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교회 음향/영상/PC 설치기

코그컴퓨터시스템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개척을 시작하는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음향/영상/PC를 설치하고 왔는데요,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설립예배 전에 모든 일이 끝나서 다행이고요,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함께 나눕니다.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폰으로 찍은 출발전 다마슈 사진입니다.
차곡차곡 싣으니 공간이 많이 남네요^^

 

처음 교회를 방문했을 때, 인테리어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지하예배실인데요, 방수 작업까지 추가가 되면서 쉼 없이 준비 중이었습니다.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오른쪽에 벽을 새롭게 만들면서, 좌/우의 크기가 약간 달라졌습니다.
스크린과 프로젝터 위치를 잡고 있는 중이네요.

 

자모실에 사용될 스피커를 달기 위해 브라켓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자모실 스피커는 포닉사에서 나온 SEp207 모델입니다. 파워드 스피커죠.

이런 식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자모실과 새가족실 두 곳에 함께 설치했습니다.
전원케이블은 엔지니어 자리에서 스위치로 끌 수 있도록 설치했고요,
천정 텍스 안에 전원케이블과 시그널케이블을 함께 매립해서 깔끔하게 시공이 되었습니다.

멀티케이블을 납땜하고 있네요.
큰 패치판넬이 있어서 납땜의 시간을 많이 줄여줍니다.

 

메인스피커는 교회에서 가지고 계셨던 제품이고요, 지하예배실에 충분하고도 남는 스피커인 것 같습니다.
소너스사 제품입니다.
프로젝터는 비비텍의 3,500안시 프로젝터입니다. 무난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그널은 PC 입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이 내려오니, 좌우의 차이가 그리 눈에 띄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설치되어 있죠. 멀티브라켓 안에 홀커터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위치는 정확히 재어 바로 설치할 수 있었고요, 구멍이 보이지 않게 잘 설치되었습니다.
하지만, 텍스가 오래되어 노후된 관계로... 검은 석고피스를 사용하였더니 좀 눈이 보이긴 하네요.
석고가 파손되지 않도록, 석고보드 위에 나무를 덧대어 피스를 고정하였습니다.

 

방송부스의 모습입니다. 작업이 모두 끝나고 파티션을 설치하실 계획이셔서 덕트로 1차 정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책상이 조금 작네요.
보이시는 것처럼, PPT용 PC와 믹싱콘솔, BGM용 DVD-Player, 유무선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모두 벽으로 매립이 되어 있고요, 인테리어 작업과 함께 케이블 작업을 진행하였기에
쉽고, 깔끔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일이 더 수월케 끝난것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음향/영상 시스템 외에도 목양실에 사용하실 컴퓨터와 PPT용 컴퓨터 2대를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천정으로 Lan 케이블을 매립하여 유무선공유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아직 랜케이블은 몰딩되지 않았네요.

 

강대상의 구즈넥 마이크는 JTS사의 제품을 사용하였고요, 팬텀파워를 따로 사용하여 믹싱콘솔의 전체팬텀은 쓰지 않았습니다.
서브마이크는 Sennheiser사의 e835S 제품입니다.

 

 

믹싱콘솔은 스피커가 있으신 관계로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모델인데요, Yamaha사의 EMX-5014c 파워드콘솔입니다.
8개의 XLR과 여분의 TS 입력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세워서 사용하는 박스형 파워드콘솔보다 사용하기에, 그리고 음질도 휠씬 좋은 녀석이죠.

ㅎ교회에 설치된 제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PC 2세트(코그컴퓨터 조립식), ipTIME N604R 유무선공유기

Vivitek D837  프로젝터, 윤씨네 80인치 전동스크린, 프로젝터용 멀티브라켓, KM RGB 케이블 20m

Yamaha EMX-5014c 파워드콘솔, JTS GML5218 구즈넥 마이크, Sennheiser e835S 마이크, EWi MPA-202 팬텀파워,
Phonic SEp207 자모실/새가족실 스피커(2), EWi EPS001 스피커스탠드(2), SAMSON BL3 마이크스탠드,
E&W PD202 2Ch DI박스, SAMSUNG DVD-C360 DVD Player 등입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무사히 테스트가 진행되었네요.
케이블 작업과 세팅작업 등 몇일간의 수고를 통해 ㅎ교회의 모든 사역들이 잘 감당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