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음향스터디'에 해당되는 글 7건

  1. 열일곱번째 코그 예배음향스터디가 열립니다.
  2.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 드디어 마지막날입니다.
  3.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 삼주차.
  4.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가 진행중~입니다. 둘째날 이모저모입니다. 2
  5.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가 진행중~입니다. 첫날 이모저모입니다.
  6. 예배음향 스터디 안내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7. 15번째 예배음향스터디, 경동노회 지역교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2

열일곱번째 코그 예배음향스터디가 열립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308510822935803/?ti=icl

http://caug.kr
에도 상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코그커뮤니티 강의실에서 열리는 예배음향스터디를 위해 기도도 부탁드리고요, 주위에 스터디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소개도 부탁드려요~^^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 드디어 마지막날입니다.

이제 4주간 진행된 16회 예배음향스터디의 마지막날이네요.

특히 이날은 마지막인 만큼... 전체적인 복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성택목사님께서 전체적인 내용들을 간단히 짚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되었고요,

무엇보다 음향시스템 전체를 세팅하는 시스템 실습과 케이블 제작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총 40분이 등록하셨기 때문에 20분씩 나누어, 한 팀은 세팅 실습 후 케이블 제작 실습,

또 다른 한팀은 케이블 제작 실습 후 세팅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세팅실습은 조요한강사가 진행하였고요,

케이블 제작 실습은 박연우강사가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스탭들도 모두 손을 거들고요..^^

전체적인 세팅은 수련회를 가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콘솔은 어디에 둘까라는 고민과, 메인스피커의 위치.

멀티케이블의 배선과 각종 아날로그 아웃보들의 설치...

앰프를 설치하고 이제 소리가 나네요. 그러면 이전에 배웠던 게인스트럭쳐를 잡고요,

피드백 마진까지 확보하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부족해서 찬양을 하면서 메인 하우스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를 세팅하는 과정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인 세팅을 실습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Aux의 출력이 밸런스드인지 언밸런스드인지, 케이블을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두 팀 모두 적절한 세팅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고요,

특히 두 팀 모두 중간중간에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가면 함께 논의해 주셨던 분들도 계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팅 실습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2강의실에서는 케이블 납땜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은납으로 실습을 진행하였지만 가급적 납연기를 드시지 않으시는 게 좋으셔서

에어컨과 선풍기, 환풍기까지 풀가동을 하였습니다.

XLR - TS 케이블을 만들어 보았고요, 빨리 납땜 실습을 끝내시는 분들을 위해

이어폰 잭인 3.5TRS 커넥터 납땜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3.5TRS는 아주 작은 납땜 부위때문에 결코 만만치는 않지만

무려 5분이나 성공을 하셨네요.

어떤 분들은 납땜기를 처음 만져보시기도 하셨는데요,

빨간 장갑이... 무척 독특해 보이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손은 소중하니까요.

이제 모든 실습도 마무리되고, 전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특히 좀전에 진행되었던 스피커 블라인드 테스트...

3번이 1등을 차지했네요. 섭섭한 스피커들이 있을 수 있으니,

제조사와 모델명은 표기하지 않겠습니다. 

(노란색 테이프는 메이커를 가리기 위한 조치일 뿐, L.Acoustics 제품은 절대 아닙니다.)

이제 모두들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많은 질문도 있으셨고, 많은 논의도 있었는데요, 

이 모든 시간들이 더욱 예배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에서, 창원에서, 밀양에서, 군위에서, 포항에서... 그리고 가까운 대구에서 오신 모든분들의

열정을 코그도 함께 나누어서 감사하고요, 올 겨울... 예배사역자학교로... 또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요, 이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마라나타.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 삼주차.

예배음향스터디 삼주차가 되었습니다.

이날의 본격적인 목표는 그래픽 EQ를 통한 적절한 소리의 컨트롤입니다.

물론, 지난주에 진행되었던 게인스트럭쳐 잡는 실습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첫시간에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이론적인 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EQ에 관한 설명이 진행되었고요, 무선마이크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 졌습니다.


권순길강사의 예리한 강의는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믹서를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유쾌한 시간이 흘러흘러 넘쳤습니다.

뒤에서 간단하게 오퍼레이팅 하는 류우열 스탭이군요.

아직 젊디 젊은 피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상당히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길고 길었던 이론 수업이 끝이 나고요,

이제 실습만이 살 길입니다.

조요한강사가 어떻게 실습이 진행될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고요,

스마트폰 어플인 RTA App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설명을 나누고 있습니다.

RTA를 통해 가장 쉽게 발생되는 피드백 포인트를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죠.

그리고는 그 포인트를 알맞게 cut 하면 되고요...

물론 말은 쉽지만 실제적으로 본인이 하울리을 재생하고, 포인트를 찾고,

EQ를 컨트롤하는 일은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실습이 진행되고,

조금씩 익숙해 지면, 오퍼레이팅을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도 만들 수 있죠.

이러한 작업, 튜닝은 실제적으로는 시스템엔지니어적인 영역입니다.

전문 업체에서 진행해야 하는 작업들임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오퍼레이팅하는 라이브엔지니어에게 이미 필요충분으로 더해진 부담감이죠.

피드백은 계속 나는데, 스피커의 소리는 작다는 말들이 나오고,

모니터 스피커의 레벨을 더 달라는 보컬들과 원만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교회에 이러한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튜닝한 환경이 적합하다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들의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기 때문에

이 시간의 실습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실습이 시작되면 다들 눈빛들이 어두워집니다.

누가 먼저 실습을 진행할까... 혹시 나는 아닐까.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것보다는 나중에 하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지나칠 때쯤,


실습조교를 담당한 박연우강사가 지명합니다.

알짤 없습니다. 특히 무려 40여분의 이름을 다 외웠다는 박강사에게

열외란 없죠...

사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그래픽 EQ를 마음껏 만져 보겠습니까.

교회에서 그렇게 마음껏 누리셨다가는... '당신이 누구던지 절대 손대지 마시오'란 푯말을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실습이 조금씩 익어 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스마트폰의 RTL App이나 아이패드로 피드백 포인트를 찾습니다.

RTA는 스마트라이브 같은 전문 프로그램과 달리 어려운 분석이 필요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하울링 포인트를 찾아 내실 수가 있죠. 큰 장점입니다.

실습은 2개조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조요한강사와 박연우강사께서 전체적인 진행을 해 주었습니다.

스피커 앞에 마이크를 갖다 대고 하울링 포인트를 찾았고요, 제2실습실에서는 아예

DPA 구즈넥마이크로 수많은 피드백 포인트를 찾으셨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모두들 한번씩 해 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붙는 것 같습니다.

피드백 마진을 잡는 일은 사실, 아주 섬세한 작업입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도 있어야 하고요, 어느 선까지 피드백 마진을 잡을까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있어야겠죠. 가장 좋은 것은 좋은 공간에 약간의 포인트만 손을 보는 것으로 끝나면 제일 좋지만

사실, 이러한 환경을 만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좁은 실습공간이지만 모두들 열심히 교육 받으셔서 코그도 너무 즐거웠던 스터디였던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한주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머리 속에 음향에 대한 그림이 조금씩 그려지시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조금씩 보인다고 하시기도 하시고요,

또 어떤 분은 여전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음향이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이제 마지막 남은 한주... 홧팅입니다^^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가 진행중~입니다. 둘째날 이모저모입니다.

이제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뜨거운 열강이 계속 이어지네요.

첫 시간은 권순길 강사의 아날로그 믹서 촐력단에 관한 강의가 계속 됩니다.






특히 믹서에 있는 파라매트릭 EQ에 대한 설명과 출력단, 앰프와 스피커에 대한 내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Gain Structure 잡는 법...




임피던스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그 원리만 잘 이해를 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내용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실습 시간입니다.

이번 실습은 믹서의 파라매트릭 EQ에 관한 내용입니다.

류성영강사가 전체적인 실습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설명하고 있네요.


Break Time... 간식도 먹고, 궁금한 것도 질문하는 시간이죠.

아날로그 장비의 뒷쪽 패치도 확인하고요.


이제 본격적인 실습시간입니다.

이날 실습에 사용된 믹서는 SoundCraft GB4-24와 GB4-40 두 대의 아날로그 믹서로 진행되었고요,

스피커는 Line6가 사용되었습니다.


또 다른 강의실... 인원이 많아 2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요, 2강의실에는 조요한강사가 열심히 진행하였습니다.


갖고 오신 레퍼런스 음원을 직접 연결하여 게인과 파라매트릭 EQ 등을 테스트 해 보고요,

마이크로 본인의 목소리도 직접 조절을 해 보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는 실습에 질문도 많이 하셨는데요,

교회들 마다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을 또 다시 느낍니다.


















이제 다음주에는 그래픽 EQ에 대한 실습이 또 진행이 됩니다.

물론 중간 중간 디지털믹서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이 되고, 설명이 함께 진행되는데요,

일단 전반적인 음향의 기초를 세우는 것으로 스터디의 내용이 진행됩니다.


이제 2주가 남았는데요, 남은 2주간도 화이팅입니다!

16회 CAUG 예배음향스터디가 진행중~입니다. 첫날 이모저모입니다.

모든 강의가 마치고, 다함께... 코~그^^


첫날, 강의진행 스탭을 맡은 조요한간사입니다. PPT는 타이밍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보여주었네요.


첫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류우열강사가 첫 시간을 열었습니다. 소리란 무엇인가? 소리의 특성과 간단한(?) 흡음에 관해 강의 중입니다.






조금은(?) 수식이 나와 당황하셨나요? 괜찮습니다.

지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언젠가 기억 나실겁니다. 기억이 나시지 않으셔도...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니고요.


첫 강의가 마치고, 쉬는 시간입니다. 흡음에 관해 궁금한 내용들이 시작되네요.


이제 본격적인 아날로그믹서에 대한 강의가 시작됩니다.

권순길강사이시고요,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엔지니어와 찬양팀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고요, 많은 분들께서 좋은 강의가 감사하다고 인사를 많이 주셨네요.

저희도 감사한 시간들입니다.






특히 이날, 아날로그믹서와 디지털믹서의 출력값에 따른 차이점을 열심히 설명중입니다.




약속!해 줘... 지킬거는 지켜야죠..






이로써 첫날 강의는 모두 마쳤습니다.

첫날에는 실습이 없었는데요, 둘째날부터 실습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코그 스터디는 강의식 주입식 교육이 아니고요, 함께 나누고 함께 실습할 수 있는 시간들입니다^^

벌써부터 다음 강의문의가 들어오네요... 감사한 첫날이었습니다.

예배음향 스터디 안내 [교회음향, 대구음향, 예배음향]

코그워쉽시스템은 코그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코그커뮤니티는 예배사역자들을 교육하고 네트웍하는 사역팀이죠.


이번 6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코그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열여섯번째 예배음향스터디가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 예배사역자학교 때 사진을 기준으로 간단히 포스팅해 봅니다^^


참, 코그커뮤니티의 교육프로그램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배사역자학교와 예배음향스터디가 있고요,

예배사역자학교는 음향 뿐 아니라 찬양팀, 사진팀 등 다양한 사역들을

함께 나누는 3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죠.


그리고, 예배음향스터디는 제목처럼 예배음향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예배를 돕는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것은 동일한 부분이죠.


작년 여름에 진행되었던 열세번째 예배사역자학교의 사진들입니다.




예배음향스터디나 예배사역자학교의 주된 목적은 예배입니다.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 또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예배자의 마음을 세우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로 시작을 하는데요,

말씀과 찬양, 나눔을 통하여 함께 예배자의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물론, 예배음향스터디에서는 이런 예배의 시간은 별도로 있지는 않지만

매 강의마다 기도로 함께 시작합니다.


모든 강의의 기본은 이론입니다.

지겨울 수도 있지만 기초적인 이론이 있어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교회마다 각기 다른 환경속에서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죠.

하지만 음향이론이 그리 딱딱하고 지겨운 것만은 아닙니다. 용어가 좀 낯설지,

사실 모든 이론들은 어떻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사운드를 만들고, 더 높은 품질로 개선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듯이, 이론의 원리를 하나하나 이해하다 보면 '아~' 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실겁니다.



특히 코그의 음향디렉터 권순길간사가 조곤조곤히... 상세히 잘 설명해 줄겁니다.

하이개그도 가끔... 넘쳐나고요.



이번 스터디에서도 이론으로 시작합니다.

'소리는 무엇인가' 특히 소리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리가 어떻게 전단되는지, 어떻게 왜곡되는지에 대해 흡음에 관한 이야기가 함께 채워질 겁니다.


어떤 분들은 흡음~ 하면, 아 머리아파... 하시는데요,

물론 전문적인 흡음률과 설계에는 계산이 필요하고 복잡한 수식들이 있어야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믹서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실,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의 주제를 '아날로그 믹서'로 정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익서의 입력단과 출력단에 따른 게인 스트럭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그에서 많은 교회들을 방문하면 볼륨조절기로 사용하시는 페이더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의 게인 스트럭쳐 확보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게인 스트럭쳐는 앰프의 클리핑 뿐만 아니라 믹서의 과부하,

때로는 스피커의 사망의 늪에 빠지는 일들도 매우 흔하죠.

사실, 게인 스트럭쳐만 이해하셔도 이번 예배음향스터디는 대성공적이겠죠.

그래서 이번 스터디의 주된 목적인 올바른 게인 스트럭쳐를 잡는 데 있습니다.


몇몇분들이 문의 주셨는데요, 아날로그믹서만 교육을 하는가...

그렇죠. 그리고 그렇지 않죠.


아날로그믹서의 게인스트럭쳐만 이해하시면 디지털믹서의 운용도 가능해 지는 것이죠.

코그는 그동안 디지털믹서를 위주로 교육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특히 아날로그 믹서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바로 이 '게인 스트럭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디지털믹서는 교육을 안하죠?'라는 질문에 저희가 드리는 답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인 스트럭쳐 잡는 일들은 이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습이 있어야죠. 코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함께 실습을 나눌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10년전부터 시작된 총 열세번의 예배사역자학교, 열다섯번의 예배음향스터디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실습입니다.


이번에도 물론 실습이 병행되고요,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예외없이 만지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에 큰 호응을 얻었던 하울링 잡는 방법...

물론 이제는 스마트폰의 기술력이 이러한 작업들을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고, 깍아봐야 올바른 실습이 되죠.

스피커에 마이크를 갖다대고 하울링이 날때까지, 그리고 그 주파수가 순응할 때까지 깍는 연습도 함께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하울링 실습 뿐만 아니라 믹서의 Aux나 Group out 등의 출력단도 함께 공부하는데요,

의외로 Aux와 Group의 출력단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시고, 혼용해 사용하시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론이 있었다면 또 실습도 함께...^^



마지막날이 되면 왠지 마음이 더 분주해 집니다.

마지막날, 그날이 오면... 그동안 익혔던 모든 것들을 총 망라해야죠.

전체적인 장비 구성과 세팅에 관한 실습이 진행됩니다.

지난 예배사역자학교에서는 믹싱밸런스를 진행하였는데요,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에서는 코그에서 제공하는 레이아웃에 따라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메인스피커와 모니터스피커, 믹서와 마이크, 기타, EQ, 이펙터...

XLR 케이블부터 TS, TRS 케이블, 다이렉트박스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코그는 이러한 실습을 통하여 수련회를 가더라도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실력들을 키우고 싶습니다.

막연히 교회 형에게 들은 출처불명의 이야기만으로 부족하던 부분들을 함께 나누고, 익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에는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케이블 제작 실습은 없네요. 

지난 예배사역자학교 때 사진입니다.


이번 예배음향스터디에 벌써 많은 분들이 등록해 주셨는데요,

아쉬운 점은 대구 분들이 가장 많으셔야 하는데 좀... 적네요^^

밀양에서도 오시고요, 창원에서도 오시고요, 군위에서도 등록해 주셨네요.

지난 예배사역자학교에서는 대전에서도 오셨는데...^^


이번 예배음향스터디는 특히 코그커뮤니티의 새사무실에서 진행이 됩니다.

처음 코그커뮤니티 사무실에서 가지는 스터디다 보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앞으로 남은 2주동안 부지런히 채워 놓을려고요.


많이 관심가져주시고요,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많은 소개도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면... 또 씬나는 4주간의 나눔... 열여섯번째 예배음향스터디에서 뵙겠습니다^^

15번째 예배음향스터디, 경동노회 지역교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지난 7월 1일, 경동지역 교회를 위한 교회음향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CAUG 예배음향스터디로 진행이 되었고요, 이번이 15번째 스터디가 되네요.





아침 일찍 모여, 경주로 고고씽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스터디에는


경주 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오셔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10여분께서 등록을 해 주셨고요, 장소와 식사, 홍보로 섬겨주신 경주명성교회 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전 10시가 되어, 먼저 CAUG Community의 서성택목사의 오프닝이 있었고요,



이어서 바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CAUG Community의 음향디렉터로 섬기는 권순길간사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log 함수 이야기가 나오고, 스피커의 출력 얘기가 나오니... 다들 어려워 하십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음향이론이 있어야 실전에서도 더욱 강하다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이날, 특별히 Line6에서 곧 출시 될 파워드스피커를 제공해 주셔서


명료하고 깔끔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0인치 스피커의 또 다른 맛이 흘러 나오네요.


역시, 강의는 10인치가 가지는 잇점이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믹서에 대한 개론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CAUG의 공식 디콘, SoundCraft Si Expression2도 함께 달려 갔습니다.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콘솔을 세워놓으셨네요. 어이구 넘어질까 무서워라~



앗, 콘솔은 기타앰프가 받치고 있었군요.


다 같이 앞에 나오셔서 직접 콘솔도 만져 보고요, 소리도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도, 오후 강의는 계속되었는데요,


사실, 교회에서 음향을 오펄이팅 하시는 분들이나 시공하시는 분들 중에 


실질적인 이론과 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특별한 내공을 잘 쌓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강의 중 나오는 질문들은


많은 시공업체가 잘못된 방식을 많이 가르쳐 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예배음향이나 영상은 소리가 나거나 영상이 나오는 것만으로는 전부가 아니죠.


더 선명하고, 풍성한, 그리고 운용하기가 쉬워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실이...



특히, 이날 하울링에 대한 EQ 세팅법을 함께 배웠는데요,


교회에서는 대부분 '절대 만지지 마시오'라고 되어 있지만, 자꾸 만지고 사용해 보아야 익힐 수 있는게


음향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함부로 어설푸게 만져서는 안되지만 계속 훈련하시면


좋은 오퍼레이터가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 세미나는 경주 명성교회의 요청으로 진행된 교육입니다.


CAUG에서도 이번 여름, 예배사역자학교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좋은 강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샬롬~