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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회시공 프로젝트 @2
  2. EAW VR51
  3. 교회시공 프로젝트 @1
  4. 교회 렌탈이야기
  5. 교회 부서사무실 스피커 작업
  6. 교회시공 프로젝트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7. 고등학교 축제 렌탈
  8. SL 24.4.2 사용기를 약간 올립니다.

교회시공 프로젝트 @2

본당에 설치될 스피커는 JBL에서 나온 VRX 소형 라인어레이입니다.
굳이 명확히 설명을 하자면,
메뉴얼엔 라인어레이로 나오지만 엄밀히 얘기해서 고음이 잘 나는 포인트소스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설치는 라인어레이의 형태를 띄죠....

그래서 플라잉을 할 때 무게와 높이를 심히 고려해야 하죠...
918s 우퍼와 932la 플레인지 3통을 걸 계획인데요,
정말 튼튼하게 묶어야죠...

그래서...천정의 H빔에 까만 쇠사슬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왜 까만 쇠사슬인가?? 이 쇠사슬이 왜 까만가??
이유는 3가지입니다.
더욱 단단하고, 비싸고, 깔끔하기 때문이죠.ㅎ

이번 교회시공에는 현장에 리프트가 이용되었습니다.
물론 코그에서 렌탈한 것은 아니고요,
여러 팀에서 렌탈한 것을 잠시 빌려... 작업 중입니다.
이 리프트를 '고소작업대' 혹은 '렌탈'이라고 부릅니다.

앗시바로 작업을 하려면 쌓고 올라가고 내려와서 옮기고 다시 올라가고...
리프트는 그런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주지요^^

H빔에 용접을 하려다 구멍을 뚫고 체인을 체결했고요,
지금은 이런 모습이 되었네요^^

이제 스피커를 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AW VR51

이번에 교회시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교회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스피커입니다.
물론 이 녀석 말고도 Ohm 스피커도 있지만,
대단한 녀석을 한번 뜯어 보았습니다.

바로 이 녀석인데요,
RMS가 500W인 미국 스피커입니다.

예전에는 책상에 얹어서 사용하던 이 녀석을 천정에 플라잉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플라잉을 위해 아이볼트를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이 리깅포인트가 5.5m 육각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동에 가서 5mm와 6mm 사이의 5.5mm 렌치를 구입했는데요,
포장에는 5.5mm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5mm와 6mm가 들어 있더군요...
사장님께 제대로 낚였다는...

근데 이건 5.5mm가 아니라 미국식이라서 인치로 사이즈가 나온다는군요...
그래서 일자드라이버와 규격이 동일하답니다.
일바드라이버로 살살 돌리니... 정말 리깅포인트가 풀리네요.
그 자리에 아이볼트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고요...

왜 그릴을 뜯었는가...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스피커를 눕혀서 플라잉하게 되었습니다.
공간과 디자인을 고려해서...

이 스피커는 90x60 degree를 갖는데요,
고음을 로테이트 시키기 위해 망을 뜯었습니다.
스피커를 눕히려면 이렇게 로테이트 되는 모델이라야 가능하죠...

어찌되었던, 고음을 돌리고 천정에 플라잉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쁘게 플라잉된 녀석... 사진을 미쳐 못 찍었네요.
내일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어 새로 올리겠습니다.

기대하셔요^^

 

교회시공 프로젝트 @1

아마, 처음으로 현장에 방문했던 날도 이렇게 너무나도 날씨가 좋은 가을이었습니다.
특히 가을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예쁘죠^^

이 날은 추석이 지나고, 태풍이 지나간 후 H빔으로 골격을 세우고 난 후입니다.
정사장과 권디렉터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네요.
앞으로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리라곤 상상도 못했겠죠^^ㅋ 

코그에서 이런 일들을 통해 예배를 섬길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감사한 일입니다.
힘든 일들도 많이 있지만, 우리가 힘들수록 더욱 정교해지고 깊어가는 예배를 기대하며
하루 하루 묵묵히 현장을 드나들고 있네요.

근데, 너무 좋은 날씨에, 반팔로 시작했던 일이 이제는 두꺼운 점퍼에 불을 피우고 작업을 하는 11월말이 되었네요...
긴 이야기...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 조금씩 풀어가렵니다.

교회 렌탈이야기

금요기도회를 중심으로 다녀온 짧막한 렌탈이야기입니다^^

믹싱밸런스의 기본은 드럼마이킹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정사장이 열심히 킥을 밟으면, 세근오퍼레이터가 열심히 소리를 잡는...
그러면 제가 사진을 찍죠...

근데, 요즘 카메라를 갖고 다니기가 귀찮아서리~~
핸드폰으로 자꾸 찍어서 최근 사진이 다 좀 구수합니다. 양해를...

드럼쉴드 안에서 모니터 헤드셋을 끼고 열심히 밟는 정사장...
아직 어려서인지 천진난만하네요. ㅎㅎㅎ

 찬양팀과 리허설 중이고요, 세근오퍼께서 하나씩 세팅을 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세팅과 철수까지 했던 빡센 하루였던 것 같네요.
하면 할수록 렌탈에 깊은 재미를 느낀다는 두 사람...
아마 앞으로 코그시스템을 넘어 코그렌탈로 가지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쩝.



교회 부서사무실 스피커 작업

어느 교회의 부서사무실에 작은 스피커를 달아달라고 요청이 와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스피커는 Leem에서 나온 5TW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실링스피커와 달리 2-way 스피커이고요,
생각보다는 밥도 많이 먹고, 소리도 잘 나는 스피커입니다.

작은 공간이기에 센터필로...
좌측 벽면으로 케이블을 몰딩한 것이 보이는데요,
코그시스템의 정사장은 카나레만 사용하시기에...

Canare 2S7F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에 큰 비용은 아니네요.
앰프와 콘솔, 마이크는 기존에 갖고 있던 장비들을 사용했는데요,
마이크가 Shure beta75... 무시 무시한 마이커에
Leem 스피커입니다.

약간은 언밸런스 하지만,
작은 공간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스피커이고요,
교역자님과 부장집사님께서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소리도 좋고, 모양도 예쁘고, 또한 흰 천정과 너무 잘 어울리는 스피커입니다.

작은 스피커 하나 달고,
주저리 적고 갑니다.

편안한 밤이 깊어갑니다^^



교회시공 프로젝트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교회시공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천천히 써 보려고 합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교회시공 프로젝트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고, 전체적인 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는데요,
시공과 함께 시스템을 맞추어 나가는 일이 시간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건축팀과 인테리어팀, 전기팀 등 여러 팀들과 작업의 순서를 맞추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요.

하지만,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교회시공 프로젝트의 경우, 여러 은혜를 맛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공 이야기를 천천히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다마스와 함께 하는 시공 이야기...




고등학교 축제 렌탈

고등학교 축제에 음향렌탈을 다녀왔습니다.

정작 축제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메인스피커에 모니터스피커 4통, 악기앰프와 마이킹 등
여러 장비들로 렌탈을 하고 왔습니다.

세팅이 완료된 무대의 모습입니다.
아직 정리는 되지 않았는데요,
메인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가 눈에 띕니다.

코그시스템에서는 특별히 드럼마이킹에 특출한 소질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드럼을 연주하는 친구가 직접 드럼을 치며

일일이 드럼소리를 잡기 떄문이지요...
사진은 세팅을 맞추고 있는 세근오퍼레이터입니다.

콘솔은 코그의 프리소너스 24.4.2 콘솔이고요,
디지털이기 때문에 특별히 컴퓨터와...

연동이 되지요....
하지만 급하면... 어쩔 수 없이 콘솔을 주로 이용하지요...

렌탈을 다녀왔지만,
두 명이서 당일치기 축제를 끝내려니 좀 분주하긴 하네요.
특별히 사회자는 A급으로 추천을 받아 초청을 했는데요,
고등학생들을 쥐었다 놨다~~

역시 전문 사회자답더군요...

더 많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짧게나마 렌탈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SL 24.4.2 사용기를 약간 올립니다.

프리소너스 사의 스튜디오라이브를 구입하고, 첫번째로
제가 섬기는 중등부에서 처음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오퍼로 섬겨준 용규형제에게 사진이 있네요.
카톡으로 받아서 몇 장 올려봅니다.

읔... 컴터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쩝...
이번 수련회는 '간절함'이라는 주제로 기도에 대해 함께 나눈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용규형제가 2박3일을 함께 거하며 오퍼를 봐 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따뜻한 사운드와 적절한 모니터로 인해 편안히 예배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목이 가지 않았네요.^^ 때로는 사역자들에게도 좋은 오퍼레이터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는 급히 광준이등병님께 빌려서 갔는데요,
컴퓨터의 문제로 인해 연동에 실패했습니다.
참고로, 스튜디오라이브는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Wifi가 자체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컴터로 FireWire로 연동해서 공유기를 통해 Wifi를 걸어야 하는데요,
IBM PC보다는 맥에서 더 잘 된다고 하네요.
어쩃던 결론은...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어슬프게나마 RTA를 돌리고 있네요.

찬양팀의 모습인데요, 스튜디오라이브 24 모델은 총 10개의 Aux 출력을 제공합니다.
시스템을 셋업할 때 패치케이블이 부족해 납땜을 해서 만들려고 인두를 꺼냈는데...
정 간사께서 손수 챙겨주신 인두는 고장난 인두~~~ 허거덩...

그래도 다행히 XLR-TRS 총알이 몇 개 있어서 4통의 파워드모니터를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Aux로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요,
콘솔이 교체되고 그런 아쉬움은 없네요...

근데, 많아도 자꾸 욕심이 나는걸까요?
총 4pair의 GEQ가 있는데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이왕이면, 채널에도 PEQ 말고, GEQ 되면 더... 쩝... 이건 뭥미... 뭔 욕심이 우짠다나... 쩝...
말이 그렇다고요.ㅋㅋ

스튜디오라이브가 반디지털로 불리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마 Auto Fader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콘솔에서 Fader의 값도 기억을 하긴 하지만, Level로 표시가 되고요, 적정 위치까지 수동으로 올려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 디콘보다 시야성이 좋은 것은 스튜디오라이브가 가진 장점이죠.

기도회 시간, 불을 꺼니 이런 모습이 되네요.
자세히 보시면 선택되지 않은 버튼에도 약한 불빛이 나와서 어두운 곳에서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그러고보니, 어두운 곳에서도 멋지네요^^

 

2박3일동안 스튜디오라이브를 사용하면서
편했던 점이 여럿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 서서히 디지털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