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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피커 플라잉인스톨 작업입니다. EAW VFR159i [대구음향 교회음향]
  2. 방송실 이전 설치기... EAW VFR159i[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3. #1 신축교육관 음향설치기

스피커 플라잉인스톨 작업입니다. EAW VFR159i [대구음향 교회음향]

올 초에 코그에서 디지털믹서를 교체했던 교회에서 메인스피커 교체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렸던 스피커는 야마하의 CM15V 모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해상도나 출력이 더 높은 EAW 스피커로 설치를 해 드리고 왔습니다.



일단, 안전한 작업을 위하여 앗시바를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사진에 보이시는 스피커는 야마하 스피커입니다.


교회측에서 플라잉 작업을 할 때, 와이어 전체를 새롭게 작업을 요청하셔서

기존의 와이어를 전부 탈거한 후, 새롭게 포인트를 잡아 와이어를 내렸습니다.

지붕 철골 구조물에 새 와이어를 단단히 묶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앗시바 위에서 조대리와 류대리가 열심히 조율 중이네요.

플라잉 작업은 튼튼하게 설치되는 것과 적절한 각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역시 적절히~ 라는 말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와이어 작업을 마치고, 이제 스피커를 걸어야 하겠죠.

오늘 설치될 스피커입니다.


EAW VFR159i



8Ohms 600W의 스피커이고요, 90'x60'의 지향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앰프는 OpalAudio의 FP-904 2대를 브릿지로 연결하여 RMS 1.5배 매칭을 하였습니다.

물론 Powersoft 매칭을 제조사에서 권하고 있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OpalAudio의 앰프를 설치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어주네요. 뭐 Powersoft라면 더 좋겠지만요^^



일단 스피커의 상단과 후면에 아이볼트를 체결합니다.

오늘 이 작업을 위하여 새롭게 아이볼트를 구매했는데요, 더욱 안정적으로 체결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제 설치를 준비해 둔 와이어에 걸면 작업 끝..



뒷 포인트까지 완벽하게 플라잉작업을 마무리 짓습니다.



케이블작업도 코그스타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요...

케이블은 지난 작업때 이미 Canare 2S11F로 교체를 해 놓았기 때문에 그대로 잘 설치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작업이 끝난 사진입니다.




특별히 이날은 앰프도 새롭게 매칭이 되고, 스마트라이브로 튜닝도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다들 작업에 집중하느라 사진이 별로 남은게 없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사운드튜닝을 마치고 밸런스잡힌 EAW의 소리는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제공해 줍니다.

역시 EAW인 거 같네요...



물론, 이 교회는 올초에 디지털믹서 교체 및 모컴스크린, 프로젝터 등 예배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교체하였는데요, 오늘은 음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피커를 교체하였습니다.

방송실 집사님께서 음향에 대해 잘 이해하셨고요, 믹서도 잘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드럼부스도 새롭게 단장을 해 놓으셨던데요,

점점 새로워지는 시스템이 예배를 더 잘 돕는 예배의 도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메인스피커 플라잉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방송실 이전 설치기... EAW VFR159i[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무더운 여름... 장엄한 파이프오르간의 위엄과 자연채광이 뜨거운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교회에서의 요청은 방송실 이전건...


사실, 기존의 방송실은 강대상 옆 윗쪽에 있는 벙커에 있었습니다.

코그도 4일동안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밖과 철저히 단절된 방송실에서 혼자 어버버...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였네요.


교회에서는 방송실 이전건을 요청하셨고요,

코그에서는 모든 시스템을 체크하였습니다.


방송실 이전과 함께 몇가지 수정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스피커의 지향각을 고려하지 않은 메인스피커... 넓은 공간에 매우 좁은 스피커가 걸려 있네요...

90x50degree가 나오는 EAW VFR159i로 메인스피커를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스피커는 EAW였고요, 찬양팀 모니터 스피커만 JBL로 사용되었습니다.

메인 2통, 딜레이 2통, 발코니 2통, 강대상모니터 2통, 보컬 모니터 2통, 성가대 1통 등...

총 11통의 EAW 스피커와 2통의 JBL 스피커로 재설치 하였네요.



턱없이 부족한 앰프... QSC의 좋은 앰프들이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설치된 스피커들을

기존의 앰프에 추가로 링크 링크...

코그에서 제안해 드린 해결책은 기존의 스피커들을 줄이는 거였죠.

모든 작업이 끝났을 때... 총 6통의 풀레인지 스피커들이 나오네요...

적절한 매칭을 위해 OpalAudio의 FP-1404 2대와 FP-1804 1대를 추가하였네요...


코그에서는 이러한 작업 이외에도 운용의 편의를 위해서 

EV의 DC-ONE DSP를 설치하였고요,

Behringer의 MX-882 스플리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믹서는 Midas의 Venice320을 사용하시고 계셔서

디콘으로의 교체 대신... 오히려 부족한 EQ만 보충하여서 아날로그믹서를 그대로 세팅해 드렸습니다.


촣 4일간 진행된 방송실 이전 및 음향보수 프로젝트는 역대... 코그의 수많은 프로젝트 중 최고의 난이도,

별 다섯개를 맛보았습니다.


구 방송실에 앰프랙을 설치하였는데요...

바깥과 소통되지 않는 벙커는... 난이도를 가중 시키네요.


하지만 꼼꼼한 코그의 스타일로... 차근 차근...히는 일이 안되네요...

바삐 움직였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간 작업이거든요...


어쩌면 코그에게도 부담스러운 숙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숙제를 다 하고 나니 오히려 홀가분하네요...


전체적인 사운드가 공간의 울림에 비해 많이 가라앉았다면 연신 감사하다고 하시는 인사속에

4일간의 해묵은 부담감은 모두 가을비처럼 해갈되었네요...



마이다스 베니스320은 참 좋은 믹서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지만 아날로그 믹서임에도 6개의 Aux를 제공해 주고요,,,

그 어느 믹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마이다스의 프리는...

노브를 돌리는 엔지니어의 마음을 언제나 어루만져 주는 것 같죠.


또한... 컬러풀한 그 디자인 역시... 어떤 믹서도 따라가지 못하죠.

코그에서 추가로 설치한 DSP와 스플리터로 더욱 막강한 믹서가... 되었습니다.


권과장님의 트레이드마크, 초록색 장갑이 카메라에 찍혔네요.


EV DC-ONE은 2in 6out의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입니다.

베니스320의 메인출력을 받아, 메인스피커와 딜레이스피커, 언더발코니스피커로 나누어 줍니다.

믹서의 볼륨값 조절만으로 전체적인 시스템의 소리가 조절되죠.

물론, 딜레이 세팅은 DSP의 기본적인 기능 중 하나이고요,

칼 같은 디지털 EQ는 울림이 많은 공간을 적절히 어루만져 줍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출력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녹음도 해야 하고요, 자모실도 있고요, 성가대석도 있습니다. 참, 로비도 있네요...


이러한 모든 서브적인 공간들을 믹서에서 컨트롤 하셨는데요,

베니스 320의 서브아웃을 베링거 MX882가 받아, 여러 곳으로 분배 해 주게 됩니다.

물론, MX882의 전면에 있는 볼륨노브는 필요한 공간에 적절한 음량을 신속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MX882의 막강한 스플리터 기능이... 꼭 좋은 음질을 동반한다고는 할... 아니.. 어.. 음..


뭐. 그렇지만 DBX나 RADIAL 이런 회사들이 저렴한 스플리터를 생산하지 않기에.. 가끔 사용합니다. 음...

베링거 좋은 제품이죠.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 베링거는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미... 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이러한 많은 스피커들을 제어하는 앰프들을 새로 세팅합니다.

스피커의 RMS를 일일이 체크하여 적절한 앰프를 찾고,

Canare 2S14F, 2S11F, 2S9F 등의 케이블들을 출력량에 맞추어 체결합니다.



코그는 앰프랙을 구성할 때... 메인스피커를 제일 하단에, 그리고 모니터, 그리고 서브스피커를 위한 앰프로 구성하는데요,

엉뚱하게 중간에 EQ가 하나... 들어왔네요...


새로 옮긴 방송실에... 영상랙에 있던 장비들을 15U의 새 랙에 넣을려니...

링크로 사용되는 강대상 모니터 EQ가... 구 방송실로 퇴출되었네요...


오히려 아무도... 건들지 않겠죠...



기존의 방송실의 모든 장비를 빼고, 앰프랙과 모든 케이블 정리하는데만 하루가 족히 걸렸네요.

하지만 깔끔하게 인터넷 케이블까지 정리하고, 몰딩해 드렸습니다.


마치 케이블이 정글처럼 자란 곳에... 키 높은 빌딩 하나가 들어선 느낌이네요.



영상시스템도 옮겨야 합니다.

영상시스템은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팬틸트가 있으니까요....


조작선 10C로...일일일 수축튜브를 씌어 케이블을 체결해야 하는데요,

메뉴얼도 없는 아주 구형 모델입니다.

팬틸드와 줌이 아주 중요하죠...


하나라도 실수하면... 또 다시 수축튜브를 뜯어야 합니다.

결국... 메인캠코더의 줌 기능을 위해... 수축튜브를 다시 뜯어내는 불상사가 생겼네요...


하지만... 30분의 시간을 들여, 새롭게 테스트... 모든 조작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총 4개의 시그널을 입력받아 화면을 구성해 주네요.



모든 케이블은 75옴 동축케이블인 Kramer의 BC-1X이고요,

Kramer 전용 CC 커넥터로 압착해 설치해 드렸습니다.


추후 디지털 영상시스템으로의 교체까지 고려한 설치였고요...

예배실이 상당히 큰 공간에 상당히 긴 케이블이 설치되었는데요,

충분히 굵은 조작선과 크래머 케이블을 통하여 아무런 문제없이 컨트롤이 되었습니다.



강대상 중앙에 있는 파이프 때문에 양쪽에 스크린을 사용하셨는데요,.

좌측은 리어스크린입니다.


그리고, 우측은... 그 자리에 방송실이 있었기 때문에 평면 액자형 스크린을 사용하셨습니다.

두 화면의 밝기 차이가... 상당히 나네요.


이러한 공간에서도 모컴스크린이 해답이 될 수 있겠죠...

조만간... 시연을 부탁하시고 모든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단순히 방송실만 옮긴 것이 아니고요.,

전체적인 시스템을 보강해서 얻은 효과는 매우 크네요.


사실, 처음 시스템을 서울에 있는 큰 업체에서 매우 큰 비용을 들여 설치하셨는데요,

이번에... 코그에서 더욱 명확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튜닝한다고 수고한 권과장님도...

그리고 케이블 끌고 다닌다고 애 쓴 류대리도...

궂은 일은 먼저 해결해 버린다고 애 쓴 박대리도...

캠코더 맞춘다고 애 쓴 조대리도..


모두 수고 많았네요.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상당전화만 주구장창 했던. 저도.. 뭐 조금.. 수고했던 4일있네요...



큰 프로젝터는 그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습니다.

일이 많아도... 끝까지 꼼꼼히 마무리하는 성실한 스탭들이 있기에,

끈질기 고집이 있기에 코그는 오늘도...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어려운 일들이 어쩌면... 코그를 더 키우고 있겠죠. 그렇기에 오늘도 달려갑니다.

더욱 환경에 적절한 예배시스템을 위하여... 그게 코그의 마음입니다.

 




#1 신축교육관 음향설치기

지난 겨울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7개월만에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 긴~ 시간이었는데요... 여러 상황들로 공기가 계속 늘어나다 보니...


파카를 입고 시작하던 일이 에어컨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음향과 영상, 조명 시스템과 부서실 이야기를... 차례 차례... 풀어 봅니다.




달서구에 있는 교회의 교육관이 신축되었습니다.

비전센터라는 이름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총 7개층으로 신축이 되었는데요...


일단... 5층 비전아트홀의 음향이야기를 먼저 해 봅니다.



전체적인 공간은 약 300여석 되는 부채꼴 형태의 예배실입니다.

이 곳에서 고등부와 청년부가 예배를 드린다고 하네요.


음향에 설치된 주요 장비들은...

SoundCraft Si Expression3 디지털믹서와

EAW VFR-159i 메인스피커 2통...

JBL JRX212 모니터스피커 4통이 설치 되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JBL EON G2 2통이 모니터로 추가되었네요.



앰프는 Opal Audio의 FP-1404가 4통 설치가 되었습니다.

앰프 매칭 이야기는 조금 후에 하고요...



일단, 메인스피커를 EAW로 선택하였습니다.

교회측에서는 가급적 JBL을 원하셨지만, 코그의 끈질긴 설득으로... EAW의 VFR159i 제품을 건의, 결정되었습니다.



사실 EAW는 좋은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데요,

세계적인 메이커이기 때문에 대중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VFR 씨리즈는 가장 낮은 등급의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한 고음과 따뜻하고 단단한 저음을 구사해 주는데요,

EAW의 튜닝은 정말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스피커의 엔클루저를 만드는 방법이 다른 제조사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는데요,

렌탈에 적합한 설계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모든 환경을 커버하는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사실, VFR 씨리즈는 모양이 이상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렌탈할 때 들기 좋다고들 이야기 하시지만,

Flying 설치를 하거나, Stacking 한다면... 분명 모양이 이상하긴 합니다.



EAW 본사에서 들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결국 디자인에 따른 컴플레인이 많아 툭 튀어나온 손잡이가 제거된 i 버전이 출시되었다는 말들이 있네요...



음... 결과를 보면... 가히 충분히 이해가 되는 점이네요.




계약서를 작성하고 추운 겨울...이 끝나갈 무렵...

배선을 시작합니다.

차디찬 콘크리트 벽에 CD관을 깔고, 배선을 준비하였는데요...


교회와의 논의를 통해 총 48채널의 멀티케이블을 배선하였습니다.

추후에 모니터스피커를 파워드로 추가하던지, 아니면 개인모니터링을 추가하던지...


많은 채널을 원하셨고요,

좌측, 우측에 이런 판넬들을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32채널의 믹서 뒷편에는 꽂히지 않은 커넥터들이 수두룩... 하네요.

그래도 이왕이면 부족하지 않은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원하는데로 바꿀 수도 있고요,


혹... 케이블이 상하면 교체할 수도 있고요....


케이블은 Canare MR202-24AT를 2회 배선하고요,

메인스피커에 Canare 2S11F, 모니터스피커에 2S9F를 배선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1.5Sq 전기선을 함께 파워콘으로 설치하여,

교회에서 추가적인 파워드스피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파란색 섀시 커넥터가 파워콘이고요,

검정색이 스피콘입니다.


스피콘은 강대상에 더 붙어 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교회에서 JBL 제품을 원하셔서 JRX212 제품으로 결정되었고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스피커인 것 같습니다.



JRX212는 8옴 250W의 RMS를 갖는데요,

Opal Audio의 FP-1404 앰프를 스테레오로 연결하여 모니터스피커당 8옴 450W의 파워를 공급하였습니다.

JRX212도 아주 시원한 소리가 나도록 세팅이 되었습니다.



아직 많은 교회들을 다니다보면, 대부분 RMS 파워도 매칭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RMS의 2배 용량에 해당하는 MAX 파워로 Programing 됩니다.

그래서 MAX 파워를 Program Power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메인스피커는 동일한 앰프를 브릿지모드로 설치하였는데요,

FP-1404가 브릿지모드시 8옴 1,400W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8옴 600W의 RMS를 갖는 EAW VFR159i의 MAX Power를 넘는 용량이죠.


아주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구현됩니다.

물론 댐핑도 500이긴 한데... 케이블 길이가 길기 때문에 한계가 있겠죠.

하지만 시원한 고음과 단단한 댐핑은 듣는 모든 이들을 미소짓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중요한 장비들은 모두 세팅이 되고...

몇가지 꼼꼼히 작업을 합니다.


순차전원기도 설치를 하고요...



Sovico의 PS-108은 채널당 2500W의 출력을 제공하고요,

총 100A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타사의 순차전원기보다 출력 용량이 높기에 코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델이죠.


특별히 음향과 영상/조명을 분리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이 두 순차전원기는 배전판에서 아예 분리된 전기를 공급받고요,

음향시스템의 순차전원기는 접지도 독립된 10Sq 접지선으로 설비되었습니다.


비전센터에 엘리베이터가 2대가 있지만, 수많은 전기적인 장치들과 조명, 특수조명도 있지만

노이즈는 전혀 발생하지 않고요,


처음, 계약을 할 때 코그시스템에서 건의드린대로 전기팀에서 설비를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네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강대상 마이크는 Ev XLR-PC18을 설치하였고요,

하이퍼카디오이드로 세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역시... 구즈넥마이크의 일 잘하는 국민마이크입니다.



그리고, 보컬마이크는 Shure의 무선마이크... 본당에서 사용하던 것을 설치하고,



본당에는 Line6 XD-V75 제품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그 외의 마이크는 Audix 마이크로 설치되었고요,

무난한 OM3-S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실... 엄청난 기간을 두고 작업을 하였지만...

장비는 크게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요,

교회에서 사용하시기에 편리하시도록 간단하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손을 대지 않으셔도 되는 제품들은... 다 적절히 설치하여 방송실이 부족하지 않도록 정리를 해 드렸고요,

입당예배도 무사히 잘 마쳤네요...



코그는 토요일 근무를 하지 않지만...

입당예배가 있던 토요일... 함께 예배하고 시스템 운용을 도와드리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행이 코그에서 지난 겨울에 설치해 드린 본당의 디지털믹서와 동일한 모델이기에 몇몇 분들이 쉽게 운용하셨고요,

고등부와 청년부의 담당 엔지니들과 함께 교육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기나긴 시간동안 지칠때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참 감사했던 프로젝트였고요,

코그도 더 많이 배우던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방송실에서 간단하게... 음악을 스테레오로 틀 수 있는 케이블...

멀티케이블 짜투리로 만든 작은 케이블이 모든 핸드폰...을 만나 간편한 음악을 재생 해 주네요.

요런건... 코그의 작은... 선물입니다.



이상, 음향이야기이고요... 영상이야기도 이어집니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