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재설치 작업입니다.

 요즘, 컴퓨터 일보다 교회에 들어가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 하다보면, 사진을 제때 찍는 경우가 잘 없어서 자료가 없었는데요,

마침, 사진이 몇 장 남아 있네요.

 

스크린 재설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모 교회에서 지하 주일학교 예배실의 천정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요즘, 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석면이 나오지 않는 천정으로 바꾸어야 하죠.

여기에 관한 내용은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12752&efYd=20120429#0000

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길어서... 패스합니다.

 

어찌되었덩...

천정을 새로 설치하면서 기존에 있던 케이블과 스크린이 모두 철거된 상황이 되었네요.

그래서 코그시스템에서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새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배선도 새로하게 되었고요...

 

새로 설치된 보드를 떼어내고 천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천정이라서 좀 더 신경이 쓰이네요.

그리 높지 않은 곳이라서 사다리를 이용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의 걸쇠도 없어져서 코그시스템 사무실에서 자른 철판으로 스크린을 설치하였습니다.

페인트를 못 구해가서 다시 가서 흰색으로 칠해 드려야겠네요.

그래도 천정에 튼튼하게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은 전동스크린을 저렴한 가격에 안내해 드렸는데요,

일단 기존에 있던 수동 스크린, 버퍼 스크린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수동 스크린의 단점은, 천정에 고정할 경우 스크린을 올리는 힘에 의해

천정에 내려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전동스크린도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전동스크린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전동스크린 이야기는 다음에 또 하죠...

 

 

설치가 다 된 모습입니다.

근데... 프로젝터가 위의 사진에 보시는 거랑 좀 다르죠?

원래 비비텍사의 검은 프로젝터를 사용하셨는데요,

LAMP의 문제가 발생해... 일단 예전에 사용하던 엡손 프로젝터를 설치 해 드렸습니다.

물론, 두 프로젝터가 거리의 차이가 발생하지만 추후 수리 후 교체할 것을 대비해

적절한 위치에 구멍을 내고, 프로젝터를 설치하였습니다.

 

석고천정에 프로젝터나 스크린을 설치하실 경우,

석고만으로는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단단한 나무나

많이 무겁지 않은 철판으로 다리를 놓아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문제없이 잘 사용하려면 꼼꼼히, 그리고 정확히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언제나 교회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정직한 기업,

코그시스템이 두 번 작업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프로젝터... 특히 엡손이나 미츠비시, 산요, 비비텍 등 여러 프로젝터,

코그시스템에 문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