욱 적절한 기능이죠.

디지털믹서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가급적 DSP를 함께 설치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딜레이스피커는 가급적 메인스피커와 같은 선상에 설치되는 것이 딜레이 세팅값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이 곳에도 이전에는 딜레이스피커가 브라켓으로 벽에 설치가 되었었는데요,

천정에 전용 브라켓으로 눕혀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히 90*60도의 지향각를 갖고 있어서, 혼로테이드 작업을 해서 설치했습니다.



강대상에 설치된 모니터스피커는 LSS PP4 제품입니다. 2통이 설치되었고요,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에 전용브라켓이 있어서 천정에 예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BLACK 보다 WHITE 제품이 조금 더 비싸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 밸런스를 위해

WHITE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있는 듯 없는 듯 하네요.



담임목사님께서 테스트를 하시고, 이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마이크는 AKG CK 씨리즈를 사용하시고 계셨는데요, 적절한 튜닝으로 이전보다 더욱 선명한 사운드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코그에서는 고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저음은 부족하면 EQ에서 부스트 할 수 있지만

고음은 환경과 장비들이 적절히 설치되지 않으면 원하는 만큼 사용하시기가 쉽지가 않죠.



다행히 이 곳은 공간적인 면에서 천정이 마이톤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의 흡음이 이루어 져 있는 공간입니다.



마이크 케이블 패널들도 커넥터와 함께 새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윗강대상과 아랫강대상의 구조가 서로 막혀 있어서, 장로님께서 직접 배선할 수 있는 타공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필요한 곳까지 배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 케이블은 원형 스피콘을 달아서 설치 해 드렸고요,

작업이 급히 진행이 되어서 패널은 따로 제작하지 않고, 기성품을 사용했습니다.


기성품은 뉴트릭이나 스위치크래프트의 섀시커넥터는 약간 비스듬히 장착이 됩니다.ㅜㅜ



무대 오른편에는 넉넉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12개의 입력, 2개의 출력, 1개의 스피콘과 1개의 파워콘으로 제작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모니터스피커나 개인 인이어 모니터가 더 필요할 경우를 위해서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성가대 마이크도 옮겨 달라고 하셔서 적절한 위치로 옮겨 드렸습니다.

물론, 성가대 마이크도 새 케이블로^^ 2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성가대 마이크가 샷건형이어서, 홀더로 방향을 잡는 게 더 좋은 마이크인데요, 이 곳은 예배실 중앙에 설치가 되어야 하기에,

기존처럼 케이블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로비스피커는 PHONIC SEP-207 파워드로 설치해 드렸고요,




방송실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스피커를 창문 윗면에 좋은 각도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신디사이즈에 다이렉트박스를 설치 해 드렸습니다.

다이렉트박스는 PROEL DIRECT100P 제품이고요.




사실, 교회 공사는 교회의 환경이나 예배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하죠.

그 교회에서 어떤 색깔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한 문제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체에서 어떤 내용을 제안하는가, 그리고 교회에서 어떤 내용들을 피드백 주시는가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컨설팅을 가 보면 마이크 입력 커넥터가 부족하다는 교회들이 많이 있거든요.


Si IMPACT는 입력이 32개, 출력이 메인 포함 16개를 제공하는 디지털믹서이죠.

그래서 가급적 방송실에서 무대까지 32채널 이상의 배선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무선마이크나 CDP, PC 등을 사용하신다고 하셔도 추후 모니터스피커나 인이어 추가를 위해 

넉넉히 배선해 놓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음향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들은 방송실의 순차전원기에서 전기를 공급받아야

모든 장비들의 전원이 제어가 됩니다.

간혹, 파워드스피커의 전원을 벽에서 나오는 전기를 그대로 사용하셔서

전체 시스템을 끌때 마다 퍽 하는 전기충격이 AMPLIFIER에 그대로 전달되는 경우도 있고요,

일일이 전원을 따로 OFF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장비 장비를 설치하는가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어떻게 설치가 되고,

어떻게 활용이 되는가라는 부분이죠.

어떻게 설계가 되고, 어떻게 설치가 되느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이니까요.



사실, 코그에서는 견적을 드릴 때 어떻게 설치가 되고, 스피커와 앰프 매칭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1차적인 자료들을 제공해 드립니다.

그러면, 이 견적서를 토대로 다른 업체를 찾아 가셔서 금액을 맞추시는 곳들이 많은데요,

사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설계한 의도가 있고, 이유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금액적인 부분에서

모두 생략되는 거죠.


좋은 업체를 찾으시는 방법은 1차적으로 충분한 설계 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하시고요,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설치하는가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금액적인 부분은 그 다음입니다. 예배시스템은 금액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자동차나 가전제품은 필요한 동일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일 수 있지만,

음향이나 영상과 같은 전체적인 시스템은 어떻게 설계를 하고, 어떻게 설치를 하는가가 매우 중요하죠.

이것을 보실 수 있는 게 지혜가 아닐까요.



밤 늦게까지 교육을 하고, 세부적인 마무리작업과 라벨링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장로님께서 메론과 토마토를 잘라 오셨네요. 저녁도 챙겨주시고요^^

자모실에 코그 팀원들을 밀어넣으셔서 편하게 드시고 나오시라고 배려 해 주셔서

더욱 든든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배려해 주시고, 설치에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를 드리고요....


이번 주에 한번 더 방문을 해서 불편하신 부분은 없으신지 확인하러 갈려고요^^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일들을 정리했네요.

교회에서도 바뀐 시스템으로 더욱 아름다운 예배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월요일 출근을 위해...  저도 20,000.^^



아름다운 가을을 느끼시는 한 주 되시길^^





월배교회 컬럼어레이 장착하기



벌써 창 밖엔 흰 눈이 펑펑~ 쏟아 질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성탄이브의 이브입니다.



어제는 서울에 갔다와서 토요일 하루가 좀 시간적으로 엉킨 하루가 되었네요.

그래도 이제 모든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컬럼어레이 이야기를 하나 써 봅니다.



컬럼어레이는 우퍼와 소형 스피커를 라인어레이처럼 붙여놓은 제품입니다.

차이점은, 일단 스피커의 사이즈가 훨씬 작고요, 라인어레이처럼 각 유닛간 각도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장담점이 있죠. 라인어레이 스피커에 비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적이지만,

반대로 설계된 대로 소리가 전달된다는 점은 컬럼어레이의 잇점이죠.


이러한 어레이형 스피커와 달리, 일반적으로는 포인트소스 스피커를 사용하죠.

그러니까 다시 정리를 하면, 스피커는 설계된 특성에 따라 포인트소스와 라인어레이, 

그리고 라인어레이의 동생같은 성격의 컬럼어레이 스피커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라인어레이형 중에서도 어댑티브 시스템 같은 제품들도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같은 맥락이고요,

기술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음향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설치한다는 것은, 설계자의 많은 경험과 결과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추정치를 갖고 있어야 하죠.


월배교회는 1000석이 넘는 상당히 큰 공간을 예배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층 발코니가 매우 크고, 높은 경사로를 갖고 있죠.

예배실의 천고는 거의 10m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성가대석이 강대상의 우측편에 위치하고 있고요, 형태는 독립적인 공간처럼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JBL의 서브스피커로 성가대석을 커버하고 있었지만, 선명하지 않은 사운드로 불편함이 있었다고 하시네요.

소리가 선명하지 않다는 것은 메인스피커의 소리가 직접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서브스피커를 운용하고 있지만 5인치 스피커의 한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직접음의 영향이 적은 공간일수록. 반사음이 공간을 돌고 돌아 들어오기 때문에 선명도는 더욱 낮아지죠.

그래서 궁극적인 음향설계는 직접음을 높이고, 반사음을 줄이는 데 집중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목사님께서 성가대석을 위한 컬럼어레이 스피커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주셨고요,

코그에서 크기와 공간의 형태에 따라 적절한 스피커와 위치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스피커는 TURBOSOUND IP2000 제품입니다.

액티브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12인치 우퍼스피커 위에 중고음을 담당하는 16개의 2.75INCH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라인어레이나 컬럼어레이나 구동되는 이론은 동일합니다.

드라이버를 일렬로 정렬하여 파동이 중첩되어 증폭되는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하는 거죠.

이러한 현상은 높은 주파수일수록 왜곡없이 중첩이 잘 되는 특성이 있고요, 컬럼어레이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액티브 타입이고요, 자체 내장된 DSP를 통하여 TOP과 연동됩니다.


성가대석의 공간은 특히 높지 않은 계단식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요, 

확산이 아니라 중첩이 목적인 컬럼어레이 스피커에는 더욱 좋은 환경이죠.

그렇다고 해서, 라인어레이나 컬럼어레이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스피커들이 적합한 공간이 먼저 고려되어야 하겠죠.



사실, 많은 분들이 포인트소스보다 라인어레이가 더욱 좋다는 인식이 많은 것 같은데요,

무엇이 더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서로의 특성을 잘 이해하셔서 공간에 따라 

어떤 형태의 스피커를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죠.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라면, 포인트소스 스피커가 더욱 좋을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요.




사실,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몇가지 전제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로 구성되는 모든 스피커의 컨디션이 동일해야 하고요, 앰프로 부터 공급받는 모든 소스가 동일해야 한다는 거죠.

만약 어느 한 개의 PART가 정상적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사운드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중첩이라는 것이, 모든 주파수대역에 동일하게 작용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엔클루저와 드라이버 설계가 얼마나 정확한가, 그리고 제품을 생산해 내는 공정이 얼마나 정밀한가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모든 스피커는 설계할 때, 그 스피커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엔클루저도 모두 다르고, 지향각이나 드라이버 구동 방식, 드라이버의 유닛 등이 모두 다르죠.

좋은 스피커는 있지만, 다양한 모든 공간에 모두 충족될 수는 없다는 거죠.



어쩌면 이번 성가대석 공간은 컬럼어레이만이 커버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월배교회는 지금 SOUNDCRAFT SI EXPRESSION3를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DSP가 아닌, 믹서의 MIX(AUX) 출력으로 연결을 세팅해 드렸습니다.

바로 위에는 메인스피커가 걸려 있네요.




담임목사님께서도 소리가 참 맑고, 선명해 졌다고 칭찬 해 주시네요.

음향은 하면 할수록 더더욱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간에 대한 물리적인 고민과 장비에 대한 고민이 함께 진행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술적인 안목이겠죠.


비록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잘 보면 보이기도 합니다.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Merry Christmas!





#5 부서실 이야기

 


교회들마다 약간 아쉬운점들이 있습니다.

바로 부서실 이야기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다고 하면서 늘 부서실은 본당에서 은퇴한 장비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죠.

마치 형에게 물려받던 옷 처럼 말이죠.


예전에 전북 익산의 한 교회에 간 적이 있습니다.

본당도 본당이지만, 부서실마다 특색있고 음향, 영상, 조명 시스템을 다 갖춰놓은 교회가 있더군요.

어쩌면... 본당못지 않게 필요한 공간이 부서실일껀데, 참...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번 교육관 신축에는 특별히 음향과 영상에 신경을 좀 썼습니다.

물론 풍성하게는 아니지만, 코그에서 생각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남겨놓았습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데 몇번의 수정이 있었지만 마지막 가이드라인은 지킬 수 있었네요...



요즘은 중등부나 고등부, 그리고 청년부 부서실에는 시스템이 참 중요합니다.

오히려 본당보다 더 많은 찬양이 흘러나오고, 더 많은 공연이 진행되니까요.


또한 공연장이나 집에서 보는 TV나 PC...

사실 어떤 곳에서는 TV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이 있지만

이러한 멀티미디어에 이미 익숙해 진 아이들이 교회에 오면 너무나도 식상하고 재미없다고 얘기하는 것이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가능하면 이번 시공에서... 우퍼가 둥둥거리며 날라다니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설교자가 편히 설교할 수 있고, 친구들이 떠들어도 제어할 수 있는...


그리고 찬양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스템의 마지막 가이드라인이 어딜까...

참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견적을 드렸던 스피커는 선택되지 못했지만..

교회측에서 JBL 스피커를 원하셔서 엔트리급인 JRX212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JBL의 스피커가 최근에는 저가와 고가라인이 확연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JRX212로 정리가 되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나무 엔클루저와 12인치 우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로 했습니다.


벽면에 브라켓으로 스택해도 되지만, 더 많은 피드백마진 확보와

직접음을 최대한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과, 잔향의 최소화를 위해...


총 6개실 모두 Flying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실, 이건 견적서에는 없던 내용이었는데요, 중간에 교회측에 결과를 말씀드리고 설치하여 드렸습니다.

플라잉 설치가 힘과 시간이 더 많이 더는 작업이 맞지만, 잠시의 고난이 장차 올 결과에 비해 작다는 믿음으로...




JBL의 JRX212는 플라잉 설치가 가능한 모델은 아닙니다.

원래는 모니터 용도로 나오는 스피커이지만,


또한 스탠드에 스택하는 홀컵이 있기에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이지만...

과감히 엔클루저에 구멍을 내고 아이볼트를 체결합니다.


사실, 이 점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홀컵도 각도 조절까지 가능한 듀얼홀컵을 장착해 놓고서는 리깅 포인트도 제공하지 않는...

좀 아쉽기는 하네요.



처음에는 EAW의 소형스피커로... 그리고 Mackie로... 결국 JBL로 넘어오면서 사라진 리깅포인트입니다.ㅜㅜ



어쨋던... 사무실에서부터 아이볼트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천정에 앙카볼트를 체결하고 총 12통의 무거운 JRX212를 와이어로 고정, 스피콘을 설치합니다.

똑같은 작업이 반복될수록... 플라잉 속도가 더 느네요...



박대리와 조대리가 말도 없이 눈짓으로... 플라잉을 해 나갑니다.

힘들고 지칠법도 한데 묵묵히 반복된 배선과 플라잉, 납땜과 무대톱질....


비록 5인체제의 코그를 끌고 가는 것이 버겁긴 하지만

독수리 오형제처럼... 묵묵히 감당하는 친구들이 있어 너무나도 힘이 나는 코그입니다...




스피커가 결정되고, 어떤 앰프를 사용할까....

비용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코그에서 많이 사용하는 Opal Audio의 FP-1404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RMS가 250W인 JRX212에 스테레오 출력이 8Ohms 450W가 나오는 FP-1404...

Damping Factor가 무려 500이나 나오는 제품이죠.


이미 코그에서 많이 구성하였던 조합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설치를 합니다.

케이블은 LEEM의 무산소동으로... Canare의 2S9F 보다 약간 굵은 모델입니다.

물론 모든 스피콘은 신뢰할 수 있는 뉴트릭 NL4FC이고요,


교육부서실인 만큼 가장 튼튼한 커넥터, 스위치크래프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멀티케이블은 Canare MR202-8AT와 MR202-4AT로 12채널씩 매설하였고요,

강대상 중앙에 매립박스로, 그리고 무대 양쪽으로 노출형 판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앰프와 스피커가 끝나고, 이제 믹서를 설치합니다.

사실, 아직도 교육부서실이라고 하면 아날로그믹서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EQ도 없이 어떻게 사용을 하라는 것인지... 사실 이해가 안되고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EQ를 같이 설치한다고 생각한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죠.


그 대안이 바로 PreSonus StudioLive 16.0.2 모델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절대 저렴하지 않은 프리앰프 XMAX를 탑재하고,


놀라운 성능의 EQ와 이펙터...


컴프나 리미트, 게이트는 덤이죠...

4개의 Aux까지 지원을 하니까 부서실 믹서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페북에서 부서실에 사용할 12채널 이상 믹서 추천을 해 달라고 하셔서

StudioLive 16.0.2 모델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금액때문에 안 되었다고 하시네요.


결국 아날로그믹서에 EQ도 없이 사용한다는 얘기인데요,

컴프도 없는 상황에서 하울링이 나면...


이런 경우에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턱없이 부족한 앰프...의 출력...

RMS에도 못 미치는 앰프매칭이 되어 있는 곳이 너무나도 많은 게 함정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교육부서실이 올바른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흡음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공간에, EQ도 없고, 컴프도 없고...

앰프는 모자라고...


아이들이 떼창하면 스피커보다 소리가 더 큰데...

어떻게 부서실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어른들은 조용히 하라고 하면 되지만

아이들은...




한국교회의 교육부서실들이 더 많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교회에는 다행이 시스템 뿐 아니라 전체적인 무대와 천정의 인테리어도 신경을 썼습니다.

물론 천정은 코그에서 무조건 마이톤 원플라이로 해 달라고 했고요,

다행히 많은 흡음이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교육관을 준비하신다면... 어쩌면 이 교회가 좋은 모델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코그를 만나신다면... 더더욱.




프로젝터는 NEC의 NP-M420XVG 모델을 설치하였습니다.

4200안시 프로젝터이고요, 100인치 맥스스크린의 매립전동스크린으로 설치하였습니다.


맥스스크린은 일반 화이트매트에 비해 높은 게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히 밝은 화면이 나오고요,

NEC 프로젝터는 세계적인 프로젝터 회사답게 좋은 결과물을 제공해 줍니다.



특별히 스크린의 원단을 Wide로 구성하였는데요,

컴퓨터로 영상을 볼 때 16:9 비율로 적절히 보실 수 있도록 세팅해 드렸습니다.



랙케이스 설치까지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고,

추가적인 케이블들을 만들어 드렸는데요,

핸드폰이나 MP3를 바로 꽂을 수 있는 3.5 스테레오 케이블도 특별히 좋은 케이블로 제작해 드렸고요,

컴퓨터의 음성도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배선을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마이크는 Audix의 OM3-S 제품을 설치해 드렸고요,

적절히 튜닝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제공해 주네요....



오랜 시간...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이 곳에서 더 많은 선한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마 8월중순에 이 교회에서 코그예배사역자학교를 진행할 것 같은데요...

준비중에 있습니다.

많이들... 기대하고 기다려주세요...


많이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이상... 반년 이상의 작업이 깃든... 포스팅이었습니다. 끝~

 

 

#1 신축교육관 음향설치기

지난 겨울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7개월만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 긴~ 시간이었는데요... 여러 상황들로 공기가 계속 늘어나다 보니...


파카를 입고 시작하던 일이 에어컨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음향과 영상, 조명 시스템과 부서실 이야기를... 차례 차례... 풀어 봅니다.




달서구에 있는 교회의 교육관이 신축되었습니다.

비전센터라는 이름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총 7개층으로 신축이 되었는데요...


일단... 5층 비전아트홀의 음향이야기를 먼저 해 봅니다.



전체적인 공간은 약 300여석 되는 부채꼴 형태의 예배실입니다.

이 곳에서 고등부와 청년부가 예배를 드린다고 하네요.


음향에 설치된 주요 장비들은...

SoundCraft Si Expression3 디지털믹서와

EAW VFR-159i 메인스피커 2통...

JBL JRX212 모니터스피커 4통이 설치 되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JBL EON G2 2통이 모니터로 추가되었네요.



앰프는 Opal Audio의 FP-1404가 4통 설치가 되었습니다.

앰프 매칭 이야기는 조금 후에 하고요...



일단, 메인스피커를 EAW로 선택하였습니다.

교회측에서는 가급적 JBL을 원하셨지만, 코그의 끈질긴 설득으로... EAW의 VFR159i 제품을 건의, 결정되었습니다.



사실 EAW는 좋은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데요,

세계적인 메이커이기 때문에 대중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VFR 씨리즈는 가장 낮은 등급의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한 고음과 따뜻하고 단단한 저음을 구사해 주는데요,

EAW의 튜닝은 정말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스피커의 엔클루저를 만드는 방법이 다른 제조사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는데요,

렌탈에 적합한 설계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모든 환경을 커버하는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사실, VFR 씨리즈는 모양이 이상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렌탈할 때 들기 좋다고들 이야기 하시지만,

Flying 설치를 하거나, Stacking 한다면... 분명 모양이 이상하긴 합니다.



EAW 본사에서 들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결국 디자인에 따른 컴플레인이 많아 툭 튀어나온 손잡이가 제거된 i 버전이 출시되었다는 말들이 있네요...



음... 결과를 보면... 가히 충분히 이해가 되는 점이네요.




계약서를 작성하고 추운 겨울...이 끝나갈 무렵...

배선을 시작합니다.

차디찬 콘크리트 벽에 CD관을 깔고, 배선을 준비하였는데요...


교회와의 논의를 통해 총 48채널의 멀티케이블을 배선하였습니다.

추후에 모니터스피커를 파워드로 추가하던지, 아니면 개인모니터링을 추가하던지...


많은 채널을 원하셨고요,

좌측, 우측에 이런 판넬들을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32채널의 믹서 뒷편에는 꽂히지 않은 커넥터들이 수두룩... 하네요.

그래도 이왕이면 부족하지 않은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원하는데로 바꿀 수도 있고요,


혹... 케이블이 상하면 교체할 수도 있고요....


케이블은 Canare MR202-24AT를 2회 배선하고요,

메인스피커에 Canare 2S11F, 모니터스피커에 2S9F를 배선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1.5Sq 전기선을 함께 파워콘으로 설치하여,

교회에서 추가적인 파워드스피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파란색 섀시 커넥터가 파워콘이고요,

검정색이 스피콘입니다.


스피콘은 강대상에 더 붙어 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교회에서 JBL 제품을 원하셔서 JRX212 제품으로 결정되었고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스피커인 것 같습니다.



JRX212는 8옴 250W의 RMS를 갖는데요,

Opal Audio의 FP-1404 앰프를 스테레오로 연결하여 모니터스피커당 8옴 450W의 파워를 공급하였습니다.

JRX212도 아주 시원한 소리가 나도록 세팅이 되었습니다.



아직 많은 교회들을 다니다보면, 대부분 RMS 파워도 매칭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RMS의 2배 용량에 해당하는 MAX 파워로 Programing 됩니다.

그래서 MAX 파워를 Program Power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메인스피커는 동일한 앰프를 브릿지모드로 설치하였는데요,

FP-1404가 브릿지모드시 8옴 1,400W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8옴 600W의 RMS를 갖는 EAW VFR159i의 MAX Power를 넘는 용량이죠.


아주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구현됩니다.

물론 댐핑도 500이긴 한데... 케이블 길이가 길기 때문에 한계가 있겠죠.

하지만 시원한 고음과 단단한 댐핑은 듣는 모든 이들을 미소짓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중요한 장비들은 모두 세팅이 되고...

몇가지 꼼꼼히 작업을 합니다.


순차전원기도 설치를 하고요...



Sovico의 PS-108은 채널당 2500W의 출력을 제공하고요,

총 100A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타사의 순차전원기보다 출력 용량이 높기에 코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델이죠.


특별히 음향과 영상/조명을 분리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이 두 순차전원기는 배전판에서 아예 분리된 전기를 공급받고요,

음향시스템의 순차전원기는 접지도 독립된 10Sq 접지선으로 설비되었습니다.


비전센터에 엘리베이터가 2대가 있지만, 수많은 전기적인 장치들과 조명, 특수조명도 있지만

노이즈는 전혀 발생하지 않고요,


처음, 계약을 할 때 코그시스템에서 건의드린대로 전기팀에서 설비를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네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강대상 마이크는 Ev XLR-PC18을 설치하였고요,

하이퍼카디오이드로 세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역시... 구즈넥마이크의 일 잘하는 국민마이크입니다.



그리고, 보컬마이크는 Shure의 무선마이크... 본당에서 사용하던 것을 설치하고,



본당에는 Line6 XD-V75 제품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그 외의 마이크는 Audix 마이크로 설치되었고요,

무난한 OM3-S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실... 엄청난 기간을 두고 작업을 하였지만...

장비는 크게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요,

교회에서 사용하시기에 편리하시도록 간단하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손을 대지 않으셔도 되는 제품들은... 다 적절히 설치하여 방송실이 부족하지 않도록 정리를 해 드렸고요,

입당예배도 무사히 잘 마쳤네요...



코그는 토요일 근무를 하지 않지만...

입당예배가 있던 토요일... 함께 예배하고 시스템 운용을 도와드리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행이 코그에서 지난 겨울에 설치해 드린 본당의 디지털믹서와 동일한 모델이기에 몇몇 분들이 쉽게 운용하셨고요,

고등부와 청년부의 담당 엔지니들과 함께 교육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기나긴 시간동안 지칠때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참 감사했던 프로젝트였고요,

코그도 더 많이 배우던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방송실에서 간단하게... 음악을 스테레오로 틀 수 있는 케이블...

멀티케이블 짜투리로 만든 작은 케이블이 모든 핸드폰...을 만나 간편한 음악을 재생 해 주네요.

요런건... 코그의 작은... 선물입니다.



이상, 음향이야기이고요... 영상이야기도 이어집니다.~ Coming Soon...


 

 

무지무지... 바빴던 무서운 이야기... 제주도 공연장 시공이야기

지난달에 마무리한 제주도 공연장...

250석 규모의 공연장이었는데요, 코그에서 시공을 하게 되어 제주도로 쓩~~



처음, 설계부탁을 받고 제주도로 현장 답사 1회,

케이블 배선을 위해 1회 방문,

전체적인 시스템 설치 방문 1회,

그리고 마지막 세팅과 튜닝을 위해 1회 방문...


그동안 비행기도 숱하게 타고, 배도 타고, 야근에, 펜션에서 잠자기... 등...

우야던둥... 이제 마무리가 되었네요.

모든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 제주도 관광도 제대로 못했지만,

모든 일들이 시간안에 잘 마무리 되었네요....


그래도 무지 덥기 전에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공연장이라 세세하게 포스팅하지는 못하지만,

사진 몇장은 준비를 했습니다...



전체 시공이 마무리된 사진입니다.

메인스피커는 JBL의 AM5212를 설치하였습니다.

12인치이지만 250석을 송두리째 휘감는 사운드는 역시 AM의 진가를 보여주네요.

클라이언트도 첫 음악을 들어보시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주시네요..


물론, 이러한 사운드를 위해 코그만의 노하우가 많이 녹아있습니다.

천고가 높아 플라잉하기에 좀 힘이 들긴했지만, 조대리와 박대리의 원숭이 신공으로 사사삭~~


점점 플라잉의 실력이 높아만 가고 있네요.

아마 다음주에 진행될 스피커 16통 플라잉하기가 끝이 나면...

더더욱 일취월장 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스크린은 모컴테크의 HD-155 고휘도 스크린이고요,

7500안시의 파나소닉 프로젝터와 함께 환상적인 화면을 제공해 주시네요.

처음에는 화면이 좀 작지 않냐는 의견이 있으셨지만,

투사되는 화면을 보시고는... 멋지다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헤헤~~




앰프랙은 메인앰프와 모니터앰프 등, 23U 랙 하나와, 책상밑이 무선마이크와 CDPlayer를 넣은 11U로 세팅을 

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 많이 가는 장비들은 믹서 밑에 있어야 하죠.



무선마이크는 SHURE의 BLX로 세팅이 되었는데요, 역시 좋은 마이크는 태가 나긴 나네요.

좋은 마이크, 코그도 갖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모든 시스템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매일 야근에, 저녁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게 마무리를 했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비행기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물론... 조대리 덕분에 비행기를 놓칠뻔한 적이 한번 있긴 하지만...



마지막 금요일 밤 비행기... 대구로 바로 오는 게 없어서 부산에서 KTX를 타고 대구로 올라왔지만

멀리... 처음 시공해 본 제주도 프로젝터...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까페를 시작하신다고 스피커를 구매해 가신 분은 계셨지만,

제주도에 직접 가서 설치한 것은 처음이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좀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네요...


즐거웠던... 제주도 시공기였습니다^^

 





파워드스피커 유튜브영상


유튜브에 있는 파워드스피커 비교 영상입니다.
지난 9월에 올라온 영상이네요.

JBL의 EON 씨리즈가 EON G2, 515xt를 거쳐 EON615가 올 중반에 출시되었죠.
이제 국내에도 형식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코그에서도 구형 G2에 대한 좋은 성능과 내구성. 8년째 아직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615도 기대가 되네요.


JBL EON615


QSC의 K12, Mackie의 SRM450, 그리고 JBL의 EON615 입니다.
뭔말인지는 몰라도 유튜브 영상으로 고고씽~~

http://youtu.be/PIxa6jf7XPI




코그시스템에서도 신형 EON에 기대가 큰데요, 조만간 실제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Mackie SRM450v2



Mackie SRM450은 12인치 LF를 가지고 있는데요, EON처럼 이제 세번째 제품이 나옵니다. v2를 거쳐 v3가 나오는데요,
덕분에 SRM450v2가 저렴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 파워드스피커가 필요하시다면 Mackie SRM450v2도 저렴한 가격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QSC K12




QSC도 LF가 12인치이고요, EON만 15인치이네요.
12인치 스피커는 스피치에 더욱 빛을 발하는 단단한 사운드를 제공하고요, 15인치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기에 찬양팀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서로 보완적인 구조이죠.
사운드의 호불호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넘기죠.


유튜브 영상에 나온 QSC K12, Mackie SRM450, JBL EON615는 모두 코그시스템에서 구입하실 수 있고요, 특별히 인터넷 보다 저렴히 판매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친절한 상담과 함께 저렴한 가격 만나실 수 있겠네요.

전화문의는 대구 053)323-1907
혹은 010-2875-2378입니다.


너무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은 상담이 어렵네요.

모니터스피커로도 좋은 파워드스피커 3종 세트였습니다.




현풍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말에 계약서를 쓰고, 얼마전에 설치를 마무리 했습니다.
신축하는 경우, 건축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네요.

하지만,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방송실에 들어간 메인콘솔은 따뜻한 소리의 소유자, PreSonus의 StudioLive 16.4.2 입니다.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는 손쉬운 사용법과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시안성이 최고의 매리트이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정도 되는 반디지털 믹싱콘솔입니다.

메인스피커는 JBL사의 EON315 파워드스피커입니다.
Flying 작업을 하여서 천정에 설치하였고요,
깔끔하면서도 적절한 각을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스톨하였습니다^^

앞에서 본 뒷면 모습인데요,
기존에 교회에서 갖고 계신던 42인치 LCD 모니터를 벽에 설치하였습니다.

벽면은 코그시스템에서 흡음에 대하여 부탁을 드려서
건축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셨습니다.

석고로 1차 마감된 벽에 공간을 띄어 목모보드를 설치 해 주셨고요,
그 안에 흡음재를 넣어 시공해 주셨습니다.
뒷벽만 흡음을 해도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대상의 모습이고요,
모니터 스피커로 Mackie의 TH-12a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추후에 RGB 출력을 원하셔서 무대 바닥에 새로 매설을 하였는데요,
모든 음향, 영상 관련 배선이 강대상 밑에 보이지 않게 매립박스로 설치되었습니다.

특별히, 모니터 스피커가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전기선과 시그널 케이블을 한 가닥으로 만들기 위해
망사튜브를 씌어서 코그에서 따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시그널케이블은 까나레이고요, 모든 커넥터는 뉴트릭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음향관련 전기 배선도 파워콘을 사용해서 구분을 하였고요,
모든 음향/영상 전기를 방송실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배선해 드렸습니다.

아주 큰 공간은 아니지만, 예쁜 배색과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예배당입니다. 

강대상 마이크는 무난한 AKG GN50E + CK31 로 구성하였습니다. 

악기는 일단, 신디사이저만 설치되었는데요, Kurtzweil의 SP76ii 모델입니다.
저렴하지만 좋은 건반소리를 제공하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건반입니다. 물론, 다이렉트박스를 함께 설치하였고요. 

프로젝터는 NEC의 4200안시 프로젝터입니다.
100인치 전동스크린에 환하게 잘 보이도록 설치가 되었습니다. 

옆에서 찍은 스크린의 모습인데요, 스피커와 스크린, 십자가가 입체적으로 적절히 설치되었네요. 

프로젝터는 원래 하이얼 제품을 갖고 계셔서 설치해 드렸었는데요,
몇가지 고장난 부분들이 있으셔서 NEC 제품으로 새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렌즈의 위치가 변경되어 새로 위치를 잡아서 똑바른 화면을 보실 수 있게 세팅해 드렸고요, 

피아노 반주를 위한 23인치 모니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공에 들어간 영상시스템은 컴퓨터와 반주기를 같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장비와 함께 설치하였는데요,
많은 교회에서 고민하시는 RGB 출력을 선명하게 송출하기 위해 약간의 방법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자모실에서는 Leem에서 나온 4TW 스피커를 설치하였는데요,
넉넉한 앰프를 설치하여 소리가 시원스레 잘 나오네요.

유리창 너머로, 플라잉 되어 있는 메인스피커가 보이네요. 

방송실은 조촐하게 꾸며보았습니다.
PreSonus 16.4.2 디지털콘솔과 PC, 저 뒷쪽에 Leem 사의 NS-8S 순차전원기와
자모실, 1층 식당 및 1층 예배실에 설치된 스피커를 위한 앰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죠.

랙케이스를 따로 넣지 않고, 목수팀에서 짜신 서랍장에 순차전원기와 앰프를 부착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커넥터 여분을 요청하셔서 24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Canare MR202-16AT와, 8AT를 매립하였습니다. 

방송실 책상 하단에는 전기콘센트와 영상 장비들을 부착하여 설치하였고요,
교회에서 원활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겨울에 시작된 작업이 가을이 시작되어 마무리 되었네요.
하지만, 꼼꼼히 작업을 진행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작업의 필요성이 드러나게 되죠.
오랜 시간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코그시스템도 좀 휴식이...ㅋㅋㅋ

교회를 돕고, 섬기는 코그시스템에서는
교회에 필요한 최적의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요,
꼼꼼히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예배음향과 예배영상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나 코그시스템에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