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904'에 해당되는 글 4건

  1. 스피커 플라잉인스톨 작업입니다. EAW VFR159i [대구음향 교회음향]
  2. 그리고... 앰프 이야기... 2
  3. 파워앰프의 내구성 이야기
  4.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음향이야기

스피커 플라잉인스톨 작업입니다. EAW VFR159i [대구음향 교회음향]

올 초에 코그에서 디지털믹서를 교체했던 교회에서 메인스피커 교체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렸던 스피커는 야마하의 CM15V 모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해상도나 출력이 더 높은 EAW 스피커로 설치를 해 드리고 왔습니다.



일단, 안전한 작업을 위하여 앗시바를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사진에 보이시는 스피커는 야마하 스피커입니다.


교회측에서 플라잉 작업을 할 때, 와이어 전체를 새롭게 작업을 요청하셔서

기존의 와이어를 전부 탈거한 후, 새롭게 포인트를 잡아 와이어를 내렸습니다.

지붕 철골 구조물에 새 와이어를 단단히 묶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앗시바 위에서 조대리와 류대리가 열심히 조율 중이네요.

플라잉 작업은 튼튼하게 설치되는 것과 적절한 각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역시 적절히~ 라는 말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와이어 작업을 마치고, 이제 스피커를 걸어야 하겠죠.

오늘 설치될 스피커입니다.


EAW VFR159i



8Ohms 600W의 스피커이고요, 90'x60'의 지향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앰프는 OpalAudio의 FP-904 2대를 브릿지로 연결하여 RMS 1.5배 매칭을 하였습니다.

물론 Powersoft 매칭을 제조사에서 권하고 있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OpalAudio의 앰프를 설치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어주네요. 뭐 Powersoft라면 더 좋겠지만요^^



일단 스피커의 상단과 후면에 아이볼트를 체결합니다.

오늘 이 작업을 위하여 새롭게 아이볼트를 구매했는데요, 더욱 안정적으로 체결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제 설치를 준비해 둔 와이어에 걸면 작업 끝..



뒷 포인트까지 완벽하게 플라잉작업을 마무리 짓습니다.



케이블작업도 코그스타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요...

케이블은 지난 작업때 이미 Canare 2S11F로 교체를 해 놓았기 때문에 그대로 잘 설치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작업이 끝난 사진입니다.




특별히 이날은 앰프도 새롭게 매칭이 되고, 스마트라이브로 튜닝도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다들 작업에 집중하느라 사진이 별로 남은게 없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사운드튜닝을 마치고 밸런스잡힌 EAW의 소리는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제공해 줍니다.

역시 EAW인 거 같네요...



물론, 이 교회는 올초에 디지털믹서 교체 및 모컴스크린, 프로젝터 등 예배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교체하였는데요, 오늘은 음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피커를 교체하였습니다.

방송실 집사님께서 음향에 대해 잘 이해하셨고요, 믹서도 잘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드럼부스도 새롭게 단장을 해 놓으셨던데요,

점점 새로워지는 시스템이 예배를 더 잘 돕는 예배의 도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메인스피커 플라잉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앰프 이야기...

NEC 5000안시 프로젝터를 설치한 날...

같은 교회에 앰프도 설치하였습니다.






앰프는...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이유들로 앰프가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앰프의 내구성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이런 앰프의 내구성, 혹은 앰프를 사망케 하는 일은 대체로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적절치 않은 스피커와의 매칭이죠.




앰프와 스피커 매칭은 코그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감사하다고 하시는 부분들인데요,

스피커에는 필요로 하는 앰프의 용량이 있습니다.


RMS라고 이야기하죠...

근데, 이 RMS라는 것은 스피커가 죽는 용량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스피커가 구동되기 위한 최소한의 용량이고요,


적절한 용량은 RMS의 두 배가 되는 맥스 용량, 즉 프로그램 용량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RMS의 네 배가 되는 피크용량이 바로.... 스피커가 죽는 용량이죠.

물론, 바로 죽지는 않습니다. 믹싱콘솔에서 제로레벨을 안 넘기면 네 배치는 안 죽죠.

오히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비명을 질러댑니다.


전문렌탈팀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근 피크치의 용량을 물려서

적절히 오퍼레이팅을 하는 거죠.

스피커... 죽지 않습니다.




그러면 앰프는 언제 죽느냐...

자신이 내는 용량보다 큰 RMS를 가지는 스피커와 만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스피커는 자꾸 밥을 달라고 하는데, 앰프는 힘이 모자라서... 허우적 허우적 거리는 거죠.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스피커 케이블도 같이... 중요한 문제죠.



http://caugpc.tistory.com/164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 이야기... 바로 가기입니다.

쉽게... 풀어놨습니다.



어찌되었둥....


모니터 스피커를 연결하여 사용하던 앰프가... 죽으셨습니다.

다이... 하셨네요.


그래서 전도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앰프를 교체하는 게 나을까요, 파워드스피커로 통째로 바꾸는 것이 나을까요...


파워드스피커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코그시스템에서는 특히 저렴한 파워드스피커 중에서 맥키 SRM450v3가 참 맘에 드는데요,

문제는 총알이죠...


조금 더 저렴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제게 오히려 물으시더라고요....


만약, 제게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결정하실꺼냐고요...



음...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스피커를 파는 게 많이 남는지... 앰프를 파는 게 많이 남는지...

뭐 요즘은 어느거나... 좀 알려지고 성능이 입증된 제품들은 마진이 빤하기 때문에...


음...

저라면... 어떻게 할까요...








메인스피커 앰프로 사용하던 녀석을 모니터 스피커 앰프로 사용을 하고,

메인스피커용 앰프를 새로 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앰프가 적절한가...

지금 있는 스피커가 RMS가 500W인데 저렴하고 내구성 좋은 제품이 무엇인가...


Opal Audio FP-904를 추천하여 드렸습니다.

물론 브릿지모드로 연결을 하고요, 2대를 구입해야 하죠.

금액은... 2대해서 딱 1,000,000원...


가격도 좋고요, 출력도 통당 브릿지로 8옴 900W가 나오네요.

스피커케이블도 Canare 2S9F로 설치를 해 놓았기 때문에 딱 좋은 앰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오늘 프로젝터를 달면서 같이 설치 해 드렸습니다.

전에 사용하시던 베이마 앰프는 좀 날카로운 소리를 제공해 주었었는데요,

Opal Audio FP-904는 부드러운 소리를 내네요.


EQ값도 새로 세팅을 해 드렸고요,

라벨링도 다 해 드렸습니다.



예전에 이런 글이 생각나네요.

JBL에서 본 글인 것 같습니다.


남는 앰프나 스피커가 있다고 함부러 연결하지 마라.

매칭이 맞지 않는 연결은 결국 더 큰 손상을 입히게 된다.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신다면...

더욱 적절한 앰프로...


그게 가장 효율적이며, 저렴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코그는... 이런팀입니다.

 

 


 

 


파워앰프의 내구성 이야기

오늘은 파워앰프의 내구성이야기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뭐, 거창한 거는 아닙니다.


요즘 뭐하고 다니는지 바쁘기는 한데, 어정쩡한 일들이 많네요.


얼마전에 코그에서 파워앰프의 수리건을 의뢰받았습니다.

알토 제품이고요, 4채널을 사용하는 앰프입니다.

두 채널씩 브릿지 연결로 메인스피커에 사용을 하였었는데요,


그만... 사망했지요.


파워앰프의 내구성 문제로 교회측과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요,

앰프를 수리해서 한번 더 사용하시기로 결정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동일한 앰프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겉 모습은 아주 멀쩡한데, 일 하기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파워앰프는 스피커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나 대부분의 관공서에서는 눈에 보이는 스피커에 중점을 많이 두죠.

그래서 좋은 스피커에 낮은 등급의 앰프를 사용하시는 곳이 많습니다.


앰프를 교체하게 된 이 교회에도 Zeck 이라는 좋은 스피커가 플라잉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앰프는 출력도 부족하고, 내구성도 아쉬운 제품이 설치되었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용적인 측면이겠죠.

하지만 아무리 얼마의 비용을 아낄 수 있더라도 내구성과 성능이 받쳐 주지 않는다면

결국은 중복투자로 이어지게 됩니다.



어떤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네요.

출력과 내구성이 낮은 앰프를 사용해야 또 팔 수 있다나 어떤다나...


하지만 코그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조금 더 수고하고, 조금 더 발로 뛰어서 최소 10년의 내구성은 버티도록 설계하고,

설치하는 것이 코그의 생각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A/S를 적게 가는 방법인 것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요,

교회에 떳떳할 수 있는 코그만의 사역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앰프의 고장 이야기로 돌아가서요...

4년만에 고장이 두번이나 나 버린 앰프...를 개나... 줘 버렸습니다.

그리고... Opal Audio의 FP-904 를 브릿지 모드로 두 대를 설치했습니다.



사진에 있는 FP-1804는 모니터 스피커용 앰프이고요, 지난번에 코그에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작업을 하는김에 한길만한 랙의 모든 장비들을 새로 정렬, 설치 해 드렸고요,

케이블 및 커넥터, 접지가 되지 않은 모든 전기 콘센트 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모든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코그에서 시공한 교회는 아니지만, 코그의 예배사역자학교에 꾸준히 함께 하신 문집사님께서 계신 교회이기에

4명의 스탭이 하루를 투자 하였습니다.



스피커의 RMS가 500W이지만, 댐핑이 500이나 나오고, 출력이 8옴에 900W를 내는 오팔앰프로

가볍게 밀어 줬습니다.


사운드가 더욱 부드럽게 재생이 되네요.

특별히 앰프를 교체하는 작업과 함께 스피커 케이블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까나레 2S9F로 새로 배선을 했고요,

목사님 강대상의 마이크케이블도 MR202-2AT로 새로 배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커넥터는 뉴트릭으로 깔끔하게 정리하였고요...


어제 주일부터 부흥회를 하신다고 하셔서 지난 주에 급히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무사히 예배를 잘 드렸다고 하시네요.



이제 케이블도 교체하고, 앰프도 교체하고...

10년은 너끈히 쓸 수 있을 겁니다.


코그시스템은 언제나 교회의 예배시스템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사진을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면이 좀 이상하네요... 코그스타일은 아닙니다...ㅜㅜ)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음향이야기

창원...은 대구에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수도권지역이 부담이긴 하죠.


용인 기흥, 일산, 파주, 하남.... 사실 하루에 차만 8시간 이상 타야하기에 조금 부담이긴 하지만

최근에 자주 갈 일들이 있어서 카랭이가 죽을 맛입니다.


하지만 창원이나 부산 방면은 오히려 나들이 기분으로 다녀옵니다.

제게 친숙한 화원을 벗어나 현풍,. 까지 가면 벌써 반을 간 거니까요.




어쨌던 창원의 신도시에 새롭게 이전을 하는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건물은 완공이 되었고, 인테리어팀과 계약을 할 때쯤 찾아 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상가 6층에 들어서는 새 예배당에 많은 신경을 쓰셨고요,

이왕이면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존의 부동산이 정리가 되지 않으셔서 적정선을 맞추어 달라고 하셨고요,

음향과 영상을 부탁하셨습니다.


일단, 음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견적과 함께 흡음과 반사에 대한 이야기를 교회 부목사님과 나누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Cafe입니다. Cafe... 요즘 젊은 교회들의 트랜드인 것 같네요.



인테리어팀도 교회는 처음 작업을 하신다고 하시는데요,

조명과 인테리어들이 기존 교회와는 좀 다르네요.


바닥이 Cafe처럼 에폭시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반사가 많이 일어나겠죠...


그래서 천정을 흡음하는 방법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가장 투과율이 높은 마이톤으로... M바에 원플라이로 작업을 부탁드렸습니다.


보통 천정을 투플라이 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석고가 아닌 마이톤과 같은 투과재라도 투플라이 하실 땐

먼저 석고 원판을 붙히시죠. 하지만 이런 작업은 투과를 어렵게 만듭니다.


가장 좋은 투과는 마이톤 원플라이 시공인데요, 문제는 마이톤이 잘 부셔지죠...


조심 조심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어찌되었던, 천정 부분은 인테리어 사장님과 조율이 되었고요,

뒷벽은 자모실이기 때문에 대형 유리가 들어 온다고 하네요...


방법이 없습니다. 천정 흡음으로 감사함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제 전기음향 부분입니다.




사실 기존의 교회에서는 장비들이 거의 망가졌습니다.

믹서나 앰프 등은 사용하시기가 어려우셨고요, 모니터로 사용할 스피커 4통이 살아있네요.


그리고, 작은 몇몇 스피커들....


코그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SoundCraft Si Expression을 추천드렸습니다.

물론 세팅과 튜닝, 교육을 코그에서 일괄적으로 진행을 하죠.


이번에는 24채널 아날로그 모노입력이 가능한 Si Expression2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가장 고민이 되는 메인스피커의 선택.........................................




천고가 낮지만 플라잉 설치를 원하셨고요, 이왕이면 음향적으로 사석이 없으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렴해야죠.


고민에 고민을.....


EAW VFR129i를 설치하면 딱... 되겠는데, 사실 이 공간에 사용하기에 너무 비싸네요...


가격도 고려해야하는 상황에서 JBL이나 REAL, Mackie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Opal Audio STASYS-12였습니다.


왜냐... 일단 저렴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후덜덜 저렴하죠...




하지만 미쿡...다운 색깔이 있습니다.


100만원도 안되는 스피커가 일단 고음의 혼이 로테이트가 됩니다.

눕혀 설치해도 지향각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마감이 깔끔합니다. 소리가 무난하고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나다는 거죠...


또한 정말 고마운 것은 플라잉 설치를 할 수 있는 '리깅포인트'와 'L Track'이 제공이 됩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죠.


대부분의 저가 라인의 스피커들은 리깅포인트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코그에서도 JRX씨리즈나 Ev의 ZLX 씨리즈를 플라잉할 때, 일일일 구멍을 뚫어 아이볼트를 체결하였는데요,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스피커에 구멍을 내야 하는 훼손의 문제가 남아 있죠.


STASYS-12 2통을 천정에 가로로 눕혀 플라잉설치했습니다.

메인스피커의 위치와 각도, 플라잉의 방향과 지향각 등은 매우 중요하죠.

아무리 좋은 스피커라도 이러한 기본적인 설치방법을 하나라도 무시한다면 결코 스피커 제조사에서 목표로 만든

사운드를 제공할 수가 없게 됩니다.


스피커보다 설치가 더 중요한 이유죠.



시간이 좀 걸리는 작업이었지만 천고가 높지 않아 좀 수월케 설치하였습니다.


원래 이 스피커의 지향각은 90x60도이어서 가로로 눕히면 지향각이 60x90도인데요, 이렇게 되면

뒷쪽으로 멀리 날아가지는 않고 천정과 바닥을 많이 치죠.

그리고, 교회에서 요청하신 음향적 사석이 발생됩니다. 가운데 앞부분이죠.


혼로테이트를 통하여 가로로 눕혀서 90x60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피커는 밥을 조금 더 먹습니다.


8옴에 400W를 먹죠.

250W를 먹는 JRX나 일반적인 12인치 스피커의 300W에 비하면 조금 더 먹습니다.

결론은 앰프가 더 큰 녀석이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FP-904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브릿지모드로 연결하기 위하여 2대의 앰프를 메인스피커에 연결합니다.

사실, 2대를 구입해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긴 합니다.


400W의 스피커에 900W씩 공급해 줍니다.

케이블은 Canare 2S9F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만하면... 메인스피커는 문제 없겠네요....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시던 스피커 4통이 있었습니다.

JBL의 JRX115네요.


통 4통의 모니터 스피커를 위하여 FP-1404 2통으로 스테레오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케이블은 추후에 개인모니터링시스템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치해 드렸습니다.


Canare MR202-16AT 멀티케이블을 2회 배선하였고요, 스피커케이블을 무대로 4회 배선하였습니다.

무대양쪽 계단에 8구 패널 2개씩 동일하게 설치 했고요,

한쪽에 12채널의 입력과 2채널의 출력, 스피콘 2개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양쪽에 총 24채널의 입력과 4채널의 출력, 스피콘 4개를 사용하실 수 있죠.


물론, 목사님 강대상 밑에 매립박스로 4개의 마이크 입력과 

무대 뒷편 RGB 케이블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비들을 체계적으로 운용할 랙케이스와 순차전원기를 설치 했고요...



자모실에 사용하실 기존의 베링거 파워드스피커를 2통 설치 해 드렸습니다.

예쁘게 잘 정리가 되었네요.



이제 음향 설치 작업이 모두 끝이 나네요.


케이블 납땜 뿐 아니라 튜닝, 교육, 씬 저장 등 모든 일들을 권과장님이 진행을 하셨고요,

방송실을 담당하시는 집사님께서 혼란스러워 하시지 않고, 잘 익히시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손에 익으실겁니다.


사실, 디지털믹서도 보급형 모델들을 사용이 쉽게 나오는데요,

대부분 1시간 가량의 교육으로 잘 사용을 하시네요.


겁부터 먹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고요, 특히 디지털믹서를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코그라면

더더욱 쉽게 디지털믹서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상, 창원에 설치한 음향시스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