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설치'에 해당되는 글 4건

  1. 레이저프로젝터 설치기
  2. 교회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한 영상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대구영상 교회음향 교회영상 코그시스템 코그워쉽시스템
  3. 150인치 스크린 설치이야기. 맥스스크린 MAX-180
  4. RGB 케이블도 중요합니다. 오래되면...

레이저프로젝터 설치기

안녕하세요. 예배시스템 전문팀 코그시스템입니다.

요즘은 LED 전광판스크린을 많이 설치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필요한 상황에 따라 프로젝터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프로젝터가 고장난 교회에 설치한 레이저 프로젝터입니다.

레이저 프로젝터는 광원이 레이저이기 때문에

조금 더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고, 특히 램프의 수명이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죠.

설치된 제품은 NEC NP-PE506WL 제품이고요,

5,500안시 레이저 프로젝터입니다.

해상도는 WXGA를 지원하고요,

레이저 광원의 수명은 20,000시간(표준)을 제공합니다.

교회와 같은 환경에서는 보통 1주일에 15시간 이내로 사용하기 때문에

광원의 교체는 거의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네요.

또한 레이저프로젝터는 광원의 수명이 다 될때까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밝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셔도 화면에 따른 스트레스는 적을 것 같습니다.

흰색 제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깔끔하네요.

설치된 제품은 WXGA 해상도를 제공하고요,

Full-HD를 제공하는 NP-PE506UL 제품도 있습니다.

1.66x 줌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에 설치되었던 위치에서

정확하게 사이즈를 구현할 수 있었고요,

키스톤 보정 뿐만 아니라 각 코너의 위치를 세세히 세팅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많이 높지 않은 곳이어서, 사다리로 작업이 가능했고요,

2명이 안전하게 작업하였습니다.

코그시스템은 LED 전광판스크린도 전문적으로 잘 설치하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이고요,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프로젝터도 잘 설치해 드리고 있습니다.

레이저 프로젝터가 필요하실 때도...

코그시스템에 문의주시면 친절한 안내와,

좋은 비용으로 설치 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교회 리모델링과 함께 진행한 영상시스템 설치기, 대구음향 대구영상 교회음향 교회영상 코그시스템 코그워쉽시스템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새벽입니다.

어젯밤에 피곤해 일찍 잠이 들었더니... 역시 일찍 일어나네요.

뒤척이다가... 조기 출근 해 봅니다.



잠도 안오고, 몇 주 전 진행되었던 까페교회의 영상시스템 설치기를 포스팅 해 봅니다^^


코그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까페교회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함께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예쁜 교회인데요,

강대상 리모델링을 하면서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이동해 설치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코그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사실, 영상시스템은 아무리 간단해도 4가지가 잘 맞아야 합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 케이블과 PC 등이죠.


일단 스크린을 전동 롤 스크린으로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셔서

급히 스크린을 구입 해 달려갑니다. 그런데 그 곳에는 이미... 충분히 좋은 스크린이 따핫.. 있네요.


바로 모컴스크린에서 나오는 액자형 스크린입니다. 물론 모컴의 고휘도스크린은 아니지만

모컴에서 나오는 액자형 스크린은 타사의 제품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어찌보면 거울같은 필름을 사용하는데요, 롤스크린에 비해 좋은 Gain을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역시 한계점은 있습니다.

바로 핫스팟이죠.. 하지만 그래도 롤 스크린보다는 밝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팩트죠.


보는 위치와 높이에 따라 핫스팟의 위치는 바뀌는데요,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는 세상~ 쪽에 핫스팟이 발생합니다.

핫스팟은 밝게 투사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다시 논의가 진행됩니다.

스크린은 교체가 아니라 그대로 이동하여 설치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인테리어가 리모델링되는 과정에 따라 스크린을 적절한 위치로 설치합니다.

부채꼴 형태의 구조와 강대상의 모양 등 공간상의 제약이 많은 곳이지만

그 중에 적절한 위치에 스크린을 설치 합니다.


그리고, 스크린의 위치에 맞추어 프로젝터도 설치를 하죠.

하지만 프로젝터의 램프도 교체해야 하는 시점이 지났고, 광학클리닝도 필요한 상태입니다.

일단, 램프 교체로 입고를 했는데요, 광학클리닝이 꼭 진행되어야 하네요.

프로젝터는 Epson의 EMP-6110 모델이고요, 3,500안시의 제품입니다.



박대리와 조대리가 열심히 프로젝터를 맞추고 있네요.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설치하실 때 주의하셔야 하는 점이 있는데요,

바로 스크린과 프로젝터의 높이입니다.

거리는 프로젝터를 투사해 보면 답이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올바르게 설치하시는데요,

높이는 간혹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스크린 상단의 높이와 프로젝터의 높이가 같거나 프로젝터가 조금 낮아야 합니다.



요즘은 프로젝터의 기능들이 좋아서 키스톤이나 렌즈쉬프트 같은 기능으로 화면을 맞추어 낼 수 있지만

프로젝터가 스크린보다 높으면 화면의 밝기가 어두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물리적인 한계입니다.

스크린과 프로젝터, 물론 광학클리닝과 램프교체가 진행되었지만

목사님께서는 이전보다 훨씬 밝아진 화면에 만족해 하시네요.


요즘은 프로젝터가 많이 저렴해 져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램프교체와 광학클리닝만으로도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판단하는 것이 동전의 앞뒤면 같이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교회의 여건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블도 정리를 해 드렸고요, PC도 세팅을 해 드렸습니다.

영상이 마무리 되어갈 때 쯤...


음향도 좀 정리를 부탁하셔서 갖고 계신 장비들을 세팅해 드렸는데요,

목사님 강대상의 모니터스피커를 밀어주는 앰프는... 일을 하지 않네요.

하지만 순차전원기나 믹서, 메인앰프 등은 정상 작동을 합니다.



하지만 조명 때문에 발생하는 노이즈가 좀 있는데요,

전기적인 문제라 당장 해결을 해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몇가지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나무지는 교회에서 천천히 답을 찾으시려고 하시네요.




노이즈 문제까지 깨끗이 정리가 되면 더욱 좋았겠지만

너무 길이가 길어 노이즈가 생기는 신디사이저의 케이블과 믹서에서 앰프로 가는 케이블 등은

커팅하여 다시 납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3번이나 현장에 들어간 작업이었지만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일이 수월했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일을 잘 마무리하고 철수 합니다.

예쁘게 새단장한 강대상처럼, 예쁜 예배실처럼 더 많은 선한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길 코그도 기도합니다.

 

 

150인치 스크린 설치이야기. 맥스스크린 MAX-180

이제 제법 추워집니다. 겨울이 다가오네요.


찬바람이 쌩쌩 불던날... 깜둥이 카렌스를 타고 용인에 다녀왔습니다.


3시간에 걸쳐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축교회에 다녀왔는데요,


코그시스템에 스크린 설치를 의뢰하셔서 후다닥 설치해 드리고 내려 왔습니다.





교회는 지하1, 2층으로 설계하셔서 건축하셨는데요,


전혀 지하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아늑하고 풍성한 예배당으로 지으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음향이나 영상 등 거의 모든 시스템 셋업을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던 선교사님께서


귀국하셔서 일일이 직접 설치를 하셨는데요,


케이블 배선이나 플라잉 포인트나 장비 선정 등 거의 모든 작업들을 직접 하셨습니다.




코그시스템에는 프로젝터와 스크린에 대해 몇주전에 문의를 주셨고요,


프로젝터는 선교사님께서 직접 구입하셨고, 코그시스템에서는 스크린 설치만 진행하였습니다.




맥스스크린에서 나오는 MAX-180은 18게인이 나오는 특수필름으로 제작된 스크린인데요,


액자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프레임을 맞추어 조립을 해야 합니다.



물론, 수많은 스프링으로 필름을 잡아주기 때문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평편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날, 스크린을 경동화물로 받았는데요, 바쁘셔서 용달 연결이 안된다고 하셔서


직접 영업소로 찾아온다고 시간이 좀 늦어 버렸네요.






그래도 열심히 프레임을 조립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오후에 필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하단 브라켓을 설치해서 벽에 고정을 하고요,


프로젝터를 투사하여 각을 조절하였습니다.




이날, 아직 공사현장이라서 디스플레이 장비가 준비가 되지 않았네요..


블루스크린으로 각을 조절했습니다.



프로젝터는 NEC 제품이고요, 5000안시급의 프로젝터입니다.





2개의 HDMI를 입력받는데요, 아쉬운 점은 Network이 지원되지 않는 모델입니다.


선교사님께서 Lan 포트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셨다는데요, 교회측에서 교환해서 새로 설치하시로 하셨습니다.




프로젝터 화면의 투사밝기는 예측할 수있습니다.


스크린의 크기에 따라 밝기가 감소하는데요, 크기에 따라 밝기를 나누고, 스크린의 게인으로 곱하면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과 같은 경우는 150인치, 18게인, 5000안시 프로젝터입니다.


프로젝터의 밝기 기준은 40인치 스크린이기 때문에...





x = 5000안시 * 18게인 / (40/150)^2 


x = 5000안시 * 18게인 / 14.0625


x = 6400안시...




예상 투사밝기는 6,400안시네요.


일반적으로 4-5000안시 이상이 되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6,400안시는 밝기면에서 적합... 되겠네요.






하지만, 스크린의 밝기가 18게인이 나올려면 정확한 각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소소한 변수들이 더 있는데요,


프로젝터가 언제나 그 밝기를 유지하는가...


스크린이 명확히 18게인이 나올까... 약간의 편차는 있을 수 있고요,


예전에 보시던 화면보다 2배가 더 밝아진다면... 사람의 눈이 2배 더 밝게 인식을 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눈은 카메라나 측광기와 달리 밝기에 따라 인식하는 동공의 크기가 변화되니까요.




예전에 어떤 글에서 2배가 밝아지면 1.4배 가량으로 인식한다는 글을 읽었던 것 같네요.


물리적인 대부분의 현상들은 루트로 계산이 되어지죠.


이러한 부분들이 변수로 남기는 하지만,


기분적으로 예상 투사밝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 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시공교회는 Full-HD 디지털영상을 사용하시려고 하셔서 16:9 스크린으로 


선택을 했고요, 135인치를 추천드렸는데 교회측에서 조금 더 큰 150인치로 선택을 하셨습니다.


막상 스크린을 설치하고 나니....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오후 4시... 일을 마무리 하고 부랴부랴... 고속도로가 막히기 전에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흐름이 좋아 7시 전에 퇴근을 했네요.




아침부터 서둘렸던 하루였지만,


잘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교회의 영상시스템, 코그시스템에 문의하시면 가장 적절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전화가 제일 빠릅니다.


단...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가급적 ... 피해 주시고요...


밤 늦게, 아침 일찍 문의전화가 좀 오네요.... 비몽사몽간에는 적절한 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ㅋㅋㅋ



 




























RGB 케이블도 중요합니다. 오래되면...




몇일전... 칠곡에 있는 어느 교회의 방송 중계 문제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9년전에 매설한 영상케이블 중, 가장 긴 케이블이 문제를 일으키네요.

3층 방송실에서 지하 예배실에 설치된 케이블입니다.


하지만 50옴 RF 케이블에, 압착식 커넥터가 아닌, 일반적인 납땜 커넥터로 부착을 해 놓으셨네요.

케이블이 부식되었는지, 노이즈가 너무 많이 납니다.


까나레나 크래머는 10년, 20년 부식되지 않는 무산소동으로 케이블을 제작하지만

저렴한 50옴 케이블은 무산소동이 아니죠.


결국, 새로 케이블 매설을 하였습니다.


종일 걸린 작업이었죠. 사진도 못 찍었네요.

결과는 매우 깨끗한 화면으로... 물론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이기에 화질은 떨어지지만

노이즈 없는 깨끗한 화면을 얻었습니다.

물론, 80m를 넘는 먼 거리를 달려왔지만 크래머의 명성을 증명이나 하듯이 깨끗하네요.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하니,

집사님께서 프로젝터를 좀 바꿔 달아달라고 하시네요.

기존의 3,500안시 프로젝터를 떼고, 6,500안시 프로젝터로 새로 설치했습니다.



줌 거리도 맞지 않아서 새로 위치를 잡아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하예배실의 방송실에서 사용하는 RGB 케이블도 부식이 된 모양이네요.



화면이 번지게 나옵니다.



예전에는 어두어서 표시가 잘 안 났는데, 6,500안시 프로젝터를 설치해 놓으니

너무 선명하게... 번지네요.




그래서... 오늘 또 불려갑니다.

그리고 천정으로 또 다시 RGB 케이블을 매립하여...


결과물입니다.

완전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번지는 현상을 많이 해결을 하였네요.



40m RGB 케이블 매설한다고.,. 천정 좀 기어다닌 오전이었습니다.




먼지 먹는 날은... 괴기 먹어야죠.

50사단 앞에 있는... 오잡소...에 가서...

뷔페로 먹고 왔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