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에 해당되는 글 8건

  1. 캠코더 및 팬틸트 이야기 3
  2. Panasonic PT-VX420 프로젝터 설치[대구영상 교회영상 스크린]
  3. 프로젝터 설치기 Panasonic PT-VX420 [대구영상 교회영상 모컴스크린]
  4. 프로젝터 설치기 Panasonic PT-EX800z [대구영상 교회영상 모컴스크린]
  5. 프로젝터 설치기, Panasonic PT-VX420 [대구영상, 대구음향, 예배음향, 예배영상, 코그시스템]
  6. 단초점 프로젝터, 어떤지 한번 보실래요????
  7. Full-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부제: 전광판같은 프로젝터화면 만들기
  8.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 구축이야기

캠코더 및 팬틸트 이야기

요즘 영상문의 중 캠코더 및 팬틸트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네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사진과 함께 나눠 봅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캠코더는 2가지 타입입니다.


일반 가정용 혹은 전문가용 캠코더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타입의 팬틸트가 있고요,

팬틸트가 캠코더에 붙어 있는 디지털 타입의 팬틸트가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캠코더는 모두 디지털 캠코더입니다.

그런데 왜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구분이 되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구분은 캠코더의 구분이 아니라, 캠코더를 움직이고 구동하는

팬틸트의 차이입니다.


먼저, 일반 캠코더와 사용하는 팬틸트입니다.



코그에서는 프로디아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사용대수에 따라 1채널, 2채널, 3채널, 4채널 등의 제품으로 나오죠.

Prodia PT-480A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PT-50A라는 드라이버와 함께 구동이 되는데요,

PT-480A와 PT-50A는 Cat5e 케이블로 연결이 됩니다.


2단계의 속도조절이 가능한데요,

조정 레버를 위에서 꾹 누르시면 빨간 불이 초록불로 바뀌면서 팬틸트 속도가 조금 낮아집니다.


팬틸트컨트롤러의 레버가 오락실의 조정레버만큼 자유자재는 아니지만

손에 조금만 익숙해 지면 어지간히 캠코더의 위치를 맞추어 낼 수 있습니다.



캠코더는 보통 소니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

아날로그 타입의 팬틸트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캠코더는 HDR-CX405 제품들을 사용했었고요,

요즘은 HDR-CX450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캠코더는 50만원 언저리로 판매가 되죠.


하지만 몇가지 불편한 점은 있긴 합니다.


먼저, 일반 캠코더의 출력은 HDMI입니다. 하지만 보통 micro HDMI 커넥터로 출력이 되죠.

HD 스위쳐로 연결하실려면 HDMI to HD-SDI 컨버터를 함께 사용하셔야 하시고요,

캠코더 보호회로를 추가적으로 구입하셔야 하시고요,

캠코더 기종에 따라 PT-480A의 채널을 개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전원 On/Off 를 제어하기 위해서죠.



결국 팬틸트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캠코더와 팬틸트 드라이버, 브라켓, 캠코더 보호회로, 컨버터 등이 벽체에 부착되어야 합니다.



소니 HDR-CX450 같은 캠코더는 작은 CMOS 센서를 사용합니다. 1/5.8" CMOS네요.

대신 막강한 줌을 제공합니다. 칼자이츠렌즈에 30배 줌을 제공하고요, 1.8의 F값을 가지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CMOS 센서가 작다보니 어두운 부분에서의 노이즈는 발생이 됩니다.

하지만 조명을 조금 더 밝게 쓰시면 전혀 문제되지는 않는 제품이죠.



조금 더 좋은 화질을 얻기 위해서는 1" CMOS 센서를 탑재한 HDR-CX900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CMOS 센서가 커질수록 줌 기능은 줄어드는데요, CX900은 12배 줌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강대상 까지 거리가 15m를 넘는 교회에서는 사용하시기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좀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A/S가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조사측에 A/S 입고를 했었는데요,

팬틸트에 설치된 캠코더는 A/S 불가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HDR 씨리즈는 방송용 캠코더가 아니라, 가정용 캠코더라는 이유라고 하네요.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일체형 캠코더입니다.



일체형 캠코더는 전용 브라켓으로 설치 할 수 있고요, 기존의 일반 브라켓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전용 브라켓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더 높은 게 사실이고요, 깔끔하게 설치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거꾸러 설치할 수도 있죠.

그리고 출력은 HD-SDI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버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컨트롤러는 datavideo 제품도 있고요, 몇몇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팬틸트 일체형 제품들을 디지털이라고 표현하는가...


일단 팬틸트 컨트롤러가 디지털 방식으로 시그널을 제공합니다.

2가닥의 케이블이 필요한데요, 가장 널리 사용하는 Cat5e 케이블을 사용해도 되고요,

무엇보다, 프리셋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56개의 프리셋을 저장 할 수 있죠.


프리셋은 팬틸트가 캠코더의 위치와 줌을 기억하는 기능입니다.

성가대를 비추다가 강대상으로 옮길 때, 강대상을 1번 프리셋으로 설정했다면

프리셋 1을 누르면 바로 강대상으로 화면이 옮겨 가는 것입니다.


저희가 설치를 해 드리니, 보통 10개 정도의 프리셋을 세팅해서 사용을 하시고요,

매우 편리한 기능 중 하나라고 말씀하시네요.



물론, 아날로그 타입에서도 프리셋을 제공하는 Solomon AM 씨리즈 팬틸트도 있긴 하지만

고가의 전문 캠코더용으로 제작되어 비용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팬틸트 일체형, 돔형 캠코더라고도 하는데요,

소니와 파나소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금액대도 후덜덜 했죠.


지금은 소니나 파나소닉의 모듈로 제조된 저가형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산도 있고요, 국산도 있네요.


보통 CCD는 1/2.8"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줌은 20배 줌을 지원하고요,

30배 줌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팬틸트 일체형은 설치가 간편해지고요,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모양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팬틸트 일체형이 조금 더 비싸긴 한데요, 예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그리고 화질 차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무래도 CCD나 CMOS 센서가 더 큰 제품이 조금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렌즈를 탑재했는가, 조리개 값이 얼마인가도 중요한데요,


저라면 차라리, 조명을 조금 더 구입하겠습니다.

더 선명하고, 좋은 색감과 노이즈 적은 화질을 얻으시려면 밝은 게 우선이겠죠.


일반 DSLR 카메라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상, 간단한게 팬틸트 일체형과 일반 캠코더의 설치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Panasonic PT-VX420 프로젝터 설치[대구영상 교회영상 스크린]

국민 프로젝터, Panasonic PT-VX420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왔습니다.

커피교육장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50인치 TV를 천정브라켓에 설치하여 사용하셨는데요, 

더 큰 화면이 필요해서 프로젝터와 스크린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크린은 비비텍의 드림롤 스크린 100인치로 설치되었습니다. 

7Gain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일반 Matt white보다 밝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역시 보시는 각도에 따른 약간의 핫스팟은 존재합니다.

와이드로 16:9 비율로 설치가 되었고요, 천정이 노출형이어서

전체적인 스크린의 하강 높이를 미리 실측하여 주문제작되었습니다.

스크린 설치를 위해 앙카구멍을 만드는 작업이고요, 발생하는 먼지를 청소기로 흡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천정은 노출로 되어 있지만, 보 높이나 조명이나 소방 등의 하강길이에 따라 결정하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맥북을 많이 활용하신다고 하셔서 RGB 케이블 되신 HDMI 케이블을 배선하였고요,

miniDP to HDMI 컨버터를 이용하여 상황에 따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세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Panasonic PT-VX420은 4,500안시의 적절한 밝기를 제공해 주고요,

1,024x768의 해상도(XGA)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천정이 노출형이기 때문에 프로젝터 봉을 내려 설치하였고요,

천정에 케이블을 케이블 타이로 정리해드렸습니다.


아쉽게도 교육장측에서 원하시는 스크린 위치에 맞춘 프로젝터 설치위치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스피커와 정확히 일치하네요.

스피커 앞쪽에, 최대한 스피커를 벗어나려고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PT-VX420은 키스톤 외에도 코너퀵기능으로 모서리 위치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맞게 설치를 해 드렸습니다.


화면은 아주 정확하게 투사되어 나옵니다.



이번 HDMI 설치는 16:9 wide로 설치되었는데요,

해상도에 따라 4:3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16:9의 비율로 사용을 하셔야 정확한 화면이 투사되죠.



1,920x1,080pixel로 세팅을 하시는 게 가장 무난할 것 같네요.


코그시스템은 음향 뿐 아니라 영상에도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요,

작은 일에도 꼼꼼한 마무리와 적합한 장비선택에 대한 노하우가 있죠.

영상시스템에 필요할 때도 코그시스템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커피교육장에 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설치해 드린 포스팅이었는데요,

큰 화면으로 더욱 적극적인 교육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프로젝터 설치기 Panasonic PT-VX420 [대구영상 교회영상 모컴스크린]

지난 PT-EX800z 설치기에 이어 PT-VX420 설치기를 함께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교육관 비전센터에 설치된 프로젝터인데요, 4개부서실에 동일하게 설치되었습니다.


PT-VX420은 4,500Ansi 프로젝터이고요,

80-100인치 스크린에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프로젝터입니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기존에 설치된 프로젝터가 너무 안 나와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가사처럼 힘든 일이 막... 있을 것 같은 화면입니다.


그동안 모든 부서에서 화면보기가 너무 불편하셨다고 하시네요.


Panasonic PT-VX420은 프로젝터의 명가 파나소닉의 보급형 제품입니다.

4,500Ansi의 밝기를 제공하고요,

XGA의 해상도를 제공해 줍니다.


프로젝터를 교체하고 나니... 갑자기...

기쁜 일이 많은 것 같은 화면이 되었네요.


물론, 전체적인 공간에 유리로 마감된 공간이어서 외부 밝기 때문에

아주 화사한 화면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동안에 비하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 모컴스크린을 건의드렸었고요, 시연도 했었는데

프로젝터만 바꾸는 걸로 결정이 났네요.

그래도 충분히 볼 수 있는 화면 구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모컴스크린 82인치 제품으로 구성하면 3,200Ansi의 프로젝터만으로도 충분히 밝은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층에 있는 교육관입니다.

이 곳은 낮에 채광이 더욱 높아 화면이 더 암울하네요.

하지만 프로젝터를 교체하고, 이만큼... 밝아졌습니다.

충분히 밝아진 것을 사진으로 충분히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사실 눈으로 보는 것이 조금 더 낫습니다.

모두 4곳의 프로젝터를 교체하였는데요,

모든 곳에 스크린에 가득채우는 투사로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교회에서도 훨씬 편안해 진 화면으로 감사하다고 전해주시네요...


이상, 4대의 프로젝터를 하루만에 다 설치하고 온... 짧은 설치기였습니다.

예배음향, 예배영상, 조명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그워쉽시스템이었습니다^^


프로젝터 설치기 Panasonic PT-EX800z [대구영상 교회영상 모컴스크린]

교회영상시스템의 꽃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화면을 투사하는 프로젝터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최근에는 LED 전광판 스크린을 사용하는 교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프로젝터는 가장 많은 곳에 사용되어지는 장비입니다.



오늘은 200인치 대형화면에 프로젝터를 교체한 사례를 포스팅해 봅니다.

사실, 200인치 화면은 매우 대형화면이죠.

일반적으로 원단형 스크린에 고 안시의 프로젝터를 투사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 프로젝터를 교체한 곳은 모컴스크린 200인치가 설치된 곳입니다.



화면이 투사되지 않더라도 스크린만으로도 그 위용을 볼 수 있는데요,

모컴 200인치 4:3 스크린은 가로 3850mm, 세로 2890mm의 아주 큰 화면입니다.

물론 알루미늄 구면형으로 제작된 아주 무거운 녀석이죠.


그 동안 열심히 수고한 프로젝터입니다.

입력시그널로는 비디오 입력 1, RGB 1, 5BNC(RGB) 1의 입력을 받았네요.

산요 제품이고요, 이제 램프교체 및 광학클리닝을 거쳐 지하 예배실에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200인치 화면에 선명한 화면을 얻으려면 13,000Ansi 프로젝터를 2대 엎어 사용해야 하는데요,

모컴스크린이기 때문에 단 7,500Ansi만으로도 충분한 밝기가 제공 됩니다.

이러한 프로젝터의 선정은 코그워쉽시스템의 그동안의 노하우와 예상밝기를 계산해서 얻은 결과인데요,

이번 7,500Ansi 프로젝터가 200인치 스크린에 투사될 예상밝기는 '6,000Ansi'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5,000Ansi 이상의 예상밝기가 나오면 충분히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기존의 프로젝터를 탈거하고 드디어 교체될 새 프로젝터를 개봉합니다.

Panasonic PT-EX800z

7,500Ansi의 밝기를 제공하고요, XGA(1,024x768) 해상도를 제공해 줍니다.

물론 HDMI로 입력하면 Full-HD의 화면을 XGA급으로 다운스케일링해서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해 주지요.

램프는 3,000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화면에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제품이고요,

5,000:1의 명암비를 가지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수고한 프로젝터는 이제... 깨끗이 닦고 정비가 되어서 지하 예배실에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본 번들렌즈로 투사거리가 정확한지 이미 측정이 되었기 때문에

바로 설치가 이루어 집니다.

7,500Ansi의 고광량 프로젝터이지만 모양도 투박하지 않고,

크기와 무게가 적절합니다.


예전에도 설치를 두어번 설치를 했던 제품이기에 더욱 빠르게 작업이 진행됩니다.


기존의 봉브라켓에 그대로 설치가 되었고요,

화면을 투사하면서 정밀히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고광량의 프로젝터이기 때문에 렌즈의 광원부는 직접 눈으로 보시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모든 프로젝터의 광원부는 보시지 않으시는 게...

사실, 한장의 사진만으로 이 프로젝터가 얼마나 밝은 화면을 제공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카메라는 기준되는 곳을 측광하여 밝기를 알아서 세팅하는데요,

본당의 모든 조명이 다 켜져 있지만 스크린의 밝기로 촬영을 하니 전체가 어두어 보입니다.

지금, 열심히 조절하고 있는 중이네요.


10여분 열심히 세팅을 하고, 가장 적절한 위치와 각을 잡았습니다.

영상신호를 받아 투사된 화면을 보니 정말 밝네요.

목사님께서도 입가를 미소를 띄우시네요.

그동안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던 화면이 프로젝터의 교체만으로 TV 같은 화면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분명 모든 조명이 켜 져 있는데도, 선명히 보이네요.

이 사진은 성도석에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설치한 날이 금요일이었는데요, 금요기도회 때 아주 밝게 잘 보인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교회에 많은 재정을 들여 설치한 공사가 별 효과가 없다면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코그워쉽시스템에서는 현장답사를 통해 스크린의 크기와 각도, 높이, 종류 등을 토대로

적절한 효과를 볼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하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묻어있던 많은 먼지들을 털어드렸습니다.

모컴스크린은 하드타입의 스크린이기 때문에 극세사천으로 먼지를 제거하면 원래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에 특히 유리한 모컴스크린, 엄청난 밝기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스크린이죠.


프로젝터와 스크린, 영상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코그워쉽시스템입니다.

이상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젊은 기업, 코그워쉽시스템이었습니다.

 


프로젝터 설치기, Panasonic PT-VX420 [대구영상, 대구음향, 예배음향, 예배영상, 코그시스템]

오늘은 몇일전 진행되었던 프로젝터 교체건에 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봅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곳에 있는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에 컨설팅을 한번 진행하였었던 교회인데요, 이번에는 영상이 잘 안나온다고 하셔서 방문하게 되었네요.


일단 기존에는 일반 매트화이트의 원단으로 제작된 롤스크린을 사용하셨습니다.

마침, 경주에 모컴스크린 시연을 다녀오던 터라 차에 실려있던 모컴스크린을 시연해 보았습니다.


프로젝터는 기존의 교회에서 사용하시던 산요 제품 그대로 스크린만 살포시 얹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요렇게네요...



화면을 밝게 보시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프로젝터를 더 높이는 방법과 스크린을 교체하는 방법이죠.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화면이 120인치를 넘지 않는다면, 프로젝터를 4-5000안시급으로 바꾸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4-5000안시 프로젝터는 1-200만원대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그 이상의 화면을 쓰신다면 무작정 프로젝터만 교체하실 수는 없습니다.

화면의 크기에 따라 화면의 밝기는 반비례하기 때문이죠.

만약 8000-10000안시급의 프로젝터를 사용하셔야 하신다면

모컴스크린으로 바꾸셔서 4-5000안시급의 프로젝터를 사용하시는 것도 효율적이 됩니다.



교회에서는 그리 대형화면은 아니기 때문에 비용적인 면을 고려하여 프로젝터를 추천하여 달라고 하셨고요,

화면 사이즈와 교회의 상황을 고려하여 4,500안시 제품으로 추천하여 드렸습니다.

Panasonic의 PT-VX420 모델입니다.


새하얀 녀석이 완전 깔끔합니다.


VX420 모델은 4,500안시의 밝기를 제공하고요, 파나소닉의 기술력으로 타사에 비해 조금 더 밝기와

콘트라스트가 나오는 제품이죠.


밝기가 충분히 제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있네요..



모델명을 VX450으로 하면 더 쉬울텐데, 어쨋던 모델명의 숫자와 Ansi Lumen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XGA 해상도 1,024x768을 제공하고요, 기본적으로 네트웍을 지원해 주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유선리모컨 기능보다는 네트웍을 지원해 주는데요,

유선리모컨은 프로젝터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방적인 통신이죠. 마치 무전기같은.


하지만 네트웍은 공유기 혹은 다이렉트 컨넥팅을 통해 프로젝터의 상태나 램프타이머, 필터타이머 등을

컴퓨터 화면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프로젝터 관리에 더욱 유리합니다.

코그워쉽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일일이 세팅하여 드리고 있는데요,

번거럽고, 컴퓨터를 세팅해야 하지만 교회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네트웍 작업을 함께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무선공유기를 사용하신다면 여러분의 스마트폰으로도 제어, 상태확인이 가능하죠.

편리하면서도 참 무섭기리한 세상이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는 본당의 프로젝터를 교체하면서 탈거된 프로젝터를 부서실에 설치하시기를 원하셨고요,

본당 프로젝터 작업을 마무리하고 부서실로 이동을 합니다.

먼저, 투사거리부터 확인을 하고 교체작업을 마무리했는데요...



오래된 프로젝터라서 그런지 밝기가 제대로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나은 상황이네요.


코그워쉽시스템은 프로젝터 설치 뿐 아니라 관리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젝터의 램프교체 뿐만 아니라 광학클리닝을 통해 더 선명한 색상을 찾아드리고 있고요,

온도센서나 커넥터 고장, 메인보드 고장 등에 대해서도 수리를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대체 제품도 제공해 드리고요...


이제 프로젝터에 관한 모든 것도... 코그워쉽시스템에 문의하시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실 수 있으십니다.

영상시스템과 영상화면이 아리까리하실 때는... 053)323-1907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참... 밤 10시 넘어 전화하시면 좀 까칠합니다.

견적도 더 세게 부르고요...

가급적... 아침 9시 이후, 밤 9시 이전에 전화주시면 더욱 친절하고 착한 견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초점 프로젝터, 어떤지 한번 보실래요????


단초점 프로젝터들이 있습니다.


저지난주에 대명동의 한 까페에 단초점 프로젝터를 설치했습니다.

모델명은 Panasonic PT-TW330이고요...


물고기 눈처럼 생긴 어안렌즈를 품은 녀석이죠...



줌 기능은... 안됩니다.


밝기도 3,100안시 밖에 안 되죠...

물론 해상도는 좀 괜찮습니다. WXGA급이죠. 1,280x800pixels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 녀석이 괴물인 것은...


아주 짧은 투사거리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100인치를 투사하는데 불과... 스크린과 1.12m만 필요하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프로젝터의 반 밖에 되지 않는 투사거리네요...



하지만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줌 기능이 없기 때문에 설치가 매우 까다롭다는거죠.

거리가 정확해야 하고, 키스톤만으로 사각 화면을 만들어야 하죠...



코그에서도 몇번의 작업끝에... 원하는 화면을 찾았는데요...

그만큼 설치하기도 힘들지만... 아주 짧은 투사거리 때문에 다양한 설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엣지블렌딩 기술을 요청하셨는데요,

1,00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때문에 저렴하게 단초점 프로젝터로 선택하셨습니다.


까페 뿐 아니라, 투사거리가 문제 되는 곳에는 아주 적절한 선택이 될 겁니다.

교회에서도 보통... 천정이 낮은 곳에는 프로젝터의 광원이 눈 부실 경우가 많은데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코그시스템은.. 각기 다른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정, 추천하여 드리고요,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시공하여 드리는 젊은 열정의 기업입니다.

Full-HD 영상시스템 시공기. 부제: 전광판같은 프로젝터화면 만들기


예배영상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예배의 진행이 눈에 잘 보이고, 다양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하죠.


이러한 목적에 구성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재정적으로 자유롭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기에

넉넉한 상황들은 아니죠.


영상시스템에 수억을 들여 시스템을 갖출 교회가 많지는 않겠죠.

하지만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좋은 시스템을 갖출 수는 있습니다.



북구 팔달동에 있는 한 교회에 음향, 영상시스템을 시공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시공을 의뢰한 교회는 직육면체 형태의 교회입니다.

아무래도 부채꼴 보다는 시스템 시공면에서도 휠씬 도움이 됩니다.


먼저, 공간에 맞는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결정합니다.

코그에서는 135인치 wide 스크린을 추천하였는데요, 교회측에서 155인치로 변경을 요청하셨습니다.

결국 대형화면에 밝은 투사를 보여주는 모컴스크린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모델명은 HD155이고요, 대형 알루미늄 판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겁니다.





모컴스크린은 Gain이 20이 나옵니다.

일반 A4 용지의 밝기가 1Gain이라면 그 20배 밝기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죠.


이제 스크린이 결정되었으니... 프로젝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급으로 선택을 할까... 5,500안시 프로젝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55인치 대형 화면을 5,500안시프로젝터로 투사하면 잘 보일까...

일단, 예상 밝기를 구해 봅니다.


5,500안시 * 20Gain / (155/40)^2

= 5,500 * 20 / 15

= 7,300안시

= 매우 밝음.



일반적으로 투사되는 화면이 5,000안시 이상이 되면 충분히 보실 수 있으시고요,

7,000안시가 넘으면 매우 밝게, 10,000안시가 넘으면...


하지만 이 투사밝기가 프로젝터의 밝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젝터의 밝기는 40인치를 기준으로 측정하고요, 화면을 커질수록 제곱으로 어두어지느까요...


결국,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밝게 보실려면 10,000안시 프로젝터가 아닌...

고Gain의 스크린을 쓰셔야 합니다.



이 곳은 예배실이 1층입니다.

교회마당에서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예배당인데요,

열린 문 사이로 대형 TV가 걸려 있는 것 같네요.




이제 방송실을 꾸려 봅니다.

영상스위쳐는 datavideo의 SE-700입니다.

4채널을 입력받는 디지털 스위쳐인데요,

2대의 캠코더와 1대의 PC 입력을 받았습니다.



datavideo는 Panasonic이나 Sony 보다 휠씬 저렴한 제품군이지만

딜레이 발생도 적고요, 무엇보다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그리고 사용 편의성도 좋은 제품입니다.


PC -> SE-700 -> HD-SDI to HDMI Converter -> 프로젝터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매우 짧은 딜레이를 보여주네요...



SE-700은 SE-2200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루마키와 크로마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검정 계열을 빼는 루마키와 녹색이나 지정한 색을 빼는 크로마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스위쳐를 사용하실 때 자막기가 필요없다는 것이 이런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SE-700에서는 Keyer이라는 메뉴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님과 찬양팀이 사용할 모니터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삼보에서 나오는 70인치 빅디스플레이인데요...

무게가 후덜덜... 사다리로 건다고 정말... 힘이 많이 들었네요...






Full-HD 모니터에 선명한 화질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TovTech의 HD21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PTZ 일체형 캠코더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근데... 타조알 같애여...



요즘 가장 핫'한 제품이기도 하죠.

FullHD 화질의 영상을 HD-SDI 혹은 HDMI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팬틸트컨트롤러는 datavideo 제품을 사용하였는데요,

소니나 파나소닉 등 여러 제품들 중 가장 좋은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바때 여기저기 컨트롤러를 다 돌려보았는데 datavideo에 가장 손이 가네요... 손이 알아 봅니다.


사이즈가 너무 컴팩트하긴 하지만 좋은 성능을 제공해 주고요,

특히 카메라 위치를 기억하는 프리셋 기능은 일체형 캠코더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줍니다.

하지만 너무 거울같은 마감은... 지문을 여기 저기 남겨놓는다는 불편한 점도 있긴 하네요..



자주 딱아야 할거 같네요. ㅜㅜ




이제 이번 프로젝터의 가장 힘든 난코스...

물론 배선이나 TV를 천정에 거치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가장 핫;;;헛;;;


바로 스크린의 설치입니다.

모컴테크의 HD155는 사이즈도 완전 대형에 무게도 만만치 않죠...

3,345*1,900mm의 크기에 70Kg에 육박하는 무게...



먼저 무대벽면의 구조를 파악합니다.

12T 합판뒤에 C형강이 지나가고 있네요.


자체적으로 제작한 브라켓을 먼저 C형강까지 긴 피스로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합판에도 고정을 하고요...

그리고 자체 테스트... 메달리기 까지 마무리하고 


이제 스크린을 들어올립니다.


으샤 으샤 으샤... 10분동안 죽을 힘을 다해.. 들어올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ㅜㅜ


조대리와 박대리... 류대리까지 온 힘을 다해...

알바 온 짱스가 큰 키로 만세를 외칠때... 비로소 스크린이 벽에 걸리게 되는거죠...

열군은 옆에서 사다리를 지지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는 파나소닉의 5,500안시 제품이고요...

확실히 밝은 화면을 제공해 주네요.

결과치가 아주 마음에 드는 시공이었습니다.



힘이 드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FullHD 디지털영상은 어떤 장비를 선택하는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더욱 선명한 화질과 밝은 화면, 그리고 딜레이 적은 영상시스템을 위해...

코그워쉽시스템은 더욱... 달려갑니다.




 

 

 


Full-HD 디지털영상시스템 구축이야기

Full-HD 디지털영상은 1,920x1,080의 해상도를 가집니다.

기존 아날로그 영상에 비해 약 7배 가량 높은 해상도를 가집니다.


따라서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로 영상을 설치합니다.



구정이 끼어 있던 2월... 동구에 있는 교회에 디지털영상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구정이 끼니 일 할수 있는 날이 많이 부족하네요.


본당에 있던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시스템을 모두 걷어내고,

새로운 장비들과 케이블 등을 설치하니... 3월이 되었네요.


물론 프로젝터 외 총 12곳에 달하는 중계시스템도 함께 구축을 하였고요,

스크린을 제외한 모든 장비... 프로젝터를 포함하여 새롭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영상의 핵심은 바로 이미지 프로세싱이죠.

영상스위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지난번에도 설치하였던 datavideo의 SE-2200을 설치하였습니다.





총 6개의 입력을 받아, 6개의 출력을 제공해 주고요,

루마키 기능이나 번들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자막은 막강한 퀄리티를 보장해 줍니다.

이번에는 3개의 돔형 캠코더와 기존에 사용하시던 1개의 캠코더, 그리고 방송실 PC와 강대상 PC 등 

총 6개의 입력을 모두 연결하였습니다.


(2번 캠코더가 잠시 쉴때... 사진을 찍었네요~~^^)


또한 본체와 컨트롤러가 분리되는 제품이기에 플렉시블하지 않은 동축케이블로 인한 커넥터 파손도

확연히 줄어듭니다. 본체는 책상 밑부분에...


하드웨어형 자막기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천하통일 1000과 같은 Compix HD100 자막기를 설치하였고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루마키 기능과 함께 하드웨어 자막기를 사용하셨습니다.

교회의 방송실을 섬기시는 분들께서 매우 다양한 화면을 구성하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요,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드리고, 높은 활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을 보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캠코더는 돔형 캠코더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토브캠 HD-21을 세대 설치하였는데요,

마치 알 처럼 생긴 깔끔한 캠코더입니다.





그동안 돔형 캠코더의 막강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 때문에 설치가 어려웠었는데요,

소니나 파나소닉 등의 고가 캠코더와 비슷한 성능을 구현해 주는 착한 가격의 캠코더입니다.


일단 화질도 매우 우수하고요, 끊김없는 HD-SDI 출력을 제공해 줍니다.

또한 움직임이 부드럽고 눈이 잘 띄지 않는 장점도 있고요,

무엇보다더 컨트롤러의 프리셋 기능과 스피드 세팅 등을 통하여 더욱 정확한 포지션이 가능합니다.


마치, 조명 컨트롤러의 무빙을 움직이는 것처럼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고요,

색감이나 노출값 등도 컨트롤러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컨트롤러는 같은 회사의 TCC-200KDB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datavideo의 컨버터와 HD-SDI 분배기가 설치되었고요,

Kramer의 HDMI 분배기도 함께 설치되었습니다.

모든 장비들은 기존의 책상 안쪽면에 설치가 되었고요,

이번에 영상장비를 설치하면서 기존에 설치되지 않았던 접지문제도 방송실 전체에 배선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전기를 손대니, 반나절이 훅... 지나가네요.

그래도 코그에서 정리를 해 두면... 두고두고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팔을 걷어 붙히고 방송실 정리를 하였습니다.


방송실이 중층 윗부분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앞뒤 폭이 좁아서 전체적인 설치를 할 때 애를 좀 먹었습니다.

책상을 앞뒤로 밀고 당기면서 작업을 하였고요, 쪼그리고 앉는 것도 힘이 드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꼼꼼히 정리를 하였습니다.



프로젝터는 파나소닉의 7500안시 프로젝터에 줌 렌즈를 장착하여 설치를 하였습니다.

고광량 프로젝터이기 때문에 줌렌즈를 장착해도 밝은 화면을 제공해 주네요.






사실, 줌렌즈를 사용하시면 프로젝터의 기본렌즈의 밝기보다는 떨어집니다.

제조사마다, 렌즈마다 틀리지만 7500안시 프로젝터에 망원렌즈, 혹은 광각렌즈를 장착하시면

밝기는 6,000안시급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제품의 상세 메뉴얼에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잘 설명하지 않고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그시스템은 이러한 변동되는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여 전체적인 예상밝기를 설명을 드리는데요,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이러한 설명을 드리면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하시네요.


이러한 현상들은 물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분명히 체크하고 설명을 드리는 것이 옳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의 설치는 중층 난간대보다 낮은 곳에 3mm 철판을 절곡하여 설치 해 드렸는데요,

처음에는 난간대 높이에 맞추니, 교회에서 인테리어적으로 불편하다고 하셔서

교회 장로님, 집사님들과 1시간도 넘게 설치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성능을 제공해 주는 범위 내에서 좋은 위치에 설치가 되어서

코그시스템에서도 마음이 편하네요...

철판은 MDF와 합판으로 마감된 구조물의 각파이프에 체결을 하여 튼튼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시트지로 마감해 놓으니... 깔끔하네요.



사용하신 스크린은 기존의 4:3 비율의 모컴스크린인데요,

추후에 16:9로 변경하시기로 하시고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컴스크린은 20게인을 제공하는 매우 좋은 제품임에 틀림이 없지만,

이러한 비율의 변동이 있을 경우, 새로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드타입의 모든 스크린이 그렇죠.

더욱이 프로젝터 보다 더 비싼 스크린의 비용은 선뜻 교체하기가 쉽지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는 비율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스크린의 블랭크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시기로 하셨고요,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시는데는 별 지장은 없습니다.

그렇게 신경쓰이는 것도 아니네요.



일단 더욱 밝아지고, 더욱 선명해진 화면에 교회분들께서 많이 좋아하셔서

코그시스템도 더욱 힘이 든든히 납니다^^




방송실에 엔코딩 PC와 자막기 PC도 함께 설치를 해 드렸고요,

27인치 LG 모니터 4대와 기존에 사용하시던 23인치 삼성 모니터 1대...

방송실 데스크가 꽉... 차네요.


영상믹서의 multi-view와 최종 출력인 Program-view의 용도로 사용이 되죠.

multi-view는 총 6개의 입력 소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주고요,

프리뷰와 프로그램뷰를 통하여 현재 방송 상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 시그널 레벨도 함께 표기를 해 주기 때문에 SE-2200은 정말, 정말.... 교회에 적합한 모델인 것 같네요.




자막기와 엔코딩 PC도 세팅을 하고요,

교회에서 요청하신 AverMedia Game Capture HD도 함께 설치 해 드렸습니다.

PC없이 바로 녹화할 수 있는 장비이고요, Full-HD를 바로 입력할 수 있어 더욱 좋네요.





엔코딩 PC에는 Sky Digital에서 나온 CaptureU 3.0을 설치해 드렸는데요,

제로레벨이 넘는 오디오가 깨어져 심한 노이즈로 인식이 되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AverMedia의 내장형 캡쳐카드로 교체해 드렸고요,

인터페이스는 조금 부족하지만 깨끗한 음성 녹음이 두드러지는 제품이네요.


녹화가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사실, 요즘 컴퓨터가 너무 빨리 바뀌고 호환성에 관한 문제도 많아서 

오랜만에 컴퓨터 세팅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메인보드도 한번 교체하고, 캡쳐카드도 교체하고...

점점... 컴퓨터 전문점이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이제 본당의 모든 영상시스템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화요일부터 시작된 작업은 금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제 설 연휴를 지나고... 새로운 일이 진행됩니다.

바로 예배실황을 중계하는 일이죠.

최근에는 다행히 HDMI 시그널을 UTP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작업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4층 방송실에서 시작된 중계의 시그널은 3층 본당의 두 곳 자모실과 로비, 중층 모니터용 TV, 중예배실

2층의 사무실, 교역자실, 로비, 새신자실, 푸른초장실, 목양실과

1층의 식당까지... 


총 12곳에 중계가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BC-1X에 비하여 얇디얇은 UTP 케이블이지만 리시버의 전원까지 컨트롤하기 위해

0.75Sq 전기선까지 함께 배선하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네요.

이틀 동안 진행된 배선작업은... 참혹한 야근을 안겨 주었습니다.

특히 바쁜 교회 사무실의 천정 안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서 간사님들께... 죄송하네요.


하지만 모두 잘 정리가 되어서 참 감사한 일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TV 중에서 HDMI 혹은 DVI 입력을 받지 못하는 TV 4대를 교체하였는데요,

24인치 2대와 27인치 1대는 교회의 장로님께서 교체해 주셨고요,

50인치 TV 1대는 코그에서 교회에 선물해 드렸습니다.


좋은 메이커는 아니지만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입력단자, 그리고 9mm 밖에 되지 않는 얇은 베젤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푸른초장실과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케이블은 브라켓 위치에 타공을 하여, 천정으로 매설하였고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긴... 작업도 끝이 나가고,

긴... 타이핑도 끝이 보입니다.

이제 곧... 잘 수 있을 거 같네요.


코그는 이러한 일들로 교회들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것 같습니다.

4명의 스탭들은 궂은 일도 교회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조금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사건처럼 명절이 중간이 끼고, 다른 공사와 일정이 겹쳐서

마무리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격려해 주시고, 편의를 봐 주신 목사님과 장로님들, 집사님들 덕분에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때로는 늦은 야근...



사실 요즘은 매일 야근이네요.

사무실 이사를 했는데, 오늘에야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사진이 정리가 되었네요.


늦은 야근도... 다 의미가 있을겁니다.

더욱... 예배를 돕는다는 코그의 취지에 따라... 오늘도 코그는 열심히 달려갑니다.





디지털의 시대에...


디지털음향믹서...

디지털영상시스템...

LED 예배조명시스템...


코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역이자 코그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