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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전 올리브교회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2. 코그시스템&코그커뮤니티 사무실을 소개합니다~ 1
  3.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4
  4. 2023 Spring - CAUG 1Day School 이야기
  5. LED 특수조명 설치기
  6. 천안)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7. 무열대교회 소성전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1
  8. 대현교회 세미나실 음향시스템 리뉴얼

대전 올리브교회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대전 올리브교회의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를 포스팅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최종 출력단의 디스플레이 장치이기 때문에

최종 PGM 화면의 생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HD 영상시스템과 LED 특수조명이 함께 설치되었고요,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HD 영상시스템은 좋은 양질의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죠.

일반적으로 카메라 영상과 자막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소스들입니다.

카메라는 요즘 PTZ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미리 설정한 프리셋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다는 편의성이 너무 크죠.

PTZ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예전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방식의 PTZ를 사용하면

불편함과 세팅의 어려움, 시간적인 부족 등의 문제점들을

그동안 아무 불평 불만 없이 잘 사용해 왔다는 인내심에 존경심이 들긴 하죠.

대전 올리브교회에는 12X 광학줌을 사용하는 PTZ 카메라 2대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1대는 무대를 비추는 용도로, 그리고 또 다른 1대는 성도석을 비추는 용도록 설치가 되었고요,

서브카메라는 성도석 뿐만 아니라 무대의 사이드 앵글로 사용하실 수도 있도록 위치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사물을 인식하고 찍는 장치가 아니고 빛을 찍는 장치죠.

그래서 밝은 빛의 사용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천정에 사용하는 매입등과 같은 다운라이트는 카메라가 비추는 방향과

상관이 없는 방향으로 빛을 비추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밝은 다운라이트는 코 밑이나 목 등의 어두운

그림자만 더욱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정에서 무대 방향으로 비추는 특수조명이 필요한데요,

특히 카메라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캘빈값이 4,000~5,000 K 정도의 색온도가 더욱 도움이 됩니다.

색온도를 고려하지 않으면 카메라 화면이 붉게 나온다던지, 파랗게 나오는 경우들이 많이 생깁니다.

천정의 다운라이트나 조명의 색온도 등의 현장의 여건에 보강되어야 하는 조명의 색온도를 결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죠.

특수조명의 유무는 카메라 화질에 매우 중요한 차이점을 갖습니다.

대부분, 더 좋은 카메라를 문의주시는데요, 카메라를 바꾸시는 것보다 조명 환경을 바꾸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는 거죠.

조명의 각도나, 거리, 밝기, 색상 등을 고려하셔서 좋은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리브교회는 상가건물의 특징인 낮은 천고 때문에 천정면을 다 철거하였습니다.

노출 천정이 되었고요, 페인트 마감처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천정의 부분적으로 하리가 지나가기 때문에

하리 안쪽의 높은 천장쪽에 조명 바텐을 설치하여 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조명 사이에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도 같이 설치가 되었고요.

카메라를 사용하신다면 더더욱 특수조명 설치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HD 스위쳐는 국민스위쳐라 불릴만한 루먼텍 VS4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가 강점이죠.

또한 HD-SDI 입력과 출력이 있다는 것도 매우 좋은 점입니다.

HDMI 신호에 비해 HD-SDI 신호가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올리브교회에서는 카메라는 HD-SDI 입력으로, PC는 HDMI 입력으로 사용하였고요,

HD-SDI 출력은 LED 전광판의 스케일러로, HDMI 출력은 EDID를 지원하는 HDMI 분배기를 통하여

녹화와 서브 모니터로 연결되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스케일러에서 전체 해상도를 세팅하고요, 센딩보드와 리시빙카드에서 각 모듈에

필요한 소스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자모실 TV와 무대 모니터용 TV 2대에 LED 전광판스크린과 동일한 화면이 나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케이블 배선을 위해 노출마감에 따라 레이스웨이를 직접 설치하였고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방송실 세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P3.0mm 200inch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강대상 쪽 무대의 천고를 거의 채우는 수준이고요,

목사님께서는 LED 전광판스크린 앞에 서셔서 예배를 인도하시네요.

아무래도 카메라 영상으로 LED 전광판스크린을 바로 사용하는 것은 모아레 현상을 비켜갈 수 없기에

LED 전광판스크린의 스케일러 입력단자에 HD-SDI 뿐만 아니라 HDMI 신호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고요,

말씀 전하실 때는 카메라 영상이 아닌, 노트북의 영상을 사용하셔서 예배를 드리시고 계십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예배 중에 전체적인 화면으로 필요한 영상 소스를 사용하시고요,

카메라 영상은 유튜브 송출용으로 사용을 하고 계십니다.

물론,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이지만 이러한 미디어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셔서

이러한 시스템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코그에서 이러한 사역들을 준비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던 현장이네요.

추위와 어두움과의 사투였고, 더뎠던 현장이었지만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참 감사했던 하루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코그 블로그를 보시면서, 교회를 준비하면서 꼭 코그와 함께 하고 싶으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큰 위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올리브교회, 이름이 참 생소했었는데 간판이 달리고 나니,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All Live 교회네요. 참 좋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에 따라, 날마다 살고, 살리는 놀라운 교회로 세워져 가길 함께 기도합니다.

믿고 맡겨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목사님.

늘 평안하시고, 사역에 기쁨과 기름부으심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올리브교회와 이 땅의 모든 예배자들을 응원합니다. 마라나타.

코그시스템&코그커뮤니티 사무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코그시스템 & 코그커뮤니티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벌써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미 교육으로, 방문으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가봤다고 미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언제든 오세요. 맛있는 커피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사무실을 옮기면서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 1월초에 사무실을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코그시스템의 업무와 함께 인테리어와 이사가 진행이 되어서, 참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제 좀 숨을 돌리고, 어느 정도 정리된 사무실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음... 좀 긴 글이 되겠지만 천천히 사진과 함께 코그의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사실, 코그는 이미 시작한지 엄청 오래된 고인물과 같은 팀입니다.

2006년 여름부터 엔지니어 교육 사역들을 진행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시스템 사업을 한지도 벌써 10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알음알음으로 공사를 맡아서 케이블 배선하고, 장비세팅하던 일들이 벌써 10년이 넘었다니.

그동안 정말 많은 교회들을 만나고, 엔지니어와 관련된 분들을 얼마나 만났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사무실 이전이 있었고, 강의실도 만들기도 하고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이제 드디어 숨통 트이는 사무실로 이사를 온 것 같아 참 기쁩니다^^

비록 엘리베이터 없는 2층이지만, 우리에게는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니...

운동삼아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더군다나... 업무를 보는 공간은 또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하니. 사무실에 있는 날이면

계단 오르내리는 일은 일상이 된 것 같네요.

사무실 위치는 칠곡군 동명면 동면사거리 U턴 자리에 있고요, 큰 대로변이 잘 보이는 2층입니다.

2층 큰 유리창으로 보이는 많은 차량들을 보며 밥을 먹고 있고요,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카페 같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2층 201호와 202호를 사용하고 있고요,

201호는 코그시스템 사무실로, 202호는 코그커뮤니티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 202호실에서 지난 4월 8일, 원데이스쿨을 진행하였고요,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호에는 브라이트월과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직접 오셔서 눈으로 보시고, 손으로 만져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간식도 준비되어 있지요^^

하지만, 코그는 현장에 나가는 팀이기 때문에 오실 때는 미리 시간 약속을 부탁드립니다^^

오셔서 LED 전광판스크린과 브라이트월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드리겠습니다.

특히 201호실에 설치된 실내 큐브형 LED 전광판스크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으시네요.

나무 뼈대를 만들고, 쇠를 붙여서 마그네틱 방식의 모듈을 부착한 제품인데요,

옆면 뿐 아니라, 밑면에서도 움직이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점차 대중적으로 사용이 될 거 같네요.

P2.5mm 제품이고요, 실내용 제품이기 때문에 1,200cd/㎡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사이즈는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지만 1,920*320*160mm로 제작하였습니다.

비슷한 옥외용 큐브 제품도 있는데요, 야간에는 더욱 도드라지죠.

코그에서는 옥외용 큐브를 기울여서 설치를 했는데요, 조금 더 세팅을 해야 하는 점이 남아 있지만,

오늘 일단... 가동시켜 봤습니다. 5면이 보이는 제품이고요, 건물 벽체에 툭 튀어나온 독특한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500mm * 500mm * 500mm 정육면체 5면 제품입니다.

3.91mm 옥외용이고요, 4000cd/㎡ 정도 되는 제품입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조명이 들어간 현수막 장치입니다.

현수막에 실리콘 스트랩마감처리로, 프레임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장치이고요,

LED TV에 들어가는 직하형 LED CHip을 사용하여, 매우 고른 밝기를 제공합니다.

물론, 전기타이머를 연결하여 시간대별로 On/Off 할 수 있고요,

LED 조광기를 통하여 세밀한 밝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원하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하여 전송하여

바로 바로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브라이트월은 고정된 이미지를 LED 전광판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장치입니다.

브라이트월 오른쪽에 달린 장치가 바로 밝기를 조절하는 조광기입니다.

브라이트월은 이러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이지만, 카메라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무대 배경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에서 발생되는 모아레현상이나 플리커 현상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무대배경과 공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코그시스템에서 설치한 몇몇 현장에서는 이벤트 공지를 위한 알림판으로 사용하시는 곳도 있으시고요,

꽉 막힌 사무실에 창문처럼 이미지를 만들어서 개방감을 표현한 곳도 있습니다.

무궁무궁한 아이디어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잇점이 있죠.

물론, 인테리어와 같이 시공하면 벽체에 매입할 수도 있고요,

페브릭 자체의 텐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김없는 현수막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조명이 들어가는 Standard 제품이 있고요, 조명이 들어가지 않는 Thin 제품이 잇습니다.

Standard 제품은 두께가 65mm이고요, Thin 제품은 두께가 20mm입니다.

Thin 제품도 현수막이 액자처럼 보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좋은 제품이죠.

201호실에는 거래처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GreenMood도 세워져 있습니다.

멋진, 그리고 아주 고급진 오브제입니다. 약간의 습도관리와 흡음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물량이 많을수록 더욱 효과적이죠.

GreenMood가 필요하시면... 바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1호는 원데이스쿨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상황실이 같이 있습니다.

이 책상에서 다양한 안내업무를 보고 있고요,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코그시스템 업무공간이 나오죠.

사실 계단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사진처럼 그렇지는 않습니다^^

함께 인테리어를 도와주시는 장로님께서 제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계단을 만들어주셨네요.

완성하고 나서, 원목으로 만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무 느낌의 계단이 마음을 편하게 이끌어 주네요.

사실, 계단 위에는 책상들과 업무용 장비들, 그리고 창고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밑에 공간에 창고가 있기는 하지만 좀 협소해서 이곳도 같이 제품들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사무실 모습인데요, 제 자리가 제일 지저분하군요.

지금 이 책상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케이블도 정리도 안되었군요^^ㅎㅎ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에이공... 조만간... 타이질 좀 해야겠네요.

코그 사무실에 총 6대의 컴퓨터가 돌아갑니다. 그래도 제가 전공이 전산과 출신이기 때문에

네트웍과 PC, 프린터 등 대부분의 장치들을 제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데요,

은근히 힘들지만 나름 성취감이 있는 부분이죠. 3D 프린터도 1대 있고요, 조금씩 더욱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뒷쪽 선반은 나름 잘 정리하려고 나무 선반을 직접 만들고, 커넥터 박스도 만들었습니다.

천장의 높이는 사진에 보이는 의자 쪽은 괜찮지만, 책상을 지나면서 더욱 겸손해 져야 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바퀴달린 의자를 잘 사용하면 나름 괜찮네요.

사무실의 원래 천고가 5.5m 정도니까요.

제 자리가 에어컨이나 히터의 영향력이 좀 적은 부분이긴 하지만

이 곳에 앉아 있는 시간이 참 편한 것 같습니다.

모든 책상은 또 이사를 가면 뜯어내야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책상이 싫어서 붙박이 형식으로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비용은 좀 더 들고, 나중에 폐기물이 되기는 하지만

업무를 보는 공간이 제 품 안에 있는 것이 좀 더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서요.

인테리어 장로님께서 MDF로 제작을 해 주셨고요, 제가 직접 필름지를 하나 하나 붙여서 만들었죠.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201호 이야기는 다 했네요.

다시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가서 202호실로 가 봅니다.

202호실은 코그커뮤니티 강의실로 준비를 한 공간이고요.,

처음에는 이 곳에서 30명 정도 같이 교육과 교제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원데이스쿨을 진행하면서 생각을 고쳤습니다.

20명만 들어와야겠구나... ㅎㅎ

원데이스쿨에 27분이 등록하셨는데요, 너무 좁아서 힘들었네요.

다음부터는 20분만 등록을 받으려고 합니다.

202호에는 강의를 위한 장비들과 LED 전광판과 브라이트월을 위한 Show-Room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음향강의를 위한 스피커들과 디지털믹서, 스테이지박스, DSP, 앰프 등의 제품들을 직접 보시고,

만져보실 수 있도록 설치 해 놓았고요.,

직접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는 스피커들도 설치 해 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포인트소스형 스피커들이 있고요,

천정에 와이어로 플라잉 인스톨되어 있습니다.

예전 2회 코그예배사역자학교 때 구입했던 JBL EON G2 스피커는 천정에 고정해서

블루투스로 음악재생용으로 설치했습니다. 아쉽게도 2통 중 1통의 앰프 상태가 좋지 않지만

지난 코그의 정체성과 같은 녀석이어서 아직 갖고 있습니다. 2007년에 구입했던 것 같네요.

좋은 스피커이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는...

강의를 위한 dbTechnologies의 컬럼어레이 ES802가 설치되어 있고요,

천정에는 보조 강의를 위한 Turbosound. IX12가 플라잉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ASL의 컬럼어레이스피커도 설치가 되어 있네요.

그 외에 강의를 위한 보조 스피커들과 천정의 모니터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이렉트박스 교육을 위한 신디사이저 PC2X도 준비해 놓았지만

지난 원데이스쿨 때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사용하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다음에는 같이 연주하고, 같이 볼륨과 다이렉트박스에 대해 나눠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원데이스쿨은 1달 뒤 쯤 계획하고 있습니다. 곧... 공지를 올리도록 할께요^^

202호실에는 독특한 LED 전광판 3가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 187inch 옥외용 LED 전광판스크린이 후면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실 수 있는 LED 전광판스크린이고요, 코그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켜지고요, 밤 10시에는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요 녀석이... 스케쥴 기능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켜고, 끄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가동하고 있고요,

일몰이 지나고 저녁이 되면 LED 전광판스크린의 밝기를 스케일러에서 조절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원격 장치들이 많이 계발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장비들도 많은 편의성을 제공 해 주죠.

2. 87inch 혼합형 LED 전광판스크린으로 강의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2.5mm와 P3.0mm의 LED 전광판스크린을 직접 눈으로, 바로 옆에서 비교하실 수 있도록

하나의 화면을 나누어서 설치 해 놓았습니다.

화면의 왼쪽 구성이 P2.5mm이고요, 오른쪽 구성이 P3.0mm입니다.

모아레현상이 다르게 발생되는 게 눈에 보이시죠?

또한 일반 LED 모듈 뿐만 아니라 G.O.B LED 모듈까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2개의 스케일러로 세팅해 놓았습니다.

G.O.B는 Gule-On-Board 의 약자이고요, 실리콘 마감처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일반 LED에 비해 내구성과 방수/방습효과가 월등한 제품이고요,

색상도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시고, 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이 P2.5mm G.O.B 타입이고요,

좌측 하단이 P2.5mm 일반 타입,

우측 상단이 P3.0mm 일반 타입,

우측 하단이 P3.0mm G.O.B 타입니다.

코그시스템은 P2.5mm P3.0mm 뿐만 아니라

P2.0mm P1.86mm P1.538mm P1.25mm 등의 제품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코그 사무실에 조만간에 더 많은 시연 제품들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코그시스템은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HD 영상시스템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미디어 장치들, 파사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압도적인 재생률 7,680Hz 제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측이 P2.5mm 7,680Hz 제품이고요, 우측이 P2.5mm 3,840Hz 제품입니다.

사진을 리사이징하면서 모아레 현상이 더욱 도드라 지기는 하는데요,

일반적인 촬영용 카메라로 화면을 담을 경우, Refresh Rate가 2배 더 높은 7,680Hz 제품이

좀 더 유연한 모아레 현상을 보입니다. 또한 모듈에 따라 약간의 색감 차이도 나는데요,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모아레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지만 Refreah Rate가 높은 제품일수록 더욱 안정적이긴 합니다.

참고로, 모아레현상은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LED 모니터나 방충망에서도 발견되는

상당히 흔한 물리적인 현상이죠.

현재 이러한 높은 재생률 제품은 XR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사용하지만,

코그시스템은 P2.5mm와 P3.0mm에 Refresh Rate 7,680Hz 최고급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설치했던 현풍에 있는 교회에 설치된 제품이 바로 P2.5mm 7,680Hz 제품인 거죠.

동일한 환경에서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센딩보드와 리시빙카드를 사용해서,

리시빙카드의 모듈 세팅만 변경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전기도 같은 전기를...ㅎㅎㅎ

코그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모든 장치들을 직접 보시고 만져보실 수 있도록 준비 해 놓았고요,

강의가 없을 때는 의자를 다 치우고... 탁구장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코그 사무실에는 더 다양한 장비들을 만나실 수 있고요,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HD 영상시스템, 디지털음향시스템, 특수조명시스템, 흡음 인테리어 등

코그시스템은 예배시스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모든 솔루션을 4명의 팀원이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주업체나 하청 작업이 아니기에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설치가 가능하고요,

발빠른 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는 비결인 거죠.

예배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코그시스템에 문의 주세요.

그리고, 교육이 필요하시면... 역시 문의주시면 좋은 답을 드리겠습니다.

6월초에 진행될 원데이스쿨도 곧... 정리해서 올려 놓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과 은혜가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날마다 기쁨, 코그커뮤니티.

대전 올리브교회 음향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대구에 서식하는 코그팀은 겨울은 따스한, 조금 추운 시기라고 늘 생각하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요^^

저는 군생활도 대구에서 했기 때문에 더더욱 따스한 분지나라 대구의 겨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내복도 잘 입지는 않는 편이고요.

하지만... 하지만...

지난 겨울, 대전에서 보낸 몇일은 이러한 겨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2022년 11월에 진행될 공사였지만

교회의 인테리어와 천정 상황상 12월에 마무리되었던 현장입니다.

겨울은 1월 2월 많이 남은 싯점이었지만 몇가지 현실은 우리를 더욱 힘겨운 겨울로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추운 손을 작은 난로에 비벼가며,

주머니 속의 핫팩에 의지하며 그 일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을 남겨 준 현장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한 페이지에 남은 작은 추억일 수도 있겠죠.

4층에 위치한 새로 시작하는 교회이고요, 견고한 계단이 잘 되어 있네요.

엘리베이터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쿨럭.

어쨌던 우리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하였고요,

목사님을 비추는 특수조명을 약간 설치했습니다.

천정은 노출 형태로 진행이 되어서, 배선을 위하여 케이블트레이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앞뒤 거리가 20m 가량 되어서, 14m 정도 케이블트레이를 설치하였네요.

음향과 영상, LED 전광판스크린, 특수조명 등 많은 케이블들이 배선되어야 하기에

150mm 넉넉한 트레이로 준비했습니다.

멀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 전기케이블, 네트웍케이블, 동축케이블 등이

각기 필요한 장비까지 배선을 연결하였고요,

새롭게 설치된 무대 바닥을 통하여 시그널케이블 등을 매설하였습니다.

방송에 관련된 모든 전기들은 이 순차전원기가 전기를 공급, 차단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시스템의 전기케이블까지 모두 포설이 되었고요,

순차전원기를 통하여 이러한 모든 장치들의 전원까지 제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렸습니다.

간혹, 일반 벽전기와 순차전원기의 전기 등이 모호해서 사용하시는 데 불편하신 교회들이 많으신데요,.

음향이나 영상의 시그널 뿐만 아니라, 전기케이블까지 잘 설계해서 제대로 설치하면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죠.

메인스피커로 설치된 JBL JRX115. Flying Installed.

음향시스템은 기존의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거의 사용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사용하실 모니터 스피커만 새로 설치가 되었던 것 같네요.

자모실의 앙증맞은 스피커.

스피커는 천정에 플라잉 설치된 메인스피커 2통,

찬양팀 보컬모니터 2통, 천정에 설치된 딜레이스피커 2통,

천정 보에 설치된 강대상 소형 모니터스피커 2통이 설치되었고요,

자모실 스피커 2통은 코그에서 준비 해 드렸습니다.

벨덴과 뉴트릭 조합으로 무대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믹서는 교회에서 직접 구매하신 베링거 X32로 설치가 되었고요,

총 32채널의 멀티케이블을 설치해서 필요한 곳에 마이크 입력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패치로 설치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파워콘을 이용해서 인이어 소형 믹서를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는데요,

드럼이나 신디 연주자의 인이어까지 순차전원기에서 바로 제어가 됩니다.

마이크 입력 뿐만 아니라, 인이어 사용을 위한 출력 커넥터, 전기 파워콘, 스피커를 위한 스피콘까지 적절히 설치되었습니다.

모든 시스템을 켜고 끄는데 순차전원기의 스위치 1개와 LED 전광판스크린 스위치 1개만으로 모두 제어가 되는 셈입니다.

X32는 피드백마진을 위한 튜닝과 공간에서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음압으로 세팅되었고요,

특히 유튜브 스트리밍을 위한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추어 드렸습니다.

보통 디지털믹서만으로 모든 것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디지털믹서는 아날로그믹서에 비해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지,

절대 자동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믹서라 불리는 베링거 X32

충분한 튜닝과 세팅, 모니터와 스트리밍을 감안한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조절이 동반되어야 하죠.

특히 충분한 게인스트럭처를 맞춘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많이들 아시지만,

실제적으로 그렇게 세팅되어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오히려 낮은 게인과 믹서의 낮은 출력을 앰프에서 많이 증폭하여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은 스트리밍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믹서의 충분한 출력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믹서의 각 채널별 입력값인 Gain 혹은 Trim을 세밀히 잡는 것이 중요하죠.

각 채널의 페이더와 메인 페이더의 출력값을 0dB 혹은 U로 세팅한다면

각 채널의 각기 다른 입력값을 잘 맞추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믹서의 제조사나 제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지털믹서에서 사용하는

dBFS 값으로 기준을 잡으실 때 -21 ~ -18dBFS가 디지털믹서의 기본적인 값입니다.

이 기준이 아날로그 믹서로는 0dB를 나타내고요,

믹서의 모든 값이 기준값으로 세팅되어 메인출력이 0dB로 나갈 때,

물리적인 전력은 앰프가 받아 들이는 감도인 0.775V가 되는거죠.

물론, 앰프마다 감도가 다른 제품들도 있습니다.

0.775V 보다 높은 1.4V를 감도로 갖는 제품도 많이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들의 기준값을 0dB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죠.

더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이러한 게인스트럭처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잘 정리된 게인스트럭처는 메인스피커 뿐만 아니라

모니터스피커를 컨트롤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모니터스피커는 FOH에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각 채널별 게인스트럭처를 잘 맞추어 둔다면

충분히 좋은 모니터링 환경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작업들은 세팅 때 뿐만 아니라,

매 예배시간 전에, 리허설 시간에 사운드체크를 반드시 하셔야 꾸준히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운드의 기본은 밸런스이기 때문이죠.

목사님의 설교마이크 뿐만 아니라, 찬양팀의 보컬이나 악기 등의 출력들이 밸런스가 되려면,.

입력의 게인스트럭처가 맞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엔지니어적인 밸런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하모니도 고려된다면

더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찬양팀들이 리허설 시간에 찬양연습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짧고 귀한 시간에 힘들지만 사운드체크를 잠깐이라도 하신다면

그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의 좋은 음악이 될 것입니다.

이 얘기는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이, 찬양인도자들이 이미 하신 말씀들이고요,

우리는 이 얘기에 귀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코그에서 원데이스쿨을 할 때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사실, 2주전 진행되었던 원데이스쿨에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하려니 너무 시간이 촉박하네요.

믹서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돌아갔던 시간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일씩, 4일씩 진행하던 커리큘럼들을 원데이에 하려니...

다행인 것은 제가 말이 좀 빠른 편이고, 발음이 알아듣기 썩 나쁘지 않다는 것이었지만

저도 달리느라 숨가쁘고 앉아 계신 분들도 빠르게 따라오셔야 하셔서 좀 아쉽게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금토 계획으로 투데일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분만 신청받아서 직접 믹서와 앰프, 납땜 등의 실습과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하튼... 코그에서는 설치 후 방송팀 교육에 이러한 내용들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인 뿐만 아니라 LowCut(HPF)을 채널별로 잘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요즘 많이 사용하는 퍼스널인이어시스템, 이름은 거창하지만 악기팀을 위한 개인 헤드폰 모니터죠.

문의가 많으신데요,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시더라고요.

사실 음향의 케이블은 2종류입니다.

시그널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굵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2P냐,4P냐 정도죠. 굵기와 가닥수.

스피커케이블에 사용하는 커넥터는 스피콘과 TS 커넥터 등이죠.

스피커케이블은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굵기와 적절한 스피콘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시그널은 좀 개념이 달라집니다.

입력이냐, 출력이냐에 따라 커넥터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고요,

밸런스드냐 언밸런스드냐에 따라 케이블의 심지 가닥수나 커넥터 종류가 바뀌죠.

특히 시그널케이블이 길어지면 무조건 밸런스드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밸런스드는 언밸런스드와 달리 3가닥의 시그널을 사용합니다.

쉴드와 +, - 죠. +, -는 정위상과 역위상에 관한 이야기이고요, 결론적으로 케이블에 의한 노이즈 유입을 캔슬링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멀티케이블로 전송되는 길이가 긴 케이블은 모두 밸런스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믹서도 밸런스드 XLR 입력이 기본이죠.

다만 신디나 기타 같은 악기는 TS 커넥터로 연결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TS는 무조건 언밸런스죠. 그래서 다이렉트박스를 사용하시면

언밸런스드 TS 케이블은 XLR 밸런스드로 바꾸어 줍니다.

저항도 믹서가 좋아하는 낮은 임피던스로 낮추어주고요, GND/LFT 버튼으로 노이즈를 해결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PAD 기능으로 0dB, -20dB, -40dB 등의 감쇄 스위치도 있죠.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은 이러한 케이블과 커넥터, 다이렉트박스 등의 조합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신디에 인이어가 필요하다면...

방송실에 있는 메인믹서로 신디의 시그널을 입력합니다.

거리가 멀다면 신디의 TS 출력커넥터를 다이렉트박스의 입력으로,

다이렉트박스의 XLR 출력을 믹서의 입력으로 넣으면 신디의 소리가 믹서를 통하여

메인스피커로 나올 수 있죠.

작은 믹서가 있으면, 충분한 인이어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TRS는 밸런스드 라인입력입니다.

이제 반대입니다.

메인믹서의 XLR 출력단자를 이용해서(AUX, BUS OUT) 신디사이저 앞에 작은 소형믹서의 입력으로 넣습니다.

이 때, 메인믹서의 XLR 밸런스드 출력이라면 신디사이저 앞의 소형 믹서의 Line 입력으로 넣습니다.

Mic 입력과 달리, Line 입력은 보통 TRS 커넥터로 연결이 되는데요, TRS 커넥터는 TS 커넥터와 비슷하지만

납땜 방식에 따라 밸런스드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밸런스드 TRS로 Line 입력을 하시면 조금 더 높은 볼륨값으로 더 넓은 헤드룸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가 좀 난해하긴 하네요)

위에는 입력커넥터 2개, 밑에는 출력커넥터 2개와 전기 파워콘.

소형믹서의 헤드폰 출력을 신디연주자가 사용하면, 메인믹서의 BUS 출력에서 제어하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 사용하는 디지털 모니터링 믹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좀 더 높은 편이어서, 코그에 문의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형믹서 연결법을 궁금해 하시더군요.

P16M이나 ME500 같은 제품들이 있고요, 이러한 제품들은 네트웍케이블(STP)로 구동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죠. 둘 다 환경에 맞게 잘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신디연주자와 드럼연주자, 기타 연주자들을 위한 퍼스널인이어시스템이 설치되었습니다.

코그에서는 이러한 장비들을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터 패널에 입출력커넥터와 파워콘까지 설치 해 드렸고요.

벽체에 패널을 부착할 수 없어서, 나무 프레임을 제작해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목작업을 함께 해 준 디월트 동생, 스탠리.

이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들을 필요로 하지만 커넥터 납땜하는 것보다 이러한 작업이

조금 더 재밌긴 하네요.

DSP처럼 세밀한 세팅은 되지 않지만 X32의 출력단 delay를 통해서 딜레이스피커도 정렬 해 드렸습니다.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작은 4inch 소형스피커가 천정 보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목사님 위치와 아주 가까워서 정말 좋은 모니터링이 되네요.

저도 잘 못하는 노래이지만 모니터스피커 켜 놓고 음정 좀 잡아 보았습니다.

기분좋은 모니터링이었고요, 제겐 충분히 감미로..

소스가 좋아야 결과가 좋으니까.. 제게만 충분한 걸로. 음.

이번 대전 프로젝트는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시는 목사님께서 꼭 코그와 작업을 해 보시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기쁨과 정성으로 임하

려고 했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얼어서 열리지 않는 차문을 보며..

튼튼한 계단만 설치된... 쿨럭...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케이블트레이의 수평은 잡으려고 레이저레벨기도 많이 사용했고요,

추위 속에 가스인두기는 아예 포기하고 긴 전기선 끌고 납땜했고요,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의 정확한 위치를 위해 자질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모든 작업이 정리되고, 잘 정돈된 시스템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요,

또한 많은 비용임에도 미리 결제 해 주시는 목사님을 뵈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비용은 LED 전광판때문에 많이 들긴 했죠.하하...

코그도 새롭게 시작하시는 사역에 많은 도움을 드렸고요, 목사님과 찬양팀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먼 거리였지만 참 좋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코그에서 5월 혹은 6월에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지난 원데이스쿨과 동일할 거 같고요,

각 CLASS마다 실습을 동반한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계시다면... 충분히 권해 드리고 싶은 시간입니다.

위해서 기도 해 주시면 더더욱 좋을 거 같고요,

짧은 일정이지만 교육스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원데이스쿨 스케치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코그커뮤니티 사무실 이야기도 남겨 놓겠습니다.

전화로, 문자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코그는 시스템으로, 커뮤니티로 더더욱 달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Spring - CAUG 1Day School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토요일, 부활절 전날 진행되었던 코그 원데이스쿨... 지나치게 빨랐던 현장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동안 코그는 보통 3일 혹은 4일간 진행되었던 예배사역자학교를 많이 했었죠.

코로나를 지나면서 만나서 함께 사역을 나누고, 교육을 하던 일들이 멈추었었고,

다행히 올초, 좋은 장소를 얻게 되어서 원데이스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코그의 입장에서는 사무실을 시작하는 작은 의미를 담고 싶기도 했고요^^

원래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을 준비했었지만

도무지 사무실 정리가 마무리되지 못해서 부득이 부활절 전날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많은 분들과 행복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는 특히 사역을 나누는 이러한 코그의 일들이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준비하면서 함께 뛰어 준 팀원들이 있어서 더 힘이나고 많은 준비를 하였던 것 같네요.

총 26분의 예배사역자들께서 바쁜 토요일...에 오셨고요,

10시부터 강의였는데 9시에 이미 2분이나 오셔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네요.

저는 9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커피포트를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ㅎㅎ

늦었다는 이야기죠. 핑계거리가 있다는 것은... ㅜㅜ

9시 4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2분이 오셔서 제가 너무 놀랐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코그가 제일 잘 하는 일을 하는 날이었는데 4분이나 지각을 하다니...ㅜㅜ

어쨋던 9시 30분부터 접수였는데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명찰들이 금방 주인님들을 찾아 가게 되었고요,

문과장님의 인사로 원데이스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원데이스쿨은 단순히 믹서의 사용법을 익히는 교육이 아니었고요,

음향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사역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짧은 일정 때문에 많은 것들을 만져보고 실습해 보지는 못했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훑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그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원데이스쿨을 오셨다고 놀라운 실력의 변화들이 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단지, 섬기는 사역들 위에 작은 디딤돌 하나 놓는다는 생각으로 이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운드체크의 필요성이나 게인 스트럭처나 HPF 같은 실전 노하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함께 실습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긴 하네요.

그래도 참 잘 왔다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너무 큰 힘과 은혜가 되었던 시간입니다.

여러 의견들을 모아서, 다음에는 2Days School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특히 음향은 익숙해 지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는 분야죠.

특히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교육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많아서 더더욱 그런데요, 용어와 의도를 이해하시면

모두들 충분히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나눔 시간에 함께 나누었던 자신의 일을 돌볼 뿐더러, 남의 일을 돌보아 기쁨을 충만케 하라는

빌립보서 2:4 말씀을 따라 자신의 소명과 서로의 소명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서로 돌아본다면

더더욱 놀라운 팀웍이 세워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시간은 짧았지만 같이 사역을 나누는 기회들이 잦아진다면

분명 우리들의 예배는 더욱 흥왕케 되겠죠.

이것이 코그의 소명입니다.

늦은 시간, 보너스 강의로 진행되었던 케이블 제작실습까지 참석하신 분들은 토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귀가하시게 되었지만

모든 분들이 함께 시간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었던 귀한 원데이스쿨이었던 것 같네요.

오셔서 함께 이 일들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이 일을 함께 세워간 우리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홀로 영광받으시고 찬송받으실 우리 하나님께,

그리고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우리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코그는 계속 달려가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CAUG 1Day School - Class Curriculum (2023. 4. 8)

Class 1 - 소리에 대한 이해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2 - 음향장비에 대한 이해 - 박연우 간사

나눔 - 빌2:4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3 - 믹싱콘솔 사용법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4 - 밸런스와 하모니 - 서성택 코그지기

Class 5 - 찬양팀 운영과 - 이형우 목사

보너스 강의 - 케이블 제작 - 문종원 간사

ps) 6월말 찬양팀과 함께하는 음향세미나 투데이즈스쿨을 준비하려고 합니다(아마, 금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면, 이번 원데이스쿨에 오셨던 분들에게는 실습을 겸한 복습의 시간이 될 거 같고요,

실습이 아쉬웠던 만큼, 등록비의 할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 자막기 교육이나 찬양팀 밴드 교육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혹시 그 외에 필요한 교육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좋은 강사분들을 섭외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그 동명사무실은 그렇게 사용하려고 준비했거든요.

많은 만남들이, 많은 나눔들이 우리에게 가득하길 기도하며 세워갑니다.

코그커뮤니티

CAUG Community

LED 특수조명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시스템입니다.

오늘은 LED 특수조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특수조명은 음향이나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에 비해 중요도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컨설팅을 해 보면, 견적의 규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먼저 제외하면 안 되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특수조명입니다.

천정에 설치하는 다운라이트가 있는데 굳이 특수조명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실제적으로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용하다 보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특수조명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조명은 실내 밝기나 자연채광의 범주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이죠.

특히 요즘은 LED 전광판스크린을 많이 설치하시는데, LED 전광판스크린은 자체로 빛을

내는 장치이죠. 그래서 더더욱 역광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연출됩니다.

전광판스크린은 밝아졌는데, 왜 사람의 얼굴을 더 어둡냐는 거죠.

이러한 현상들은 기계의 세팅이나 카메라의 조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물리적인' 현상입니다.

물리적인 현상들은 기계로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죠.

따라서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현상을 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특수조명은 이러한 빛의 물리현상을 따라가는 방법이죠.

천정에서 내려오는 다운라이트는 공간을 밝게 만들 수는 있지만,

카메라가 찍거나, 성도들의 시각에서는 그림자와 상대적인 어두움만 비춰집니다.

특히, 강대상 위의 조명이 너무 밝으면, 머리카락이나 코 밑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 질 뿐이죠.

따라서 카메라나 성도들의 시각에 더욱 자연스러운 각도에서의 조명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카메라 옆에 조명을 설치할 수는 없지요.

목사님의 눈도 매우 소중하니까요.

천정 조명으로 전체적인 조도를 밝혔다면, 강대상이나 무대에 적합한 특수조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특수조명에는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1) 충분한 밝기를 제공할 수 있는 조명이 있는가.

2) 눈에 너무 부시지 않으면서 얼굴을 밝게 하는 위치와 각도가 적절히 설치되었는가.

3) 조명의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가.

4) 카메라에 비치는 영상의 색감이 적합한가.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조명의 역활에 따라 적절한 조명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조명바텐을 고정으로 설치할 것인지, 엘리베이션 장치를 쓸 것인지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앞서 말씀드린 1-4)번 보다는 조금 미룰 수 있는 고민거리인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션 장치가 설치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무거운 무게를 버티는 견고한 바텐을 설치하는 것은 조명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의 상황에 적합한 결정이 중요하겠죠.

몇몇 조명 설치 사례를 나눠보겠습니다.

작년 성탄절에 설치된 대구 대봉제일교회 LED 특수조명입니다.

대봉제일교회는 3년 전에 본당 리모델링을 하면서, 코그에서 예배시스템 전체를 설치했던 교회입니다.

강대상 조명을 설치하지 않으셨는데, 성탄절을 앞두고 조명을 설치하셨습니다.

조명은 고정형 바텐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그래서 중층 위에 레이저 레벨기를 설치하고,

3포인트로 걸었던 바텐의 수평을 정확히 잡아서 설치했습니다.

전동 엘리베이션 장치는 바텐이 내려와 있을 때 수평을 잡으면 되지만

고정형 바텐은 최종 고정위치에서 정확한 수평을 봐야 하죠.

강대상 조명은 바텐없이, 천정에 바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강대상 조명과 무대 조명의 위치가 다른 이유는, 비추는 공간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죠.

바텐 1개로 강대상과 무대를 모두 비추기에는 위치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강대상 파라이트 3개, 무대 파라이트 12개가 설치되었고요,

공연을 위한 RGB 조명이 3개 설치되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할로겐 조명은 전기를 많이 먹는 녀석이었죠.

그래서 심한 경우, 음향시스템에 노이즈를 유발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LED 파라이트는 적은 전기를 먹고, 많은 일을 하죠.

특히 코그에서 사용하는 파라이트는 4500K 색온도의 웜화이트 조명이고요,

개당 최대 162W의 전기를 소모합니다.

그래서 총 18개의 조명을 최대밝기로 사용하셔도 15A 이내의 전기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벽콘센트가 220V 16A이기 때문에 계산상으로 모든 특수조명을 벽 전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특히 전기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그리고 충분한 여유를 두고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죠.

LED 특수조명은 배전반의 차단기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봉제일교회에는 차단기에 마그네틱스위치를 연결해서, 방송실에서 전체 조명 전원을 제어하실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고요, 총 18개의 조명에 연결되는 DMX 시그널의 안정적인 통신을 위하여

천정 안에 DMX 시그널 분배기를 같이 설치했습니다. 물론, 이 전기도 마그네틱 스위치로 ON/OFF 되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명을 설치하기 전에는 물과 같은 색의 공간이 포도주 같은 색으로 변했네요.

특히 카메라는 사물을 찍는 장치가 아니라, 빛을 그리는 장치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명에 따른 변화는

매우 다이내믹합니다.

조명의 유무는 매우 큰 차이가 있죠.

교회에서도, 목사님께서도 매우 만족하시고 더 좋은 영상과 색감으로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작년 가을에 설치되었던 의왕 평안교회 LED 특수조명입니다.

의왕 평안교회는 교회를 이전하면서 예배시스템 설비를 코그에 맡겨 주셨습니다.

이전하시기 전의 교회에 HD 영상시스템을 코그에서 설치했었는데요,

교회를 이전하시면서 음향시스템과 HD 영상시스템, LED 특수조명을 코그에 맡겨 주셨죠.

2년 정도 지나면서 변한 것은, 코그에서 설치해 드렸던 스크린 대신, LED TV로 변경을 하셨네요.

LED 특수조명을 추가하는 작업을 또 다시 요청하셔서 의왕에 가서 작업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무대를 조금 더 확장하셔서 더 많은 조명이 필요하셨습니다.

총 10개의 파라이트를 추가적으로 설치했고요, 오랜만에 올라간 김에 다른 장비들도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순차전원기 등도 같이 정비해 드렸습니다.

이 곳은 천정 안이 매우 높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추가된 일부 조명은 바텐없이 천정면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M바 구조의 천정 안쪽면에 나무로 구조를 덧대어 단단하게 고정 설치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조명의 구성도 새로 세팅해 드렸고요,

특히 넓어진 무대를 더욱 화사하게 비추게 되었네요.

코그와 먼 거리에 있는 교회이지만, 꾸준히 예배시스템을 코그에서 관리하고 있고요,

특별히 방송실 집사님께서 많이 신경 써 주시고, 많은 부분들을 해결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조명은 있으면 정말 좋고요, 많을수록 더 진가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조명들을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세팅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의 조명을 하나로 묶어서 세팅하실 수도 있고요,

다르게 혹은, 그룹으로 묶어서 사용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코그시스템에서는 박연우과장이 조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라이트박이죠.

조명에 관한 부분은 라이트박님께서 연락주시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010-791삼-131구 입니다. 장난 전화는 사절입니다.ㅎ

그리고, 지난 달에 설치한 대구 부광교회 이야기입니다.

부광교회에 특수조명이 고장난 부분이 많아서, 전체 조명을 점검하고 교체, 재세팅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체 조명 중에서, 고장난 조명이 17개네요.

그중 2개는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15개를 교체하였습니다.

동일한 162 파라이트로 설치하였고요, 천정이 높아서 목사님을 비추는 조명을 더 조정하였습니다.

2개의 바텐으로 목사님과 무대, 성가대석을 비추었는데요

15개의 조명을 교체 설치하면서, 전체적인 조명의 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케이블의 문제점이 있어서, 방송실의 조명 컨트롤러와 케이블을 체크,

정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 해 드렸습니다.

그동안 조금씩 조명이 고장이 나면서 무대가 점점 어두어 졌는데요,

새로운 광명을 얻게 되었네요.

바쁜 일정 때문에 급하게 진행되었던 작업인데요,

라이트박과장님이 잘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요즘은 예배시스템을 설치해 보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 LED 전광판스크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LED 특수조명도 만족도가 매우 높으시네요.

어두운 무대에 어두운 색감에서 광명을 얻는 것, 바로 특수조명입니다.

이러한 고민이 있으시면 코그로 연락주시면 좋은 답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난주간, 내일이 성 금요일이네요.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마저 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남은 주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세요^^

 

천안) HD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코그는 요즘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을 옮기면서 쇼룸과 강의실을 만들고 있고요,

그 첫 강의로 코그 1Day Schoo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주 토요일이죠.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고, 조금씩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코그팀원들과 강의실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오늘은 지난 가을에 진행했었던 천안 프로젝트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멀리, 천안에서 진행되었던 LED 전광판스크린과 HD 영상시스템입니다.

HD 영상시스템은 카메라와 스위쳐, 그리고 출력장치들을 제어하는 역활을 하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스위쳐가 있고요,

그 앞으로 카메라나 PC와 같은 소스 입력장치들이 있습니다.

천안에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에도 코그에서 늘 설치하는 PUR HD-20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흰색에 예쁜 모양도 좋지만, 화질도 좋습니다.

물론, 더 좋은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흔히들 말씀하시는 가성비 좋은 카메라죠.

전용 브라켓도 있어서, 설치가 더욱 깔끔하고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서브카메라는 벽돌 벽체에 전용브라켓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메인카메라는 기존의 카메라 브라켓을 탈거하고, 중층 하단의 단단하게 고정된 MDF 마감에

하단 브라켓으로 단단히 고정하였습니다.

전용브라켓이나 하단브라켓으로 카메라를 아래 방향으로 설치 할 수 있고요,

카메라의 이미지 FLIP 기능으로 화면을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쳐는 국민스위쳐라 불릴만큼 많이 사용되는 LUMANTEK VS4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사용하기 괜찮고,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있는

안정성 높은 제품입니다. 멀티뷰와 송출 사운드 레벨까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예배의 실시간 상황을 프로세싱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발열이 적은 제품과

안정성이 높은 제품이 꼭 필요하죠. 내구성도 중요하고요.

이럴 때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바로 VS4가 아닐까 싶네요.

1번과 2번 입력에는 카메라 소스가, 3번 입력은 강대상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노트북 입력소스,

4번은 방송부스에서 사용하는 PC 소스가 입력되었습니다.

강대상 노트북 입력소스는 강대상 바닥에 HDMI 리피터 제품이 설치가 되었고요,

방송부스에서 사용하는 순차전원기의 전기를 공급받아 설치되었습니다.

무대 바닥의 전기도 순차전원기가 컨트롤 하는 방법이죠.

UTP 케이블을 매설할 때, 전기케이블도 같이 매설하면 어렵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사용하실 때는 이러한 어렵지 않은 작업들이 내구성과 안정성, 편의성을 제공해 줍니다.

코그는 이러한 세밀한 작업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죠.

방송부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파워포인트를 통하여 PC 화면을 송출할 수도 있고요,

스위쳐의 크로마키 기능을 통하여 실시간 자막 기능도 같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자막기는 아니지만, 누구나 쉽게 자막을 만들고, 송출할 수 있는 쉬운 사용법이 매력적입니다.

물론, 더 적극적인 자막기능이 필요하시다면 하드웨어 자막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여 드리고요,

예배를 돕는 깔끔한 자막이 필요하시다면 이러한 크로마키 자막기능도 매우 훌륭합니다.

사실, 이러한 장비의 문제보다는 자막이나 화면구성, 구조 이러한 부분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를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겠죠.

하드웨어는 비용을 지불함으로 해결하실 수 있고요,

소프트웨어는 끊임없는 고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스위쳐를 거쳐, LED 전광판스크린과 TV 중계, 녹화 및 스트리밍 등의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었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VS4 스위쳐의 HD-SDI 출력으로 스케일러에 연결이 되었고요,

나머지 장치들은 HDMI 분배기를 통하여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TV와 같은 디스플레이들은 UTP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이 되었는데요,

1층 예배실과 지하 예배실 등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되었습니다.

HDMI 케이블을 UTP 케이블로 전송하는 방법은 스위칭허브를 통하여 쉽게 분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도 충분히 안정적인 소스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NEXT 100HDC 장치로 HDMI를 UTP 케이블로 변환하고요, 스위칭허브를 통해 분배가 됩니다.

SW1600 mini 스위칭허브를 사용했기 때문에 최대 15대까지 분배가 이 장치로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장치 앞에서 다시 UTP 시그널을 HDMI로 변환해서 TV나 프로젝터에 연결이 됩니다.

HDMI 케이블은 꽂으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기기들과의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도 있고요,

장거리 케이블의 비용이나 커넥터 파손시 전체 케이블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거리가 짧거나 배선이 쉬우면 HDMI로 바로 연결하시는 것이 제일 간편합니다.

여러 현장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ED 전광판스크린은 P2.5mm 144inch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스크린의 전체 사이즈는 3,200*1,760mm이고요, 해상도는 1,280*704pixel입니다.

코그에서는 프레임단위(480mm)의 설치 뿐만 아니라, 모듈단위(160mm)의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회의 상황에 가장 좋은 사이즈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스케일러는 MAGIMAGE LED-550D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MCTRL600 센딩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이곳 현장에서도 교회의 구조에 따라 가장 적절한 사이즈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또한, LED 전광판스크린의 좌우측면 벽체에 브라이트월이 같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설치된 위치가 높아 브라이트월 사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브라이트월이 갖고 있는 장점들 때문에 LED 전광판스크린과 같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브라이트월은 LED 조명형 현수막이고요, 현수막에 실리콘 스트립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프레임에 쉽게 부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원단의 텐션을 이용하여 설치하기 떄문에

주름이 발생하지 않고, LED의 밝기를 방송부스에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2개의 브라이트월이 설치가 되었고요, 방송부스에서 노브형태로 밝기를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2.5SQ 굵은 전기케이블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LED 전광판스크린 뿐만 아니라 브라이트월까지 설치하고 나니, 강대상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더욱 선명하고 밝은 시야성 좋은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행사나 교회의 표어를 표현할 수 있는

브라이트월이 더욱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LED 특수조명은 잘 설치가 되어 있네요.

전동바튼도 같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조명의 각도를 조금 수정했고요

카메라의 색감도 부목사님께서 직접 손을 보셔서 더 좋은 화질과 색감을 찾으셨네요.

강대상이나 배경의 색감도 카메라의 영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명과 같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죠.

모든 작업이 끝나고 대구로 내려왔다가, 2주 후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조금 미흡했던 부분들, 교회에서 사용하시면서 수정하고 싶으셨던 부분들을 정리해 드렸고요,

저희가 미쳐 마무리하지 못했던 케이블정리를 부목사님께서 깨끗이 해 놓으셨네요.

방송부스가 예배실 앞쪽에 있는데 공간이 좀 협소해서 작업 테이블을 설치해서

음향믹서를 옮겼는데요, 그에 따른 케이블까지 모두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셨네요.

저희가 해야 할 일을 직접 해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최근 코그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일주일 안에 1차 정리를 해 드리고요,

2주 정도 지나서 다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주 사용해 보시면 수정보완하실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이죠.

코그는 이러한 모든 작업들이 예배에 더욱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이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고난주간인데요, 우리 예수님께서도 기꺼이 우리를 위해 오셨고

기꺼이 그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으니까요.

코그도 부족하지만 우리의 일들을, 우리의 사명들을 잘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예배시스템에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코그로 연락주세요.

좋은 결과를 만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 길이었지만 정중히 견적을 요청하시고, 조심스레 방문을 요청하시고

많은 질문을 주셨고, 공사작업 중에도 궁금하신 부분들을 요청하셨던 부목사님 덕분에

코그도 좋은 결과물을 안고 나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미안하시다고 하시는데요,

오히려 공사전에 이러한 부분들이 서로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될 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많은 질문과 커뮤니케이션... 언제나 환영합니다.

남은 고난주간. 예수님을 더욱 깊이 생각하시는 남은 한 주 되시고요,

기쁨의 부활주일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코그는,.. 부활주일을 1Day School로 맞이하겠습니다.

마라나타.

#LED전광판 #천안교회 #교회 #교회영상 #교회전광판 #대구음향 #대구영상 #대구전광판 #코그 #코그시스템 #코그미디어 #카메라 #PTZ카메라 #브라이트월 #현수막 #무대 #무대배경 #예배시스템

무열대교회 소성전 영상시스템,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지난 여름... 땀흘렸던 현장이죠. 무열대교회 소성전 예배시스템 설치기입니다.

무열대교회는 코그미디어에서 본당 영상시스템과 LED 전광판스크린을 설치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무더웠던 여름 소성전에 비슷한 구성의 시스템이 설치가 되었죠.

HD 영상시스템이 설치가 되었고요, P3.0mm 145inch LED 전광판스크린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은 기존 대리석 벽체위에 인테리어 팀에서 십자가 모양의 구조물과

LED 전광판스크린 프레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본당과 비슷하게 연출이 되었습니다.

본당은 P3.0mm 183inch가 설치가 되었는데요,

소성전에도 동일한 스펙의 145inch LED 전광판스크린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P2.5mm 피치의 제품이 훨씬 많이 설치가 되지만,

교회에서 이미 사용해 보신 P3.0mm 제품도 괜찮으셔서 교회에서 선택을 하셨습니다.

P3.0mm가 더 단단하고, A/S가 훨씬 적게 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무대 밖에서 보면 육안으로는 잘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코그미디어에서 늘 설치하는 PUR HD-20 카메라가 1대 설치가 되었고요,

PTZ 카메라이기 때문에 preset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보급형 PTZ 카메라이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들에 비해 색감이나 기능들이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교회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결과물과 편의성을 제공 해 줍니다.

사실, 카메라를 설치하는 위치의 벽체가 콘크리트 마감이어서 케이블 배선이 좀 어렵기 했지만

몰딩 마감이 아니라, 비상구 안으로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LED TV가 같이 설치가 되었고요, LED TV와 카메라 설치를 위해서 비상구 위치를 약간 수정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설치가 잘 되었네요.

방송실은 기존의 구조에서 책상을 바꾸고, 오디오믹서와 앰프랙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오디오믹서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SoundCraft Si expression1 제품인데요,

EQ 세팅이나 게인값, AUX 출력 값 등이 설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새롭게 세팅 해 드렸습니다.

물론, EQ와 앰프 볼륨 등도 세팅해 드렸는데요,

기존의 메인스피커의 고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사석이 있어서

소형 스피커를 천정에 센터필로 2통 설치 해 드렸습니다.

고음소리가 더욱 정확하게 들리네요. LED 특수조명보다 조금 더 무대쪽에 설치된 스피커가 센터필스피커입니다.

방송실 책상도 바꾸고, 비디오 스위쳐와 여러 장비들과 PC를 새로 세팅하였고요.

본당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성하기 위해 같은 자막기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스위쳐는 LUMANTEK VS4 제품이고요, 자막기는 UB4 제품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였지만, 에어컨이 있어서 감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고요,

일정의 문제 때문에 LED 전광판스크린을 포함하여 총 5일 동안 작업을 했던 것 같네요.

인테리어팀에서 구조물을 잘 만들어 주셔서 더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코그미디어도 직접 인테리어적인 작업들을 해 보니, 장비를 단순히 설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테리어적인 부분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교회의 분위기를 장비가 망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무열대교회 소성전은 훈련병들의 신앙증진을 위해 교회에서 특별히 좋은 시스템을

도입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코그미디어에서도 LED 전광판스크린 설치시 꼭 필요한

LED 특수조명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목사님을 비추는 3대의 특수조명이지만, 영상에 더욱 좋은 결과물이 되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카메라를 사용하고, 특히 LED 전광판스크린을 사용하신다면, LED 특수조명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적인 요인이니까요^^

특히 카메라에 더욱 적합한 4,500K 색온도의 LED 조명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조명컨트롤러를 같이 설치해서,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을 모두 설치하고, 테스트하고, 부목사님께 사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전체적으로 바뀐 새 시스템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신다고 하시네요.

귀한 복음의 통로에 코그미디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현장이네요.

이제 주일이 지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이 되는 월요일 새벽이네요.

코그미디어는 이러한 일들에 꾀 부리지 않고, 묵묵히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해 가는 예배시스템 전문기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현교회 세미나실 음향시스템 리뉴얼

안녕하세요, 코그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가을의 정경을 나누고 싶네요^^ 오늘 주일 아침에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 사진은 어제 저녁.. 낙동강 사문진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어서 쨍한 모습은 별로네요.

오늘은 멋진 풍경만큼이나 멋진 곳에 설치한 음향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곳은 코그에서 지난 해에 음향시스템을 설치했던 곳입니다.

대구 남구에 있는 대현교회의 세미나실이고요,

올해 여름.. 휴가 시즌에 리모델링을 하셔서, 음향 장비들을 재설치 해 드렸습니다.

사실, 이 곳 외에 지하예배실도 리모델링 하셔서, 코그에서 음향장비들을 다시 설치해 드렸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세미나실은 2층에 있고요, 세미나실 뒷편으로는 유리로 전체가 감싸져 있습니다.

음향적으로 크게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잘 마무리되어서

아늑한 세미나실이 되었습니다. 성가대 연습도 하시고, 세미나도 하신다고 하시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코그 예배사역자학교를 한번 해도 좋을 거 같네요^^

천정은 기존의 형태에서 모두 철거를 하시고, 노출천정, 흰색 페인트 마감이 되었습니다.

바닥은 에폭시 마감처리가 되었고요, 벽체는 벽돌로 마감이 되었네요.

코그의 입장에서는 음향적으로 아쉬움이 있지만

이 공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더 중요하겠죠.

까페 같은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문틀의 색깔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물론, 음향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인테리어와 타협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dbTechnolgies에서 나오는 OPERA12 제품이고요,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죠.

원래 이 녀석은 고음의 지향각이 상하 비대칭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향각이 아래가 더 넓은 녀석이고요,

교회에서 스피커를 가로로 설치를 원하셔서 스피커의 고음부분을 서로 바깥쪽으로 설치했습니다.

고음의 지향각이 서로 안쪽으로 모이는 형태로 설치가 되었는데요,

사실 이 스피커는 가로로 설치하는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가로 설치를 위한 리깅포인트는 없습니다.

별도의 날개를 덧대어, 가로로 설치를 했습니다.

천정의 구조가 노출형에 흰색 마감이어서 스피커를 설치하는 작업이 더 신경 쓰였는데요,

바닥에서 정확한 위치를 정하고, 레이저 레벨기로 천정 리깅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았습니다.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오디오 시그널케이블과 전기케이블이 필요한데요,

역시 흰색 전선관에 넣어서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스피커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오디오믹서와 EQ만 설치가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셔서 수납장 안에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공연을 할 때는 위에 올리셔서 운용하시기 위해 멀티케이블과 시그널케이블을 좀 여유있게 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출천정에, 흰색 마감이어서 케이블 배선작업이 모두 노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흰색 전선관이 천정의 조명덕트를 따라 이리저리 꺽이면서 배선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전선관과 케이블의 길이를 가늠하여, 미리 매입해서 전선관을 설치해야 하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설치했습니다.

무대 중앙에서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도록 커넥터 패널을 설치해 드렸고요,

총 5개의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도록 시그널 입력 커넥터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강연자가 직접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섀시용 HDMI 입력도 설치를 해 놓았고요,

뒷쪽 방송부스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HDMI 케이블을 포설해 놓았습니다.

무대 좌측부분에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넥터 패널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신디사이저 쪽에는 시그널 입력 2개, 추후 리턴 시그널을 받을 수 있는 옥스 연결용 커넥터와

220V 전기를 연결하는 파워콘을 설치했습니다.

파워콘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전기는 일반 전기장비들을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라,

방송 전용 장비들만 사용하시도록 파워콘으로 마무리 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케이블작업들은 추후 운용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교회측과 논의하여 설치하였습니다.

공간의 울림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EQ에서 250Hz를 -12dB 한 상태에서 오디오믹서의 PEQ에서 한번 더 cut 하니...

희한하게 울림이 싸악~ 사라지네요.

물론, 250Hz 대역의 사운드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체적인 울림이 사라져서 또렷한 세미나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음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고요, 음악 테스트도 좋은 결과를 내어 주네요.

여름 휴가철에 급히 진행된 프로젝트였지만..

물론 배선 작업 때문에 휴가중이었던 박대리님이 하루 출근을 해서 마무리지었던 현장이지만.

음향적인 결과와 인테리적인 결과가 잘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작업이네요.

또한, 목사님과 집사님들께서 신경 써 주시고,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도 지속적으로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던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음료 챙겨주시는 현장은 더더욱 힘을 내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하하^^

정말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겨울도 오겠죠.

겨울이 오기전에... 더 많은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여야곘네요^^

늘 건강하시고요, 예배시스템에 대한 궁금증과 문의는 언제나 코그와 함께 해 주세요.

가장 적절한 답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