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6'에 해당되는 글 9건

  1. 경산 시온성교회 음향 시공기 SoundCraft Si IMPACT EV ZX4 대구음향 교회음향
  2. 디지털믹서 설치하기 SoundCraft Si Expression3 교회음향 전문 코그워쉽시스템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3. 무선마이크 비교분석!! Line6 V75 vs Sennheiser ew D1 - 2.4GHz 특집!!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4. Line6 무선마이크 이야기[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5. 무선마이크 이야기... Line6 XD-V75에 대한 모든 이야기... 1
  6. 본당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시스템 재설치기 3
  7. 15번째 예배음향스터디, 경동노회 지역교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2
  8. 재미난 기능성 스피커, Line6 L2

경산 시온성교회 음향 시공기 SoundCraft Si IMPACT EV ZX4 대구음향 교회음향




대구는 정말 더운 곳이죠. 특히 8월말은 더위의 최고봉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8월말에 세 교회의 방송시스템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많은 땀과 노력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경산 시온성교회의 예배시스템 설치이야기입니다.

이 곳은 교회의 건축이 마무리되고 설치문의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케이블은 이미 설치를 해 놓으셨고요, 음향 및 영상 시스템 설치를 의뢰주셨죠.


설치된 케이블은 아주 높은 등급의 케이블을 배선해 놓으셨습니다.

메인스피커는 Canare 4S14F 케이블이고요,

모니터스피커는 2S11F, 오디오케이블은 같은 회사의 L-2T2S였습니다.

물론 영상 75옴 동축케이블도 Canare 5CFB를 배선해 놓으셨네요.


코그에서는 몇가지 추가되는 케이블만 배선하였습니다.




스피커는 EV를 선호하셔서 ZX4 스피커를 플라잉 설치하였죠.

ZX4는 90x50'의 지향각을 갖고요, 리깅포인트를 제공하는 플라스틱 엔클루저입니다.

그래도 8옴 400W의 RMS를 갖고요, 최대 음향 132dB를 제공하는 무서운 녀석이죠.

감도는 100dB입니다.


물론 케이블은 4S14F의 굵은 케이블이 이미 준비되어 있고요,

앰프는 스테레오 8옴 750W를 제공하는 트랜스앰프입니다. 무겁죠.

하지만 EV에는 EV 트랜스앰프를 물려줘야 EV스러움이 표현됩니다.

스피커 RMS의 약 2배에 해당하는 MAX POWER로 매칭하였고요,

리깅포인트를 통하여 천정에 플라잉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요, 수평수직 레이저를 사용해 가장 정확한 포인트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번에서 박대리가 천정 안에서 앙카작업을 한다고 애를 많이 썼네요.

교회 건축의 경우, 인테리어가 마감 된 이후에는 천정 안에서 앙카작업 하는 게 수월하지는 않은데요,

묵묵히 고난도의 작업을 마쳐 주셨네요.


이번에 전기선을 천정 안으로 끌고 간다고 수고 많이 했는데요,

18V SDS를 이제 구입했습니다. 이제 무선으로 앙카작업을 할 수 있겠네요. 아.. 무선청소기 사고 싶네요..




스피커는 설치방향과 각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저음 대역은 각도가 별로 중요하지 않죠. 지향각이 무너지기 때문인데요,

고음 대역일수록 지향각은 매우 중요해 집니다.



특히 성도석으로 향한 스피커는 고음 대역을 성도석으로 직접 방출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직접음을 많이 들으실 수 있고요, 의자와 성도들의 옷 등으로 인한 흡음때문에 반사음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시온성교회는 벽체마감을 페브릭으로 하셨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흡음이 이루어졌는데요,

약간은 드라이한 공간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직접음이 성도석으로 향해야 하죠.




요즘은 초저음 대역의 우퍼스피커들이 갖는 무지향적인 물리적 현상을 극복하고자

우퍼스피커를 일정한 위치와 딜레이 세팅을 통해 지향성을 만들 수도 있긴 하죠.

대규모 공연장에서 시도되는 방법인데요, 많은 물량이 있으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테스트와 시도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코그도 언제 직접 이런 시도들을 해 볼 날이 언제일까요?

어려운 일들을 차근차근 시도해 가시는 음향팀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공간을 고려한 스피커 선택과 앰프의 선정, 스피커의 설치 등이 마무리 되었네요.



모니터스피커는 같은 회사의 ZLX12 제품으로 설치가 되었고요, 앰프는 Q66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ZLX12는 8옴 250W의 RMS를 갖고요, Q66은 스테레오 8옴 380W를 제공합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계속 스피커의 RMS와 앰프의 출력값을 표기하는데요,

스피커의 RMS보다 2배 가량 더 큰 앰프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매칭 방법입니다.

물론 전문렌탈팀에서는 RMS의 4배가 되는 PEAK POWER를 매칭하기도 하는데요,

의도치 않은 믹서의 피크출력이 지속된다면 스피커는 곧 죽겠죠.


[먼지 때문에...]



뭐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가급적 2배 매칭이 좋은 소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앰프의 비용이 올라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비용은 오히려 

장시간 스피커를 보호하며, 더욱 안정적이며 단단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비용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피커의 임피던스(저항)와 앰프의 앰피던스를 같이 계산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8옴 기준이 많고요, 앰프는 2옴, 4옴, 8옴 모두 출력할 수 있지만 앰프의 박스에는 2옴 혹은 4옴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메뉴얼이죠. 앰프의 메뉴얼에는 스테레오 모드시, 브릿지 모드시, 패러럴 모드시.... 그리고 각 임피던스에 따라 출력이 얼마인 지 표기가 됩니다.

물론 댐핑이나 메이커나 내구성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지만, 일단 출력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대상에 사용할 목사님 모니터스피커는 EV의 ZX1A 제품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이고요, 8인치 우퍼를 갖고 있습니다.


[아직 먼지가 남아있는 시기여서... 비닐에 꽁꽁 싸메 놓았습니다.]



좀 전에 저음 대역은 지향성이 무너진다고 얘기했는데요,

메인스피커의 소리 출력은 저음일수록 지향성을 잃어버립니다.

결국 메인스피커의 저음 대역은 스피커의 방향과 다른 강대상에도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모니터스피커는 저음 보다는 고음이 강조되어야 하는데요,

결국 이 이야기는 모니터 스피커에는 고음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8인치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EV EVID3.2 / 곤충 눈 같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로비와 자모실에는 EV EVID3.2 제품이 설치되었고요,

목양실과 지하 식당에는 씰링 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앰프는 CROWN XLI800 두 대가 설치되어 모든 스피커의 볼륨이 별도로 조절됩니다.

물론 BEHRINGER MX882를 통해 볼륨을 확인하며 조절하실 수도 있죠.


[위에서 부터 음향/영상 순차전원기 2대와 MINI STAGEBOX, MS882 SPLITTER, LINE6 WIRELESS 수신기로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음향적인 부분은 예배실 공간에서는 끝이 납니다.

물론 납땜하거나 스피콘을 만드는 일들은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네요.

코그는 모든 납땜용 납을 은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롤에 15만원 정도 하네요.


하지만 몸에도 덜 해롭고, 전도율이 더욱 높고 좋은 내구성을 가지기 때문에

비싼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은납...



이제 방송실 작업이 한창입니다.

원래 방송실 유리가 통유리로 막혀있었는데요, 결국 폴딩도어로 바뀌었습니다.

폴딩도어는 모두 개방할 수 있다는 점과 모두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난사고에 훌륭한 대비책이죠.

하지만 단점도 있긴 합니다. 바같쪽에서 문에 부딪히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죠.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작업 할 때 몇번 부딪쳤는데요, 좀 아프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그래도 오퍼레이터에게는 폴딩도어가 좋죠^^]


랙케이스가 조립됩니다.

무선마이크도 설치가 되고요, 앰프와 영상장비들이 랙에 들어갑니다.

LINE6의 XD-V75는 6대까지 안테나를 공유할 수 있기에 더더욱 좋죠.

분배기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수신기마다 안테나 IN과 안테나 OUT이 제공됩니다.

물론 안테나는 방송실 유리쪽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FRONT라고 선명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무선마이크의 안테나는 마이크가 보이는 곳에 설치가 되어야 하고요, 가급적 사람 키 보다 높은 곳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유리는 쉽게 통과하죠. 그래서 방송실이 뒷쪽에 있다면, 방송실 유리턱에 설치가 되면 무난합니다.

특히 LINE6의 안테나는 다른 제조사와 달리 면으로 받습니다. 어떤 메이커는 날로 받죠.

제 얘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코그도 옛날에 날로 신호를 받다가 시그널이 파도를 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라벨기의 테잎을 검정으로 사용해 봤는데요, 느낌이 또 다르네요^^]


믹서는 SOUNDCRAFT SI IMPACT로 설치되었습니다.

32IN 16OUT이고요, 스테이지박스를 통한 채널확장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확장이 안되었었는데요, 이제는 최신 펌웨어를 통해 채널이 늘어납니다... 멋지네요.........






스테이지박스를 랙케이스 안에 설치하였고요, 총 48채널 입력을 받습니다.

출력은 확장되지 않고요, 스테이지 박스로 출력을 옮겨 사용하실 수는 있습니다.

좋은 장비죠. 단지 UTP 케이블 하나만으로 충분한 일을 할 수 있네요.




오늘 오후에, 코그사무실에서 SI DAY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SI 씨리즈 디콘을 직접 사용하시는 엔지니어 20여분이 오셨고요, 

권순길강사께서 2시간 넘도록 SI 씨리즈 디콘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다시 한번 교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SI EXPRESSION1, SI EXPRESSION2, SI IMPACT 등이 교육에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완전 초진지 모드, 완전 질문모드시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통해 많은 교육을 진행할 겁니다.

곧 있을 중급반 교육도, 내년에 있을 예배사역자캠프도 많이 기대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세요^^

가끔 믹서는 설치가 되었는데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문의가 있는데요,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뭐 어쨋던... 모든 설치가 마무리되고, 교육을 잘 해 드렸고요,

오퍼레이터 친구가 오늘 SI DAY에도 참석하셨네요. 이제 IMPACT 전문가가 되셨을거에요^^



이번 프로젝터는 아주 급히 진행된 작업이었는데요,

특히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EV 스피커들 수급한다고 애 좀 먹었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진행되었고요, 무선마이크까지 모두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지는 않아서 먼지가 많네요.

LINE6의 마이크박스가 금방... 오염되었네요. 탈탈 털면... 아마 나가지 않을까요...




먼지 쌓인 마이크박스를 찍으며 마무리 해 봅니다.

참고로, LINE6 마이크박스는 매우 비쌉니다. 안쪽을 보시면 왜 비싼지 아실 거 같네요^^



다음에는 영상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할께요.


복된 주일되시고요, 섬기시는 모든 사역들이 예배를 더욱 잘 섬기고, 성도들을 더욱 잘 섬기는 통로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코그는 언제나 예배사역자들을 응원합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Do you see a man skilled in his work? He will serve before kings; he will not serve before obscure men.

(잠언 22:29)



 


 

디지털믹서 설치하기 SoundCraft Si Expression3 교회음향 전문 코그워쉽시스템 '대구음향 교회음향 코그시스템'

무더운 여름입니다.

대프리카에서 코그는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내에서 가급적 에어컨이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하루들입니다.



오늘은 몇일전 설치한 디지털믹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디지털믹서는 정말 많은데요, 코그에서 가장 많이 설치하는 Si Expression입니다.

3 버전이죠. 32in 16out의 디지털믹서입니다.


물론, Si 씨리즈에 Impact도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 기기들이죠.

수성구에 있는 교회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스테레오 입력이 2pair 있는 Si Expression3로 납품, 설치가 되었습니다.



아주 익숙한 아날로그믹서가 책상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바로 Mackie의 VLZpro SR24.4 모델입니다. 아주 오래된 장비이긴 하지만 아직도 현역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Mackie의 VLZ 씨리즈 믹서는 아직도 버전업되어 계속 생산이 되고 있는 좋은 믹서 중 하나죠.



그리고, 역시 같은 회사의 VLZ1604도 함께 사용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교회는 찬양팀용 믹서 1604와 본당 믹서 SR24.4를 같이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찬양팀에 사용하시던 1604 대신 SR24.4를 설치 해 드리고요, SR24.4의 자리에 Si Expression3을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믹서를 업어? 사용하면 믹서의 입출력단 임피던스의 차이가 발생되어 오랜시간 사용시 프리앰프가 고장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여전히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시길 원하셨고요,

불편하신 점과 고장의 우려를 설명드리고, 교회에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뭐, 바로 고장이 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충분히 인지하시고 사용하시길 원하셨고요.



아날로그믹서에서 디지털믹서로 바뀌면 패치작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출력단의 TS 커넥터나 RCA 커넥터를 XLR로 바꾸어야 하는데요,

권과장의 숙련되고 빠른 납땜으로 10여개의 커넥터를 바꾸어 갑니다.



다행히 방송실에서는 에어컨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납 연기를 맡으며 힘이 쏟는 꼬마 자동차는 아니지만, 적절한 패치작업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랙케이스 정리가 시작됩니다.

정들었던 EQ 2개는 이제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장비들은 그대로 사용을 하고요, 고장난 앰프를 드러냅니다.

하필 이 녀석이 메인스피커용입니다. 그리고 제일 하단에 설치가 되어있고요,

아주 약간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3대의 앰프를 탈거, 장착하였습니다.

에어컨이 있어도 힘은 들고요, 땀도 납니다.


새로 일할 녀석은 요즘 점점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SAC의 SP 씨리즈 앰프입니다.



볼륨노브가 디지털방식이네요. 끝없이 돌아갑니다.

하지만 전기를 넣고, 전원을 켜면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인지하는 똑똑한 노브입니다.


노브에 비치는 LED가 깔끔해 보입니다.

성능은 어떤가... 외형도 중요하지만 성능이 더 중요하죠...



결과는? 아주 만족할만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스피커는 JBL의 AM 씨리즈인데요, 그동안 부족한 앰프로 구동이 되어서 결국 앰프가 고장이 났는데요,

다행히 고음과 저음 등 스피커에는 무리가 없어, 새로 설치된 SAC 앰프로 힘찬 사운드를 제공해 주네요.



이제 방송실 패치와 랙 구성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소리도 내 보고요, 피드백 마진도 확보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미션...이 좀 남아 있네요.

메인캠코더를 옮겨 달아야 하고요,



신디 반주자를 위한 인이어를 설치 해드렸습니다.



Phonic 소형믹서를 사용하였습니다.

2404에서 출력하는 밸런스드 Aux를 1번 채널에 연결하고요,

다이렉트박스에서 나오는 Thru 시그널을 2번 채널에 넣습니다. 그리고 PAN을 나눠주요.



그리고, 필요한만큼 믹싱하면 반주자가 원하는 만큼의 모니터링이 가능해 집니다.

특별히 헤드폰 대신 이어폰을 요청하셔서 설치 해 드렸습니다.



리더보컬의 모니터스피커가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Si Expression3의 Mix out 시그널을 Turbo Sound IX12 스피커에 연결합니다.

IX12는 앰프가 내장된 파워드스피커인데요, 1통만 사용하실 때는 파워드스피커가 유리할 수도 있죠. 가격적인 면에서요.

사운드 설계를 클락테크닉에서 세팅한 제품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여러 기능들을 사용하실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1000W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음... 맞겠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컨트롤할 수도 있다는데요, 모니터용으로 사용할 제품이기에 패쓔~

적절한 위치에 놓고 피드백마진을 확인합니다.

모니터용이나 부서실 메인스피커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네요.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작업만 마무리하면 집에 갈 수 있겠네요.

바로... 목사님께서 사용하실 라발리에 마이크입니다.

바로 Line6 XD-V75L 제품입니다.



뭐, Line6도 디지털방식의 무선마이크이기 때문에 손쉽게 설치 해 드리고,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하네요.

이틀동안 진행되었던 작업이고요, 2-3주 정도 지났는데 잘 사용하시고 계시다고 하시네요.


방송실 패치작업이 일이 많았었는데요, 일이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디지털믹서 교체는 언제나 코그에 문의하시면 가장 빠르고 적절한 답변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디지털믹서 문의는 코그 053) 323-1907 입니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무선마이크 비교분석!! Line6 V75 vs Sennheiser ew D1 - 2.4GHz 특집!!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정말 오랜만에 비교시연 장비가 들어왔습니다. 총판을 통해 공급받은 제품은 국내에 풀린지 얼마 되지 않은 정말 따끈따끈한


무선마이크인 젠하이져의 ew D1 입니다. 무려 젠하이져의 2.4GHz 입니다. 보수적인 젠하이져에서.... 놀랄일입니다. 


2.4GHz 제품중 여러채널을 동시에 묶어서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은 Line6 V75밖에 없던 국내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 


났습니다. 그것도 와인골드 컬러로 TV에서 쉽게 접하던 Sennheiser에서 말입니다. 



AKG나 Shure, audiotechnica, Sony등 많은 메이커에서 2.4GHz의 제품을 만들지만 여러대를 동시 사용가능하도록 분배기나 액티브 


지향성 안테나, 전용 기가케이블등의 악세사리가 나오는 제품은 Line6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다른 메이커는 악세사리를 판매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여러채널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2.4GHz의 특성상 송수신 거리가 조금 


짧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최적의 환경에서 30-60m를 보장합니다. 이는 건물 내부로 들어오면 표기 숫자의 절반정도로 보시는게 


적당하다는 상식선에서 생각하면....조금 부족한 수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찬양팀등에서 운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D1이 시장에서 얼마나 위력을 떨칠지 


두고 볼 일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두 녀석을 마구마구 파헤쳐 봅니닷!










수신기의 크기는 D1이 조금 더 작습니다. 그러나 액정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시원스런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근데 보통은 랙에 


넣어버리면...별로 확인할 기회가 없다는....아쉬움이.^^;


D1의 경우 표기도 그렇고 액정도 커서 확인이 훨씬 더 쉽습니다만 V75도 필요한 내용과 함께 예상 사용시간도 표기하고 있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외형은 둘다 금속으로 튼튼하게 제작이 되어 있어 렌탈팀에서 갖고 다녀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익숙한 V75의 경우 오디오 신호 확인, 배터리 잔량 확인, RF신호 확인이 가능한 메타브릿지가 있고 예상시간이나 RF상태를 LCD로 나타


내고 있습니다. 채널 표시와 함께 다이버시티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계시는 부분중 다이버시티는 2개의 안테나를


사용해 둘다 신호를 받기 때문에 한쪽이 상태가 나빠져도 끊김이 없다고 알고 계시는데, 실제 다이버시티는 2개의 안태나를 감지해 


감도가 좋은 1개만 받아서 사용합니다. 그러니 실제로는 1개의 안테나만 실제 사용됩니다. 그래서 2개의 안테가 90도 각을 이루게 설치


하라고 메뉴얼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별...쓸곳은 없겠지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D1은 LCD가 큼지막 합니다. 아이콘들도 큼지막 합니다. 특이한 것은 각종 기능 확인이 쉽다는건데요, 이큐나 디에서등도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배터리 잔량이 핸드폰처럼 확인될 뿐 시간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나뉘는데, 어차피 


정확하지도 않기 때문에 시간 표현보다 좋다는 분도 있고, 조금 불편하다는 분도 있지만........


뭐.....수신기는 랙에 설치되면 볼일이 별로 없으니 상관없다는 분이....이겼습니다. -.-;









V75의 뒷모습입니다. 펌웨어를 위한 USB포트와 안테나 아웃포트를 제외하면 일반 제품과 동일합니다. 


밸런스, 언밸런스 출력이 각각 1개씩 지원되며 전원을 위한 포트가 있습니다. 9V 입니다. 


안테나 아웃은 여러대의 수신기를 링크할 때 사용합니다. 6대 까지는 링크가 가능해 분배기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하고 경제적인 기능입니다. 









D1의 뒷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제품과 같은 랜포트가 하나 있습니다. 아마 모니터링을 위한 포트인듯 합니다. 여러대 구성을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될듯 합니다. 실제로 수신기는 랙에 들어다면 보기 힘들때가 많고 일부는 앰프랙에 넣어버리면 1년 내내 보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원은 12V를 사용합니다. 










핸드헬드 송신기의 비교입니다. V75가 조금 더 작네요. 헤드도 작고 핸드부분도 짧습니다. 그런데...조금 더 무겁습니다. 


외형이 플라스틱인데도 조금 더 무겁네요. 요것도 의견이 갈립니다. 적당히 무게가 있어서 좋다는 분과 마이크는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분이 있네요....뭐...일단은 취향차이로 남겨 둡니다. 전 개인적으로 자동차도 그렇고.....가벼운게 뭐든 좋다는 입장입니다만


V75의 적당한 무게감이 싫지는 않습니다. 









헤드는 D1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그러나 요녀석은 V75처럼 샘플링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원래의 목적에만 충실합니다. 


내부 유닛은 독일에서 만들어진 오리지날 입니다. 







길쭉한 핸드헬드는 2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원과 페어링 사용은 아랫쪽으로 내려와 있고 뮤트버튼만 위로 올려놔서 실수로 


마이크를 꺼 버려 일어날 수 있는 헤프닝을 예방합니다. 








V75는 중앙집중식! 입니다. 전원 버튼이 뮤트 버튼을 겸하고 있고 조금 깊숙히 자리하고 있어 실수로 누를 확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작정하고 손끝에 힘을 모아 눌러야 작동 됩니다. 


요것도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V75는 한 손으로 켜고 끌 수 있지만 D1은 반드시 두 손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의견이 


나뉩니다. ......고만 싸워!!....쫌...









왠지 이 오랜지빛 LCD가 이뻐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이나 녹색보다는 선호합니다. 잠깐 들어 왔다가 곧 꺼집니다. 


어두운곳에서는 상당히 요긴합니다. 


수신기와 동일하게 사용가능 시간이 표기 됩니다.







D1은 수신기에 비해서 송신기의 LCD는 조금 작습니다. 그래도 확인에 불편함은 없으며 기본적인 표기 내용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배터리 잔량은 핸드폰처럼 표기됩니다. 










배터리 삽입 방식도 다른데요, V75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캡을 돌려서 열고 다시 내부 케이스를 당겨서 열면 뽀얀 배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방식이며 많은 메이커들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안전한 방식이지만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나가면 교체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그러나 배터리가 다운되는 현상은 사실상 방송사고이므로


일어나선 안될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이 사용전 배터리를 교환하지 않아서 일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교환시간은 비교 대상이


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D1은 카트리지 방식입니다. 카트리지를 뽑은 후 배터리를 교체하면 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아마...추후 리튬 배터리팩을 계획하고 


있나 봅니다. 물론 카트리지는 고정 버튼이 있기 때문에 빠지거나 헐겁게 들어가진 않습니다. 이가 딱딱 잘 맞습니다. 










벨트팩입니다. 언듯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착용을 하면 안테나 방향이 서로 반대 입니다. V75는 안테나가 아래로 향하고 D1은 위로 


향합니다. 물론 클립을 뒤집어 장착하면 안테나 방향을 반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둘다 기본적으로 금속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튼튼하며 D1의 경우 배터리부분인 하단만 플라스틱이지만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처음 손으로 잡았을 때 강성에 대한 부분은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V75의 벨트팩은 일반적인 제품과는 반대로 장착이 되기 때문에 버튼들이 안테나 반대방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원버튼과 뮤트 버튼이


있고 배터리상태와 오디오 신호 확인용 LED가 있습니다. 버튼이 큼직해서 보지 않고도 버튼을 작동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몇 번 해 봐도 벨트에 건 상태로 전원을 켜고 끄는것도 그렇고 뮤트를 넣는것도 쉽게 가능합니다. 








설정버튼등은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버튼들은 채널설정이나 프리셋 조절용이기 때문에 전원버튼과 배치를 다르게 하여 사용상


오작동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LCD창의 표기 범위는 핸드헬드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D1의 밸트펙은 안테나가 위로 올라가는 일반적인 타입이라 버튼들도 안테나 방향에 함께 위치합니다.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 


배치되다보니 버튼들도 조금 작습니다. 그래도 전원버튼이 측면에 위치하고 있어 버튼을 혼동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LED한개로 색이 바뀌며 상태를 알려줍니다. 좁은 공간을 알차게 구성해놨습니다. 








페어링 버튼과 전원 버튼이 측면에 위치했지만 밸트펙을 허리에 건 상태에서는 버튼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D1의 밸트펙은 사용자가 착용전 전원을 미리 켜 두고 뮤트버튼만 컨트롤하도록 설계된듯 합니다. 









밸트펙 크기는 V75가 조금 더 큽니다. 


물론...조금 더 뚱뚱하기도 합니다. 








V75의 컨넥터는 Shure와 동일한 미니4핀 입니다. 이 이야기는 Shure의 제품이나 동일한 핀을 사용하는 모든 마이크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마이크가 바뀔경우 Line6만의 특징인 프리셋 사용은 불가능해집니다. 


고정 버튼이 있어 사용중 케이블을 당겨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과거 유치부에 납품한 이어셋 마이크의 케이블이 끊어진 건 본적이 


있어도 컨넥터가 빠진적은.....아직은 없는듯 합니다.^^;










D1은 역시나 젠하이저가 오랫동안 고수해온 3.5TRS컨넥터를 사용합니다. 이 역시도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컨넥터 채결 후 링너트를 사용해 돌려 고정하기 때문에 컨넥터가 통째로 부서지거나 혹은 밸트펙의 케이스가 박살나지 않으면 빠지지 


않습니다. 










배터리 교환방식은 역시나 카트리지 입니다. 아마 조만간 옵견으로 리튬배터리가 나올모양입니다. 


무선마이크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특성과 관리등에 대한 이야기는 조만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자~ 대략적인 외형 점검이 끝났습니다. 이제 필드로 나가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시연품이 부족하다보니 이녀석이 얼른 다른 도시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극한 테스트를 진행해 봅니다. 


참고로 두 제품의 송수신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V75가 시그널 1개를 쏘고 백업 주파수를 2개 함께 날리는데에 반해 D1은 초당 130회 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그렇다보니 D1은 채널


개념이 아닙니다. 물론 구동방식에 따른 배터리 소모량도 차이가 납니다. D1은 메뉴얼상 6시간이고 V75는 8시간 입니다. 


이는 알카라인 배터리 기준이니 대략 2000mAh정도 될듯 합니다. 이부분은 시간관계상 생략이 되었구요, 사무실에서는 둘다 너무나 


완벽한 모습을 보였기에 조대리가 2개의 핸드헬드 마이크를 들고 계단으로 냅다 뜁니다!!!



뛰어! 조대리!!


참고로 저희 사무실은 5층 입니다. 









마이크가 사라진지 10여초가 지나고 조대리가 4층으로 내려갔을 무렵 V75의 시그널이 피를 토하며 끊어져 버립니다. 


D1은 아직 신호가 붙어 있습니다. 


으........V75녀석!! P180 지향 안테나만 있었더라도!! 이길 수 있는데!!....그러나 D1도 아직 외장 안테나가 출시 전이라 V75에게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줄 순 없습니다. !!









이윽고 D1도 신호가 끊겼습니다.!! 순간 V75가 신호를 잡았습니다. 물론 RF신호가 다 뜨진 않았지만 소리가 들어옵니다. 








헐떡이는 숨소리와 함께 조대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기는 1층!,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


밑을 내려다보니 밑으로 내려간 조대리가 2개의 핸드헬드 마이크를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얼른 기쁨을 함께 합니다 '조대리! 다시 올라와라. 의미없다'.......


네....의미가 없습니다. 5층에 수신기 두고 1층까지 계단으로 내려가면 원래 끊깁니다. 무선마이크의 수신기와 송신기는 가시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


이런 실험은 전파의 송수신방식이 다른 두 녀석에서 공정한 실력비교 실험이 되질 못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2.4GHz 대역제품 2가지를 고르라면 단연 V75와 D1 입니다.


이 황당한 실험의 결과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코그 사무실로 놀러오시면 조금 더 황당한 테스트의 결말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Line6 무선마이크 이야기[대구음향,대구영상,교회음향,교회영상,코그시스템]

오늘은... Line6에서 나오는 무선마이크 이야기를 좀 할 필요가 있네요.

구글에서 Line6를 검색하니... 6호선으로 나오네...요.. 6호선.. 하하.

똑똑합니다. 구글.



얼마전 모컴스크린을 설치하면서 Line6 무선마이크를 함께 설치했습니다.

6세트 구매를 하셨고요, 안테나와 케이블까지 같이 구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코그에서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보통 코그에서 Line6 무선마이크를 설치하는데는 대략 1시간 가량 걸립니다.

안테나 설치하고, 랙에 수신기를 장착하고, 케이블 연결하고,

테스트까지 한번에 진행합니다.



Line6 무선마이크는 다른 무선마이크와는 좀 다릅니다.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디지털무선마이크인데요,

700MHz 대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서 더더욱 사용할 수 있는 폭이 좁아든 상황에

더욱 적절한 디지털 대역입니다.

사실, 이 대역은 무선공유기와 겹치기고요, 여러 무선장비들과 겹치는 대역입니다.


따라서 몇몇 분들이 혼선이 생긴다, 신호가 끊긴다고 말씀들을 하시네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금액적인 부분 때문에 글러벌셀러를 구입하시는 경우도 있으신데요,

결과적으로, 처음 구입하실 때는 조금 저렴할 수 있지만

지원되지 않는 A/S는 어떻게 해결하실지...


그리고, 신호가 끊기는 부분에 대한 기술지원은 어떻게 받으실지 좀... 염려가 됩니다.

최근이 이런 문의가 많습니다.


앰프랙에 설치했는데 자꾸 끊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디서 구입을 하셨냐고 여쭤보니 인터넷에서 글러벌셀러에서 구입을 하셨는데요,

끊김현상이 나타나 코그에 문의를 주십니다.

거의 열흘에 한분 정도... 계속 문의가 오는 부분인데요...


좀 안타까운게요... 장비를 파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기술지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글로벌셀로러 구입하셨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으시는데요, 말로 답변 드리기는 좀 어려운 기술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코그에서 구입하시면 정식제품으로 받으실 수 있고,

설치도 해 드리고, RF 시그널을 최적의 상태로 세팅도 해 드리는데 말이죠...



Line6는 슈어나 AKG, 젠하이저 같은 다른 메이커들과는 좀 다른 제품입니다.

안테나의 방향성도 전혀 다르고요, 배터리 교체도 조금 특이하고요,

마이크모델링이라는 10가지 마이크 프리셋 기능도 다르고요...

신호 처리 체계자체가 다른 마이크죠.



그래서 더더욱 특별하고요, 그래서 더더욱 빛을 발하는 마이크인데요,

약간의 설치기술 등은 필요합니다.

처음 설치할 때 세팅만 제대로 된다면... 정말 좋은 마이크죠...


사실, 코그는 물건만 파는 인터넷업체는 아닙니다.

사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파워드스피커 얼마인가요? 물으시면...

스피커만 필요하시다면 인터넷이 저희보다 더 저렴하다고 안내해 드립니다.


하지만 설치가 필요하고, 세팅과 튜닝이 필요하다면...

코그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Line6의 안테나 P180도 좋은 위치에 적절히 설치 해 드리고요...



Line6 XD-V75는 수신기 6대까지 안테나케이블을 링크할 수 있습니다.

수신기에 In이 있고요, Out도 있기 때문이죠.

다른 무선마이크에는 이런 기능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가의 디스트리뷰터를 구입해야 하죠.



Line6의 놀라운 매력들은  특별한 보안기능이나 탁월한 수신능력 등에서도 빛을 발하는데요,

코그에서는 Line6를 그동안 설치하면서 한번도 수신이 안되거나 끊김현상은 없었습니다.

일일이 RF 시그널을 체크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세팅해 드렸기 때문이죠.


좋은 장비를.. 좋은 설치까지 함께 GET 하세요.

이상... 답답한 마음을 안고, Line6 XD-V75 이야기를 해 봅니다.


2016년에는 더더욱 끊김없는 한해 되시길...





무선마이크 이야기... Line6 XD-V75에 대한 모든 이야기...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달에 마무리 된 교회시공건이 있습니다.


포스팅을 할 마음의 준비가 아직...





그래서 일단... 교육관 신축으로 본당에 교체된 무선마이크 이야기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 교회에 사용하시던 슈어 무선마이크가 교육관으로...

그리고 본당에 새 장비로 체인지된 케이스입니다.



기존의 슈어마이크도 대단히 좋은 제품입니다.

SLX급이고요, Beta87로 구성되어 있네요.


하지만 몇몇 제품은 주파수대역이 좀 다르고요...

결국 아날로그 무선마이크의 한계인... 기생주파수로 인한 혼선이 일어 나긴 했네요. 물론 항상 그런것은 아닙니다.


특히 900MHz 대역의 무선마이크들이 같은 제조사의 같은 모델을 많이 사용하시면...

가끔 이런 경우가 있죠.


물론 고가의 무선마이크들은,, 전혀 걱정없습니다.

슈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요,


900MHz 대역이 좀 좁긴 합니다.







그래서 코그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바로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디지털무선마이크,


Line6입니다.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6호선'으로 나온다는 바로 그... Line6이고요,

Line6의 맏형, XD-V75를 6대 설치하였습니다.



재미난 것은... XD-V75는 6대까지 안테나 시그널을 서로 링크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디스트리뷰터가 필요치 않습니다. 단, 6개 까지요...


어떤 식으로... 링크가 되냐면...

안테나의 신호를 In으로 받으면... 그 옆에 Out 단자가 있습니다.

6대 까지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예전에 7대를 한 안테나 시스템에 물려 사용해 보았는데요,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네요...


어쨋던... 메뉴얼에는 6대까지 링크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재미난 것은...

안테나의 방향이 슈어나 다른 제품들과 다르다는 겁니다.

Line6 P180이라는 제품인데요...


다른 무선마이크사의 파리채 안테나는 날로 시그널을 받는다면,

Line6는 면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친절히... Front라고 적혀 있죠...


이 면이 무선마이크를 향하면 됩니다.




디지털전용케이블로 연결되는 안테나는 안정적으로 300ft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요,

테스트 해 보니... 91.44m를 넘어 150m 넘어서도 충분히 안정적이네요...


사실... 거리는... 슈어나 젠하이저나... 다들 성능이 좋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죠...



하지만 랙케이스에 넣는다던지, 많은 대수를 사용하신다면 안테나를 설치하셔서 안정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테나는 이런 식으로 설치가 됩니다.




코그에서는... 교회에 한하여 Line6 설치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리가 멀다면... 대수가 많으면 무상으로 갑니다.


6세트 이상이면... 대한민국 어디나 갑니다.

제주도도... 교회면 가야죠...



사실, 인터넷 가격을 보시고 Line6가 대단히 비싼 마이크구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사실 안테나가 링크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저렴하게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혼선이 일어나지 않고요,

10가지 마이크 모델링을 통해 소리를 바꿀 수 있는 점이나,

견고한 USA 스타일이라는 거는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가끔 무선공유기랑 주파수가 겹쳐서 고민이시라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5GHz 무선공유기로 바꾸시면... 모든 문제가 끄~~읏...

물론 2.4GHz 공유기 사용하셔도  Line6는 끊기지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이 끊긴다는 불편한 진실...




결론입니다.


무선마이크... 좁은 900MHz 대역보다는... 차라리 멋찐~ 2.4GHz 디지털무선마이크의 선두주자인 Line6... 어떠세요?


언제던 친절하고, 정확한... 기술적인 상담과 화폐적인 상담,.. 가능합니다.


 


 






본당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시스템 재설치기

예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서너번 작업을 해 본 적이 있지만,


리모델링에 따라 시스템을 재설치하는 작업이 이렇게 힘이 드는 일인지...



뼈저리게 느겼습니다.




노원동에 있는 한 교회의 본당 리모델링 공사였는데요,


리모델링 공사가 50% 이상 진행된 시기에 연락이 왔습니다.


장비들은 다 철거를 해 놓으셨다고 하셨고요, 장비의 추가 구입 없이 모든 장비를 처음처럼 설치 해 달라는 요청이셨습니다.




케이블과 커넥터류만 추가되고, 설치비만 견적을 드리고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무려 17회를 현장에 들어가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셨던 장비들을 일일이 찾아서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어떤 케이블을 구입해야 하는지...


부족한 부속들을 일일이 확인을 하고요, 모자라는 부속들은 용재관을 들러서 이것 저것 챙기는 일이 만만치는 않네요.




처음 받았던 설계도면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무대의 제작과, 변경되는 리모델링 작업에 따라 패치를 새롭게 변경, 증설하는 작업 등은


손전등을 들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때로는 천정을 다니면 케이블링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천정 안쪽에 철재로 길을 만들어 놓으셔서 천정 작업은 용이 했고요.





리모델링 기간 동안 예배가 드려지던 비전센터 4층 예배실에 사용하시던 캠코더와 마이크, TV 등


여러 자재들을 마지막 주간에 인계를 받아서 결국 입당예배 때 캠코더를 원활히 사용하시지는 못하셨습니다.


밤을 새워서라도 마무리를 해 드렸어야 했는데, 새롭게 시작된 또 다른 교회의 작업과 맞물려 결국


입당 예배를 드린 후 마무리가 되었네요.


특히 영상 장비들이 오랫동안 먼지 속에 보관되어 있었던지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계속 테스트하고 작동을 시키니 서서히 하나씩 돌아오기는 했습니다.





음향시스템은 디지털믹서를 사용하셔서 아웃보드들이 없었고요,



무선마이크의 안테나를 방송실에 재 설치 해 드렸습니다.



또한 순차전원기를 무선으로 사용하셔서 수신을 잘 할 수 있는 위치에 달아 드렸고요,



Line6 XD-V75 무선마이크는 랙케이스에 예쁘게 설치 해 드렸습니다.


물론, 안테나 케이블링도 천정으로 매립하여 깔끔하게 설치했는데요,


V75는 6대까지 케이블로 링크할 수 있는 유일한 무선마이크죠. 디스트리튜버가 필요없다는 거죠.


슈어나 다른 제조사들은 분배기가 100만원이 넘는데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물론, 지난 번 교육관 신축공사 작업때 코그가 납품, 설치 해 드린 제품이고요.



디지털믹서에 걸맞게 여유분의 케이블링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총 24개의 입력과 8개의 아웃을 가진 패치를 찬양팀에 몰아 드렸습니다.


마치, 스테이지박스처럼 되었네요.



스피콘을 추가로 2개, 파워콘도 2개를 매설 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모니터 스피커나


개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도록 설명을 드렸고요, 계획대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강대상 밑에는 매립형 박스로 총 3개의 마이크입력과 1개의 스피콘을 설치했고요,



나무강대상에 구즈넥마이크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특히 나무강대상에는 마이크 커넥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데요,


흠집이 나지 않도록 깔끔하게, 그리고 정확한 위치와 내부에 구멍을 내어 케이블링을 하는 작업은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작업이죠.



하지만, 예전의 경험들을 살려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보컬팀은 무선마이크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무대 계단의 제일 밑 부분에 마이크 입력 3개와 스피콘을 설치 드렸고요,




추가적인 스피콘 2개는 독립적으로 설치 했습니다.




판넬이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깔끔한 작업이 가능한 잇점이 있죠. 물론 뉴트릭입니다.




모든 악기와 드럼부스, 마이킹 등의 작업은 교회 청년들이 진행을 하였고요,



교회에서 특별히 밴드팀의 케이블 노출을 고려하여 부스를 설치 하셨네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JBL의 SRX인데요, 고성능 스피커인만큼 확장된 공간에서도 충분한 음압을 제공하네요.



앰프가 Crown MA3600인데요, MA5002였으면... 하는 아쉽움이 남긴 합니다.


하지만 전설의 MA 앰프이기에....


30Kg에 육박하는 스피커를 설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윈치를 설치해서 사다리로 플라잉 작업을 마쳤습니다.



무거운 스피커는... 달갑지는 않네요....ㅜㅜ




모든 설치 작업이 끝나고 모니터 스피커도 설치가 되었고요,


중층의 딜레이 스피커는 추가적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EAW에서 나온 SMS 씨리즈입니다. 이름이 마치 문자메시지 같네요.





앰프는 Opal Audio에서 나오는 FP-704인데요, 제일 막내답게 1U 사이즈의 앰프입니다.


패러럴 입력으로 받아서 2통을 구동하고요, 딜레이는 베링거 X32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전도사님께서 직접 맞추시기로 하시네요...




자모실은 2개실인데요, 동일하게 Phonic SEp-207 파워드스피커로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케이블 배선도 깔끔하게 정리하고요, JBL의 SRX와 사운드적인 이질감은 분명 있죠.


하지만 볼륨값의 이질감은 없애기 위해 불룜 조절에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영상시스템은 아날로그 장비였기 때문에 본당의 크기가 단순히 리모델링이 아닌, 추가적인 확장으로 


매우 커졌습니다.


카메라의 줌도 더 많이 사용해야 하고요, 아날로그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지는 만큼


추가적인 손실도 발생이 될 수 있죠.


또한, 이전과는 달리 확연히 밝아진 본당의 분위기 때문에 만족할 만큼의 화면이 제공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35인치 액자형 스크린인데요, 핫스팟이 뚜렷이 표가 나는 것 같네요.


프로젝터도 4000안시급의 아쉽운 장비지만 추가적인 장비교체없이 단순 설치로 진행이 된 부분이기에


더 이상 효과를 내기는 어렵네요.



모니터로 활용하실 TV도 설치를 해 드렸는데요, 본당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짐에 따라


이전에 비하면 조금 작은 감이 있습니다.




음향에 비하면 영상은 그 효과가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컨버터와 분배기 등은 모두 테이블 밑에 정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책상은 깨끗해 졌네요.



영상케이블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Kramer의 BC-1X를 설치했고요,


전용 툴과 커넥터로 압착하여 제작을 하였고요, 오랜 내구성을 위해 수축튜브를 씌었습니다.





조명은 코그팀에서 진행하지는 않았고요,


음향과 영상의 모든 시스템은 순차전원기의 전원만으로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전기선을 배선했습니다.


심지어 자모실의 스피커와 밴드팀의 파워콘 전기, 모든 캠코더와 영상장비들 모두


일일이 전기용량을 체크하면서 적절한 케이블을 배선하였고요,


특히 이전에는 접지가 안 되었던 교회였는데요, 이번 리모델링 확장공사에 추가로 접지 작업이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에서 요청하셨을 때, 3주 정도를 말씀하셨는데요....


7월말, 8월초 입당으로 긴급 현장에 투입되었지만 여러 변경과 변수들로...


10월 둘째주일에 입당을 하게 되었네요.


석달동안 작업을 진행하였는데요...


큰 것을 알았습니다...... 역시 리모델링 재설치 작업은...



새로운 시스템 구축보다 휠씬... 힘이 많이 드네요....


모든 작업을 완료한 후.... 지쳤지만...




내일.. 삼겹살을 구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려 합니다.








사실, 예배시스템을 설치하는 많은 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교회에는 다니지도 않는, 업으로 하는 팀들도 많고요,


찬양팀이나 목사님께 무엇이 필요한지 교회의 필요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밸런스드나 매칭, 케이블이나 전원의 순서 들도 잘 모르는 팀도 있죠.



예배시스템은 나날이 바뀌어 갑니다.


코그는 이러한 예배시스템의 더욱 세밀한 설치와 명확한 운용, 오랜 내구성을 위해


만들어 진 전문 시스템 기업입니다.



예배시스템에 필요하신 부분이나 궁금하신 것은 전화로 문의주시면 상세히 답변을 드립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설치된 장비나 환경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셔도 더욱


명확한 답변을 제공해 드릴 수 있죠.



특히 대구시라면.... 더더욱 웰컴입니다^^








힘이 드는 작업들이 많았지만,


작업을 진행할 때 힘든 것이, 앞으로 시스템을 사용하실 교회에 휠씬 더 편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묵묵히 여름과 가을을 현장에서 보냅니다....

 























































15번째 예배음향스터디, 경동노회 지역교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지난 7월 1일, 경동지역 교회를 위한 교회음향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CAUG 예배음향스터디로 진행이 되었고요, 이번이 15번째 스터디가 되네요.





아침 일찍 모여, 경주로 고고씽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스터디에는


경주 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오셔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10여분께서 등록을 해 주셨고요, 장소와 식사, 홍보로 섬겨주신 경주명성교회 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전 10시가 되어, 먼저 CAUG Community의 서성택목사의 오프닝이 있었고요,



이어서 바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CAUG Community의 음향디렉터로 섬기는 권순길간사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log 함수 이야기가 나오고, 스피커의 출력 얘기가 나오니... 다들 어려워 하십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음향이론이 있어야 실전에서도 더욱 강하다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이날, 특별히 Line6에서 곧 출시 될 파워드스피커를 제공해 주셔서


명료하고 깔끔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0인치 스피커의 또 다른 맛이 흘러 나오네요.


역시, 강의는 10인치가 가지는 잇점이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믹서에 대한 개론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CAUG의 공식 디콘, SoundCraft Si Expression2도 함께 달려 갔습니다.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콘솔을 세워놓으셨네요. 어이구 넘어질까 무서워라~



앗, 콘솔은 기타앰프가 받치고 있었군요.


다 같이 앞에 나오셔서 직접 콘솔도 만져 보고요, 소리도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도, 오후 강의는 계속되었는데요,


사실, 교회에서 음향을 오펄이팅 하시는 분들이나 시공하시는 분들 중에 


실질적인 이론과 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특별한 내공을 잘 쌓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강의 중 나오는 질문들은


많은 시공업체가 잘못된 방식을 많이 가르쳐 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예배음향이나 영상은 소리가 나거나 영상이 나오는 것만으로는 전부가 아니죠.


더 선명하고, 풍성한, 그리고 운용하기가 쉬워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실이...



특히, 이날 하울링에 대한 EQ 세팅법을 함께 배웠는데요,


교회에서는 대부분 '절대 만지지 마시오'라고 되어 있지만, 자꾸 만지고 사용해 보아야 익힐 수 있는게


음향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함부로 어설푸게 만져서는 안되지만 계속 훈련하시면


좋은 오퍼레이터가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 세미나는 경주 명성교회의 요청으로 진행된 교육입니다.


CAUG에서도 이번 여름, 예배사역자학교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좋은 강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샬롬~





재미난 기능성 스피커, Line6 L2

어제, 재미있는 스피커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소개해 봅니다.




스피커의 제조회사는 기타 이펙터와 무선마이크로 유명한...


Line6입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리면 '6호선'으로 나온다는 그 Line6입니다.



총 5가지의 모델이 출시되었는데요, 아직 국내에는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늦어도 7월초에는 만나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10인치 투웨이로 제작된 L2m과 L2t 모델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오른쪽에서 두번째네요.


'm'모델과 't'모델은 믹서를 내장하고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만 있습니다.


't' 모델이 믹서가 있습니다. 아마 tour의 약자인 것 같고요, 믹서가 없는 'm' 모델은 monitor의 약자가 아닐까...


좀 헷갈리긴 하네요.




그리고, 10인치가 더블로 들어간 L3m과 L3t가 있고요, 키가 큰 녀석들입니다.


서브우퍼는 L3S로 나오네요. 12인치 더블입니다. 1.2k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네요.




어제 시연을 한 사진입니다.


12인치 더블 우퍼인 Line6 L3s 위에 L3t를 얹은 모습입니다.


특히 L3t나 L2t는 믹서를 내장하고 있는데요, 빨간 노브들이 보이는 것이 믹서입니다.


총 2개의 입력을 제공하고요,


파워드스피커이기 때문에 스피커 뒷면에 인풋 커넥터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총 사용할 수 있는 인풋이 마이크 3개와 RCA로 된 스테레오 1쌍을 입력할 수 있고요,


재미있는 것은 두 통의 L3t 스피커를 서로 연결하면 2개의 스피커를 통하여


총 6개의 마이크 입력과 2개의 스테레오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스피커를 보면서, 아... 버스킹 하기에는 정말 괜찮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생긴거는 초코바 같이 생겼습니다. 정사각 기둥인데요,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손잡이 겸, 모니터로 사용하실 때 쓸 수 있는 각도 지지대가 됩니다.


또한, 재미난 것은 스마트폰의 중력센스 같은 기능이 있어서,


세워서 사용할 때와 눕혀서 사용할 때의 프리셋이 자동으로 변합니다.


모니터로 쓸 때는 저음이 좀 줄어드는 변화가 있네요.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우퍼 스피커에는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에 용이하고요,


특히 손잡이기 잘 만들어 져 있어서 37kg의 무게가 느껴지지는 않네요.


소규모 렌탈용으로 갖고 있어도 좋을 것 같은 스피커입니다.



믹서 부분을 집중적으로 찍었는데요, 재미난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2개의 입력은 캐논과 55를 다 받을 수 있는 콤보 커넥터이고요, 채널 EQ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펙터도 있고요, 피드백을 방지하는 피드백 서프레션 기능도 갖추고 있네요.


그리고, 역시 Line6답게 Acoustic Modeling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어큐스틱기타를 연결하셨을 때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전체적인 기타 사운드의 무게감이 바뀌네요.


물론 Line6 XD-V75 같은 무선마이크처럼 프리셋이 지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요,


통의 울림을 크게 할 것인지, 작게 할 것인지에 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martin LXME 기타를 연결해 보았는데요, 515XT에서 듣던 사운드와는 전혀다른 기타사운드가 나네요.


역시 기타사운드는 Line6가 짱입니다.



이 녀석은 L2m입니다. 10인치와 트위트로 구성된 투웨이 방식이고요,


역시 파워드입니다. 역시 초코바 같이 생겼네요. 짧은 초코바.


made in USA답게 육각렌치를 사용하여 마감을 하였고요, 그릴이 아주 튼튼합니다.


엔크루저의 재질은 나무와 플라스틱, 고무가 적절히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궁금하던 지향각... 100 x 50 degree입니다. 무난합니다.


로테이트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릴 안이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뒷쪽 파워드스피커 연결부분인데요, 밸런스드 시그널입력 하나와 스테레오 RCA 입력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요, 모든 스피커들끼리 L6-link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이 아주 독특한 건데요, 서로 링크로 연결을 해서 세팅만 하면 L, R, B의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L은 Left, R은 Right, B는 Both입니다. LR을 묶은 사운드입니다.


그래서 물량이 많이 들어갈 경우에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로 연결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요,


마치 AES/EBU 같은 성향을 내포하고 있는 멋진 녀석이네요.



역시 피드백 서프레션이 제공됩니다.


근데, 사실 빨간 노브는 좀 맘이 들지는 않네요.



L6-Link를 Intelligent Speaker Networking System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말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우퍼도 동일하게 작동이 됩니다. LED 창에 b 라고 적힌 것이 Both입니다. L, R이 모두 나오고 있다는 거죠.


우퍼는 1.2k의 앰프로 연결이 되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아마다 Max 용량으로 설계를 한 것 같습니다. 12인치 더블이지만 상당히 단단한 댐핑감이 나오네요.



그리고 우퍼에는 Xover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크로소버를 120hz로 자를지, 100hz로 자를지, 80hz로 자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을 다 사용하실려면 반드시 우퍼위에 풀레인지를 스택해야만 할 것 같네요. 딜레이를 맞추려면


또 다른 장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Line6는 사운드를 재가공하는 실력이 정말 남다른 것 같습니다.


스피커 모드를 4가지로 선택할 수 있네요.



전체적인 사운드를 들어 본 소감은... USA다운 사운드가 납니다.


물론 10인치 풀레이지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12인치 더블 우퍼가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Ev와 좀 닮은 사운드를 제공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시원한 고음과 단단한 중음이 아주 맛깔나게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 프리셋의 변화도 뚜렷하고요...


메인으로, 모니터로 어떻게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피커임에 틀림이 없네요.


버스킹이나 소규모의 투어용으로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소비전력도 적게 먹는 편이고요...



모니터의 경우, 두 가지 각도를 줄 수 있도록


2개의 받침대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아이디어 인 것 같고요,


손잡이는 사각 틀로 만들어 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방향이던 쉽게 들 수 있네요.


Ev의 X 손잡이 못지 않은 편의성이 제공됩니다.



스피커 안의 유닛을 볼 수 있을까 싶어 접사와 플래쉬로 찍어 보았지만... 페브릭이 아주 꼼꼼히 마감이 되어 있네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릴이 아주 단단하고요, 깔끔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답니다. 아직 정식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데요,


곧 7월초에 첫 물량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이번 여름 수련회 장비...로 어떠세요???


우퍼와 같이 사용하신다면... 200명 까지는 가볍게 좋은 소리를 내 줄 것 같네요.


소리가 마음에 들고요, 가격도 마음에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Line6의 StageSource 스피커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