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에 해당되는 글 13건

  1.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2 HD 영상 &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 2
  2. 영상시스템 설치기
  3. 땀으로 바꾼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3
  4. Full-HD 영상시스템 설치기... feat. 무더위
  5. 영주중앙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6. 데모사용기] 칼라미디어에서 지원해 주신 PTZ CAMERA EDISTEC ZU-P20N '대구영상 교회영상'
  7. 2017 첫 프로젝트... 경주남부교회 HD 영상시스템과 LED스크린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8. 창원프로젝트, 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

리모델링과 함께 한 예배시스템 설치기. #2 HD 영상 & LED 전광판스크린 이야기

오늘은 부산 미팅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잠시 재택근무 중입니다. 다른 팀원들은 거제 현장으로 출발했겠네요^^

어제에 이어,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에 대해 나눠봅니다.

 

HD 영상시스템은 기존 SD 아날로그영상시스템에 비해 수치적으로 약 7배 가량 더욱 선명합니다.

물론, SD 영상시스템을 HD 영상의 PIXEL로 구분짓는 게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SD 영상시스템의 화질을 640 * 480pixel, 4:3의 비율로 정의하고요,

HD 영상시스템은 Full-HD 화질로 1,920 * 1,080pixel 입니다.

 

수치적으로는 7배이고요, 눈으로 볼 때는 훨씬 더 선명하죠.

마치 예전에 보시던 배불뚝이 브라운관 TV와 요즘 나오는 Full-HD TV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은 Full-HD를 넘어 4k, 8k 수준의 매우 뛰어난 화질도 있지만,

교회와 같이 큰 공간에서 시청하시는 데는, Full-HD 화질도 매우 깨끗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의 경우, Full-HD로 구현하려면 상당한 사이즈의 크기가 필요하죠.

예를 들어, 요즘 많이 사용되는 P2.5mm의 경우, 1,920 * 1,080 pixel로 구성한다면

사이즈가 최소 4,800 * 2,700mm의 사이즈가 필요합니다.

요즘 많이 설치되는 P2.5mm 153inch의 경우, 사이즈는 3,360 * 1,920mm이고요,

해상도는 1,336 * 720pixel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상도도 TV처럼 바로 앞에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질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실제로, 코그미디어에서 작년 겨울에 설치한 P2.5mm 86inch 전광판의 경우 704 * 512 pixel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시청하셔도 화질로 인한 시청 불편은 발생하지 않죠.

오히려 LED TV 보다 3배 더 밝은 화면은 시청하시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요, 실제적으로 너무 밝아서 스케일러를 통해 밝기를

45 ~ 50% 정도로만 사용합니다. LED TV는 보통 300 ~ 400 cd(칸델라)이지만 LED 전광판스크린은 1,300cd 정도 되니까요.

 

 

 

어쨋던... 해상도 이야기를 너무 깊이 와 버렸네요.

이번 프로젝트에 설치된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 167inch 제품이고요, 3,680 * 2,080mm이고요,

1,472 * 832pixe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9 비율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프레임(480mm) 단위가 아닌 모듈(160mm) 단위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더 다양한 사이즈를 만들어 낼 수 있죠.

코그에서 사용하는 P2.5mm 모듈은 가로 세로 160mm의 정사각형 형태인데요, 가로 세로 3장씩 총 9장이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프레임 크기는 480 * 480mm이죠. 이 프레임을 가로 세로로 쭉 연결해서 하나의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사이즈로 구성하기 위해 3*3의 프레임을 2*3 혹은 3*2 등의 구성으로 변형해서 다양한 사이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P2.5mm 167inch 제품은 P2.5mm 153inch 제품보다 가로로 2개의 모듈, 세로로 1개의 모듈이 더 부착된 사이즈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LED 전광판스크린을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도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의 전체적인 운용과 편의성, 퀄리티를 위해 모든 분야를 직접 설치하고 있고요, 서비스도 직접 제공합니다. 바쁜 주일 아침... 발생되는 트러블에 대해 전화상으로 가장 빠른 해결책을 제시해 드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물론, 전화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전화상으로 간단히 해결해서 예배 드리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D 영상시스템은 기존 SD 아날로그영상시스템의 대부분의 장비들을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모니터 역시 Full-HD 이상의 16:9 비율 모니터를 사용해야 해서, 거의 모든 장비가 교체되어야 하죠.

카메라와 카메라 컨트롤러, 스위쳐, 멀티뷰모니터, 자막기, 분배기, 중계장치 등... 거의 모든 부분들이 교체되어야 하고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파워포인트용 PC 는 그대로 사용하시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를 다 교체하는 비용이 예전 SD 영상시스템을 구축할 때 보다는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일반적으로 PTZ 카메라 2대와 스위쳐, 멀티뷰모니터, 녹화장치(PC 제외), 프로젝터용 컨버터, 중계장치 등 거의 모든 장치를 교체 설치하셔도 1,000만원 언더의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죠.

설치비용과 서비스 비용이 모두 푸함된 금액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게 구성,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코그미디어에서는 모든 전기케이블까지 일괄 교체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며, 오랫동안 최상의 퀄리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HD 영상시스템은 카메라의 화질도 좋지만, SD 영상시스템에 비해 특히 컴퓨터 화면의 개선이 놀랍습니다.

깨어지고 흐릿하던 컴퓨터 화면이 프로젝터 혹은 LED 전광판스크린에 매우 꺠끗하게 구현이 됩니다.

그리고, 깨끗한 화질 때문에 스위쳐의 루마키 기능을 통하여 파워포인트만으로도 자막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죠.

별도의 하드웨어 자막기가 필요하다면, 추가하여 사용하실 수 있고요, 파워포인트만으로도 충분한 자막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쳐를 기준으로, 입력채널은 카메라와 컴퓨터 등이 있고요, 강대상에서 사용하시는 노트북 등이 입력되죠.

이번 현장에서는 카메라 3대와 방송실 컴퓨터, 강대상 노트북 등이 입력되었고요, Layer type의 하드웨어 자막기 LUMANTEK. UB4까지 설치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PTZ 카메라 3대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PTZ 카메라는 카메라 기능에 팬틸트 기능이 합쳐진 장비입니다.

특히 팬틸트 기능이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프리셋 기능으로 미리 설정한 위치와 줌, 포커스 등을 찾아가는 자동 기능이죠.

몇개까지 사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256개 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보통 10개 정도 사용을 하시네요. 예전 아날로그 팬틸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편리해 지고, 정확해 진 기능입니다.

방송실에서 운용하시기도 매우 편리해 졌습니다.

 

HD 스위쳐 LUMANTEK VS4는 4채널 스위쳐인데요, 2번 입력채널이 HDMI or HD-SDI로 스위블이 가능하기 때문에 총 5개의 입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 3번 입력은 카메라이고요, 4번 입력은 파워포인트 PC, 그리고 2번 채널의 HDMI 입력에 강대상 노트북 시그널을 연결했습니다.

강대상 노트북은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HD-SDI or HDMI 신호를 스위블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대상 노트북 연결단자는 강대상 뒷편 벽체에 낮게 설치 해 드렸고요, 필요하신 경우 HDMI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력채널을 믹스해서 스위칭 된 최종 PGM은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강대상 모니터용 TV나 다른 부서실로 중계가 가능합니다.

물론 예전에 사용하시던 모듈레이터라는 장비도 HD 모듈레이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RF 케이블로 Full-HD 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긴 하지만, HD 모듈레이터이는 짧지 않은 레이턴시가 발생됩니다.

물론 HD 영상시스템에서 0.1초 가량의 레이턴시가 발생이 되는데요, HD 모듈레이터는 여기에서 더 많은 레이턴시가 발생되죠.

그래서 본당과 구분되어 진 공간의 경우, HD 모듈레이터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강대상 모니터 TV나 로비 TV, 자모실 TV 등은 레이턴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비들로 구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코그미디어에서는 HDMI 신호를 UTP 케이블로 변환하는 장치로 사용을 하는데요, 중계를 여러 곳에 해야 하는 경우에도

스위칭허브를 통해 디지털방식으로 분배가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칭 허브는 IPTIME SW1600 을 사용했고요, 1-16번 포트에 순서에 상관없이 분배할 수 있습니다.

16개 포트니까, 원본 소스를 제외하면 총 15곳 까지 이 허브 하나로 중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호를 변환하는 센더나 리시버는 장치마다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이 현장에서는 본당에 메인스크린 LED 전광판스크린 P2.5mm 167inch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강대상 모니터 TV로 75인치 LED TV, 1층 로비를 포함해 총 6곳으로 중계되었습니다.

3대의 카메라, 2대의 PC, 1대의 자막기을 받아, 총 6곳의 중계, LED 전광판스크린, 녹화 및 스트리밍 장치 등으로 출력이 되네요.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되면서 설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결과가 깔끔하게 나온 것 같네요.

 

 

 

작업은 힘이 들지만, 결과물을 보면,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더더욱 감사한 현장이네요.

예배시스템의 많은 부분들은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러한 모든 시스템들이 예배를 돕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안정적으로, 그리고 쉽게 운용하실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하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일에 더더욱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느듯... 정말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계절이네요.

 

어제는 팀원들이 대구의 현장에 가서 조명 바튼과 케이블 배선 등 작업을 했는데요,

오늘도 거제에 가서 동일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둘 다 아직 신축 중인 현장이기 때문에

에어컨도 없는데 말이죠.

 

코그 뿐만 아니라, 현장에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힘든 상황을 이기고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죠.

어떤 일이든간에, 그 가운데 보람과 기쁨이 가득한 모든 일들이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더위도, 그리고 코로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몇몇 분들이 코그 문 닫았나...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문 안 닫았습니다. 안 닫았고요^^ 전화번호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전화번호의 명의가 달랐는데, 번호 명의를 가져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053) 323-1907 번호로 변경이 되었고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코그는 열심히 달려갈 겁니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던 지난 두어달에도 매일 야근에 시달리다보니... 블로그 쓰는 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글 잘 보고 있다고... 요즘 일이 없어서 글이 없냐는 질문에... 페북 소식으로 대신하기는 했지만
은근 압박에 늦은 밤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1월부터 마무리 한 현장에 9개 정도 되네요. 지금 진행중인 현장도 4개인데...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별거 아니지만, 우리의 사역현장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구미에 있는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주된 작전은 영상시스템 설치기인데요... 몇가지 작업이 더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시계 케이블 옮기기나 책상만들기. 음향튜닝하기 뭐 이런 우리의 일상들이죠^^

카메라의 아날로그 출력에서 HDMI 출력으로 바꾸었습니다. HDMI to HD-SDI 컨버터로 HD-SDI 시그널로 변환하여 전송하였고요.

​기존에는 1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시고 계셨습니다. 소니 핸디캠이고요, J 브라켓에 프로디아 팬틸트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쳐는 아날로그 장비네요. 물론 카메라는 HDMI를 제공하는 Full-HD 카메라입니다.
일단, 카메라와 컨트롤러는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는 상황이고요, 스위쳐만 HD 제품으로 교체하면 될 거 같습니다.

몇몇가지 다양한 HD 스위쳐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코그에서는 루먼텍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단, 사용하기 쉽고요, 발열 문제 없고, 서비스 빠르고, 깔끔한 케이스를 갖고 있죠.

VS4 모델이 있고요, 컨트롤러와 본체가 따로 있는 VS6 모델이 있습니다.

물론 10채널 VS10도 있네요. 그리고 VS8도 이제 출시가 되었습니다.

워낙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늘 만족하면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믹서의 오디오를 입력받을 때, TRS 커넥터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RCA나 TS는 언밸런스드 신호이지만, TRS는 XLR과 같이 밸런스드 신호이기 때문에 케이블이 길어지거나

전기선을 지나가더라고 노이즈가 억제되는 신호죠.

또한 일반적은 스위쳐의 오디오 입력이 -12dB가 되는 것과 달리, 오디오 입력레벨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뭐... 굳이 이야기를 다 해야 한다면, HDMI 입력채널에 스케일러가 포함되어 있다던지, 2번 입력채널에

HD-SDI와 HDMI을 스위칭할 수 있기 때문에 총 5개의 입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 UB4 같은 Layer Type의 자막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아. 제가 이런 내용을 적을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어쨋던... 좋은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 적절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좋은 내구성은 코그로 하여금... 서비스 출장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겠죠.

요즘 저렴한 스위쳐도 있긴 한데요, 멀티뷰출력이나 오디오 입력부 등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제품을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4채널, 아니 총 5개의 입력채널을 받는 LUMANTEK VS4 스위쳐에 1번은 카메라, 4번은 PC 입력..

그렇지만 루마키 기능으로 4번 PC의 PPT를 활용하여, 1번 카메라의 영상 위에 자막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별도의 하드웨어 자막기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파워포인트로 자막을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죠.

특히 방송실 사역자가 집에서 미리 작업을 준비해 올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고요.

파워포인트는 다들 갖고 계실거니까요.

1대의 카메라지만, 자막기능과 또 때로는 PC 화면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예배에 꼭 필요한 기능인거죠.

오디오신호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PreSonus StudioLive24.4.2에서 연결했습니다.

메인출력단에 모노출력이 따로 있기 때문에, 모노출력에 연결했습니다.

메인페이더를 거친, 최종 시그널과 동일하죠. 물론 스테레오가 아니라, 모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HD 스위쳐의 경우, 오디오보다 영상이 조금 늦습니다. 대략 0.1초 가량 영상이 늦죠.

레이턴시를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네요.

영상의 레이턴시를 잡을 수 없다면, 반대로 오디오의 시그널을 늦추어야 합니다.

믈론, 예배 현장에서 프로젝터의 화면의 레이턴시는 없앨 수가 없네요.

다만 녹화 혹은 스트리밍 되는 과정에서 영상과 음성의 싱크는 맞추어야겠죠.

이 때 필요한 장치가 오디오 시그널을 늦추어주는 딜레이 장치입니다.

물론 AUX 출력단에서 딜레이를 걸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AUX 출력단은 메인과 따로 조절하셔야 하기 때문에

메인출력과 동일한 시그널을 제공하는 모노출력에 Delay를 사용할 수 있는 Behringer. FBQ100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이 장치로 음성 시그널을 0.1sec 늦추어서 송출하는 거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녹화 혹은 스트리밍의 싱크를 정확히 맞출 수 있고요,

한번 세팅함으로, 운용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싱크 안 맞는 영상은 차라리 음성만 듣는게 나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작업에 실시간 스트리밍이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스트리밍 장치는 AVERMEDIA. LGP2+ 제품이고요, PC와 USB로 연결하여,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물론, 동영상 녹화도 지원하는데요, 동시에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실시가 스트리밍도 필요하고, 녹화도 필요하실 때는 2대를 사용하셔야 하시는 거죠.

시트지 작업에 열풍기는 필수죠^^ 수축튜브용으로 사용하는데, 오늘은 시트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실이 생각보다는 좁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는 PPT PC는 그대로 사용하시고,

스트리밍 PC를 설치할 공간이 안 나오네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모니터를 사용하실 공간이 나오지 않네요.

그래서... 작은 간이 책상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기존 음향랙케이스 위에 MDF를 올리고, 시트지 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예쁘지 않아도 된다면, 사용하시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 드립니다.

저는 예쁜 거와는 거리가 좀... 음..

사실, 이러한 설치는 한번 하고 퇴근하면 끝이지만, 교회에서는 우리가 설치해 드린 제품들을 그대로 사용하셔야 하시잖아요.

한번 불편하게 설치해 드리면,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옛날 광고처럼, 10년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요.

중계도 새로 케이블을 매설해서 설치해 드렸고요, 총 4곳의 TV로 중계가 되었습니다.

케이블 트레이가 없어서, 1층으로 배선하는 작업이 좀 힘들었네요.

온김에... 음향 믹서도 점검을 해 드리고요, 좋은 소리를 내는 좋은 믹서답게 더욱 따뜻하고 좋은 소리를 찾아드렸습니다.

마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같네요^^

예배시스템은 어떤 장비가 들어왔는가... 라는 질문보다 어떻게 설치되고, 어떻게 튜닝이 되었는가가 더욱 중요한 질문이죠.

얼마짜리 장비냐... 보다 얼마짜리 사운드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장비빨이 필요한 경우도 있죠. 공간이나 환경, 사용하시는 목적에 적절한 설치와 운용이 필요하겠죠.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시고, 쉽고 오랜 내구성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도 친절히 해 드리고 있죠.

모든 작업이 끝나고, 테스트도 마치고, 교육도... 특히 음향을 포함하여 교육해 드렸습니다.

구미는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후에도 몇번 더 방문을 했었는데요, 잘 정리되고 안정적으로 잘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큰 작업은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 주셔서 코그도 더욱 발걸음이 가벼웠던 현장입니다.

예배시스템은 크고 화려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죠. 교회의 상황과 운용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설치되고, 교육과 세팅이 잘 마무리 되는 게 중요하죠.

요리를 할 때 적당히 넣는게 제일 어렵다는 것처럼, 예배시스템도 적절히 설치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코그는 이러한 고민과 문제들에 최선의 대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5명의 팀원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예배시스템을 직접 설계, 시공, 세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스템을 설치할 때는 하청작업을 해도 되고, 다른 팀을 불러 올 수도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시공했었던 팀을 불러 오는 게 쉽지만은 않죠.

이러한 서비스의 한계 때문에 코그미디어는 5명이 팀으로, 직접 설치하는 것이고요.

어떤 분이 물으시더라고요. 코그만의 장점이 뭐냐고.

코그의 장점은 바로 이 '직접'이죠.

음향과 영상, 전광판스크린과 특수조명... 이제는 흡음인테리어도 직접 하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예배시스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다면... 코그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그게 우리의 일이니까요.

전화주세요. 문자도, 카톡도, 이메일도 다... 괜찮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때, 예배의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방송실에서 궂은 사역을 감당하는 수많은 엔지니어 님에게도요^^

코그는 예배사역자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늦은 밤에는 메일 주세요^^

caugkr@naver.com

입니다^^

땀으로 바꾼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가려운 부분을 '콕' 집어드리는 코그입니다^^

권과장님과 문팀장님은 서울에 가시고, 저는 오늘 사무실에 간만에 나아있네요.

박대리님은 지금 컴퓨터 포맷 중.............


지난 여름에 설치했던 부산의 리모델링 프로젝트.

음향시스템 포스팅은


http://caugpc.tistory.com/369


을 참조하시면 되실 것 같고요, 오늘은 그 때 못다한 이야기, 영상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부산 프로젝트에서 영상시스템에서 특별한 점은, 기둥이 많은 관계로 

105인치 스크린을 좌우로 설치하였다는 점이죠.

모컴스크린에 WUXGA 프로젝터가 설치되었습니다.

MOCOM. HD-105와 NEC. NP-P554U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밝기와 선명도 모두 깔끔하게 결과물을 제공해 줍니다.

NP-P554U 프로젝터는 Full-HD를 지원하는 5,600안시 LCD 타입의 프로젝터입니다.




너무 밝은 화면은, 카메라로 찍으면 전체 측광에서 노출값이 오버되어서, 사진 찍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느낌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죠. 

화면의 밝기는 주변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보셔야 그나마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천고가 낮고, 기둥이 많아서, 처음에는 좌측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TV를 많이 설치하려고 했었는데요,

듀얼 스크린으로 대부분의 TV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각지대가 거의 해소가 되었습니다. 기둥이 있는 곳에는 듀얼 스크린이 해답이 될 수도 있죠.



그리고, 스위쳐나 카메라는 기존에 코그에서 많이 사용하던 제품들로 구성이 되었고요,

자막기는 ProCG가 설치되었습니다.


ProCG는 K.Tivity에서 공급하는 ProPresenter입니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iMac, 모듈, 하드웨어 SDI 장치와 한글성경, 찬송가, 동영상 및 이미지 컨텐츠,

교육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서비스까지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깔끔한 화면구성과 매우 빠른 자막송출, 움직이는 동영상 위에 자막이 바뀌는 영상은

다른 자막기보다 월등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죠.

물론,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는 수준이긴 하지만, 가성비로 본다면 저는 1등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요즘 프로프리젠터 데모를 다운받아서 공부중에 있는데요,

편집 속도가 어마 무시합니다. 화질이나 프로그램 등 모든 부분이 마음에 쏙 드는 자막기입니다.



비디오 스위쳐는 LUMANTEK. VS6 가 설치되었고요,

1, 2번 채널은 PUR. HD-20 PTZ 카메라로, 4번 채널은 ProCG의 PROMPT 시그널,

5번 채널은 PPT PC, 6번 채널은 ProCG의 KEY/FILL 신호로 연결되었습니다.



VS6는 6번 채널에 KEY/FILL 2개의 HD-SDI 시그널을 입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보다 1개의 채널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계시스템은 NEXT. 100HDC 세트로 구성이 되어서 

지하 식당, 

1층 소예배실 프로젝터, 사무실, 친교실, 수유실, 

2층 성가대석, 성가대 연습실, 유아실, 

3층 부서실 프로젝터, 

4층 부서실 프로젝터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UTP 케이블로 배선하는데도 얼마나 많은지... HD-SDI로 배선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목사님께서 보시는 REAR TV는 ProCG의 PROMPT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컨버터를 이용해서 

HD-SDI 케이블로 배선이 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CLARKWIRE 7506 케이블과 KINGS BNC 압착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메인 프로젝터 2대까지... 음향에 이어 영상도 참 많은 배선이 되었네요.

80mm 덕트 2개를 꽉채웠으니 말이죠^^



무더운 여름, 땀과 바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코그도 땀흘린 만큼 더 성장했는 것 같네요.

결과물이 예상했던데로 잘 나오니, 코그도 힘이 나고요,

끝까지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 목사님과 집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방송실 책상을 기존 책상으로 사용하셔서 좀 좁긴 하지만, 

이 곳에서 예배를 돕는 많은 사역들이 불꽃처럼 타오르시길 응원합니다^^


Full-HD 영상시스템 설치기... feat.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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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덥네요. 대구는 더더욱...

그래도 오늘 뉴스에 서울이 오늘... 대구보다 더 더웠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밤입니다.

그래서... 대구의 뜨거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PC 앞에 앉았습니다. 선풍기와 함께.


7월 초순이 지나면서 짧디짧은 장마와 함께 설치한 HD 영상시스템 설치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계속 야근에 비 오듯이 흐르는 땀방울을 감당치 못해 포스팅도 계속 못했는데요,

지난 주간에 왜 포스팅 안 하냐고 핀잔을 좀 들었습니다. 

재미없는 연재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없던 힘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실,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HD 영상과 음향 컨설팅을 요청하셨고요, 모컴스크린에 대한 궁금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직접 시연도 진행하였던 교회죠. 그리고 2년만에 연락이 오셔서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뿌린 씨앗이 2년 걸렸네요.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 써 주셔서 더더욱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뭐, 늘 어느 현장이든 대부분 비슷합니다. 옥수수 줄기처럼 한해 한해 다른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보면

직감하게 되죠.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케이블들을 쓰담쓰담 해야 할까.

아마 케이블들은 열대우림의 나무뿌리 같습니다. 계속 계속 자라니까요.


그래서 코그에서는 요즘, 케이블 정리를 바닥으로 잘 안합니다.

일단 바닥의 먼지를 케이블들이 다 먹고요, 뿌리가 살아있는 양 점점 무성해 지거든요.

또한, 영상 뿐만 아니라, 음향케이블, 조명케이블과 전기케이블들이 

마치 제크의 콩나물처럼 누가 누가 더 크나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이즈도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케이블 하나 찾는데 모든 시간을 다 쏟아야 하죠.

이번에는 HD 영상시스템 설비였지만, 기존의 방송실의 케이블들을 모두 재정리했습니다.

일단, 케이블 덕트를 통해 전기와 인터넷 케이블과 같은 비 방송용 케이블들을 일차적으로 정리하고요,

기존 음향케이블 역시 분리해서 다시 정리합니다. 



음향케이블들이 바닥을 점령했으니,

새로 배선되는 영상케이블들은 하늘로 배선이 되었습니다.

하늘이라고 해도 바닥에서 불과 1m 남짓한... 그래도 음향과 분리된 방향으로 배선을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랙케이스를 1m 가량 당겨낼 수 있도록 케이블들을 정리해 놓았죠.

방송실 케이블들이 정리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모든 케이블 배선이 정리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역시, 박대리님이 천정을 엄청 돌아다녔다는 이야기이고요, 

문팀장님이 예배실 안에서 만보기를 채웠다는 이야기겠죠.


코그에서는 요즘 HD-SDI 동축케이블을 CLARKWIRE를 사용합니다. 물론 다른 좋은 케이블들도 많이 있지만,

에러율이 적고요, 최소 110m 까지 무난하게 전송할 수 있는 케이블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블보다 라벨링이 더 예쁜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블랙 피복 위에 실버 라벨링입니다. 실버 칼라는 제가 볼 때, 갈치 색깔이네요. 먹고 싶다. 갈치.


코그는 다른 케이블 못지 않게 전기케이블을 많이 배선하는 팀입니다.

어지간한 전기 케이블은 다 교체합니다. 특히 접지 없는 케이블들은 가차없이 고물상으로 보내죠.


가끔, 견적서 중에 케이블 비용을 줄이실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전체적인 시스템의 비용 중 케이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배선하는 작업이 오래 걸려서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클라이언트 쪽에서 그렇게 요구를 하시는 경우도 있으시고요.


하지만 전기케이블의 경우, 10년 쯤 되었다면 같이 교체하시는 것이 좋겠죠.

케이블 비용은 얼마 하지 않으니까요. 다만 우리가 힘들죠...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천정 올라가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3일간 진행되었던 작업중 이틀이 장마 중이어서 땀 보다는 습한 환경이었지만, 

마지막 날 드뎌 그리운 햇볕님을 만나게 되죠.

마침, 교회에서 요청하신 CCTV 설치하는 날이었고요, 무척 더운 날이 시작되던 바로 그날이었죠.

다행히 주차장의 나무 밑은 시원해서 점심은 야외 탕슉 파티로 해결했습니다.


HD 영상시스템의 배선은 보통 4가지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1. HD-SDI 케이블, 이것은 75옴 동축케이블을 의미하죠.

2. 그리고 HDMI 케이블. HD-SDI와 HDMI 사이에는 보통 컨버터가 자리를 잡습니다.

3. 그리고, 카메라의 PTZ를 컨트롤하는  2가닥 시그널선이 들어가는데요, 코그는 보통 UTP 케이블로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중계시스템에도 UTP 케이블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4.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전기케이블입니다.


제가 전기케이블을 계속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령, 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상시 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순차전원기에 연결하지 않는다는 거죠.

왜냐하면 프로젝터는 전원이 OFF 되고, 열을 식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FAN이 구동되죠.

모든 예배가 마치고, 방송실을 정리할 때, 프로젝터도 OFF, 순차전원기도 OFF 되어야 하는데요,

가급적 상시전원을 사용하시면 FAN이 알아서 작동하고 STOP 합니다.


그러면 프로젝터 바로 앞에 설치되는 HD-SDI TO HDMI 컨버터의 전원은 어디에 연결되어야 할까요?

카메라 전원은요? 영상스위쳐나, 분배기나, 중계기나 HD 방송에 관련된 대부분의 장치들은 

순차전원기에 연결이 됩니다.

그래야 방송실에서 모든 전원을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방송실 PC는 프로젝터와 같이, 상시전원을 사용하시는 게 나으실 수도 있으시고요.

방송실 운용자는 단지 순차전원기의 전원을 OFF 함으로, 모든 방송관련 장비들을 끌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전기케이블이 많이 소비가 됩니다.

물론 영상장비들은 전기소모량이 아주 적은 편이죠. 그래서 몇개의 전원을 함께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순차전원기로 연결이 될지, 상시로 연결이 될지 구분이 되면 더욱 운용이 편하고, 관리도 잘 됩니다.




이제 케이블들이 다 배선되었으니, 한팀은 방송실 세팅, 또 한팀은 예배실 세팅을 진행합니다.

예배실에는 세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강대상에서 사용하실 노트북용 컨버터도 설치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비어 있는 패널이 하나 있어서, ROXTON에서 나오는 HDMI 섀시 커넥터로 체결했습니다.

잘 되네요.

컨버터는 LUMANTEK에서 나오는 만능 컨버터, EZ-HS+ 제품입니다. 

강제 스케일링이 가능해서 모든 해상도를 다 스케일링 해 줍니다.



기둥 벽체 안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물론 방송실 순차전원기에 연결된 전기케이블과 함께요.



카메라는 PTZ FULL-HD 카메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마치 새초롬한 딱새 같이 생겼습니다.

이쁘네요. 검정색도 나오긴 하던데... 좀 음침한 듯한... 아니. 그것도 예쁩니다^^



총 3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방송실팀은 배선이 된 케이블들을 새로 정리해서 랙 안에 설치되는 장비들과 

책상 위에 설치되는 장비들을 세팅하죠.

이때도 제일 중요한 것이, 케이블과의 싸움입니다. 수 없이 많은 반복작업을 거쳐, 케이블들이 제자리를 잡게 되죠.

한번 더 손을 쓰고, 땀을 흘리는 것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그 일들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방송실 안은 덥지 않고,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케이블타이를 수없이 묶고, 자르고, 다시 케이블을 재단하고, 커넥팅 작업을 진행하고,

랙 케이스의 빈 공간에 블랭크패널을 붙히는 모든 작업들이, 

마치 모든 글자들을 일일이 다 타이핑해야 하듯...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코그는 사실, 이런 케이블들... 그리 굵지 않고, 그렇게 많지 않은 케이블 작업들을 하는데요,

예전에 컴퓨터 매장을 할때, PC방 작업에 비하면... 뭐... 

충분히 재밌는 일입니다. 하루종일 RJ-45만 붙이던 날도 있었으니까요.


정말 수고하고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너무 많죠.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그 수고가 몇배는 더 한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손과 발들이 움직여, 대한민국이 움직이는 거니까 여러 자신의 영역에서 

묵묵히 그 일들을 감당하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땀을 흘리고, 충분한 휴식과 댓가가 지불되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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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 작업은 책상 작업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청소죠.

설치된 장비들은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늘 그러하듯...



코그는 사실,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고 무작정 설치 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 좀 두고 보는편이죠.

괜히 베타테스터가 되어 버리기엔... 다녀야 할 서비스 출장이 너무 많아 질 것 같아요.




PC를 세팅하고, 자막기를 데스트합니다. 강대상에 설치된 STAGE SIGNAL 컨버터도 테스트 하고요.

다행히 2일째 오후에, 모든 작업이 정리됩니다.



녹화도 잘 되네요. 아직 여전히 한글패치, 아니 영문패치조차 되지 않은 IODATA 레코더입니다.

그래도 손쉬운 사용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제품이기에 라벨링으로 일본어를 살짝 가려봅니다.

하지만 화면에는 온통 일본어 뿐인 것은 안비밀. 일부러 업데이트를 안해 주시는지... 뭐 시원한 가을이 오면 펌웨어 업데이트 되겠죠.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큰 작업이 하나 남았습니다.

모컴스크린 설치.


사실, 모컴스크린은 무게가 좀 있긴 하지만 135인치 까지는 설치가 그리 힘든 작업이 아닙니다.

스크린 뒷면에 부착될 가로 고정봉을 벽면에 잘 부착하고, 스크린을 들어 올려 각도를 세팅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은 조금 다르게 작업이 진행됩니다.

스크린이 강대상 중앙이 아니라, 우측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시야각이 일반스크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모컴스크린은

적절한 기울기를 줘야 합니다. 좌측에 앉은 성도들에게도 잘 보여야 하니까요.



가로 고정봉을 벽체에 그대로 붙히지 않고, 오른쪽 부분을 250mm 가량 이격시킵니다.

미리 사무실에서 준비 해 온 2X10 목재에 ㄱ자 고정쇠를 붙여 벽체에 고정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앙카작업을 해서, 와이어로 한번 더 붙잡습니다.

스크린 때문에 가려지는 곳이기 때문에 비주얼 보다는 안정성입니다.

그리고 스크린을 설치했는데요, 몇몇 집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왜 옆에 있는 TV가 어둡냐고 물어보시네요. TV가 어두운 게 아니라, 스크린이 TV보다 밝은 겁니다.

물론, 컨트라스트가 TV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대형화면으로 보기에는 오히려 더 밝은 색감을 제공합니다.

해상도도 훨씬 낮지만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해상도의 차이는 별 의미가 없는, 수치상의 차이인거죠.



프로젝터는 PANASONIC PT-VX610이 설치되었습니다.



5,500ANSI, XGA LCD 프로젝터죠. 수동 렌즈쉬프트가 제공됩니다^^ 노브로 된 레버 보이시죠?





HD 영상시스템에는 몇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1. 선명한가. 예전에 비해 더 선명해 졌는가.

간혹,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시던 SD 카메라에 UP-SCALER를 사용하시는 팀들이 있는데요,

화질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FULL-HD 카메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모든 케이블들이 DIGITAL에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반드시 체크가 되어야죠.


2. 운용이 더 쉬운가. 예전에 비해 더욱 시스템이 간소화되고, 운용이 빨라야죠.

요즘 PTZ 카메라들은 이러한 부분에 더욱 탁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요,

프로젝터의 네트웍 연결이나, PC의 다이렉트 입력 등은 더욱 쉬운 운용과 좋은 결과를 제공합니다.


3. 그리고 충분히 밝은가.

HD 영상시스템의 최종적인 결과물은 프로젝터 혹은 LED 전광판과 같은 DISPLAY이죠.

이전에 비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방편들을 잘 설명하고, 교회에서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시스템 설치업체의 역활입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에 충분한 서비스와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고요,

여기에 관련된 모든 부분들을 직접 설계, 견적, 설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HD 영상시스템 뿐만 아니라 고휘도스크린, LED 전광판스크린, 디지털 음향시스템, LED 조명시스템에

멀티비전 사이니지 TV 관련기술까지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배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 가장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배시스템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코그에 전화 주세요.

늦은 밤에는.,. 메일을 남겨 주시는 것도 좋죠. 메일은 caugkr@naver.com 입니다.


모든 작업을 멈추지 않는 비와 함께 이틀만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던 수요일.... 짱짱한 햇볕 아래 CCTV를 설치 해 드렸고요,



*CCTV가 코그의 주된 업무는 아닙니다. 교회에서 요청하셔서 다른 업체에 문의하니... 비용이 너무 오버되네요.

그래서 직접했습니다.


이제, 교육과 마무리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네요.

방송실 책상에 모니터를 다 올리지 못해서, 금요일 다시 들어가서 모니터암으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요, 수요일 조금 이른 퇴근을 했네요.

목요일... 또 다시 묵중한 스피커와 씨름하기 위해... 충전해야 하니까요.



이제, 월요일이네요. 주일 받은 은혜로 충전하셔서 매우 무덥지만, 산뜻한 한주 보내세요.

저는 다음주 휴가라서 이번주... 더더욱 산뜻할 듯 합니다.

그래도, 부산 리모델링 현장에 아직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안비밀입니다.

반바지 입고 작업 할겁니다. 모두들 홧팅입니다^^



영주중앙교회 HD 영상시스템 설치기

최강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이 언제쯤 끝이 날까요? 

그래도 코그는 교회 안에서 설치작업을 해서 참 다행이긴 합니다.

물론, 때로는 외부 건물로 중계를 하다보면 추운 한파와 싸워야 하기도 하지만요.


이번에는 최강한파라는 말이 실감나는 영주에 다녀왔습니다.

영주는 여름에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장갑을 두개씩 끼고 작업을 하기도 했네요.

맨손이 필요할 때가 더 많지만요...




영주중앙교회는 작년에 음향시스템 리뉴얼을 진행했던 교회입니다.

원래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재설치함으로 사운드의 개선이 대폭 이루어졌던 경우죠.

물론, 전체적인 흡음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미 설치된 장비를 새롭게 꾸리는 것만으로도 

때로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장로님께서 방송실을 운용하셨는데요, 이번 HD 영상시스템 설치도 코그에 요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흔히 쇼핑몰에서 재구매율이라고 하나요?

코그도 재시공율로 따진다면 결코 낮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번 HD 영상시스템은 처음 견적 후, 교회측의 요청으로 재수정을 조금 거쳤고요,

설치 당일날 추가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장비가 조금 더 들어갔지만

처음에 계약했었던 비용으로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카메라는 총 3대를 사용하시는데요, 기존에 메인카메라로 사용하시던 소니 FULL-HD 카메라는 그대로 활용하시기로 하시고,

추가로 2대가 더 설치되었습니다.



카메라는 PTZ FULL-HD 카메라인 EDISTEC ZU-P20N으로 설치되었고요, 컨트롤러는 같은 회사의 EPC7000 제품이 사용되었죠.

물론 기존의 소니 카메라를 위한 컨트롤러 PRODIA PT-180A는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소니 카메라의 화질면에 중점을 두어 메인카메라로 설치를 요청하셨는데요,

1주가 지나고, PTZ 카메라와 위치를 옮겨달라고 요청해 주셨네요.


[TV 밑의 브라켓은 혹 나중에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라고 하셨네요. 기존의 카메라는 J 브라켓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소니 카메라가 화질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설치 외관상의 문제와 컨트롤의 불편함 등이 더 커셨던 것 같습니다.

소니 카메라는 J 브라켓에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요, PT 작동시 흔들림이 좀 있었죠.


[3번 카메라로 옮겨진 소니 카메라. 화질은 조금 더 낫습니다.]


변경되어 설치된 PTZ 카메라는 천정에 뒤집어 설치가 되어, 너무 높지 않은 앵글을 갖게 되었습니다.

화이트 색상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모든 케이블은 CLARKWIRE 75OHMS RF CABLE로 설치가 되었고요, 작년에 힘들었던 무대 배선작업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발생되긴 하네요. 그래도 작년의 경험이 있기에... 그때보다는 좀 낮은 난이도로 진행이 되었고요,

시간적으로도 많이 절약이 되었네요.



모든 케이블 배선 및 모든 작업이 이틀동안 진행이 되었는데요, 작업을 지켜보시던 분들이 어떻게 이 많은 일들을 이틀동안

마무리할 수 있냐고 물으시더군요.

코그는 모든 작업을 코그의 팀원들이 직접 진행을 하는데요, 5명으로 이루어진 코그 팀원들이 각기 자기가 할 부분들을 잘 판단해서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작업은 2일이면 마무리가 됩니다.


굳이 5명이라는 팀원을 힘들게 끌고 가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우리가 직접 설계하고, 견적하고, 설치하고. 모든 팀원들이 각기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작업을 직접하다보니

사용상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에도 가장 빠른 대응이 가능하죠. 직접 설치를 하니까요.



카메라 3대에 들어가는 모든  RF 시그널 케이블, 전기케이블, 컨트롤 케이블들이 배선되었고요,

무대 노트북을 연결하는 컨버터를 위한 전기와 시그널 케이블,

프로젝터 시그널케이블과, 별도 AUX로 구동하시기 원하신 TV 시그널 케이블,

그리고 중계로 작동이 되는 성가대석 TV와 1F 식당과 소그룹실 TV, 

그리고 외부 건물에 있는 2 곳의 중계 까지 UTP 케이블과 전기케이블이 별도로 배선이 되었습니다.



방송실 안에서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음향케이블까지 덕트를 놓고 정리를 해 드렸고요, 별도 AUX로 사용하시길 원하신

녹화장비용 케이블을 포함한 수많은 케이블들이 새로 배선되었습니다.


모든 케이블들을 정리를 하니, 80x80mm 덕트가 넘치려고 하네요.




HD SWITCHER는 코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루먼텍의 VS6 모델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원하신 AUX 기능이 2개가 지원이 되어서, 강대상 모니터 TV와  녹화장치는 2개의 AUX 출력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IODATA HDREC은 SD 카드로 FULL-HD 화질로 녹화가 진행됩니다. 최종 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필요하죠.]


VS6의 AUX는 컨트롤러 EZ-SURFACE레서 버튼으로 바로 조작이 가능하죠.

물론 KEY를 넣을 지, 음성을 넣을 지 모두 조작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3대가 1, 2, 3번 채널 HD-SDI로 입력이 되었고요,

4번 채널은 컨버터를 통하여 강대상 노트북용 시그널로, 5번 채널은 역시 컨버터를 통하여 방송실 PC를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UB2 자막기는 6번 채널로 들어가는데요, VS6는 6번 한개 채널로 KEY/FILL을 모두 받을 수 있기에

물리적인 채널은 7개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어쨋던 1개의 채널을 더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 방송에서는 일반적으로 HD-SDI 시그널로 HD 시그널이 전송됩니다.

물론 HDMI 케이블도 동일한 역활을 하지만, 길이에 따른 제약이 커죠.

어떤 분들은 30M 길이도 HDMI가 나온다고, HD-SDI를 사용해야 한다면 억지를 쓴다고 나무라시는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하지만 HDMI는 커넥터 부분의 파손이나 케이블 불량이 간혹 일어납니다. 리피터가 내장된 제품도 고장이 나긴 하죠.


얼마전 코그로 급히 연락온 곳에 HDMI 커넥터가 파손되었습니다.

20m짜리 케이블인데요, 문제는 천정 안으로 매설 되어 있다는 거죠.

대부분의 교회들도 케이블들이 매설되어 있는데요, HDMI 케이블은 파손이 되면 교체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HD-SDI는 커넥터 파손시, 커넥터만 새로 압착하면 되죠.


사실, HDMI로 연결하면 컨버터 비용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구성과 안정성을 위해 필요에 따라 HD-SDI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견적을 요청하실 때 이런 부분들에 대한 상호간의 조율이 중요한 부분이죠.

이러한 부분은 A/S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전체적인 시그널 분배는 CALLA MEDIA의 D-0212를 통해 HD-SDI & HDMI를 분배하고요,

중계는 SWITCHING HUB를 통하여 HDMI REPEATER를 사용하였습니다.



중계도 잘 되네요. 물론 TV의 상태에 따라 FULL-HD 혹은 HD 화면으로 나누어 집니다.

HD TV는 화면이 좀 거칠긴 하죠.



모든 작업이 끝이 나고, 부수적인 몇가지 작업을 더 요청하셨습니다.

프로젝터의 램프 교체 및 음향 커넥터 패치 작업등이 있었는데요,

모두 마무리 해 드리고 내려왔습니다.



녹음 사운드가 좀 작다고 하셔서 다음주 수요일 한번 더 올라가야 하지만,

그리 멀리 않은 곳이기 때문에 약간은 느긋하게 다녀올 수 있겠네요.



램프는 정품램프를 권해 드립니다. A/S가 가능하고요, 프로젝터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에도

적절한 조치가 가능하니까요.


뭐 물론 조금 더 쓰시다 바꾸실 계획이시라면 리필램프를 쓰시... 

아니... 적어도 베어램프는 쓰셔야 하시지 않으..실까 싶네요.


방송실 운용을 장로님께서 하셨는데요, 앞으로 젊은 청년이 한명 더 들어오기로 했다고 하십니다.

사실, 이러한 시스템이 바뀌는 것은 코그와 같은 시스템 설치업체에서 진행을 할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 예배를 운용하는 것은 교회의 봉사자들이죠.

그래서 엔지니어 교육이 더더욱 중요한 거죠.


영주중앙교회 작업은 열네번째 코그 예배사역자학교가 열렸던 주간에 진행이 되었었는데요,

별과 같은 예배사역자들이 예배의 마음과 사역의 마음, 기술과 서로를 향한 팀웍을 더욱 세워간다면

그로 인하여 더욱 영광스러운 예배가 되겠죠.


이제는 장비 뿐만 아니라, 사역자들을 더욱 훈련시키고 세워야 할 미디어 시대니까요.


이상, 추운 영주에서 화장실 가기가 두려웠던 이틀간의 이야기였습니다.

 



데모사용기] 칼라미디어에서 지원해 주신 PTZ CAMERA EDISTEC ZU-P20N '대구영상 교회영상'

지난 열일곱번째 코그 예배음향스터디에 몇몇 총판에서 장비들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음향이 아닌, 영상 카메라를 소개 해 드립니다.


코그는 칼라미디어의 협력업체입니다. 칼라미디어에서 이디스텍 캠코더와 컨트롤러,

BON사에서 나온 BVS-100 스위쳐 등을 지원해 주셨고요,

캠코더와 컨트롤러는 데모임대 지원해 주셔서 코그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비의 화질과 PTZ 기능, 프리셋 등이 궁금하시면 코그 사무실에서 직접 만져보시고,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시고요,

필요하시면 데모시연도 가능합니다.


우선 이번에 지원받은 제품은 그동안 코그에서 많이 설치한 제품입니다.

물론, 금형이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기본적인 제품은 동일한 녀석이죠.

바로 EDISTEC ZU-P20N 입니다. 이전에는 모델명이 ZU-P20 이었죠.


ZU 씨리즈는 ZEUS의 약자라는데요, 교회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네이밍이긴 하네요.

하지만, EDISTEC은 국내 제조사이기에 장점이 많이 있는 회사입니다.

요즘 BON이나 LUMANTEK 같은 국내 영상시스템 제조사들이 늘고 있네요.

CALLA에서도 곧... HD-SDI & HDMI DISTRIBUTOR를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국내 제조사는  고객들에 대한 피드백이 매우 빠른 편이고요, 서비스 대응도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ZU-P20N은 S사나 P사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PTZ 성능이 매우 세밀하다는 점이 좋네요.

사실, 여러 업체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보고, ZU-EPC7000 컨트롤러를 만져보니... 정말 우리나라 기술이 좋다는 느낌이 팍~ 오네요.




화질도 파나소닉 모듈을 사용했기 때문에 나름 괜찮습니다. 

뭐 물론 수백만원짜리 대형 이미지센서와 큰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에 밀리겠지만,

교회나 강당에서 사용하시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ZU 씨리즈는 몇 종류가 있습니다.

ZU-P10N / ZU-P20N

ZU-S20N / ZU-S30N

등이 있는데요, P 모델은 파나소닉 모듈, S 모델은 소니 모듈로 제작이 되었네요.

모듈을 제외한 하우징과 PTZ 구동부는 우리나라 기술이고요,

숫자는 렌즈 ZOOM을 의미합니다. ZU-P10N은 10배줌이고요, ZU-S30N은 30배 줌입니다. 

물론 광학줌 기준입니다.


대부분의 PTZ CAMERA가 그렇겠지만, 역시 천정에 부착이 가능하고요, 

기본적으로 천정브라켓은 제공이 됩니다.



특히 천정이나 거꾸로 설치를 하면, 카메라 밑부분까지 화면을 만들 수 있죠.

특히 피아노나 드럼 근처에 설치가 되면 더욱 현장감있는 화면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벽면에도 설치가 가능하고요, 일반적인 브라켓도 설치가 가능하고, 

전용브라켓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전용브라켓이 깔끔하긴 하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려하게 잘 나왔네요.

좌우 PAN과 상하 TILT, 그리고 ZOOM이 지원됩니다. 그것도 세밀하게도 가능하죠.



그리고 가장 막강한 프리셋 기능을 제공합니다.

총 256개의 프리셋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몇몇 교회에 설치해 보니 보통 10개 정도 사용을 하시네요.


코그사무실에서 테스트한 동영상입니다. 참조하세요^^



https://www.facebook.com/caugkr/videos/1880359468881200/


프리셋은 숫자 버튼과 PRESET 버튼을 통해 미리 저장해 놓은 위치와 줌으로 이동하는 기능입니다.

방송실 운용 인원이 부족할 때도 매우 좋고요, 

매번 조이스틱을 틱틱 움직이지 않고도 동일하게 맞출 수 있다는 점도 좋죠.

더군다나 이동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는...



이러한 기능들이 결코 외산에 비해 뒤지지 않고요, 오히려 더욱 월등하네요.

예전에 조이스틱으로 몇번을 맞추던 기억이 나네요. 모니터 화면에 줄 그어놓고 그 줄에 주일 아침마다 맞추던 기억이...



그리고 IRIS 조절도 컨트롤러에서 바로 가능하고요, 화이트발란스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 조절이나 이런 기능은 당연히 가능하고요,

더 놀라운 사실은, 프리셋 기능이 컨트롤러에 저장되는 게 아니라, 카메라에 저장이 됩니다.

따라서 컨트롤러가 문제가 되어 교체를 하셔도 별도의 프리셋 세팅없이 그대로 사용을 할 수 있네요.



그리고 가장 저렴한 HD 스위쳐 중 하나죠.

BON에서 나오는 BVS-100입니다. BON은 이미 오래된 국내 제조사죠. 아날로그 영상시대부터 많은 영상장비들을 만들었고요,

오로라라는 자막기도 만들던 회사입니다.


곧... 8채널 HD SWITCHER가 나온다니... 출시가 되면 자세한 포스팅 남기겠습니다.



BVS-100은 4채널 스위쳐인데요,

1,2번은 HDMI로, 3,4번은 HD-SDI로 입력을 받습니다. 4분할 화면도 깔끔하네요..

그리고 루마키를 지원하기 때문에 PPT를 통한 자막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질도 좋고요, 키패드로 연동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죠.


이번 스터디에 하루종일 사용을 했었는데요, 덕분에 더욱 풍성한 화면을 제공해 주네요.

프로젝터를 통해 SI IMPACT를 더욱 세밀하게 비출 수 있었습니다.



화질도 매우 좋죠. 특히 모컴스크린에 투사를 하니... 너무 밝다는 의견들이 많으셨네요.

프로젝터를 에코 모드로 세팅해도 20GAIN의 반사량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화면이 어두우시면 모컴스크린으로... 코그는 모컴스크린의 교회담당 대리점이죠.


스위쳐를 하루종일 사용했는데요, 다운되거나 렉이 걸리는 현상은 전혀 없었고요, 의도한 대로 잘 작동이 되네요.

간단한 구성이 필요한 교회에 적합한 모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열은 좀 있네요. 그래도 손을 못 갖다댈 만한 수준까지는 아니고요,

따뜻하네요.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은 계절일 것 같습니다.




얼마전 칼라미디어 대표님께서 직접 오셔서 데모지원을 해 주시고요,

390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칼라미디어에서 390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1대와 컨트롤러, 스위쳐, 녹화 장치 등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390만원에 맞추었네요.

저는 처음에 설치비 제외 금액인 줄 알았는데.... 케이블 및 설치비 포함가네요..


큰 시스템이 필요치 않은 교회나, 카메라와 녹화가 필요한 교육부서실에 설치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그도 칼라미디어의 지원사격을 받아, 동일하게 설치를 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그로 전화문의 주시는게 제일 빠르겠죠.^^




HD 영상 시스템은 코그도 많은 설치 경험이 있는데요, 해상도나 장비의 연결 등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HD-SDI와 컨버터 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기존의 아날로그 SD 영상보다 7배나 더 선명한 HD 영상시스템으로 교체를 고려하신다면 코그워쉽시스템으로 문의주시면 

가장 빠르고 명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코그워쉽시스템은 현재 4명의 간사 체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향, HD 영상, LED 조명, LED 전광판스크린 등 예배시스템 전체에 대한 솔루션을 갖고 있고요,

하청 업체를 통한 설치가 아닌, 4명의 간사 체제로 직접 설계 및 시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시스템은 갑작스런 의도치 않은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접 설치하고 있습니다.


더욱 꼼꼼하고, 교과서적으로 설치하고요,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교육을 통해 운용 엔지니어들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함께 달려가죠.


이제 예배시스템에 대한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코그워쉽시스템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장비를 지원해 주신 칼라미디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함께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함께 해 주신 다산SR, 소비코, 사운드피플컴퍼니, 테크데이타에도 감사를 드려요^^


2017 첫 프로젝트... 경주남부교회 HD 영상시스템과 LED스크린 설치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2017년 1월... HD 영상시스템 구축...

그리고 2월... LED SCREEN 설비...

구정을 사이에 두고 많은 날을 경주로 출근...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이제야 올리네요.ㅋ

 

 

물론 음향이야기는 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영상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경주는 명품관광지답게 대부분의 건물들도 한옥스퇄입니다. 심지어 주유소도 그렇더군요.

교회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느 규모 이상은 이렇게 건축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경주남부교회 역시 이러한 한옥 스퇄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세련된 현대적 감각을 갖고 있는데요, 이 곳에 인증샷 찍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아날로그 SD 영상을 걷어내고, 새롭게 HD 영상으로 세팅하는 작업입니다.

또한 LED 스크린까지 설치를 하게 되었죠.

 

 

FULL-HD 해상도(1,920 X 1,080 PIXEL)의 규격으로 시스템을 설비하였습니다.

물론 요즘 4K 영상도 있긴 하지만, 아직 교회같은 방송 시설에는 FULL-HD가 가장 보편적인 것 같네요.

 

루먼텍에서 나오는 VS6 스위쳐를 사용하였는데요, 총 6개의 입력채널을 갖습니다.

물론 자연스러운 멀티뷰를 지원하고요, 2개의 HD-SDI 프로그램 출력 뿐만 아니라 2개의 AUX 출력, 자막이 들어가지 않는 1개의 CLEAN 출력도 제공을 하죠.

입력채널은 모두 HD-SDI로만 입력을 받습니다.

 

PC의 경우, HDMI TO HD-SDI 컨버터를 사용해야 하네요.

 

 

이 곳에는 카메라가 총 5대 설치가 되었습니다.

또한 방송실에서 송출하는 PPT PC와 강대상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AV TO HD-SDI 컨버터, 자막기 까지 총 8개의 입력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8채널 혹은 12채널 스위쳐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겠지만, 예산의 범위나 가성비를 고려해서 2대의 VS6로 설치하였습니다.

 

 

특히 루먼텍은 기존의 스위쳐들과 달리 자막기 입력 KEY/FILL을 2채널이 아닌, 1채널로 운용이 됩니다.

물론 6번 채널만 KEY/FILL을 지원하지만 전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자막기를 안 쓰신다면 다른 채널과 동일하게 입력채널로 사용하실 수 있으시고요.

 

 

동일한 스위쳐 2대로 메인스위쳐와 서브스위쳐를 설치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그럴 일은 잘 없지만, 혹시라도 메인스위쳐가 뻗는다면... 서브스위쳐로 현장에서 바로 대처가 가능하죠.

BNC 커넥터 몇개만 옮기면 되죠. 혹시나 말이죠.

 

 

 

물론 채널이 약간 부족한 경우에는 더욱 저렴한 NTU사의 NMS-302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3채널 입력을 받고요, 루마키도 가능한 심플한 제품이죠.

이런 식으로 멀티뷰를 제공하는데요, 사진만 보셔도 어떻게 구동이 되는지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부서실이나 작은 공간의 HD 영상시스템을 위해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용된 VS6의 멀티뷰 2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모니터가 메인스위쳐의 멀티뷰이고요,

왼쪽 상단이 서브스위쳐의 멀티뷰입니다.

총 5대의 캠코더 중 가장 사용빈도가 적은 캠코더를 서브스위쳐의 1번으로 입력했고요,

강대상 소스를 2번, 방송실 PC를 5번으로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서브스위쳐의 최종 프로그램 출력을 메인스위쳐의 5번으로 입력하는 방식이죠.

물론 아주 약간의 프레임 딜레이는 발생하겠지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메인스위쳐는 전용 컨트롤러로 데스트에서 운용을 하실 수 있으시고요,

서브스위쳐는 랙 안에 장착된 본체의 버튼으로 손쉽게 스위치 하실 수 있죠.

 

메인스위쳐에는 1~4번에는 캠코더, 5번은 서브스위쳐의 출력, 6번은 자막기로 구성이 되어서

총 8개의 입력소스를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단 모니터는 자막기와 최종 출력 화면입니다.

 

 

 

카메라는 PTZ 일체형 카메라를 설치하였는데요,

전용브라켓을 통하여 5대를 설치하였습니다.

매우 섬세한 컨트롤러로 조절하실 수 있으시고요,

빠른 프리셋 기능으로 방송실 운용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줍니다.

 

 

요즘은 일반 캠코더에 팬틸트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PTZ 캠코더를 사용하시는 곳이 더욱 많은 추세네요.

 

강대상을 비추는 메인카메라 2대는 30배 줌이 지원되고요, 나머지 3대는 20배 줌이 지원됩니다.

두 가지 모델 다 1/2.8inch 이미지센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센서가 커질수록 줌의 기능이 적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교회의 규모에 맞는 줌 카메라를 선택하셔야죠.

 

 

 

 

 

 

 

 

 

 

 

자막기는 스위쳐 제조사인 루먼텍의 UB2 자막기입니다.

USB3.0으로 PC와 연결이 되고요, 2개의 HD-SDI 케이블로 스위쳐와 연결이 되죠.

아주 심플하면서도 동영상 가능까지 아주 막강한 녀석이고요, 가격도 매우 착한 제품입니다.

 

 

 

 

 

 

 

HD 영상의 송출은 LED 스크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중계됩니다.

 

 

강대상에서 사용하시는 REAR TV나, 로비, 성가대 연습실, 자모실 등에도 중계가 되었고요,

목사님의 강대상 위에도 10inch 화면이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관 건물에 2대의 프로젝터로, 4대의 TV로 중계되었는데요,

필요에 따라 HD 모듈레이터와 셋톱박스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LED SCREEN...

NOVASTAR의 VX4S 스케일러를 통해 화면의 밝기나 화면 구성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LED SCREEN은 180인치로 설치가 되었고요, PUR LED로 설치되었습니다.

피치는 3mm입니다. 아주 선명한 화면이 제공이 되죠.

화면사이즈는 3,840 x 2,400mm이고요, 1,280x800의 해상도를 갖습니다.

 

전면 마크네틱 설치방법으로 A/S가 아주 빠르고 정확한 세팅이 가능하죠.

특히 유지보수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아주 얇게 설치가 됩니다.

 

기존 모컴스크린이 설치된 강단 뒷벽을 모두 새롭게 인테리어 했고요,

LED 스크린 부분이 단지 170mm 돌출됨으로 모든 설치가 마무리되죠. 아주 슬림~합니다.

 

인테리어는 목모보드 안쪽에 충진재를 넣어서 음향적으로 흡음인테리어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강대상의 피드백마진을 더욱 높이 잡을 수가 있습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게 더 중요할 때도 있죠.

 

 

 

 

 

그리고 라이브쉘X를 통하여 실시간 스트리밍도 설치가 되었고요,

라이브쉘X는 스트리밍과 함께 SD 녹화가 지원되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백업용 녹화가 가능하죠.

물론 기존에 사용하시던 BLACKMAGICDESIGN의 HYPER DECK에도 HD-SDI로 녹화가 진행되고요,

PC로도 녹화가 진행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던 1월... 그래도 다행히 교회 건물안에서 작업을 해서 참 다행입니다.

땀도 별로 안흘리고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배선작업이나 여러 설치작업에 많은 땀을 흘려야겠네요.

 

그래도 바가지땀이 더욱 오랫동안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임을 잘 알고 있기에, 코그는 오늘도 묵묵히 땀을 흘립니다.

 

코그시스템은 예배시스템 전문기업이죠.

음향과 영상, 조명시스템, LED 스크린에 대한 많은 기술력과 경험들을 갖고 있고요,

어떻게 하면 교회들이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과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예배시스템의 여러 불편한 문제들로 고심하고 계신다면... 언제든 친절한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는

코그워쉽시스템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창원프로젝트, 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창원프로젝트의 영상시공기입니다.


요즘 HD 영상에서 가장 많이 대두되는 것이 영상 자막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의 예배에는 프로프리젠터 같은 움직이는 자막이 대세인데요,

뭐 프로프리젠터도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고요,

장비의 세팅이나 사용상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뭐... 어떤 이들에게는 불편한 부분이 아니겠지만

가급적 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프리젠터 같은 프로그램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막기들도 있습니다.

역사를 자랑하는 컴픽스나 오로라 같은 자막기들이 많이 있지만

최근에 코그에서는 루먼텍 자막기를 사용해 봅니다.


물론 루먼텍의 UB2 자막기도 컴퓨터의 사양이 어느 정도급은 되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간단한 페이지 내에서의 움직이는 동영상 재생과 자막이 함께 가능하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몇몇 교회에 설치를 해 보았는데요, 새로운 자막기이기 때문에 새로 배워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자막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좀 싼 편도 좋은 점이고요....


또한 Key/Fill 입력으로 구동되는 점도 안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요,

같은 회사의 VS6 스위쳐 같은 경우에는 6개의 채널 중,

6번 채널로만으로도 Key/Fill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결국 5개의 입력소스에 자막기를 Key/Fill로 쓸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왜 제가 자막기를 Key/Fill로 강조를 하는가...


자막기는 PC를 통해 구동됩니다.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하시겠죠.

XP든, 7이든 윈도우는 맥에 비해 안정성은 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큼 소프트웨어적으로 불안하다는 거죠.


자막기를 입력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레이어 방식으로 스위칭된 최종 프로그램 이미지에 자막을 덧입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Key/Fill 방식이 있죠.


만약 자막기 PC가 먹통이 된다면... 만약입니다. 가정이죠...

자막기 PC가 먹통이 된다면... 레이어 방식에서는 어쩌면 영상 송출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뭐 물론 Thru out으로 급히 바꾸면 되긴 합니다. PC를 Off 했을 때

영상이 그대로 송출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어떤 경우에는 영상 송출이 막힐 수 있죠.



Key/Fill 방식은 자막기 PC가 뻗더라도 프로그램 영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Key/Fill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Key/Fill 방식이 대부분 스위쳐 입력단의 채널 2개를 차지한다는 거죠.

Key 채널과 fill 채널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루먼텍 VS6는 6번 채널로만 Key/Fill을 사용할 수 있다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컴픽스나 다른 자막기들도 VS6에 Key/Fill로 입력할 수 있냐고 본사에 문의해 보니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꼭 루먼텍 UB2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네요.



그래서 코그에서는 최근에 루먼텍 제품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국산 제조라는 점도 장점이고요, 빠른 A/S와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충분한 것 같네요.


HD 스위쳐는 LUMANTEK VS6, 자막기는 LUMANTEK UB2를 사용하였고요,

HDMI to HD-SDI, 혹은 HD-SDI to HDMI, ANALOG to HD-SDI... 등의 컨버터와 

HD-SDI 분배증폭기, HDMI 분배증폭기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코그의 구성은 언제나 동일한 주안점을 갖습니다.

안정성이 있어야 하고요, 고퀄을 유지해야죠.

그리고 사용하기 쉬운 편의성과 오랜 내구성이 보장되도록 가급적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케이블...


코그는 크래머나 갭코 등... 75옴 동축케이블과 전용압착기 등을 사용해 케이블을 체결합니다.

가급적 75옴 동축케이블과 전용 75옴 커넥터를 사용하셔야 고주파 손실에 따른 시그널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 커넥터는 음향커넥터처럼 납땜 방식이 아닌, 압착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압착을 통해 시그널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원론적인 설명자료들은 많이 있던데요,

왜 꼭 압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잘 못 찾겠네요,.

제가 추측하건데, 납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요, 쉴드의 차폐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압착을 하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오늘은 장비 이야기보다 여러가지 케이블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 합니다.


HD 영상시스템을 전송하는 케이블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HD-SDI 시그널이죠. BNC 단자의 75OHMS 동축케이블로 전송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HDMI 케이블이 있고요,

허브를 통해 분배중계가 가능한 UTP 케이블이 있습니다. HDMI Repeater라고 표현하죠.

TV RF 단에 연결하는 HD 모듈레이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을 쓰셔도 HDMI 케이블은 들어갑니다.


작년 연말에 어떤 교회에서 시공되어 진 영상시스템에 대해 컨설팅을 요청하셨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HDMI 케이블로 사용을 하셨네요. 오 놀랍습니다.

대가리? 머리가 커서 배선하기도 힘든 HDMI 케이블...

물론 가장 저렴합니다. 컨버터가 필요치 않으니까요.


하지만 HDMI 케이블이 갖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10m 까지 케이블이 나옵니다.

물론 회로가 포함되어 20m, 30m 도 나오죠. 50m도 나옵니다.

가격은 올라가죠. 그래도 컨버터 비용보다 싸다고 생각하신다면...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길이의 한계를 비용으로 커버하셨다면, HDMI 케이블의 내구성입니다.

사실 HDMI 케이블의 내구성이 좋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HDMI는 가정용 기기들을 위해, 편의성으로 제작된 케이블입니다.

특히 단자의 파손이 가끔 있고요, 케이블의 단선에 의한 신호끊김 현상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배선이 어렵다는 점이고요, 커넥터 단자를 교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천정을 가로질로 HDMI 케이블을 매설했는데 한쪽 커넥터가 사망하셨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케이블 바꾸어야죠...


가급적 HDMI 케이블은 바로 바로 교체하실 수 있는 위치에 짧은 케이블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HD-SDI 케이블을 컨버팅해서 프로젝터에 연결할 때 1m HDMI 케이블을 사용해야죠.



그다음 HD-SDI 케이블 이야기입니다.

전문적인 HD 시그널은 HD-SDI로 구성이 됩니다. HDMI가 표준이아니라 HD-SDI가 표준인 거죠.

단점은 단가가 좀 비싸고요, 75옴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용 압착 툴이 있으셔야 하시는데요, 가급적 전용 툴이 필요하죠.


여러 현장들을 다녀보면 좀 안타까운 게 압착툴입니다.

특히 까나레는 매우 좋은 케이블 선재입니다. 커넥터도 훌륭하죠.

하지만 전용 압착툴이 비싸고 종류가 다양하니 전용툴로 제작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중국산 저렴한 툴로 압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HD-SDI 케이블에 하중이 걸리고, 장비간의 장력이 걸리면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코그는 Kramer를 사용하는데요, Kramer는 압착툴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터를 연결하거나 TV를 연결할 때 HD-SDI 입력단자가 없기 때문에

컨버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좀 단점이긴 합니다.


HD-SDI는 가장 안정적이고, 보수가 간편한 케이블이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가장 비싼 케이블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HDMI Repeater라고 불리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HDMI 커넥터를 입력받아 RJ-45 랜케이블을 뱉어 냅니다.


스위칭 허브를 통해 수십 곳에 중계를 할 수 있죠.

그리고 TV나 다른 기기들로 연결할 때는 리시버 장치를 통해 다시 HDMI를 만들어 냅니다.

장점은 케이블 길이가길어질수록 저렴해진다는 거죠.

UTP 케이블,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도 있고요, 좋은 LS 제품을 구입하셔도 70,000원 가량 구입이 가능하죠.

물론 100m가 아닌 305m로 말이죠.

거의 m당 200원꼴이면 HD-SDI 75옴 케이블의 1/10 가격입니다.

센더나 리시버도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니고요,

허브도 저렴하게 구성하실 수 있고요, 교회에 랜공사가 구축되어 있으면 물려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압축하는 단계에서 약간의 손실은 있습니다.

1080p라고 광고는 하지만... 손실된 데이터는 자세히 보면 보이긴 합니다.

화질면에서 HD-SDI나 HDMI에 비해 조금 떨어지긴 하는거죠.



HD 모듈레이터도 있습니다.

일반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도 되시고요, 저렴한 분배기와 길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역시 2가지의 단점이 숨어 있습니다.

HD 모듈레이터 가격이 좀비싸다는 거... 그리고 레이턴시가 발생한다는 거... 좀 많이요..



그렇다면 이제 어떤 케이블링을 하실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코그에서는 예배 방송에 관련된 본당 내의 시스템은 가급적 HD-SDI로 구축을 합니다.

그리고 컨버터를 사용하는거죠.


예를 들어 캠코더에서 스위쳐로 HD-SDI로 바로 받습니다. 컨버팅이 없으니 레이턴시도 거의 발생하지 않죠.

하지만 프로젝터를 사용하신다면 다시 HD-SDI를 HDMI로 컨버팅합니다. 약간의 레이턴시가 생기겠죠.


하지만 비용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이 레이턴시는 아주 고마운 레이턴시죠.

물론 HD-SDI를 바로 받는 프로젝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들으시면 구입하시지 않으실껄요.

코그도 한번도 팔아보지 못했는데요...ㅜㅜ


그리고 중계는 가급적 HDMI Repeater를 사용합니다.

경제적이니까요...


그리고, 떨어진 건물에 중계를 해야 한다면... HD 모듈레이터를 사용합니다.

뭐 어느 녀석이 좋다 나쁘다 보다는 적절한 설치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HDMI 케이블을 20m, 30m... 더군다나 천정이나 벽체 매립으로 설치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창원 프로젝터에서는 대부분의 케이블이 HD-SDI로 구성이 되었고요,

몇몇곳의 중계에는 HDMI Repeater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위해 랙케이스 하단에는 분배기와 컨버터 들이 자리를 잡았지요.

음향시스템과 분리된 순차전원기 SOVICO PS-108의 전원 스위치만 조작함으로 모든

장비들이 구동이 됩니다.

물론 프로젝터와 TV는 리모컨 혹은 PC 컨트롤을 하셔야 하지만 부서실에 중계되는 HDMI Repeater까지

모두 방송실에서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전기 케이블을 같이 배선했습니다.


엔지니어는 단지 순차전원기의 버튼을 PUSH 함으로 방송할 스탠바이가 되는거죠.

이거 켜거, 저거 켜고... 뭐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장비 이야기로 돌아가 볼께요...


LUMANTEK VS6는 전용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이죠.



심플하고요, 멀티뷰를 통해 아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전용 컨트롤러 ZU-EPC7000을 통해 아주 섬세하게 컨트롤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편리한 프리셋 기능까지 사용하실 수 있죠.



예전에는 이러한 PTZ 캠코더들이 소니나 파나소닉의 전유물이었죠.

그래서 가격도 아주 비쌌습니다.

하지만 중국산도 생산이 되고, 국산도 생산이 되니 가격이 점점 빠지네요.

백만원대로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뭐 사실 소니 핸디캠에 팬틸트를 설치해도 백만원은 넘으니까, 결코 비싼 건 아니죠.



3대의 캠코더와 PC, 자막기, 강대상 노트북 등의 소스를 입력하여 사용하시도록 설치되었고요,

프로젝터와 후면 TV, 5곳의 중계 TV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음향 믹서에서 DSP로, 그리고 MX882 분배기를 통해 받은 XLR 밸런스드 오디오를 VS6에 바로 임베디드 했기 때문에

노이즈 없는 음향도 TV를 통해 바로 들으실 수 있고요.




이 모든 일들이 단지 순차전원기의 버튼 하나로,

프로젝터와 TV의 리모컨으로, 그리고 PC의 작업만으로 모두 유기적으로 구동이 됩니다.


코그는 이러한 시스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고요,

더욱 안정적이며, 고퀄리티의 화면과 오랜 내구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HD 디지털영상, 이제 대중적인 시스템이 된 것 같네요.

HD 영상에 관한 모든 것... 코그에 문의주세요.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