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에 해당되는 글 58건

  1. Full-HD 영상시스템 설치기... feat. 무더위
  2. 프로젝터 교체 설치기 1
  3. 창원새순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4. 데모사용기] 칼라미디어에서 지원해 주신 PTZ CAMERA EDISTEC ZU-P20N '대구영상 교회영상'
  5. 새롭게 시작하는 옥포 한울교회 예배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6. 창녕 이방교회 예배실 리모델링과 함께 한 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7. 수성구 한샘교회 교육실 음향 리뉴얼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1
  8. 효목중앙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Full-HD 영상시스템 설치기... feat.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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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덥네요. 대구는 더더욱...

그래도 오늘 뉴스에 서울이 오늘... 대구보다 더 더웠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밤입니다.

그래서... 대구의 뜨거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PC 앞에 앉았습니다. 선풍기와 함께.


7월 초순이 지나면서 짧디짧은 장마와 함께 설치한 HD 영상시스템 설치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계속 야근에 비 오듯이 흐르는 땀방울을 감당치 못해 포스팅도 계속 못했는데요,

지난 주간에 왜 포스팅 안 하냐고 핀잔을 좀 들었습니다. 

재미없는 연재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없던 힘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실,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HD 영상과 음향 컨설팅을 요청하셨고요, 모컴스크린에 대한 궁금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직접 시연도 진행하였던 교회죠. 그리고 2년만에 연락이 오셔서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뿌린 씨앗이 2년 걸렸네요.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 써 주셔서 더더욱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뭐, 늘 어느 현장이든 대부분 비슷합니다. 옥수수 줄기처럼 한해 한해 다른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보면

직감하게 되죠.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케이블들을 쓰담쓰담 해야 할까.

아마 케이블들은 열대우림의 나무뿌리 같습니다. 계속 계속 자라니까요.


그래서 코그에서는 요즘, 케이블 정리를 바닥으로 잘 안합니다.

일단 바닥의 먼지를 케이블들이 다 먹고요, 뿌리가 살아있는 양 점점 무성해 지거든요.

또한, 영상 뿐만 아니라, 음향케이블, 조명케이블과 전기케이블들이 

마치 제크의 콩나물처럼 누가 누가 더 크나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이즈도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케이블 하나 찾는데 모든 시간을 다 쏟아야 하죠.

이번에는 HD 영상시스템 설비였지만, 기존의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모두 재정리했습니다.

일단, 케이블 덕트를 통해 전기와 인터넷 케이블과 같은 비 방송용 케이블들을 일차적으로 정리하고요,

기존 음향케이블 역시 분리해서 다시 정리합니다. 



음향케이블들이 바닥을 점령했으니,

새로 배선되는 영상케이블들은 하늘로 배선이 되었습니다.

하늘이라고 해도 바닥에서 불과 1m 남짓한... 그래도 음향과 분리된 방향으로 배선을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랙케이스를 1m 가량 당겨낼 수 있도록 케이블들을 정리해 놓았죠.

방송실 케이블들이 정리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모든 케이블 배선이 정리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역시, 박대리님이 천정을 엄청 돌아다녔다는 이야기이고요, 

문팀장님이 예배실 안에서 만보기를 채웠다는 이야기겠죠.


코그에서는 요즘 HD-SDI 동축케이블을 CLARKWIRE를 사용합니다. 물론 다른 좋은 케이블들도 많이 있지만,

에러율이 적고요, 최소 110m 까지 무난하게 전송할 수 있는 케이블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블보다 라벨링이 더 예쁜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블랙 피복 위에 실버 라벨링입니다. 실버 칼라는 제가 볼 때, 갈치 색깔이네요. 먹고 싶다. 갈치.


코그는 다른 케이블 못지 않게 전기케이블을 많이 배선하는 팀입니다.

어지간한 전기 케이블은 다 교체합니다. 특히 접지 없는 케이블들은 가차없이 고물상으로 보내죠.


가끔, 견적서 중에 케이블 비용을 줄이실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전체적인 시스템의 비용 중 케이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배선하는 작업이 오래 걸려서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클라이언트 쪽에서 그렇게 요구를 하시는 경우도 있으시고요.


하지만 전기케이블의 경우, 10년 쯤 되었다면 같이 교체하시는 것이 좋겠죠.

케이블 비용은 얼마 하지 않으니까요. 다만 우리가 힘들죠...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천정 올라가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3일간 진행되었던 작업중 이틀이 장마 중이어서 땀 보다는 습한 환경이었지만, 

마지막 날 드뎌 그리운 햇볕님을 만나게 되죠.

마침, 교회에서 요청하신 CCTV 설치하는 날이었고요, 무척 더운 날이 시작되던 바로 그날이었죠.

다행히 주차장의 나무 밑은 시원해서 점심은 야외 탕슉 파티로 해결했습니다.


HD 영상시스템의 배선은 보통 4가지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1. HD-SDI 케이블, 이것은 75옴 동축케이블을 의미하죠.

2. 그리고 HDMI 케이블. HD-SDI와 HDMI 사이에는 보통 컨버터가 자리를 잡습니다.

3. 그리고, 카메라의 PTZ를 컨트롤하는  2가닥 시그널선이 들어가는데요, 코그는 보통 UTP 케이블로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중계시스템에도 UTP 케이블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4.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전기케이블입니다.


제가 전기케이블을 계속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령, 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상시 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순차전원기에 연결하지 않는다는 거죠.

왜냐하면 프로젝터는 전원이 OFF 되고, 열을 식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FAN이 구동되죠.

모든 예배가 마치고, 방송실을 정리할 때, 프로젝터도 OFF, 순차전원기도 OFF 되어야 하는데요,

가급적 상시전원을 사용하시면 FAN이 알아서 작동하고 STOP 합니다.


그러면 프로젝터 바로 앞에 설치되는 HD-SDI TO HDMI 컨버터의 전원은 어디에 연결되어야 할까요?

카메라 전원은요? 영상스위쳐나, 분배기나, 중계기나 HD 방송에 관련된 대부분의 장치들은 

순차전원기에 연결이 됩니다.

그래야 방송실에서 모든 전원을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방송실 PC는 프로젝터와 같이, 상시전원을 사용하시는 게 나으실 수도 있으시고요.

방송실 운용자는 단지 순차전원기의 전원을 OFF 함으로, 모든 방송관련 장비들을 끌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전기케이블이 많이 소비가 됩니다.

물론 영상장비들은 전기소모량이 아주 적은 편이죠. 그래서 몇개의 전원을 함께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순차전원기로 연결이 될지, 상시로 연결이 될지 구분이 되면 더욱 운용이 편하고, 관리도 잘 됩니다.




이제 케이블들이 다 배선되었으니, 한팀은 방송실 세팅, 또 한팀은 예배실 세팅을 진행합니다.

예배실에는 세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강대상에서 사용하실 노트북용 컨버터도 설치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비어 있는 패널이 하나 있어서, ROXTON에서 나오는 HDMI 섀시 커넥터로 체결했습니다.

잘 되네요.

컨버터는 LUMANTEK에서 나오는 만능 컨버터, EZ-HS+ 제품입니다. 

강제 스케일링이 가능해서 모든 해상도를 다 스케일링 해 줍니다.



기둥 벽체 안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물론 방송실 순차전원기에 연결된 전기케이블과 함께요.



카메라는 PTZ FULL-HD 카메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마치 새초롬한 딱새 같이 생겼습니다.

이쁘네요. 검정색도 나오긴 하던데... 좀 음침한 듯한... 아니. 그것도 예쁩니다^^



총 3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방송실팀은 배선이 된 케이블들을 새로 정리해서 랙 안에 설치되는 장비들과 

책상 위에 설치되는 장비들을 세팅하죠.

이때도 제일 중요한 것이, 케이블과의 싸움입니다. 수 없이 많은 반복작업을 거쳐, 케이블들이 제자리를 잡게 되죠.

한번 더 손을 쓰고, 땀을 흘리는 것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그 일들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방송실 안은 덥지 않고,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케이블타이를 수없이 묶고, 자르고, 다시 케이블을 재단하고, 커넥팅 작업을 진행하고,

랙 케이스의 빈 공간에 블랭크패널을 붙히는 모든 작업들이, 

마치 모든 글자들을 일일이 다 타이핑해야 하듯...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코그는 사실, 이런 케이블들... 그리 굵지 않고, 그렇게 많지 않은 케이블 작업들을 하는데요,

예전에 컴퓨터 매장을 할때, PC방 작업에 비하면... 뭐... 

충분히 재밌는 일입니다. 하루종일 RJ-45만 붙이던 날도 있었으니까요.


정말 수고하고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너무 많죠.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그 수고가 몇배는 더 한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손과 발들이 움직여, 대한민국이 움직이는 거니까 여러 자신의 영역에서 

묵묵히 그 일들을 감당하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땀을 흘리고, 충분한 휴식과 댓가가 지불되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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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 작업은 책상 작업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청소죠.

설치된 장비들은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늘 그러하듯...



코그는 사실,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고 무작정 설치 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 좀 두고 보는편이죠.

괜히 베타테스터가 되어 버리기엔... 다녀야 할 서비스 출장이 너무 많아 질 것 같아요.




PC를 세팅하고, 자막기를 데스트합니다. 강대상에 설치된 STAGE SIGNAL 컨버터도 테스트 하고요.

다행히 2일째 오후에, 모든 작업이 정리됩니다.



녹화도 잘 되네요. 아직 여전히 한글패치, 아니 영문패치조차 되지 않은 IODATA 레코더입니다.

그래도 손쉬운 사용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제품이기에 라벨링으로 일본어를 살짝 가려봅니다.

하지만 화면에는 온통 일본어 뿐인 것은 안비밀. 일부러 업데이트를 안해 주시는지... 뭐 시원한 가을이 오면 펌웨어 업데이트 되겠죠.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큰 작업이 하나 남았습니다.

모컴스크린 설치.


사실, 모컴스크린은 무게가 좀 있긴 하지만 135인치 까지는 설치가 그리 힘든 작업이 아닙니다.

스크린 뒷면에 부착될 가로 고정봉을 벽면에 잘 부착하고, 스크린을 들어 올려 각도를 세팅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은 조금 다르게 작업이 진행됩니다.

스크린이 강대상 중앙이 아니라, 우측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시야각이 일반스크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모컴스크린은

적절한 기울기를 줘야 합니다. 좌측에 앉은 성도들에게도 잘 보여야 하니까요.



가로 고정봉을 벽체에 그대로 붙히지 않고, 오른쪽 부분을 250mm 가량 이격시킵니다.

미리 사무실에서 준비 해 온 2X10 목재에 ㄱ자 고정쇠를 붙여 벽체에 고정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앙카작업을 해서, 와이어로 한번 더 붙잡습니다.

스크린 때문에 가려지는 곳이기 때문에 비주얼 보다는 안정성입니다.

그리고 스크린을 설치했는데요, 몇몇 집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왜 옆에 있는 TV가 어둡냐고 물어보시네요. TV가 어두운 게 아니라, 스크린이 TV보다 밝은 겁니다.

물론, 컨트라스트가 TV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대형화면으로 보기에는 오히려 더 밝은 색감을 제공합니다.

해상도도 훨씬 낮지만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해상도의 차이는 별 의미가 없는, 수치상의 차이인거죠.



프로젝터는 PANASONIC PT-VX610이 설치되었습니다.



5,500ANSI, XGA LCD 프로젝터죠. 수동 렌즈쉬프트가 제공됩니다^^ 노브로 된 레버 보이시죠?





HD 영상시스템에는 몇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1. 선명한가. 예전에 비해 더 선명해 졌는가.

간혹,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시던 SD 카메라에 UP-SCALER를 사용하시는 팀들이 있는데요,

화질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FULL-HD 카메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모든 케이블들이 DIGITAL에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반드시 체크가 되어야죠.


2. 운용이 더 쉬운가. 예전에 비해 더욱 시스템이 간소화되고, 운용이 빨라야죠.

요즘 PTZ 카메라들은 이러한 부분에 더욱 탁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요,

프로젝터의 네트웍 연결이나, PC의 다이렉트 입력 등은 더욱 쉬운 운용과 좋은 결과를 제공합니다.


3. 그리고 충분히 밝은가.

HD 영상시스템의 최종적인 결과물은 프로젝터 혹은 LED 전광판과 같은 DISPLAY이죠.

이전에 비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방편들을 잘 설명하고, 교회에서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시스템 설치업체의 역활입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에 충분한 서비스와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고요,

여기에 관련된 모든 부분들을 직접 설계, 견적, 설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HD 영상시스템 뿐만 아니라 고휘도스크린, LED 전광판스크린, 디지털 음향시스템, LED 조명시스템에

멀티비전 사이니지 TV 관련기술까지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배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 가장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배시스템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코그에 전화 주세요.

늦은 밤에는.,. 메일을 남겨 주시는 것도 좋죠. 메일은 caugkr@naver.com 입니다.


모든 작업을 멈추지 않는 비와 함께 이틀만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던 수요일.... 짱짱한 햇볕 아래 CCTV를 설치 해 드렸고요,



*CCTV가 코그의 주된 업무는 아닙니다. 교회에서 요청하셔서 다른 업체에 문의하니... 비용이 너무 오버되네요.

그래서 직접했습니다.


이제, 교육과 마무리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네요.

방송실 책상에 모니터를 다 올리지 못해서, 금요일 다시 들어가서 모니터암으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요, 수요일 조금 이른 퇴근을 했네요.

목요일... 또 다시 묵중한 스피커와 씨름하기 위해... 충전해야 하니까요.



이제, 월요일이네요. 주일 받은 은혜로 충전하셔서 매우 무덥지만, 산뜻한 한주 보내세요.

저는 다음주 휴가라서 이번주... 더더욱 산뜻할 듯 합니다.

그래도, 부산 리모델링 현장에 아직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안비밀입니다.

반바지 입고 작업 할겁니다. 모두들 홧팅입니다^^



프로젝터 교체 설치기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입니다.

다행히도, 감사하게도 어제 오늘은 약간의 비와 선선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 하세요^^



지난 달에는 프로젝터를 몇대 교체 설치했습니다.

이제 코그도 사업을 시작한지 4년 정도 되니, 코그 초기에 설치해 드린 프로젝터들의 교체 및 램프 교체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젝터 교체는 몇가지 변수들이 있습니다.

특히 설치된 위치에서 스크린과의 거리가 한계선 안에 들어오는지, 통신 네트웍 방식이 동일한지 등이 특히 중요합니다.

프로젝터는 동일한 제조사의 제품이라고 해도, 제품의 특성에 따라 투사거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가끔, 이러한 투사거리의 차이로 인해, 프로젝터 설치 위치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다행히 지난 달에 설치했던 4대의 프로젝터 모두 동일한 위치선상에서 설치가 가능하네요.

코그도 다행이고요, 천정에 자국이 남지 않는 것도 다행입니다.




일단, 제일 먼저 작업된 곳은, 코그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설치되었던 프로젝터의 교체입니다.

경산에 있는 교회인데요, 그동안 엡손 5,000안시 프로젝터를 잘 사용해 오셨습니다.

스크린은 뭐니뭐니해도 모컴 고휘도 스크린이죠. 덕분에 135인치의 대형화면도 5,000안시 프로젝터로도 충분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충분한'이라는 것은, 'TV같은'이라는 말로 대치되어도 무방한 상태를 의미하겠죠.


하지만, TV와는 컨트라스트와 색감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스크린이죠.



이번에는 NEC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NEC 제품은 특히 1.7X 줌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공간에서 적절한 위치를 확보하기에 조금 더 용이합니다.

특히 프로젝터 봉으로 설치된 곳에는 더더욱 이러한 점이 장점이 됩니다.


아쉽게도, 이 제품은 LAN PORT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CAT5E 케이블에 RS-232 커넥터를 이어서 네트웍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납땜의 달인이신 권과장님이 영상에서도 납땜으로 꼼꼼작업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사다리에서 납땜할 때는 가스인두기가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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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작업은 역시 코그에서 설치한 프로젝터입니다.

역시 엡손 제품이었는데요, 이번에는 프로젝터 램프 교체 및 광학클리닝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지가 많은 공간이나 사용시간이 많은 곳에서 사용한 프로젝터는 가급적 광학클리닝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 프로젝터의 램프타이머가 80%를 넘어간다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램프에 무리가 가기 시작한다면, 프로젝터의 수명도 무리가 갑니다.

이때는 광학클리닝만으로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죠.



다행히 프로젝터의 타이머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램프교체와 광학클리닝이 진행되었습니다.

램프는 정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램프는 정품과 베어램프, 리필램프 등이 있는데요,

가격과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제품으로 교체가 되는지, 꼼꼼히 확인하셔야 하겠죠.


프로젝터의 서비스가 중요한 경우, 무조건 정품램프가 가장 적절한 해답입니다.

이번에도 높이가 있어, 7단 사다리로 작업이 되었고요,

박대리님의 꼼꼼한 사각 세팅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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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그에서 설치한 프로젝터는 아니고요, 오래된 산요 프로젝터를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총 3대의 프로젝터가 교체되었고요, 비슷한 상황에서 교체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다행히 1.7X 줌을 제공하는 NEC 프로젝터로 프로젝터 이동없이 교체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전기케이블에 접지가 되어 있지 않아서 여분으로 배선되어 있는 케이블로 접지를 연결해 드렸습니다.

방송실 전기선도 0.75SQ 전기케이블로 되어 있어, 1.5SQ로 교체 작업을 함께 진행하였고요,

부서진 플러그도 새롭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접지는 AV 기기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 접지를 요구하는 전원을 사용하는 기기는 가급적 접지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전지가 필요치 않은 어댑터로 구성된 제품들도 있지만요.



총 3대의 프로젝터를 교체 해 드렸습니다. Ctrl+C, Ctrl+V 하면 됩니다.



새 프로젝터의 눈뽕입니다^^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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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램프에 경고등이 들어온 교회입니다.

어느날, 프로젝터에 전원이 인가되지 않네요.

프로젝터 램프교체와 광학클리닝 건으로 입고가 되었고요,

메인보드에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전문 수리업체에 입고가 되었고요, 다행히 메인보드 수리 비용이 그리 크지 않아서 그래도 램프교체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지필터도 청소가 되었고요.



물론, 시일이 많이 걸려서, 코그에서 갖고 있는 4,000안시 프로젝터로 대체 설치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1주일 후에 원래의 제품으로 복귀되었습니다.



프로젝터는 램프를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온도센서가 높은 열에 고장나는 경우가 더러 있고요, 메인보드의 어느 한 부분이 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가 메인보드 수리이고요, 때로는 LCD 패널에 멍이 들어 색감이 부분적으로 변하는 경우,

DLP 프로젝터의 경우, 컬러휠의 고장과 반짝 반짝 별들이 화면에 생기는 문제 등은 수리 보다는 새 프로젝터 교체가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프로젝터는 일단, 램프 타이머를 유심히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80%가 지났다면, 이제 램프 교체를 고려하셔야 하시죠.


램프타이머는 프로젝터의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시고요,

PC로 네트웍 컨트롤되는 경우에는 PC의 화면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빨간 불이 들어왔다면 빠른 점검이 필요하죠.

프로젝터 램프타이머 점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5월은 프로젝터 작업이 좀 많았던 달이네요.

프로젝터도 코그에 문의주시면 가장 빠르고 시원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수리가 필요할 경우, 4,000안시와 6,200안시 대체 프로젝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리기간을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상, 약간의 비와 시원한 선풍기 바람앞에서 코그였습니다^^




창원새순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창원새순교회의 HD 영상시스템 설치기를 정리해 봅니다.


창원은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죠. 창원새순교회는 작년부터 HD 영상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코그와 나누셨던 교회입니다.

특히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음향과 영상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으셨기 때문에 몇가지 중요한 부분에 대해 조율이 선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스템을 어떻게 설치할지에 대해서는 코그에서 고민을 하는 부분이지만, 

실제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하시는 것은 교회측이기 때문에 교회의 상황과 운용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함께 있어야 하죠.


그동안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을 사용하셨는데요, 집사님께서 특히 케이블이나 설치에 대한 고민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도 75옴 동축케이블로 모든 케이블이 매설되어 있었습니다.

까나레 L-5CFB 케이블로 설치가 되어 있었고요, 이번 설비에서 케이블은 대부분 그동안 사용을 원하셨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교회는 75옴, 50옴에 대한 특별한 구분이 없이 설치가 되어 있죠.

이러한 문제는 사실 설치하는 업체에서 잘 정리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영상케이블은 75옴 동축케이블에 압착식 커넥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50옴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시는 경우도 많고, 납땜식 커넥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납땜식 커넥터는 음향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커넥터가 같은 RCA 커넥터라고 해도 납땜식은 음향,

압착식은 영상으로 구분이 되어 집니다.



그리고, 케이블과 커넥터 모두 75옴이 되어야 하죠.

75옴이라는 임피던스는 일반 테스터기로 확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요,

특정임피던스로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75옴 케이블과 커넥터를 사용하셔야 더욱 오랫동안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흔히 영상시스템에서 많이 사용하는 75옴 동축케이블은 CANARE, BELDEN, KRAMER, CLARKWAIRE.. 제품들이 있죠.

공통점은... 좀 비싸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스템 비용에 비하면 케이블 비용은 적절한 고급케이블을 사용하셔도 5% 내외이기 때문에

가급적 좋은 케이블을 사용하시면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창원새순교회에는 PTZ CAMERA인 EDISTEC ZU-P20N이 4대 설치가 되었습니다.

PTZ CAMERA이기 때문에 PRESET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쉽게 설정하고, 쉽게 운용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FLIP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반대로 설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설치는 상단보다는 하단에 더욱 많은 앵글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연주자나 바닥을 비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다양한 앵글이 가능합니다.



HD 스위쳐는 LUMANTEK VS6가 설치되었는데요,

자막기를 포함하여 총 6개의 입력소스를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와 자막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죠.



녹화장치는 IODATA의 HDREC100을 사용하였는데요, SD 카드를 통하여 손쉽게 녹화하실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상 스위쳐들은 오디오 시그널을 약 12DB 낮게 녹화가 됩니다.

실제적으로 이 곳에서도 녹화음성이 좀 낮게 들어오네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시다가 지금은 피곤함에 쉬고 있던 DBX2231을 송환했습니다.

EQ를 통하여 GAIN값을 더 높이 설정하였고요, 충분한 녹음음질이 확보가 되었네요.



실제적으로 녹음은 충분한 볼륨값이 제공되지 않으면 노이즈가 더욱 증폭되는 현상이 많이 있고요,

접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PC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전기 노이즈도 같이 증폭이 됩니다.


실제로, 작년에 설치한 교회에서는 PC의 전기노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천정 M바에 PC 접지를 하여 해결하기도 했죠.



창원새순교회에서는 ALLEN&HEATH GLD 디지털믹서를 사용하시고 계셨기 때문에 밸런스드 출력으로 스테레오 녹음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디지털믹서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가 출력에 대한 딜레이값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적으로 HD 영상시스템에서는 0.1~0.2초 정도의 LATENCY가 발생되기 때문에 AUDIO SIGNAL 역시 약간의 DELAY를 세팅하면

녹화에서의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영상의 DELAY를 해결할 수 없냐는 전화문의가 있는데요,

장비의 연결을 줄여서 LATENCY를 줄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네요.

스위쳐나 컨버터, 그리고 때로는 디스플레이에서의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조금씩 DELAY가 생길 수 있습니다.


녹화를 PC와 IODATA에서 동시에 진행을 하도록 설치가 되었습니다.

PC는 간혹 프레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IODATA를 통해 백업용을 만드는 것이죠.


IODATA는 SD 카드로 녹화가 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소실없이 녹화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액정이 모양만 있다는 점, 그리고 일본어로만 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네요. 한국어는 아니라도, 영문으로라도 되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하면서, 기존에 접지가 되어 있지 않는 전원케이블은 모두 과감히 버립니다.

그리고, 용량에 따라 적절한 굵기의 전기케이블들을 배선하고, 플러그나 콘센트를 만들죠. 때로는 파워콘도 사용을 하고요,

프로젝터에 들어가는 컨버터나 중계시스템에 사용하는 리시버도 순차전원기 전기를 사용하기 위하여 따로 전기배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터의 경우, 코그에서는 전기선을 2가닥 배선을 합니다.

프로젝터는 상시전기로, 컨버터는  순차전원기 전기로 연결을 하죠.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방송실에서는 순차전원기의 조작만으로

필요한 대부분의 전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죠.


어떤 곳에서는 파워드스피커도 상시전기를 사용해서 사용하실 때마다 전기를 따로 켜고, 끈다고 하시던데요,

조금 더 세심하게 설치한다면 이러한 불편함과 이로 인한 장비 고장을 막을 수 있죠.


결국 이러한 작업은 교회의 몫이 아니라, 시스템을 설치하는 시스템엔지니어들의 몫이겠죠.

코그는 교회에서 시스템을 더욱 쉽게 운용하시고, 

안정적이고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코그는 5명의 팀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지만

최대한 깔끔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새순교회 작업도 음향과 영상시스템 전체를 리뉴얼하는 데 1박2일의 시간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또한 TV 중계가 힘이 많이 들었는데요, 

방송실 담당 집사님께서 직접 천정에서 배선을 도와주셔서 덕분에 잘 마무리 된 것 같네요.

특별히 감사를 드리고요, 교회에서도 많이 배려 해 주셔서 더욱 열심히 작업을 진행 할 수 있었네요.



모든 작업이 끝나고, 교육을 진행하였고요, 전체적인 시스템이 마무리된 것을 보면

코그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했다는 자부심도 있죠.

이번 창원새순 프로젝트는 집사님의 도움으로 더욱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예배시스템은 운용상의 편의성과 퀄리티, 안정성과 내구성이 모두 중요합니다.

따라서 설치하는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따라 1년 후가 다르겠죠.

코그는 10년을 보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비용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작업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코그도 열심히 커가고 있는 팀이기에 모든 것이 완벽하고 정답일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교회를 돕는 일에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고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늘 코그에 연락주시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겠습니다.

힘찬 3월 되시길 바래요^^


 


 



데모사용기] 칼라미디어에서 지원해 주신 PTZ CAMERA EDISTEC ZU-P20N '대구영상 교회영상'

지난 열일곱번째 코그 예배음향스터디에 몇몇 총판에서 장비들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음향이 아닌, 영상 카메라를 소개 해 드립니다.


코그는 칼라미디어의 협력업체입니다. 칼라미디어에서 이디스텍 캠코더와 컨트롤러,

BON사에서 나온 BVS-100 스위쳐 등을 지원해 주셨고요,

캠코더와 컨트롤러는 데모임대 지원해 주셔서 코그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비의 화질과 PTZ 기능, 프리셋 등이 궁금하시면 코그 사무실에서 직접 만져보시고,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시고요,

필요하시면 데모시연도 가능합니다.


우선 이번에 지원받은 제품은 그동안 코그에서 많이 설치한 제품입니다.

물론, 금형이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기본적인 제품은 동일한 녀석이죠.

바로 EDISTEC ZU-P20N 입니다. 이전에는 모델명이 ZU-P20 이었죠.


ZU 씨리즈는 ZEUS의 약자라는데요, 교회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네이밍이긴 하네요.

하지만, EDISTEC은 국내 제조사이기에 장점이 많이 있는 회사입니다.

요즘 BON이나 LUMANTEK 같은 국내 영상시스템 제조사들이 늘고 있네요.

CALLA에서도 곧... HD-SDI & HDMI DISTRIBUTOR를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국내 제조사는  고객들에 대한 피드백이 매우 빠른 편이고요, 서비스 대응도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ZU-P20N은 S사나 P사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PTZ 성능이 매우 세밀하다는 점이 좋네요.

사실, 여러 업체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보고, ZU-EPC7000 컨트롤러를 만져보니... 정말 우리나라 기술이 좋다는 느낌이 팍~ 오네요.




화질도 파나소닉 모듈을 사용했기 때문에 나름 괜찮습니다. 

뭐 물론 수백만원짜리 대형 이미지센서와 큰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에 밀리겠지만,

교회나 강당에서 사용하시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ZU 씨리즈는 몇 종류가 있습니다.

ZU-P10N / ZU-P20N

ZU-S20N / ZU-S30N

등이 있는데요, P 모델은 파나소닉 모듈, S 모델은 소니 모듈로 제작이 되었네요.

모듈을 제외한 하우징과 PTZ 구동부는 우리나라 기술이고요,

숫자는 렌즈 ZOOM을 의미합니다. ZU-P10N은 10배줌이고요, ZU-S30N은 30배 줌입니다. 

물론 광학줌 기준입니다.


대부분의 PTZ CAMERA가 그렇겠지만, 역시 천정에 부착이 가능하고요, 

기본적으로 천정브라켓은 제공이 됩니다.



특히 천정이나 거꾸로 설치를 하면, 카메라 밑부분까지 화면을 만들 수 있죠.

특히 피아노나 드럼 근처에 설치가 되면 더욱 현장감있는 화면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벽면에도 설치가 가능하고요, 일반적인 브라켓도 설치가 가능하고, 

전용브라켓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전용브라켓이 깔끔하긴 하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려하게 잘 나왔네요.

좌우 PAN과 상하 TILT, 그리고 ZOOM이 지원됩니다. 그것도 세밀하게도 가능하죠.



그리고 가장 막강한 프리셋 기능을 제공합니다.

총 256개의 프리셋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몇몇 교회에 설치해 보니 보통 10개 정도 사용을 하시네요.


코그사무실에서 테스트한 동영상입니다. 참조하세요^^



https://www.facebook.com/caugkr/videos/1880359468881200/


프리셋은 숫자 버튼과 PRESET 버튼을 통해 미리 저장해 놓은 위치와 줌으로 이동하는 기능입니다.

방송실 운용 인원이 부족할 때도 매우 좋고요, 

매번 조이스틱을 틱틱 움직이지 않고도 동일하게 맞출 수 있다는 점도 좋죠.

더군다나 이동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는...



이러한 기능들이 결코 외산에 비해 뒤지지 않고요, 오히려 더욱 월등하네요.

예전에 조이스틱으로 몇번을 맞추던 기억이 나네요. 모니터 화면에 줄 그어놓고 그 줄에 주일 아침마다 맞추던 기억이...



그리고 IRIS 조절도 컨트롤러에서 바로 가능하고요, 화이트발란스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 조절이나 이런 기능은 당연히 가능하고요,

더 놀라운 사실은, 프리셋 기능이 컨트롤러에 저장되는 게 아니라, 카메라에 저장이 됩니다.

따라서 컨트롤러가 문제가 되어 교체를 하셔도 별도의 프리셋 세팅없이 그대로 사용을 할 수 있네요.



그리고 가장 저렴한 HD 스위쳐 중 하나죠.

BON에서 나오는 BVS-100입니다. BON은 이미 오래된 국내 제조사죠. 아날로그 영상시대부터 많은 영상장비들을 만들었고요,

오로라라는 자막기도 만들던 회사입니다.


곧... 8채널 HD SWITCHER가 나온다니... 출시가 되면 자세한 포스팅 남기겠습니다.



BVS-100은 4채널 스위쳐인데요,

1,2번은 HDMI로, 3,4번은 HD-SDI로 입력을 받습니다. 4분할 화면도 깔끔하네요..

그리고 루마키를 지원하기 때문에 PPT를 통한 자막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질도 좋고요, 키패드로 연동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죠.


이번 스터디에 하루종일 사용을 했었는데요, 덕분에 더욱 풍성한 화면을 제공해 주네요.

프로젝터를 통해 SI IMPACT를 더욱 세밀하게 비출 수 있었습니다.



화질도 매우 좋죠. 특히 모컴스크린에 투사를 하니... 너무 밝다는 의견들이 많으셨네요.

프로젝터를 에코 모드로 세팅해도 20GAIN의 반사량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화면이 어두우시면 모컴스크린으로... 코그는 모컴스크린의 교회담당 대리점이죠.


스위쳐를 하루종일 사용했는데요, 다운되거나 렉이 걸리는 현상은 전혀 없었고요, 의도한 대로 잘 작동이 되네요.

간단한 구성이 필요한 교회에 적합한 모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열은 좀 있네요. 그래도 손을 못 갖다댈 만한 수준까지는 아니고요,

따뜻하네요.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은 계절일 것 같습니다.




얼마전 칼라미디어 대표님께서 직접 오셔서 데모지원을 해 주시고요,

390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칼라미디어에서 390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1대와 컨트롤러, 스위쳐, 녹화 장치 등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390만원에 맞추었네요.

저는 처음에 설치비 제외 금액인 줄 알았는데.... 케이블 및 설치비 포함가네요..


큰 시스템이 필요치 않은 교회나, 카메라와 녹화가 필요한 교육부서실에 설치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그도 칼라미디어의 지원사격을 받아, 동일하게 설치를 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그로 전화문의 주시는게 제일 빠르겠죠.^^




HD 영상 시스템은 코그도 많은 설치 경험이 있는데요, 해상도나 장비의 연결 등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HD-SDI와 컨버터 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기존의 아날로그 SD 영상보다 7배나 더 선명한 HD 영상시스템으로 교체를 고려하신다면 코그워쉽시스템으로 문의주시면 

가장 빠르고 명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코그워쉽시스템은 현재 4명의 간사 체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향, HD 영상, LED 조명, LED 전광판스크린 등 예배시스템 전체에 대한 솔루션을 갖고 있고요,

하청 업체를 통한 설치가 아닌, 4명의 간사 체제로 직접 설계 및 시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시스템은 갑작스런 의도치 않은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접 설치하고 있습니다.


더욱 꼼꼼하고, 교과서적으로 설치하고요,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교육을 통해 운용 엔지니어들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함께 달려가죠.


이제 예배시스템에 대한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코그워쉽시스템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장비를 지원해 주신 칼라미디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함께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함께 해 주신 다산SR, 소비코, 사운드피플컴퍼니, 테크데이타에도 감사를 드려요^^


새롭게 시작하는 옥포 한울교회 예배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대구는 여름이 상당히 빨리 오죠. 그리고 깁니다.

다행히 그 여름이 도착하기 직전, 옥포에 새롭게 시작하는 한울교회의 시스템을 설치하고 왔습니다.

옥포는 대구 인근에 있는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죠. 많은 아파트들과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고요,

공기가 아주 맑은 동네입니다. 하늘이 참 파랗네요^^



상가건물에 새롭게 인테리어가 진행되면서 코그시스템도 같이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장비들은 이전에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그대로 옮겨 설치하는 프로젝트였고요,

역시 인테리어와 함께 공정을 맞추어야 하는 작업입니다. 계약과 함께 두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인테리어와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 작업이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케이블 배선이죠. 인테리어로 마감이 되기 전에 케이블을 매설하는 작업이 중요하고요,

두번째는 스피커 같이 무거운 장비들을 설치할 경우에, 미리 천정 안에 와이어 작업을 해 놓아야 합니다.


코그시스템은 일반적인 포인트소스형 스피커는 대부분 4mm 와이로 체결을 합니다.

와이어 체결이 체인보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보다 세밀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죠.

물론 라인어레이 스피커에는 체인블럭을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케이블 매설과 와이어 설치가 끝나면 인테리어가 끝이 나길 기다려야죠.

인테리어 팀에서 깔끔하게 잘 정리를 해 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는 BEHRINGER EUROLIVE B1520 PRO라는 제품입니다. 무게가 무려 27KG이죠.

천정 안, 콘크리트 구조물에 앙카작업으로 물려 놓은 와이어에 무리 없이 설치가 됩니다.

하지만 사다리에 스피커를 들고 올라가는 일은 결코 만만치는 않습니다. 무게가 있으니까요.



문팀장님께서 노란색 코팅장갑을 끼시고 한손으로 번쩍... 들고 올라오시면 비나나 퀵링크로 빠르게 체결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코그시스템은 작은 공간이나 상가건물 등 천고가 낮은 공간에서도 가급적 플라잉 설치를 권해 드리는데요,

스피커의 사용 목적이 마이크를 통한 소리의 확산이기 때문에 더욱 적절한 포인트에 따라 스피커를 설치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흡음이나 스피커의 성능을 떠나, 기본적으로 더욱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작업이죠.

스피커의 위치나 각도, 기울임 등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더 많은 손이 가긴하지만

한번의 땀방울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코그이기에... 나비의 날개짓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믹서 역시 BEHRINGER 제품이고요, 부족한 EQ를 위해 중고 EQ를 하나 더 설치합니다.

LA AUDIO의 EQ인데요, 메인스피커의 하울링 포인트를 제어할 수 있죠.

물론 기존에 갖고 계시던 사운드마스터 EQ는 강대상 모니터스피커를 제어합니다.



이제 랙케이스에 있는 앰프와 EQ들... 순차전원기 같은 장비들을 케이블로 체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데요,

신속 정확한 권과장님이 커넥팅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랙 뿐만 아니라, 기존에 매설해 놓았던 4채널 멀티케이블 2군데와 강대상 하단의 매립박스 등

커넥팅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물론 믹서가 강대상 옆에 위치하였지만, 무대에서 케이블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팅 작업을 진행했고요,



자모실 스피커도 깔끔하게 설치하였습니다.

공간이 그리 크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작은 스피커 한통으로도 충분한 소리를 제공해 주네요.

MERCURY 제품인데요, 오히려 메인스피커보다 샤프한 소리를 제공해 주긴 하네요.



BEHRINGER 스피커는 고음보다는 저음이 좀 풍성한 편이라서 약간의 EQING이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갖고 계시던 장비들을 필요적절하게 새롭게 세팅하는 것만으로도 나름 잘 정리가 된 것 같네요.



이번 세팅의 가장 주안점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일단 장비들은 다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장비로 가장 나은 퀄리티가 보장되도록 설치 해 드리는 것이고요,

두번째는 운용이 간편하실 수 있도록 세팅해 드리는 것이죠.



프로젝터와 스크린도 설치가 되고, 후면 TV도 설치가 되었네요.



근데 TV가 PDP여서 여간 무거운게 아니네요. 67.5KG이랍니다. 60인치이고요. 

박대리님과 문팀장님이 이번에 TV를 떼고 설치한다고 애 많이 잡수셨습니다. 무지 무겁네요.


그래서 오늘은 국우동에 있는 오잡소에 가서... 점심을 고기뷔페로...


음향랙케이스는 강대상 옆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영상 PC는 복사기와 함께 자모실 앞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아직 책상이 배송이 되지 않았네요.

일단 낮은 책상에 설치를 해 드리고요, 추후에 책상이 오면 다시 세팅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어쨋던 프로젝터와 TV가 잘 나오네요.



기존에 사용을 하시던 장비들이지만 공간에 비해 넘치는 장비들이기에 무난하게 사용을 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은 공간이라도 마무리 작업에 손이 많이 가지만 주일날 잘 사용하시도록 꼼꼼하게 세팅해 드리고 왔습니다.

이 곳에서 많은 예배와 복음의 사역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창녕 이방교회 예배실 리모델링과 함께 한 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이 곳은 우포늪으로 유명한 창녕입니다.

그렇다고 우포늪을 다녀온 것은 아니고요, 이방교회에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배실 리모델링이 시작되고, 인테리어가 윤곽을 잡을 때 계약이 되었고요,

흡음이나 스피커 위치, 커넥터 박스 등을 논의하고 곧바로 케이블 배선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메인스피커 및 모니터 스피커는 파워드스피커로 결정이 되었고요,

믹서는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16.0.2로 선택하였습니다.

그에 맞는 케이블을 배선해야겠죠.



케이블은 음향이나 영상이나... 전기나 모두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하죠. 그래서 멀티케이블은 까나레로, 시그널케이블은 클로츠로 배선하였습니다.

CANARE MR202-8AT를 컨트롤박스에서 무대까지 2회 배선해서 총 16채널을 확보하였고요,

KLOTZ MY206 케이블로 메인스피커 및 모니터스피커 시그널을 전달하였습니다.

10년은 거뜬한제품들이죠.



물론 전체적인 인테리어 진행에 따라 작업이 이루어졌고요,

부활주일에 입당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가성비 좋은 파워드스피커, TURBOSOUND IX12가 1조가 설치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작업에 따라 메인스피커 플라잉을 위한 와이어작업이 진행되었고요,

전기공급을 위한 전원선과 시그널을 위한 KLOTZ MY206 케이블이 뒷라인을 따라 매입해 놓았습니다.

인테리어팀에서 왜 케이블이 2개냐고 물으시네요. 보통은 스피커케이블 1가닥만 보셨을테니까요.


좋은 인테리어팀을 만나 순적히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인테리어 장로님과 반장님께, 그리고 전체 공사를 진행하신 장로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작업을 진행했네요.


창녕은 대구에서 1시간 남짓 걸립니다. 현풍 IC를 빠져나와 15분 가량 국도를 달리면 나오는데요,

약 10회 정도 작업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물론 덕분에 벚꽃의 개화기를 모두 본 것 같네요. ㅎㅎ


TURBOSOUND IX12는 BLUE TOOTH가 지원되는 만능스피커입니다.

아이폰을 통해 볼륨이나 음악재생, 심지어 LED LIGHT까지 컨트롤 할 수가 있죠.

플라잉 설치된 경우에, 사다리가 굳이 없어도 볼륨값이나 간단한 세팅을 조절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플라잉설치를 위한 리깅포인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좋죠. M10 규격입니다.


코그는 메인스피커는 가급적이면 플라잉설치를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스피커의 위치가 불편하게 걸리는 일도 별로 없고요, 방향이나 각도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가 있죠.

물론 작업은 벽에 브라켓으로 고정하는 방법이나 스탠드를 세우는 일에 비해 훨씬 힘이 들긴하지만,

한번의 수고로움이 얼마나 많은 편의성과 효과를 제공하는 지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플라잉 설치를 진행합니다. 물론 모든 환경에 플라잉 설치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환경과 여건, 운용자와의 논의를 통해 플라잉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합니다.



최근에 코그는 IX12를 많이 판매, 설치해 드렸는데요, 모든 클라이언트들께서 만족하시고 사용하시네요.

가성비 좋은 파워드스피커가 필요하시다면... 전화 주세요.

착한 가격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니터스피커는 1통만 설치되었고요, MACKIE THUMP12가 설치되었습니다.

12인치 제품이지만 크기가 IX12보다 조금 작고요, 출력도 조금 작습니다.

하지만 모니터스피커로 사용하시기에는 무난한 제품이죠.

예전에는 TH-12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큰 차이는 없네요. 앰프가 더 보강되었다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코그특유의 망사튜브로 파워드스피커 케이블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믹서의 AUX에서 나오는 리턴 시그널과 전기를 공급하는 파워콘으로 구성이 되죠.



전체적인 규모가 약 100석 정도되는 예배당인데요, 천고가 높은 덕분에 더욱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도 중요하고, 믹서도 중요하죠.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이 물리적인 공간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 때가 많죠. 마치 자동차는 테슬라를 구입했는데 모든 길이 비포장도로인 것과 비슷하겠죠.


믹서는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 16.0.2입니다.

메인 LR 출력에 BALANCED MONO 출력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교육관에 음향시그널을 전송하는데 아주 요긴하네요.

BALANCED MONO에 볼륨노브도 별도로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쉬운 점은 메인 LR 출력에는 GEQ가 있고요, 4개의 AUX 출력에는 PEQ가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결코 야속한 녀석은 아닙니다.

PEQ도 노브를 통하여 세밀하게 3포인트를 잡을 수 있고, 서로 중첩이 되는 주파수 대역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EQING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래도 메인 출력에는 31BAND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어떤 제품처럼 31BAND의 13TH 주파수부터 DISABLE 되는 것이 아닌...




아날로그 믹서의 경우, 별도의 그래픽EQ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너무나 직관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마다 적혀 있죠. 당신이 누구든지 절대 손대지 마시오...


근데 더 황당한 것은 EQ로 갈메기를 그려놓은 곳이 더러 있다는 무서운 전설이 내려오죠,.

디지털믹서는 아날로그EQ보다는 손대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조금 더 튜닝된 사운드를 지속할 수 있다는

어마무시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프리소너스는 노브와 페이더가 상당히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죠.

오히려 더 뻑뻑한듯한 노브에 따라 움직이는 LED LEVEL METER는 재밌는 게임기를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어쨋던 결론은 저렴하고 사운드 따뜻한 디지털믹서...라고 하기엔 조금 아날로그틱한 디지로그 믹서,

스튜디오라이브 16.0.2입니다.



방송실은 부스처럼 제작이 되었고요, 인테리어팀에서 마치 비행기 조종석같은 방송데스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전문메이커의 DESK는 아니지만 나름 멋진 DESK네요. 케이블 구멍도 미리 뚫어 주시고요...


책상에 믹서부터 차곡차곡 설치를 합니다.

방송부스 뒷편에 설치된 랙케이스안에는 순차전원기와 CD-PLAYER가 설치되었고요,

적절한 전기케이블과 여러 시그널케이블, 영상 캠코더를 위한 케이블들이 설치됩니다.

그리고, 팬틸트 없이 캠코더를 사용하기 위한 리모트를 개조해서 설치해 드렸는데요,

요 녀석이 좀 요물입니다. 소니에서 나오는 리모트컨트롤인데요, 케이블을 댕강~


UTP 케이블로 납땜 연장을 했습니다. 근데 이 녀석... 케이블이 너무 얇네요.

하지만 권과장님의 SPECIAL SKILL로 금방 납땜했습니다.

근데... 자주 사용하시다보면 떨어지긴 할 것 같습니다.


어쩔수 없죠. 안되면 또 달려가야죠.




PC를 연결하고요, 프로젝터와의 체결,프로젝터 및 캠코더 설치 등

영상시스템에 대한 장비들도 설치합니다.

스크린은 처음에 모컴 고휘도스크린으로 견적드렸지만 교회측에서 평면 액자형 스크린을 요청하셨고요,

스크린은 인테리어팀에서 먼저 설치하시고, 비닐로 막아 놓으셨네요.

각도에 대해 논의가 되었고요, 잘 설치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는 프로젝터에는 RGB 케이블만 연결되어 PPT만 제공하고요,

캠코더는 옆 건물에 있는 교육실 TV로 신호가 날아갑니다.



날이 무지 좋은 날... CD관에 케이블을 묻어 외부로 고정하고 있네요.

조대리님께서 퇴사한 후에 박대리님이 막내생활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부지런하고 성실한 덕분에 저는 조금 편합니다.ㅋㅋ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코그팀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팀, 자동문팀도 들어왔고요,

교회종탑도 경기도에서 오셔서 작업을 하시고,

지붕 페인트 작업팀도 진행이 되었네요.

많은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었지만 모든 팀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기분좋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일이 힘든게 아니라 함께 작업하는 팀들끼리 호흡이 힘들때가 있으니까요.

요즘 옥포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도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좋은팀들끼리 만나니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 법이죠^^



이번 봄은 그래도 비교적 대구근교 작업이 많아서 좋긴하네요.

다음주에 옥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또 포스팅하러 들어오겠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되기 전, 멋진 봄을 만끽하세요.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수성구 한샘교회 교육실 음향 리뉴얼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지난 주간에 수성구에 있는 한샘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부서실 리뉴얼 작업이었는데요, 청년부실에 음향시스템 및 프로젝터 교체작업과

새벽기도회 예배실에 디지털믹서 교체, 다른 부서실로 스크린 이동 설치작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곳은 울림이 좀 있는 편입니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가 석고보드로 마감되어 있어,

매질에 따른 소리의 변형과 울림이 남아 있는 곳이죠.

뒷 벽면의 흡음이야기와 함께 청년부실의 전반적인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스피커스탠드에 세워 사용하시던 메인스피커를 교체 설치하였고요,

천정에 플라인 설치하였습니다.

스피커는 터보사운드의 IX12 모델이고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새롭게 전기선과 시그널케이블이 배선되었습니다.



새롭게 설치된 사운드크래프트 시그니쳐22 아날로그믹서는 예배실 뒷편에 설치되었고요,



모니터 스피커를 위한 2대의 앰프는 무대 옆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티케이블은 기존의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였고요,

이번에 순차전원기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무대 옆의 앰프의 파워를 제어하는 전기케이블을 함께 매설하게 되었네요.



터보사운드 IX12는 파워드스피커이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만능 스피커입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과 플라스틱 엔클루저의 아쉬움은 있지만 풍성한 저음과 함께 시원한 고음을 발사해 주는

가성비 좋은 스피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지도목사님께서 소리가 너무 좋아졌다고 하셔서 코그도 더욱 힘이 나는 작업이었죠.


하지만 공간의 울림에 따른 아쉬움은 늘 남기 마련이죠. 특히 교육실에 흡음공사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플라잉 설치되어 약간의 잔향은 줄어들었습니다. 

공간을 리뉴얼 할 수 없을 때, 아쉬운 마음이 남지만 전기음향이라도 최선을 다해 설치해야죠.



기존에 사용하시던 프로젝터도 고장이 나서 새 제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RGB 입력을 못 받는 문제가 발생이 되었는데요, 메인기판의 수리 혹은 교체하는 작업보다는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프로젝터는 NEC사의 MC401X 제품이고요, 4,000안시 제품입니다.

특히 스크린을 기존 롤 스크린에서 평면액자형 스크린으로 바꾸어 설치하였는데요,

기존의 제품을 그대로 옮겨 설치하였습니다.



덕분에 스크린 2개를 옮겨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요,

그에 따른 프로젝터를 다시 세팅해 드렸고, 케이블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근데 교회가 공간이 넓어 동선이 상당히 깁니다.

주일날 이리저리 이동하는 양이 상당할 거 같네요.



프로젝터도 새롭게 설치되니 밝고 화사한 화면이 보기에 상당히 편해 졌습니다.

키스톤과 코너퀵 등을 활용해 스크린에 정확하게 맞도록 세팅해 드렸습니다.



이제 청년부실이 마무리되고, 1층 새벽기도회 예배실로 내려갑니다.

이 곳에서는 수명을 다한 기존의 아날로그 믹서 대신 프리소너스 STUDIOLIVE 16.0.2 디지털믹서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이 제품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같은 제품이죠. 쉽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프리소너스라는 회사가 엔지니어적이기 보다는 뮤지션적인 생각이 많은 회사 같습니다.

더욱 따스한 사운드를 제공해 주네요.



특히 XMAX의 프리앰프와 마음에 쏙 드는 EQ는 좋은 믹서의 기본기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실, 프리소너스 제품을 코그도 많이 판매했지만 AI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상당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어 좀 아쉽긴 하죠.

요즘은 워낙 저렴하면서도 성능좋은 디지털믹서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 많지 않은 채널이 필요한 곳에는 16.0.2 만한 녀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인 LR 출력에만 그래픽 EQ가 붙어있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급할 때는 PEQ라도 사용을 해야죠^^


이 곳은 역시 울림이 많은 곳이고요, 수음력이 좋은 MBHO 구즈넥 마이크를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그래서 키를 조금 더 높여 드렸습니다.

조금 더 안정적인 사운드를 재생하네요.

때로는 고가의 장비보다 더욱 효과를 발휘는 자재들도 있긴 하네요.



바뀐 믹서와 작은 자재 덕분에 약간의 피드백 마진을 더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약간의 퀄리티를 더 높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소리고, 음향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컨트롤한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죠.


비록 천정이 마감되어 천정안에서 배선작업을 하고, 플라잉 앙카를 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날렵한 박대리님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해 주셔서 빠른 시간안에 마무리 된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밑에서 필요한 작업들을 진행해 주신 문팀장님도 수고 많으셨고요,

튜닝하고 세팅한다고 이리저리 예배실을 옮겨다니며 마무리하신 권과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뉴얼 작업을 통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예배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예배와 은혜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코그는 예배자들과 엔지니어들을 응원합니다^^




SLOGAN이 멋지네요^^



 

효목중앙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3월의 프로젝트로 효목중앙교회의 HD 영상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프로젝터와 전체적인 시스템을 리뉴얼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아직 녹음볼륨값에 대한 테스트가 계속 진행중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SKY CAPTUREX HDMI의 고질적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네요.

고객센터의 문의에도 성의없는 답변. 2009년도에 단종된 제품이라는 설명과,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다는 것, 그리고 당신네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 게 확실하냐는 등의

질문은 좀 어의를 상실케 하네요.


결국 이런 저런 테스트 끝에 내린 결론... 에버미디어로 갈아타야겠네요.

뭐 어쨌던... 이 이야기는 마지막에 다시 하기로 하고요, 전체적인 설비를 나누어 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대의 HD 캠코더를 설치하는 작업과

메인프로젝터의 교체, 자모실과 성가대 연습실에 중계 TV를 설치하는 일과

2대의 프로젝터를 옮겨다는 일, 지하 예배실에 79인치 대형 TV를 설치하는 일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면 스크린의 상황을 주시할 수 있는 CCTV 같은 캠코더 하나 설치... 뭐 이런 내용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니즈들입니다.



모든 작업이 그러하듯... 첫날은 케이블 배선에 전력합니다.

특히 HD-SDI를 전송하기 위한 CLARKWIRE를 처음으로 배선, 설비한 작업이었는데요,

기존 크래머보다 조금 더 굵고, 은색의 반짝반짝하는 라벨링이 눈이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기선과 신호선을 위한 UTP 케이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UTP 케이블을 2가지 색상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캠코더의 PTZ를 컨트롤하는 시그널은 BLUE로,

프로젝터를 컨트롤 하는 시그널은 GRAY로 배선하였습니다.

코그에서도 구분하기가 훨씬 쉽긴 하네요.



특히 전기선은 정말 많은 양이 들어갑니다.

본당 안에 설치되는 2대의 프로젝터는 순차전원기의 전기가 아닌,

상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전기선으로 배선되고요,

나머지 기기들은 순차전원기의 순서에 따라 전기케이블이 각각 설치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익숙한 일이기 때문에 번호만 잘 표기해 놓은 별 어려움은 없는 작업이죠.


케이블 배선이 마무리 될 쯤... 방송실의 데스크를 들어냅니다. 그리고 방송실에 있는

수많은 케이블과 사투를 벌려야죠...

특히 그동안 이리저리 얽히고 섥힌 무수한 케이블들...

들어내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무접지 전기케이블과 콘센트는 모두 제거.,. 뭐 거의 다네요.


그리고 차단기에서 나오는 케이블부터 새롭게 배선을 정리합니다.

이제부터는 멀티케이블 납땜과 버금가는 콘센트 및 플러그 달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맨날 납땜만 하던 권과장이 끝없는 콘센트에 질리기 직전... 콘센트 작전은 완성됩니다.



이튿날... 또 출근을 합니다.

이제는 장비들을 설치해야 하죠.

프로젝터도 달아야 하죠... 달아야 합니다. 근데 어째... 프로젝터 봉이 조금 부실합니다.

4MM 합판에 프로젝터 봉이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네요.

급히 박대리님이 천정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굵은 나무를 덧대어 다시 나사를 고정합니다.

이제 제법 튼실해 졌네요. 어떤 경우에는 별거 아닌 일이 많은 시간과 땀을 필요로 하죠.



파나소닉의 7,000안시 WXGA 프로젝터입니다.

교회에서는 처음 액자형 스크린을 견적요청하셨습니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7,000ANSI의 고광량 프로젝터는 기존의 롤스크린만으로도 충분한 밝기를 제공해 주네요.

물론 TV나 모컴스크린, LED 스크린과 같은 밝기는 아니지만 충분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터는 계약 하기 전, 이미 데모제품을 시연하고 결정된 제품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해 주네요. 

그리고 고광량 프로젝터에 필요한 내구성도 갖춘 파나소닉 제품이기에 더욱 든든합니다.



사실, 코그는 저렴한 제품이나 마진이 높은 제품보다는 

교회에 필요한 제품, 가성비 좋은 제품,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운용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설비이고요,

그래야 코그도 덜 분주해 지니까요.


카메라는 PTZ 캠코더가 설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체형 캠코더니까 더욱 편리한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프리셋 기능으로 더욱 막강한 성능을 제공하죠.

물론 모듈도 파나소닉 모듈이라서 화질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괜찮고요.

프리셋이 기억되는 디지털 방식의 PTZ이기 때문에 목사님 강대상과 사회석을 같이 사용하는

효목중앙교회에도 더욱 적합한 모델입니다.

이전제품보다 더욱 보완이 되어서 프리셋 이동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반대로 설치할 수도 있죠. 카메라 바로 밑을 찍을 수 있는 화각은 놀라운 구도와 앵글을 만들어 내죠.

3대 중 2대는 거꾸로 설치가 되었고요, 드러머나 피아니스트도 좋은 각도에서 영상을 만들 수있습니다.


팬과 틸트 뿐만 아니라 줌까지 기억이 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운용이 가능하고요,

무엇보다 손이 적게 가기 때문에 방송실 사역자들께도 더욱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


한주 사용하시고, 집사님께서 특히 팬틸트와 화질에 대해 극찬을 해 주시네요.

코그는 이런 결과물과 피드백에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HD 스위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캠코더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이지만 

HD 스위쳐 역시 우리 나라에서 계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죠.


루먼텍에서 만든 VS6라는 스위쳐인데요,

몇몇 기능들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사실, 그동안 영상을 담당하던 조대리님이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지난달 퇴사하고,

이번 프로젝트는 일일이 직접 작업했는데요,

VS6는 정말 볼매인 것 같네요.



6채널 입력을 받으면서 KEY/FILL을 한 채널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좋고요,

(다른 일반적인 스위쳐들은 KEY/FILL을 따로 2개의 채널로 받습니다)

XLR 밸런스드 스테레오 오디오를 받는 것도 장점입니다.

동영상을 넣을 수 있는 저렴한 자막기가 있다는 것도 좋고요,

PGM 시그널 뿐만 아니라, 2개의 AUX 채널과 CLEAN 출력채널을 제공해 주네요.


저는 그동안 VS6가 2개의 PGM만 지원해서 좀 아쉬었는데요,

2개의 AUX를 잘 사용하면 총 4개의 PGM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별도의 카메라만 녹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개의 녹화장치를 사용하는데요,

AVERMEDIA GAMECAPTURE HD II에서는 전체적인 PGM 화면을 녹화하고요,

PC 엔코더에서는 1번 카메라만 녹화하시길 원하시네요.

AUX1 채널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고요, 경우에 따라 둘 다 PGM 녹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많은 기능들을 아주 손쉽고 빠르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아주 마음에 들고요,

가볍지 않은, 플라스틱스럽지 않은 디자인도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기능들의 세팅을 손쉽게 SAVE 할 수 있다는 점도 역시 마음에 듭니다.



지난 번 경주남부 프로젝트처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가 있네요.




VS6가 지원하는 MULTI-VIEW 화면입니다. 이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그렇게 힘을 냈던 것 같네요.


1,2,3번은 HD PTZ 캠코더이고요, 4번은 후면 스크린의 상태를 확인하는 CCTV 카메라입니다.


물론, 진짜 CCTV는 아니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캠코더를 천정에 따로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J 브라켓을 사용하면 쉽게 설치가 되지만 최대한 깔끔하게 마감하기 위해

별도의 ㄷ자 브라켓을 만들어 천정에 밀착하여 부착하였습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으니까 사진 찍는 것도 어렵네요.



5번 입력은 PC의 PPT 화면이고요, 6번 입력은 자막기 화면입니다.

이 녀석은 자막기를 KEY/FILL로 받으면서, 6번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자막 송출을 급히 멈추기 원할때는 컨트롤러의 KEY 버튼을 해제하시면 언제든지 자막이 사라지죠.



제가 루먼텍에 참 고마운 것이, 불편한 점을 토로하면 몇주가 지나면 수정보완이 되더라고요.

역시 국산 제품이 갖는 장점 중 하나겠죠. 지금 계속 다양한 제품들을 계발중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삼일째 모든 장비들을 세세히 세팅합니다. 캠코더가 삐뚤어지지는 않았는지, 프로젝터가 올바르게 설치되었는지.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된 메인프로젝터 뿐 아니라 옮겨 설치된 총 3대의 프로젝터를 맞추는 것도

다 일일이 손을 거쳐야 하는 작업들이죠.


그리고 이제 최종 녹화... 물론 영상은 잘 진행이 되었는데요,

HD-SDI로 EMBEDED 된 AUDIO SIGNAL이 좀 어렵긴 하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음향 믹서에서 제공하는 0.775V의 음압의 기준과

HD 스위쳐의 AUDIO MUX상의 볼륨값에 갭이 발생이 되기 때문이죠.


태스트를 해 보니, 약 12DB 이상의 차이가 나네요.

기존에는 믹서에서 AMPLIFIER 된 헤드폰 단자의 출력을 사용하셨다는데요,

언밸런스드 시그널이기 때문에 약 12M를 날아가야 하는 케이블에 부담이 되네요.

그래서 BUS 출력에 밸런스드로 연결도 해 보고요, SPLITTER에 밸런스드로 연결도 해 보았는데요,

+12DB로는 약간의 디스토션이 발생되기는 하네요.


특히 MIDAS M32의 다이내믹레인지가 생각보다는 좀 좁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EQ 하나를 더 걸어서 EQ에서 약간의 증폭을 주었습니다.

ALTO LINK에서 증폭하니 노이즈가...



이제 어느 정도 시그널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PC 녹화는 여전히 많은 디스토션과 시그널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물론 SKY DIGITAL 제품인데요, 최신 버전,,, 뭐 그래도 이미 몇년된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세팅을 해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네요.


이번에 코그에서 납품한 GAMECAPTURE HD II는 별 이상없이 녹화 녹음이 되는 상황이고요,

동일한 HDMI 시그널을 받는 PC 엔코더는 일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결국... AVERMEDIA 제품으로 새로 발주를 넣고요, 새롭게 설치를 해서 마무리해야겠네요.


이제 좀 빡셌던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고요,

조금은 여유롭게 테스트를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HD 영상에 대한 문의가 많으신데요,

HD 영상이 아날로그 영상과는 달라서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신호체계나 시그널의 전송에 대한 고민이 좀 있어야 하는데요,

HDMI 케이블로 시스템을 구성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리고 가정용 기기들이 저렴하다고, 그런제품으로 설치 해 달라고 하시는데요,

방송용으로 사용되기에는 시그널이나 내구성이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 작업은 단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서 일이 진행되면 최소한 2가지가 보장이 되어야죠.


하나는 퀄리티가 눈이 띌 정도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거고요,

또 하나는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거죠.

왜냐하면 처음에는 다들 좋아하시는데요, 사용하시다가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되면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는 거죠.



HD 영상시스템이 딱 그런 위치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더욱 선명하고 좋은 영상이 필요하시다면, 코그워쉽시스템의 컨설팅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더욱 교회의 상황에 적절한 대안들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코그는 LED 스크린 뿐만 아니라 고휘도모컴스크린, 고광량 프로젝터, PTZ 캠코더 등 

영상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력과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LED 조명을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영상 부분에 특화된 기술을 제공해 줄 수 있죠.


물론 디지털믹서를 중심으로 한 전기 음향과 공간적인 물리음향에도 탁월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 해 드립니다.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053)323-1907로 문의하시면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