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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극장? 까페? 같은 예배실 음향시스템 설치기
  2. 서울 B 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3. 대구 B 교회 부서실 예배시스템 설치기
  4. 예배시스템 리뉴얼 이야기. 음향편.
  5. 경산에서의 무더운 이야기. 예배시스템 설치기.
  6.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1 음향이야기
  7. 딜레이스피커 설치하기
  8. 무더웠던 날들... 그래도 추억이 됩니다^^

소극장? 까페? 같은 예배실 음향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봅니다. 그 동안 여러 프로젝트들... 그리고 새롭게 준비중인 코빌 준비로 분주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생존신고는 해야 할 거 같아서. 음향시스템을 설치한 이야기들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코그와 같은 지역에 있는 교회의 교육관 이야기입니다.

물론 증축되는 교육관이기에 여러 공간에 새로운 장비들이 새롭게 설치되었는데요,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교육부서실 중에 가장 큰 공간의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교회의 건축 방향에 좀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거의 비슷한 디자인 설계에, 많은 의자를 두기위한 여러가지 방안들, 그리고 획일화된 컬러나 가구 배치 등.

하지만 이번에 같이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는 이러한 방향과는 좀 다른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공간이 무조건 옳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고민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공간이었다는 것이고요,

기존의 방법들이 다 이상하고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던 공간은 청년들에게 예배당이 어떤 곳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생소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해가 저무는 노을빛과 예배실의 조명이 삭막한 콘크리트 속에 피어놨네요. 하지만 핸펀이 그 걤성을 미처 못 담는 중.

뭐, 본당의 기존 벽체의 포맷을 따른 무대 벽체나,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동일한 재질의 벽돌 마감이 아닌 점,

낮은 천정을 극복하기 위한 거친 듯한 노출마감.

따스한 햇살은 머금은, 물론 덥고 춥긴 하겠지만 좌측과 후면의 유리 배치들은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차가움, 낯설음이라는 생각 대신

따뜻함과 호기심을 충분히 자아낼 수 있는 공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쨋거나 이러한 시도와 설계가 모든 좋은 결과만을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물론, 음향적으로 크게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음향 이상의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죠.

또한, 청년들이 사용하는 공간에 시대적인 트렌드를 앞서간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상하게 음향이야기 보다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네요.

#음향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터에 주로 사용한 스피커는 #dbTECHNOLOGIES 사의 제품들입니다.

메인스피커는 #OPERA12, 모니터스피커는 #B-HYPE10, 그리고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LVX P5 제품입니다.

물론 다른 부서실에는 B-HYPE 스피커가 메인으로 설치된 곳도 있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베링거 제품이 설치된

공간도 있죠.

대부분의 환경들이 그러하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을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사실 기존의 제품들이 오래 사용하셨다면,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제품 중, 오래되지 않은 몇 몇 장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롭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기존 본당 건물에 연결한 신축 교육관 건물이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상당히 오래 진행되었고요,

진행되는 중간에 필요한 작업을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해서 케이블 매설과 같은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스피커의 리깅 와이어의 위치가 설치된 조명과 겹치지는 않네요. 다행입니다.

교육관의 가장 큰 공간에 설치된 OPERA12는 앰프를 내장한 파워드스피커인데요, #LS 사의 오디오케이블을 통하여 시그널을

전송하였습니다. 커넥터는 #뉴트릭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OPERA12 스피커는 세워서 리깅하도록 리깅포인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천정이 낮은 관계로 교회에서 눕혀 설치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하셨고요,

독특한 고음 유닛의 커버리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눕혀 설치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되는 녀석입니다.

특히 비대칭형 유닛이기 때문에 고음을 안쪽으로 모으는 형태가 아닌, 밖을 향하도록 설치하였습니다.

공간이 무대를 중심으로 옆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이지만 넓은 커버리지 때문에 충분한 결과를 제공 해 주네요.

특히 OPERA12는 저음이 풍성한 스피커이기 때문에 믹싱콘솔에서 적절한 룸튜닝을 진행하였습니다.

믹서는 교회의 본당에서 사용하시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요청하셔서 #BEHRINGER X32로 설치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SOUNDCRAFT #Si #IMPACT를 주로 설치하는데요,

#X32가 Si IMPACT에 비해 넓은 레벨미터를 제공하는 주는 것이 믹싱에 많은 도움을 주네요.

물론 많은 기능과, 아웃보드들의 사용은 Si IMPACT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Si IMPACT도 충분히 좋은 믹서이고요, #X32나 #SQ, #QU, #TF 등 여러 믹서들이 갖고 있는 장점들은

교회의 예배 환경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기능과 성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취 아니겠습니까^^

목사님의 모니터스피커는 메인스피커와 같은 회사의... 회사 이름이 너무 길어 견적 작업할 때 좀 힘들긴 합니다.

이태리의 걤성이 쏴라있는 #LVX #P5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사실 같은 이태리의 #LSS 제품도 모니터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서로의 특색이 있어서,

이번에는 LVX P5로 설치를 했습니다. 이 녀석은 5inch #스피커 로 구성되어 있지만

스피치 위주의 모니터로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주고요, 오히려 저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선명한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뭔가, 상남자 같은 모습에 기가 살짝 눌립니다. 소리도 상남자 같습니다.

천정면에 설치를 하였고요, 전용 브라켓으로 좋은 각도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2통이 설치되었고요, 2통을 링크하여 동일한 사운드가 제공되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위치를 여쭤보니... 무대 전체를 사용하실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조금 더 넓게 설치하였고요, 모니터링 볼륨을 충분하게 올려드렸습니다. 일 잘 하네요.

크기는 작아도 똘똘한 녀석입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를 천정에 설치하는 이유는 더욱 좋은 모니터링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함이고요,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잇점도 있죠.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B-HYPE10 앰프내장형 스피커 2통이 설치되었고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시그널 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이 함께 붙은 녀석으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전원은 #파워콘 으로 연결하였는데요, 파워콘은 다른 전자기기들을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이죠.

총 4개의 커넥터 #패널을 설치해 드렸고요, 무대 전체에서 다양하게 입출력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패널 세팅을 작업해 드렸습니다.

무대가 별도로 없는 벽돌 마감이어서, 정확한 사이즈로 뚥고, 나사를 고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설치할 때 한번 더 땀 흘리면, 교회에서 사용하시기에 더욱 편하시기 때문에

꼼꼼히 작업하였습니다.

커넥터는 모두 뉴트릭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방송실 부스는 매우 큽니다. 책상이 광활하네요.

여유있는 부스, 좋네요. 11U 랙케이스로 책상 밑에 장비들을 셋업하였고요,

책상 위에는 믹서와 여러 컨트롤 장비들만 올라갔습니다.

음향적으로 볼 때, 공간적으로는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개별 의자들이 모두 스펀지를 머금은 페브릭 의자네요.

색깔도 세련된 무채색이었고요, 덕분에 하울링 포인트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에 본당에서 사용하시던 믹서로 세팅이 되어서, 전체적인 세팅만 도와드렸고요,

세부적인 세팅과 라이브러리의 프리셋은 목사님께서 직접 조절해서 사용하시네요.

색감이 너무 따스하네요. 좋습니다^^

붉은 벽돌의 따스한 색감만큼이나 따스하고 예쁜 사운드가 나오네요.

단지 건물 안의 한 공간이고, 단지 몇몇 장비들이지만 예배의 기쁨을 터져나오고,

그 기쁨을 세상 속에 뿌리는 민들레 씨앗같은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코그도 발가락 하나 담구었구나 하는 감사가 있고요.

모든 일들 속에, 모든 삶들 속에 하나님의 도움심이 코그 팀과, 또한 모든 믿음의 사역자들에게.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매일 넘쳐나길 기도 해 봅니다.

특히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예배를 섬기기 위해 삶을 드리는 모든 예배 사역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이번 주일도 화잇팅입니다^^

서울 B 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대구에서 서울에 작업하러 가는 길은 가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이 있으면 간혹 올라가서 작업을 하기도 하죠.

이번에는 잘 아는 지인찬스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래 걸리는 현장이 아니어서, 1일 작업으로 마무리하고 내려왔습니다.

물론, 다른 경기도 현장이 있어서 월요일은 경기도 현장에서, 화요일은 서울 현장에서 작업하고 내려왔습니다.

결론은.. 피곤합니다. ㅎㅎ

그래도 잘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기존의 음향시스템에서 몇가지 변경을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메인스피커로 달려 있던 JRX115를 내리고, 대신 앰프가 내장된 TURBOSOUND. IX12를 설치했습니다.

천정에 플라잉으로 설치하였고요, 목사님 강대상 모니터 스피커로 역시 앰프가 내장된 PHONIC. SEP-207을 설치했습니다.

고성능 스피커는 아니지만, 담임목사님께서 여태껏 듣지 못하던 소리가 들려서 나름 괜찮은 결과를 만들었는 것 같네요.

가성비로는 정말... 따라올 스피커가 없네요^^

메인스피커는 천정의 고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정석대로 세워서 설치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JRX115는 눕혀서 설치가 되었었는데요, 고음 혼이 회전하지 않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적절한 커버리지 영역을 위하여 세워서 설치하는 것이 음향적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IX12 스피커가 JRX115보다는 덩치가 조금 작아서, 음향적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플라잉 설치를 하는 이유는 가장 적절한 방향과 각도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죠.

물론 작업은 더 많은 손이 가야 하지만, 1번의 수고가 오랫동안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플라잉 설치로 진행을 하는 편입니다.

특히, 아직 날씨가 덥지 않기 때문에 일하기에는 정말 좋은 계절이죠.

8채널 멀티케이블과 메인스피커용 시그널케이블, 전원케이블.

그리고 목사님 강대상 모니터 스피커용 시그널케이블과 전원케이블.

무대 바닥에 사용할 모니터스피커 케이블 등을 천정과 벽체를 통해 매설하였습니다.

특히 원래 설치하려던 멀티커넥터 위치에서 케이블을 나누어 보컬팀을 위해 무대를 뚫고 4가닥의 케이블을 배선하였습니다.

무대 바닥이 뚫려 있는 것처럼 보여지만, 막상 구멍을 뚫어보니 막혀 있네요.

지인찬스이기에 더욱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드리려고 노력을 했지만 막힌 벽체 앞에 OTL 했네요.

하지만 많은 시간과 수고를 더하여 결국 배선을 마무리하고 커넥팅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8채널 멀티케이블 중 1채널은 피아노 전용 커넥터로, 3채널은 악기팀 커넥터로, 4채널은 보컬팀 채널로 연결되었습니다.

기존의 케이블은 강대상 마이크 및 반주기 등으로 그대로 사용이 되었고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새로 정리하였고요,

새로 배선된 케이블들도 정리, 정리 했습니다.

인터넷 케이블도 짧아서 연장하여 깔끔하게 정리 해 드리고요,

전체적으로 튜닝, 테스트, 점검, 교육을 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래된 장비이지만 여전히 현역에서 제 할 일을 묵묵히 다하는 MACKIE. 1604VLZ3를 보면서...

코그도 제 할 일들을 묵묵히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이날, 배송되어야 할 스피커가 추적불가 상황이 되어서 오전 내내 전화 통화, 겨우 저녁에 받았네요.

스피커가 늦게 오는 바람에, 배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었던 것일 수도 있겠죠.

큰 작업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던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도, 지인도... 좋아하시네요.

재정비된 사운드만큼, 코로나도 정비가 되어서 교회들이 더욱 흥왕케 되는 은혜가 우리에게 필요한 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이 어려운 시간들을 은혜 가운데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대구 B 교회 부서실 예배시스템 설치기

예배시스템은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공간의 크기나 천장의 높이 등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스피커는 소리의 음원이 점진적으로 확산되며 감쇄하기 때문에 어떻게 설치하는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스피커의 테크니컬노트에 기재된 주파수에 따른 반응이나 주파수에 따른 지향각도 등을 참조하는 것도

스피커를 이해하는 데 좋은 인사이트가 되죠.

그래서 스피커마다 지향각이나 설치 포인트 등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포인트소스형은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확산 형태는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플라잉 설치를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스피커의 특성을 공간에 맞추어 넣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공간의 크기나 천고의 차이에 따라 적절한 설치 방법을 찾는 과정이 중요한 거죠.

이번에 설치한 B 교회의 교육부서실은 일반적인 낮은 천고에, 상당히 큰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메인스피커 1조와 모니터 스피커 1통과, 운용할 수 있는 믹서 등이 설치되었고요,

교회에서 구입하신 프로젝터와 전동 스크린 2기를 설치하는 작업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스피커는 YAMAHA. CBR12 제품인데요, 아쉽게도 이 스피커는 플라잉 할 수 있는 리깅포인트가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스피커에 구멍을 뚫어서 리깅포인트를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 문제가 발생되었을 경우,

스피커 제조사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스피커를 만들었다고 해도, 제가 만든 스피커에 구멍을 뚫은 제품을 수리 해 줄 마음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쨋던 리깅포인트를 만들어야 하는 제품인데요, 마침 양쪽 손잡이가 같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네요.

리깅 와이어를 손잡이에 똑같은 길이로 만들었습니다. 와이어에 맞는 클립을 모든 고리에 2개씩 단단히 고정하였고요.

적당한 각도를 조절하고 보니, 일반적인 리깅포인트가 있는 상단보다 더 귀여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마치, 와이어가 귀에 걸린 것 같네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예쁜 색깔의 페인트를 칠한 공간에, 검은 녀석이 귀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여태 수없이 플라잉 했던 스피커 중 가장 귀여운 녀석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믹서는 앰프가 내장된 YAMAHA EMX5가 설치되었습니다. CBR12를 돌리기에 충분한 파워를 제공하는 녀석이고요,

모노입력을 위한 XLR 커넥터와 콤보커넥터, RCA 입력까지... 작지만 모든 커넥터를 품은 녀석이죠.

이펙터나 컴프도 있고요, AUX 출력과 별도의 STEREO 출력까지 제공해 주는 다재다능한 믹서입니다.

참고로, 이 믹서는 앰프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후면에 스피콘 출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스피커는 가성비스피커 PHONIC. SEP-207을 천정에 설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SEP-207은 자모실 같은 공간에 많이 설치 해 드리는데요,

천고가 낮은 곳에서는 크지 않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경에도 자주 설치 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천정형 모니터스피커도 많이 있긴 하죠.

기존에 갖고 계신던 랙케이스 상단에 음향믹서를 ON/OFF 할 수 있는 똑딱이 스위치를 달아 드렸고요,

스크린 스위치도 같이 설치해 드렸습니다.

스크린은 전동스크린 100인치 제품으로 설치해 드렸고요,

교회에서 구매해 두셨던 엡손 프로젝터를 정확하게 설치 해 드렸습니다.

이 프로젝터는 줌 기능과 코너퀵 기능 등이 없는 제품이어서, 스크린 하단에서 레이저 레벨기를 쏘아서

정확한 위치에 프로젝터를 설치 해 드렸습니다.

프로젝터 위치가 안 맞을 경우, 화면의 수평과 수직이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다른 소예배실에서 사용하시던 반자동 스크린도 고장이 나서 120인치 전동 스크린으로 교체설치 해 드렸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의 밸런스나 설치 등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었네요.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팀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필요를 더더욱 잘 아는 팀이기도 하죠.

예배시스템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나 코그에 문의 주세요.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인 답을 제시 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날마다 삶으로 예배하는 귀한 예배자들 되시길, 코그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예배시스템 리뉴얼 이야기. 음향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이 지나고, 코그사무실에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여러가지로 바쁜 시기네요.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현장작업에 미팅에 리모델링 진행까지 바빠서 많이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잠시 남기려고요^^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에 예배시스템 리뉴얼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음향시스템과 Full-HD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과 LED 무대조명까지 설치를 했습니다.
뭐, 늘 그렇듯이 교회 작업은 주일 전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어야죠.

그래서, 월요일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코그의 팀웍으로. 직접 모든 작업을 금요일까지 마쳤고요,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장비들이 바뀌니, 교육은 기본이죠.

음향시스템은 기존의 JBL 스피커를 걷어내고, EAW RSX129 제품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벽체 기둥구조물에 철구조물을 만드셔서 스피커를 인입 해 놓으셨는데요,
이번에는 천정에 플라잉 설치를 하였습니다.

천정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어서, 점검구를 만들 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요,
천정 작업은 핸섬한 박대리님이 도맡아 진행 해 주셨습니다.

EAW RSX129 스피커는 EAW의 RADIUS 씨리즈의 포인트소스형 스피커인데요,
교회 방송실 분들이 교육하실 때, 소리가 너무 좋다고 극찬을 하시네요.
저도 특히 12인치 LF에서 나오는 기타 사운드를 들을 때, 정말 감미롭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이지만, 요즘은 워낙 장비들이 똑똑해서 네트웍 연결이 가능하죠.
물론, 이 녀석은 DANTE가 가능하지만 아날로그 시그널로 입력하였고요, 네트웍은
앰프의 볼륨조절과 HF, LF의 테스트, 앰프 온도, DELAY 세팅 등을 담당합니다.
요즘은 CAT5e 케이블 혹은 USB 케이블로 상태나 컨트롤이 가능한 음향제품들도 많죠.
어쨋던, 나름 꽤 마음에 드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천정에 예쁘게 인스톨 되었고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천정면이 약간의 곡면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좌우 높이 밸런스는 천정면으로 잡을 수는 없죠. 차이나는 천정면이 기준이 아니라, 스피커가 기준입니다.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가 설치되었고요, 물론 펌웨어 V2.0으로 업데이트 진행이 되었습니다.
Si IMPACT는 펌웨어가 자주 업데이트 되지는 않지만, V2.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더욱 막강한 녀석이 되죠.
아이패드에서도 항목이 Si IMPACT와 Si IMPACT2.0로 구분될 정도입니다.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DPA. SC4098 BX65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DPA는 정말 좋은 마이크임에 틀림이 없죠. 저도 동의합니다^^
작은 캡슐에 어떻게 그리 섬세한 사운드를 수음하는지. 풍차의 나라 덴마크의 기술력에 또 한번 놀라고 갑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컬럼어레이 VERITY. COL4.3 제품이 귀 높이 벽체에 양쪽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는 보통 앞쪽에 설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옆면에 사용을 하시죠.
밑에서 올라오는 사운드가 양복 깃에 걸려서 움직임에 따라 고음이 들렸다, 안들렸다 합니다.
귀 높이에 설치를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요,
또한 바닥에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죠.

LSS의 PP4와 같은 스피커들도 이렇게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천고가 높지 않다면 천정에도 설치가 가능하죠.

그동안 사용하던 목사님 모니터스피커 2통은 찬양팀 모니터스피커 2통으로 변신, 총 4통으로 찬양팀 모니터로
운용이 되었고요,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링크하여 1개의 출력으로,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각기 다른 출력으로
총 4개의 출력으로 운용됩니다.

Si IMPACT의 총 16개의 출력 중, 메인 출력 15, 16번을 제외한 14개의 MIX(AUX) 출력 중,
1번은 강대상 모니터스피커, 2~5번은 찬양팀 모니터스피커, 6번과 7번은 신디 연주자용 인이어 모니터,
그리고 8번 출력은 드럼 인이어 모니터로 연결되었습니다.

물론, 더욱 원활한 운용을 위하여 12번 출력은 방송실 모니터 스피커, 13번 출력은 영상 녹화용 소스, 14번 출력은 유아실 소스로 사용되었습니다.

찬양팀 인이어는 방송실 순차전원기의 전원을 사용하는 소형믹서가 연결되었고요,
Beyerdynamic DT260 헤드폰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B사나 A사와 같은 퍼스널모니터 장치들이 있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이러한 연결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저희팀이 해야 할 일들을 늘어나지만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죠.
뭐 케이블을 만든다던지, 파워콘을 연결한다는 것들이죠. 뭐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닙니다.
오히려, 헤드폰을 언박싱 하는 게 더 손이 많이 가는 것 같기는 하... 아.. 아닙니다. 너무 꼼꼼히 박싱 해 놓으셔서..

자모실 스피커는 PHONIC SEP-207 앰프내장형 스피커가 2통 설치가 되었는데요,
MACKIE BIGKNOB를 벽면에 설치해서 아주 놀라운 볼륨조절이 자모실에서 가능합니다.


자모실은 언제 소리가 크고, 언제 소리가 작냐면, 아이들이 소리를 내면 소리가 작고, 조용하면 소리가 크죠.
그래서 자모실에서 직접 볼륨을 조절하셔야 하는 곳 중, 하나죠.


담임목사님께서 금요일 저녁에 자장면을 사 주셨는데, 자모실에 달린 BIGKNOB를 돌려보시더니..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시네요. CCM과 함께 자장면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만두며, 커피며, 음료며, 계속 간식거리를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행복한 일주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전에는 예배를 현장 중심으로 드렸기 때문에 믹서의 게인스트럭쳐의 중요성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앰프에서 볼륨을 더욱 올리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현장 예배 뿐만 아니라 녹화나 스트리밍이 중요한 시기라서 믹서의 게인스트럭쳐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믹서의 출력값이 안정적으로 확보가 되어야 하죠. 특히 설교는 찬양보다 낮은 음압으로 들으시기 때문에
녹음시 볼륨값 조절이 중요합니다.
코그에서는 Si IMPACT의 경우 -18dbfs를 기준으로 잡으려고 노력하는데요,
Si IMPACT의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레벨미터가 세밀하게 표현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액정 안에서는 세밀하게 표현이 되지만 LED 미터에서는 단지 8개의 단위만 제공하죠.
좀, 정말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24dbfs가 잘 점등이 되면 충분히 녹음 레벨을 얻으실 수 있는 것 같네요.
녹음레벨은 MIX 출력으로 연결하여, 채널별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놓았고요,
적절한 값을 세팅해 드렸습니다.
녹음 레벨은 영상스위쳐 LUMANTEK VS4로 입력이 되었는데요, 녹음 뿐만 아니라
각 실로 중계되는 TV 볼륨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가대석 수음마이크도 4대가 설치되었습니다.
2포인트 엘리베이션 2기로 작동이 되고요, 리미트를 설정해서 스위치로 정확한 위치에 올라가고, 내려옵니다.
마이크는 HMH CML300입니다. 신형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적으로 공간이 무난해서 몇개의 EQ 포인트를 조절해서 튜닝을 진행하였는데요,
Si IMPACT는 EQ가 너무 좋아서 튜닝할 맛이 나는 믹서이기도 하죠.

기존보다 사이즈가 작아진 메인스피커를 보고, 이 공간에 다 커버가 되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전체적인 사운드를 들어보시고는 매우 흡족해 하시네요.
사실, 메인스피커의 볼륨값이 -7db일 뿐이고요.

5일만에 전체적인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분주한 한주였긴 했지만
교회에서 너무 친절히  맞아주시고, 또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더욱 힘내서 작업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뭐, 더 해 주고 싶은 그런 현장 있잖아요^^

사실, 케이블 배선작업을 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서 첫날 매우 힘들었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서 배선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요,
콘크리트 벽면에 노출 커넥터박스를 달려고 하다가, 나무로 박스를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사실,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힘든 작업이긴 하지만 검은색 박스보다는 흰색 박스가 더 깔끔할 거 같아서
컴프레셔와 타카를 들고가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케이블이 잘 정리가 되어서 다행이네요.

우리가 조금 더 움직여서 변화가 있다면... 기쁨으로 움직여야죠.
코그미디어는 예배시스템을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용하실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라는 말처럼,
교회의 기쁨이 코그의 기쁨이니까요.

예배시스템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시면 코그로 전화주세요.
최선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경산에서의 무더운 이야기. 예배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네요. 그동안 동시에 진행되었던 여러 프로젝트들이 이제 마무리 되어갑니다.

9월에는 또 여주에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네요. 잘 준비해서 잘 마무리하고 내려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경산에서의 신축 프로젝트였습니다.

3년 전, 한창 더울 때 진행하였던 프로젝트 이후 경산에서의 첫 신축 프로젝트네요.

이번에는 음향시스템과 영상시스템, 간단한 LED 조명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되었습니다.

2년 전에 진행하였던 건천 현장처럼, 창 밖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자연이 보이는 현장입니다.

그 때와 또 다른 장비들과 약간은 다른 방식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오늘은 일단.,.. 음향이야기를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의왕에서 시공하였던 TurboSound의 TCS122AN 이라는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녀석은 고음 혼이 폴리혼으로 설계가 되어서 고음의 소리가 조금 더 따스하게 다가오는 녀석이죠.

음... 리본타입처럼 구현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물론, 고음 혼의 성향이 스피커의 성향을 많이 바꿀 수 있습니다.

제게는 의왕에서의 기억이 좋아서 주로 사용하는 RSX129 보다, TCS122AN을 견적드렸던 것 같네요.

물론, 공간은 지난 프로젝트들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시골의 정취가 묻어나는 곳에 어울리는 스피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압보다는 따스로운 음질이 생각이 나서요.

물론, 다양한 좋은 스피커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이 스피커를 사용해 보고 싶었던 거죠.

이 녀석은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타입의 스피커입니다.

어떤 분들은 액티브스피커가 내구성이 약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지만,

전기적으로 안정적인 우리 나라의 경우, 좋은 브랜드의 좋은 스피커라면 액티브도 결코 내구성이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여 요즘은 간단한 DSP를 내장한 녀석도 있고요,앰프의 출력이 적게 손실된다는 장점도 있죠.

뭐, 그래도 앰프의 볼륨을 스피커에서 조절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볼륨 조절은 룸튜닝 때 진행하면, 더 이상 만질 이유가 없으니 큰 불편함은 아니고요,

몇몇 스피커의 경우, 네트웍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으니까 액티브 스피커에 대한 우려는 내려놓으셔도 괜찮지 않으실 까 생각합니다.

패시브든, 액티브든 장단점이 있지만, 타입에 따른 장단점 보다는 제조사나 제품의 품질을 먼저 고려하시는 것이 더욱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네요.

더군다나 이 녀석은 생김새도 날씬하게 생겼습니다.

요즘은 컬럼어레이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시기도 하시는데요, 아직은 메인스피커는 플라잉을 많이 요청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교회에도 컬럼어레이 스피커를 같이 견적드렸었는데요, 천정에 플라잉 설치를 원하셨습니다.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입니다. 좋은 가격에, 좋은 성능을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죠.

저는 특히 교회에서 사용하시기에 매우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뭐 괜찮은 프리를 갖고 있고요, DBX와 BSS, LEXICON과 같은 HARMAN INTERNATIONAL의 좋은 아웃보드를 갖고 있죠.

뭐, STUDER의 기술력까지 첨가되었으니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임에는 부정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사용법을 잘 알려드리고요, 특히 악기팀 인이어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코그에서는 인이어를 AUX 출력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주자들이 직업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고요,

헤드폰으로 모니터링 하기 때문에 무대의 사운드를 줄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하우스의 사운드가 더 매끈해 질 수 있죠.

사실, 방송실에서는 메인스피커의 소리는 직접 들으면서 컨트롤 할 수 있지만,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는 엔지니어의 직감으로 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주팀의 인이어 사용은 그나마 더욱 좋은 오퍼레이팅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신디 2대와 드럼 연주자에게 인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신디는 교회에서 직접 구입을 하셨고요, 코그에서 다이렉트박스와 인이어용 소형 믹서 등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드럼 마이킹은 AKG 드럼으로 설치해 드렸고요..

강대상 구즈넥 마이크는 HMH 제품으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물론 좋은 제품들이 더욱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DPA가 마음에 들지만,

때로는 가격이 우리를 단절시킬 때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 녀석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수음해 줍니다. 물론 HPF(하이패스필터)는 더 높이 걸어야 합니다.

뭐 대부분의 디지털믹서가 그렇겠지만, 특히 HPF의 기능은 거의 마법입니다.

이 녀석을 얼마나 만지냐에 따라 빠른 세팅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HPF를 사용하실 때 너무 과하게 사용하시면 풍성한 사운드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중요한 단어인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SI IMPACT는 채널 EQ나 COMP 등도 매우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24dbfs 혹은 -18dbfs 까지 출력을 맞추신다면, Comp 역시 -18dbfs나 혹은 -15dbfs 정도에서 사용하신다면,

갑작스러운 큰 음압을 압축할 수 있으니까요.

이 녀석은 EQ나 FX도 괜찮지만, Comp도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Comp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dbfs는 디지털믹서에서 사용하는 단위이고요, db와는 값이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서도 출력값을 db로 표기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디지털믹서를 사용하다보면, 이러한 아웃보드들도 매우 효용적이지만

채널을 복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예를 들어, 동일한 무선마이크를 여러 대 사용하신다면... 무선마이크 한 채널을 잘 다듬어서,

다른 채널에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SI IMPACT는 크지 않은 터치액정을 갖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채널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죠.

뭐, CUE를 저장하고, 업데이트하고, 불러오는 건 디지털믹서가 갖는 소소한 기능들 중 하나입니다.

사실, 디지털믹서가 더 간편해지고, 성능이 좋아졌지만 결국 이러한 모든 기능들을 잘 다듬어야 하고,

잘 교육해야 하죠.

때때로 코그에 오는 문의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세팅과 교육입니다.

어느날 교회를 오니 믹서가 바꿔져 있더라는 거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영문 메뉴얼만 덩그러니 던져 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메뉴얼이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어떤 때는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심지어 세팅도 안 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아웃보드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회 음향은 다른 곳에서와는 다르게 운용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설치나 세팅, 교육은 예배 전문팀의 도움을 받는 게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강대상의 모니터 스피커는 바닥에 설치하는 일반적인 스피커가 아닌, 벽에 설치하는 컬럼어레이 스피커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VERITY의 COL4.3 이라는 제품인데요, 3인치 유닛이 세로로 4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라인어레이 스피커의 이론에 기초하는데요,

같은 일직선상으로 배열된 스피커 유닛이 라인파를 형성하기 때문에 포인트소스형 스피커와는 다른 형태로 소리가 방사됩니다.

그리고, 소리를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물론, 강대상 모니터스피커가 멀리 보낼 이유는 없지만 점원형 방사보다는 선음원형 방사가 더욱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뭐 이론적으로는 거리가 2배가 될 때, 포인트소스 스피커는 6db 감쇄,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3db 감쇄라고 말하지만,

교회와 같이 공간이 형성된 곳에서는 울림이나 반사, 회절 등 여러 소리의 특성에 따라 감쇄의 폭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예측하기가 쉽지 않죠.

뭐, 쉽게 생각하셔서 포인트소스와 라인어레이는 좀 다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L4.3은 귀 높이의 벽체에 설치되기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더욱 좋은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설치하는 모니터스피커는 고음 대역이 강대상이나 목사님 양복의 옷깃에 많이 부딪힙니다.

그리고, 부딪힌 고음은 쉽게 죽겠죠. 그래서 고움 보다는 저음이 많이 들리는 편이고요,

가령 목사님께서 몸을 움직이시면 어떨 때는 고음이 들어오고, 어떨 때는 고음이 안 들어오게 되죠.

그래서, 민감하신 분들은 설교중에 방송실에서 믹서를 자꾸 만진다는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어쨋던 코그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모니터링을 더욱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아서

이러한 방법으로 설치를 많이 해 드립니다. 직접 들어보시면 아~ 하실겁니다.

궁금하시다면... 바닥에 놓인 스피커를 박스에 올려서 테스트 해 보셔도 괜찮으실 거고요...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앰프에 HMH 모니터스피커 2통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무대패널은 필요한 마이크입력과 스피콘, 인이어 사용을 위한 전원부 파워콘과 AUX 출력단자 등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을 강대상 매입박스 1개와 4개의 별도 패널로 설치해 드렸는데요,

마지막에 그랜드피아노와 드럼의 위치가 바뀌는 바람에 전체적인 패널 구성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밤 11시까지 작업을...ㅜㅜ

그래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요...

메인스피커 TurboSound TCS122AN * 2EA

강대상모니터스피커 VERITY COL4.3 *2EA

찬양팀모니터스피커 HMH HM-12M *2EA

악기팀인이어 믹서 MACKIE MIX5 *3EA

악기팀인이어 헤드폰 BEYERDYNAMIC DT260pro *3EA

자모실 스피커 PHONIC. SEP-207 *1EA

자모실 볼륨조절장치 MACKIE BIGKNOB *1EA

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모든 설치는 끝났는데요, 내일 다시 들어가서 한번 더 점검, 그리고 세팅을 좀 더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계약했던 곳인데, 이제 마무리가 되네요.

그동안 믿고 맡겨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그리고 방송실 담당집사님께.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꼼꼼히 잘 마무리 해 준 우리 코그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COVID19 때문에 비대면 예배로 많이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장비들이 예배를 잘 돕는 도구들(instruments)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1 음향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이 작동되는 곳에서 일하는 날은 정말 좋고요, 에어컨을 켤 수 없는 현장은 힘든 나날들이죠.

시원한 생수와 함께 이 뜨거운 여름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19도 빨리 가라앉아야겠죠.

오늘은 지난 봄이 오기 전...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음향이야기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본당 예배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예배실은 거리상 25m 가량되는 길쭉한 형대의 공간입니다.

방송실은 본당에 있었다가, 중층으로 옮겨져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시스템 중, 특히 교회의 음향시스템은 어떻게 설계하느냐, 어떻게 설치가 되느냐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먼저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 공간의 규모와 형태입니다.

그리고, 흡음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무대의 크기나 방송실의 위치와 앰프랙의 위치 등이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메인스피커는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방송실 디지털믹서의 채널을 조금 더 확장하시기 위해 스테이지박스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믹서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노입력 채널이 32개, 출력 채널이 16개 정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스테이지박스를 통해 채널을 더욱 확장해서 사용하실 수 있죠.

하지만, 모든 모델들이 스테이지박스를 통하여 채널이 확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SoundCraft Si IMPACT의 경우, 입력채널은 확장이 되는데, 출력채널은 확장이 되지 않죠.

확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믹서 본체에 포함된 아날로그 입력을 사용할지, 혹은 스테이지박스의 입력 채널을 사용할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이 곳에서는 추후 마이크 입력을 추가하셔서 사용하시기로 하셨고요,

출력 채널은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패치 되었습니다.

특히, 스테이지박스가 있기 때문에 무대 앞에 랙케이스를 설치해서 모니터스피커용 앰프와 스테이지박스,

그리고 순차전원기를 설치했습니다.

때로는 4채널 앰프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순차전원기는 음향용으로 총 2대가 설치가 되었는데요, 1대가 방송실에, 그리고 1대는 무대 앞 랙케이스에 설치가 되었고요,

네트웍 케이블로 연동되어, 방송실에서 2대의 순차전원기를 일괄로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 부분은 꼼꼼한 설치가 중요한데요, 특히 스테이지박스의 전원은 방송실에 있는 순차전원기의 전원 중,

Si IMPACT 에 연결된 Furman AC-210E 파워컨디셔너의 출력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이지박스용 전원케이블이 따로 배선이 되었는 거죠.

또한, 디지털믹서는 부팅시간이 발생됩니다. Si IMPACT는 약 47초 가량 발생이 되는데요,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은 7개의 순차 채널의 인터벌을 최대 7초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2대의 순차전원기를 사용하시면, 더욱 폭넓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요,

메인스피커의 전원은 무대앞에 설치된 순차전원기의 마지막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죠.

여러 현장들을 방문하다 보면, 간혹 전기장치들의 전원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곳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기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고 안정적으로 설치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은 거죠.

그래서 시스템을 켜고, 끌 때 퍽퍽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요, 심한 경우 스피커가 망가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방송실의 보이는 부분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는 거죠^^

이제 메인스피커를 한번 볼께요.

메인스피커는 EAW. RSX129입니다.

RSX129는 레디우스 씨리즈의 포인트소스형 앰프내장형 스피커죠.

12인치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저음을 제공합니다. 물론 우퍼를 같이 쓰시면 더욱 좋지만,

우퍼 없이 사용하셔도 괜찮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작업과 함께 천정에 안정적으로 와이어 작업을 해서 설치를 했고요,

좋은 스피커의 각을 맞추었습니다.

스피커는 특히 고음의 방향과 각도가 중요한데요, 저음으로 내려갈 수록 지향각이 무너지기 때문이죠.

간혹, 천정을 향해 달려있는 스피커들이 있는데요, 고음의 지향각이나 위치, 방향, 각도 등을 고려해서 설치해야 합니다.

이 녀석은 가로 90', 세로 60'의 지향각을 갖는 RSX129/96 제품이고요,

좁은 지향각이 필여한 공간에서는 RSX129/64 제품이 있습니다. 가로 60', 세로 40'의 지향각을 갖죠.

그리고, EAWmosaic이라는 앱을 통하여 스피커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만 되네요.

똑똑한 녀석입니다. MaxSPL도 135dB나 되는 녀석이죠.

그리고, 메인스피커 외에 중층 어퍼발코니에 작은 앰프내장형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6.5인치 작은 PHONIC. SEP-207이 2대 설치되었고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를 위해 LEEM. DS48 DSP가 설치되었습니다.

DSP는 Digital Signal Processor인데요, 스피커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딜레이값이나,

필요할 경우 크로소버와 EQ, Gain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날로그 장비로, 개별적으로 설치되던 장비들이 All-in-One 된 장비이죠.

이팀장님이 SMARRTLIVE로 딜레이값을 세팅할 때, 저는 방송실에 쪼그려 앉아서 라벨링 작업을 한다고

사진을 남겨놓지는 못했네요. 정확히 측정된 값으로 딜레이 타임을 세팅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딜레이가 정확히 세팅되지 않은 경우 스피커를 더 설치했을 때 오히려 전체적인 볼륨값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 보면서, 측정을 해 보면 재미난 결과를 얻기도 하죠.

코그에서도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결과치를 확인해 보니...

뭐든 대충 해서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깨닫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던... 정확한 설치와 세밀한 세팅, 그리고 충분한 튜닝이 좋은 사운드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본당 벽체에 목모보드가 많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 때 확인했었는데요, 얇은 합판위에 목모보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목모보드는 그 자체로 흡음을 하는 역할보다는, 소리를 투과시켜서 벽체와 목모보드 사이에서 흡음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특히 TMAX 같은 충진재가 흡음을 많이 하는데요, 목모보드는 소리를 투과시키는 마감재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모델링 작업에서는 우리팀이 들어 가기 전에, 이미 마감자재가 결정이 되고, 제작이 시작되었었네요.

특히 전면부에 라인타공판으로 시공이 되었습니다.

라인타공판은 원형타공판에 비해 인테리어 마감이 더욱 깔끔한 장점은 갖고 있지만, 흡음율은 조금 더 낮습니다.

또한, 전광판을 사용하는 경우, 카메라로 나오는 화면의 결과물이 조금 어른어른 거리기도 하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인 색감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마감재이기도 합니다.

뭐, 다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꼭 무엇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고요,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설치가 이루어지면 더욱 좋죠.

그래서 음향팀이 건축이나 리모델링시,. 처음부터 같이 논의하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대상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예전에는 천정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천정면도 모니터스피커를 설치하기에 좋은 위치이지만,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무대의 모양과 체적이 바뀌에서

무대 뒷편에 설치하였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 밑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VERITY. COL4.3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3인치 유닛이 4개 들어간 컬럼어레이고요, 목사님 스피치 중심의 샤프한 모니터스피커이죠.

모양도 매우 깔끔해서 강대상 후면에 부착하기에 더욱 좋은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찬양팀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의 스피커들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요,

부족한 앰프의 출력을 위해 앰프는 모두 교체가 되었습니다.

스피커에 적합한 앰프의 출력을 물으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일반적으로 스피커 RMS power의 1.5 ~ 3배 정도의 앰프를 사용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코그에서는 보통 RMS power * 2의 앰프 출력을 연결하는 편이고요,

이 출력을 스피커의 MAX power 혹은 Program power라고 합니다.

그리고, 앰프 출력에 적절한 스피커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하고요,

특히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지면 한단계 더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출력의 손실도 문제가 되지만, 댐핑팩터에도 영향을 미치죠.

좋은 댐핑을 원하시면 스피커케이블의 길이가 11m를 넘지말라는 조언이 C사의 메뉴얼에 있네요.

이번 현장에서는 스테이지박스 때문에 랙케이스를 무대 앞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도 무대 앞에 설치가 되어서 스피커 케이블로 인한 손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서 더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사용하시는 강대상 구즈넥마이크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마이크를 그대로 사용하셨고요,

추가적으로 라발리에 마이크가 설치되었습니다.

Shure 수신기에 DPA 마이크가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DPA 마이크는 자연스러운 수음으로 좋은 결과물을 제공하죠.

구즈넥마이크보다 더 자연스러운 수음을 제공하네요. 역시 DPA입니다. made in Denmark.

기존에 사용하시던 슈어 무선마이크의 수신기들이 별도의 파리채 안테나를 연결할 수 없는 제품들이어서,

가장 좋은 수신율을 제공하는 위치에 설치 해 드렸습니다.

중층 방송실 믹서 위에 설치했는데요, 별도의 선반이 없어서, 합판으로 선반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예쁘지 않아도 된다면 만들어 드립니다.

물론, 예뻐야 한다면... 전문 목수팀과 함께 움직이죠.

저는... 좀 투박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더 좋은 거 같아서요...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이고요, 적절한 패치와 튜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설치하고 3주 후 아이패드를 구입하셨다고 하셔서 재방문하여 아이패드와 믹서를 연동해 드리고 왔습니다.

ViSi REMOTE 라는 앱이고요, 사운드크래프트의 Vi 계열, Si 계열의 모든 믹서를 이 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i IMPACT는 V2.0으로 꼭 업데이트 하셔야 하시네요.

https://blog.naver.com/caugkr/221802645255

 

이 곳에 자세한 연결방법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참조하세요^^

파란색 커넥터가 파워콘입니다.

무대의 패치커넥터는 필요한 위치에 적절하게 배치, 설치하였고요,

악기팀을 위한 퍼스널 모니터 시스템을 위한 Aux 출력커넥터와 순차전원기의 전기와 연결된 파워콘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디지털믹서의 14개의 Aux 출력 중 일부를 악기팀 모니터링 소스로 연결해 드렸습니다.

음향시스템은 물리적인 반응에 대한 예측과 음향장비들간의 조화,

설치, 튜닝, 교육 등... 폭넓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전문팀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과 견적이 필요한 부분이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음향시스템, 특히 공간적인 물리음향이나 적절한 전기음향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험과 많은 공부가 특히 빛을 발할 때도 있죠.

음향을 설치하는 팀은 많이 있지만, 많은 팀들이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음향으로 많은 고민을 하지 않겠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음향에 대한 고민을 넘어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는 현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고민들이 있으시다면 코그에 문의 해 보세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코그도 더욱 고민하고, 좋은 결과물을 제안드리겠습니다.

더욱 편안하고 좋은 사운드, 쉽고 안정적은 운용, 그리고 높은 퀄리티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음향설치기였습니다.

영상과 LED 전광판 이야기도 곧... 남겨 놓을께요^^

오늘도,.,, 더운 날씨보다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딜레이스피커 설치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연말에 다녀왔던 부산 이야기입니다.

부산에 있는 교회에 언더발코니를 위한 딜레이스피커를 설치하고 왔습니다.

기존에 메인스피커 JBL VRX 씨리즈가 설치되어 있어고요,

같은 메이커의 UPPER 발코니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성도님들이 발코니 밑부분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셔서 딜레이스피커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별히 흰색 스피커를 요청하셔서 VERITY. COL4.3 스피커로 사이드 벽체에 약간의 각도를 돌려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물론 언더발코니 스피커는 발코니 밑에 설치하면 가장 좋지만, 커버해야 하는 공간이 발코니 이전부터 시작한다면

사이드 벽체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이러한 부분은 현장의 상황에 따라,

그리고 실사용자인 교회측의 의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죠.

COL4.3 스피커는 이름에서 할 수 있듯이, 3inch 유닛이 4개가 탑재된 컬럼어레이형 스피커입니다.

이론상으로는 라인어레이와 같은 이론을 공유하고 있지만 중고음 대역만 재생이 되며,

선명한 소리를 좁은 상하지향각으로 전달하는 스피커입니다.

특히 이 녀석은 마치 Hi-Fi용 스피커를 보는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적으로도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기도 하고요.

메인스피커와도 잘 어울리는 색깔톤을 갖고 있네요.

케이블은 LS에서 나오는 SP2-14A 케이블을 사용했고요,

앰프는 SAE. DJ-500 앰프로 넉넉히 가동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딜레이스피커에 중요한 장치, DSP가 빠질 수 없죠.

SAC. DS-48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DSP는 Digital Signal Processor라고 하는데요, 스피커를 정렬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Speaker Management라고도 하시네요.

둘다 비슷한 의미로, 비슷한 결과로 사용이 되죠.

특히 이러한 딜레이스피커가 있는 공간에서는 DSP가 세밀한 Delay 값을 세팅하는 데 주로 사용이 됩니다.

물론 DSP 안에는 EQ나 X-OVER, Limit 등 디지털 아웃보드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번 설치에서는 메인스피커에 따라 언더발코니와 기존에 있던 어퍼발코니 스피커를 정렬하였습니다.

측정용 마이크로 세밀하게 측정후 DSP에 세팅합니다.

이팀장님께서 꼼꼼히, 어퍼발코니 스피커까지 딜레이와 전체적인 사운드를 체크해 주셨네요.

소리가 예배실 뒷편까지 시원하게 뻗어나오고, 전체적인 사운드도 더 좋아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여러번 주시네요.

코그도 멀리서 불러주셔서 더 감사하고, 더 열심히 움직였던 하루였네요.

딜레이스피커와 같은 sub 스피커는 메인스피커와의 정확한 Delay 세팅이 아주 중요하죠.

이 부분이 정확하지 않다면 소리는 오히려 감쇄됩니다.

왜 스피커가 더 많이 일을 하는데, 소리가 줄어들까... 단순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정확히 세팅을 하면 오히여 더욱 커지고 선명해진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많다고 무조건 소리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죠.

그게 가능하다면 무조건 스피커를 많이 설치하는 것이 답이겠지만,

필요한 곳에 정확히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코그는 서브스피커를 무분별하게 설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팀이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을 해야겠죠.

이제 어느 곳에서든 선명하고 듣기 편안한 소리로 더욱 에배가 흥왕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음향의 문제점으로 점검이나 컨설팅이 필요하실 때,

코그로 문의주시면 가장 빠르고 좋은 해결책을 만나실 수 있겠죠^^

친절한 문의는 053) 323-1907이고요,

카톡이나 문자, 사진 전송은 010-2875-2378입니다.

평안하세요^^

무더웠던 날들... 그래도 추억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제법 가을이 되었네요. 일하기 더더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요즘 코그빌리지 준비에, 새로운 방송시스템 설치 프로젝트 작업에, 시간이 많이 아쉬운 때이네요.

 

그래도. 오늘은 지난 여름 무지 더웠던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사실, 지난 7월은 4개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몰려 있어서, 매우 난감한 시기였지만

 

잘 마무리 되고, 지금은 조금 여유를 돌리고 있네요.

 

7월 중순에 진행되었던 작업입니다. 무지 더웠네요^^

 

 

여주에 가서 음향, 영상, LED 전광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코그의 팀원들이 일주일 내내 진땀을 흘렸네요.

 

 

여주에는 지난 5월에 2곳을 방문했습니다.

 

교회 1곳과 수도원 1곳을 방문했었는데요, 교회에서 작업 컨펌이 나서 7월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입니다.

 

 

일단, 오늘은... 음향 이야기부터 해 봅니다.

음향시스템은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 그리고 교회에서 사용하시고 계시던

 

Soundcraft Si IMPACT 디지털믹서에 StageBox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 및 사회석, 성가대석 스피커 등이 추가로 설치가 되었네요.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의 스피커와 앰프들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앰프는 출력이 넉넉한 모델들을 충분히 갖고 계셔서 일일이 테스트 후 재설치 하였는데요,

 

방송실 이전작업과 함께 모든 케이블이 교체되었습니다.

 

물론, 전기케이블까지 새로 배선하였습니다.

 

 

스피커는 EAW. RSX129 제품이 L, R 설치가 되었습니다.

 

RSX129는 Radius 씨리즈의 포인트소스 스피커죠. 앰프가 내장된 Active 타입의 스피커입니다.

 

이 녀석은 좀 똘똘하죠.

 

 

네트웍 케이블로 연결해서 아이패드로 스피커의 상태와 바이앰핑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EQ도 내장하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핑크노이즈를 HF와 LF로 나누어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피커 앞에 있는 LED 시그널등을 ON.OFF 뿐만 아니라 Clip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도 조작이 가능하죠.

 

네트웍의 발전으로 스피커도 더욱 다재다능해 지네요.

 

 

지향각을 조절하는 DSP가 내장된 라인어레이, 혹은 컬럼어레이 스피커들도 있으니까요.

 

저도 써 보고 싶네요^^

 

물론, 이런 제품들은 액티브타입이어서 가능한 부분들이겠죠.

 

 

어떤 분들은 액티브스피커들을 안 좋아하시기도 하시는데요,

 

요즘은 너무 매력적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아서 상황에 따라 액티브스피커도 매우 좋은 선택일 수 있죠.

 

 

스피커는 전원케이블과 아날로그 오디오 시그널, 그리고 네트웍 UTP 케이블로 배선이 되었고요,

 

교회의 천고가 너무 높아서, 천장안에서 윈치로 들어올렸습니다.

 

다행히, 천정 안의 설비가 잘 되어 있어서, 작업에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죠.

스피커의 높이는 레이저 레벨기를 쏘기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깜깜한 밤까지 기다려서 작업하였습니다.

 

희미한 레이저 레벨기의 라인을 보면서 세밀하게 작업하였습니다.

 

덕분에 좋은 위치와 높이, 각도를 충분히 세팅할 수 있었네요.

 

설치장비들도 점점 좋아져서, 더욱 정확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딜레이스피커는 CHRIS. K10으로 설치하였고요, 기존의 여분의 앰프로 설치가 되었죠.

 

측정을 해서, 정확한 딜레이를 설정하였고요, 역시 높이는 레이저 레벨기가 수고 해 주셨습니다.

 

CHRIS 스피커는 마감도 깔끔하지만, 소리도 깔끔한 좋은 녀석입니다.

 

Made in KOREA 제품이죠.

 

K 씨리즈 외에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들도 설치해 보고 싶네요.

딜레이 스피커는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가...

 

참 어려운 문제죠. 딜레이스피커는 보통 중층 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고가 높기 때문에 사다리로 설치가 가능한 중층 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더욱 골고른 음압의 분포를 위해 중층 위가 아니라, 중층보다 더 앞쪽에 설치를 해야합니다.

 

더 높은 곳에 달아야 하고,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가지만

 

코그가 한번 더 땀 흘리면 더욱 좋은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실 수 있기에...

 

코그가 한번 더 수고하면 방송실에서 더 잘 운용할 수 있다면...

 

코그는 한번 더 움직이려고요... 그게 코그 생각입니다.

 

이제, 음향믹서를 옮겨 설치해야 할 시간이군요.

 

사실, 이 곳은 방송시스템이 3곳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음향믹서는 중층 발코니 앞쪽으로.

 

StageBox와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들은 오케스트라 자리 옆,

 

그리고, 영상시스템과 음향시스템 아웃보드들... DSP와 분배기, 몇몇 앰프들은

 

발코니 안쪽 방송실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작업이 설계단계부터 매우 복잡해 지죠.

 

더군다나 엄청 많은 케이블들을 배선해야 하고요,

 

적절한 조절을 위해 정말 많은 다리품을 팔아야 하죠.

 

핸드폰 만보계로 1일 10,000보 걷게 되네요. 후덜덜...

 

스테이지박스는 CANARE 오디오 전용 UTP 케이블로 배선이 되었고요,

 

랙케이스에 장착을 해 드렸습니다.

 

기존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들도 새로 청소와 테스트 후, 랙에 장착이 되었습니다.

 

랙케이스를 키가 낮은 녀석을 사용해야 해서 랙이 여분이 없네요.

 

그래도 전부다 앞에서 뒤로 공기를 흘려보내는 녀석들이라 좀 낫긴 합니다.

 

발코니에 있는 권사님 전용 데스크에서 스위치를 켜면,

 

방송실 안에 있는 음향 순차전원기가 먼저 켜지고,

 

오케스트라 자리 옆, 앰프용 순차전원기가 추후에 켜집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와 스테이지박스는 FURMAC. AC-210E 전원안정기의 전기를 공급하였고요,

 

가장 먼저 켜지도록 전기케이블을 별도로 배선하였습니다.

 

 

모든 음향장치의 전원은 스위치 1개로 모두 컨트롤이 되는거죠.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그래도 더욱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월요일 아침 9시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토요일 자정에 겨우 마무리 되었습니다.

 

물론 토요일 오후부터는 세팅과 튜닝, 교육, 테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몇몇 기존의 케이블들이 노이즈가 발생되어서 늦은 밤 다시 천정 안에서 배선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장비가 바뀐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드렸던 첫 예배에,

 

오퍼레이팅하시는 권사님께서 정말 많은 수고를 해 주셨네요.

 

권사님께서 음향에, 음악에 정말 훌륭한 실력을 갖고 계셔서,

 

저희도 사실 시간과 일을 많이 줄일 수 있었죠.

 

권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참, 아주 멋지신 남자 권사님이십니다.

 

성가대석 마이크의 케이블도 교체되었고요,

 

무대에서 사용할 엘리베이션 마이크 4대는 새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HMH. CML300 마이크입니다.

 

역시 모든 컨트롤은 Si IMPACT 옆에서 조작됩니다.

 

모니터스피커는 강대상, 사회석, 그리고 찬양팀 6통의 스피커로 구성이 되었고요,

 

추후 링크로 2대를 더 운용하실 수 있도록 앰프 매칭을 맞춰 놓았습니다.

 

오케스트라와 성가대를 위한 스피커가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정말 물량으로는 엄청나게 많지만 1,000석이 훌쩍 넘는 공간이어서,

 

음향적인 피로도는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대상과 사회석, 성가대석 스피커는 소형 컬럼어레이 LEEM. CL82와 CL83으로 설치되었습니다.

 

CL82는 2인치 8개, CL83은 3인치 8개로 구성되었고요,

 

브라켓이 각도가 조절되지 않는 녀석이어서, 급하게 쿠팡에서 적절한 브라켓을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크기는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작은 녀석으로... 그리고 좌우 각도가 조절되는 녀석으로 어렵게 구했습니다.

 

핸드폰에 손가락 두개를 키워가면서 크기를 확인하고요,

 

위, 아래 2군데 부착해서 설치했습니다.

 

모든 작업과 튜닝이 끝나고, 메인스피커도 일을 잘 하네요.

 

처음에, 포인트소스 1통으로 공간을 커버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었는데요,

 

꽉 차는 사운드를 제공해 주네요.

 

달리 EAW가 아닙니다^^

 

(사실 메인스피커가 커버해야 하는 커버리지는 20m 정도입니다)

 

 

물론, 라인어레이 스피커가 설치되었으면 더욱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 수도 있었겠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RSX129는 최대음압 136dB를 제공하고요, 이 녀석은 90*60도의 지향각을 갖는 녀석이거든요.

 

우리가 필요로 했던 스펙을 모두 갖고 있는 야생마 같은 녀석입니다.

 

뭐, 얌전한 양의 탈을 쓴 재규어라고나 할까요?

 

모습도 이뻐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쓰고 있자니...

 

7월 생각이 자꾸 나네요. ㅜㅜ

 

그 때는 토요일 쯤... 거의 에너지가 소진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요,

 

이제 추억이 되었네요.

 

조금 덜 더운 지금 헀으면...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코그는 요즘 틈틈히 경북 성주에 들어갑니다.

 

코그빌리지를 준비중에 있거든요. 깊은 산 속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뜨거운 햇살에 땀이 나도, 시원한 산바람이 얼마나 기분을 좋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시원한 가을도... 얼마나 될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겨울이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코그는 여전히 땀 흘리고 수고해야겠죠.

 

 

우리가 움직이면 결과가 있으니까요...

참, 코그빌리지가 마무리되면 그 곳에서 예배사역자캠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전, 동일수련원에 가서 캠프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나시면 위해서 기도도 해 주시고요,

 

코그가 사업을 하는 팀이지만, 예배팀을 잘 섬기고 도울 수 있는 건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곧...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올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참, 코그미디어의 사무실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문의는 친절한 코그로... 문의주세요^^

대구시 북구 구암로65길 6, 동일빌딩 5층 코그미디어.

 

친절하고 정확한 문의. 053)32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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