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음향'에 해당되는 글 6건

  1. 어쩌다 음향리뉴얼 SOUNDCRAFT SI IMPACT
  2. 경산 시온성교회 음향 시공기 SoundCraft Si IMPACT EV ZX4 대구음향 교회음향
  3. 내일교회 교육관 음향설치기 2
  4. 3일간의 빡센 음향 리뉴얼 이야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5. 까페 음향시공기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6. 더욱 착해진 디지털믹서 SoundCraft Si Impact 사운드크래프트 Si 임팩트 둘러보기~ [대구음향, 예배음향, 음향전문, 코그시스템] 4

어쩌다 음향리뉴얼 SOUNDCRAFT SI IMPACT




비가 오는 토요일 밤이네요. 곧 주일이 되는데...

모두들 기쁨 가득한 주일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방송실을 섬기시는 모든 예배사역자들에게 따스한 주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육적으로나, 심적으로나.



가까운 곳에 있는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의 시작은 자모실 스피커 소리가 잡음이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은 점점 커졌습니다.


자모실 스피커를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 끝날줄 알았던 작업이

방송실 믹서 교체로 이어졌습니다. 이왕 교체하는 것, 디지털로 교체를 원하셨고요,

찬양팀과 이원화되어 있던 시스템을 하나로 만드는 작업으로 바뀌었습니다.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추후 채널확장이 가능한 모델을 찾으셨고요, 스테이지박스를 통하여 80채널까지 확장이 되는 SI IMPACT가 설치되었습니다.

참고로, 스테이지박스가 나와도 채널이 확장이 되지 않는 제품들도 꽤 있습니다.

물론, SI IMPACT도 입력은 확장이 되는데요, 출력은 확장되지 않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입력 32개, 출력 16개를 제공하죠.


그리고, 디지털믹서를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전원관리기 FURMAN AC-210E를 함께 설치 해 드렸습니다.

안정성이 빵빵합니다.


더군다나 방송실 위치도 중층 구석에서, 중층 발코니쪽으로 이동이 되었고요,

이에 따른 케이블 배선작업 및 모든 일정이 끝이 나고, 기존의 영상시스템도 점검을 요청하셨습니다.

풀뿌리같은 수많은 케이블들을 정리해야 하는데요, 영상시스템도 발코니 쪽으로 이전을 요청하셨습니다.


어찌 일이 하나 하면 하나가 커지고, 그러기를 몇번 반복...

총 작업은 3주에 걸쳐 4일간 진행이 되었네요.

그래도 전반적인 사운드가 매우 안정이 되고, 컨트롤하기 힘들던 방송실 일들이 한 곳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케이블을 깔고, 다시 걷고 재배선하는 작업 등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다행히 추후 본당 리모델링을 위해 멀티케이블을 활용하시기 위해 넉넉한 길이로 커팅없이 작업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매설이 아닌, 케이블타이로 고정하는 작업으로 진행이 되어서 전체적인 배선 작업에는 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16채널 멀티케이블 50m짜리로 2회 반복 배선하였습니다.

총 32개의 채널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정리가 되었고요, 28개는 입력으로, 나머지 4개는 출력으로 커넥팅 되었습니다.

추후 퍼스널 모니터링을 위해 준비해 두었지요. 물론 1.5SQ VCTF 케이블도 함께 배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앰프들이 강대상 밑에 있어서, 이번 작업에 모든 앰프들이 중층 발코니로 해쳐모엿. 했습니다.

덕분에 스피커 케이블 6가닥과 1층 예배실 중계 시그널 케이블 등이 같이 배선되었습니다.

케이블 굵기가 여기 팔뚝을 넘네요.



그래도 문팀장님께서 묵묵히 그리고 꼼꼼히 케이블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케이블 타이가 엄청 들어가네요^^



중층 발코니로 오면 전체적인 사운드를 파악하기에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는 스피커가 플라잉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피커스탠드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중층 발코니도 나름 괜찮은 위치네요.


기존의 음향시스템은 장비 빼고 모두 새롭게 배치가 되었습니다.

디지털믹서의 출력에서 메인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가 나가고요,

메인스피커용 앰프의 링크아웃 출력으로, BEHRINGER MX882의 스플리터로 입력됩니다.

그리고, 스플리터에서 녹화용 오디오 시그널, 1층 예배실 중계 시그널, 자모실 시그널 등이 전달됩니다.

특히 MX882 는 음질면에서는 100점을 줄 수는 없지만, 각 채널별 노브를 통해 볼륨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고,

채널마다 레벨미터가 있어서, 방송실에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기에 괜찮은 제품입니다.



자모실에는 역시 파워드스피커인 PHONIC SEP-207이 설치되었습니다.

방송실 순차전원기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자모실에서 별도로 컨트롤하실 필요는 없죠.

하지만, SEP-207이 볼륨노브가 뒷편에 있고, 천정에 붙어있기 때문에 볼륨조절은 쉽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자모실에서 볼륨조절을 요청하셔서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대부분의 시그널 볼륨기기들은 언밸런스드이 주를 이루죠.



하지만, MACKIE에서 나오는 BIG KNOB... 이름대로 노브가 매우 큽니다.

이렇게 큰 노브를 돌릴 때는 늘 기분이 좋죠^^


TRS로 입출력이 이루어집니다. 밸런스드죠. 노이즈에서 자유롭다는...

코그에서도 처음 설치 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매우 만족 별 다섯개입니다.

특히 노브의 조절감은 이질적이지 않네요. 매우 직관적이며, 단순하며, 디자인이 미려합니다.

코그가 찾던 제품이 이런 제품이었는데...



가격이 조금 높기는 하지만, 결과에 비하면 매우 좋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2개의 입력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2가지 소스를 셀렉터할 수 있습니다.


어쨌던 자모실의 사운드는 매우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었네요..



1층 예배실의 중계가 잘 안된다고 하셔서 확인을 해 보니, 역시나... 밸런스드가 지원되지 않는

노래방 앰프를 연결해 놓으셨네요. 그리고, 채널이 부족해서 작은 언밸런스드 소형 믹서를 같이 사용하시고 계셨는데요,

KANALS에서 나오는 파워드믹서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모든 마이크류의 커넥터가 TS네요. 다시 XLR로 작업을 해서 테스트를 해 봅니다.

마이크 뿐만 아니라, 본당 중계 시그널도 잡음 없이 잘 들어오네요.


근데, 스피커케이블이 삐삐선으로 되어 있네요. 아무리 100W짜리 스피커라도... 삐삐선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코그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죠.

폐기하려고 쌓아둔 본당에 새로 배선하고 남은 투명스피커케이블을 다시 꺼집어 냅니다.

그리고, 천정을 열고 다시 배선. 이전보다 소리 자체가 커졌네요. 스피커케이블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거리가 멀지 않아서 투명선만으로 충분하긴 합니다. 50심짜리네요.


본당에는 디지털믹서 설치와 함께 멀티케이블 및 스피커케이블이 한창 작업 중입니다.

특히 1대의 앰프가 추가로 설치가 되었고요, 모든 스피커케이블이 교체되었습니다.

양쪽에 2통씩 사용하시던 메인스피커를 1통씩만 좌우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2통 사용하던 것을 1통만 사용하면 소리가 약하지 않냐고 물어 보셨고요,

왜 2통을 사용하는 것보다 1통을 사용하는게 소리가 큰지, 음질이 어떻게 되는지, 왜곡이 왜 없어지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이죠.

라인어레이가 아닌 이상, 포인트소스 스피커를 2통씩 사용하는 것은 얻는 것 보다 잃는 게 더 많은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2통이 서로 다른 스피커라면 더더욱 그렇죠.

이런 내용들은 코그 예배음향스터디나 예배사역자학교에 오시면 더욱 상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좌측 상단에 링크가 있습니다^^ 6월은 스터디의 달이죠^^ 함께 공부합시다^^



메인스피커는 JBL의 EON1500입니다. 구형 EON G2의 패시브 타입이고요, 8OHMS 275W의 RMS를 갖고 있는 녀석입니다.

앰프가 부족해서 메인스피커 앰프를 8OHMS 500W 출력과 댐핑 500을 스테레오로 제공하는 SAE DJ500 앰프로 설치를 하였고요,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 2통과, 강대상 모니터 스피커, 드럼 모니터 스피커 등으로 새롭게 패치, 정리 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앰프가 1대 더 늘어도 조금 숨이 트이네요. 앰프가 죽을려고 했거든요. 서로 링크로 사용하셔서 

앰프의 출력이 부족했었거든요.


스피커의 RMS는 그 스피커에 필요한 최소한의 앰프출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소리는 나죠. 하지만 충분한 음압과 좋은 음질을 기대하시기는 어렵습니다.

RMS의 2배값이 MAX, 혹은 PROGRAM POWER라고 합니다. 안정적인 출력이죠.


그리고, RMS의 4배, MAX의 2배가 되는 값이 PEAK POWER입니다.

이렇게 연결하시고, 앰프의 볼륨값이 최대, 믹서의 출력이 0dB를 넘으면... 스피커는 곧 저 하늘나라로 갑니다.

그리고, 비용을 청구하죠.


그래서 보통은 MAX POWER 정도로 연결하는 것이 안정적인 사용방법이고요,

스피커케이블의 길이와 앰프의 출력에 따라 적절한 스피커케이블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무산소동 OFC 케이블이 더 좋은 편이고요, 굵기가 중요하죠.

가급적 14AWG, 12AWG급의 케이블을 사용하시는 것이 무난한 편이고요, 더 높은 출력이라면 더 굵은 케이블이 필요하겠죠.

AWG는 미쿡에서 정한 굵기이고요, 숫자가 낮을수록 굵습니다.


14AWG는 CANARE에서는 9F급, 12AWG는 11F급입니다.

14F급은... 스피콘에 넣기가 정말 힘들긴 하죠.



모든 스피커와 앰프의 매칭이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당장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고요,

1년 쯤 후에 본당 리모델링 하실 때, 전체적인 장비를 새롭게 구성하실 계획입니다.

그동안 많은 노이즈와 부족한 음압, 정리되지 않은 사운드 등이 많이 차분해 졌네요.



권과장님이 튜닝과 교육을 진행하셨고요, 문팀장님께서 라벨링을 마무리하셨네요.




영상시스템도 모두 새롭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풀뿌리같은 케이블 찾는 데 정말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하네요.



그래도 차근차근 모두 찾아냈고요, 새롭게 정리를 하니 2개의 장비가 남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리없이, 장비 추가만 하셨다고 하시네요.




아날로그 시스템이라서 화질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노이즈가 많이 사라졌고,

자막기가 안정적으로 활용이 되어서 더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에 되지 않았던 동영상 녹화도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카메라 PTZ 컨트롤러와 시그널이 짧아서, 연장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요,

덕분에 충분히 많은 시간을 할애했네요. 그래도 원화리 잘 작동이 됩니다.

다행히... 프로젝터 리모컨 케이블은 넉넉하네요^^



모든 작업이 끝나고 나니... 곧 금요기도회를 할 시간이네요.

버거킹의 햄버거로 급히 굶주린 배를 채우고, 금요철야 오퍼레이팅을 도와드렸습니다.



특히 드럼을 전자드럼을 사용하시고 계셨는데요, 밸런스 잡기가 너무 편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너무 과하지 않은 킥 소리가 듣기에 매우 편안하네요.



개인적으로 킥 사운드의 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자드럼이 이러한 부분을 매우 충실히 채워주고 있습니다.



전자드럼이나 신디사이저, 기타에 다이렉트박스와 케이블을 새롭게 설치했고요,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되었네요.



몇번씩 같은 작업을 반복한 공사사례였지만,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에

더욱 즐거운 발거음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매우 만족하시고, 사용법에 매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시고, 운용을 하시네요.

음향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더욱 예배가 뜨거워지고, 깊어질 것 같습니다.


코그시스템은 단순히 장비만 설치하는 팀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교회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떻게 리뉴얼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는 팀이죠.

이번에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변수도 많았고, 계획이 수정된 부분도 많았는데요,

부목사님께서 중간에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셔서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코그시스템은 특히 숨은 선명한 사운드를 잘 찾죠.

어떤 분의 설명처럼, 소리가 날이 서지 않았다면... 코그가 달려가서 사운드를 갈아드리겠습니다.


시퍼런 날이 선 고음을 시원하게 만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운드가 마음에 차지 않을 때 찾는 곳이 바로, 코그입니다^^




경산 시온성교회 음향 시공기 SoundCraft Si IMPACT EV ZX4 대구음향 교회음향




대구는 정말 더운 곳이죠. 특히 8월말은 더위의 최고봉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8월말에 세 교회의 방송시스템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많은 땀과 노력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경산 시온성교회의 예배시스템 설치이야기입니다.

이 곳은 교회의 건축이 마무리되고 설치문의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케이블은 이미 설치를 해 놓으셨고요, 음향 및 영상 시스템 설치를 의뢰주셨죠.


설치된 케이블은 아주 높은 등급의 케이블을 배선해 놓으셨습니다.

메인스피커는 Canare 4S14F 케이블이고요,

모니터스피커는 2S11F, 오디오케이블은 같은 회사의 L-2T2S였습니다.

물론 영상 75옴 동축케이블도 Canare 5CFB를 배선해 놓으셨네요.


코그에서는 몇가지 추가되는 케이블만 배선하였습니다.




스피커는 EV를 선호하셔서 ZX4 스피커를 플라잉 설치하였죠.

ZX4는 90x50'의 지향각을 갖고요, 리깅포인트를 제공하는 플라스틱 엔클루저입니다.

그래도 8옴 400W의 RMS를 갖고요, 최대 음향 132dB를 제공하는 무서운 녀석이죠.

감도는 100dB입니다.


물론 케이블은 4S14F의 굵은 케이블이 이미 준비되어 있고요,

앰프는 스테레오 8옴 750W를 제공하는 트랜스앰프입니다. 무겁죠.

하지만 EV에는 EV 트랜스앰프를 물려줘야 EV스러움이 표현됩니다.

스피커 RMS의 약 2배에 해당하는 MAX POWER로 매칭하였고요,

리깅포인트를 통하여 천정에 플라잉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요, 수평수직 레이저를 사용해 가장 정확한 포인트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번에서 박대리가 천정 안에서 앙카작업을 한다고 애를 많이 썼네요.

교회 건축의 경우, 인테리어가 마감 된 이후에는 천정 안에서 앙카작업 하는 게 수월하지는 않은데요,

묵묵히 고난도의 작업을 마쳐 주셨네요.


이번에 전기선을 천정 안으로 끌고 간다고 수고 많이 했는데요,

18V SDS를 이제 구입했습니다. 이제 무선으로 앙카작업을 할 수 있겠네요. 아.. 무선청소기 사고 싶네요..




스피커는 설치방향과 각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저음 대역은 각도가 별로 중요하지 않죠. 지향각이 무너지기 때문인데요,

고음 대역일수록 지향각은 매우 중요해 집니다.



특히 성도석으로 향한 스피커는 고음 대역을 성도석으로 직접 방출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직접음을 많이 들으실 수 있고요, 의자와 성도들의 옷 등으로 인한 흡음때문에 반사음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시온성교회는 벽체마감을 페브릭으로 하셨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흡음이 이루어졌는데요,

약간은 드라이한 공간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직접음이 성도석으로 향해야 하죠.




요즘은 초저음 대역의 우퍼스피커들이 갖는 무지향적인 물리적 현상을 극복하고자

우퍼스피커를 일정한 위치와 딜레이 세팅을 통해 지향성을 만들 수도 있긴 하죠.

대규모 공연장에서 시도되는 방법인데요, 많은 물량이 있으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테스트와 시도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코그도 언제 직접 이런 시도들을 해 볼 날이 언제일까요?

어려운 일들을 차근차근 시도해 가시는 음향팀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공간을 고려한 스피커 선택과 앰프의 선정, 스피커의 설치 등이 마무리 되었네요.



모니터스피커는 같은 회사의 ZLX12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앰프는 Q66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ZLX12는 8옴 250W의 RMS를 갖고요, Q66은 스테레오 8옴 380W를 제공합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계속 스피커의 RMS와 앰프의 출력값을 표기하는데요,

스피커의 RMS보다 2배 가량 더 큰 앰프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매칭 방법입니다.

물론 전문렌탈팀에서는 RMS의 4배가 되는 PEAK POWER를 매칭하기도 하는데요,

의도치 않은 믹서의 피크출력이 지속된다면 스피커는 곧 죽겠죠.


[먼지 때문에...]



뭐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가급적 2배 매칭이 좋은 소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앰프의 비용이 올라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비용은 오히려 

장시간 스피커를 보호하며, 더욱 안정적이며 단단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비용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피커의 임피던스(저항)와 앰프의 앰피던스를 같이 계산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8옴 기준이 많고요, 앰프는 2옴, 4옴, 8옴 모두 출력할 수 있지만 앰프의 박스에는 2옴 혹은 4옴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메뉴얼이죠. 앰프의 메뉴얼에는 스테레오 모드시, 브릿지 모드시, 패러럴 모드시.... 그리고 각 임피던스에 따라 출력이 얼마인 지 표기가 됩니다.

물론 댐핑이나 메이커나 내구성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지만, 일단 출력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대상에 사용할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EV의 ZX1A 제품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이고요, 8인치 우퍼를 갖고 있습니다.


[아직 먼지가 남아있는 시기여서... 비닐에 꽁꽁 싸메 놓았습니다.]



좀 전에 저음 대역은 지향성이 무너진다고 얘기했는데요,

메인스피커의 소리 출력은 저음일수록 지향성을 잃어버립니다.

결국 메인스피커의 저음 대역은 스피커의 방향과 다른 강대상에도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모니터스피커는 저음 보다는 고음이 강조되어야 하는데요,

결국 이 이야기는 모니터 스피커에는 고음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8인치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EV EVID3.2 / 곤충 눈 같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로비와 자모실에는 EV EVID3.2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목양실과 지하 식당에는 씰링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앰프는 CROWN XLI800 두 대가 설치되어 모든 스피커의 볼륨이 별도로 조절됩니다.

물론 BEHRINGER MX882를 통해 볼륨을 확인하며 조절하실 수도 있죠.


[위에서 부터 음향/영상 순차전원기 2대와 MINI STAGEBOX, MS882 SPLITTER, LINE6 WIRELESS 수신기로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음향적인 부분은 예배실 공간에서는 끝이 납니다.

물론 납땜하거나 스피콘을 만드는 일들은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네요.

코그는 모든 납땜용 납을 은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롤에 15만원 정도 하네요.


하지만 몸에도 덜 해롭고, 전도율이 더욱 높고 좋은 내구성을 가지기 때문에

비싼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은납...



이제 방송실 작업이 한창입니다.

원래 방송실 유리가 통유리로 막혀있었는데요, 결국 폴딩도어로 바뀌었습니다.

폴딩도어는 모두 개방할 수 있다는 점과 모두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난사고에 훌륭한 대비책이죠.

하지만 단점도 있긴 합니다. 바같쪽에서 문에 부딪히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죠.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작업 할 때 몇번 부딪쳤는데요, 좀 아프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그래도 오퍼레이터에게는 폴딩도어가 좋죠^^]


랙케이스가 조립됩니다.

무선마이크도 설치가 되고요, 앰프와 영상장비들이 랙에 들어갑니다.

LINE6의 XD-V75는 6대까지 안테나를 공유할 수 있기에 더더욱 좋죠.

분배기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수신기마다 안테나 IN과 안테나 OUT이 제공됩니다.

물론 안테나는 방송실 유리쪽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FRONT라고 선명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무선마이크의 안테나는 마이크가 보이는 곳에 설치가 되어야 하고요, 가급적 사람 키 보다 높은 곳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유리는 쉽게 통과하죠. 그래서 방송실이 뒷쪽에 있다면, 방송실 유리턱에 설치가 되면 무난합니다.

특히 LINE6의 안테나는 다른 제조사와 달리 면으로 받습니다. 어떤 메이커는 날로 받죠.

제 얘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코그도 옛날에 날로 신호를 받다가 시그널이 파도를 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라벨기의 테잎을 검정으로 사용해 봤는데요, 느낌이 또 다르네요^^]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로 설치되었습니다.

32IN 16OUT이고요, 스테이지박스를 통한 채널확장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확장이 안되었었는데요, 이제는 최신 펌웨어를 통해 채널이 늘어납니다... 멋지네요.........






스테이지박스를 랙케이스 안에 설치하였고요, 총 48채널 입력을 받습니다.

출력은 확장되지 않고요, 스테이지 박스로 출력을 옮겨 사용하실 수는 있습니다.

좋은 장비죠. 단지 UTP 케이블 하나만으로 충분한 일을 할 수 있네요.




오늘 오후에, 코그사무실에서 SI DAY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SI 씨리즈 디콘을 직접 사용하시는 엔지니어 20여분이 오셨고요, 

권순길강사께서 2시간 넘도록 SI 씨리즈 디콘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다시 한번 교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SI EXPRESSION1, SI EXPRESSION2, SI IMPACT 등이 교육에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완전 초진지 모드, 완전 질문모드시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통해 많은 교육을 진행할 겁니다.

곧 있을 중급반 교육도, 내년에 있을 예배사역자캠프도 많이 기대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세요^^

가끔 믹서는 설치가 되었는데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문의가 있는데요,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뭐 어쨋던... 모든 설치가 마무리되고, 교육을 잘 해 드렸고요,

오퍼레이터 친구가 오늘 SI DAY에도 참석하셨네요. 이제 IMPACT 전문가가 되셨을거에요^^



이번 프로젝터는 아주 급히 진행된 작업이었는데요,

특히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EV 스피커들 수급한다고 애 좀 먹었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진행되었고요, 무선마이크까지 모두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지는 않아서 먼지가 많네요.

LINE6의 마이크박스가 금방... 오염되었네요. 탈탈 털면... 아마 나가지 않을까요...




먼지 쌓인 마이크박스를 찍으며 마무리 해 봅니다.

참고로, LINE6 마이크박스는 매우 비쌉니다. 안쪽을 보시면 왜 비싼지 아실 거 같네요^^



다음에는 영상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할께요.


복된 주일되시고요, 섬기시는 모든 사역들이 예배를 더욱 잘 섬기고, 성도들을 더욱 잘 섬기는 통로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코그는 언제나 예배사역자들을 응원합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Do you see a man skilled in his work? He will serve before kings; he will not serve before obscure men.

(잠언 22:29)



 


 

내일교회 교육관 음향설치기

안녕하세요, 코그시스템입니다.

이제 대프리카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네요.

하지만, 그동안 대프리카는 실내도 장난이 아니었다는 게 함정.



지난 8월에 있었던 일들을 풀어보려 합니다.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내일교회 교육관 시공기입니다.


이번 작업은 여러 개의 교육실을 만들고 작업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사전에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어 필요한 곳에 CD관을 미리 묻어놓아 깔끔한 시공이 이루어 졌습니다.


음향시스템은 총 3곳을 설치하였는데요, 가장 큰 공간에는 전체적인 시스템이 새롭게 설치되었고요,

나머지 두 공간에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장비들을 재설치하였습니다.

물론 갖고 계신 장비들이 좋은 장비들이기에 새로운 공간에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먼저, 모든 장비가 새롭게 설치된 가장 큰 공간입니다.

이 곳은 길쭉한 직육면체의 공간입니다. 하지만 전체 길이에 비해 천고가 낮은 곳입니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메인스피커만으로 모든 공간을 커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메인스피커의 음압을 계속 올릴수만은 없기 때문에 적절한 딜레이 스피커가 동반되어야 하는 상황이고요.



이번에 설치된 스피커는 DB TECHNOLOGIES의 ARENA 씨리즈입니다.

메인스피커는 RMS 400W를 갖는 ARENA12가 구성이 되었고요,

딜레이 스피커는 RMS 250W를 갖는 ARENA8이 구성되었습니다. 각각 2통씩, 총 4통의 스피커가 천정에 플라잉 설치가 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의 경우, 천고가 낮기 때문에 스테이지의 시야성과 프로젝터 화면과의 간섭 문제로 가급적 좌우 가장자리로 치우쳐 설치가 되었습니다.

천고가 낮은 공간에서의 대부분의 교과서적인 위치죠.

하지만 무대 앞쪽의 공간을 위해 안쪽을 향하도록 적절한 각도와 위치를 잡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고음의 직접음을 잘 들으실 수 있도록 엉덩이 포인트의 각도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죠.


이 곳에 특별히 ARENA 씨리즈를 설계한 이유는 바로 고음의 혼로테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90X40도의 지향각을 갖는데요, 이 고음 혼이 회전하기 때문에 스피커를 눕혀 설치하여도 지향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폴리나젤 속에 숨어 있는 나사를 풀고, 스피커 그릴을 뜯어내서 작업을 해야하고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긴 하지만

한번의 작업으로 좋은 사운드를 유지할 수 있기에 과감히 그릴을 뜯어 냅니다.

딜레이 스피커까지 총 4통의 스피커의 혼을 회전했습니다.







소리는 고음 주파수일수록 지향각이 분명해 지고요, 저음 주파수로 내려갈수록 지향각은 넓어지고, 무너집니다.

특히 아주 낮은 대역의 우퍼 사운드는 무지향이죠.

물론, 요즘은 물리적인 셋업 기술력으로 우퍼도 지향각을 만들어내지만, 일반적인 저음은 거의 무지향입니다.



딜리이스피커는 더욱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제공되도록 가장 적합한 위치와 각도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작업,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와의 딜레이값을 맞추어야죠.


이번에는 특히 파워소프트의 4채널 앰프를 사용하였고요, 내장된 DSP로 세밀한 딜레이값을 맞추었습니다.

파워소프트의 아르모니아는 정말 정말... 좋은 DSP죠.

이번에는 스마트라이브를 돌리지 않고... DSP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딜레이값을 맞추었습니다.

측정용 똥침마이크를 설치할 필요도 없었네요. ㅎ



믹서는 코그에서 주력으로 설치하는 제품이죠.

SOUNDCRAFT의 SI EXPRESSION1 입니다.

16IN 16OUT이고요, 뭐니뭐니해도 빠른 운용이 가능하며, 보급형 디콘에서는 과히 만족할만한 프리와 아웃보드를 내장하고 있죠.



물론 순차전원기의 전원과 별도로 전원을 작동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지만

시원스런 사운드는 이까짓 불편함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X32는 순차전원기 전원에 물려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꺼질 때는 분명히 콘솔이 프로세싱을 하지 않는 상태여야 하죠.

그래서 메뉴얼에는 전원을 OFF 하기전에 시스템을 먼저 OFF 시켜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냥 막 끄면 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케이블은 LS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CAT5E로 유명한 그 회사, 맞습니다. SOVICO의 기술력이 더해져 생산되는 제품인데요,

C사의 케이블의 장점과 B사의 장점을 모은 것 같습니다.

너무 야들하지도 않고요, 너무 뻑뻑하지도 않습니다. 굵기는 조금 더... 구리를 썼네요.

스피콘에 스피커케이블 넣는다고 애 좀 먹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운드는 좋은 케이블이 만들죠. 물론 좋은 앰프와 좋은 스피커, 올바른 설치와 세팅.

그리고 좋은 케이블과 좋은 납....


코그는 모든 납을 은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롤에 15만원 정도 하죠.

이제 납도 거의 다 떨어져 가는데요, 조만간 납을 100만원치 사야 할 거 같습니다.




모니터스피커는 교회에 사용하시던 QSC 파워드스피커를 사용하시려고 하셔서 모니터스피커용 케이블과 커넥터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무대에 박힌 커넥터가 모두 입력 16개, 출력 12개, 파워콘 12개입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 곱하기 2 하시면 됩니다.




사실, 여러 공간에 적합한 사운드를 찾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그도 오랜 강의와 노하우가 있지만 때때로 만나는 상황들이 결코 녹록치는 않네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각기 다른 4곳의 공사를 거의 동시에 진행했는데요,

모든 곳의 장비들이 모두 다르네요. 공간에 따라 적합한 스피커를 찾다보니 여러 케이블과 여러 앰프들을 설치해 봅니다.

그러면서 또 배우는 거죠.



사운드는 결코 만만한 녀석이 아닙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요^^

어제까지 코사운드가 열렸죠. 코그는 가지는 못했는데요, 여러 경로들을 통해 스피커 방출관의 모습을 엿봅니다.

다들 비스무리하게 생겼지만, 각 팀들마다 그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리고 공부하시는지...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다보니 더더욱 많은 공부와 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주위에 음향으로 씨름하시는 분들 계시면 따뜻한 격려의 응원이 필요하겠죠. 코그가 하는 사역도 이런거고요....




DB TECHNOLOGIES의 ARENA 씨리즈는 상당히 좋은 고음의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귀를 살랑살랑 간지럽히는 쏘지 않는 고음이 무척 예쁘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고음 혼이 돌아가는 것도 이쁘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하지만 딱 두 가지가 마음에 안드네요.


일단, 로고가 스피커에 비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음... 뭐 디자이너의 개취니까 인정하긴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가로로 설치할 경우, 뒷포인트를 걸 리깅포인트가 만만치 않네요.

이왕 혼 로테이트가 되게 만드셨다면 가로 설치까지 심도있게....



뭐 그래도 좋네요. 사운드가 좋으면 다 좋은 겁니다.

물론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파워소프트도 한 몫 단단히 했겠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커의 비용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사실 요즘 한가닥 한다는 녀석들의 가격은... 좀 쎄긴 하지요.

음... E사나 L사나 M사나 A사나.... 뭐 어찌되었둥....





사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이었습니다.

큰 방 3개실에 음향과 영상시스템 설치, 작은 5개의 방에 TV설치...

매일 12시 퇴근했습니다. 저야 대구 사니까 덜한데 구미 사시는 문팀장님은.... 출퇴근까지...


사랑스런 딸 얼굴을 제대로 못 보셨다네요.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되어 참 감사한 작업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방입니다.

이 곳은 무대를 바라볼 때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긴 방입니다. 물론 천고는 역시 동일하고요.

사실 이 전체 공간이 주차장이었습니다. 허가를 내고 새롭게 예배실로 만들었는데요,

주차장이었던 자리였기 때문에 천고를 더 올릴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 곳에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QSC KW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녀석은 코니컬 타입의 스피커죠.



스피커의 고음 혼이 원뿔같다고 코니컬이라고 부릅니다.

결국 수평 수직 지향각이 같다는 거죠. 70X70도입니다. 세로로 설치해도 되고요, 가로로 설치해도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설치를 해도 수직 지향각이 70도로 매우 넓은 편이기 때문에 하울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무대를 넘어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고요, 엉덩이를 너무 들면 안된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곳에는 모두 천정이 마이톤 시공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천정에 의한 반사는 석고텍스보다는 덜하죠.


오히려 흡음이 많이 되는 마감재입니다.



QSC KW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시그널케이블과 전기케이블을 설치해야 하죠.

모든 전기는 방송실 순차전원기에서 조절이 되도록 모든 전기선을 새롭게 배선해야 합니다.

물론 멀티케이블도, RGB 케이블도, 전원케이블도, 시그널케이블도 모두 천정을 타야죠.


믹서는 SOUNDCRAFT GB입니다. 역시 아주 좋은 믹서죠.

그에 맞는 DSP와 EQ, FX 등이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꼼꼼히 룸튜닝을 진행했고요, 충분히 적절한 사운드가 나오네요.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는 QSC 사운드를 그리.... 좋아합니다. 음. 네. 좋습니다.

이 곳에서도 충분히 좋네요.


특히 좋은 케이블과 충분한 전기선이 더더욱 QSC스럽게 만들어 주네요. 예쁩니다^^





음향이 설치된 마지막 방은 큰 음압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간단하게 사용하실 목적이시라고 하시고요,

작은 QSC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전용 브라켓이 있어 원하는데로 설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무대가 따로 없기 때문에 8채널 멀티박스 만들어 드렸고요, 심플하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믹서와 앰프가 좀 낡은 제품이라서 좀 아쉽기는 하네요.



요즘은 LEEM 멀티박스가 제일 예쁜 것 같네요. 다만... 컬러도 나왔으면...ㅎㅎㅎ



모든 작업이 끝나고, 토요일 다시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급히 작업하느라 꼼꼼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던 라벨링 작업과 컴퓨터 연결작업,

교육 등을 진행했는데요, 많은 집사님들께서 소리가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피곤하지만 뿌듯한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변수들을 통해 또 많은 공부를 했던 작업이기도 한데요,

낮은 천고에 플라잉 앙카 작업한다고 먼지 뒤집어 쓴 박대리나, 무거운 스피커 들고 사다리 오르내리던 문팀장님이나,

은납이지만 그래도 몸에 이로울 거 하나 없는 납을 들고 살고, 튜닝했던 권과장님이나 모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체적인 작업이 진행될 동안 필요한 거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실장님과 장로님, 집사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좋은 공간에 뜨거운 예배와 좋은 사역들이 넘쳐나길 코그는 언제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참, 무더운 날 에어컨이 우릴 도왔네요. 에어컨은 참 위대한 발명품입니다. 에어컨은 LG네요^^

우리 사무실도 LG.

 

3일간의 빡센 음향 리뉴얼 이야기.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이제 곧... 성탄절이네요.

성탄절을 앞두고 음향시스템 전체 리뉴얼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특히 연말이라 바쁜 시즌이긴 하지만 3일간의 짬을 내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음향 리뉴얼은 성탄트리가 예쁜 교회입니다.

더군다나 대구... 대구에서의 작업이기에 더욱 힘이 불끈 솟네요.

6명의 남자들이 모여, 3일간 모든 작업들을 해치었습니다.



교회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아날로그믹서에서 디지털믹서로 교체,

본당 내의 모든 스피커 교체,

스피커케이블 교체 등의 작업이었고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케이블을 추가하여 모니터 스피커를 개별적으로 운용해 달라는 요청이 있으셨습니다.


사실, 이 교회는 약 2년 전 코그에서 HD 영상시스템을 구축한 곳인데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꼼꼼한 시공 덕분에 영상을 잘 사용하시고 계셔서

음향도 같은 팀으로 결정을 해 주셨습니다.

장로님께서 특별히 영상시스템 덕분에 신경을 많이 써 줘서 감사하다고 하시네요.


이번 음향도 역시... 코그스타일답게 꼼꼼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겠죠.




첫째날입니다. 월요일... 6명의 남자들이 2팀으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합니다.

한 곳에서는 기존의 스피커를 탈거하고요, 다른 한 곳에서는 기존 믹서와 아웃보드들...

앰프매칭과 케이블의 상태, 전기케이블의 배선 등을 확인합니다.



교회 간사님께서 기존의 모니터 스피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적인 운용을 요청하셔서 추가적인 스피커 케이블 배선, 앰프의 매칭 등을 다시 검토합니다.


새롭게 설치되는 모든 스피커는 새로운 앰프로 구동이 되고요,

모니터 스피커는 기존의 앰프를 다시 매칭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전체 앰프가 무려 14통이나 구동이 되네요.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하여 기존에 2대로 설치되었던 순차전원기를 1대 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2.5Sq 전기케이블도 추가로 설치하였고요, 총 3대의 순차전원기 PS-108을 서로 연동하여 운용하게 설치해 드렸습니다.


사실, 디지털믹서를 설치하면서 코그만의 독특한 설치방법이 있습니다.

순차전원기는 SOVICO PS-108을 사용하는데요, PS-108은 채널별 작동시간의 간격을 7초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SoundCraft Si IMPACT는 부팅시간이 40여초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7채널 순차전원기의 시간 간격을 7초로 세팅하면 첫번째 순차전원기가 모두 켜지는데 40여초가 발생됩니다.

그러면 모든 앰프는 두번째 순차전원기에 물리는 거죠.



물론 디지털믹서는 순차전원기의 1번 채널에 물립니다. 그리고 각종 아웃보드들과 영상에 필요한 장비들을 순차전원기 2-7번 채널로 

연결하면 음향과 영상에 관련된 모든 전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믹서에 필수인 전원관리기인 Furman AC-210E도 같이 설치가 되어야죠.



이제 기존의 모니터스피커도 상태를 체크하고, 앰프도 점검을 마쳤습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믹서와 아웃보드들을 제거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그동안 열심히 달린 녀석들입니다.




앰프들도 출력이 낮은 몇 종류가 남긴 했고요, 스피커들도 제거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피커 시스템은 메인스피커와 우퍼, 서브 스피커로 구성되었습니다.

메인스피커는 요즘 핫한 스피커죠. LSS의 SP530입니다.



LSS는 많이 알려진 메이커는 아니지만 중음 대역의 탄탄한 사운드를 제공해 주는

매력적인 스피커입니다.


든든한 리깅을 위하여 아이볼트를 아주 튼실한 녀석으로 체결했습니다.



우퍼스피커는 전체적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ATAKA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몇달 전, 공연이 가능한 까페공간을 만드는 곳에 설치해 드렸던 제품이고요,

그때의 경험이 좋은 시도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LSS에서는 PSUB1이나 OCTO18 등의 우퍼 스피커들을 추천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많은 고심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을 설치 한 후, ATAKA 우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크지 않으시다면 OCTO18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인 공간처럼 사용되는 움푹 파인 성가대석을 위한 스피커,

LSS SP216 1통이 설치되고요, 역시 같은 모델로 중층 어퍼발코니 딜레이스피커로 2통이 설치되었습니다.



중층 딜레이 스피커의 경우, 설치상의 어려움 때문에 보통은 발코니 위에 설치를 하는데요,

사실은 발코니보다 앞쪽에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설치가 어렵죠. 이럴 때 쓰라고 있는게 10단 LS 사다리입니다.

특히 이 곳은 의자가 고정형이기 때문에 앗시바 설치도 불가능하죠.



사다리 위에서 스피커케이블을 빼고, 스피커를 설치하는 동안,

누군가는 천정 안에 들어가 케이블 배선과 천정 보강 작업을 해야 하죠.



일반적으로 석고 2플라이 마감이기 때문에 나무를 덧대어 보강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다리는 조대리님이 맡아 주셨고요, 천정은 박대리님이 맡아 주셨네요.





그리고, 언더발코니 공간을 위한 딜레이 스피커 LSS SP110입니다. 총 4통이 설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드네요. 크기도 앙증맞습니다~~^^



8옴 50W의 RMS를 갖고요, 2통씩 링크하여 4옴 100W급의 RMS로 세팅됩니다.

물론 앰프는 4옴 300W로 연결했습니다. 사실 더 낮은 앰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랩그루펜의 루시아 씨리즈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좀 쎄긴 합니다.



LSS의 귀요미들... Pulce, PP4, SP110 등은 앰프 매칭이 조금 난해하긴 합니다.


워낙 작은 RMS를 갖다 보니까요.



메인 풀레인지 스피커 2통, 우퍼 스피커 2통, 어퍼 발코니 2통, 언더 발코니 4통, 성가대석 1통 등

총 11통의 스피커가 새롭게 설치되었습니다.



SP216은 8옴 100W의 RMS를 갖습니다.



SP216도 디자인이 뒤떨어지는 녀석이 절대 아니네요..

이탈리아 수제 스피커, LSS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모니터스피커들...



강대상 모니터 스피커 1통, 리더보컬 1통, 보컬 2통, 신디 2통, 드럼과 베이스 2통 등

총 8통의 모니터 스피커가 구동되고요,



별도의 구역인 자모실과 식당, 영상중계 등 많은 보조 출력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DSP와 스플리터를 설치하였는데요,

SAC에서 나오는 DS48 DSP를 통하여 메인 풀레인지 및 우퍼, 어퍼발코니, 언더발코니 등을 컨트롤합니다.

운용자는 다만 디지털믹서의 메인 LR 출력만 신경써면 모든 것은 Speaker Management인 DSP가 일을 다 하죠.


그리고, 성가대석과 자모실, 식당, 영상 중계 등의 시그널들은 베링거 MX-882 스플리터를 통해 필요한 볼륨을 즉각적으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DSP는 재생주파수등을 관리하는 크로소버 기능과 시간차를 설정하는 딜레이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요,

막강한 GEQ를 내장하고 있는 Si IMPACT가 전체적인 튜닝을 담당하였습니다.


SoundCraft의 디지털믹서는 프리앰프 뿐만 아니라 좋은 EQ와 FX 등 

가성비가 뛰어난 아웃보드들을 내장하고 있어 더욱 좋은 소리를 제공해 줍니다.

Harman Group의 기술력이 총 망라되어 있죠.

Studer나 DBX, BSS, LEXICON 등의 기술력들이죠.


물론 Si IMPACT는 보급형 믹서이기 때문에 Vi 씨리즈나 다른 고급 믹서에 비해

루틴이나 패치 등이 자유롭지는 않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믹서들에 비하면

월등한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해 줍니다.



많은 스피커들을 탈거하고, 적정한 위치에 새롭게 설치하는 작업들은 하루를 넘어 이틀이라는 시간을 차지합니다.

이틀동안 스피커와 케이블 작업들이 진행되는 동안, 기존의 책상을 리폼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아날로그 믹서를 매립해서 사용하셨는데요,

Si IMPACT는 데스크에 매립은 안되는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헤드폰 커넥터가 믹서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 믹서에 맞추어 짜맞추어 진 데스크를 평평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루끼로 상을 짜고, 수평을 잡고, MDF를 얹고, 시트지 마감까지...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원형톱과 에어컴프레서가 출동을 했네요.


이제 책상도 정리가 되었겠다, 본격적인 방송실 케이블 정리에 들어갑니다.

방송실 케이블들은 언제나 밀림 같습니다. 막 자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 라벨링을 하면서 있어야 할 녀석, 없애야 할 녀석, 커넥터를 바꿔야 할 녀석들...

차근차근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지치는 것은 단순히 기분 탓만은 아닐겁니다.


특히 이곳 방송실은 중층 발코니의 한 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폭이 매우 좁습니다.

난간대 쪽에 붙어있는 책상을 벽쪽으로 모두 붙이고 작업합니다.

그리고 앞쪽을 확인할 때는 다시 책상을 난간대로 밀어야죠.


테스트하는 일,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네요. 그래도 꼼꼼하게 정리를 합니다.

좁은 공간일수록 케이블이 더욱 잘 정리가 되어야죠.


디지털믹서가 설치된 책상 밑에 만들어 진 랙 선반에 1번 순차전원기와 전관방송용 디스트리뷰터와 앰프가 설치됩니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위차한 랙케이스에 2번 순차전원기와 모니터스피커용 앰프들이 설치되고요,

책상 옆 랙케이스에 3번 순차전원기와 메인 및 딜레이 스피커용 앰프들이 설치됩니다.


LSS에서는 CAMCO 앰프를 추천하지만 파워소프트를 능가하는 비용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앰프... 이전에도 몇번 사용했었는데요 쉽사리 헛점을 보이지 않는 녀석입니다.

SAC의 SP6400...



8옴 500W의 RMS를 갖는 LSS SP530의 2배가 넘는 1.2KW의 출력을 제공하는 녀석입니다.

일단, 험 노이즈도 전혀 없고요, 볼륨 노브도 디지털 방식입니다.

노브를 꾹 누르면 뮤트가 되기도 하는 똑똑한 녀석이네요.


무엇보다 안정적인 댐핑과 출력을 제공해 줍니다.

LSS 스피커의 중음대역을 아주 탄탄히 잡아 줍니다.

보이스도 좋지만, 기타나 바이올린 같은 현 악기들의 사운드는 정말 귀에 착착 감기네요.

많은 분들이 LSS를 극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타카 우퍼에는 아타카 앰프가 브릿지로 설치되어 넉넉한 파워를 제공해 주고요,

딜레이스피커를 위한 SAC의 EX800 앰프도 열심히 일을 해 주네요.

전체적인 공간의 사운드가 많이 따스해 지고, 분명해 졌습니다. 그리고 출력도 전보다 휠씬 증가하였네요.

간사님께서도 만족하시고요, 장로님께서 특별히 전화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셔서 더욱 뿌듯한 프로젝터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매일 밤 10시까지 진행된 남자 6명의 야근은 

전체적인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에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12월 들어와서 평균 퇴근시간이 12시가 되다 보니... 밤 10시 퇴근은 오히려 꿀맛 같네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멀티케이블도 일일이 체크하고, 문제가 되는 녀석은 커넥터를 새로 교체 해 드렸고요,

기존에 까나레 2S7F로 설치된 케이블들은 2S9F로 교체 해 드렸습니다.

물론 메인 풀레인저와 우퍼는 2S11F로 설치 해 드렸고요.


이제 모든 작업들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사다리도 접고, 연장들도 정리를 하는 그 싯점이 오면

누군가는 바빠 집니다. 바로 튜닝이죠.



특히 딜레이스피커와 우퍼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딜레이 세팅과 적절한 룸튜닝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진행되어야 하죠.



강대상 마이크가 젠하이저 MD441이네요.

좋은 마이크입니다. 좋은 소리도 내 주고요... 다만 조금 무겁다는...



그리고, 그와 못지않게 중요한 교육, 교육, 교육.

다행인 것은 간사님께서 Si Expression을 사용해 오셨기 때문에 몇가지 차이점만 설명드리고 정리가 되었습니다.



DCA가 생기거나 option 카드가 내장된 부분, 채널별 액정을 통한 레이블링이 가능해 진 점은

Si Expression보다 Si IMPACT의 장점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채널별 입력 레벨미터가 액정 안에 들어 가 버린 점은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대세를 따라가는 한층 업그레이드가 된 믹서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번 12월에 Si IMPACT를 3곳에 설치했는데요, 어느 곳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좋은 녀석입니다.



장비와 케이블에 레이블링과 청소로 모든 작업이 정리됩니다.

기존의 장비들도 한 곳에 모아드리고, 3일간의 일정을 정리하네요.



이번 프로젝터는 적절한 장비의 선정과 비용의 상관관계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이룬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포스팅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2월에 마무리된 프로젝트가 총 4개입니다.

그 중에 3곳에 LSS SP530이 설치되었는데요, 이 곳도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경써 주신 간사님께도 감사드리고요,

믿고 맡겨주신 목사님과 장로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대구에서 진행된 작업이라 더 좋네요^^

늦은 밤 굿 나잇 하시고요, 복된 성탄과 아름다운 연말, 힘찬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까페 음향시공기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코그는 교회음향 전문입니다.

하지만 간혹.. 까페 같은 곳도 문의가 들어오는데요, 

프로오디오를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작업은 역시 코그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 곳은 대구 시내에 있는 OPEN 준비중인 까페입니다.

까페에 뭐 이런 대형스피커들이 들어가는가 궁금하실 수도 있으실껀데요,

조금은 다른 형태로 사용이 되어진다고 하시네요.

코그도 처음에 개념 잡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헤헤^^



낮에는 까페로 사용이 되지만 때때로 공연을 하신다고 하시는데요,

특히 국악이나 Rock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처음에는 EAW의 AVALON 코그도 아발론 한번 설치해 보고 싶습니다. 어마무시하다던데. 씨리즈나 

HK 제품으로 말씀을 하셨는데요,

추후 확장 할 것을 대비해 조금 낮은 등급을 요청하셨습니다.


12인치 풀레인저 4통과 서브우퍼 1통으로 구성이 되었고요,

16채널 디지털믹서와 DSP로 세팅이 되었습니다.


코그가 작업을 들어갔을 때 이미 인테리어는 마무리 단계였는데요,

각종 가구에 페인트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였는데, 한쪽에서는 숯으로 인테리어 작품을 만들고 계시고요,

모든 공간은 노출콘크리트에 에폭시마감으로 아주 엔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덕분에 스피커 설치하기가 만만치는 않네요.

가급적 스피커가 보이지 않게 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완전한 직사각형 구조는 아니지만 최대한 스피커의 위치를 맞추어 설치 해 드렸습니다.



스피커는 ATAKA EAX12와 18인치 우퍼로 구성이 되었고요,

각 모서리에 각도를 맞추어 스피커를 플라잉 하였습니다.



우퍼는 바닥에 두었는데요, 풀레인저와 우퍼가 4:1의 비율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하지만 앰프랙 바로 옆에 위치해 짧은 스피커케이블과 

Max 이상의 매칭은 넉넉한 댐핑을 제공해 주네요.


배선도 눈에 안띄게 설치하기 위해 수많은 칼브럭 작업을 하였는데요,

다행히 의도적으로 찾이 않으면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 합격이네요.



조명이나 여러 구조물들이 있어 앙카작업을 하는게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날로날로 살이 빠져가는 조대리가 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케이블 매설하고, 칼브럭으로 케이블 각 잡고,

앙카 체결하고, 아이볼트 체우고 스피커 플라잉하고... 

최대한 기존 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작업이 마무리 되었네요.



이제 앰프랙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LEEM에서 나온 믹서 장착용 랙케이스이고요, 

랙케이스를 약간 이동할 수 있도록 케이블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앰프는 OpalAudio의 FP 씨리즈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코그에서 그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앰프인데요,

특히 트랜스타입의 묵직한 댐핑과 내구성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아직 고장나서 A/S 한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요...



DSP는 단순히 크로소버로만 사용을 할 것이라서

중고제품을 저렴하게 설치하였고요, 풀레인저와 우퍼를 잘 정리하였습니다.



디지털믹서는 역쉬 SoundCraft Si Expression1 제품이고요,

이 제품은 16채널 디지털믹서이지만 랙에 장착이 되는 착한 녀석입니다.

랙케이스와 혼연일체가 되어 버렸네요.

이런 세심한 세팅이 코그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Sovico의 PS-108 순차전원기에 모든 장비들을 체결했기 때문에

버튼 하나로 모든 장비의 전원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물론 Furman의 AC-210E도 함께 설치되어 디지털믹서를

더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치되었습니다.



코그는 불필요한 장비는 설계, 설치하지 않고요, 

그 공간에 꼭 필요한 장비들만 설치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운용을 더욱 매끄럽게 만들어주고요, 

또한 장비의 연결이 더욱 심플해 지기 때문에

내구성도 더하여 지죠...


이제 곧 OPEN 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곳인데요,

좋은 공연도 많이 열리고, 좋은 소리도 많이 들러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퍼까지 설치된 사운드는 주위를 벌벌 떨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음악소리에 구경을 오시고, 정말 소리 좋다는 말씀들을 아끼지 않으시네요.


몇일동안 보이지 않게, 그리고 튼튼하게 플라잉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음악이 필요한 곳, 좋은 소리와 공연이 있는 곳이라면...

코그의 문을 두드리신다면 결코... 후회하시지는 않으실 겁니다.


더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한데요,

급하게 진행된 프로젝트라서 코그도 좀... 바쁘긴 했네요...



다음에는 더 무시무시한 프로젝트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요^^


이상 대프리카에서 코그였습니다.


더욱 착해진 디지털믹서 SoundCraft Si Impact 사운드크래프트 Si 임팩트 둘러보기~ [대구음향, 예배음향, 음향전문, 코그시스템]

코그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추천드리는 디지털 믹서는 Soundcraft 제품입니다. 동급에서는 내구성이나 사용편의성에서 압도적입니다. 

Si시리즈를 여러대 설치해드리면서 아직까지 A/S입고나 제품 불량으로 현장에 불려간 적이 없는 녀석입니다. 

펌웨어도....그닥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안정성이....신뢰할만하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경쟁 메이커 제품처럼 펌웨어가 쏟아져

나오지 않는 제품이...개인적으로 좋습니다. 펌웨어 하는것도 귀찮고...펌웨어가 많이 나온다면 그만큼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아무튼 지난달 모 대리점을 압박해서 impact를 한 대 공수했습니다. 다만 모 대리점의 윤모 대리님이 잘못된 정보를 주셨습니다.!!!

언제 이 문제를 가지고 커피 내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마 이길것 같습니다. 


이사한 새 사무실이 정리가 안되어 제품을 받고 2일이 지나서야 열어 봅니다. 

오픈!!



테크데이타에서 수입된 정품입니다. 코그에서는 병행수입품은.....싫어라 합니다.



박스는 늘 그렇듯 볼품 없습니다. 야무지게 2중 포장이 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컴팩트 합니다. 



얼마나 작은지 감이 오시나요? 제가...키가 작기 때문에....감이 오실겁니다. 

요 작은 박스가 32채널 디지털 믹서의 박스입니다.....



속살을 보니 화려합니다. 컬러풀한 박스가 수집 욕구를 마구마구 샘솟게 합니다. 



조금더 화려해진 박스 내부에는 기존 Si expression과 동일한 방법으로 포장된 impact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구성도 동일합니다. 



expression보다 조금 더 볼만해졌습니다. 왠일로...soundcraft의 고유색이 파란 하늘색이 없어졌네요. 새롭습니다. 



제품은 늘 그렇듯 비닐로 꽁꽁 싸여있고, 여러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한 각종 콘센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닐도 홀랑 벗겨냅니다.....흠...역시 새 제품은 좋은 향기가 납니다......새 제품 향기. 상당히 작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기존의 24채널 믹서인 expression2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색깔 때문인지, 각진 모양 때문인지 조금 더 작아

보입니다. 정말 컴팩트해진 느낌입니다. 



컴팩트해진 외형과 달리 뒷쪽 입/출력은 오밀조밀 모여있네요. 



원가 절감인지...뭔지는 모르겠지만 위쪽 입력단은 뉴트릭 컨넥터가 사용되었고 콤보는 암페놀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추가로....

기존에는 유용하게 쓰였던 line입력 4채널이 없어졌습니다. 이를 콤보 8채널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AES는 out만 있네요. in이 생략되었습니다.^^;....



스크린은...조금 더 커졌네요. 뭐...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아닌지라 별로 중요하게 사용하지는 않았었는데, 커서 나쁠건 없겠지요. 

눈이 나쁜 제게는 훨씬 더 보기 쉬워졌습니다.

 


이제 부팅을 끝내고 직접 만져봅니다. 뭐가 얼마나 바뀌었나?......배고 고파오기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식탁위에서 진행하는

테스트라...밥이 오면 얼른 다시 싸서 넣어야 합니다. 40분 남았습니다.!!!



요녀석들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색깔이 다르게 입혀져 있어 교육할대도 편리했었고, 나름 구분이 편했었는데, impact는 밋밋해

졌습니다. 왠지 좀 더 전문가용 제품처럼 바뀐 모습이 어색합니다. 곧 적응이 되겠지요. 



대부분의 기능들은 유지가 된 채로 더욱 커진 화면에 익숙해져 버리니 expression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하이그로시 플라스틱 패널이 사용되지 않은 점이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믹서가 야마하의

TF여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입니다. 하이그로시!!!!



impact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VCA입니다. 요 VCA가 없었던 expression은 드럼이나 싱어들을 한 번에 묶을 때 조금 불편했었었고 이 때문에

훨씬 아랫급이라고 생각하는 베링거의 X32에 폄하당하는 수모도 겪었었지요. 

VCA는 8개의 그룹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뮤트랑 그룹을 함께 사용합니다. 



VCA도 사용해보고 패치도 바꿔보고 요리조리 테스트 합니다. 

새로 이사한 사무실은 5층인데다가 오전에는 아랫층이 전부 비기 때문에 사운드 테스트를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CA보다 요 부분이 더 맘에 듭니다. 채널별로 라벨링이 가능합니다!! 물론 색깔 변경이나 패치 변경도 자유롭습니다. 

이제 라벨테이프로 채널 표시 안 해 드려도 될 듯!



기본적으로 몇가지 추가된 기능을 제외하면 크게 눈에 띄게 변경된 부분은 없습니다. 즉, expression처럼 쉽게 배우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믹서 입니다. 



오른쪽 윗 부분을 보시면 USB단자가 2개 입니다. 예전에 조금 불만이었던 부분이 아이패드를 놓을 공간은 있는데, 충전하기가 

불편했었습니다. 그런데 impact는 아이패드 충전을 위한 USB충전 포트를 따고 갖고 있습니다.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돋보입니다. 

흠...생각해보니 아닐겁니다. 아마 누군가 전화를 해서 개발팀을 괴롭혔을 겁니다......저는...아닙니다.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a.



페이더의 움직임이 Expression보다 조금 더 절도 있고 뻣뻣합니다. 새 제품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마 사용되는 벨트나 구동 모터가

바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술팀에 문의해 봐야겠습니다. 



게다가 전원 버튼도 없어졌습니다....흠....부팅 시간이 40초를 넘기 때문에 순차전원기는 반드시 시간 조절이 되는 제품으로 납품을

해야합니다. 믹서가 부팅이 끝나기 전에 앰프가 일을 해 버리면 반칙입니다. 

당분간은 소비코의 PS-108이 활약을 할 듯 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에는 하이와 로우는 쉘빙만 가능했었지만 이젠 피킹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오홋~!!! 근데 저는 뭐...별로 쓸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괜히 베링거에 기본 탑재된 내용이라 보충된듯 합니다. 

아마 달려있는 기능이니 가끔씩 쓸 일도 생기겠지요. 



분위기가 정말 얌전해졌습니다. 이젠 집에 갖고가 최신 게임을 돌리며 내구성 테스트를 해야 겠습니다. 

자동차의 엔진 소리를 얼마나 잘 재생해 줄지 궁금해집니다. 얼마전까지 즐기던 GRID를 다시 깔아놔야 겠습니다. ^^;..



차분해진 분위기도 그렇고 삭제된 기능이나 추가된 기능등 Expression을 많이 다듬은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다만 32채널 

단일 모델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간 잘 사용해오던 expression의 형님격인, 혹은 후속 모델격인 impact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지금 공석인 코그시스템의 데모시연용 디지털 믹서를 뭘로 결정할지 오늘 점심 먹으면서 20분 정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후발주자인 만큼 기존의 유용한 기능들은 보강하고 부족했던 기능은 충분히 보충해서 새롭게 시장을 확장하려 나왔네요. 


그간 보여온 Soundcraft의 디지털 믹서들이 음질, 사용편의성, 내구성등에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아왔던 만큼 시장에 안착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impact가 궁금하시면 언제라도 코그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