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음향시스템 설치하기

이제 다행히 무더운 여름은 지나 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남아 있습니다. 환절기에 티친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여름에는 경산에서 땀을 엄청 흘렸던 것 같네요.

올해는 부산입니다. 정말 무지 더웠던 7월을 부산에서 지냈네요.

물론 대구보다는 부산이 조금 더 시원하지만,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에어컨없이 선풍기로 작업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니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마치고, 정리가 다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땀을 엄청 흘려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은혜고, 감사한 일입니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교회 리모델링 작업입니다.

본당 및 교회 건물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맞추어, 음향, 영상시스템 설치가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실, 리모델링이나 신축의 경우 일하는 분량 보다는 작업을 하는 일수가 많아서 좀 지치긴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은 일단 음향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보통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은 스토리들이 교회에 녹아 있다는 거죠.

특히 방송실 사역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또한 장비들도 그렇죠.

처음, 교회에 미팅을 갔을 때 교회 곳곳에 숨어 있는 장비들을 체크했습니다.


방송실은 기본이고,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장비들을 추스려야죠.

다행히, 상태가 괜찮은 스피커와 앰프들이 엄청 나오네요.

메인스피커를 비롯해, 성가대석 모니터,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 등 쓸모 있는 녀석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앰프들도 많이 있었죠.


이러한 기존의 장비들의 자료들을 모아, 세부적인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메인스피커 2통, 성가대석 스피커 1통, 딜레이 스피커 2통,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 4통, 악기팀 인이어 3세트,

자모실 스피커 1통, 로비 스피커 2통, 방송실 스피커 1통... 가볍게 요 정도 본당에 설치가 됩니다.


이중, 딜레이스피커와 자모실, 방송실 스피커는 새 장비가 들어갔고요,

추가적으로 성가대 연습실 스피커 1통, 1층 수유실 및 친교실, 지하 식당 등에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1층 소예배실과 3층, 4층 예배실에 중계를 위한 시그널 분배까지 이루어 졌죠.

정말 많은 케이블들을 매설하고, 방송실 케이블 정리를 하니, 80mm 덕트 2개에 가득차네요.


사실, 케이블 배선이 정말 힘든 일들 중에 하나고요, 또한 케이블이 많아지면 당기고, 정리하는데 엄청난 어깨 힘이 들어가죠.

그래도 사다리 위에서 묵묵히 땀 흘려 준 팀원들이 함께 하기에, 더딘 일들을 꼼꼼히 진행합니다.



이렇게 많은 스피커들은 SOUNDCRAFT SI IMPACT의 컨트롤을 받으며,

SAC DS-48과 BEHRINGER MX-882를 통해 분산 조절이 됩니다.

DS-48은 DSP이고요, MX-882는 스플리터죠.


DSP와 스플리터는 비숫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차이가 있는 장치들입니다.

디지털믹서의 메인출력을 제공받는 DSP는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성가대석 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 로비 스피커 등을 제어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스피커의 위치에 따른 딜레이 세팅과 적절한 볼륨값 조절이 매우 중요하죠.


왜냐하면, 믹서의 메인출력값에 따라 DSP에 붙은 모든 스피커들이 연동되어 일을 해야 하니까요.

특히 DSP를 통한 DELAY 세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프로젝터가 진행되면서, 1층 소예배실도 약간의 리뉴얼이 진행되었는데요,

DSP를 설치해서 DELAY 세팅을 마치고 나니,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소리가 들린다고 하시네요.

특히, 이전에는 앞의 스피커와 뒤의 스피커가 따로 놀았었는데, 이제는 한 통에서 나오는 소리같이

자연스러워 졌다고 합니다.


사실, 스피커를 설계할 때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일 수 있는데요,

딜레이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딜레이 스피커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또한, 모니터스피커의 선택도 중요하죠.

왜냐하면, 이러한 스피커의 연관은 지향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모든 스피커는 유닛과 네트웍, 엔클루저로 구성이 되죠.

특히 엔클루저는 스피커 제조사의 설계 능력이 극명히 드러나는 장치죠.

스피커의 통이 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지만, 유닛과 네트웍의 결과물이 엔클루저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각 스피커들의 지향성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스피커들은 보통 2WAY, 혹은 3WAY의 형태로 구성이 되죠.

고음과 저음, 혹은 고음과 중음과 저음. 때로는 서브우퍼로 구성이 되기도 하는데요,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저음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고음은 지향각이 있습니다. 스피커 제조사마다 표기하는 기준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특별한 주파수가 확산되는 각도를 표기합니다.

이러한 확산되는 각도는 고음일수록 좁고, 저음일수록 넓어집니다.

특히 200Hz 이하의 저음들은 대부분 무지향이 되죠. 360도의 지향각을 갖는다는 겁니다.


이것은, 우퍼의 위치가 그닥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물론, 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고음에 비해서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뭐, 라인어레이의 음원의 위치를 맞추기 위해 우퍼를 풀레인저 위에 단다던지,

혹은 딜레이를 사용해서 풀레인저 뒤쪽에 단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유의미합니다.

또한, 요즘은 지향성을 갖는 우퍼를 만들기 위해 여러 통의 우퍼를 세팅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의 환경에서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들은 생략합니다.



다시, 저음의 지향성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렇다면 고음은 지향성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HOUSE를 향하는 메인스피커와

STAGE를 향하는 모니터스피커의 방향이 서로 다르죠.

이 곳은 성가대석이 강대상 오른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성가대석 스피커 방향도 다르죠.


[이번에 설치된 메인스피커와 성가대석 스피커입니다. 모델은 다르지만 수입사는 같습니다ㅜㅜ]


이 방향과 각도는 고음일수록 중요합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죠.

성도님들이 직접음을 들으실 수 있는 방법이 스피커의 고음과 아이컨택이 되는 위치 아니겠어요?

이러한 고음의 충분한 위치와 각도가 고려되지 않을 때...


보통 이렇게 표현하시더라고요.

'소리가 멤도는데 잘 들리지 않네요.'

'소리가 날이 서지 않아요.'

'소리가 허공에 있는 것 같네요.'

'소리가 잘 안들려요.'


이런 표현들을 하신다면  고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던지, 혹은 앰프와의 매칭이나 게인 스트럭쳐가 틀어졌다던지,

혹은 고음 유닛이 요단강을 건넜던지 할겁니다.


다시, 돌아와서... 좋습니다. 고음은 위치와 각도로 해결이 되죠.

하지만, 저음은요... 저음은 어떻게 해결하죠?


사실, 이게 해결할려고 한다고 해결이 되는 녀석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저음을 없앨 수도 없고. 하여튼 여간 성가신 녀석이 아니죠.


이제 전체적인 구성을 입체적으로 상상해 봅시다.

메인스피커가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목사님을 등지고 있죠. 성도님들이 날썬 소리를 듣습니다.

목사님은요? 무딘 소리를 들으시겠죠. 그래서 모니터 스피커가 필요한 겁니다.


이왕, 글이 길어진 것., 삼천포로 한번 더 빠져 봅시다.

분명히 목사님 모니터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고, 소리가 잘 들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정말 간혹이긴 하지만, 어떤 분은 성령 충만하면 잘 들린다고 하시더군요. 음... 뭐 어쨋던...

잘 들린다면 둘 중에 하나의 문제겠죠.


무엇이 잘 들리는 소리인지 인지를 못할 수도 있고요,

또는 스피커 엔클루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소리가 여기저기 세는 수도 있습니다.

좋은 스피커일수록 설계된데로 소리가 뻗어 나가는 거니까요.

물론, 흡음이 잘 안된 공간이라면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확률이 조금 더 높습니다.



다시, 저음 이야기를 해 보죠.

메인스피커 말고, 이번에는 뒷쪽에 설치되는 딜레이 스피커입니다.


딜레이 스피커도 고음과 저음이 재생이 됩니다.

고음은 설치된 방향대로 일을 하지만, 저음은... 사방팔방 어디던 가려고 하죠.

만약 내가 딜레이스피커 밑에 앉아 있다면 어떨까요?

메인스피커의 저음과... 특히 저음은 에너지가 있어서 잘 안 죽습니다. 멀리 뻗어가죠.

딜레이스피커의 저음도 함께 듣게 되죠. 이때 메인스피커의 고음은 상당히 힘을 잃은 상태일겁니다.

힘을 잃는 위치이기 때문에 딜레이스피커를 달았으니까요.


[사진상 위쪽에 있는 녀석이 SP26 딜레이스피커, 밑에 있는 녀석이 CX12 메인스피커입니다. 

메인은 저음이 12인치, 딜레이는 6인치입니다. 1층 소예배실의 모습입니다.]


결국, 이 곳의 소리 에너지는 고음에 비해 저음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게 되죠.

그래서, 보통 딜레이스피커는 저음 유닛이 작은 녀석들로 설치를 합니다.

예를 들어, 메인스피커를 12인치를 설치했다면, 딜레이스피커는 6인치나 5인치로도 충분히 가능하죠.

부족한 고음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사실, 이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중고음만 잘 나오는 좋은 유닛을 탑재한 좋은 소형 스피커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스피커들도 좋은 서브 스피커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코그에서는 LEEM에서 나오는 SP26 스피커로 본당과 소에배실의 딜레이 스피커로 세팅을 했고요,

SAC DS 씨리즈의 DSP로 컨트롤 하였습니다.

특히 SP26은 6인치 DUAL이라서, 외관상 보기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죠.

물론, 전용 브라켓으로 눕혀서 설치했기 때문에 스피커 그릴망을 탈거해서 고음 유닛을 회전시켜 설치 해 드렸습니다.




간혹, 이런 로테이트 같은 얘기를 드리면, 처음 듣는 얘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메뉴얼에도 다 나오는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메뉴얼을 잘 살펴 보아야 하는데요,

간혹 경험을 중요시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는 일단 메뉴얼이 1번입니다.




모든 스피커는 패시브인지, 액티브인지, 그리고 액티브라면 앰프와의 매칭과 적절한 케이블의 굵기 등을 고려해서

설치가 되었습니다. 앰프와 스피커 매칭은 스피커 RMS의 2배가 되는 MAX 매칭으로 해야 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냐고 물으시는 경우들이 있으신데요,

직접 해 보세요. 달라지는 소리의 음질을 만나실 수 있으시고요,

충분한 헤드룸도 덤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RMS의 3배 혹은 PEAK가 되는 4배로 물리면 더 좋지만, 혹시나 오퍼레이팅을 하실 때 오버클리핑이 되어라도 버틸 여유분은 필요하죠.

특히 요즘 나오는 디지털믹서들은 대부분... 물론 안 그런 녀석들도 간혹 있긴 하지만... MIDA.....s..

dBfs로 출력이 표기가 됩니다. 앰프의 감도에 따라, 그리고 믹서 제조사에 따라 사용하실 수 있는 허용치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앰프의 감도가 0.775V일때 -22dBfs에서 -18dBfs의 허용치를 갖는 믹서가 많습니다.

1.445V의 감도를 갖는 앰프들은 더 높이 사용해야죠.


좋은 앰프들은 더 높은 감도를 지원 혹은 단독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메뉴얼의 체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마는... 어느 순간... 이러한 부분의 중요성을 깨닫는 날이 도적같이 임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자모실과 성가대 연습실, 1층 수유실과 지하 식당의 스피커는 자체적으로 볼륨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방송실에서 다 컨트롤 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번에 특별히 설치 해 드렸습니다.

밸런스드 시그널을 입출력하는 볼륨장치입니다.



MACKIE BIG-KNOB입니다. 이름대로 노브가 크죠.

이 노브를 통해 소리를 완전히 죽일수도, 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장비는 스튜디오에서의 모니터 스피커 볼륨을 조절하는 것으로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노브의 감도가 정말 무지무지 좋습니다^^ 또한 크기도 크잖아요.


마치, 집에 있는 HI-FI 오디오의 볼륨을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이 장치에 PHONIC SEP-207 액티브 스피커를 연결해서 설치해 드렸고요,

자모실 패시브 스피커의 경우는 별도의 케이블을 2가닥 배선해서, 방송실 앰프 입력전에 컨트롤되도록 설치해 드렸습니다.

아이들이 만질까 싶어, TV 밑에 살짝 숨겨 놓았습니다. 뭐 눈치 빠른 친구들은 다 알겠지만...

일단, 저는 그렇게 의도했습니다.ㅋㅎㅎ




그동안 몇몇 장비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BIG-KNOB 만큰 만족감이 큰 녀석도 없네요.

완전 소확행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도 단점이 있죠. 입력과 출력이 2개라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버튼 잘못 누르면... 출력이 안되와요~~ㅜㅜ

그리고, 더듬이 같은 TRS 커넥터도 좀... 맘에 안 들긴하네요.


조만간 더 좋은 녀석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흠흠......



우리가 흔히 55라고 말하는 TS, TRS 커넥터가 있죠.

사실, 55라는 용어는 없는 용어라고 하네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을 못찾았는데요.

보통 TS는 언밸런스드, TRS는 밸런스드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XLR-TRS 조합이 가능하죠.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쿨럭....


TS는 다이렉트박스를 쓰야겠죠....



목사님과 찬양팀 모니터는 기존의 EV SX-200 스피커를 사용했습니다.

오래된 녀석이다 보니, 이 녀석... TS 커넥터를 품고 있네요.

스피콘으로 업그레이드 해 드렸습니다. 우왕... 샤방샤방~~



예전에는 TS도 스피커 커넥터로 사용했었는데요,

TS보다 스피콘이 더 안정적이며, 더 굵은 스피커 케이블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대부분 스피콘으로 제작이 되죠.



찬양팀의 악기팀에는 3세트의 인이어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믹서의 AUX 출력(밸런스드)을 소형믹서의 1번 채널로,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의 출력 중, 다이렉트 박스의 THRU OUT(언밸런스드)을 2번 채널로

입력해서 PAN을 나누면, AUX 출려과 악기 출력을 연주자가 직접 원하시는 만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형믹서는 MACKIE 402VLZ4 제품이고요, 헤드폰은 소니 MDR7506 제품입니다. 둘 다 무난한 제품이죠.



다이렉트박스는 국민박스가 되고싶은 PROEL DIRECT100P입니다.



커넥터 패널은 강대상에 매입한 플로어박스 1개와 강대상 계단에 부착한 패널 3개,

그리고, 악기팀에 설치된 커넥터박스 1개로 나누어 져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사용하시기에 적절하도록 상의하여 안배하였고요,

파워콘을 통해 음향팀 장비들을 모두 방송실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조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설치는 코그가 하지만 사용은 교회에서 하시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교회와의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죠.



믹서는 늘 그렇듯이... SOUNDCRAFT SI IMPACT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권과장님의 튜닝과 교육은... 발로도 할... 아니... 발이 아니고 손과 귀로 했고요,

입으로 교육 했습니다.


너무 완전 쉬운 일 중의 하나죠. 교육 말이에요^^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존의 장비들을 많이 활용하면서

편중되지 않은 설치가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좋은 방법과 장비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전보다 더 편안하고, 사용하기 쉬운 환경.

그리고 여러 다양한 예배의 형태에 맞추어 운용하실 수 있도록 운용적 헤드룸을 남겼다는 점에서

그동안 수고한 땀방울들이 값진 여름날의 흔적이 되었네요.


얼굴에 떨어지는 땀방울을 수건으로 연씬 딱다보니... 어느새 얼굴이 따끔하기도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지난번에 코그 수건을 제작한 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 다시 새삼 느낍니다.

별거 아닌 코그 수건이 이렇게 쓰임을 받네요^^


필요하신 분 계시면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께요^^



선선한 가을, 지난 여름보다 더 바빠야곘죠. 일하기 더 좋으니까요.

코그는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최선을 다해 제공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교회전문 업체는 아니겠죠.ㅋ



불편하신 거,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던 코그에 문의주세요.

늦은 밤에는 메일 주셔도 됩니다.

caugkr@naver.com


밤이 늦었기에.... 전 20,000.  내일은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